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해당되는 글 33건

  1. 2010.03.25 결혼 반대한 장모, 왜 밥 잘먹는 남자 좋아할까? by 진리 탐구 탐진강 (62)
  2. 2010.03.23 아버지 친구의 딸과 맞선, 결혼해야 하나? by 진리 탐구 탐진강 (87)
  3. 2010.02.05 방송출연한 옛 애인의 불행한 결혼 본다면? 당신의 생각은? by 진리 탐구 탐진강 (39)
  4. 2010.01.20 사내 커플이 연애 결혼 성공하는 3가지 조건과 방법 by 진리 탐구 탐진강 (83)
  5. 2010.01.04 최고의 생일 파티, 40년간 어떻게 변했나? by 진리 탐구 탐진강 (65)
  6. 2009.11.21 여자가 조심해야 할 남자의 10가지 유형 by 진리 탐구 탐진강 (86)
  7. 2009.11.17 남자가 어린 여자를 좋아하는 5가지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172)
  8. 2009.11.06 품절녀 고소영 이영애, 다음은 김혜수인가? by 진리 탐구 탐진강 (79)
  9. 2009.10.27 남자와 여자가 원하는 결혼 배우자 조건은? by 진리 탐구 탐진강 (124)
  10. 2009.10.24 결혼하고 싶은 여자 vs 연애하고 싶은 여자 by 진리 탐구 탐진강 (129)


얼마 전, 미국에서 여행온 아내의 이모님을 모시고 저녁 식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아내가 나중에 하는 이야기가 이모님이 아주 칭찬을 자자하게 했다고 합니다. 이유가 뭔지 물어보니 밥 먹는 모습이 듬직하고 사랑스럽게 보였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 생각하다보니 문득 결혼 당시의 힘든 과정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사실 제가 지금의 아내를 만날 당시에 보잘 것 없었습니다. 평범한 회사원이었지만 일반적으로 따지는 결혼 조건에는 턱없이 부족한 남자였습니다.

시골에 계신 부모님은 제게 끊임없이 맞선을 요구하셨습니다. 이미 앞서 제 글을 읽으신 분들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던 중 첫 눈에 반한 여자를 우연히 만났습니다. 처음 본 순간, 그냥 마음이 끌렸습니다. 그리고 매일 밤 저녁 술자리가 잦았지만 도중에 탈출(?)해 그녀의 집 앞에 찾아가 만났습니다. 중간 과정은 생략하겠습니다.  

저와 여자는 매일 만나는 동안 어느새 서로 사랑의 감정이 싹텄고 저는 그녀에게 청혼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금의 장모님이 당신의 딸이 만나는 남자를 우연히 목격하게 됐습니다. 어떤 놈팽이가 술에 취해 몸도 못가누고 딸의 부축을 받으며 여관 골목에 들어가는 모습을 본 것입니다. 당시 저는 업무상 1차 술자리가 있었지만 빨리 마치기 위해 너무 속도를 낸 탓에 과음한 상태였습니다. 그렇지만 그 날도 그녀를 만나기 위해 늘 만나던 호프집에서 맥주 한 잔에 완전히 인사불성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자는 도저히 몸을 가눌 수 없던 저를 부축해 여관에 넣고 나온 과정을 고스란히 어머니에게 들켰던 것입니다. 그 날 이후 여자의 어머니는 놈팽이를 그만 만나라고 불호령을 내렸습니다. 여자는 눈물겨운 단식 투쟁을 했습니다. 여자는 남자가 비록 가정형편을 비롯해 결혼 조건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자신을 사랑하고 성실한 모습이 좋았습니다. 여자는 어머니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썼습니다.

"엄마, 그 남자 놈팽이 아니야. 매일 업무가 많아서 피곤한데 업무상 술자리 빨리 끝내고 나 보고싶어 왔다가 쓰러진 거야"
"아무리 그렇다고 술취해 몸도 못가누고 비틀거리는 남자는 절대 안돼."

"그러면 한번만 그 남자 만나봐. 그 후 판단해도 되잖아."
"만날 필요 없어.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는 거야. 안된다면 안된다. 다시 이야기도 꺼내지 마라."

저는 어머니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몇가지 작전(?)을 감행했습니다. 우선 여자의 언니를 든든한 지원군으로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여자의 어머니가 절친한 약국집 부부를 찾아가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 후 애주가인 약국집 아저씨와 별도로 약주를 대접하면서 마음을 얻었습니다. 특히나 약국집 아저씨는 전 직장이 저와 같아 빨리 친해졌습니다. 당시 여자의 어머니는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홀로 딸들을 키우는 동안 약국집 부부와 이웃 사촌으로 친하게 지내고 있었기에 약국집 부부 마저 우군으로 만든 것은 결정적 반전의 계기였습니다.

그러나 여자의 어머니와의 마지막 담판이 남아 있었습니다. 다소 누그러진 어머니와 식사를 하면서 만남의 자리가 성사됐습니다. 저와 여자의 운명을 가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여전히 남자에 대한 이미지는 변한 것이 없었습니다. 어떤 부모가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길거리에서 인사불성이 된 놈팽이가 당신의 딸과 결혼을 쉽게 허락하겠습니까?



드디어 여자의 어머니와의 만남의 시간이 됐습니다. 사전에 마음의 준비와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왔지만 만나는 순간 머리 속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사실 여자의 가문은 제천에서 대대로 유명한 부잣집이었지만 할아버지에 이르러 다소 몰락한 집안이었습니다. 그런 집안의 며느리였던 어머니는 카리스마가 넘쳤습니다.

"양친은 무슨 일 하시나요?"
"시골에서 농사짓습니다."

대화가 몇마디 오가는 동안 식사가 나왔습니다. 다소 긴장한 탓인지 반가운 식사였습니다. 무엇엔가 열중할 수 있는 식사 시간이 그렇게 끝났습니다. 저는 용기를 내어 이야기를 했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생각도 나지 않지만 마음 속에 품었던 생각을 말했습니다.

"따님과 결혼을 허락해 주십시오. 비록 가진 것 없어도 따님을 행복하게 할 자신이 있습니다."
"....(침묵)...."

여자의 어머니는 말씀이 없었습니다. 저는 타들어가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렇게 짧은 만남이 끝나고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리고 그 날 저녁에 여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가 만나보니 괜찮다고 했어. 깔깔깔."
"그래. 정말이야. 아무 말씀도 없어 걱정했는데."

"밥 잘먹는 모습을 보고 좋았대. 나 굶겨죽이지 않을 것 같아 보였다나. 대화를 나눠보니 듬직해 보였고,"
"이제 안심이다. 그 동안 마음 고생 많았지. 수고했어."

그랬습니다. 여자의 어머니는 밥 잘먹는 남자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성실하고 진실성있는 남자의 말이 듬직해 보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저는 그 때 긴장을 좀 해서 밥먹는데 집중이 더 잘 됐고 평소에 비해 말에 힘이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그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하니 지금도 살짝 미소가 지어집니다. 그 후 일사천리로 결혼을 위한 준비가 시작됐습니다. 결혼 후 장모님은 저를 가장 좋아하는 사위라고 합니다. 아내는 어머니가 저를 편애한다고 하실 정도입니다.

저는 반찬 투정을 하지 않습니다. 신혼 시절 아내의 음식 솜씨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무조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시골 어머니가 아버지의 반찬 투정에 마음 고생하시던 모습을 보고 저는 절대 반찬 음식 투정하지 않겠다는 다짐하곤 했기 때문입니다. 아내도 자신은 저를 만나기 전까지 결혼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어 요리나 음식에 대해 배울 생각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맛있게 밥먹는 모습이 너무 고마웠다고 지금도 말합니다. 물론 아내도 지금은 음식이 많이 늘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던 터라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은 결혼 이후 부터입니다.

지난 화이트데이에 장모님에게 선물을 드렸더니 활짝 웃으며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O서방, 고마워. 우리 집 큰 아들 같아. 듬직해."
"헤헤. 약소한 선물인데요, 뭘."

어르신들이 사윗감 판단에 밥 잘먹는 남자를 좋아하는 이유
- 건강하고 믿음직해 보인다
- 반찬 투정 안해서 딸이 음식 때문에 고생하지 않을 것 같다
- 성격이 무난하고 자신감있어 보인다
- 무슨 일이든 성실하고 책임감있게 잘할 것 같다
- 어른들에게 예의바르고 가족을 잘 챙길 것 같다
- 밥 잘먹으면 집안에 복이 들어온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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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지금으로부터 16년전 제가 겪은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1994년경입니다. 요즘 결혼은 대부분 연애결혼이 많지만 당시는 상대적으로 중매결혼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혼기가 찬 자식이 있으면 부모님은 맞선을 보라고 성화이곤 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기업에 입사를 했습니다. 대학 때 사귀던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인연이 없었는지 그녀는 맞선 본 남자와 결혼해 버렸습니다. 입사 직전 백수 시절에 일어난 일인지라 저는 붙잡지도 못하고 후미진 선술집에서 쓰디쓴 소주 한 잔에 마음을 달래야 했습니다.

