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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5.08.22 군사용어 상식 GP OP GOP DMZ MDL TOD 무슨 뜻? by 진리 탐구 탐진강
  3. 2015.03.13 안철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 1위...우리시대 진정한 영웅 1위 안철수 비교해보니 by 진리 탐구 탐진강 (1)
  4. 2014.12.21 젊은이들이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성을 지배하는 감성의 힘, 코어' 무슨 책일까? by 진리 탐구 탐진강 (2)
  5. 2014.12.17 정책네트워크 내일, 2015년 정책과제 국민 여론조사 결과...국민 60% 박근혜 정책 부정평가...이명박 4자방 비리 국정감사 찬성 75% 압도적 by 진리 탐구 탐진강
  6. 2014.11.30 영어로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 기초 입문서 배우기, 외국인이 쓴 한국어 교재 영어 책 선물 추천, Learning Korean with a Smile by 진리 탐구 탐진강 (4)
  7. 2014.11.22 무한도전 한글날 특집 국어 맞춤법 시험과 신조어 능력평가 테스트? 시험문제와 정답은? by 진리 탐구 탐진강
  8. 2014.11.09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 No, 안철수 박사는 왜 가래떡데이 시작했나? 벌써 11년? by 진리 탐구 탐진강 (3)
  9. 2014.09.20 세월호 참사 이후 언론 취재와 보도기준 공동 준칙 마련 내용은? 과연 실천할까? by 진리 탐구 탐진강 (2)
  10. 2014.08.31 최고의 영화 패러디 '근해, 왕이 된 아낙' 동영상 인기 폭발 3가지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1)


안철수 국민면접 SBS 영상 모음
감동의 연속 꼭 시청하세요.
널리 알려주세요.

기득권의 온갖 음해 흑색선전 공격으로부터 안철수를 지켜주세요.
안철수의 수호천사가 되어 주세요.

영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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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2
https://t.co/zLSEzqZpMl
영상3
https://t.co/dd4sSm4EfO
영상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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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안철수


남북한에 전쟁 기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이익을 노린 정권은 늘 적대적 군사 충돌과 국가 안보를 이용해 왔습니다. 안보는 정권을 유지시키는 전가의 보도인 셈이지요.

전쟁을 이용하는 권위주의 정권이 들어서명 국민들만 힘이 듭니다. 언제나 전쟁의 공포가 조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쟁은 참혹합니다. 내 가족과 이웃이 죽는다고 생각하면 전쟁하자는 얘기는 못할 겁니다.

요즘 방송이나 신문을 보면 군사 용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그런데 영어 약자로 된 용어가 많아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군사 용어 상식을 정리해 봅니다.

주요 군사용어 상식
DMZ(DeMilitarized Zone) 비무장지대
MDL(Military Demarcation Line) 군사분계선
GP(Guard Post) DMZ내 전초기지
GOP(General OutPost) 전방 일반 철책 초소
OP(Observation Post) 전방관측소
TOD(Thermal Observation Device) 열상감시장비


■사진 1988년 올림픽 당시 최전방 초소
최근 DMZ 수색대가 지뢰 폭발로 다리가 잘리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뉴스를 보면 국방부는 DMZ 내에서 발생한 사고이며 MDL을 넘어 와 북한군이 목함지뢰(나무로 만든 지뢰)를 매설했다고 주장합니다.

지뢰 폭발 당시 TOD 영상도 공개되고 GP OP GOP 등에서 북한군의 지뢰 매설을 사전에 관측했다는 얘기는 없습니다. 지뢰 매설 관련 TOD를 통한 영상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뉴스를 접하면 무슨 의미인지 자세히 알 수가 없습니다. 용어부터 어렵기 때문이지요. 저는 군대 복무 당시 DMZ 수색대 출신이라 이런 용어에 익숙한 편입니다. 그러면 각각 용어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GP, Guard Post 입니다. 원래 의미는 ‘경계·감시초소’로, 소초에 주둔한 군인들이 경계 근무를 서는 건물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GP는 비무장지대(DMZ) 내에 위치한 소초(전초 기지)를 의미합니다.

GOP는 전방 철책 일반 초소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전방 초소 복무했다 하면 GOP 근무를 말하지요. 또 OP는 GOP 중 전방이 잘 보이는 위치에 세워진 전방간측소 의미로 보면 됩니다. TOD가 OP에 설치돼 전방 감시를 하겠지요.

비무장지대는 군사분계선(MDL, Military Demarcation Line)으로부터 남북으로 각각 2km 정도의 지역을 말합니다.

비무장지대에는 원칙적으로 군대 주둔이나 무기배치, 군사시설 설치 등이 금지됩니다. 하지만 1963년 북한이 군사분계선에서 북방한계선(NLL, Northern Limit Line) 사이의 비무장지대에 진지와 철책 등을 설치하기 시작한 이후 이 원칙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남북 양측은 비무장지대(DMZ)에 소초(GP)를 만들어 서로의 공격을 감시하며, 소초(GP) 사이를 잇는 철책인 추진철책을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비무장지대 GP에는 주로 육군 수색대가 배치됩니다. 전초대라고도 합니다. 비무장지대에 군대가 주둔할 수 없다는 원칙 때문에 신분상 민사행정경찰(민정경찰)로 되어 있습니다.

GP에는 적이 침투할 것에 대비한 각종 경고사격용 무기가 갖추어져 있으며, 대략 20~40명 정도의 인원이 주둔해 있습니다. 주둔 병력은 주기적으로 교체되며 이들은 북한군의 동향을 살피고, 비무장지대에 감시 장비를 설치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DMZ(demilitarized zone)은 무력충돌을 방지하거나 국제적인 교통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설치되며, 이 지역에서는 군대주둔, 무기배치, 군사시설 설치가 금지됩니다.

우리 나라의 비무장지대는 ‘한국 휴전협정’에 의해서 설치된 것으로, 휴전협정이 조인될 당시 쌍방 군대의 접촉선을 군사분계선(MDL)으로 명확히 구분하여 이 선으로부터 남북으로 각각 2㎞씩 4㎞의 폭을 갖는 비무장지역을 일컫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비무장지대에 관한 규정은 ‘한국휴전협정’ 제1조에 그 대강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유엔(UN)군과 조선인민군 사령관은 군사분계선을 기점으로 남북 2㎞ 지점의 남방한계선과 북방한계선에 표지를 세우게 되어 있으며, 이 지역에 대해서는 군사정전위원회의 감독을 받아야 합니다.

한국군이 아닌 미군에 의한 협정이지요. 아직도 한국군은 전시 군사작전권이 없고 미군에게 있습니다. 군사주권이 없는 셈입니다.

비무장지대는 충돌을 막기 위한 완충지대로서의 기능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무장지대 안에서나 비무장지대를 향해서는 어떠한 적대 행위도 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민사행정이나 구제사업을 위하여 군인이나 민간인이 비무장지대에 들어가려면 군사정전위원회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 경우 한꺼번에 들어갈 수 있는 총인원은 1,000명을 넘지 못하고 무기를 휴대할 수 없습니다. 또한 군사정전위원회의 특정한 허가 없이는 어떠한 군인이나 민간인도 군사분계선을 넘지 못합니다.

비무장지대는 이처럼 출입이 제한적이고 금지되는 지역이지만 특히 군사정전위원회와 중립국감시위원단이 있는 판문점 구역은 쌍방이 공동으로 경비하는 비무장지대 안의 특수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최후적인 평화가 달성될 때까지 우리나라에서 적대행위와 일체의 무력행사를 방지하기 위해서' 설치되었으나 실제 남북한 모두 감시초소(GP)·관측소(OP)·방송시설·철책선·군인막사, 심지어 군대까지 주둔시키고 있습니다. 정전협정 위반이지요.

어떤가요? 군사 용어 상식을 통해 요즘 DMZ 사이에 두고 남북한 군사 대결을 하는 장면이 쉽게 이해되지요. 절대 전쟁은 안됩니다. 한국전쟁에서 보듯이 전쟁은 공멸입니다. 통일도 평화통일이어야 합니다. 다 같이 사는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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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 1위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국갤럽이 지난해 10월 정치적 이해나 생존여부와 상관 없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을 질문한 결과 안철수 의원이 9%로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2위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8%), 3위는 박근혜 대통령(7%)으로 조사됐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10대부터 30대에서, 서울과 호남 충청권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다른 연령대에서도 고른 인기를 얻었습니다. 문재인 의원은 40대와 PK(부산경남) 지역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50대 이상(특히 여성)과 TK(대구경북)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그 다음은 노무현 전 대통령(4%),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3%) 순이었고, 박원순 서울시장(2.4%), 박정희 전 대통령(2.3%),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2.2%),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2.1%),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2.0%) 등 5명이 모두 선호도 2% 초반으로 상위 10위권에 포함됐습니다.

 

상위 10명을 살펴보면, 안철수 의원을 비롯 문재인 박원순 등 7명이 야권에 속하고 박근혜 김무성 박정희 3명만 여권에 해당합니다. 그 만큼 야권 정치인들이 국민들의 지지를 더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정당 지지율에서는 여당인 새누리당이 높다는 점에서 야당에 계파 패권주의 등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지난 2004년 조사에서는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선호도 7%로 공동 선두였고,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고건 국무총리, 유시민 열린우리당 의원,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원 등이 포함됐었습니다. 지난 10년 사이 고건, 유시민은 정계 은퇴했고 노무현, 김대중, 김근태는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2010년 이후 정계 진출한 안철수, 문재인, 박원순이 선호 정치인 상위권에 자리잡는 등의 변화가 있었던 셈입ㄴ다.

 

이번 조사는 국내 최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2014년 10월 2일~29일(4주간) 2단계 층화 집락 지역 무작위 추출-표본 지점 내 성/연령별 할당으로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추출해 면접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2.4%p(95% 신뢰수준)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이제 갓 정치계에 입문한 초선 의원인 안철수 박사를 가장 좋아한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짧은 정치 경력이지만 국민들은 안철수 의원을 대한민국을 이끌 차세대 정치지도자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안철수 의원은 오래 전부터 국민들의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지난 2010년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이 국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시대의 진정한 영웅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그 당시 여론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한국갤럽 조사 결과의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2010년 당시 블로그에 썼던 내용을 인용해 지금 시점과 연계해 글을 이어가 봅니다.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은 누구일까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왜 영웅을 원하는 것일까요?  그러한 질문에 대한 궁금증을 설명할 수 있는 일부 해답 힌트가 나왔습니다.

2010년 당시 우리 시대의 영웅은 바로 '바보 노무현'이었습니다. 놀랍게도 우리시대의 영웅은 현재 시대에 살아있지 않은 사람들이 상위권을 모두 차지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2위에서 5위까지가 모두 고인이 된 분들이었습니다.

이미 고인이 된 영웅들의 추억인 셈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우리 시대의 영웅들을 잃고나서야 소중함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은 2010년 당시 30여개 분야 전문가 1,500명을 대상으로 '우리 시대 영웅'이라는 주제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11.1%), 김대중 전 대통령(9.5%), 박정희 전 대통령(9.2%), 김구 선생(6.4%), 김수환 추기경(6.1%) 순으로 1위에서 5위까지 결과를 보였습니다. 노무현과 김대중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족적을 남긴 대통령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군사독재의 유물 독재자 박정희를 제외하고 김구와 김수환도 기본적으로는 민주주의 인물이라는 것도 특별한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우리시대의 영웅에 왜 고인이 된 인물들이 상위권 차지했나?

             우리시대의 영웅 1위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TOP10에 없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그것은 시대정신의 산물이란 점에서 이해가 됩니다. 우리 시대는 정의에 대한 갈증이 이미 임계점을 돌파한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우리는 황금만능주의, 집단이기주의, 개인주의, 퇴폐적 자본주의, 학력지상주의 등이 지배하는 시대를 살아왔습니다. 편법 탈법 불법 부정 비리 부조리가 난무해도 스스로의 양심에 눈을 감아 버렸습니다. 원칙과 상식마저도 외면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 선거라는 합법적 절차를 통해 이명박 정권을 선택했습니다. 정의 상식 원칙 등과 같은 정신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 돈이면 최고이고 나만 잘살면 된다는 탐욕의 결과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가지 않아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우리에게는 돈 보다 가치있는 그 무엇이 있었습니다. 촛불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좌절했습니다. 노무현 김대중 김수환 법정스님 등이 잇달아 세상과 작별했습니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그리고 정의란 무엇인가?

