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0.09.27 남자의 자격 합창단 서두원 눈물, 미니홈피에 감동 남았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52)
  2. 2010.09.04 장진영-김영균 마지막 1년 감동이 나를 울렸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15)
  3. 2009.12.07 남자의 자격, 마라톤 완주 눈물이 준 '감동' by 진리 탐구 탐진강 (111)
  4. 2009.07.06 노무현 동영상, 인간적 감동과 눈물이었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40)
  5. 2009.06.18 무릎팍도사, 안철수가 존경받는 5가지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68)
  6. 2009.06.14 무한도전 궁, 노무현과 역사 교훈 닮았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49)
  7. 2009.05.24 노무현 명연설 동영상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상록수 및 눈물 동영상 포함) by 진리 탐구 탐진강 (24)
  8. 2009.05.07 팔순 할머니와 손자의 나들이 '효심' 감동 by 진리 탐구 탐진강 (30)
  9. 2009.04.12 하늘나라 천국우체국의 감동을 아시나요? by 진리 탐구 탐진강 (10)
  10. 2009.01.22 용산 참사,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해법은? by 진리 탐구 탐진강 (1)


꿈을 이룬 한 남자의 진정한 눈물을 보았습니다. 가슴 한 켠에 항상 남아있던 음악에 대한 열정이었지요. '이종 격투기 파이터' 서두원의 한번 터진 폭풍 눈물은 그칠 줄 몰랐습니다.
 
서두원은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합창단원에 합격해 마침내 거제 전국합창대회에서 완벽한 하모니 속에 노래를 끝낸 후 환희와 감동의 물결이 눈물도 쏟아진 것입니다. 뜨거웠던 여름을 관통해 2개월간 피나는 연습을 했던 그 과정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고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들 속에 멋지게 합창을 끝낸 벅찬 감격이 주체할 수 없는 눈물로 나타난 것이겠지요.

남격 합창단은 '넬라 판타지아'를 모두가 하나된 목소리의 화음으로 하모니의 기적을 만들었고 '애니메이션 메들리'로 하나된 몸짓과 하나된 하모니의 아름다움을 선사했습니다. 노래가 끝나고 관객들의 폭발하듯 터져나오는 환호성에 합창단은 하나 둘 눈물을 뚝뚝 흘렸습니다. 솔로 소프라노 경쟁을 벌였던 선우도 울고 배다해도 함께 껴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울보 김성민도 눈가에 이슬이 맺혔습니다.

                      마치 어린 아이처럼 순수한 남자의 눈물을 보였던 파이터 서두원의 모습

파이터 서두원은 혼자 벽을 쳐다보며 어깨를 들썩거렸습니다. 남자이기에 사람들 앞에서 눈물을 보이지 싫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터져버린 눈물은 왈칵 쏟아졌습니다. 엉엉 대성통곡의 눈물을 흘리는 서두원. 그는 강인한 남자의 모습을 한 파이터이기에 앞서 순수한 남자였습니다. 김성민이 서두원을 얼싸안고 함께 울었습니다. 박칼린 선생님이 서두원에게 다가와 말을 건네자 울먹이면서 말했습니다.

"진짜 너무나 행복했어요."
"평생 한번도 못해보고 죽을 수도 있었는데 이렇게 합창단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뻤어요."
"직업이 다르다 보니깐 하고 싶은 것을 억누르고 살았는데 이런 기회가 와서 좋은 형들과 동생들 만나 꿈을 이룰 수 있었어요."


박칼린도 서두원의 울먹이는 말에 눈시울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합창단 지휘자로 카리스마를 잃지않았던 박칼린 캡틴도 서두원의 눈물 고백이 이심전심으로 느껴졌을 것입니다. 옆에서 듣고있던 반주선생님을 비롯 여러 하모니 멤버들도 눈물을 훌쩍거렸습니다. 서두원의 말을 진심이었습니다. 서두원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그 날의 감동을 당시에 고스란히 밝혔습니다. 지난 9월 4일 서두원이 미니홈피에 남긴 글을 옮겨 봅니다.

서두원이 미니홈피에 남긴 감격의 합창 후 소감문

꿈을 꾸고,
꿈을 이뤘습니다.

어쩌면 계속 가슴 속 깊은곳에 담아두었을..

평생을 그렇게 담아두었을 그 꿈을
내 자신을 비롯한 모두 앞에 꺼내보이고

나름 멋지게 이뤄내보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금 꿈을 꾸고, 이룰 수 있게 해준..
남자의 자격 제작진 분들과 
경규 형님을 비롯한 출연진 분들
박칼린 부대(?) 선생님들 

함께 호흡하고 눈을 맞춰준 사랑하는 우리 하모니 가족들.. 

아마 평생 잊지 못할겁니다. 

당신들이 계셨기에 
전 여태 품어오기만 했던 그 꿈을 꺼내 이룰 수 있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정말..
우리가 이뤄낸 이 하모니가 영원하길 바랍니다!

서두원은 '꿈을 꾸고 꿈을 이뤘습니다'로 시작된 글에서 그 꿈을 이루게 해준 남자의 자격 제작진과 이경규, 그리고 출연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른바 박칼린 부대(?) 선생님들과 함께 호흡하고 눈을 맞춰준 하모니 가족들을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거듭 고마움을 밝혔습니다. 서두원이 얼마나 진한 감격이었으면 글도 거의 쓰지 않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로도 표현했을까 싶었습니다.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이 삭막한 이종격투기 파이터가 흘리는 눈물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여린 심성의 서두원이 어떻게 파이터를 할 수 있나 싶을 정도였지요. 사실 강한 남자라고 하더라도 내면의 마음은 순수하고 여릴 수 있습니다. 오히려 강한 척 하는 남자가 실상은 내면에 가녀린 심정이 감추어져 있기도 하지요. 파이터와 음악의 절묘한 만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서두원이 남자의 자격 합창단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 것은 절친 윤형빈이 권유한 것이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당시 서두원이 오디션이 등장하자 이경규는 "그냥 합격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환희의 발라드곡 '소원'을 부르는 모습은 흡사 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연상하게 했지요. 서두원은 합창단 지원 동기에 대해 "대한민국의 진짜 남자를 대표해 섰습니다. 하고자 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일반인 대표로 나와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룬 것이지요.

사실 서두원은 남자의 자격에 처음 출연한 것은 지난해 송년회 때입니다. TV녹화인지 모르고 윤형빈의 요청에  얼떨결에 얼굴을 내민 적이 있었습니다. 일일찻집에 놀러오라는 말만 듣고 갔던 것이지요. 그 전에도 스친소(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얼짱 몸짱 특집에 멋모르고 나가 노래를 해 예능감을 뽐내며 레이싱걸과 커플이 되는 행운도 있었지요. 종합격투기를 알리고 싶은 이유가 컸지만요.

                         종합격투기 선수 서두원은 진짜 남자로서 꿈을 향한 도전을 말한다

남격 합창단에 합격한 후 노래를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어 악보도 보지못해 MP3 플레이어에 넣고 일주일 내내 듣고 다니며 음을 완전히 외웠다는 서두원. 그러나 타고난 음악에 대한 재능과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것이지요. 서두원은 현재 종합격투기 네오파이트 웰터급 챔피언입니다. 홀로 운동도 해야 하고 예능에도 출연하는 이중고를 견뎌내야 하는 것은 힘든 일이겠지요. 

서두원의 미니홈피에는 '강한 남자, 서두원'이라고 소개가 되어 있고 대문 글 제목에는 '동심의 절실함'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서두원이 어린 시절에 동심에서부터 꿈을 꾼 노래에 대한 열정과 이종격투기 선수로서 마음가짐을 대변하는 의미가 담긴 것이겠지요. 서두원은 격투기 선수들은 모두 진짜 남자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꿈을 갖고 사는 남자가 진짜 남자라고 항상 말하곤 합니다.

이제 서두원에게는 격투기와 방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또 다른 도전과 꿈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보다 훨씬 어려운 목표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동심의 꿈을 이룬 남격 합창단의 성공체험과 강한 남자의 눈물을 잊지말고 최선을 다한다면 또 하나의 꿈은 현실이 되겠지요. 동심은 초심과 일맥상통합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말고 서두원 스스로 말한 진짜 강한 남자가 되길 바랍니다.