요즘 회사 입사는 당시보다 훨씬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는 불행 중 다행인지 친구 따라 입사원서 넣았다가 합격을 했습니다. 여자친구와의 이별과 그녀의 결혼 소식을 잊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사회생활에 적응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 때는 매일 밤마다 코가 비뚫어지도록 술을 마셨고 아침에는 비몽사몽간에 출근하는 반복된 일상이었습니다.

어느 날, 시골에 계신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밥은 먹고 다니냐?"
"예. 잘 먹고 다녀요. 걱정마세요."

"이번 추석에 꼭 내려와라."
"회사 일이 많아서 못갈 수도 있어요."

"아니다. 바빠도 꼭 오거라. 아버지가 손꼽아 기다리신다."
"아버지가요. 신경도 안쓰시던 분이 무슨 일인가요?"

"너 추석에 선보란다. 군의원 딸이다. 군의원이 아버지 친구인데 선보기로 약속했단다."
"네? 약속이라구요? 저는 선 안봐요."  
(잠깐, 아버지는 산골 농촌마을의 이장이셨습니다. 제가 친구 분 딸과 내심 결혼했으면 바랬습니다.) 


"그럼 못쓴다. 아버지 갑계(동감모임) 친구랑 약조한 것인데 그럴 수 없잖냐. 나도 그 집과 친하단다."
"어머니까지 왜 그러세요."

"군의원도 아주 점잖고 좋은 분이다. 딸도 아주 참하고 예쁘더라. 꼭 추석에 와라."
"싫다니까요. 결혼은 제가 알아서 할 거예요."

                                   <사진> 영화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줘' 중 한 장면

이렇게 어머니와의 첫번째 전화가 끝났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며칠 후 다시 전화를 해서 저에게 간곡한 부탁을 했습니다. 또 거절을 했습니다. 몇 차례 거절을 하다가 곰곰 생각해보니 부모님께 불효를 하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사랑하는 어머니의 간절한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 같아 죄송스러웠습니다. 저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어머니. 저 추석에 내려갈게요. 그런데 거기서 맞선은 안볼 겁니다."
"뭐라고? 맞선을 안본다고? 군의원 부부와 약속한 맞선인데..."

"그러니까요. 시골에서 부모님들과 함께 나와서 맞선보는 것은 싫다고요. 그 여자는 지금 어디 있어요?"
"서울에서 회사다닌다고 하더라."

"잘 됐네요. 제가 추석 끝나고 그 여자랑 서울에서 따로 만날게요. 추석에 시골에 내려갈 거구요."
"그래도 양가에서 맞선보기로 약조한 것인데 어쩌냐?"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잘 말씀 좀 해주세요. 맞선을 안보는 게 아니라 둘이 만난다니까요."
"알았다. 아버지에게 이야기해 볼게."

어머니와 기나긴 신경전이 새로운 반전을 맞게 됐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추석에는 꼭 내려왔으면 하는 바람에 부응하면서도 양가 부모가 동석한 맞선 대신 둘만 따로 서울서 만나기로 하는 제안을 한 것입니다. 결국 양가 부모도 제가 수정 제안한 만남을 수용했습니다.

제가 맞선을 처음에 거절했던 이유는 맞선을 보게 되면 저도 부담되지만 양가 부모도 고향에서 서로 잘 아는 사이인데 나중에 서먹서먹한 사이가 될까 두려웠습니다. 부모님이 아는 집안의 맞선이란 결혼을 전제로 하는 것도 우려가 됐습니다. 그리고 제가 당시에 맞선에 대해 거부감이 심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대학 시절 여자친구가 제가 백수시절에 갑자기 집안에서 선보라고 한다고 하더니 맞선본 남자와 곧장 결혼해 버렸던 아픈 맞선에 대한 기억도 작용했습니다. '나는 연애결혼해 복수할란다'는 아주 유치한 발상을 했던 시기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추석이 되고 고향에 갔습니다. 어머니에게 군의원 딸의 연락처를 넘겨 받았습니다. 어머니는 신신당부를 했습니다.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서로 배려 존중하는 생활이다 <사진> 영화 한 장면

"우리 고장에서 가장 참한 규수란다. 너랑 결혼하면 집안의 경사일 것 같다."
"어머니. 제가 알아서 할게요. 너무 부담주지 마세요."

"그래. 니가 알아서 할 일이지만 아까워서 그런다. 좋은 규수라고 읍내에 소문이 자자하다."
"알았어요. 서울에서 만나보고 말씀드릴게요."

그 후 어떻게 됐을까요? 물론 추석에 시골에 다녀온 직후 서울 경복궁에서 군의원 딸을 만났습니다. 빨간 목도리를 두르고 나온 여자를 찾는 식으로 만났습니다. 이것이 바로 007데이트인가요? 경복궁 앞에서 만나 경회루를 비롯한 고궁을 거닐었습니다. 첫 만남인데 고궁을 거닐다니 무드가 없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부모님이 만들어준 맞선을 빙자한 소개팅 데이트를 한 셈이 됐습니다. 혹시 부모님이 소개팅 시켜준 분 있나요?

그렇게 경복궁을 거닐다가 근처 찻집을 찾았습니다. 전통 찻집 하나를 골라 들어갔는데 이것은 시골마을의 찻집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그냥 시골에서 만날 것을 서울에서도 하필 경복궁에서 데이트를 하고 찻집도 시골 분위기라니. 그리고 그녀에게 말을 꺼냈습니다.

"오늘 어땠어? 추운데 힘들지 않았어."
"아니요. 모처럼 경복궁도 둘러보고 재밌었어요."

"그런데 말이야. 나는 시골 부모님이 (결혼을 전제로 한) 맞선이 싫었어. 동생 만나서 오늘 즐거웠어."
"시골 부모님들이 많이 친하신가 봐요."

"그러게. 그런데 말이야..."
"......(침묵)....."

"우린 따지고 보면 고향 선후배잖아. 처음 만나긴 했지만. 그래서 우리 앞으로도 선배 후배로 지내자."
"예. 알았어요."

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만남이었습니다. 맞선도 애초부터 싫었지만 솔직히 제 스타일도 아니었습니다.(ㅠㅠ) 제 인생의 첫번째 맞선이자 부모님의 소개팅 데이트는 그렇게 허무하게 끝났습니다. 부모님 성화에 못이겨 만나긴 했지만 한편으로 그녀에게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맞선녀 퇴짜놓기 만남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 보다 나이가 3살이 적었기에 만난 직후 말을 놨습니다. 그리고 편안하게 제 할 이야기만 다한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반응이 궁금하다구요? 뭐, 어머니에게 한동안 계속 잔소리 들었습니다. 특히 아버지의 실망감이 컸습니다. 한동안 소주만 드셨다는 후문. 저는 그 후에도 2년간 여자 친구도 못사귀고 무적의 솔로부대 신세였습니다. 그 사이 군의원 딸은 다른 남자와 만나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어머니는 저만 보면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야, 이 눔아. 결혼식에 가보니 사람들 마다 최고로 참한 규수라고 다 그러더라. 아까워 죽겠다."
"어머니. 짚신도 짝이 있잖아요. 곧 저도 좋은 여자 만나겠죠?"

"우리집 장손이자 장남인 너에게 그 규수 만큼 좋은 여자가 또 있겠냐? 맏며느리감으로 최고더라."
"귀에 못이 박히겠어요. 그만 좀 하세요. 알았어요."

"그래서 그런데 내가 맞선 볼 여자를 하나 더 염두해 두고 있단다. 한번 만나보자."
"뭐라구요? 또 맞선이요? 어머니. 제가 졌어요. 잘못했어요. 다음 추석에 결혼할 여자 데려올게요."

그리고 저는 그 해 추석에는 여자를 데리고 시골에 갔습니다. 어떻게 된 일이냐구요? 더 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그 때부터 솔로부대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간절하면 꿈이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그 동안 아무 생각없이 흥청망청 친구들과 술만 마시러 다니던 제가 어머니의 맞선 이야기에 깜짝 놀라 눈을 번쩍 떠보니 여자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제 마음에 드는 여자가 나타났던 것입니다. 마음에 든 여자 앞에서는 '꿔다 논 보릿자루'처럼 숙맥이던 제가 어디서 용기가 났는지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여자가 바로 지금의 아내입니다.(^^) 물론 부모님도 지금껏 맏며느리가 최고라고 하십니다. 고맙습니다.
솔로부대 탈출의 교훈 핵심 포인트
- 간절하면 꿈이 이루어진다. 결혼도 스스로 간절해야 한다.
-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만고의 진리이다. (그런가?)
- 결혼은 남자하기 나름이다. 자신감을 갖고 내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올인하라.
-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 물질이 아니라 결혼에 대해 준비된 책임감이다.
- 내가 배려하면 상대방도 배려한다.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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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인생을 살다보면 가끔 자신을 괴롭히는 상념의 일도 있는 것 같습니다. 결혼한지 5년 정도 지난 무렵이었습니다. 여름 휴가를 맞이해 아내와 어린 두 딸과 함께 시골 고향집에 갔습니다. 부모님은 손녀딸들을 보는 재미에 마냥 즐거워 하셨습니다. 제가 장남이다보니 맏며느리가 된 아내에 대해 부모님은 늘 고마워 하셨습니다.

