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길거리를 지나는데 뻥튀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뻥튀기 기계도 있었습니다. 추억의 뻥튀기였습니다.

어린 시절, 시골 산골에 가끔 엿장수나 뻥튀기 아저씨가 오면 아이들에게는 가장 신나는 날이었습니다. 보리밥만 먹던 시절에 뻥튀기는 뭔가 다른 먹거리였지요.

물론 도시에서도 70년대 시절에 뻥튀기는 아이들에게 하나의 군것질 식품으로 단연 돋보였지요. 먹을 것이 부족하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동네 아줌마들도 자주 이용하나 봅니다.

뻥튀기 기계 내부 모습입니다.

"뻥이요~"

그러면 귀를 막고 뻥튀기 기계의 굉음을 둘어야 했던 기억이 스쳐갑니다.

뻥튀기 아저씨는 늘 바쁩니다.

지나가는 아줌마들은 한번쯤 뻥튀기에 눈길을 주었습니다.

사람들이 앉아서 이야기 나눌 의자도 있었습니다.

뻥튀기가 쌀, 콩 등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뻥튀기 형태 과자도 있더군요.

그렇게 도시의 뻥튀기 추억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추억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습니다. 세상의 변화는 막을 수 없겠지요. 그렇지만 뻥튀기 처럼 스치는 추억들이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