남격 합창단의 헤어짐도 감동이었는데 그 내용을 음미하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박칼린은 영화를 볼 때만 눈물을 흘린다고 했는데 영화같은 2달을 보내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마 서두원의 눈물은 박칼린에게는 더욱 진한 감동이었겠지요. 남격 합창단은 처음이자 마지막 무대를 끝내면서 박칼린에게 특별한 감동이벤트를 했습니다. 32명 단원들이 전원 메시지 카드를 손에 들고 찍은 사진으로 감사와 이별의 마음은 전한 것이지요. 우리 국민들에게도 진정한 화합과 사랑의 하모니 리더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선생님 저예요 우리, 두 달 전 우리 처음 만난 날. 기억하시나요? 시끄러운 데다가 말도 지지리 안 듣던 서른세 명의 우리들. '플랫' '조용' '이야기 좀 들어' 하시며 그동안 많이 힘드셨죠? 폭풍 카리스마와 넘치는 열정, 노래로 하나 된 우리의 하모니. 시간이 지나도 잊지 못할 거예요. 목요일엔 뭐하죠? 선생님. 보고 싶을 거예요. 벌써 그립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선생님, 박칼린 선생님. 당신은 우리의 영원한 캡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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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너무나 아름답고 슬픈 영화같은 두 사람의 이야기가 끝난 후 주루룩 한 줄기 눈물이 저도 모르게 흘러 내렸습니다. MBC스페셜 '장진영의 마지막 1년'을 시청한 후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쉽게 만났다 쉽게 헤어지는 인스턴트 사랑과 헤어짐이 너무나 많은 우리네 현실을 돌아보면 장진영과 남편 김영균의 사랑과 이별은 큰 감동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MBC스페셜 '장진영의 마지막 1년'편은 2009년 9월 1일, 서른일곱의 짧은 생을 마감한 배우 장진영의 사망 1주기를 맞아 여배우로서 가장 절정의 순간, 우리 곁을 떠나버린 그녀를 추억하고자 만들어진 프로그램이었는데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수작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만남에서 이별의 마지막 순간까지, 아니 지금도 장진영의 곁을 지키고 있는 지고지순한 남편 김영균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특히나, 장진영이 위암 말기로 시한부 인생을 사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자신의 일을 포기하면서까지 김영균은 항상 그녀 곁에서 극진한 간호를 하더군요. 사실 결혼도 안한 사이에 나 몰라라해도 그만일 수 있지만 김영균은 장진영을 향해 더 불타는 사랑을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족들이나 주위의 반대가 심할 것을 우려해 마련한 2009년 7월 2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단지 지인 몇명만 초대해 둘 만의 결혼식을 올리는 동영상 모습이나 사망하기 몇 일 전인 8월 29일 혼인신고서를 냈던 당시를 회상하는 김영균을 보면서 영원한 사랑의 의미가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시한부 장진영을 위한 김영균의 아름답고 슬픈 결혼식

                장진영과 김영균의 영화보다 더 아름답고 슬픈 사랑 이야기가 가슴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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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보기를 열면 장진영과 김영균의 결혼식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김영균이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했을 때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아무 것도 해줄 수 없는 장진영의 마음은 얼마나 가슴아프고 슬펐을까요? 김영균의 당시 회상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진영이한테 제가 얘기를 했어요. 혼인신고 했다고 그랬더니 깜짝 놀라요. 놀라면서 울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왜 우냐고, 너 오늘 내 와이프 됐는데 너 기뻐야 되는 거지. 그랬더니 자기가 몸이 이렇게 됐는데 미안하다고..."

장진영의 마지막 1년 주요 내용

2009년 9월 1일, 서른일곱의 짧은 생을 마감한 배우 장진영. MBC스페셜 <장진영의 마지막 1년> 편은 배우 장진영의 사망 1주기를 맞아 배우로서 가장 절정의 순간, 우리 곁을 떠나버린 그녀를 추억하고자 한다. 함께 작품 활동을 했던 김명민, 박해일, 김승우 등 동료 배우들과 가족, 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배우 장진영의 열정과 인간 장진영의 삶을 담아본다.

세상을 떠나기 전 장진영의 마지막 1년! 남편 김영균씨와의 첫 만남부터 이별까지. 아름다운 사랑을 했던 그들의 이야기. 마지막까지 그 누구보다 삶에 대한 의지가 강했던 그녀가 회복을 위해 떠났던 미국과 멕시코에서의 투병기를 현지 촬영을 통해 소개한다. 또한, 미국에서 그녀를 간호했던 김영균씨 누나의 인터뷰 및 2009년 7월 26일 라스베이거스에서의 결혼식 동영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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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영화배우 장진영이 하늘나라로 떠난 일은 물론 배우 최진실 장자연 등 안타까운 죽음에 이어 사회적으로 사회 저명인사들의 사망이 유난히 많았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에 이어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국가적으로 명망있는 사회지도자들의 서거도 주체할 수 없는 슬픔이었는데 국민들의 뇌리에 남는 배우들의 죽음 또한 안타까움의 연속이었던 것입니다.

누군가의 죽음 앞에서 우리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결국은 우주의 작은 먼저처럼 사라져 갈 인생이기에 늘 살아있음에 대해 감사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 속의 사람들과 하루를 보다 의미있고 보람있게 살아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현실의 우리 사회를 보면 여전히 작은 이익과 욕심을 탐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이나 국민들을 힘들게 하는 정치인을 비롯 사악한 인간 군상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장진영과 김영균의 영화같은 사랑과 결혼 그리고 이별 이야기는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그 울림이 크다 하겠습니다. 한편 장진영과 김영균의 이야기는 영화 '국화꽃 향기'와 닮아 있습니다.

그런데 운명의 장난인지 '국화꽃 향기'의 여자 주인공은 장진영이었고 그 이야기는 바로 자신의 삶 자체가 되었습니다. 영화가 현실이 된 슬픈 이야기로 남게 되었다는 것이 더 가슴아프게 했습니다. 어쩌면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의 그녀를 하늘나라도 시샘해 일찍 데려간 것일까요.


영화 '라스트 콘서트' 이야기는?

MBC 스페셜에 나온 이야기는 아니지만, 2009년 5월 장진영은 김영균과 함께 가수 김건모의 전국투어 전주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갔었다고 합니다. 마치 영화 '마지막콘서트'처럼 사랑하는 두 남녀는 그렇게 둘 만의 애틋한 사랑을 끝까지 간직하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그것은 장진영이 이승에서 가본 마지막 콘서트가 되었습니다. 장진영은 김건모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도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마지막 콘서트였던 셈입니다.

장진영과 김영균의 콘서트 이야기는 이탈리아 영화 '라스트 콘서트'의 감동을 떠올리게 하게 했습니다. 미국의 컨트리 팝가수 존 덴버 주연의 영화 '션샤인'과 더불어 불치병 환자와의 아름답고 슬픈 사랑 이야기입니다. 피아니스트 리처드(리차드 존스 분)가 백혈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스텔라(파멜라 빌로레시 분)를 위해 '스텔라에게 바치는 곤첼로'를 작곡하여 파리 교향악단에 초연을 하게 됩니다.



그 음악은 좌절의 나날을 보내던 리처드에게 순수한 소녀 스텔라가 보내준 용기와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스텔라는 갈채로 뒤덮힌 무대의 객석에서 리처드를 자랑스럽게 바라보면서 조용히 숨을 거둔다는 영화입니다. 마지막 콘서트에서 '스텔라를 위한 곤첼로(스텔라를 위한 협주곡)'은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지금도 영화와 음악은 커다란 울림으로 남아있기도 합니다.

남자친구 김영균과의 가슴 뭉클한 결혼 사연

장진영의 남편 김영균도 고등학교 시절 기타와 드럼을 치던 음악 로맨티스트였다고 합니다. 어쩌면 마지막 콘서트는 김영균이 장진영을 위한 배려와 사랑이었던 것 같습니다. 남편 김영균 씨는 제15대 국회 부의장 출신인 김봉호 전 국회의원의 차남으로 중앙대 사진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공부를 많이 할수록 더 이기심이 많아지는 우리사회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김영균의 순수한 사랑은 물질만능주의 세상에 커다란 파문을 던져주는 듯 합니다.



장진영을 향한 김영균의 그녀의 사랑은 죽음 앞에서도 막을 수 없었고 더욱 불타올랐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음악을 좋아한 로맨티스트 김영균의 순수한 사랑이 더욱 사람들의 마음을 슬프게 했습니다. 2008년 1월, 지인의 소개로 장진영과의 만남을 갖게 된 김영균씨는 그녀를 본 순간 첫 눈에 반했습니다. 장진영 역시 그에게 점점 호감을 느꼈고, 8개월 동안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 왔습니다. 모든 것이 행복하고 웃음만 가득했던 시간들. 그러나 그 해 9월, 거짓말처럼 그녀에게 위암이 찾아왔던 것입니다. 영화 보다 슬픈 순애보 이야기이자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는 그 때부터 또 시작이었던 것입니다.

영화 보다 슬픈 순애보와 진정한 사랑의 의미

그러나 슬픈 운명은 장진영을 결국 하늘나라로 떠나보내야 했습니다. 김영균은 "내가 곧 그녀, 그녀가 곧 나였습니다. 혼자 보내게 된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장진영이) 가는 길에 힘이 되고 싶었고 가슴 속 담아두고 싶었습니다. 현실에서 못다한 사랑, 하늘에서나마 아름다운 결혼 생활로 이루고 싶었습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미 죽음을 예견했지만 마지막 가는 길에 힘이 되어주고 꿈 속에서 그리고 하늘나라에서 계속 사랑을 하고 싶어 둘 만의 결혼식을 했다는 것에 가슴이 아려옵니다. 김영균은 작년 장진영의 사망 당시 재산 상속도 장진영 부모에게 위임했고 상주도 장진영 아버지가 맡은 바 있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김 씨 같은 순수하고 애절한 사랑도 드문 일인 것 같습니다.

영화 '국화꽃 향기'에서 여주인공 민희재에게 남편 인하는 라디오에 보낸 사연을 통해 말합니다. 장진영을 향한 남편 김영균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 하여 또한 가슴이 아픕니다.
"내가 얼마나 당신을 보고 싶어하고 당신을 그리워했는지. 나만의 시간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내 삶이 살아 있는 시간은 당신과 함께할 때 입니다"

MBC 스페셜 시청자 게시판에는 눈물과 감동의 게시글들들이 폭주했다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끝까지 장진영과 함께 하고 있는 김영균의 한결같은 마음이 하늘나라의 장진영에게 닿아 MBC 스페셜의 감동을 만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 보다 더 슬퍼서 많은 사람들에게 마지막 순간까지 소중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준 장진영이었습니다. 비록 이승에서 못다한 꿈과 사랑을 하늘나라에서는 이루기를 바랍니다. 김영균도 용기를 잃지말고 살았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S : 우리 모두는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보는 오늘 하루가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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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남자는 눈물을 참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 시절 부터 남자는 눈물을 보여선 안된다고 교육받아 온 이유가 클 것입니다. 그런데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에 등장하는 남자들이 저마다 눈물을 흘렸습니다. 시청자들도 이들 남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이라 할 수 있는 마라톤을 완주한 후의 진한 감동이었습니다.