아내도 부모님께 항상 맏며느리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딸이 귀한 저희 집안에서 두 손녀의 등장은 아버지의 근엄함을 사라지게 하는 촉매제가 되었습니다. 가부장적인 아버지에게서도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아내는 낡은 시골집이지만 싫은 내색하지 않고 어머니의 부엌 일을 스스럼없이 함께 했습니다.

당시 여름휴가에는 여동생과 매제 그리고 두 아들도 저희 가족 일정에 맞춰 시골집으로 내려왔습니다. 저 보다 먼저 결혼을 한 여동생은 시골에서 사는 것이 죽도록 싫었던 터라 도시생활에 만족하며 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 여동생의 눈에 맏며느리가 된 오빠의 아내의 모습은 그래도 안심이 되었던 모양입니다. 저도 여동생 남편인 매제가 시골집에 오면 장인 장모에게 잘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그렇게 결혼 초기의 생활은 신혼 초기에 부부싸움을 몇번 했던 것 이외에는 그 후 무난하게 잘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여름휴가로 시골에 내려온 첫 날이 지나고 다음 날 아침이었습니다. 저는 아침 일찍 잠이 깼습니다. 혼자서 거실에 앉아있자니 심심해서 TV를 켰습니다. 아침 방송에 어떤 여자가 출연해 자신의 결혼과 인생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은 이 글의 인물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 출처> 서울공식블로그 

그 여자는 기구한 결혼생활에 대해 TV 화면을 통해 담담하게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소위 민속각설이로 유명해진 사람이었습니다. 여자이지만 어찌나 엿장수 가위질이 뛰어나든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방송출연까지 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는 인상이 저에게 낯이 익은 얼굴이었습니다. 언젠가 제가 만났던 여자인 듯 한데 얼굴이 다소 통통해 비슷한 사람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여자의 이름이라도 자막에 뜨면 확인해보자는 생각으로 계속 채널을 고정했습니다.

그 여자는 민속각설이가 된 사연을 말했습니다. 그 여자는 결혼해 각설이로 유명한 집안에 시집을 갔습니다. 그런데 결혼 몇해 만에 그만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했습니다. 남편이 교통사고로 다리에 큰 부상을 당했던 것입니다. 남편은 회사에 다녔는데 직장을 다닐 수 없고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습니다.

가장의 갑작스런 사고로 그 여자는 각설이인 시아버지를 따라다니며 돈벌이에 나섰습니다. 남편이 일을 못하게 되면서 아이 둘과 남편을 먹여살려야 했기 때문입니다. 식당에서 일도 해봤지만 예술적 재능이 있던 그녀는 사람들 앞에서 각설이 공연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이 더 적성에 맞았습니다.
 
어느정도 외모도 되는데다 여자가 민속각설이 타령을 하고 게다가 엿가위쇼 가위질 솜씨가 예술적 경지에 오르면서 그녀는 지방 도시에서 유명해졌습니다. 여성 민속각설이가 드물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의 눈에 띄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런 소식은 방송국에도 알려졌고 급기야 방송출연을 하게 된 사연이었습니다. 그 여자는 남편이 사고로 다리가 불구가 되면서 자신이 가족을 책임지는 가장이 되면서 어렵게 살림을 꾸려나가야 했던 당시를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TV 화면 자막에 그녀의 이름이 나왔습니다.
'민속각설이 HOO'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의 한 장면

이럴 수가. 그 이름은 바로 제가 대학교 때 우연히 기차에서 만나 사귀게 된 H였습니다. 복학 후 대학 3학년 때부터 사귀었는데 유치원교사를 하던 H는 제가 공부하던 대학 도서관에 나타나 밥을 사주곤 했었습니다. 지방도시에 살던 H는 한달에 한두번 서울에 올라오면 저를 만나러 왔던 것입니다. H는 저와 학번이 같았는데 제가 졸업 무렵이 되면서 집안의 성화에 못이겨 맞선을 보게 될 것이라고 언질을 주었습니다.

저는 목표로 하는 곳에 입사에 낙방하면서 백수였던 터라 H의 맞선 이야기가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사실 저는 자신이 너무 초라했기에 빨리 원하는 곳에 입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젖어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H는 맞선 본 남자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청첩장을 보내왔습니다. 

이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그 때 저에게는 대기업 합격 통지서도 날아왔습니다. H가 결혼식을 하는 시간은 제가 신입사원 교육이 끝나는 날이었습니다. 더욱이 결혼식 장소는 바로 신입사원 교육 연수원에서 바로 인근이었습니다. 신입사원 교육 퇴소식이 끝나는 날, 저는 H가 결혼하는 식장을 지나 서울로 곧장 올라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기분은 참으로 쓸쓸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대기업을 다니면서 아내를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결혼 후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다 중학교 고등학교에 이어 대학교까지 저는 가난한 학생의 신분을 벗어나지 못했기에 결혼은 처음으로 안정감있는 생활의 시작이었던 셈입니다.

그런데 TV화면에서 이미 잊고 지냈던 대학 시절의 옛 애인을 보게 되다니 놀랍기도 하지만 불쌍한 H의 모습에 온갖 상념이 머리 속을 휘감고 돌았습니다. 차라리 H가 결혼해 행복한 모습으로 방송에 출연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스쳐지나갔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갑작스런 사고와 불행한 결혼생활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옛날 여자친구의 모습 뿐이었습니다. 안타깝고 슬프기도 했습니다.

한참 상념에 젖어있는데 잠이 깬 아내의 인기척이 들렸습니다. 저는 부지불식 간에 재빨리 TV 채널을 돌렸습니다. 이미 지나간 오래 전의 추억인데 괜히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H에게도 측은지심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아내에게 TV방송을 우연히 본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여러분들이 결혼 후 TV화면에서 우연히 과거 결혼 전 애인의 불행한 장면을 보게 된다면 어떤 생각이 드실 것 같으신가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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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직장에서 남자와 여자가 공식적으로 사내 커플로서 결혼 발표는 항상 놀라운 소식 중 하나입니다.

대개 사내 커플은 보수적인 기업문화에도 기인하지만 사귀다 깨질 경우 파장이 두려워 다른 사람들 몰래 데이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직장에서 사내 커플은 곧 결혼을 전제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직장인들은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취직하는 시기가 대학을 졸업한 이후이고 나이도 적령기에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이미 취업이 성공한 신입사원을 포함 미혼 남녀 직장인들의 관심은 급격하게 결혼이란 목표로 전환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 만큼 미혼 직장인들은 결혼 가능성이 높아지는 셈입니다. 제가 17년 이상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지금까지 목격한 사내 커플의 연애 결혼 성공비결 사례를 살펴보면 일정한 조건과 성공요인이 패턴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내 커플로 만나 스릴넘치는 몰래 연애를 하고 남편과 아내로 부부가 되어 산다는 것도 행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내 커플은 언제 성공하기 쉽고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입사원 초반 3개월을 공략한다

노총각 K과장과 신입 S 여사원

항상 업무에만 파뭍혀 사는 일벌레 K과장이 어느 날 결혼 청첩장을 돌렸습니다. 청첩장을 받아 든 직장 동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K과장의 결혼 상대가 이제 입사한지 7개월 밖에 안된 신입 여사원 S였기 때문입니다.

사내에서는 K과장과 S사원의 결혼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여러 목격담으로 수근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저도 깜짝 놀란 사건이었기에 귀를 기울여 봤습니다. K와 S가 함께 있었던 장면을 목격한 경우가 많았지만 아무도 의심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주류였습니다.

                             새해 벽두부터 루저의 희망으로 떠오른 김혜수-유해진 커플

K과장은 신입사원 S가 입사한 직후 한 눈에 반했습니다. K과장은 입사 첫 날부터 S여사원에게 다가가 회사에서 필요한 것들에 대해 다정다감하게 알려주었습니다. S는 대학에서 공부에만 주로 매달려 왔기에 남자를 사귀어 본 경험이 많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S는 K과장의 호의가 고마웠습니다. 게다가 퇴근 후 집으로 가는 방향도 비슷했습니다.  