그 때서야 그 소중한 가치란 바로 사람사는 세상의 소중함을 깨달은 것입니다. 노무현이 꿈꾸는 세상은 바로 사람사는 세상이었습니다. 물질이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주인되는 세상이었지요. 이명박 정부 들어 살림살이 많이 나아지셨습니까? 그래서 행복해 지셨나요? 그렇습니다. 비록 부족함이 있더라도 더 커다란 사람사는 가치가 있었습니다.

 

                    탈권위주의는 시대정신 키워드였고 노무현은 시대를 앞서간 출발점이었다

 

우리시대 영웅 노무현은 말했습니다. "반칙과 특권이 용납되는 시대는 이제 끝내야 합니다.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하는 굴절된 풍토는 반드시 청산돼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반칙과 특권을 용납했고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실대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누가 선택한 것일까요? 바로 우리들입니다. 그리고 다시 정의를 이야기합니다. 정의란 무엇인가요?

우리가 정의를 떠올린다는 것은 우리 사회가 정의롭지 않다는 반증입니다. 우리 시대의 영웅은 정의로운 사람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노무현 김대중 김수환 김구를 떠올렸습니다. 우리는 무언가 소중한 것은 잃었을 때 뼈저리게 느낍니다. 노무현 등 과거 우리 시대의 영웅들은 이미 현실 세계에 없습니다. 여기서 독재자 박정희는 어쩌면 우리 시대의 일그러진 영웅인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굴종과 억압의 시대를 살아왔기 때문이겠지요.

생존하는 우리시대 영웅들, 안철수 김연아 박지성의 의미

그렇다면, 우리 시대에 희망은 없을까요? 사람들은 고인이 된 영웅들을 추억하며 한편으로는 살아있는 영웅들을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바로 안철수 김연아 반기문 스티브잡스, 박지성이었습니다. 즉, 생존하는 영웅들 중에서 1위는 안철수 박사(당시 카이스트(KAIST) 석좌교수)였습니다. 안철수는 2009년 우리시대의 진정한 영웅 1위에 선정된 바도 있으니 2년 연속 우리시대의 영웅이었습니다. 안철수는 정직과 성실을 가치관을 믿는 사람입니다. 그는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꿈꿉니다. 어쩌면 노무현-김수환과 안철수는 닮아 있습니다. 모두 바보입니다.

 

     안철수는 존경받는 지성인으로, 2009년 2010년 2년 연속 생존하는 우리시대 진정한 영웅 1위였다

 

참으로 아이러니합니다. 우리들은 착하게 살라고 말하면서도 또한 착하게 살면 바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느새 우리는 바보를 사랑하게 됐습니다. 우리들은 정의를 말하지만 비겁하게 살라고 강요합니다. 말과 행동이 다릅니다. 비겁하고 비굴하게 살아야 목숨이라도 부지할 수 있었던 일제시대와 무엇이 다를까요? 어린 시절에 아이가 울면 할머니는 '순사 온다'고 했습니다. 순사(독립군 잡아죽이는 일제 경찰의 의미)는 바로 무서운 억압의 상징이자 나약한 인간의 주술이었습니다.

또 다른 물결이 시대의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피겨여왕 김연아와 축구의 박지성, 그리고 UN 사무총장 반기문이 그들입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도전정신으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면 각자 최고의 위치에 올라 누구라도 영웅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공부든 스포츠든 전문가가 인정받는 시대인 것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애플 회장인 스티브잡스가 우리시대 영웅에 등장한 것입니다. 외국인이라도 우리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엄청난 의식의 변화입니다. 이는 다문화, 글로벌, 다양성 등의 측면에서 획기적인 우리 국민들의 인식전환을 나타내는 지표인 것입니다.

권위주의 시대의 퇴장과 시대정신이 원하는 것은?

우리시대의 영웅은 김연아 박지성과 같이 도전정신으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한 결과의 소산이다

 

그리고 이번 조사에서 주목할 점은 권위주의 시대의 퇴장입니다. 물론 독재자 박정희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서서히 권위주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가장 놀라운 사실은 현재 국가 최고권력자인 이명박 대통령이 10위권에 이름도 내밀지 못한 것입니다. 김연아나 박지성 보다도 순위에서 밀린 결과는 이명박의 권위주의는 더 이상 시대정신이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의 키워드는 탈권위주의인 것입니다. 우리시대의 살아있는 영웅들은 나이, 성별, 피부색, 출신지 등을 떠나서 세상과 소통하는 인물들입니다. 결코 억압하고 불통하는 권위로서는 영웅이 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우리시대에 유쾌한 반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바보가 권위를 이겼습니다. 권위를 내려놓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영웅인 세상입니다. 노무현과 안철수가 생사의 시공을 초월해 우리시대의 영웅 1위인 이유는 바로 정의란 바로 시대정신이라는 우리 모두의 염원이 아닐까요?

 

안철수는 국민 약속 지키고 새누리 독주를 막고자 박원순 문재인에 양보에 이어 민주당과 합당도 했다

 

지금 당시의 블로그 글을 보고나니 다시 멘붕(멘탈붕괴)가 오는 듯 합니다. 2012년, 정권교체 도둑질당한 대선 패배(?)의 기억 때문입니다. 2012년 대통령선거에서 박근혜가 당선됐습니다. 국정원 대선 개입 등 국가기관을 동원한 부정선거가 이루어졌던 것이 하나의 이유입니다. 그 당시 충분히 정권교체가 가능했습니다. 안철수는 박근혜를 압도하는 지지율 1위였습니다. 그런데 국정원은 엄청난 마타도어 흑색선전 등으로 안철수를 집중 공격하는 인터넷 여론조작에 나섰습니다. 법원 판결로 밝혀졌듯이 국정원은 문재인에 비해 거의 3배나 안철수 공격에 혈안이었습니다

 

그 당시 이명박근혜 수구보수세력은 안철수만 무너뜨리면 정권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던 것입니다. 또한 문재인을 옹립하는 패권주의 패거리세력도 안철수 공격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국정원과 일베 그리고 수구보수세력이 만들어낸 허위 왜곡 흑색선전 인신공격 등을 문재인을 지지하는 일부 극단의 세력들이 그대로 인용해 안철수 공격을 하기도 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안철수는 새로운 세상을 위해 혈혈단신 정치계에 나섰지만 여당과 야당 구시대 구태 세력은 한몸이 되어 안철수 공격에 나섰던 셈입니다.

 

그리고 문재인은 안철수에 대선후보 단일화를 제안하면 어떤 방식도 수용하겠다고 처음에 밝혔으나 나중에는 지지율이 아닌 적합도라는 해괴한 방식을 들고나와 끝까지 고집불통이었습니다. 안철수는 국민과 약속을 지키고 새누리당의 독주를 막고자 대선후보를 사퇴하고 문재인 후보 지원에 나섰던 것입니다. 안철수가 후보 사퇴하자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는 보수언론의 보도가 있었을 정도입니다. 새누리당은 문재인은 상대하기 쉽다고 판단했던 셈입니다. 결국 문재인은 대선 패배했습니다.

 

 

영혼이 있는 승부, 안철수는 사이버세상의 악성코드 퇴치를 넘어 이제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다

 

지난 2010년 우리시대 영웅 결과와 2014년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 조사 내용을 살펴보면 몇가지 시사점이 있습니다. 안철수는 당시 경영인이었지만 우리시대의 영웅이 되어주길 갈망하는 염원이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안철수가 현실 정치인으로 나섰을 때 커다란 지지를 보냈던 것입니다. 그러나 안철수는 구시대 구태 민주당과 합당을 하면서 새정치 염원하던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철수는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현실 정치인으로 우뚝 섰습니다.

 

무엇보다 안철수는 죽어가는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정치지도자로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안철수에게는 정치세력도 없습니다. 오직 국민이 시대의 맨 앞에 안철수를 세웠고 안철수는 비바람치는 언덕 위에 깃발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세찬 공격에도 변함없는 진심과 진정성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안철수가 민생경제를 화두로 집중하자 문재인 김무성 등도 따라합니다. 국민들은 안보는 듯 하지만 다 보고 있습니다. 2014년 갤럽 조사에서 안철수가 기업인도 아닌데 상위권에 이름이 올라와 있다는 것은 이를 방증합니다. 아마 지금 시점에 경제인이나 한국경제를 살릴 미래 지도자로 조사했으면 훨씬 높게 나왔을 것입니다.

 

이제 2010년과 비교해보니 안철수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융성시킬 현실 정치지도자로 자리가 잡힌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상을 생각하면서도 투표에서는 현실적이기도 합니다. 비록 안철수가 구시대 구태가 판치는 정치판에 소프트랜딩하는 과정에서 보수 진보 막론하고 집중 공격을 받았지만 어느새 맷집이 강한 정치인으로 거듭 났습니다. 아웃복싱에서 인파이터로 변했다는 언론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김영란이 국회통과를 본 후 기적이라고 평했듯이 안철수는 뚝심으로 부패방지법(김영란법)도 관철시켰습니다. 이것이 바로 희망입니다. 2012년의 실패를 우리나라 국민들은 반복하지 않습니다. 스마트 시대와 글로벌 무한경쟁 경제시대에 앞선 소프트 리더십의 안철수가 있습니다. 뚜벅뚜벅 안철수가 국민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물려줄 세상은 우리시대의 영웅을 넘어 융성한 대한민국이어야 합니다. 10대 20대들이 압도적으로 안철수를 지지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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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Positive thingking and chalenging mind are core element of making a good life"

 

세상에 태어나 의미있는 삶을 산다는 것은 자유롭게 산다는 것과 같다.

자유롭다는 것은 하고싶은 것을 한다는 것과 같다.

하고싶은 것을 한다는 것은 도전한다는 것과 같다.

도전하지 않는다는 것은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과 같다.'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은 항상 긍정적인 것과 같다.

이 글은 '이성을 지배하는 감성의 힘, 코어'라는 책의 프롤로그에 나오는 첫 내용이다. 사실 다섯 줄의 문장에 핵심이 다 들어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이땅에 태어나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그것은 곧 자유로운 삶이고 의미있는 인생이겠지요.

 

결국은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 수 있는 것일까요?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늘 풀리지 않는 우리네 사람들의 숙제입니다. 그 해답을 찾는다면 인생은 풍요로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성을 지배하는 감성의 힘 코어'는 행복하게 사는 법에 대한 책입니다. 그런데 아주 독특한 이론을 도입했습니다. 아마도 세상에 처음 등장한 이론일 듯 합니다. 저자인 김태정 작가부터 살아온 이력과 경험이 독특합니다. 국내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 IT기업을 두루 거친 IT전문가이면서도 인문학을 섭렵하고 지금은 스타트업 기업 대표이사입니다.

 

IT전문가가 인문학을 넘어 융복한 시대의 행복론을 이야기하다

 

저자 : 김태정
저자 김태정(金泰政) | Tadd J. Kim은 ICT(정보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경영 컨설팅 전문가다. 학창 시절부터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분야 서적을 저술하는 등 현재 미국과 한국을 왕래하며 ‘경험에 의해 세상 만물의 핵심을 파악하고 행동하자’라는 ‘코어’이론에 대한 저술 활동과 강연을 하며 실천적인 자기 계발 방법론을 정리하고 전파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김태정 작가는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했으며, 대한민국 ICT 1세대로 한국 IBM에서 10여 년을 기술영업 전문가, 영업 대표, 사업개발 전문가(Business Development Manager)로 보낸 후 투자 전문 회사 대표, 교육 벤처기업 부대표, ICT 벤처기업 대표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통신기술 특허출원을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Startup) 기업을 창업하여,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OS/2 내 것 만들기』 『터넷폰 사용하기』 『MS-DOS 메모리 관리 방법』 등이 있다.

김태정 블로그 www.taddkim.com

 

책을 출간한 출찬사도 행복에너지입니다. 행복에너지 출판사가 책을 출간하면서 밝힌 주요 내용도 살펴봅니다.