'남자의 자격' 멤버들인 이경규 김성민 이정진 윤형빈 김국진 김태원은 전북 고창에서 열린 '고창 고인돌 마라톤 대회'에서 정식으로  21.0975Km 하프마라톤에 도전했습니다. 사실 저질 체력을 자랑하는 멤버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모두 하프 마라톤에 참가한다는 것은 '무모한 도전'으로 생각되었습니다.

마라톤 풀코스인 42.195Km의 절반을 달리는 경기가 하프 마라톤입니다. 비록 마라톤 풀코스의 절반이지만 21.0975Km가 만만치 않습니다. 처음 참가자는 대부분 중도에 포기하기 일쑤입니다. 그런데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하프 마라톤에 과감히 도전했던 것입니다. 이 날 고창 마라톤 촬영을 위해 방송은 150여명이라는 역대 최다 스태프가 동원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마라톤은 어쩌면 인생과 닮아 있습니다. 때론 험난한 오르막길을 가야 하고 때론 스스로 포기하고 싶은 한계가 닥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역경과 도전을 인내하고 이겨내면 환희의 기쁨이 주어기도 하고 포기하는 순간 그것이 자신의 한계가 되어 후회하게 되기도 합니다. 남자의 자격은 우리네 인생의 모습을 말하려 했는지도 모릅니다. 누구나 스스로 인생의 승리자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막내 윤형빈과 울보 김성민의 마라톤 투혼 빛났다

이 날 첫번째 감동의 주인공은 윤형빈이었습니다. 초반 윤형빈은 하위권에서 달렸습니다. 이 때 까지만 해도 윤형빈이 멤버들 중에서 1위로 골인할 줄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언제나 남자의 자격에서 약한 막내 이미지였고 늘상 형들의 그늘에 가려서 잘 드러나지도 않았습니다. 그 동안 개그콘서트에서 왕비호로 호령하던 운형빈의 기개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윤형빈은 끊임없이 쉬지않고 달렸습니다. 윤형빈은 하위권에서 어느새 선두권으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골인 지점이 있는 공설운동장에 들어서면서 윤형빈은 줄곧 1위를 달리던 김국진을 제치고 앞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윤형빈은 그대로 1위로 골인했습니다. 감동의 역전 드라마였습니다. 연습벌레로 알려진 윤형빈이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1위로 등극하며 꾸준한 연습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김국진은 아쉽게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3위는 비덩(비주얼 덩어리)이란 별명을 가진 이정진이었습니다. 이정진은 3년전에 무릎연골 부상으로 인해 고관절 통증에 시달렸지만 결국 이겨내고 완주에 성공한 것입니다. 모두가 불굴의 투지를 발휘한 하프 마라톤 완주였습니다. 아쉽지만 병원 통원 치료 중인 김태원이 결국 포기할 수 밖에 없었지만 그들의 투혼은 빛났습니다.

그리고 김성민은 비록 4위로 들어왔지만 자신과의 싸움을 이긴 감격으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성민은 혼자서 뛰면서 고독과 인내와의 전쟁이었습니다. 김성민은 "말을 안 하면 오히려 더 힘들다"고 말하면서도 결국 완주 후 "나 자신에게 지는 것은 정말 싫었다"고 고백하며 연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울보(김봉창 별명도 있지만)라는 별명 만큼이나 눈물 많은 김성민이지만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이긴 것이 그 무엇보다 감격스러웠을 것입니다.
(더 보기를 보면 멤버들의 감동과 눈물 순간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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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김성민은 보는 동안 가장 가슴 졸이게 만들었습니다. 김성민은 혼자 달리면서 너무나 힘들어 했지만 자기 자신과 스스로 타협을 할까봐 불안해 했습니다. 결국 김성민은 포기하거나 타협하지 않았고 결국 끝까지 달려 감동을 선사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또 다른 타협이란 자신과의 싸움을 이기고 완주에 성공했기에 가슴벅찬 눈물이 쏟아졌을 것입니다. 

국민 약골 이윤석과 노장 이경규, 진정한 승리자였다

이미 연습 때부터 '저질 체력'을 보여주며 황영조 코치로부터 무리라고 판단되던 국민약골 이윤석과 50대 노장 이경규의 완주는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이윤석은 연습에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일 정도로 마라톤은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이윤석은 도중에 허리가 아파서 주변의 도움을 받아야 했고 다리에 쥐가 나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였지만 결코 마라톤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왜 이윤석을 이토록 집념의 사나이로 만들렀을까요? 이윤석은 이전의 전투기 탑승 프로그램에서 호흡 고란으로 실패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말했습니다. 이윤석은 "어머니가 '도대체 너는 잘하는 게 뭐냐'며 속상해 하셨다"고 말하며 "그동안 끝까지 한 게 하나도 없다"면서 자신이 반드시 완주할 것을 고집했습니다. 이윤석은 고통스런 얼굴 표정에다가 다리를 절룩거리면서도 걷고 또 걸었습니다. 잠시 뛰다 주저앉을 정도로 다리에 무리가 왔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갔습니다. 건강을 염려한 제작진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다리에 통증을이 몰려 뛸 수가 없던 이경규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윤석이 계속 뒤에서 뛰고 있다는 소식에 심기일전애 다 뛰었지만 결국 중간에 제작진 차량에 누워버렸습니다. 그러나 이윤석이 고통스런 모습으로 차량을 앞질러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다시 자리를 박차고 뛰기 시작했습니다. 이경규를 앞질러 지나가는 시각장애인의 마라톤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경규가 운동장에 들어서자 고창 군민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그들의 투혼에 응원을 했습니다. 비록 그들의 마라톤은 '거북이 달린다'였지만 그 투혼은 어떤 드라마 보다 감동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내 이경규가 먼저 골인선을 넘어섰고 기다리던 김성민은 얼싸안고 감동의 눈물을 또 흘렸습니다. 이경규도 끝내 참고있던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윤석이 마지막으로 골인선을 뛰어 들어왔습니다. 이윤석의 기록은 하프마라톤 사상 최장기록인 4시간 58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윤석은 이날 진정한 승리자였습니다. 이윤석 자신이 그 동안 끝까지 한 것이 없다고 했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집념을 끝까지 해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가 있어 이경규가 완주했고 멤버들과 군민들, 그리고 시청자들이 감동의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한편의 인간 승리 드라마나 다름없었습니다. 

경기 후 이경규는 "들어오는 데 김성민이 나를 보고 울고 있는 걸 보는 순간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역시 마라톤에는 인생이 들어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남자들의 진한 우정을 보는 듯 했습니다. 이 날은 바람도 불고 비까지 내리며 최악의 기상조건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윤석과 이경규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승리했습니다. 이들이 끝까지 달리는 모습은 너무 감동적이었기에 TV를 지켜보는 동안 눈시울이 붉어질 정도였습니다.  

마라톤이 다이어트와 우리 생활에 좋은 이유

사실 마라톤은 무척 힘든 운동입니다. 그렇지만 마라톤을 완주한 사람이라면 그 환희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친구 중에 마라톤 대회라면 반드시 참가하는 K가 있습니다. K는 대학 친구인데 요즘 보면 대학 시절과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대학 시절 K의 몸무게는 거의 100Kg에 육박할 정도로 뚱뚱했습니다.

그런데 K는 몇년 전부터 마라톤에 입문한 이후 놀라운 변화를 체험했습니다. K는 마라톤을 시작한 이후 몇개월만에 몸무게를 엄청나게 뺄 수 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다이어트를 한 셈입니다. 현재 K의 몸무게는 70Kg 수준이니 무라톤을 통해 무려 30Kg을 감량한 것입니다. K는 무엇보다 마라톤을 통해 자신감과 체력을 얻었고 사업체를 3개나 운영하는 대표이사로 잘 나가고 있습니다. 더 보기는 마라톤(달리기)이 좋은 이유 7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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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K가 실제 생활에서도 승승장구할 수 있게 된 것은 무엇보다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덕분일 것입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마라톤 완주는 여러차례 실패를 거쳐야 했고 무척 힘든 인내와 고통의 과정이었다고 합니다. 인간 한계의 도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마라톤에서 보인 투혼은 놀라운 일입니다.   
 
사실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도전 자체가 기적이었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멤버들이 해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됐던 하프 마라톤이었지만 결국 해냈습니다. 자신과의 싸움 그리고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하고 포기하지 않고 불굴의 투지를 발휘해 그 미션에 성공한 '남자들의 자격'은 예능을 넘어선 인간 승리 휴먼 스토리의 감동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울보 김성민은 그렇게 눈물을 흘리더니 방송 말미에 멤버들을 경악케하는 이야기를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다음에는 철인 3종 경기하는 것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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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을 담은 미공개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해 퇴임후 고향인 봉하마을로 돌아가 있었던 여러 가지 인간적인 생활들을 담고 있습니다. 너무나 인간적인 우리들의 이웃이자 친구인 노무현의 동영상 모습은 감동의 물결과 함께 눈시울을 적시게 합니다.