특히나 K과장 S사원은 같은 팀은 아니었지만 사내에서 서로 업무상 의사소통할 일이 많았습니다. 업무시간에 K과장과 S사원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도 그다지 의심을 받을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심지어 낮에 두 남녀가 K의 자동차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 사람도 있었지만 통상적으로 K과장이 후배인 S사원과 업무상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사실 K과장은 노총각이었지만 워낙 일벌레였기에 결혼을 아예 잊고 사는 남자로 인식되었던 시기였습니다. 설마 K과장이 나이 차이도 많은데 신입 여사원 S와 사귈 것이라곤 상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퇴근을 해도 방향이 같아서 그런 정도로 넘겨버릴 정도였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직장 상사 또는 고참 선배인 K과장과 신입사원의 업무 관계로 인식해 왔던 것입니다.

직장 선후배들은 K과장과 S 여사원이 결혼 청첩장을 받아들고서야 비로서 두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이 이미 준비된 수순이 아니었나 다시 생각하게 됐던 것입니다.

노총각 K과장과 신입 S사원의 사내 커플 성공 포인트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 입사 초기 3개월내 신입 사원을 공략한다
-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 업무상 직장 선배와 후배 사원의 관계로 인식되게 한다

3년차 H 여사원과 신입 P 남사원

K와 S 커플 이외에도 제가 아는 여러 사내 커플이 신입사원과 고참 사원 사이에 이루어졌습니다. 3년차 직장인 여사원 H와 신입 남자 사원 P의 경우는 고참 여자원 H가 거꾸로 신입 남사원 P에게 먼저 접근해 결혼에 성공한 사례였습니다. 신입 사원의 경우는 직장문화나 분위기에 익숙치 않아 직장생활 초반 3개월이 힘들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 때 친절하게 업무지식이나 직장상식을 소상하게 가이드해주는 이성의 고참선배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셈입니다.

신입 사원의 경우는 고참 선배와 함께 있어도 크게 의심을 받지 않습니다. 직장에서 고참 사원이 신입 사원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모습은 당연한 업무상 이유나 직장 선배로서 역할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입 사원 초기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고참과 신입의 관계는 의심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나중에 서로 가깝게 만나면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수상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풍요속 빈곤-등잔 밑이 어둡다

중고신입 H대리와 비서 L 여사원

지방에서 서울로 발령을 받아서 새로 근무하기 시작했던 H대리가 비서 L과 결혼을 발표하자 모두들 어리둥절해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전혀 놀라지 않았습니다. 이미 H와 L이 사귄지 오래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H는 직장내 친구였습니다. 서울 본사 근무를 하기 시작한 초기부터 저는 H와 나이가 같고 지방에서 막 올라와 어리버리한 H를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H는 지방 사업장에서 3년 이상의 직장생활 경험을 이미 갖고 있었지만 서울에는 중고 경력의 신입사원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런 H의 마음에 미녀 여사원인 비서 L이 들어왔습니다. 비서는 직장내 최고위 임원과 가까이 있어 근접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눈에 띄는 곳에 근무해 다른 남자들이 사귀자고 했을 것이란 막연한 상상으로 미리 포기하곤 했습니다. 풍요 속의 빈곤이나 다름없는 자리가 비서와 같이 누군가에게 잘 보이는 자리에 근무하는 경우입니다. 그 결과는 용기있는 자에게 기회가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H가 비서 L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제게 목격됐습니다. H에게 물어보니 처음에는 잡아떼더니 이내 L과 사귀기 시작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렇지만 비밀을 지켜달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친구인 H를 돕고 사내 커플로 본격 사귀기 시작한 H와 L이 잘 되기를 바라면서 비밀을 지켜주었습니다.

그리고 L이 H를 위해 남몰래 싸온 도시락이나 샌드위치 빵을 전달해주는 메신저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그 후 1년 정도 후에 H와 L이 결혼을 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직장 동료들을 감쪽같이 피해 사내 커플 관계를 유지했던 셈입니다. 그러니 직장에서는 H와 L의 결혼 발표가 놀라운 뉴스가 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절친의 지원과 분위기 조성을 활용하라

여기에서도 몇가지 성공 포인트가 있습니다.
- 절친의 지원과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 비밀 유지의 원칙은 발표 전까지 지켜져야 한다
- 만고의 진리,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사내 커플이 끝까지 비밀유지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사내 커플은 비밀 유지가 생명이나 다름없습니다. 중도에 누군가 알게 될 경우라도 입막음을 잘해야 합니다. 그가 친한 관계라면 그를 매개체로 삼아 사내 커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친구 H의 메신저가 되어 직장내 의심 환자가 발생시 제압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둘이 싸울 때 화해의 메신저가 되기도 했습니다.

만일 사내 커플임을 알게 된 절친이 생기면 그의 도움을 받아 오히려 커플에 긍정적 방향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어쨌든 사내 커플은 청첩장 찍을 때 까지는 적어도 비밀유지를 하는 것이 두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H의 사례와 같이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을 확률이 높습니다. 누군가 이미 차지했을 것이란 생각보다는 진심을 갖고 도전하는 용기가 먼저 필요합니다. 아름다운 꽃에 오히려 나비와 벌이 날아오지 않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미혼 남자라면 풍요 속의 빈곤인 미녀들이 주위에 없는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찾는 파랑새 아니 피앙새 짝꿍은 가까운 곳에 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사례가 있는데 다음 기회에 추가로 소개해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분들이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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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말에 제 생일이었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이 아빠의 생일을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사실 저는 결혼하기 전 까지는 생일 파티 문화가 거의 없이 지냈습니다. 그래서 생일 파티가 어색하기만 합니다. 생일 파티라는 것을 모르고 지냈던 세월이 많아서 쑥스럽기도 합니다.

한편으로, 생일 파티라는 것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 행복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부모나 가족들로부터 생일 파티를 갖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자랐던 시절은 그다지 생일 파티 문화가 활성화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중산층 이상은 나름대로 생일 파티를 가졌을 것입니다.

저는 가난한 시골 마을이어서 그런지 어린 시절에 생일이라고 해서 별도의 생일 파티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아침에 끓여주는 미역국이 생일 파티의 거의 전부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러나 미역국은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생일 기념일을 축하하는 대표적 상징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은 미역국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는 미역국 만으로도 행복한 시절이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니 지난 40여년간 생일 문화도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생일의 상징 미역국...60~70년대 생일 파티의 전부였다

지난 60년대는 우리나라는 정말 가난했습니다. 아프리카 가봉 보다 못사는 국가였다고 합니다. 그 당시는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도시로 돈벌러 가고 없는 상황에서 혼자서 저를 낳으셨습니다. 병원도 없던 산골 농촌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금줄을 대문이나 마당 앞 입구에 매달았습니다.

        예전에는 아이가 태어나면 고추 숯 등이 담긴 금줄을 매달아 탄생을 알리고 잡귀를 물리쳤다

그리고 아이의 생일이 되면 어김없이 미역국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는 보릿고개라고 하여 쌀밥이나 보리밥도 먹기 힘들던 시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미역국은 귀한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생일이 기다려지는 것은 모처럼 미역국에 따뜻한 밥 한 사발을 먹을 수 있기 기회였기 때문이었는지 모릅니다. 미역국에는 당시 닭고기가 들어갔는데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찬스였습니다.

어린 시절에 미역국 이외 생일 파티는 모르고 자랐습니다. 시골에 구멍 가게도 없었고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모여 생일 파티를 하는 경우도 없었습니다. 나중에 도시에 와보니 가끔 생일 기념 행사를 하는 경우를 간혹 보게 됐습니다. 어쩌다 생일 파티를 하는 친구를 보면 익숙치 않은 광경이었습니다. 생일이라고 해서 선물을 주고받는 경우도 드물었습니다.

자장면, 학창시절 최고의 생일 파티였다
미역국은 생일의 상징이자 기본 전통이고 자장면은 80년대 학창 시절 최고의 생일 파티였다

지난 70년대는 자장면을 먹는 아이들을 보면 부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당시는 자장면 한 그릇을 사먹는 집은 부자처럼 느껴졌습니다. 어쩌다 생일이 되면 자장면이라도 먹을 수 있을까 기대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나 자장면을 먹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저는 서울에 일찍 공부하러 왔는데 도시 아이들이 생일 파티를 한다면 더욱 부럽기만 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같은 반 여자 아이가 생일 파티를 한다며 친구 몇명을 초대해 자장면을 먹는다는 것을 알고는 좌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초대받지 못한 친구들은 생일 파티 현장을 급습(?)했다가 거기서 난장판이 벌어졌던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웃지못할 사연입니다. 아무튼 그 당시는 집에서 친구들과 과자라도 나눠먹으며 조용히 생일 모임을 하기도 했습니다.

초코 파이 케익, 80년대를 풍미했다

지난 1980년대는 생일파티하면 초코파이였습니다. 케익을 준비할 수 없는 청소년들이나 대학생들에게 초코파이는 저렴한 가격에 케익을 대신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군대에서도 초코파이는 동료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대표 상품이었습니다. 부드러운 오예스도 케익 대용품이였습니다. 그 당시는 케익도 어느정도 보편화되기 시작했지만 케익을 사서 파티를 할 만큼의 수준은 되지 않았습니다. 