 

<이성을 지배하는 감성의 힘 코어>는 직접 부딪치는 경험을 통해서 사물과 현상의 핵심을 파악하고 느끼는 ‘코어’에 관해 이야기하고, ‘코어’ 이론을 통해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코어’라는 독특한 개념을 활용하여 행복한 삶에 접근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자칫 모호한 개념으로 느껴질 ‘코어링’에 대해 8단계로 구분하여 순차적으로 독자에게 이해를 구하고 있다.

 

주요 목차입니다. 목차를 잠깐 보면 추천사가 무려 10개나 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만큼 저자의 경험과 인맥이 넓다고 볼 수도 있겠지요. 시작부터 기존 책의 방식을 무너뜨리는 파격입니다. 또한 코어이론이 단지 개인만이 아니라 학교 기업 등 다양하게 적용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 광대한 코어의 세계로 빠져보는 것이 어떨까요?

 

prologueㆍ4
추천사ㆍ10

1부 - 코어의 정의 및 방법
1. 코어해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ㆍ32
2. 코어는 앎이 아닌 느낌이다ㆍ35
3. 코어는 경험으로 느낄 수 있다ㆍ40
4. 코어링은 행동을 수반해야 한다ㆍ44

2부 코어링의 시작
1. 일상에서 시작하라ㆍ50
2. 필자의 사례ㆍ58
3. 경험을 통해 느껴라ㆍ69

3부 - 기업에서의 코어
1. 애플의 전략ㆍ78
2. BMW의 전략ㆍ95
3. 모토로라의 사례ㆍ101
4. 노키아의 사례ㆍ110

4부 - 코어링의 실천
1. 학교ㆍ120
2. 일상ㆍ125
3. 인간관계ㆍ128
4. 공부ㆍ136
5. 리더십ㆍ141
6. 스타트업ㆍ146
7. 돈ㆍ156
8. 이성과 감성ㆍ169
9. 시간ㆍ178
10. 이별과 만남ㆍ186

epilogueㆍ190
부록- 코어링의 8단계ㆍ194
출간후기ㆍ198

 

다시 앞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긍정적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한 도전정신은 철학적으로 보면 '감성이 지배하는 이성'을 의미합니다. 경험에 의해 충만한 감성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지식을 쌓아 실천한다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위대한 것을 탄생시킬 수 있습니다. 저자는 그래서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도전하는 인생을 권하고 있습니다. 행복은 바로 거기 있는 것이겠지요.

 

물론 단순히 긍정적 사고의 도전정신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구체적인 방법론을 '코어링'이라는 것으로 집대성했습니다. 코어링의 8단계 방법도 제안했습니다. 코어링을 통해 행복하게 사는 방법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지요. 어쩌면 이 책은 인문적 행복을 IT이론적 배경으로 승화시킨 융합 행복론인지도 모릅니다. 요즘같은 복잡한 시대에 대학생을 비롯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책인 셈입니다.

 

사실 시간적 여유가 없어 자세한 책 소감은 다시 블로그에 올릴 생각입니다. 우선 주마간산 격으로 책 전반에 대해 살펴본 것입니다. 다음에는 저자와의 대화도 시도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담을 것입니다. 저자의 독특한 경험과 생각이 녹아든 책이기 때문이지요. 코어링을 통해 행복할 수 있다면 이 책은 큰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자가 책을 쓰게 된 동기를 비롯 그 저변에 깔린 생각이 중요하다 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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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안철수 의원의 씽크탱크라 할 수 있는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2015년 정책과제 국민 여론조사 결과[국가정책에 대한 여론조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새로운 2기 이사진을 출범시키며 조직을 재정비한 정책네트워크 내일(소장 정연호 http://www.policynetwork.or.kr/)이 2015년을 야심차게 시작하겠다는 다짐과 의지가 담긴 보고서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보도자료와 세부 보고서 형태로 외부 공개됐습니다. 그렇다면 주요 내용은 무엇인지 보도자료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2015년도 연구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활용하기 위해, 여론조사기관인 엠알씨케이에 의뢰하여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4년 12월2일~4일까지 전화면접을 통해 조사한 결과입니다.

 

우리 나라 국민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향후 중점을 두어야 할 정책분야로 생각하고 있으며, 경제정책에서는 정부와 정치권이 우선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 대책’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우리 나라 국민은 우선관심 경제정책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 대책’(34.3%)과 ‘중소기업 육성’(22.7%)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장을 위한 규제완화’는 가장 낮은 8.0%에 불과했습니다.

 

국가 현안들 중 향후 더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분야 역시, '일자리 창출'이 39.9%로 가장 높았으며, '경제 성장'이 34.6%로 그 다음으로 높았고, 그 외,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비'(29.4%), '복지 및 사회 안전망 구축'(28.9%), '교육 정책'(18.5%), '정치 개혁'(17.7%), '계층, 세대, 지역간 격차 해소'(16.8%), '외교, 통일, 안보 정책'(11.3%) 등의 순으로 높게 응답되었습니다.

 

또한, ‘복지와 균형' 보다 ‘성장과 발전'이 우선이라는 응답이 52.4%로 5.8%P 높게 나왔고, 복지 수혜계층의 우선 순위와 관련하여 ‘취약 계층 및 저소득층에게만 제공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53.3%로 과반을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복지수준과 관련하여서는 ‘복지 확대’가 47.8%로, ‘축소’ 14.8%보다 월등히 높게 나와 전반적으로 복지수준 확대를 위한 정책대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명박 정권 당시 수십조원 이상의 국민 세금이 투입됐던 4대강 사업, 해외자원개발,  방위사업 문제 등 이른바 '4사방' 비리문제와 관련해 '국민적 관심 사항으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라는 응답이 74.8%로, '정치 공세로 국정조사까지 할 필요는 없다'라는 응답 20.8%보다 거의 4배 가깝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각 45.6%로 같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와대 및 측근 인사들의 내분에도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같게 나타나, 박근혜 대통령 지지층의 지지가 굳건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세대별로 차이를 보였음. 40대 이하에서는 부정평가가 높았으나, 50대 이상에서는 긍정평가가 높았으며, 직업별로는 주부, 농림어업, 자영업, 무직/기타에서는 긍정평가가 높았으며, 화이트칼라와 학생층에서는 부정평가가 높았습니다.

 

 

 

그러나 현정부와 여당의 각 분야별 평가는 국정평가와 다소 다른 양상을 보였으며, ‘외교, 통일, 안보’에 대한 평가만이 국정평가보다 높은 가운데, 다른 분야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40%이하였으며, 특히 ‘일자리 창출’, ‘교육정책’, ‘계층, 세대, 지역간 격차 해소’,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비’, ‘정치 개혁’ 등의 분야는 20%대의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편, ‘새누리당’의 정당지지도는 43.7%로 '새정치민주연합' 22.7% 대비 21%P 높게 나타났으며, 범 야권의 전체 지지도는 27.7%였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파의 비율은 28.6%를 유지했습니다.

 

한편,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이번 조사를 토대로 ‘2015년도 연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보도자료와 보고서 내용은 아래 참고하면 됩니다.

 

[보도자료] 정책네트워크 내일 <2015년도 연구계획 수립을 위한 국민 여론조사>

 

일자리 창출, 경제성장을 정부와 정치권이 향후 중점을 두어야 할 정책과제로 지적
「정책네트워크 내일」, 2015년도 연구계획 수립을 위한 국민 여론조사 결과,
- 국민의 60%, 박근혜 정부의 주요 분야별 정책평가에 부정적
- 체감도 높은 가계부채 문제와 전월세 대책 등을 시급성이 필요한 정책과제로 판단

 

 

<정책네트워크 내일 홈페이지 메인 화면 이미지 http://www.policynetwork.or.kr/>

 

○ 우리 나라 국민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향후 중점을 두어야 할 정책분야로 생각하고 있으며, 경제정책에서는 정부와 정치권이 우선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 대책’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2015년도 연구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활용하기 위해, ㈜ 엠알씨케이에 의뢰하여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4년 12월2일~4일까지 전화면접을 통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함.
- 이 조사에 따르면, 우리 나라 국민은 우선관심 경제정책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 대책’(34.3%)과 ‘중소기업 육성’(22.7%)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성장을 위한 규제완화’는 가장 낮은 8.0%에 불과했음.

 

○ 국가 현안들 중 향후 더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분야 역시, '일자리 창출'이 39.9%로 가장 높았으며, '경제 성장'이 34.6%로 그 다음으로 높았으며, 그 외,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비'(29.4%), '복지 및 사회 안전망 구축'(28.9%), '교육 정책'(18.5%), '정치 개혁'(17.7%), '계층, 세대, 지역간 격차 해소'(16.8%), '외교, 통일, 안보 정책'(11.3%) 등의 순으로 높게 응답되었음.

 

○ ‘복지와 균형' 보다 ‘성장과 발전'이 우선이라는 응답이 52.4%로 5.8%P 높게 나왔고, 복지 수혜계층의 우선 순위와 관련하여 ‘취약 계층 및 저소득층에게만 제공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53.3%로 과반을 넘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복지수준과 관련하여서는 ‘복지 확대’가 47.8%로,‘축소’ 14.8%보다 월등히 높게 나와 전반적으로 복지수준 확대를 위한 정책대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음.

 

사대강 사업, 방위산업, 해외자원개발 문제 등 최근 쟁점 사안 관련해서는 '국민적 관심 사항으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라는 응답이 74.8%로, '정치 공세로 국정조사까지 할 필요는 없다'라는 응답 20.8%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음.

 

○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각 45.6%로 같았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와대 및 측근 인사들의 내분에도 불구하고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같게 나타나, 박근혜대통령 지지층의 지지가 굳건한 것으로 나타남.
-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세대별로 차이를 보였음. 40대 이하에서는 부정평가가 높았으나, 50대 이상에서는 긍정평가가 높았음. 직업별로는 주부, 농림어업, 자영업, 무직/기타에서는 긍정평가가 높았으며, 화이트칼라와 학생층에서는 부정평가가 높았음.

 

○ 그러나 현정부와 여당의 각 분야별 평가는 국정평가와 다소 다른 양상을 보였음. ‘외교, 통일, 안보’에 대한 평가만이 국정평가보다 높은 가운데, 다른 분야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40%이하였으며, 특히 ‘일자리 창출’, ‘교육정책’, ‘계층, 세대, 지역간 격차 해소’,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비’, ‘정치 개혁’ 등의 분야는 20%대의 낮은 평가를 받았음.

 

○ 한편, ‘새누리당’의 정당지지도는 43.7%로 '새정치민주연합' 22.7% 대비 21%P 높게 나타났으며, 범 야권의 전체 지지도는 27.7%였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파의 비율은 28.6%였음.

 

○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는 ± 3.1%p, 95% 신뢰수준임.
한편,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이번 조사를 토대로 ‘2015년도 연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임.


※ 별첨: 조사결과 요약보고서
◎ 이번 여론조사와 관련된 설문지 및 조사결과표는 홈페이지를 참고 바람.
◎ 내용 문의: 김경순 (‘정책네트워크 내일’ 선임연구원, 010-2419-0610)

 

 

국가정책 과제에 대한

여론조사 보고서

 

항 목

세 부 내 용

조 사 지 역

전국

자료 수집 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응 답 자 특 성

19세 이상 성인 남여

표 본 수

1,000명

표본 추출 방법

지역/성/연령별 비례할당 표본 추출

표 본 오 차

±3.1%p(95%신뢰수준)

조 사 방 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 조사

(Random Digit Dialing 방식)

조 사 기 간

2014년 12월 2일 ~ 4일

조사설계및분석

(주)엠알씨케이

 

○ 박근혜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각 45.6%로 같았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와대 및 측근 인사들의 내분에도 불구하고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같게 나타나, 박근혜대통령 지지층의 지지가 굳건한 것으로 나타남.

 

[국정운영 평가]

잘하고 있다

잘못하고 있다

모름/ 무응답

전체 (N=1000)

45.6%

45.6%

8.8%

 

○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세대별로 차이를 보였음. 40대 이하에서는 부정평가가 높았으나, 50대 이상에서는 긍정평가가 높았음. 직업별로는 주부, 농림어업, 자영업, 무직/기타에서는 긍정평가가 높았으며, 화이트칼라와 학생층에서는 부정평가가 높았음.