자전거에 손녀를 태우고 마을과 들판을 달리던 모습, 그리고 우는 아이를 달래주며 놀아주는 장면 등 할아버지 노무현은 인간미 넘치는 우리의 이웃이었습니다. 단순히 서민 이미지 홍보하기 위해 시장가서 떡볶이 먹고 오뎅 먹으면서 사진 찎는 쇼를 하는 누구와는 너무 다릅니다.

생전의 노무현 동영상을 보고나니 가슴이 다시 아파옵니다. 오는 10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제가 있습니다. 이제는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대통령으로 우리의 가슴 속에 비석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동영상을 보고 난 후 노무현의 이름을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다시 새겨봤습니다.

노무현은 너무나 인간적인 영원한 우리의 대통령입니다. 국민들이 진정으로 눈물흘리고 그리워하는 대통령입니다.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봉하마을을 찾고 가슴 속에 저 마다 작은 비석을 세우는 것은 노무현의 사람 사는 세상 그리고 민주주의 세상을 마음으로 이해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랑했던 손녀를 자전거에 태우고 봉하마을을 행복하게 달리고 있다

노무현은 아이들과 소외한 이웃들을 사랑하고 배려했습니다. 어린 아이들과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노무현은 챙기고 배려했습니다. 진심으로 그들의 눈높이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기에 그들도 노무현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세상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노무현은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노무현은 농촌 마을 사람들은 물론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 그리고 재중 동포들, 지역민과의 열린 음악회, 봉하마을 방문객들 등 수많은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함께 했습니다. 권위를 벗어던지고 우리 서민들 국민들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어떤 대통령도 노무현처럼 인간적이고 서민적일 수 없었습니다.

노무현은 진심으로 국민들에게 고개 숙이는 대통령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자존심을 지키는 대통령으로서 강대국에는 고개 숙이지 않았지만 오직 국민에게는 가슴 아파하고 고개 숙였습니다. 때론 슬퍼하고 때론 노여워하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쳤고 항상 국민들과 웃고 울었습니다.

노무현은 우리의 이웃이고 손녀를 사랑하는 할아버지였습니다. 그는 손녀를 자전거에 태우고 마을과 들길을 달리는 할아버지였습니다. 마을 사람들과 농사를 짓고 농촌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웃이었습니다. 자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농법을 활용해 고소득 농촌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노무현은 국민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남아 감동과 눈물과 다짐의 비석을 세우고 있다

다음은 사람 사는 세상 봉하마을에 올라 온 11편의 노무현 미공개 동영상입니다.

노무현 동영상 11편은 우리의 소탈한 이웃 친구였고 다정한 할아버지였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해준 것 없이 고생만 시킨 참모 생각에 눈물짓고,
자전거에 손녀 태우고 들판 달리며 함박웃음 짓고,
우는 아이, 불편한 아이 어르고 달래고 놀아주고…

영결식 전 미공개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이제껏 공개되지 않았던 노무현 대통령님 동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이번에 공개하는 동영상은 모두 지난해 촬영한 것입니다.

퇴임 직전 청와대 관저에서 안희정씨 출판기념회에 보낼 축하 영상메시지를 촬영하는 장면을 빼곤 모두 봉하마을에서의 생전 모습입니다.

전직 대통령이라기보다는 친근하고 넉넉한 이웃집 아저씨, 옆집 할아버지 같은 인간적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1. 2008년 1월 오랜 참모였던 안희정씨가 <담금질>이란 책을 내며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대통령님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워지자, 대신 축하영상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촬영 도중 대통령은 아무 해준 것도 없이 고생만 시킨 그를 생각하며 밀려오는 회한과 미안함에 끝내 흐르는 눈물을 가누지 못합니다.

안희정씨도 영상을 받아 보고 눈물 지으며, 결국 출판기념식장에서 이를 틀지 않았습니다. 한없이 인간적이셨던 대통령님의 모습을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상영하는 것은 참모로서 용납되지 않았기 때문이겠지요. (2008. 1. 8)

2. 봉하마을을 찾는 방문객 가운데 아이들을 데려오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대통령은 아이들을 챙기고 배려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습니다.

부모들과 함께 장군차를 심으러 온 어린이들에게 일일이 신경을 썼는데 무심코 한 어린이를 지나쳤습니다. 아이가 서러움에 우니 달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습니다. (2008. 4. 6)

또, 기념사진을 찍는데 낯을 가리며 한사코 안 찍겠다는 아이를 달래는 모습, 찾아온 아이들과 악수를 하며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무릎을 수그리는 모습, 촬영을 하기 위해 무릎에 앉힌 여자 아이의 치마를 매만져주는 모습은 자상한 할아버지 그대로입니다.

3. 몸이 불편한 아이들과 불편하지 않은 아이들을 같은 반으로 편성해 가르치는 ‘마산 숲속자람터’ 아이들이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비가 와서 마을회관에 자리를 잡고 얘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습니다. 몸이 불편한 아이들이 있어 주위가 산만하고 정신이 없지만 도리어 아이들을 달래가며 도닥거리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2008.04.23)
4. 방문객을 맞지 않는 월요일. 대통령에겐 휴일입니다. 권양숙 여사와 함께 마을로 마실 나갑니다.

마을 주민들이 차린 노점에서 식혜도 사먹고, 지나가는 방문객들과 인사도 나누는 모습입니다.
(2008.08.25)
5. 귀향해서 맞는 첫 생신. 주민들이 마을회관에서 소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상을 차렸습니다.

주민들의 청에 못 이겨 내외분이 함께 축하 노래를 듣고 샴페인을 터뜨리고 케이크를 자르지만 쑥스러워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2008.09.05)

6. 하루 몇 번씩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일이 대통령으로선 고역인데도 불원천리 달려온 이들에게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한 가족이 대선 때 선거포스터를 소중히 간직하다 선물로 전합니다.
(2008. 8.15)

내일이 입대라고 친구들과 봉하마을을 찾은 젊은이에게 기념사진도 찍어주고 군 생활 잘하라고 격려합니다.
(2008.11.30)

포즈를 취해달라는 방문객들의 요구에 하트모양을 그려 보이는 모습엔 천진함이 가득합니다.
(2008. 4. 6)

7. 자원봉사차 내려온 사람들 가운데 한 분이 직접 뜬 자수를 선물합니다.

자수를 뜨다 손을 다쳤다고 하자 다른 손을 잡아주며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08.05.04)
8. 대통령이 방문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도중 끔찍이도 아끼던 첫 손녀 서은이가 계속 주변을 얼쩡거립니다. 아예 인사를 시키자 누군가 한 분이 음료수를 건넵니다.

사람 냄새 물씬 나는 방문객들의 만남. 고인이 꿈꿨던 사람사는 세상의 향취인 것 같습니다.

외손녀들을 자전거에 태우고 들판을 달리는 모습도 정겹습니다.

9. 한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봉하마을을 찾아 대통령에게 헬멧도 씌워드리고 선글라스도 끼워드립니다.

어색해 하면서도 그들과 자전거로 들판을 달리는 모습이 시원합니다. (2008.11.30)

10. 재중동포들이 봉하마을을 찾아 인사를 합니다.

살던 곳을 떠나 한국으로 와서 기구한 사연을 한 자락씩 안고 살아가는 그들에게 대통령은 재임 때부터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들의 인사말과 표정에 대통령의 따뜻한 마음이 투영돼 있습니다. (2008.09.27)

11.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해에서 열린 음악회에 참석한 대통령님. 사회자가 예고 없이 노래를 시킵니다.

관객들과 함께 박수를 치며 ‘뽕짝’(트로트)을 부르는 모습은 그 세대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영락없는 소탈한 촌부입니다. (2008.05.06)


※ 이번 영상은 노무현 대통령님 49재와 안장식 등 마지막 장례 절차의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봉하 전례위원회'(위원장 이병완 前 청와대 비서실장)에서 공개하였습니다.

[출처] 사람 사는 세상 봉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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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그는 누구인가?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안철수가 출연했습니다. 그의 인생은 감동의 물결이었습니다. 청소년을 둔 부모 그리고 우리 시대 모두가 반드시 봐야 할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어떤 이는 그를 '시대정신'이라고 합니다. 또 어떤 이는 '존경받는 경영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박사이고 석좌교수입니다. 그는 의사였고 CEO였고 프로그래머였습니다.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이고 기업가정신 멘토입니다. 그는 가장 오랜 직업은 학생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27년을 학생으로 보냈답니다. 보통 사람들은 하나를 하기도 힘든데 말입니다. 안철수가 쓴 <영혼이 있는 승부>를 읽어보면 그의 인생에 흐르는 진면목이 나타나 있습니다.

"어떤 문제에 부딪히면 나는 미리 남보다 시간을 두세 곱절 더 투자할 각오를 한다. 그것이야말로 평범한 두뇌를 지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안철수의 저서 '영혼이 있는 승부' 중에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천재이다"

안철수는 평범한 두뇌의 인물이 아닙니다. 하루 밤 사이에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백신 V3를 개발한 의대생이었습니다. 당시 최고의 프로그래머들도 의대생 안철수가 개발한 V3를 리뷰해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는 천재였던 셈입니다. 안철수는 천재였지만 남들보다 두세 곱절 노력했습니다.