초코파이는 케익 대신 생일 파티 대용품이었다. 오른쪽은 가수 이정이 파이를 먹고 있는 모습이다

초코파이 몇개를 사서 두 층으로 쌓고 촛불을 켜면 얼추 케익 대신 생일 파티 자세가 갖춰 졌습니다. 당시는 초코파이로 만든 파티로도 행복하던 시절이었습니다. 1980년대 대학생들도 가난해서 특별히 생일 파티를 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습니다. 친구들과 잔디밭에 모여 소주나 막걸리를 새우깡 안주삼아 마셨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케익 시대, 생일 파티 문화가 열렸다

요즘은 생일하면 케익을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가정은 물론 직장에서도 케익은 기본이 되었습니다. 이는 청소년이나 대학생들도 거의 대부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요즘 초등학교 아이들만 해도 햄버거집이나 고깃집에 친구들을 초청해 생일 파티를 하고 생일 선물을 주고받는 모습은 흔한 일이 되었습니다. 지난 30~40년전과 비교하면 엄청난 변화인 셈입니다.   

       초등학생 두 딸이 준비한 'I LOVE YOU'라는 촛불이 케익에 반사되어 환상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리고 지난 연말에 저는 가족들이 준비한 케익과 함께 깜짝 생일파티를 가졌습니다. 케익에는 'I LOVE YOU'라는 초 모양이 밝혀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고른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전에 큰 딸이 아빠 생일이라며 직접 뜨개질로 털목도리를 짜서 선물했고 작은 딸은 마시마로 실내화를 선물한 바 있습니다. 겨울이라 따뜻하게 보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사실 결혼 직후에는 아내가 챙겨주는 생일이 영 어색하기만 했습니다. 그 동안 거의 생일파티라는 것을 해본 적 없는 입장에서 서구식 케익 문화가 낯설었습니다.
 
지금도 생일 때 마다 준비된 케익 조각을 먹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한 조각만 먹고 자리를 피하기도 합니다. 그 만큼 생일 파티에 익숙치 않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예전보다는 점차 나아지고 있습니다. 가난한 시절에 학교에 다녔던 세대와 풍요로운 요즘 세대와는 생일 파티 문화에서도 세월 만큼 차이를 느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가정을 일구면서 가족의 작은 행복인가 봅니다. 지난 40년간 생일 파티 모습만 살펴봐도 우리의 삶과 시대의 변천사를 이해할 수 있는 셈입니다. 생일에 관한 여러분들의 추억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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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중에 유난히 깔끔한 녀석인 L이 있습니다. 방바닥에 머리카락 하나라도 떨어져 있으면 참지못합니다. 무엇이든지 물건을 제 자리에 두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친구입니다. 항상 옷도 각이 서있고 머리엔 무스를 발라 빗어넘겼고 구두에 파리가 앉으면 미끄러질 정도였습니다. 여러 친구들은 L을 만나면 너무나 깔끔을 떨어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L은 의외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매너좋고 깔끔한 L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L은 결혼을 한 후 몇년 만에 이혼을 했습니다. 머리카락 하나만 떨어져 있어도 잔소리하며 청소하고 다니는 L에 아내는 숨이 막혔습니다. 점차 L과 아내는 부부싸움이 잦아졌습니다. L은 아내가 싫어졌고 밖으로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L은 다른 여자를 만나기 시작했고 바람을 피우기까지 했습니다. 결국 아내는 L과 합의이혼을 했던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보면 L과 같은 유형의 남자를 간혹 보게 됩니다. 언제나 깔끔하고 매너도 좋아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로 인식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L과 같은 남자와 살게되면 곧 후회를 하게 되는 여자를 발견하곤 합니다. 깔끔한 것은 좋지만 너무 지나쳐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할 정도인 경우는 사정이 다릅니다. 그렇다면 어떤 남자를 피해야 할지 그 유형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과격한 폭력형

먼저 폭력적인 남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남자다운 남자와 폭력적인 남자는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가부장적인 사회이다보니 권위적인 남자들이 많습니다. 부모님 세대의 경우 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도 많았습니다. 대개 남자와 여자가 사귈 때는 잘 모를 수 있습니다. 남자가 여자 앞에서 멋지게 보이기 위해 과장해 남자다움을 과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남자다운 모습을 넘어 폭력적인 언행을 하는 남자는 조심해야 합니다. 밖에서 그런 남자는 결혼해서도 마찬가지로 가정 폭력의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바랑둥이 카사노바

여러 여자들에게 다정 다감하게 대하는 남자도 조심해야 합니다. 이미 여자 친구를 사귀고 있으면서도 다른 여자를 만나면 과도하게 친절한 남자는 요주의 인물입니다. 친절한 것은 좋지만 여자만 만나면 친절의 정도가 과도하다면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함께 데이트를 하는 동안에도 여자 친구에게 집중하지않고 다른 여자를 보면 눈길을 주는 남자는 바람둥이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녁에 휴대폰을 잘 받지않거나 크리스마스와 같은 날에 연락도 없고 전화를 안받는다면 거의 바람둥이라고 봐야 합니다.


마누라도 팔아먹는 사치도박형

월급을 받으면 다 써야 직성이 풀리는 남자가 간혹 있습니다. 친구나 후배에게 물쓰듯 돈을 쓰는 남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비싼 명품만 좋아하고 고급 술집을 찾는 남자는 위험하다 하겠습니다. 사치도 문제이지만 도박을 좋아하는 남자는 더 위험합니다. 단순히 고스톱을 치며 친목 수준이라면 괜찮겠지만 밤을 세워 화투나 카드에 빠져 있다면 도박을 좋아하는 남자라 할 수 있습니다. 연애 시절에 남자친구가 가끔 화투를 치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결혼했는데 알고보니 도박을 즐겼던 시골 마을의 아저씨 한 분이 생각납니다. 한번 읍내에 나가면 몇일 동안을 집에 돌아오지않고 도박에 빠진 아저씨였기에 아줌마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도박에 빠지면 마누라도 팔아먹는다'는 옛 성현들의 격언을 귀기울여야 겠습니다. 내기 당구, 고스톱, 게임 등에 목숨거는 남자나 돈을 잃으면 과격해지는 남자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불평불만 열등형

매사에 불만이 가득한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살아가지 않고 어떤 일이든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남자는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잘 되겠어'라고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남자라면 조심해야 합니다. 불평불만이 많은 남자는 열등감이 가득한 남자일 수 있습니다. 매사에 자신감을 가져도 모자를 판에 열등한 사고로 불만으로 살아간다면 곁에 있는 사람에게도 악영향을 줄 것입니다.


병적 애정과잉 스토커형


하루에도 몇번씩 시도 때도 없이 여자 친구의 안부를 묻는 전화를 하는 남자도 조심해야 합니다. 적당한 수준의 관심은 서로에게 애정을 확인하고 바람직할 수 있겠지만 도를 넘는 수준이면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과거 전 직장에 결혼한 모 선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매번 아내의 행방을 확인하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몇번 지켜보니 아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아니라 의처증인 듯 했습니다. 만일 여자가 전화를 받지않거나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장면만 봐도 그 선배는 화를 내고 그 주변 사람들까지 피곤하게 했습니다. 스토커 기질이 있는 남자는 결혼해도 의처증으로 발전할 개연성이 크니 조심해야 합니다.


자기과시 왕자병형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 남자도 간혹 있습니다. 남들 앞에서 자기를 과시하는 것을 즐기는 남자는 조심할 대상입니다.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기의 학벌, 재산, 친구, 명품 등을 자랑하는 남자는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렇게 잘난 척 하지 않아도 능력이 있다면 인정받을 수 있는데 자기를 과시하는데 힘쏟는 남자는 실상은 아무 것도 아닌 허세인 경우가 많습니다. 허풍떨고 하세부리는 남자는 결코 왕자가 될 수 없습니다. 


무책임 게으름뱅이형

여러 사람을 힘들게 하는 유형 중 하나가 바로 게으른 남자입니다. 매사에 의욕이 없는 남자는 결국 가정이나 아내에게도 정성을 쏟지 못한 위인입니다. 모든 것을 귀찮아 하고 세상을 사는 것에 열정이 없는 남자는 피해야 할 대상입니다. 게으른 남자는 책임감도 부족하고 가족에 대한 사랑도 결핍된 경우가 많습니다. 행동이 느린 것은 이해할 수 있으나 아예 게으름만 피우는 남자는 처음부터 만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독불장관 무매너형

남들에게 배려할 줄 모르는 남자도 조심해야 합니다. 매너없는 남자는 결국 행복한 결혼을 담보하지 못합니다. 길에서 차가 오는데 자기만 피하는 남자나 여자 보다 빨리 밥을 먹고 혼자 담배 피우는 남자 등 매너없는 행동은 많습니다. 기본적인 매너도 없이 함부로 대하는 남자는 결국 결혼해도 개버릇 남주지 못합니다. 남자와 여자가 결혼을 해서 함께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매너가 없는 남자라면 일찍 헤어지는 편이 낫습니다. 세상을 독불장군처럼 매너없이 사는 남자는 평생 아내와 가족도 군림의 대상으로 삼을 것입니다.