 

○ 한편, 현정부와 여당의 각 분야별 평가는 국정평가와 다소 다른 양상을 보였음. ‘외교, 통일, 안보’에 대한 평가만이 국정평가보다 높은 가운데, 다른 분야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40%이하였으며, 특히 ‘일자리 창출’, ‘교육정책’, ‘계층, 세대, 지역간 격차 해소’,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비’, ‘정치 개혁’ 등의 분야는 20%대의 낮은 평가를 받았음.

 

[현정부 및 여당 분야별 평가]

 

 

○ 박근혜대통령의 40%대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대통령 및 정부, 여당의 정책 운영에 대한 평가보다는 박근혜대통령 개인에 대한 지지야권에 대한 반감이 작용한 결과로 보임.

 

○ 현정부와 여당의 각 분야별 평가는 지지 정당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음.

 

○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각 분야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40% 이상이었으나, 야권 정당 지지층 및 무당파에서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20% 미만이었음.

 

○ 한편, ‘복지/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한 평가는 새누리당 지지층과 야권 정당 지지층 및 무당파와 엇갈리게 나타남.

 

○ 그러나,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도 ‘일자리 창출’, ‘교육 정책’, ‘계층/세대/지역간 격차 해소’, ‘저출산 고령화사회 대비’ 등의 분야에서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음.

 

[지지정당별 현정부 및 여당 분야별 평가]

전체 (N=1000)

새누리당 지지자 (N=437)

야권정당 지지자 (N=277)

무당파 (N=286)

경제 성장

30.3%

49.1%

16.3%

15.1%

일자리 창출

25.0%

42.8%

10.6%

11.6%

복지 및 사회 안전망 구축

36.8%

55.9%

20.8%

23.1%

교육 정책

26.6%

41.0%

15.6%

15.2%

계층, 세대, 지역간 격차 해소

25.9%

41.7%

12.7%

14.6%

외교, 통일, 안보 정책

49.6%

69.5%

31.5%

36.8%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비

28.2%

41.6%

15.8%

19.6%

정치 개혁

27.8%

48.2%

11.1%

12.9%

 

○ 향후 중점 추진 분야와 현정부와 여당의 각 분야별 평가를 사분면분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외교, 통일, 안보’ 분야는 가장 ‘잘하고 있다’고 평가되었으나, 중요도(향후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한다)가 가장 낮았으며, 중요도가 높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비’ 분야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분야별 평균보다 낮았음.

 

○ ‘경제성장’ 및 ‘복지 및 사회안전망 구축’은 다른 분야에 비해 중요도가 높은 분야이며, 다른 분야에 비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높은 분야임.

 

[향후 중점 추진 분야 및 분야별 평가 사분면 분석]

 

 

○ 국가 현안들 중 향후 더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분야로, '일자리 창출'이 39.9%로 가장 높았으며, '경제 성장'이 34.6%로 그 다음으로 높았음.

 

○ 그 외,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비'(29.4%), '복지 및 사회 안전망 구축'(28.9%), '교육 정책'(18.5%), '정치 개혁'(17.7%), '계층, 세대, 지역간 격차 해소'(16.8%), '외교, 통일, 안보 정책'(11.3%) 등의 순으로 높게 응답되었음.

 

○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응답은 20대 및 50대에서 특히 높았으며,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비’는 30대에서, ‘복지 및 사회안전망 구축’은 20대 및 30대에서, ‘교육 정책’은 40대에서, ‘정치 개혁’ 및 ‘계층, 세대, 지역간 격차 해소’는 남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음.

 

○ 지지정당 별 향후 중점 국정현안을 분석한 결과, 무당파야권정당 지지자와 유사한 성향을 보였음.

 

[향후 중점 국정 현안]

전체 (N=1000)

새누리당 지지자 (N=437)

야권정당 지지자 (N=277)

무당파 (N=286)

일자리 창출

39.9%

42.5%

37.7%

38.3%

경제 성장

34.6%

39.6%

32.8%

28.6%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비

29.4%

30.6%

30.2%

26.8%

복지 및 사회 안전망 구축

28.9%

24.8%

33.8%

30.4%

교육 정책

18.5%

17.6%

16.5%

21.9%

정치 개혁

17.7%

15.7%

17.2%

21.2%

계층, 세대, 지역간 격차 해소

16.8%

12.4%

23.0%

17.4%

외교, 통일, 안보 정책

11.3%

13.4%

7.3%

11.9%

 

○ 향후 중점 분야에 대한 응답별 국정운영 평가를 분석한 결과,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외교, 통일, 안보 정책’ 중시층에서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음.

 

○ ‘복지 및 사회안전망 구축’, ‘계층, 세대, 지역간 격차 해소’ 중시층에서는 부정평가 더 높았음.

 

○ 지지 정당 분석에서는, ‘경제 성장’, ‘외교, 통일, 안보 정책’ 중시층에서 새누리당 지지율이 더욱 높았으며, ‘복지 및 사회 안전망 구축’, ‘계층, 세대, 지역간 격차 해소’ 중시층에서 야권 정당에 대한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음. 한편, 무당파의 비율은 ‘교육 정책’, ‘정치 개혁’ 중시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음.

 

[향후 중점 분야별 국정운영 평가 및 지지 정당]

국정운영 평가

지지 정당

잘하고 있다

잘못하고 있다

새누리당

야권 정당

무당파

전체 (N=1000)

45.6%

45.6%

43.7%

27.7%

28.6%

경제 성장 (N=346)

51.0%

41.7%

50.1%

26.3%

23.6%

일자리 창출 (N=399)

51.0%

40.2%

46.4%

26.2%

27.4%

복지 및 사회 안전망 구축 (N=289)

39.6%

52.2%

37.5%

32.4%

30.1%

교육 정책 (N=185)

44.1%

44.4%

41.5%

24.7%

33.8%

계층, 세대, 지역간 격차 해소 (N=168)

36.9%

55.5%

32.3%

38.0%

29.6%

외교, 통일, 안보 정책 (N=113)

53.1%

37.1%

51.8%

17.9%

30.2%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비 (N=294)

43.7%

45.4%

45.5%

28.5%

26.0%

정치 개혁 (N=177)

38.8%

54.2%

38.7%

27.0%

34.3%

 

○ 경제정책들 중 정부와 정치권이 우선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 대책'이 63.6%로 압도적으로 높았음.

 

○ 그 다음으로 '중소기업 육성'(46.2%), '대기업의 불공정 관행 해소 등 경제 민주화'(38.6%), '국가 부채 해결 등 재정 건전성 확보'(29.5%), '성장을 위해 기업 규제완화'(16.1%)등의 순으로 높게 응답되었음.

 

[정부와 정치권 우선 관심 경제 정책]

복수응답 (1순위 응답)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 대책

63.6% (34.3%)

중소기업 육성

46.2% (22.7%)

대기업의 불공정 관행 해소 등 경제 민주화

38.6% (19.5%)

국가 부채 해결 등 재정 건전성 확보

29.5% (14.9%)

성장을 위해 기업 규제완화

16.1% (8.0%)

 

○ 사회정책들 중 정부와 정치권이 우선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로 두드러지게 높게 응답된 분야가 없는 가운데, '고령화에 따른 노후대책'과 '저출산 및 육아'를 지목한 비율이 각 43.5%와 43.3%로 다른 분야에 비해 다소 더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안전한 사회'(40.1%), '청소년교육'(36.7%), '소외계층 지원'(32.6%) 등의 순으로 높게 응답되었음.

 

[정부와 정치권 우선 관심 사회 정책]

복수응답 (1순위 응답)

고령화에 따른 노후대책

43.5% (23.3%)

저출산 및 육아

43.3% (21.3%)

안전한 사회

40.1% (21.8%)

청소년교육

36.7% (17.6%)

소외계층 지원

32.6% (15.5%)

 

○ 사안별 시급성을 분석한 결과, ‘가계부채 대책이 시급하다’는 응답이 84.0%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자영업에서 ‘시급하다’는 응답이 특히 높았음.

 

○ ‘전월세 대책 및 부동산 대책이 시급하다’는 응답은 서울/경기/인천, 30대에서 더욱 높았음.

 

○ ‘에너지정책이 시급하다’는 응답은 여자, 50대, 주부에서 더욱 높았음.

 

○ ‘국민연금 및 공무원연금 개혁이 시급하다’는 응답은 50대, 자영업,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더욱 높았음.

 

[사안별 시급성 평가]

 

 

○ 성장과 복지 관련, '경제 위기 극복 위해 성장과 발전에 우선순위 두어야 한다'는 응답이 52.4%로 '양극화 해소 위해 복지와 균형에 우선순위 두어야 한다'는 응답 46.6%보다 5.8%P 높았음.

 

[성장 vs. 복지]

경제 위기 극복 위해 성장과 발전에 우선순위 두어야 한다

양극화 해소 위해 복지와 균형에 우선순위 두어야 한다

모름/ 무응답

전체 (N=1000)

52.4%

46.6%

0.9%

 

○ 성장과 복지에 관한 응답은 세대간 차이를 보였음. 30대 이하는 ‘복지와 균형’에, 50대 이상은 ‘성장과 발전’에 우선을 두어야 한다고 응답이 높았음.

 

○ 지역별로 호남 및 영남 등 남부권에서 ‘성장과 발전에 우선을 두어야 한다’는 응답이 높았음.

 

○ 소득별로 저소득층에서는 ‘성장과 발전’이, 고소득층에서는 ‘복지와 균형’이 높았음.

 

○ 지지 정당별로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성장과 발전’이, 야권정당 지지층에서는 ‘복지와 균형’이 높았음.

 

○ 복지 수혜 계층에 대해, '취약 계층 및 저소득층에게만 제공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53.3%로 과반을 넘은 가운데, '중산층/ 서민들에게까지 제공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34.4%, '소득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제공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11.9%로 응답되어, 보편적 복지보다는 선택적 복지에 대한 공감대가 다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남.

 

[적정 복지 수혜 계층]

취약 계층 및 저소득층에게만 제공되어야 한다

중산층/ 서민들에게까지 제공되어야 한다

소득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제공되어야 한다

전체 (N=1000)

53.3%

34.4%

11.9%

 

○ 우리나라 경제 수준을 감안할 때 향후 복지 수준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문한 결과, ‘지금 수준 유지’ 응답이 35.6%인 가운데, ‘확대’가 47.8%로 ‘축소’ 14.8%보다 월등히 높았음.

 

[경제 수준 대비 향후 복지 수준]

지금보다 더 확대해야 한다

지금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지금보다 더 축소해야 한다

전체 (N=1000)

47.8%

35.6%

14.8%

 

○ 적정 복지 수혜 계층에 대한 응답별 향후 복지 수준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응답을 분석한 결과, ‘취약 계층 및 저소득층에게만 제공해야 한다’는 응답층에서도 ‘확대’가 ‘축소’보다 높았음.

 

[적정 복지 수혜 계층별 향후 복지 수준 평가]

확대

유지

축소

전체 (N=1000)

47.8%

35.6%

14.8%

취약 계층 및 저소득층에게만 제공 (N=533)

37.0%

39.5%

21.3%

중산층/ 서민들에게까지 제공 (N=344)

57.8%

33.6%

7.9%

소득에 관계없이 제공 (N=119)

68.1%

24.6%

5.4%

 

○ 이른바 사자방 관련 국정조사에 대한 의견을 설문한 결과, '국민적 관심 사항으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라는 응답이 74.8%로 '정치 공세로 국정조사까지 할 필요는 없다'라는 응답 20.8%보다 압도적으로 높았음.

 

[최근 국회 쟁점 사안 관련 국정조사에 대한 의견]

국민적 관심 사항으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

정치 공세로 국정조사까지 할 필요는 없다

모름/ 무응답

전체 (N=1000)

74.8%

20.8%

4.4%

 

○ '새누리당'의 정당지지도는 43.7%로 '새정치민주연합' 22.7% 대비 21%P 높았음.

 

○ 한편, 범 야권의 전체 지지도는 27.7%였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파의 비율은 28.6%였음.