그 때가 1988년입니다. 게다가, 그는 그 후 매일 4~5시간만 잠을 자면서 의대 공부와 백신 개발을 했습니다. 무려 7년간을 그렇게 생활했다고 합니다. 백신 개발은 순전히 사회 공익을 위해 무료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자신이 생활하는 자체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이기 때문에 사회에 돌려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그랬다고 합니다. 당시부터 21년이 지난 지금도 안철수연구소는 무료백신 V3 Lite를 일반에게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돈을 조금이라도 받았다면 엄청난 금액일텐데 무료로 긴 세월을 배포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명감을 갖고 사회에 봉사하고 공헌하는 지성인이다"

아무런 보상도 없이 바이러스로부터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자원 봉사를 한 것입니다. 그는 가장 힘들다는 의대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도 취미였던 프로그래밍 실력을 키웠고 잠을 줄여가며 사회에 공헌을 했습니다. 어느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7년이란 세월을 한결같이 낮에는 의학 공부와 연구를 하고 새벽에는 백신 개발을 한다는 것이 보통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흉내조차 못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무릎팍도사>에서 안철수는 군대에 가는 날 새벽에도 백신을 만들고 군의관 집합장소에 갔다고 밝혔습니다. 입대 후 군대 동료들의 가족 이야기를 듣고서야 아내에게 인사도 못하고 왔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캠퍼스 커플로 만난 아내는 든든한 동지이자 영원한 지지자였습니다. 그런 아내에게 미처 입영한다는 말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백신 개발에 몰두했던 것은 사회에 대한 책임감의 사투였습니다.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킨 애국자이다"

안철수가 1995년 안철수연구소라는 국내 최초의 보안 소프트웨어회사를 세운 것은 사회 봉사를 넘어 애국심의 발로였습니다. 외국 보안회사들이 호시탐탐 한국 시장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장기적으로 외국 보안회사가 한국을 장악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을 비싼 가격에 백신을 사야 하고 사이버 안보의 핵심인 정보보안을 외국의 용병들에 맡겨야 하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당시 의사는 많지만 백신 개발자는 안철수 뿐이었습니다. 그는 결단을 해야 했습니다. 그는 최연소 박사를 취득한 이래 이미 모 의과대학의 학과장일 정도로 잘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가 안정적인 의사를 그만 두고 당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고 전망없던 백신회사를 설립한 것입니다.

그 당시 사람들에게 백신 소프트웨어 기업은 돈이 되지 않았습니다. 한 마디로 무모한 일이었습니다. 대기업도 공공기관도 안철수가 백신 보안회사를 공익기업으로 세운다고 하자 외면해 버렸습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당장 돈이 되지않더라도 사회에 기여하는 공익적 기업을 만드는 것이 미래에 닥칠 위험을 생각하면 훨씬 더 가치가 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안철수는 회사 설립 후 미국 유학과 경영을 동시에 해야 했고 IMF마저 터졌을 때 과로로 인해 간염으로 생사의 기로에 서기도 했습니다. 거의 목숨을 건 사투가 바로 안철수의 인생 내내 있었던 셈입니다.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그의 도전은 카이스트 석좌교수로서 사회에 기업가정신을 불어넣고 후학들을 양성하는 일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입니다. 
안철수는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영원한 소년으로 사는 시대정신 영웅이다

"원칙과 소신을 지킨 아름다운 경영자였다"

창업 당시 안철수는 어렵사리 보안회사를 차렸지만 직원들 월급을 주는 것도 벅찬 일이었습니다. 의사였던 아내의 월급을 직원 월급으로 마련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안철수는 <무릎팍도사>에서 "직원들 월급 3개월치만이라도 있으면 원이 없겠다"고 소원했다고 합니다.

그런 가운데 회사 경영을 책임지는 CEO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미국에서 낮에는 기술경영학을 공

부하고 밤에는 CEO로서 한국과 이메일로 회사 일을 챙기는 일을 병행했습니다. 그 때는 이틀에 한번씩 밤을 샐 정도였다고 합니다. 2년간을 그렇게 생활했던 시기였다고 합니다.

미국 대기업이 1997년 당시 1천만불에 안철수연구소와 V3를 팔라고 했답니다. 사실 그 때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그러나 안철수는 단번에 'No'라고 했습니다. 돈 보다 가치가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기업가는 기업을 팔고 요트타고 다닐 수 있으니 편안한 삶을 권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안철수는 거절했습니다. 자신은 편할 수 있지만 직원들이 정리해고되고 자국에 백신이 없는 나라를 만들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람과 세상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인군자이다"

안철수는 CEO 시절에 직원들에게 반말을 전혀 안하고 존댓말을 했다고 합니다. CEO도 직원들과 수평적인 관계로 인식했던 것입니다. 우리나라 CEO 중에 안철수같은 분은 거의 보기 드문 일인 듯 합니다. 2005년 안철수는 가장 최고의 매출과 이익을 냈을 때 CEO를 그만 두고 다시 학생으로 공부하러 미국 와튼스쿨로 떠났습니다. 직원들과 헤어질 때 우는 직원도 있고 편지를 써서 코팅을 해서 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CEO가 직원들에게 존경받는다는 것은 우리나라 기업문화에서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아내에게도 존댓말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군대에서 장교였는데 부하들에게도 반말을 할 수 없어 고민했다고 합니다. 안철수가 존댓말을 하는 것은 어머니의 영향이 컸습니다. 어머니는 고등학교 시절에도 아들에게 존댓말을 썼다고 합니다. 부모의 행동과 영향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안철수의 아내도 의사였다가 미국의 법대 공부를 나이 40에 도전해 로스쿨을 졸업하고 미국 변호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공부할 때 부모와 딸이 도서관에 함께 공부를 했답니다. 인간의 한계를 극복한 가족인 듯 합니다.

안철수는 아이들이 공부하고 책읽는 모습을 바란다면 부모가 먼저 책을 읽으라고 합니다. 부모는 전혀 책도 읽지 않으면서 아이들에게 '공부해라'라고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만드는 환경과 솔선수범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대목입니다. 안철수는 '걸어다니는 도덕교과서' 또는 '우리 시대의 성인군자'인 듯 합니다. 겸손한 인격에 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모두는 돈을 향해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철수는 돈이 아닌 소중한 가치를 추구했습니다. 그가 노력한 가치는 자연스럽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안철수는 어느 누구 보다 마음 부자입니다. 그는 돈을 선택하지 않았지만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얻었습니다. 안철수가 존경받는 이유입니다.

<무릎팍도사>에서 안철수가 의미심장한 말을 했는데 '많이 배우고 똑똑한 사람이 사회에서 오히려 범죄자가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요즘 우리나라 지체높은 분들의 행태를 보면 일반 국민들을 크게 속이고 커다란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보면 안철수의 메시지는 울림이 있습니다. 오피니언 리더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높은 사회적 지위 만큼 도덕적 의무)'가 필요할 것입니다.

안철수가 무한한 도전정신으로 살아온 길을 생각하면서 '외유내강'이란 사자성어가 스쳐지나갔습니다. 특히 안철수는 '요새 젊은이들이 도전정신이 없다. 안정지향적이다.'라고 말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란 지적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그는 젊은이들이 도전정신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회구조가 그렇게 만들고 있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실제 우리 사회가 도전정신 보다는 안정적인 직장이나 황금만능주의를 지상과제로 젊은이들을 내몰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라는 안철수 어록이 젊은이들에게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킬 듯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 그가 있음으로 해서 그래도 우리나라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아직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라'라고 말할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무릎팍도사>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등과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면서 나 스스로를 반성하며 인생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하고 교훈적이며 감동적인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나는 우주에 절대적인 존재가 있든 없든,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켜나가야 할 중요한 가치가 있다면 아무런 보상이 없더라도  그것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세에 대한 믿음만으로 현실과 치열하게 만나지 않는 것은 나에게 맞지 않는다. 또 영원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살아있는 동안에 쾌락에 탐닉하는 것도 너무나 허무한 노릇이다. 다만 언젠가는 같이 없어질 동시대 사람들과 좀더 의미있고 건강한 가치를 지켜나가면서 살아가다가 별 너머 먼지로 돌아가는 것이 인간의 삶이라 생각한다.
<영혼이 있는 승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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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무한도전 <궁 밀리어네어> 특집은 신선한 시도였습니다. 무한도전 6명의 멤버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총 12단계의 문제를 풀어 최종 누적상금 500만원에 도전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역사공부와 재미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것은 시도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무한도전>에서 교육적인 감동을 느낀 셈입니다. 즉, 예능 프로그램이 단순한 웃음만이 아니라 교양과 오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준 사건입니다. 과거의 역사는 진부하고 재미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존재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습니다.

<무한도전>이 찾은 5개의 고궁은 조선시대 500년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고궁은 역사 관광지 차원을 넘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는 역사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역사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교훈을 줍니다.

자막 센스 속에 나타난 교훈과 역사의식

이번 특집에서 박명수와 노홍철이 고종황제에게 진상을 하기 위해 물건을 사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선물을 사는 과정을 보면 김태호 PD의 놀라운 자막 센스가 선보입니다. 조선 말 고종 황제 시기의 역사에 빗대 우리나라의 현실을 꼬집고 있었습니다. 국민의 소리에 귀기울이지 않고 소통도 안되는 현재의 시국은 백성과 선비들의 상소에 귀기울이지 않고 궁에서만 맴돌던 조선왕조와 다를 바가 없어 보였습니다.