약속무시 시간무개념형

약속 시간에 꼭 늦는 남자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게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하고 시간개념이 부족한 남자는 사회생활을 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늦었는데도 미안한 기색도 없다면 거의 안하무인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가장 소중한 여자친구에게 시간 약속을 못지키는 남자가 직장이나 다른 곳에서도 제대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항상 시간관념이 부족한 남자는 주의해야 겠습니다. 시간은 금과 같은데 약속을 지키지 않는 남자라면 시간 도둑이나 다름없습니다. 


우유부단 마마보이형

요즘은 부모가 자식을 하나만 낳아 기르는 경우가 많다보니 엄마에게 의존적인 남자가 많습니다. 자신이 판단을 하지 못하고 무엇이든지 엄마에게 물어봐야 하는 남자는 아예 일찍 헤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 후에도 그런 남자는 엄마에게 모든 것을 맡길 수 있습니다. 남자와 사는 것이 아니라 그 남자의 엄마와 사는 것이나 다름없는 결혼생활이 될 수 있습니다. 결혼하는 것도 엄마가 결정해주고 데이트하는 것도 엄마와 상의하는 남자와 그 무엇을 바랄 수 있을까요.

여자가 조심할 남자의 유형은 이밖에도 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요 10가지만 소개했습니다.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 콩깍지가 낀다고 합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서로 좋아하는 사랑의 감정을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순간의 사랑이라는 감정에 빠져 인생을 망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남자를 만난 초기나 적절한 시기에 남자에 대해 정확히 판단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미 판단이 흐려진 상태에서는 늦기 때문입니다. 명백하게 잘못된 남자를 끌어안다가 평생 고생하며 사는 여자들도 많습니다. 현명한 판단의 시기를 놓쳐서는 안될 것입니다.

나쁜 남자가 유행인 것처럼 방송에 비추어진 적도 있습니다. 과연 나쁜 남자가 여자에게 행복을 심어줄 수 있을까요. 나쁜 남자는 나쁜 남자일 뿐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지 못한 관계는 진정한 사랑이 아닐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남자가 진정한 남자다운 남자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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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눈물을 펑펑 흘리는 대학생 P가 있었습니다. 군대에 다녀온 복학생으로 4학년인데 헤어진 여자친구때문에 우는 것이었습니다. 우는 사연이 궁금했습니다 . 알고보니 여자친구는 대학 1학년 여학생이었습니다. 나이 차이가 7살인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P는 술이 취하자 여친이 그리웠던 모양입니다.

한참 후배인지라 마음을 달래주었습니다. 아직은 젊으니 너무 괴로와하지 말라고 마음을 안정시켜 주었습니다. 그러나 여친에 대한 사무침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P는 헤어진 여친과의 이전에도 신입 여대생과 사귀었다고 했습니다. 신입 여대생 킬러라면 다소 과장인지 모르지만 나이 어린 여자를 좋아하는 타입인 듯 싶습니다.

사실 많은 남자들이 나이 어린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어떤 선생님이 늘상 하시던 말씀이 있었습니다. "너희들은 여고 주변에서 맴돌지 말고 차라리 초등학교에서 놀아라"라는 청천벽력같은 이야기였습니다. 당시 친구들은 웃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곰곰 생각해보면 고등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6학년은 나이차가 4살에 불과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 선생님의 말씀은 틀린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남자가 나이 어린 여자를 좋아하는 이유 5가지

남자는 왜 나이 어린 여자를 좋아하는 것일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크게 다섯 가지 정도롤 분석이 되는 것 같습니다.

생물학적인 수컷의 본능 '종족 번식의 욕구'

동물의 세계에서 보면 수컷은 암컷을 소유하고 싶은 본능을 갖고 있습니다. 남성도 마찬가지로 여성을 소유하고 싶은 본능을 태생적으로 갖고 태어나는 것 같습니다. 남성은 자신에게 순종하는 여성에게 끌리는 경향이 강한 셈입니다. 나이 어린 여자는 남자가 보호본능을 일으키고 남자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것입니다.

남자가 자신의 주장이나 의지를 관철시키는데 있어 나이 어린 여자는 보다 쉽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육체적 욕구의 본능에서 남자에게 나이 어린 여자가 쉽게 자신의 영역에 순응할 수 있는 존재라는 관념이 강할 수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가 종족 번식의 역사와 닮아 있습니다. 남자가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점차 거부감없이 순응하는 여자에게 정복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나이어린 여자는 확실한 주관이나 고집이 덜하기 때문에 수컷의 본능에 부합하는 측면이 많은 셈입니다.


귀엽고 예뻤던 고현정-천정명 연상 연하 커플

남자의 어린 아이 컴플렉스 '말이 통한다'


대개 남자는 어린 아이와 같은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자가 아이와 같은 행동을 할 때가 많습니다. 여자들은 일반적으로 같은 나이의 남자들 보다는 생각이나 사고가 깊은 편입니다. 남자가 성인이 되어서도 어린 아이와 같은 행동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남자는 나이 어린 여자와 더 소통이 원활할 수 있습니다.

나이 어린 여자는 어린 아이와 같이 행동하는 남자에 대해 더 관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자가 동년배 남자가 어린 아이 행동을 한다면 유치해 보이겠지만 어린 여자는 유치한 남자의 행동에 대해 거부감이 그다지 없다는 것입니다. 즉, 남자의 어린 아이 컴플렉스는 어린 여자에게 더 어울리는 셈입니다.

남자의 오빠 콤플렉스 '오빠만 믿어'

남자는 대개 여자에게 '오빠'라는 소리를 듣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남자는 여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강합니다. 어릴 때 부터 가족이나 공동체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배워 온 학습효과입니다. 남자는 어린 여자에게서 보호 본능을 더 강하게 느낍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오빠만 믿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빠 컴플렉스는 우리나라에서 유독 강한 듯 합니다. 유교적 가부장제가 뿌리내린 우리나라 남자들은 3~4살 차이가 나는 여자와 결혼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주문을 받아왔습니다. 그런 사회에서 자라다보니 나이 어린 여자와 사귀고 결혼하는 것이 당연시 되기도 했습니다. 남자들은 어린 여자가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게 보이고 챙겨주고 보살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는 것입니다.

경제적 책임 강박관념 '귀여운 여자 좋아'

남자들은 대체로 경제적 책임감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남자들에게 있어 결혼에 대한 부담감은 곧 경제적으로 여자를 먹여살릴 수 있느냐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여자가 남자를 보는 시각이 경제적 능력을 고려하게 되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나이가 많은 연상의 여자에게 남자가 끌리는 것은 여성에게 느끼는 모성애와 관련이 큰 편입니다. 남자가 의지하고 싶은 경우입니다.

그렇지만 남자는 보통은 여자에게서 청순하고 귀여운 타입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결혼하고 싶은 여자 유형에 귀여운 여자가 우선순위가 높은 이유입니다. 나이 어린 여자는 남자가 보기에 귀엽고 청순해 보입니다. 아직 경제적 관념이 덜 형성된 나이 어린 여자는 남자에게서 경제적 부담감을 덜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경제적 책임감의 무게가 줄어듭니다. 나이 어린 여자는 현실적인 여러 조건을 많이 따지기 보다는 남자의 됨됨이나 사랑 자체에 이끌리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남자가 귀여운 여자 타령 하는 것도 무거운 삶의 책임감과 부담감을 덜어주는 요인입니다. 시쳇말로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 여자가 좋다는 것입니다.

남자의 우월의식 '영계와 사귄다'

남자들이 모여서 하는 이야기 중에 영계라는 말이 자주 나오곤 합니다. 우리나라 남자들은 대개 나이 어린 여자와 사귀는 것이 마치 훈장이라도 단 듯이 우쭐합니다. 나이 어린 여자와 사귀는 것이 남자의 능력과 같이 인식된 측면이 강합니다. 남성들이 느끼는 능력의 기준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연상녀와 결혼하는 커플도 많아져 예전과 같이 영계에 대한 환상이 아주 강한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남자의 우월의식에는 자리잡고 있습니다. 실제 나이 어린 여자와 사귀거나 결혼하는 커플을 보면 부러워하는 남자들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오랜 남성주의 사회에서 학습되어 온 현상이기도 하고, 강한 남성의 상징으로 여겨진 측면도 있습니다.