 

[정당 지지도]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진보당

정의당

무당파

전체 (N=1000)

43.7%

22.7%

2.4%

2.6%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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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고려대학ㄱ 정보통신대학 컴퓨터학과 이희조 교수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커피를 한 잔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갑자기 책을 한 권 꺼냈습니다. 정보보안이나 컴퓨터 관련 서적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영어로 된 한국어 배우기 책이었습니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재인 셈입니다. 그것도 외국인이 쓴 한국어 책으로 영어로 되어 있었습니다. 한국에 온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는데 처음에 다소 힘들었다고 합니다. 한국어 교재가 대부분 한국인이 쓰다보니 외국인 관점에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그 외국인이 외국인의 관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데 도움이 되는 책을 쓰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고려대 이희조 교수 등이 책을 쓰는데 도움을 주었구요. 그리고 수많은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는데 있어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했다고 합니다. 외국인이 쓴 최초의 한국어 교재인지도 모릅니다. 한국어를 배우면서 좌충우돌하면서 느꼈던 산 경험이 녹아든 책이라 한국인이 봐도 재미가 있습니다.

 

그 책이 바로 <Learning Korean With a Smile>이란 영어 책입니다. 그야말로 재미있고 쉽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희조 교수로부터 들은 여러가지 사연이 많은데 더 자세한 에피소드는 다음에 다시 소개하기로 하겠습니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 출판사에서 소개한 책에 대한 내용만 언급하겠습니다.

 

<Learning Korean With a Smile>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재로 특별한 이유

 

『Learning Korean With a Smile』은 한류 열풍으로 TV 드라마와 K-pop을 접하는 외국인이 많아짐에 따라 외국인이 직접 저자로 참여하여 한국어를 배우면서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한국어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도 즐겁고 재미있게 한국말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류 열풍은 대한민국의 TV 드라마와 K-pop을 넘어서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넓혀지게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집필된 한국어 교재는 국어책을 영어로 번역한 것과 같이 외국인이 접하기엔 너무나도 어려운 방식으로 쓰여져 있고, 그렇지 않으면 너무 가벼워서 한글과 한국어의 원리를 충실히 전달해 주지 못하고 있다.

 

『Learning Korean With a Smile』는 외국인이 직접 저자로 참여하여 한국어를 배우면서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한국어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도 즐겁고 재미있게 한국말을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한국어는 세계에서 8천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세계에서 11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언어로, 이 책은 한국어를 세계에 보급시키기 위한 작지만 큰 꿈을 가지고 시작되었다.

 

이번 도서는 한글의 읽기와 쓰기를 위한 것이며, 향후 한국어 어휘, 문법, 회화 부분으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향후 프로젝트에는 외국인들이 어려워하는 한국어 단어를 쉽게 기억해 낼 수 있도록 하는 연상을 통한 한국어 단어 암기법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한 통합 언어 교육 등이 포함 될 예정이다.

 

<Learning Korean With a Smile>한국어 기초 책의 특징 및 차별성은?

 

이 책은 한국어에 대한 지식이 없는 외국인이 2시간 만에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한국어 입문서이다. 언어의 입문과 마스터에 가장 큰 장벽이 되는 것이 해당 언어가 사용하는 문자로, 중국어와 일본어 공부를 포기하게 하는 5만자 이상의 한자가 가장 대표적인 예가 되고 있다.

 

이 책은 24개의 기본 한글 문자로 8800개의 소리를 표현하는 원리를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사용되지 않는 글자의 조합과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필기체 한글을 인식할 수 있는 방법을 포함하고 있어 한국어 공부의 실용성을 더해주고 있다. 본 도서를 통해 외국인이 한국말을 처음 접할 때 가지게 되는 물음에 대해 답을 해주고, 웃으면서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기법을 포함하고 있다.


- 한글 자음과 모음을 쉽게 기억하도록 하는 직관적인 암기법 소개
- 한글 필기체와 예술적인 한글 작품을 해석하는 기술
- 한글로 쓴 영어문장 읽기를 통해 한글의 표음문자 특성 익히기
- 한글 표현으로 적절하지 않은 글자 찾아내기 게임
- 한글을 쓰는 순서 익히기 연습
- 한글 키보드 사용방법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외국인도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기초 입문서

 

외국인이 한국어를 처음 접하는 경우라도 한글을 쉽게 읽고 쓸 수 있도록 하는 비밀을 공개한다. 두 시간이면 기본적인 한글을 이해하고 단어를 소리 내어 읽게 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도록 한다. 한국어 공부의 시작은 쉬워도 점차 적지 않은 예외 상황과 상당량의 난이도 높은 내용으로 인해 쉽게 질려버릴 수 있어 이를 넘어설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구성을 개발하였다.

 

한국어 공부 중에 미쳐버리지 않고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 우선은 기본 개념을 완벽히 익히게 하며, 향후 더욱 복잡한 원리는 전체적으로 훑어볼 수 있게 하였다. 그 후에 한국어를 배워가며 나타나는 상황에 따라 복잡한 내용들은 쉽게 찾아 공부할 수 있게 인덱싱과 상호 링크를 구현해 놓았다. 이에 따라 가장 중요한 개념에 집중하고, 자주 발생하지 않는 내용을 숙지하느라 한국어 공부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책은 내용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Learning Korean with a Smile is a series of language learning books that takes a novel approach to learning Korean language.

With attention to foreign learners, the book gently introduces several new learning techniques, including intuitive memory aids. It consists of four different books:

Reading and Writing, Vocabulary, Grammar, and Conversation. The goal of this book series is to have fun with learning Korean, so anyone can learn Korean with a smile!

 

Preface

Introduction

1. History of Hangeul

2. Hangeul Overview

3. Consonants 

(1) Basic Consonants 

(2) Intermediate Consonants 

(3) Aspirated Consonants 
(4) Double Consonants

4. Vowels 

(1) Basic Vowels 

(2) Y-Vowels

(3) Double Vowels

5. Pronunciations of Combined Characters 

(1) Basic Rules 

(2) Syllable-Final Closure 
(3) Assimilation 

(4) Coalescence 

(5) Deletion

6. Practice 

(1) Hangeul Writing 

(2) Korean Words in Hangeul 

(3) English Words in Hangeul

7. Advanced Skills

8. Hangeul Typing 

(1) Keyboard Typing 

(2) Mobile Typing

About the Authors

Romanization Table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외국인에게 『Learning Korean With a Smile』을 선물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외국인이 처음 한국어를 읽고 쓰는데 필요한 기초 입문서를 원한다면 이 책을 강력 추천합니다. 한국인이 영어로 한국어를 공부하는데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한국어도 배우고 영어도 배우는 이석이조의 책일 수 있습니다. 한국어 참 쉽죠~잉!

 


Learning Korean With A Smile

저자
#{for:author::2}, Learning Korean With A Smile#{/for:author} 지음
출판사
꾸벅 | 2015-02-10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Learning Korean With a Smile』은 한류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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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정너'를 아시나요? 요즘 아이들이 사용하는 신조어입니다. '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돼' 그런 뜻입니다. 처음 '답정너'라는 말을 들으면 무슨 외계어인가 생각될 정도로 무슨 의미인지 알 도리가 없습니다. 신조어를 모르면 대화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요즘 인터넷은 물론 일상에서도 신조어들이 넘쳐 납니다. 특히 인터넷 문화가 일상 생활로 확산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학생들이 먼저 사용하고 어른들에게 전이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지난 10월 11일 한글날 특집으로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여섯 멤버들이 한글 능력시험을 치르기도 했는데 그 결과는 상당히 무식한 수준이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만의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글 맞춤법 등에 매우 취약한 수준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한도전 한글날 특집으로 방송된 국어 맞춤법 시험 문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들이 평소 흔히 사용하는 우리말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무한도전 한글날 특집, 국어 맞춤법 시험 문제

 

1) 오늘 형돈의 의상은 대체로 ( )
무난하다, 문안하다


2) 걸음마를 시작한 로하는 ( )
개구장이, 개구쟁이

 

3) 준하는 '하의 실종 사건' 때문에 아직까지 마음을 못 ( ) 있다. *1
추스르고, 추스리고

 

4) 명수가 그 나이에 클럽에 다닌다니 정말 ( )
어이없다, 어의없다

 

5) 둘째 줄에는 준하 팬, ( ) 줄에는 재석 팬이 앉았다.
세째 , 셋째

 

6) 하하가 녹화 장소에 이렇게 일찍 도착하다니, 이게 ( )이냐?
웬일 , 왠일

 

7) 다음 주에는 ( ) 추격전 특집을 찍어 볼까요?
오랫만에, 오랜만에

 

8) 쉰을 앞둔 명수 형을 ( )으로 대접하자.
윗어른 , 웃어른

 

9) 곤장 2호 발령! 곤장 만들게 ( ) 좀 가져와라.
널판지 , 널빤지

 

10)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는 누가 좋을지 ( ) 생각해보세요.
곰곰이 , 곰곰히

 

11) 최근 항문 수술을 한 홍철은 이제 치루가 다 ( )
낳았다 , 나았다

 

12) 재석은 대상을 수상하고 '이 자리를 ( )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3
빌어 , 빌려

 

13) 점심 식사하시고 조금 ( ) 다시 모여 주세요.
이따가 , 있다가

 

14) 다음 촬영 장소는 국기 ( ) 앞입니다.
게양대 , 계양대

 

15) 식신 준하는 김밥을 ( )로 먹는다.
통째로 , 통채로

 

 

그러면, 정답은 무엇일까요? 위 문제 중 각각 답에 굵은 색 표시로 알려드립니다. 15문제 중 몇 문제나 정답을 맞췄는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한도전 국어 맞춤법 시험 정답은?

 

1) 오늘 형돈의 의상은 대체로 ( )
무난하다, 문안하다


2) 걸음마를 시작한 로하는 ( )
개구장이, 개구쟁이

 

3) 준하는 '하의 실종 사건' 때문에 아직까지 마음을 못 ( ) 있다. *1
추스르고, 추스리고

 

4) 명수가 그 나이에 클럽에 다닌다니 정말 ( )
어이없다, 어의없다

 

5) 둘째 줄에는 준하 팬, ( ) 줄에는 재석 팬이 앉았다.
세째 , 셋째

 

6) 하하가 녹화 장소에 이렇게 일찍 도착하다니, 이게 ( )이냐?
웬일 , 왠일

 

7) 다음 주에는 ( ) 추격전 특집을 찍어 볼까요?
오랫만에, 오랜만에

 

8) 쉰을 앞둔 명수 형을 ( )으로 대접하자.
윗어른 , 웃어른

 

9) 곤장 2호 발령! 곤장 만들게 ( ) 좀 가져와라.
널판지 , 널빤지

 

10)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는 누가 좋을지 ( ) 생각해보세요.
곰곰이 , 곰곰히


 

11) 최근 항문 수술을 한 홍철은 이제 치루가 다 ( )
낳았다 , 나았다

 

12) 재석은 대상을 수상하고 '이 자리를 ( )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3
빌어 , 빌려

 

13) 점심 식사하시고 조금 ( ) 다시 모여 주세요.
이따가 , 있다가

 

14) 다음 촬영 장소는 국기 ( ) 앞입니다.
게양대 , 계양대

 

15) 식신 준하는 김밥을 ( )로 먹는다.
통째로 , 통채로

 

 

 

참 쉽죠? 아니, 많이 틀렸다구요? 사실 평상시 자주 사용하는 말이지만 막상 맞춤법 시험을 치르니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말을 사랑하고 맞춤을 지켜 사용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어른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하겠습니다.

 

하나 더 소개하고자 합니다. 더피알이라는 사이트에서 무한도전에서 영감을 얻어 <2014 마케터 능력평가-신조어 영역>이라는 재미있는 시험문제를 출제했습니다. 아무래도 마케터라면 신조어도 잘 알아야 세상 트렌드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테니까요. 아래 내용은 해당 기사를 옮겼습니다.

 

개이득? 엄빠? 낫닝겐? 문상?

모바일 메신저를 많이 사용하는 10대 청소년들과 온라인 세상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조어들이 양산되고 있다. 신조어를 두고 언어파괴와 문화반영이라는 입장이 맞서는 가운데 지난 10월 11일 한글날 특집으로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청소년들의 신조어 문화에 대해 다뤄 눈길을 끌었다.

 

이득에 개를 붙여 의미를 강화한 개이득, 엄마 아빠를 의미하는 엄빠, 사람을 뜻하는 일본어 닝겐에 부정의 의미를 지닌 영어 낫을 붙여 사람이 아니라는 의미의 낫닝겐, 문화상품권을 줄인 문상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문화 충격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신조어를 조금씩 배워가며 무도 멤버들은 젊은 감각을 뽐내고자 앞다퉈 신조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면 <더피알> 독자들은 신조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간단한 테스트를 마련했다.