조선왕조는 백성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궁에서 곪아터진 왕들의 무능으로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나라가 망하는 수난을 당하게 된 역사와 맞닿아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 시대의 청와대는 국민과의 소통은 없고 오만과 독선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역사 속에서 교훈을 얻었으면 하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무한도전> 궁 특집에서는 부엉이 모양의 저금통이 등장합니다. 자막만 보아도 "사연이 있어 보이는 슬픈 부엉이..."라고 나옵니다. 최근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연상하게 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엉이 바위 위에서 삶을 마감했듯이 부엉이 저금통은 슬픈 사연을 담고 있는 셈입니다. 국민의 마음을 몰라주는 이씨 조선의 모습과 현실은 우연일지라도 닮아 있습니다. 게다가 MBC의 로고가 MB씨로 이해한다면 역사의 오버랩이 현실과 일치하게 됩니다. 이 부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으나 까칠맨님이 블로그 글을 통해 먼저 알려준 내용입니다.

박명수 퀴즈의 달인 vs 노홍철 순간의 망신

박명수는 이번 방송에서 퀴즈의 달인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박명수가 기존 갖고있던 무식 이미지를 한방에 잠재우고 브레인으로 인식을 심어준 것입니다. 박명수는 1단계 문제를 푼 정준하에 이어 등장해 2단계부터 9단계에 이르기까지 파죽지세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게다가 10단계 주관식 문제도 대기실에서 정확하게 해결했습니다.

박명수는 혼자서 9단계를 통과하고 상금을 200만원까지 적립해 500만원 고지를 거의 눈 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박명수는 부담감으로 정형돈에게 10단계 문제를 넘겼고 정형돈도 그 문제를 길에게 넘겼습니다. 길이 맞춘 을미사변-아관파천-대한제국 선포-헤이그 특사파견의 연대기 순서는 이미 대기실에서 박명수가 알려준 것이나 다름없었니다. 사실 어려운 주관식 문제였는데 박명수는 번뜩이는 추리력을 발휘해 정확한 순서를 맞췄습니다.



그러나 길에 이어 등장한 노홍철은 11단계 문제에서 이미 고궁 촬영중 세번이나 외쳤던 '정관헌'을 '낙선재'로 잘못 대답해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로부터 노홍철은 역적이 되고 말았습니다. 참고로 정관헌은 고종이 다과를 즐겼던 장소이고, 낙선재는 왕족이 마지막 생을 마감한 곳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번 퀴즈로 인해 박명수는 퀴즈의 달인으로 등극했으나, 노홍철은 순간 선택의 실수로 망신을 당했습니다. 사실 재미의 요소이기에 너무 멤버들의 잣대로 삼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역사 공부와 재미를 동시에 준 교훈적 프로그램

이번 무한도전 <궁> 특집은 우리가 평소 잊고 지냈던 역사의 소중함과 더불어 재미를 준 교훈적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아이들을 포함한 온 가족들이 문제를 풀면서 역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미리 역사 공부를 더 한 이후 아이들과 고궁을 방문해 보다 깊이 있는 역사를 배우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역사적 사실을 공부하고 나서 역사의 현장을 방문하면 감동과 교훈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역사를 재미와 함께 승화시켜 교훈을 주는 방송을 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태호 PD는 놀라운 연출력으로 새롭고 신선한 시도를 성공했습니다. 아울러, 무한도전 멤버들의 헌신적 노력이 합쳐져 보다 나은 프로그램으로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무한도전 궁 특집은 유익하고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역사와 함께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위정자들의 잘못으로 나라잃은 구한말 농민 민중들이 의병을 조직해 일제와 싸웠다

사실 우리나라가 너무 물질에만 집착하다보니 과거의 전통과 역사에 대해 무관심할 수 있습니다. 황금만능주의와 이기주의가 판치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역사와 전통이 곧 문화이고, 이를 기반으로 오늘의 우리가 존재합니다. 역사와 전통이 없는 민족은 오래 생존할 수 없습니다. 역사는 물질 보다 소중한 세상의 가치를 일깨워 줍니다. 오늘은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준 <무한도전> 궁 특집은 그런 점에서 고마운 프로그램입니다. 무한도전의 끝없는 도전정신과 역사의식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중학교 국사 선생님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돈 뒤에 진리가 있다"
"역사적으로 종교가 정치를 하면 나라가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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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이미 고인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생각하면 많은 상념이 들곤 합니다.
바보 노무현이란 별명이 상징하듯이, 비록 힘들고 어려운 고난이 닥치더라도 옳은 일을 위해서는 우직하고 당당하게 뚜벅뚜벅 앞만 보고 나아갔던 큰 그릇을 가진 인물이었습니다. 고인은 우리 아이들에게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도 행복한 세상을 물려주고 싶어 했습니다.

사회적 약자들과 민주주의를 위해 기존 절대 권력이나 기득권에 맞서 싸우지만, 국민들 앞에서는 한없이 몸을 낮추고 함께 눈물 흘리던 대통령이었습니다. 어쩌면 우리 국민들에게 노무현은 너무 과분했는지 모릅니다. 아니 우리 모두는 너무 영악해서 '바보 노무현'의 큰 마음이 들어서기는 버거웠나 봅니다.

역사상 우리나라 대통령 중에 이토록 당당한 대통령이 있었던가?
미국을 비롯 일본 러시아 등 제국주의 열강들에 결코 고개 숙이지 않던 대한민국 대통령이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2006년 4월결 노무현 대통령의 독도 관련 감동 연설입니다. 진정한 자주 독립 국가의 대한민국 대통령이란 바로 이래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그냥 우리 땅이 아니라 40년 통환의 역사가 뚜렷하게 새겨져 있는 역사의 땅입니다.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가장 먼저 병탄되었던 우리 땅입니다.

일본이 러일전쟁 중에 전쟁 수행을 목적으로 편입하고 점령했던 땅입니다.
러일전쟁은 제국주의 일본이 한국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 일으킨 한반도 침략전쟁입니다.

일본은 러일전쟁을 빌미로 우리땅에 군대를 상륙시켜 한반도를 점령했습니다.
군대를 동원하여 왕궁을 포위하고 황실과 정부를 협박하여 한일의정서을 강제로 체결하고,
토지와 한국민을 마음대로 징발하고 군사시설을 마음대로 설치했습니다.

우리 국토 일부에서 일방적으로 군정을 실시하고, 나중에는 재정권과 외교관마저 박탈하여
우리의 주권을 유린했습니다.

일본은 이런 와중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편입하고 망루와 전선을 가설하여 전쟁에 이용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한반도에 대한 군사적 점령상태를 계속하면서 국권을 박탈하고 식민지 지배권을 확보하였습니다.

지금 일본이 독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전쟁에 대한 점령지의 권리,
나아가서는 과거 식민지 영토권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국의 완전한 해방과 독립을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과거 일본이 저지른 침략전쟁과 학살, 40년간에 걸친 수탈과 고문, 투옥, 강제징용
심지어 위안부까지 동원했던 그 범죄의 역사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결코 이것을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국민에게 독도는 완전한 주권회복의 상징입니다.

야스쿠니신사 참배, 역사교과서 문제와 더불어 과거 역사에 대한 일본의 인식,
그리고 미래의 한일 관계와 동아시아의 평화에 대한 일본의 의지를 가늠하는 시금석입니다.

일본이 잘못된 역사를 미화하고, 그에 근거한 권리를 주장하는 한,
한일 간의 우호관계는 결코 바로 설 수가 없습니다.

일본이 이들 문제에 집착하는 한, 우리는 한일간의 미래와
동아시아의 평화에 대한 일본의 어떤 수사도 믿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어떤 경제적인 이해관계도, 그리고 문화적인 교류도 이 벽을 녹이지는 못할 것입니다.

한일간에는 아직 배타적 경제수역의 경계가 획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이 독도를 자기 영토라고 주장하고 그 위에서 독도기점까지 고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해해저 지명문제는 배타적 경제수역 문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배타적 수역의 경계가 합의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우리 해역의 해저지명을 부당하게 선점하고 있으니,
이를 바로잡으려고 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따라서 일본이 동해해저 지명문제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포기하지 않는 한,
그리고 배타적 경제수역에 대한 문제도 더 미룰 수 없는 문제가 되었고,
결국 독도 문제도 더 이상 조용한 대응으로 관리할 수 없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독도를 분쟁지역화하려는 일본의 의도를 우려하는 견해가 없지는 않으나,
우리에게 독도는 단순히 조그만 섬에 대한 영유권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과의 관계에서 잘못된 역사의 청산과 완전한 주권확립을 상징하는 문제입니다.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대처해 나가야 할 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제 정부는 독도문제에 대한 대응방침을 전면 재검토하겠습니다.

도문제를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야스쿠니신사 참배문제와 더불어
한일 양국의 과거사 청산과 역사인식,
자주독립의 역사와 주권 수호의 차원에서 정면으로 다루어 나가겠습니다.

물리적인 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세계여론과 일본 국민에게 일본정부의 부당한 처사를 끊임없이 고발해 나갈 것입니다.
일본정부가 잘못을 바로잡을 때까지,
전 국가적 역량과 외교적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그 밖에도 필요한 모든 일을 다 할 것입니다.
어떤 비용과 희생이 따르더라도, 결코 포기하거나 타협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의 역사를 모독하고 한국민의 자존을 저해하는 일본정부의 일련의 행위가
일본국민의 보편적인 인식에 기초하고 있는 것은 아닐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일간의 우호관계, 나아가서는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태롭게 하는 행위가 결코 옳은 일도,
그리고 일본에게 이로운 일도 아니라는 사실을 일본 국민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고 냉정하고 대응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일본 국민과 지도자들에게 간곡히 당부합니다.
우리는 더이상 새로운 사과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미 누차 행한 사과에 부합하는 행동을 요구할 뿐입니다.