19살 연하 여자와 결혼을 꿈꾸는 L씨
문득 L씨가 생각납니다. 자영업을 하는 L씨는 19살 연하의 여자와 동거 중에 있습니다. L씨는 이미 본처와 헤어지고 나이차가 심한 여자와 재혼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연예인 중에도 19살 나이차에 결혼해 잘 사는 부부도 있으니 새삼스러운 일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L씨가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성공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다만 L씨가 나이 어린 신부를 맞이하려 하는 것은 남자 친구들과의 우월의식도 작용하는 듯 합니다. 순탄치 못한 인생을 살았고 마지못해 결혼을 하게 됐지만 결혼 생활을 불행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L씨는 이혼했고 인생을 허비했다고 생각했습니다. L씨가 선택한 것은 친구들 보다 자신이 낫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했습니다. 일종의 자격지심입니다.


그런데 남자가 어린 여자와 사귀거나 결혼한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의 필요 충분 조건이 될 수 있을까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L씨가 이혼한 여자도 나이차가 많은 여자였습니다. 친구들에게 영계라고 자랑했던 L씨였습니다. 그러나 결혼생활이 파경으로 끝난 것은 진정한 사랑과 결혼의 의미와는 차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L씨가 19살 연하 여성과 결혼하려 하는 것도 불안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P는 이제 단순히 나이에 집착한 자신의 내면을 다시 관조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사귀고 결혼하는데 있어 정말 중요한 것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사랑이 전제된 남녀 커플에게 나이가 핵심 조건은 아닐 것입니다. 진정 사랑을 바탕으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남녀 커플이라면 다른 조건들은 지나가는 이벤트일 뿐입니다.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입니다. 여러분들은 소중한 사랑은 어떤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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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과 고소영의 열애 소식은 깜짝 놀랄 만한 일입니다. 장동건과 고송영은 동갑내기 1972년생으로 이미 2년 동안 연인 사이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사가들은 곧 결혼이 임박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결혼이 발표된 것은 아닌 만큼 두 사람의 결혼을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고소영과 장동건의 나이가 결혼 적령기를 지난 만 37세라는 점에서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는 것은 결혼 가능성을 높게 볼 수도 있습니다. 실제 두 사람의 결혼이 이루어진다면 우리나라 연예인 중 최고 미남 미녀 스타 커플 부부의 탄생이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조각 미남인 장동건과 미녀 스타 고소영의 열애 소식 만으로도 그들을 좋아하던 팬들에게 한편으론 질시의 대상, 다른 한편으론 축복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고소영은 1990년대 심은하 전도연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풍미했던 대표적 스타 여배우입니다. 20대 고소영은 서구적인 미모와 톡톡 튀는 말투의 신세대 이미지로 당시 뭇 남성들을 설레이게 했었습니다. 당시 1992년 데뷔작인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은 고소영을 단번에 스타로 만들었습니다. 이후 1993년 MBC 드라마 '엄마의 바다'에서의 철없는 여대생 역할을 비롯해 여러 작품에서 그녀만의 개성넘치는 캐릭터로 더욱 큰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송윤아 이영애의 결혼과 고소영-장동건 커플 등장

고소영은 영화계로도 진출해 1994년 영화 '구미호'를 통해 섹시 스타로도 진가를 발휘했으며 1997년에는 영화 '비트'를 통해 당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그 이후 공백기를 거쳐 2006년 '아파트', 2007년 '언니가 간다'를 통해 화려하게 컴백했으나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지는 못했습니다. 과거 인기는 점차 사라지는 추세였고 또한 영화 출연이 뜸해 졌습니다. 그렇지만 고소영은 청담동에 시가 100억원 정도의 빌딩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에 연연하지 않고 마음에 드는 작품이 아니면 출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쨌든 지금 세대는 잘 모를 수도 있지만 고소영은 이 시대의 최고 미녀 여배우로서 남자들을 설레이게 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미녀 트로이카 중 전도연 심은하는 일찍 결혼을 했습니다. 최근에는 30대 여배우 스타로 이름을 날리던 송윤아 이영애도 결혼을 했습니다. 따라서 고소영은 30대 후반의 대표적 싱글 톱스타로서 남아 있었습니다.

             고소영이 엘르 11월호에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선보여 결혼임박설에 힘을 실었다


[더 보기 참고] 고소영의 청초한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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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은 이번에 장동건과 연인이라는 것이 공식 확인됨으로써 연예인 톱스타 커플 대열에 들어서게 됐습니다. 연예인 커플로는 하희라-최수종, 신애라-차인표 등과 함께 톱스타 부부의 가능성이 열려있는 셈입니다. 선남선녀가 결혼에 골인해 금슬좋게 잘 산다면 축하할 일입니다. 고소영과 장동건은 혼기가 지난 남녀라는 점에서 이왕 열애 사실도 알려진 만큼 진지하게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품절남 장동건도 고소영과의 열애 사실에 대해 심경고백의 글을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 아도니스에 밝힌 바 있어 두 사람의 결혼 가능성은 더욱 밝아지고 있습니다. [더 보기 참고] 장동건이 아도니스 홈페이지에 밝힌 심경고백 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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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한 이미지의 김혜수와 그녀의 과거 모습은?

고소영에 이어 다음 톱스타 여배우는 누가 될 것인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고소영과 함께 30대 노처녀 여배우 톱스타에 김혜수가 남아 있습니다. 김혜수는 1970년생으로 나이가 만 39세입니다. 지금은 30대 여배우이지만 곧 40대에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벌써 결혼 적령기를 넘긴지 오래입니다.

김혜수는 과거 10대부터 영화에 출연하면서 청순한 이미지로 유명 여배우의 길을 걸었습니다. 과거 김혜수의 어린 시절과 학창생활 사진을 보면 싱그럽고 풋풋한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옆에 보이는 김혜수의 사진은 중학교 3학생 때 사진인데 발고 청순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사실 김혜수는 10대 때부터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습니다. 10대 나이에도 성인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혜수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과거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면 어릴 때부터 미모가 출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똘망똘망한 눈망울과 귀엽고 예쁜 외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미모를 유지하면서 스캔들로 없이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오랜 기간 사랑받는 톱스타 여배우를 유지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최신 감각의 엣지녀로 불리는 김혜수가 오래 톱스타를 유지하는 것은 끊임없는 공부와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데 그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김혜수는 실물이 더 아름다운 여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에 대학 친구들이 직접 봤던 김혜수에 대한 기억이 생각납니다. 오래 전에 학교 선배가 김혜수의 코디였던 여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당시 선배 결혼식에 김혜수가 축하객으로 왔는데 참석했던 제 친구들은 빛나는 외모와 몸매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합니다. 화면을 통해 봤던 모습 보다 실물이 훨씬 더 예쁘고 매력적이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실물이 더 아름다운 여배우 김혜수의 25년 톱스타 비결

현재도 아름다움을 잘 유지하고 있지만 과거 김혜수는 어떤 여배우 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김혜수는 지금도 실물이 더 아름다운 배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김혜수와 고소영은 키가 둘 다 168센티미터인 늘씬한 몸매를 지닌 여배우이기도 합니다. 김혜수는 게다가 글래머러스하기도 하니 솔로 남자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었을 것입니다.

                              위탁가정의 영아들을 위한 김혜수의 훈훈한 공익광고 사진

김혜수는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한 이래 무려 25년간 톱스타 여배우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잘 나가는 스타라도 몇년을 유지하기 힘든 연예계에서 경이로운 일입니다. 그렇지만 김혜수도 이제는 결혼을 심각히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듯 합니다. 30대 솔로 여배우였던 이영애 송윤아에 이어 고소영까지 품절녀로 전환한 상황이라 김혜수는 나이가 40을 바라보면서 더욱 고독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만일 김혜수가 커플을 이룬다면 30대 싱글 톱스타들의 시대는 새로운 국면으로 발전하겠지요. 그녀의 솔로 탈출은 일부 남성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겠지만 한 여자로서 이제는 가정도 이루고 사랑과 행복 속에서 멋진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싱그럽고 청순한 김혜수의 모습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녀가 팬들에게 준 선물이 더 많기 때문에 그녀가 반려자를 만나 행복을 누릴 자격이 충분하다 하겠습니다.