 

 

이제 정답을 풀어보겠습니다. 더피알에서 제공한 정답과 해설로 대신합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신조어 시험 문제를 맞췄나요? 이것도 쉽지는 않았을 듯 합니다.

<정답과 해설>

정답 ③
이불킥
이불+킥(Kick)의 합성어. 잠들기 전 부끄러웠거나 실수했던 일이 떠올라 창피함에 이불을 발로 차는 행위를 말함.
심쿵 심장이 쿵의 준말. 심장이 쿵쾅거릴 정도로 반했을 때나 심장이 내려앉을 정도로 놀랐을 때 사용.
웃프다 웃기다+슬프다. 상황이 웃기지만 마냥 웃을 수 없는 서글픈 복합적인 감정의 표현.
ASKY 안생겨요의 이니셜. 어떤 일을 해도 애인이 안 생길 것이라고 솔로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말.

정답 ②
일코 일반인 코스프레. 오타쿠로 보일 것을 염려해 취향을 숨기고 일반인 행세를 하는 것.
시강 시선강탈. 영화 속 신스틸러처럼 주인공이 아님에도 시선을 빼앗아가는 것. 존재감이 강한 것을 일컫는 말.
짤방 짤림방지. 인터넷상에 돌아다니는 재미있는 이미지를 말함. 과거 게시글이 짤리는 것(삭제)을 막기 위해 아무 이미지나 넣던 것에서 유래.
갑툭튀 갑자기 툭 튀어나오다. 극 중 의외의 인물이 아무런 예고 없이 나와 상황을 뒤집을 때 쓰던 말이었다. 요즘에는 갑작스런 등장을 통칭한다.
영업질 물건을 팔기 위해 상대를 설득하는 것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일.
행쇼 지드래곤이 무한도전에 나와 행복하십쇼의 준말이라고 소개. 본래는 행복함을 자랑하는 사람에게 약간의 빈정거림을 담아 행복하쇼라고 하던 것에서 유래.
모쏠 모태솔로. 연애경험이 없는 사람을 일컫는 말.

정답 ①
남녀 간에 묘한 기류가 흐른다는 섬씽(something)의 약어. 썸탄다, 썸남, 썸녀 등으로 활용 가능함
멘붕 멘탈붕괴. 엄청난 충격으로 정신이 흐트러져 자기 통제력을 다소 상실한 상태

정답 ④

열폭 열등감 폭발

정답 ⑤ ④ ②
패완얼
패션의 완성은 얼굴. 이상한 옷도 잘생긴 사람이 입으면 멋있어 보이고, 좋은 옷도 못생긴 사람이 입으면 이상해 보이는 것을 말함. ‘옷이 날개’'라는 말과 반대 의미.
볼매 볼수록 매력. 자꾸 볼수록 호감이 생기는 사람.
시팔이 온라인에서 시를 쓰는 이들을 가볍게 표현한 말. SNS시인 하상욱이 대표적.
답정너 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돼. 원하는 답을 듣을 때까지 똑같은 질문을 하는 사람.
끝판왕 게임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무찌르기 힘든 대상을 말함.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최고’의 의미를 담음. 여기에서는 매우 못생긴 사람을 의미.
손이고 손님 이거 고데기예요. 연예인의 예쁜 헤어스타일 사진을 들고 갔을 때 미용사가 하는 말로 펌으로 연출할 수 없는 스타일을 말함. 패완얼과 비슷한 의미로도 쓰임.

 

* 위 내용은 엔하위키 미러와 포털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참조해 정리한 것으로 여러분이 알고 계신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말은 소중한 것입니다. 바른말을 사용하는 습관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우리 아이들이 사용하는 신조어도 어느정도 알고는 있어야 대화가 가능하겠지요. 너무 무분별한 신조어가 넘치는 것도 조심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언어도 시대상을 반영하니 통제만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 사회 스스로 정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말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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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1월 11일이 찾아왔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빼빼로데이라고 상술이 넘치겠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11월 11일. 무슨 날일까요? 빼빼로데이라구요? 아닙니다. 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 날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정부가 지정한 공식 기념일, 농업인의 날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빼빼로데이를 떠올립니다. 우리의 선조들과 농촌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날이 상술이 짙은 빼빼로데이에 자리를 빼앗긴 듯 하여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

그런데 11월 11일을 '가래떡데이'로 시작한 사람이 놀랍게도 안철수 박사라는 것을 아시나요? 가래떡데이 유래는 농촌이나 쌀과 전혀 관련이 없는 안랩(안철수연구소)에서 2003년 11월 11일, 처음 '가래떡데이' 행사를 시작하면서 전국으로 확산된 것입니다. 안랩은 지금까지 매년 11월 11일에 가래떡데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편 농림부도 지난 2006년부터 가래떡데이를 공식 지정해 국가 차원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안철수 박사가 가래떡데이를 처음 시작했던 당시로 돌아가 볼까요. 2003년 당시 안랩의 한 직원이 11월 11일을 상업성짙은 빼빼로데이 대신에 우리 농촌과 농민을 생각할 수 있는 '가래떡데이'로 하면 어떨까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11월 11일의 숫자가 긴 막대 모습의 전통 흰떡인 가래떡을 4개 세워놓은 모양과 비슷한 데서 착안했기 때문이었지요. 당시 안철수 박사는 안랩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  CEO 사장이었던 시절입니다. 안철수 박사도 좋은 취지에 공감해 그 해 11월 11일 '가래떡데이' 행사를 안랩 전직원과 함께 실시하기로 했던 것입니다. 

 

벌써 11년째가 됐습니다. 안철수 박사가 가래떡데이를 시작한지 올해도 11년째가 됐으니 더 의미가 있는 해입니다. 2014년 11월 11일은 가레떡데이 11년이 되는 것이지요. 안랩도 올해는 좀 더 의미있는 가래떡데이를 했으면 합니다. 11월 11일, 11년째 가래떡데이인 만큼 예년에 비해 11배 정도 가래떡을 준비해 판교 지역에 나눠 주었으면 합니다. 안철수 박사도 국회 의원회관에 가래떡과 조청을 준비해 돌리시지요? 국회 기자실에도 돌리고요? 서울시 노원구 주민들에게도 돌리면 좋겠습니다. 가래떡으로 농촌도 생각하고 우리나라 전통도 돌아본다면 빼빼로보다는 111배 낫겠지요.


안철수가 '가래떡데이'를 매년 전직원 행사로 선택한 이유

안랩이 우리나라 사이버 세상을 지키는 토종보안업체이듯이 '가래떡데이'는 어쩌면 필연적 만남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당시 IT 보안업체가 가래떡데이를 실시한다는 데 놀랍기도 하면서 신기하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IT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이 중요합니다. 마음이 통하면 IT 기술을 떠나 가래떡데이의 사례와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가래떡데이 유래> 안철수 박사가 2003년 가래떡데이 처음 실시 당시 분위기는?

당시 분위기를 담은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다음은 2003년 당시 매일경제에 보도됐던 내용입니다. 


빼빼로요? 가래떡데이입니다
◆2030 리포트 / YOUNG & COOL◆ 

"가래떡데이를 아세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는 들어봤어도 가래떡데이는 처음 들어보신다고? 그럴 만도 하다. 바이러스 백신업체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ㆍ대표 안철수)만 의 '데이 이벤트'이기 때문이다.


가래떡데이는 '11월11일' 빼빼로데이를 우리식으로 바꿔 놓은 것. 


다소 '상업성'이 풍기는 날을 전통의 우리 것을 느껴보는 날로 개조했다.


이날 300여 명 안연구소 직원들은 모두 가래떡을 달콤한 조청에 찍어먹는 행운 을 누렸다. 행사를 위해 특별 주문된 가래떡은 무려 50㎏. 조청도 20㎏이 동원 됐다.


안철수 사장은 회사 곳곳을 편하게 돌아다니며 즉석 '가래떡 회의'를 열었다.



안연구소는 이처럼 특별한 날을 자기식으로 톡톡 튀게 개조하는 '데이 이벤트' 로 친목을 도모한다.


◆닭 대신 아이스크림=복날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초복 때는 아예 닭 대신 아이스크림 파티를 열었다. 조선시대 '빙표(氷票)' 문화를 현대적으로 개량한 것. 궁중에서는 벼슬아치에게 빙표를 주고 장빙고(얼음창고)에서 얼음을 타 가 게 했다. 이 같은 역사적 사실에 착안한 것이다.


◆칠월칠석은 '이쁜이떡 데이?'=이 밖에도 기발한 데이 이벤트가 많다. 대표 적인 게 칠월칠석 '이쁜이떡 데이'. 일반화된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처럼 아예 이쁜이 떡을 주고받는 날로 만들어버린 것.


연말 동지 때는 '팥죽'파티가 준비된다. '팥죽데이'는 그대로 전통을 따른 것. 전 직원에게 팥죽 한 그릇씩이 배달될 예정이다.


비정기적이긴 하지만 독감 예방접종데이도 업계에서는 화젯거리다. 의사 출신 안철수 사장이 만든 세계적인 '온라인 바이러스' 치료전문 회사가 '진짜' 백신 을 맞는 것이기 때문이다.


안철수 사장은 "즐겁고 신명나는 직장문화가 형성되면 자연스럽게 기업 생산성 도 높아진다"며 "직원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 고 말했다.


▲2002년 경제정의기업상 수상 당시 안철수 사장의 모습


2003년 당시 약 300여 명 안랩 전 직원들은 가래떡을 달콤한 조청에 찍어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누렸습니다. 가래떡데이 행사를 위해 특별 주문된 가래떡은 무려 50㎏이었습니다. 조청도 20㎏이 지방 특산지에서 공수할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그 당시 안철수 사장도 회사 사무실을 돌아다니며 직원들과 즉석 가래떡 회의를 열기도 했지요. 출출해지는 오후 4시30분 팀별로 모여 가래떡을 조청에 찍어 먹으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이지요. 철수 박사는 즐겁고 신명나는 기업문화가 형성되면 자연스럽게 기업 생산성도 높아진다고 여겼고, 사장도 직원들이 역할이 다른 동료로 여길 수 있는 구성원 중 한 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직원들을 배려하는 수평적 리더십이지요. 


안철수의 수평적 리더십과 창의적 조직문화가 세상을 바꾸다


안랩에서 가래떡데이가 처음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안철수 박사의 수평적 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가래떡데이와 같은 창의적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었던 것도 자율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가 바탕이 되었겠지요. IT 보안업체이지만 우리 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가래떡데이 행사로 나타난 셈입니다. 결국 안철수 박사의 리더십이 가래떡데이를 탄생할 수 있게 했고 이제는 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행사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안랩은 2003년 이래 지금껏 10년째 가래떡데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편, 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 이전부터 농업인의 날이었습니다. 왜 농업인의 날이 되었을까요? 농업인의 날이 11월 11일인 이유는 한자 11(十一)을 합치면 흙 토(土)가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흙이 세 번 겹치는 11월 11일 11시(토월 토일 토시)에는 '흙을 벗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사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원래 농업인의 날은 원홍기 전 축협 대표 등의 주도로 1964년부터 개최되었다고 합니다. 원홍기 대표가 살던 강원도 원주시 지역을 중심으로 벌어지던 행사가 1996년에는 정부 지정 공식 기념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가래떡의 유래와 의미는?   

가래떡은 멥쌀가루를 반죽해 쪄서 길쭉하게 뽑아낸 떡으로‘가래’라는 이름의 유래는 두 가지 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하나는 '가래'라는 단어에 ‘떡이나 엿 따위를 둥글고 길게 늘여 만든 토막’이라는 뜻이 있는데 가래떡의 모양이 이와 같아서 가래떡이라 한다는 설과 농기구 '가래'에서 유래했다는 것입니다.

농기구 '가래'는 삽날 양쪽에 긴 줄을 매달아 한 사람은 삽자루를 잡고, 양쪽 두 사람은 긴 줄을 당기면서 흙을 파거나 고르는 기구입니다. 여기서 줄을 ‘가래줄’  이라고 하고, 떡을 가래줄 모양처럼 길게 손으로 비벼서 만들었다고 해서 이름을 붙였다는 설도 있습니다.