잘못된 역사를 미화하거나 정당화하는 행위로
한국의 주권과 국민적 자존심을 모욕하는 행위를 중지해 달라는 것입니다.

한국에 대한 특별한 대우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가치와 기준에 맞는 행동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역사의 진실과 인류사회의 양심 앞에 솔직하고 겸허해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일본이 이웃나라에 대해서, 나아가서는 국제사회에 이 기준으로 행동할 때
비로소 일본은 그 경제의 크기에 걸맞은 성숙한 나라,
나아가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로 서게 될 것입니다.

국민여러분,
우리는 식민 지배의 아픈 역사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선린우호의 역사를 새로 쓰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양국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통 지향속에
호혜와 평등 평화와 번영이라는 목표를 향해 전진해왔고, 또 큰 관계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이제 양국은 공통의 지향과 목표를 항구적으로 지속하기 위해서 더욱더 노력해야 합니다.
양국관계를 뛰어넘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함께 이바지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사의 올바른 인식과 청산, 주권의 상호 존중이라는 신뢰가 중요합니다.

일본은 제국주의 침략사의 어두운 과거로부터 과감히 떨쳐 일어서야 합니다.
21세기 동북아 평화와 번영, 나아가 세계 평화를 향한 일본의 결단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통령 노무현

일본 미국 등 제국주의 열강들 국가원수와 독재자에는 고객 숙이지 않지만 국민 앞에 고개 숙인 노무현 대통령은 그 누구와는 너무 비교가 되고 있다.(사진 : 도아님 참조)

옛날의 영상들을 찾다가 발견한 노무현 대통령 관련 동영상 2개를 소개합니다.

먼저 2002년 12월 대통령선거 당시 노무현이 부른 노래 동영상 '상록수'편입니다.


2002년 12월 대선 당시 동영상 노무현의 '눈물'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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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지난 연휴에 호수공원을 다녀오면서 따뜻하고 훈훈한 감동적인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꽃들이 만발한 공원에는 연인들과 가족들 단위의 나들이객들이 넘쳐났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모습이 눈 앞에 보였습니다.

팔순은 훨신 넘어보이는 할머니를 유모차에 모시고 공원에 나들이를 나온 분이 있었습니다. 나이가 40대 전후의 손자 정도로 보였습니다. 직접 물어볼 수는 없어 잠시 지켜봤습니다. 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했습니다. 손자는 할머니를 예쁜 꽃들이 활짝 핀 곳에 내려드렸습니다.

그리고 활짝 핀 꽃들의 거리에 자리를 펴고 할머니가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정성껏 보살폈습니다. 그 후, 손자는 할머니가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는 뻥튀기와 음식들을 하나씩 준비해 드렸습니다.

그 장면을 보면서, 꽃 보다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해서 혼자는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할 수도 없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할머니를 위해 유모차에 모시고 공원에 나타난 손자의 모습은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광경이었던 것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위한 손자의 모습은 어떤 아름다운 꽃들 보다 더 아름다운 '효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들의 인생 살이를 보면 부모님과 자식, 그리고 손주의 관계는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나이 팔순인 아버지와 외출하는 오십대의 아들과의 대화의 한 토막입니다.
"아버지, 밖에 다녀올게요." 
"애야, 항상 차 조심하거라!"


부모가 자식들 걱정하는 마음은 나이가 들더라도 한결같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식들이 아무리 부모님께 효도한다고 하더라도 어머니의 사랑 만큼에는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사실 저희 할머니도 중풍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합니다. 큰 삼촌이 모시고 있는 안산에 가끔씩 찾아뵙곤 합니다. 할머니는 늘 손자가 보고싶은 모양입니다. 할머니는 나이가 들어도 손자를 만나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 하십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호수공원에서 만난 백발의 할머니와 손자의 모습을 보면서 세상에는 참으로 건강하고 훌륭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어버이날을 맞이하니 더욱 아름다운 감동의 장면으로 다가옵니다. 현대 물질문명이 발달하면서 점차 부모와 자식 사이에, 그리고 손주 사이에 훈훈하고 따뜻한 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한데 물질 보다는 정성어린 마음이 더 소중한 것 같습니다.


아가를 유모차에 데리고 나온 엄마(왼쪽)와 가족이나 친구들 끼리 나온 나들이객(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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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돌아가신 장인 어른의 기일을 앞두고 충북 제천에 있는 납골당에 다녀왔습니다. 장모님과 아이들을 비롯한 가족들이 모두 함께 3대의 자동차에 나누어 타고 오전 이른 시간에 출발을 했습니다.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는 초여름 날씨이고 고속도로가 봄꽃 구경 행락객들로 인해 교통체증이 심해 다소 힘든 일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모처럼 납골당에 모셔진 어르신을 뵈러 가는 길이라서 그런지 아이들도 힘들지만 잘 참아주었습니다.

제가 결혼하기 이전에 장인 어른은 이미 돌아가신 터라 생전의 모습을 뵌 적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결혼 후 장모님을 비롯한 가족들과 벌초하러 가면 낫질에 일가견이 있던 저는 열심히 묘지의 잡초와 잡목들을 제거하곤 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던 장모님은 당신의 남편을 위해 뻘뻘 땀흘리면서 쉴새없이 낫질을 하는 사위가 듬직하게 느꼈졌다고 합니다. 그러다 지난해 장인어른의 묘소가 재개발 지역이 되면서 지금의 납골당으로 모셔지게 되었습니다. 장인어른이 돌아가신지 벌써 15년이 넘었습니다.

장모님의 상념과 눈가에 비친 이슬 방울

지난해 당시는 바쁜 업무로 인해 찾아뵙지 못했기에, 올해는 아이들을 모두 데리고 납골당을 찾게 된 것입니다. 장모님은 장인 어른이 돌아가신지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장인 어른을 찾게 되면 여전히 깊은 상념이 드시나 봅니다. 아이들과 사위들도 있어 눈물을 보이지 않으시려 애쓰시지만 어느새 장모님은 눈가에 이슬이 맺힙니다. 가족들이 함께 납골당에 모셔신 장인 어른의 자리에 꽃장식도 새로 하고,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가족 예배도 드렸습니다.


가족들과 일정을 끝마치고 납골당을 나오다가 특별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천국우체국 우체통이었습니다. 그 옆에는 하늘나라로 보내는 글을 쓸 수 있는 공책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미 이 세상에는 없지만 그리운 하늘나라의 사람들을 위해 천국우체국이 자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잠시 천국우체국으로 가는 우편함 앞에서 마음으로 편지를 썼습니다. '결혼하면 장인어른과 술 한잔 기울이는 것을 꿈꾸었는데 비록 함께 할 수는 없지만 당신의 아내와 딸이 사위와 함께 잘 살고 있으니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게 지켜보시라'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천국우체국 우체통 옆의 벽에는 꽃잎편지라는 시 구절이 붙어 있었습니다.


사실 납골당에 오기 전 까지는 천국우체국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일반에도 천국우체국과 같은 곳은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살펴보니, 전국의 주요 납골당에는 천국우체국과 같은 곳을 마련하고 있고 사이버 공간에도 서울시의 추모의집을 비롯한 여러 하늘나라우체국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함께 동고동락했던 사람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그리움과 슬픔을 안고 사는 사람들에게 좋은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배달되지 않는 하늘나라우체국의 편지이겠지만 그 간절한 마음은 하늘로 닿아 통하지 않을까 기원해 봅니다.

가슴 뭉클한 사연과 애절한 그리움

잠시 둘러 본 하늘나라우체국에는 가슴을 저미는 그리움을 담은 여러 사연들이 가슴뭉클하고 눈시울을 젖게 했습니다. 사랑하는 딸을 일찍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어머니는 거의 매일 딸에게 편지를 보내고 있었고 너무나 애틋하고 애절한 사연이라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했습니다. 
보고싶은 딸아

잘 지내지.
어저께 까지 쌀쌀하더니만 오늘은 덥다는 생각이 든다.
온도차가 심한 요즘 건강한지.
너무 보고싶어 견딜수가 없어.
일하다가도 문득문들 네 생각에 눈물이 난다.
건강해야 돼. 그렇게 힘들어 했으니 하늘나라에서는 건강하게 하고싶은 일 하면서 마음껏 보내.

이별이란게 세월이 흘러도 이렇게 가슴아플까.
점더 잘해줄걸.많이 사랑해줄걸.이별후에야 후회하는 바보같은 엄마였구나.
먹고싶은것 실컷 사 주지도 못했고 갖고 싶은것 다 해주지도 못헀는데
이렇게 쉽게 이별할 줄이야 누가 상상이나 했겠니?
너무나 긴 병원생활에 한없이 지쳐서 힘들어하던 너의 모습이 자꾸만 떠올라서 눈물이 흐른다.

그래도 꿋꿋하게 잘 참아내던 우리 딸이었는데 엄마가 잘 지켜줘야 했는데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다음에 만나면 못해준 사랑 듬뿍 주련다.
엄마 용서해. 그리고 웃는모습 꿈속에서라도 보고싶어.
딸~아 딸~아 사랑해.

