개인의 신상이나 정보를 추적해 파악하는 '코글(cogle)'이란 검색엔진이 사회 문제화되고 있습니다. 코글은 세계최대 구글 검색엔진을 모방해 흡사하게 사칭한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습니다.

코글은 어떤 네티즌이 직접 제작한 것 같습니다. 코글(http://podpod.wo.to/cogle.php) 사이트의 초기화면은 구글을 그대로 모방해 잘못하면 구글로 오해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따라서, 상표 도안을 그대로 도용한 것은 구글에서 상표법 위반으로 경찰 및 검찰 수사 의뢰가 가능할 듯 싶습니다.

코글은 단순 검색 뿐만이 아니라 네이버 지식인 ID별 검색, 싸이월드 뒷주소와 이름별 검색, 네이버 뉴스댓글 검색, 다음블로그 ID 검색, IP 정보검색 등 18가지 항목에 따라 개인 신상에 대한 검색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소위 '신상털기' 전용 검색엔진으로 통용되고 있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겉으로는 정상적인 검색인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는 사이버 범죄에 악용한다면 강력한 법집행이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코글을 이용해 연예인이나 일반인들에 대한 '신상털기'를 감행할 경우 개인정보 유출, 사생활 공개 등의 여러 사회문제가 야기될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나 코글을 이용한 신상털기를 구글링에 비유해 코글링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코글링 성행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예방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신상털기 코글링에 대응해 그 예방법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PC 개인정보 보호 및 코글링 신상털기 예방 10계명

1. MS 윈도우 운영체제, 인터넷 익스플로러, 오피스 제품의 최신 보안 패치를 모두 적용한다.

2. 믿을 수 있는 무료백신 V3 Lite(http://www.v3lite.com)나 유료 통합백신 보안 소프트웨어를 하나 정도는 설치해둔다. 부팅 후 자동 업데이트되게 하고, 시스템 감시 기능이 항상 작동하도록 설정한다.

3. 보안에 취약한 웹사이트 접속 시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해주는 무료 웹사이트 보안 '사이트가드'(www.SiteGuard.co.kr)를 설치한다.

4. 이메일 확인 시 발신인이 모르는 사람이거나 불분명한 경우 유의한다. 특히 최근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위크서비스)를 사칭한 이메일을 특히 유의한다.

5. 미니홈피 등 개인정보가 쉽게 노출되는 웹사이트는 '비밀글' 설정을 반드시 하고 개인정보가 포함된 예전 글은 삭제한다. 모르는 사람의 SNS 페이지에서 함부로 단축 URL(웹사이트 주소)을 클릭하지 않는다.

6. SNS나 온라인 게임, 이메일의 비밀번호를 자주 변경하고, 영문·숫자·특수문자 조합으로 8자리 이상으로 설정한다. 여러 사이트의 ID는 통일해 사용하지 않고 각각 다르게 적용해 사용한다. 자신의 한글 이름을 영문으로 쓴 ID나 비밀번호로 사용하지 않는다.

7. 웹 서핑 시 특정 프로그램을 설치하라는 창이 뜰 때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서명이 있는 경우에만 '예'를 클릭한다. 잘 모르는 프로그램의 경우 창을 닫는다.

8. 메신저로 수상한 URL이나 파일이 첨부되어 올 경우 함부로 클릭하거나 실행하지 않는다. 자신이 모르는 영문 이메일이나 파일이 첨부되어 있으면 곧바로 삭제하는 것이 좋다.

9. P2P 프로그램 사용 시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는 반드시 보안 제품으로 검사한 후 사용한다. 또 악성코드로 인해 폴더가 오픈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10.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불법 소프트웨어의 경우 악성코드가 함께 설치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의 개인정보 관리에 조심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개인정보와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PC관리와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물론 집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아무 곳이나 함부로 노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인터넷 서핑 중에도 수상한 사이트는 들어가지 않고 믿을 수 있는 사이트만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보안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스스로 PC를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코글링을 악용한 신상털기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등 정부 관계당국에서는 적법한지 여부를 비롯해 불법 사용에 따른 개인정보 신상털기가 발생하는지 각별한 모니터링과 법집행이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인터넷 세상에서 개인정보를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함부로 노출하는 것은 위험하니 특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인터넷 생활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겠습니다.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