설날에 가래떡을 썰어 떡국을 끓여먹는 것은 길게 늘어진 가래떡처럼 가족들이 오래살기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또한 떡국에는 순백의 떡과 국물로 지난해 묵은 때를 씻어버리라는 의미가 있고 가래떡의 둥근모양이 동전을 닮았다고 하여 재복을 바라는 마음도 담겨있습니다. 

안철수 박사가 11일 농민을 비롯 일반인과 함께 가래떡 회의를 갖는다면?

올해 11월 11일 가래떡데이는 화요일입니다. 특정 업체의 상술이 짙은 빼빼로데이 대신에 우리 농촌과 농산물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가래떡데이'로 11월 11일의 의미를 찾았으면 합니다. 족과 함께 가래떡으로 만든 떡볶이 파티를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저희 집은 주말에 아이들과 떡볶이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자주 갖곤 합니다. 11월 11일에 떡볶이나 가래떡은 소중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느낄 수 있어 더욱 좋겠지요. 

안철수 박사가 가래떡데이 창시자이자 유래였다는 사실에 올해 11월 11일은 더욱 의미가 크기도 합니다. 11전 벤처업체 사장이었던 안철수 박사는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가래떡데이 유래 하나만 보더라도 안철수 박사는 오래 전부터 항상 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삶을 살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안랩의 창업도 사회에 공헌하는 공익연구소 개념이었으니 안철수 박사의 사회에 대한 헌신과 열정은 살아온 길에 계속 이어져 있습니다. 11월 11일 가래떡데이, 안철수 박사가 농민을 비롯한 일반 국민들과 가래떡을 함께 먹으면서 신명나는 세상을 향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안랩의 가래떡데이 행사 장면을 보도한 몇년전 영상 뉴스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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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세월호 참사 발생 당시 발생한 기레기(기자+쓰레기) 언론의 잘못된 관행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담아 재난 시 언론의 취재와 보도 기준을 담은 공동 준칙이 최근 마련됐습니다. 우리나라 언론 사상 처음으로 제정된 '재난보도 준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준칙은 9월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재난보도준칙'에는 한국신문협회를 비롯해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한국여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인터넷신문위원회,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 한국어문기자협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편집기자협회 등 총 15개 언론 단체가 이를 실천하기로 다짐하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향후 재난보도준칙 제정에 참여했거나 동의한 언론사가 이를 어길 경우 각 사가 속한 심의기구의 제재를 받게 됩니다. 어쨌든, 재난보도준칙 제정에 따라 앞으로 대형 참사 등 재난시 언론이 과거와 같은 인권 유린, 오보 경쟁 등은 어느정도 해소될 수 있는 기반은 마련된 셈입니다. 다만 전쟁이나 국방 분야는 재난보도 준칙에 예외로 했습니다.

 

재난보도준칙은 전문, 3개 장, 부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4개의 세부 조항이 마련돼 있습니다. 재난보도준칙 전문에는 ‘재난보도는 피해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자와 피해지역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취재와 보도’에서는 재난 현장 상황이 왜곡되지 않도록 현장 데스크 운영을 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예방 정보 제공, 무리한 보도 경쟁 자제, 유언비어 방지, 피해자 인권 보호, 취재진의 안전 확보, 비윤리적 취재 금지, 선정적 보도 지양, 현장 취재협의체 운영 등을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국가의 안전시스템이 얼마나 취약한지 확인시켜주는 동시에 언론이 재난의 취재·보도 방식의 야만성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국가와 언론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지하철 사고 등에서 보면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탈출에 나서는 모습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이번 재난보도준칙은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언론의 취재 및 보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자 한국기자협회가 중심이 되어 재난보도준칙 제정을 논의해왔습니다. 이어 한국신문협회의 제안으로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신문윤리위원회가 공동 제정하게 됐습니다.

 

지난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 사고 당시에도 재난보도준칙 제정을 위한 구체적 논의가 진행되기는 했지만, '취재준칙도 아닌 보도준칙이 가능하겠냐'는 반론 등에 밀려 합의에 이르지 못한 바 있습니다.
 

재난보도 준칙

 

<전문>

 

재난이 발생했을 때 정확하고 신속하게 재난 정보를 제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도 언론의 기본 사명 중 하나이다. 언론의 재난보도에는 방재와 복구 기능도 있음을 유념해 피해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자와 피해지역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능해야 한다.

 

재난 보도는 사회적 혼란이나 불안을 야기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재난 수습에 지장을 주거나 피해자의 명예나 사생활 등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참사를 계기로 우리 언론인은 이런 의지를 담아 재난보도준칙을 제정하고 이를 성실하게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

 

제1장 목적과 적용

제1조(목적) 이 준칙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언론의 취재와 보도에 관한 세부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취재 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고 언론의 원활한 공적 기능 수행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적용) 이 준칙은 다음과 같은 재난으로 대규모 인명피해나 재산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 적용한다. 전쟁이나 국방 분야는 제외한다.

① 태풍, 홍수, 호우, 산사태, 강풍, 풍랑, 해일, 대설, 낙뢰, 가뭄, 지진 등과 이에 준하는 자연 재난
② 화재, 붕괴, 폭발, 육상과 해상의 교통사고 및 항공 사고, 화생방 사고, 환경오염, 원전 사고 등과 이에 준하는 인적 재난
③ 전기, 가스, 통신, 교통, 금융, 의료, 식수 등 국가기반체계의 마비나 이에 대한 테러
④ 급성 감염병, 인수공통전염병, 신종인플루엔자, 조류인플루엔자(AI)의 창궐 등 질병 재난
⑤ 위에 준하는 대형 사건 사고 등 사회적 재난

 

 

제2장 취재와 보도

1. 일반준칙
제3조(정확한 보도) 언론은 재난 발생 사실과 피해 및 구조상황 등 재난 관련 정보를 국민에게 최대한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해야 한다.


제4조(인명구조와 수습 우선) 재난현장 취재는 긴급한 인명구조와 보호, 사후수습 등의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재난관리 당국이 설정한 폴리스라인, 포토라인 등 취재제한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준수한다.


제5조(피해의 최소화) 언론의 역할 중에는 방재와 복구기능도 있음을 유념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


제6조(예방 정보 제공) 언론은 사실 전달뿐만 아니라 새로 발생할지도 모르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내와 사전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자 및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생활정보나 행동요령 등을 전달하는 데도 노력해야 한다.


제7조(비윤리적 취재 금지) 취재를 할 때는 신분을 밝혀야 한다. 신분 사칭이나 비밀 촬영 및 녹음 등 비윤리적인 수단과 방법을 통한 취재는 하지 않는다.


제8조(통제지역 취재) 병원, 피난처, 수사기관 등 출입을 통제하는 곳에서의 취재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관계기관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제9조(현장 데스크 운영) 언론사는 충실한 재난 보도를 위해 가급적 현장 데스크를 두며, 본사 데스크는 현장 상황이 왜곡돼 보도되지 않도록 현장 데스크와 취재기자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한다.


제10조(무리한 보도 경쟁 자제) 언론사와 제작책임자는 속보 경쟁에 치우쳐 현장기자에게 무리한 취재나 제작을 요구함으로써 정확성을 소홀히 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


제11조(공적 정보의 취급) 피해 규모나 피해자 명단, 사고 원인과 수사 상황 등 중요한 정보에 관한 보도는 책임 있는 재난관리당국이나 관련기관의 공식 발표에 따르되 공식발표의 진위와 정확성에 대해서도 최대한 검증해야 한다. 공식 발표가 늦어지거나 발표 내용이 의심스러울 때는 자체적으로 취재한 내용을 보도하되 정확성과 객관성을 최대한 검증하고 자체 취재임을 밝혀야 한다.


제12조(취재원에 대한 검증) 재난과 관련해 인터뷰나 코멘트를 하는 인물에 대해서는 사전에 신뢰성과 전문성을 충분히 검증해야 한다. 재난 발생시 급박한 취재 여건상 충실한 검증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평소 검증된 재난 전문가들의 명단을 확보해 놓고 수시로 검증하여 활용하도록 한다. 취재원을 검증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확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① 취재원의 전문성은 충분하며, 믿을 만한가
② 취재원이 고의, 또는 실수로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할 가능성은 없는가
③ 취재원은 어떤 경위로 그런 정보를 입수했는가
④ 취재원의 정보는 다른 취재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가
⑤ 취재원의 정보는 문서나 자료 등을 통해서도 검증할 수 있는가


제13조(유언비어 방지) 모든 정보는 출처를 공개하고 실명으로 보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확인되지 않거나 불확실한 정보는 보도를 자제함으로써 유언비어의 발생이나 확산을 막아야 한다.


제14조(단편적인 정보의 보도) 사건 사고의 전체상이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단편적이고 단락적인 정보를 보도할 때는 부족하거나 더 확인돼야 할 사실이 무엇인지를 함께 언급함으로써 독자나 시청자가 정보의 한계를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제15조(선정적 보도 지양) 피해자 가족의 오열 등 과도한 감정 표현, 부적절한 신체 노출, 재난 상황의 본질과 관련이 없는 흥미위주의 보도 등은 하지 않는다. 자극적인 장면의 단순 반복 보도는 지양한다. 불필요한 반발이나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지나친 근접 취재도 자제한다.


제16조(감정적 표현 자제)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간 즉흥적인 보도나 논평은 하지 않으며 냉정하고 침착한 보도 태도를 유지한다. 자극적이거나 선정적인 용어, 공포심이나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는다.


제17조(정정과 반론 보도) 보도한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에는 독자나 시청자가 납득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으로 신속하고 분명하게 바로잡아야 한다. 반론 보도 요구가 타당하다고 판단될 때는 전향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2. 피해자 인권 보호
제18조(피해자 보호) 취재 보도 과정에서 사망자와 부상자 등 피해자와 그 가족, 주변사람들의 의견이나 희망사항을 존중하고, 그들의 명예나 사생활, 심리적 안정 등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


제19조(신상공개 주의) 피해자와 그 가족, 주변사람들의 상세한 신상 공개는 인격권이나 초상권, 사생활 침해 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최대한 신중해야 한다.


제20조(피해자 인터뷰) 피해자와 그 가족, 주변사람들에게 인터뷰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 인터뷰를 원치 않을 경우에는 그 의사를 존중해야 하며 비밀 촬영이나 녹음 등은 하지 않는다. 인터뷰에 응한다 할지라도 질문 내용과 질문 방법, 인터뷰 시간 등을 세심하게 배려해 피해자의 심리적 육체적 안정을 해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제21조(미성년자 취재) 13세 이하의 미성년자는 원칙적으로 취재를 하지 않는다. 꼭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부모나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제22조(피해자 대표와의 접촉)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대표자를 정했을 경우에는 이들의 의견을 적절히 수용하고 보도에 반영함으로써 피해자와 언론 사이에 불필요한 마찰이나 갈등,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한다. 자원봉사자와의 접촉도 이와 같다.


제23조(과거 자료 사용 자제) 과거에 발생했던 유사한 사건 사고의 기사 사진 영상 음성 등을 사용하는 것은 해당 사건 사고와 관련된 사람의 아픈 기억을 되살리고 불필요한 불안감을 부추길 수 있으므로 가급적 자제한다. 부득이 사용할 경우에는 과거 자료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3. 취재진의 안전 확보
제24조(안전 조치 강구) 언론사와 취재진은 취재 현장이 취재진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취재에 앞서 적절한 안전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제25조(안전 장비 준비) 언론사는 재난 취재에 대비해 언제든지 취재진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안전 보호 장비를 준비해두어야 한다. 취재진은 반드시 안전 장비를 갖추고 취재에 임해야 한다.


제26조(재난 법규의 숙지) 재난 현장에 투입되는 취재진은 사내외에서 사전 교육을 받거나 회사가 제정한 준칙 등을 통해 재난 관련 법규를 숙지해야 하며 반드시 안전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제27조(충분한 취재지원) 언론사는 재난 현장 취재진의 안전 교통 숙박 식사 휴식 교대 보상등을 충분히 지원해야 하며, 사후 심리치료나 건강검진 등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4. 현장 취재협의체 운영
제28조(구성) 각 언론사는 이 준칙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협의하고 협력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현장 데스크 등 각사의 대표가 참여하는 ‘재난현장 취재협의체’(이하 취재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다. 각 언론사는 취재협의체가 현장의 여러 문제를 줄이고, 재난보도준칙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도 유효한 대안이라는 점에 유념해 취재협의체 구성에 적극 협력하고 그 결정을 존중한다.
사전에 이 준칙에 대한 동의 의사를 밝힌 사실이 없는 언론사라 하더라도 취재협의체에 참여하게 되면 준칙 준수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한다.