먼저 아내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남편이 띄운 담담한 사연은 얼마나 두 부부의 사랑이 아름답고 깊은지 느껴지는 가슴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아내에게

어느덧 4월하고도 중순이 다가오네.
잘 지내고 있지..오랜만에 오네..
시간이 이리도 잘 가는지..잡고만 싶어...
당신이 나를 잘 이해해 주고 ..
너무 고마워 ..나만 그리 생각하는 거 아니지...
알지..난 항상 ..아니. 영원히 두 딸만 바라보며 살 거라는 거..

이래야 내가 굳게 맘을 먹을거 같아..핑계라도 좋아..
아니 절대 핑계가 아니라는거 알아줬으면 해..
실수하지 않는 실수를 그래도 맘 단단히 먹고 ..
잘지켜가며 살께.. 미안한 맘은 평생 간직하고 살께..
미안함을 더 이상 안하게끔 할께..

울 딸들 잘키울께...중3이 된 큰 애도 ..열심히 하는거같아..
막내역시도..한차례 혼나고 아빠맘을 알아줬으면 좋겠어..
너무 불쌍하지만 ..강하게 키우려면 ..어쩔수없잔아..
이제 5년생인대..자신이 알아서 ..해야지..물론..뒷바침은 잘 할께..

처형네나 처제..처가집 아버님 어머님..처남..
요즘은 통 연락을 못하고 사네..
내가 먼저 해야지...아무래도 ..
당신보내고...우리랑 연락 자주하면 많이 생각날까 ..그런 걱정도 들어..
서로 그런것 같아..하지만..알잖아..당신과약속..
평생 아버님 어머님으로 모시며..살 거라고...가까이..많이 만나지는 못하지만..

서울 하늘 아래 사는 동안.. 그렇게 살거야...
항상 우리가족들...잘 될 수 있게...도와줘...
아버님 한테도 가봐야하는데.. 나같은 아들도 없을 거야...죄송할 뿐이야..
당신한테도 담주에 갈께...
잘 지내고...
또 올께..

사랑해...나 죽는 그 날까지..
당신밖에 없다...
잘자....미안하구.

하늘나라에 있는 그리운 사람에게 보내는 여러 편지는 다종다양한 사람들의 가슴 아픈 사연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러한 사연들을 읽다보면, 우리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소중한 사람들에 대해 진지하고 숙연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 하나의 사연들이 감동으로 밀려와 눈물이 자꾸 흐를 듯 하여 애써 참았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 세상에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고마운 일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행복과 사랑의 우리 인생



장모님이 납골당에서 하신 말씀이 뇌리에 남아 맴돌곤 합니다. 자식들이 미리 준비한 장인 어른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시고 하신 말씀입니다. "왜 그렇게 젊은 사진을 준비했어? 그러면 나는 늙어보이잖아." 장모님은 첫 사랑과 결혼하신 후 시집살이도 심하게 하셨고 일찍 장인 어른을 떠나보내시고 홀로 자식들을 키우시면서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면 당신의 남편에 대한 원망도 있을 법한데, 장인 어른을 사랑하는 마음이 여전히 그 당시 젊은 시절의 마음 그대로 남아계신 것 같았습니다.
 
하늘나라로 보내는 애절한 사연을 담은 천국우체국을 보면서 느낀 점이 많습니다. 우리가 사는 인생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사랑하기에도 짧은 인생일지도 모릅니다. 영원한 이별과 그리움이 얼마나 가슴 아프고 애절한지 모릅니다. 서로 미워하고 노여워하고 살기 보다는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 하루 하루를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복과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 진정한 인생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서로 사랑하며 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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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용산 철거민 참사로 인해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돈없고 빽없는 서민들의 죽음이라서 국민들은 더욱 더 화가 난다. 태풍전야와 같은 적막이 흐른다. 이미 제2의 촛불시위로 분노를 발산하기도 한다. 경찰들이 물대포를 쏜다. 그것은 휘발유를 붓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고요한 적막 속에서 태풍이 시작될 수 있다. 휴화산이 용암을 분출하며 활화산으로 폭발하듯이 태풍은 그렇게 다가오고 있다. 

이번 용산 참사는 정부가 어떻게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지 시금석이 될 수 있다. 매우 심각한 상황을 오판해 잘못 다루다가는 태풍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없다. 위기 상황은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첫 단추를 잘못 채우면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된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막을 수 있다. 

그렇다면 정부의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해법은 무엇일까? 개인이나 기업이나 위기상황을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정부의 위기관리 대처능력은 빵점 수준이다.

무조건 선 사과, 후 재발방지대책 발표 필요 
우선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참사는 이유를 불문하고 신속한 사과가 먼저이다. 돈없고 빽없는 철거민들이 5명이나 죽었고 그 원인 제공자가 경찰 특공대였다는 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여기서 국민적 정서는 무조건 약자의 편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먼저 사과하고 이후 재발방지대책을 발표하는 것이 순서이다. 
사과하는 이명박 대통령

사과는 신속히 대통령이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런데 한승수 국무총리가 애매한 유감 발표를 했다. 이는 효과를 반감시키는 일이다. 국민들이 미처 예상하지 못한 수준에서 대통령이 무조건 사과를 했어야 한다. 그래야 감동이 있는 것이다. 나라의 주인인 국민에게 사과하는 것 만큼 훌륭한 소통은 없다. 소통이라는 것은 감동을 수반해야 하는 인식의 문제이다. 그러나,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 정부와 한나라당이 우왕좌왕하다가 초기 대응에 실패한 셈이다. 

그리고 '선 원인규명, 후 사과'라는 방침도 잘못된 것이다. 이번 사건의 본질은 무리한 공권력에 의해 철거민이라는 약자가 큰 피해를 본 것이다. 가장 큰 본질은 제외하고 화재 원인을 규명한다는 것은 넌센스다. 설사 원인을 밝혀 발표한다고 해도 국민들은 그 내용을 그대로 믿지 않는다. 본질을 회피한다는 인상을 이미 주었기 때문이다.  

신속한 사과와 함께 즉각적으로 경찰청장 사퇴해야
신속한 대통령 사과와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신임 김석기 경찰청장의 즉각적 사퇴여야 한다. 경찰청장이 이번 용산 철거민 참사의 직접적인 최고 책임자이다. 책임자는 책임을 지는 자리이다. 특히나, 국민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준 참사였다는 점에서 경찰청장은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모습이 깔끔하다. 구질구질하게 버티다가 국민적 반감만 커지게 된다. 

그러나, 경찰청장의 사퇴도 미적미적하다가 실기한 것 같다. 우선 국민적 공분의 대상인 경찰청장이 물러남으로써 국민들의 분노를 누그러뜨려야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시기를 놓쳤다. 어차피 이번 사건에서 경찰청장은 어떤 상황이든 오래 갈 수가 없는 상황이다. 시간을 끌면서 버틴다고 하더라도 두고두고 정부에게 부담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결국 사퇴할 수 밖에 없는 사안이다. 그럴 바에는 즉각적 사퇴 조치를 취하는 것이 현명한 대처였다. 

여론의 흐름을 주도하면서 효과적 재발방지대책 발표
그 다음이 재발방지대책이다. 초기 단계에서 사과와 즉각적 경찰청장 사퇴가 이루어지고 난 후 재발방지 대책 또한 가급적 빨리 발표하는 것이 좋다. 어떤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초기에 여론의 흐름과 대세를 주도해 나가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사과와 사퇴는 깨끗하게 해야 한다. 괜한 오해를 살 만한 변명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사고의 원인을 소상히 공개하고 그에 따른 재발방지대책을 발표해야 한다. 여기에는 희생자에 대한 보상책도 포함되어야 한다.

재발방지대책은 실효성있는 대안들이 정교하게 만들어져야 한다. 사과에서부터 경찰청장 사퇴 그리고 재발방지대책에 이르는 과정이 물 흐르듯이 이루어져야 언론이나 민심을 먼저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좌고우면하는 사이에 국민들의 분노는 일파만파로 확산된다. 따라서, 초기부터 신속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하다.

위기관리는 단일화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통해 일관된 메시지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보면 청와대, 한나라당, 경찰청 등 각각 따로 국밥이었다. 이는 초동단계의 메시지 실패다. 위기 상황에서는 사고 즉시 위기관리조직이 가동되고 커뮤니케이션 메시지를 통일해야 한다. 다른 목소리가 나오게 되면 언론에 대한 대응도 잘 안되고 여론은 즉각 혼돈으로 치닫게 된다.

초기 단계부터 전 과정을 압도할 커뮤니케이션 전략 중요
용산 참사에 대한 정부의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매우 부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겨우 국무총리의 애매한 유감 표명이 뒤늦게 있었고 경찰청장 사퇴가 한참 후 나오기 시작했다. 뻔한 위기관리 대응 수순을 왜 이리 미적거린 것인지 답답한 일이다. 신속한 초기 상황을 장악해야 언론이나 여론을 주도적 프레임으로 가져 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정부는 항상 시점을 놓쳐 버린다. 결국은 사과도 하고 사퇴도 할 일이었던 것 아닌가. 그러니 국민들의 신뢰를 잃는 것이다. 

한번 잃은 신뢰는 회복하는데 몇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위기 상황에서 정직하고 투명한 커뮤니케이션과 신속한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정부는 출범 이래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 듯 하다. 그러다보니 이제 정부에 대해 국민들의 시각은 양치기 소년을 대하는 듯 하다. 그렇다고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앞으로도 위기관리 상황은 엄청나게 많을 것이다.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라는 큰 특 속에서 신속하게 초기 단계부터 전 과정을 압도해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정부가 하는 일이 한심해서 알려주는 조언으로 이해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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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