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과의 국가간 조약을 5분만에 비공개 날치기로 통과시킨 일이 대한민국 국회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치욕적 망국적 사태입니다. 더욱이, 국민의 알 권리가 필수적인 비준안 투표가 언론도 통제된 채 날치기로 이루어졌습니다.

거대 여당인 한나라당이 힘과 물리력을 이용해 날치기 통과시킨 한미FTA에 대해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는 이유입니다. 1905년 나라를 팔아먹은 을사늑약에 앞장 선 친일파 매국노들을 우리는 을사오적이라고 부릅니다. 마찬가지로 이번 한미FTA 비준안을 날치기 통과시킨 의원들을 을사늑약에 비유해 매국노로 부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제주권을 날치기로 기습처리한 것은 매국적 행태로 비추어지기 때문이겠지요.

대한민국 국회가 만들어진 이후 국가간 조약이 날치기 통과된 것은 1965년 박정희 군사독재 정권 시절에 단 한 차례 있었습니다. 그 후 35년 여가 지난 2011년 이명박 정권에서 국가간 조약이 비공개 날치기로 군사작전하듯이 기습처리된 것입니다. 국민들의 얼굴에 치욕을 준 사건이자 역사를 모독한 만행입니다. 그야말로 야만의 시대인 것입니다. 그러한 날치기 주도에는 독재자 딸 박근혜도 있었습니다. 36년전 박정희 독재시대의 망령이 이명박 정권에서 다시 나타난 듯 합니다.

국민은 물론 언론에서도 분개해야 할 사안입니다. 언론도 날치기 국회에서 완전히 배제되었다는 것은 언론을 아주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오마이뉴스는 한미FTA 비준안 날치기에 찬성한 의원 151명 명단과 얼굴을 공개해 국민들에게 알리고 역사에 남기기로 한 모양입니다. 그렇다면 한미FTA 날치기에 찬성한 막가파 의원들은 어떤 얼굴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오마이뉴스에서 보도한 <'날치기 의원' 얼굴을 공개합니다> 제목의 글과 이미지입니다.

한나라당이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날치기 처리'한 한미FTA 비준안에 찬성한 의원은 151명, 반대는 7명, 기권은 12명입니다. 찬성 의원 중 141명은 한나라당 소속이고, 나머지 10명은 미래희망연대·자유선진당·무소속 의원입니다. < 오마이뉴스 > 가 그 명단을 공개합니다. 아래 '링크'을 누르면 의원들에게 트위터나 이메일로 의견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 편집자말 >

[링크] 한미FTA 비준안 통과시킨 151명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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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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