제29조(권한) 취재협의체는 이 준칙에 따라 원활한 취재와 보도를 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당국에 현장 브리핑룸 설치, 브리핑 주기 결정, 브리핑 담당자 지명, 필요한 정보의 공개, 기타 취재에 필요한 사항 등과 관련해 협조를 요구할 수 있다.


제30조(의견 개진) 취재협의체는 재난관리 당국이 폴리스라인이나 포토라인 설정 등 취재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안을 결정할 경우 사전에 의견을 개진하고 사후 운영 방법에 대해서도 개선이나 협의를 요청할 수 있다.


제31조(대표 취재) 취재협의체는 재난 현장에 대한 접근이 제한받을 경우, 과도한 취재인원으로 피해자의 인권을 침해하거나 구조작업 등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을 경우, 기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논의를 거쳐 대표 취재를 할 수 있다.


제32조(초기 취재 지원) 취재협의체는 취재 초기에 취재진이 미처 준비하지 못한 생활용품이나 단기간의 숙박 장소, 전기·통신·이동수단 등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의 관계당국이나 자원봉사단체 등과 협의할 수 있다. 취재협의체는 사후 정산을 제안하거나 수용할 수 있으며 언론사가 소요경비를 분담해야 할 경우 각 언론사는 취재협의체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


제33조(현장 제재) 이 준칙에 따라 취재협의체가 합의한 사항을 위반한 언론사의 취재진에 대해서는 취재협의체 차원에서 공동취재 배제 등의 불이익을 줄 수 있다. 위반 정도에 따라 소속 언론 단체에 추가제재도 요청할 수 있다.

 

제3장 언론사의 의무

제34조(지원 준비와 교육) 언론사는 재난보도에 관한 교재를 만들어 비치하고 사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취재진의 빠른 현장 적응을 돕는다.


제35조(교육 참여 독려) 언론사는 사내외에서 실시하는 각종 재난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에 소속 기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한다. 언론사는 가능하면 재난보도 담당 기자를 사전에 지정해 평소 전문지식을 기르도록 지원한다.


제36조(사후 모니터링) 언론사는 재난 취재에서 돌아온 취재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나 의견 청취, 보고서 제출 등을 통해 다음 재난 취재시 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


제37조(재난취약계층에 대한 배려) 언론사는 노약자, 지체부자유자, 다문화가정, 외국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게도 재난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쓴다.


제38조(언론사별 준칙 제정) 언론사는 필요할 경우 이 준칙을 토대로 각사의 사정에 맞춰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자체 준칙을 만들어 시행한다.


제39조(재난관리당국과의 협조체제) 언론사는 회사별로, 또는 소속 언론사 단체를 통해 재난 관리당국 및 유관기관과의 상시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효율적인 방재와 사후 수습, 신속 정확한 보도를 위해 노력한다.


제40조(준칙 준수 의사의 공표) 이 준칙의 제정에 참여했거나 준칙에 동의하는 언론사는 자체 매체를 통해 적절한 방법으로 준칙 준수 의사를 밝힌다.


제41조(자율 심의) 이 준칙의 제정에 참여했거나 준칙에 동의하는 언론사는 각 언론사별, 또는 소속 언론사 단체별로 자율심의기구를 만들어 준칙 준수 여부를 심의하도록 한다.


제42조(사후 조치) 이 준칙의 제정에 참여했거나 준칙에 동의하는 언론사의 특정 기사나 보도가 준칙을 어겼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심의기구별로 적절한 제재조치를 취한다. 구체적인 제재 절차와 방법, 제재 종류 등은 심의기구별로 자체 규정을 만들어 운영한다.

① 한국방송협회 회원사, 또는 방송사업자는 방송법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사후 심의를 받는다.
② 한국신문협회 회원사와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회원사, 신문윤리강령 준수를 서약한 신문사는 기존의 자체 심의기구인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신문윤리강령 및 실천요강과 이 준칙에 따라 심의를 받는다.
③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와 인터넷신문위원회 서약사는 기존의 자체 심의기구인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인터넷신문윤리강령과 이 준칙에 따라 심의를 받는다.

 

부 칙
제43조(시행일) 이 준칙은 2014년 9월 16일부터 시행한다.
제44조(개정) 이 준칙을 개정할 경우에는 제정 과정에 참여한 5개 언론 단체 및 이 준칙에 동의한 언론단체로 개정위원회를 만들어 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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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영화 '광해'를 패러디 한 '근해, 왕이 된 아낙' 동영상이 국내 최고의 화제작이 될 전망입니다. 현재 동영상은 공개한지 5일 만에 조회수 70만명을 돌파해 곧 100만명 돌파가 예상됩니다. 그야말로 최고의 패러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근해, 왕이 된 아낙' 패러디 영상은 약 8분 분량 정도인데, 플래시 애니메이션 제작 그룹 '오인용(五人用, Team5p)'이 제작해 지난 8월 27일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오인용은 ‘연예인 지옥’, ‘중년탐정 김전일’ 등으로 2000년대 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실력파 애니메이션 제작팀입니다.

 

여기서 '근해'는 패러디 영상의 핵심 인물로 박근혜 대통령을 그대로 묘사했습니다. 얼굴 생김새부터 말투까지 매우 흡사하게 닮아 있습니다. 특히,  최근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대통령 박근혜와 김기춘 비서실장 등을 행태를 꼬집는 풍자가 압권입니다. 이 패러디 영상 작품은 부산 자갈치시장에 갔다가 말벌에 쏘여 몸져눕게 된 근해군의 대역을 맡은 어느 아낙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근해군과 첫 만남에서 아낙은 "구명조끼를 입었는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든 건가요?"라고 근해군의 말을 모사해 대역 역할로서 적절한지 안심시켜 줍니다. 영상 초반에 "세월선 특별법은 헌법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다." "전혀 헌법에 위배되는것이 아니다"라는 조정 대신들의 상반된 주장이 제기되자 근해군은 "여야가 합의해 결정하세요. 저는 빠지겠습니다."라고 쏘아붙이고 책임을 회피해 버립니다

 

이후 영상 주인공인 아낙은 부산 자갈치시장에 갔다가 말벌에 쏘여 몸져눕게 된 여왕 '근해군'의 대역을 맡게 됩니다. 근해군 대역을 맡게 된 아낙은 세월선 특별법의 진실을 깨닫게 되면서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성역 없는 수사가 가능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게 됩니다. 영화 '광해'처럼 이 여인도 '세월선특별법'의 실체를 깨닫게 되고 "유족들 뜻대로 통과시키라"고 조정 대신들에게 어명을 내립니다. 세월호를 세월선으로 표현해 현재의 상황과 진실을 그대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세월선 유족인 한 백성이 왕궁 앞에서 "전하 제발 좀 만나주십시오, 언제든 오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라며 읍소합니다. 이 남성 백성은 수염 등 모습이 유민 아빠 김영호 씨를 묘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족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왕궁의 답변은 "전하는 바쁘셔서 유족을 만날 수 없어. 돌아가!"라고 내팽개 칩니다.

 

김기춘 비서실장 역할의 도승지는 근해군 대역의 아낙에게 “(근해군처럼) 너도 내가 시키는 대로 하라”며 신하들에게 세월선 참사 사건을 떨쳐내고 경제를 살리도록 지시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아낙은 세월선 참사에 대한 자료를 모두 공부한 후 진실을 깨닫게 됩니다.

 

 

 

아낙은 상선에게 “수사권과 기소권이 없으면 세월선 특별법은 속 빈 강정인데 왜 이런 모두에게 좋은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느냐”고 묻습니다. 상선은 “자칫 잘못하다간 조정 대신들까지 조사를 받게 되니 뒤가 구린 자들은 기를 쓰고 반대하는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이에 아낙은 “조정대신들이 솔선을 수범해 진상을 밝히고 처벌을 해야지 말이 되느냐”고 분노를 표출합니다. 이후 아낙은 대신들 앞에서 “세월호 특별법을 유족들이 원하는 그대로 수사권과 기소권, 재발방지, 성역없는 수사를 진행하도록 하시오. 성역없는 수사란 임금인 나, 나 또한 성역일 수 없음을 널리 전파하도록 하시오.”라고 지시합니다.

 

도승지(김기춘)는 '원래 전하가 그러하셨으니, 너도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라'는 말을 어긴 대역 아낙에게 "왕이 복귀하는 대로 처형하겠다"고 말합니다. 결국 대역 여인인 아낙은 "마지막으로 할 일을 하고 처벌을 받겠다"고 말합니다. 영상은 아낙이 (왕의 대역으로서) 왕과의 면담을 요구하는 세월선 유족들을 만나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주상 전하 납시요"라는 말과 근해군(아낙)이 나타나자 유족과 백성들은 놀라운 표정을 짓습니다.

 

이어 영상이 끝나고 자막이 뜹니다.

'세월호 특별법은 유가족만을 위한 법이 아닌 국민 모두를 위한 법입니다.'

 

화제의 영상 '근해, 왕이 된 아낙'은 진상규명을 위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유가족들의 면담요구를 거부하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영화 '광해'에 빗대 풍자한 패러디인 셈입니다. 영화 '광해'에서 왕의 대역이 대동법의 진실을 알아냈던 것처럼 아낙도 '세월호 특별법' 실체에 다가가 백성들에게 희망을 전한 것입니다. 영상을 제작한 오인용은 유튜브를 통해 "세월호 특별법은 유가족들만의 법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법입니다. 늦게 합류해서 미안합니다"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영상을 제작한 오인용의 멤버 장석조 씨는 ‘go발뉴스’와 인터뷰에서 “가만히 있기엔 죄책감이 들어 마음의 짐을 덜어보고자 간단하게 혼자 제작하고 녹음해 만든 영상이다. 현재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짐을 덜겠구나 하고 있었는데 반응이 좋아서 당황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영상 마지막에 ‘처음부터, 대역으로 될 때부터 이렇게 될 줄 알았다.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는 대사가 있다. 제 심정 같은 부분이다. (만일 이 영상으로 인해)문제가 생긴다면 혼자서 책임지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은 굉장히 상식적인 수준으로 제작을 했다고 생각한다.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 허위사실을 얘기한 것도 아니고 있는 그대로 적시된 사실만을 넣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영상 속 왕으로 대역한 아낙이 유족들을 만나거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들에 대해 “제 생각이 아니라 유족들의 생각이다. ‘만나고 싶다,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 대통령이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하는 국민들과 유족들의 생각을 갖다 쓴 것이다. 저도 물론 같은 생각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근해, 왕이 된 아낙'이 인기 폭발인 이유는 3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우선 애니메이션 완성도가 아주 뛰어난 편입니다. 인물 설정은 물론 주제와 패러디 표현, 스토리 전개 등 전체적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대개 현실 풍자 패러디가 단편적일 수 있는데 이번 '근해, 왕이 된 아낙'은 예상을 초월해 깊은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현실을 그대로 잘 묘사했습니다.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 대중에게도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8분짜리 애니메이션이지만 그 안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현실 풍자가 잘 녹아 있습니다. 박근혜, 김기춘은 물론 세월호 유족 유민 아빠에 대한 표현 등에 이르기까지 모두 현실을 자 반영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는 국민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만한 스토리입니다. 사실 세월호 특별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진 특별법을 제정하면 될 일입니다. 헌법에 위배되지도 않습니다. 국민 모두를 위한 법입니다. 단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극구 반대하고 있을 뿐입니다. 적폐를 누적해온 자신들이 다칠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아낙이 남긴 마지막 한 마디가 뭔가 큰 울림을 주기도 합니다.

 

유족들이 원하는 세월호 특별법이 하루 속히 제정돼 우리 국민 모두가 보다 안전한 나라에서 살 수있었으면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미래와 후세들을 위한 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근해, 왕이 된 아낙'을 시청하고 아낙처럼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국가 최고지도자로 거듭 나길 바랍니다. 김기춘의 허수아비가 아닌 진정 백성만을 위한 대통령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것이 국가와 국민, 그리고 역사를 위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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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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