30대 미녀 톱스타 중 솔로를 유지하고 있는 고소영과 김혜수. 그러나 고소영은 장동건이라는 최고의 미남 톱스타와 연인 소식은 메가톤급이나 다름없습니다. '산소 같은 여자' 이영애가 정모씨와 비밀리에 결혼한 것도 충격적이었지만 고소영과 장동건의 열애도 이에 못지 않습니다. 이제 남은 김혜수가 언제 어떤 소식으로 팬들을 놀라게 할지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고소영과 장동건이 멋진 사랑을 이루어가길 바랍니다. 아울러, 김혜수도 좋은 배필을 만나 행복한 미래를 일구어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참고] 박정희의 친일 혈서 행각 '또 하나의 충격'
민족문제연구소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만주국 군관으로 지원하는 서류와 함께 혈서를 섰다는 내용이 담긴  1939년 3월31일자 ‘민주신문’ 기사의 사본을 공개했는데 박정희의 친일 행각이 충격적입니다.  ‘혈서(血書) 군관지원, 반도의 젊은 훈도(訓導)로부터’라는 제목의 이 기사는 “박 전 대통령이 문경에서 교사로 재직중 만주국의 군관으로 지원하였으나 연령 초과로 일차 탈락하였다”며 “1939년 재차 응모하며 `一死以テ御奉公 朴正熙'(한 번 죽음으로써 충성함 박정희)라는 혈서와 채용을 호소하는 편지를 지원서류와 함께 제출했다”는 내용입니다. 특히나 편지의 내용에는 일사봉공(一死奉公), 멸사봉공(滅私奉公), 견마(犬馬)의 충성 등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충성 맹세가 나와 있어 더욱 충격적입니다. 지금도 친일파들이 우리나라의 고위층에서 호의호식하며 지배하는 세상인데 청산하지 못한 일본 제국주의의 나라 대한민국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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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결혼하는 청춘남녀가 많습니다. 청첩장을 받을 때면 두 가지 감정이 교차합니다. 당연히 축하해주고 싶은 커플이 있는 반면 부담을 갖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친한 사람에게서 청첩장을 받으면 결혼상대에 대해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일종의 관심과 축하의 표현입니다.

대부분의 커플들은 결혼상대에 대해 '사랑'을 첫 손에 꼽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결혼을 한다는 것은 당연히 사랑이 기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반드시 사랑만으로 결혼한다고 단정짓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겉으로는 사랑때문에 결혼한다고 하지만 속마음은 다른 이유도 있기 마련입니다.

최근 설문조사 중에 최근 젊은 남녀들의 결혼관을 나타내주는 결과가 있어 살펴보겠습니다. 결혼하게 된다면 배우자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에 대해 '사랑'이 18.7%를 차지하며 1위였습니다. 그런데 근소한 차이로 '경제력'이 18.2%로 2위로 나타나 요즘의 세태를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격, 가치관, 건강 등도 순위권이었습니다.
 
사랑 보다 경제력이 배우자의 조건이 된 결혼관 변화

경제력이 이제는 사랑과 거의 대등한 조건이 된 셈입니다.
또 다른 조사에 따르면, 결혼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배우자의 직업'을 꼽았습니다. 이는 남성과 여성 모두가 같습니다. 과거에는 남성이 여성의 선택기준으로 '성격'을 가장 중시했던 반면 이제는 여성의 직업을 먼저 고려한다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배우자를 선택할 때 직업을 선택한다는 것은 곧 경제력이 우선시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과거 10년 전에는 좋은 성격의 여성과 성실한 남성이 인기를 끌었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됩니다. 치열한 취업전쟁과 경제 불황을 겪으면서 배우자의 이상형이 달라진 것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즉,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여성들은 자신에게 위안이 될 수 있는 인간적인 남성을 배우자로 찾는 반면 남성들은 순종적인 아내 대신 함께 세상을 헤쳐 나갈 경제적 동반자를 원하는 추세로 변화를 했다는 것입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결혼 적령기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남성은 31~32세, 여성은 27세~28세를 꼽았습니다. 만일 직장인 남녀를 대상으로 똑같은 질문을 했다면 적정 연령이 더 높아졌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요즘 직장인 남녀들의 결혼 적령기가 남자는 35세, 여자는 30대 초반까지도 늦어지는 추세도 많기 때문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바라는 이상적 결혼 상대는 이상일 뿐

그렇다면 최근 남자와 여자가 가장 이상적으로 꼽는 결혼상대 배우자의 조건은 어떻게 될까요? 여러 조사결과를 종합한 결과 모 언론사에서 우리나라 남자와 여자가 원하는 조건을 소개한 바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상적인 조건이기 때문에 이를 곧이곧대로 맹신할 필요는 없습니다. 괜히 자존심 상할 수 있으니 현실과 이상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이해하는 정도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여자가 바라는 남자 배우자의 이상적 조건입니다. 나이는 33세, 키는 178센티미터, 학력은 대학원 졸업, 직업은 금융기관 공기업, 연봉 7천만원 등입니다. 거의 신의 아들 수준입니다.

이상적인 남자 배우자의 조건

나이
33세
키/몸무게 178.4cm/72kg
얼굴 달걀형 얼굴, 숱이 많고 두꺼운 눈썹, 속쌍꺼풀이 있는 보통 크기의 눈, 오뚝한 코, 혈색 좋은 피부
스타일 짧은 커트 · 세미 정장
학력 대학원(석사) 졸업
직업 금융 관련 공기업
경제력(연봉) 7000여 만원
개인 자산 규모 2억원 상당
집안 부친 사업가, 모친 약사, 형제 변호사
부모 자산 규모 50억원 상당
신혼 주거지 본인 명의 아파트, 부모와 공동출자로 마련

여자들이 생각하는 이상적 남자 배우자가 얼마나 있을까요? 여자들은 예나 지금이나 '백마 탄 왕자님'과의 결혼을 꿈꾸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남자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결혼상대 여성은 어떨까요? 남자들도 마찬가지로 이상은 높기만 합니다. 나이 28세, 키 168센티미터, 학력은 대학 졸업, 직업은 공무원 등입니다. 안정적 직업에다가 모델급 몸매를 지닌 완벽녀를 찾는 셈입니다.

이상적 여자 배우자의 조건

나이
28세
키/몸무게 167.9cm/53.1kg
얼굴 달걀형 얼굴, 초승달형 눈썹, 속쌍꺼풀 있는 보통 크기의 눈, 오뚝한 코, 혈색 좋은 피부색
스타일 어깨 길이 생머리 · 세미 정장
학력 4년제 대학 졸업
직업 정부부처 공무원(행정고시 패스)
경제력(연봉) 3500여 만원
개인 자산 규모 1억원 상당
집안 부친 교수, 모친 교사, 형제 대기업 연구원
부모 자산 규모 20억원 상당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은 경제력입니다. 여자는 남자 개인의 재산이 2억원 정도, 부모의 재산이 50억원 정도를 이상적으로 봤고 남자는 여자의 개인 재산이 1억원, 부모의 재산이 20억원을 이상적인 수준으로 꿈꾸고 있었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생각하는 집안도 사업가, 교수, 약사, 변호사 등 그야말로 돈을 잘 벌거나 사회적 지위가 높고 안정적인 직업군을 꼽고 있습니다. 이상적인 상상이기는 하지만 결혼을 돈의 규모로만 너무 보는 것 같아 씁쓸하기는 합니다.

사랑없는 돈과의 결혼이 행복의 충분조건일까?

남자와 여자가 각각 생각하는 이상적 결혼상대를 보면 앞 날이 캄캄해지거나 화가 나는 분들이 많을 듯 합니다. 그렇다고 절망하거나 분노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상은 이상일 뿐입니다.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 각자 배우자에 대한 꿈을 꾸기도 합니다. 동화 속이나 영화 속의 이상형을 보면서 잠시 공상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면 남자와 여자는 각자 현실의 세계로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 잠시 아쉽기는 하지만 우리 모두는 현실의 세계를 또 열심히 살아가게 됩니다. 꿈과 이상은 비록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 살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각자 결혼하는 상대방 배우자를 왕처럼 여왕처럼 생각한다면 그것이 곧 현실을 이상으로 만드는 현명한 길인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세태가 변하더라도 결혼은 서로 사랑이 가장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결혼하는 것은 돈이 목적이 아니라 둘이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혼에서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수준의 경제력은 필요하겠지만 행복의 충분 조건은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찾는 파랑새는 신기루같이 사라지는 꿈의 세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주변에 있습니다. 

이상은 이상일뿐 현실과 이상을 착각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멀리 뜬 구름을 잡으려 하지말고 현실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자세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의 행복은 늘 우리 곁에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결혼을 이상과 현실 중 어떤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플라톤의 행복 조건 5가지

1. 먹고 살기에 조금 부족한 듯한 재산
2. 모든 사람이 칭찬하기에 약간 부족한 듯한 외모
3. 자신이 생각한 것의 절반밖에 인정받지 못하는 명예
4. 남과 겨루어 한사람은 이기고 두 사람에게는 지는 체력
5. 연설했을 때 절반 정도 박수를 받는 말솜씨

행복의 조건은 곧 결혼의 조건이 아닌가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람의 이기심과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욕심은 화를 부르기 마련입니다. 고대 서양의 철학자 플라톤은 행복의 조건이란 부족함에 있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동양의 사상인 '안분지족'과 맥을 같이 하는 듯 합니다. 사람이란 욕심이라는 이상에서 불행을 맞이하게 됩니다. 너무 많이 가진 사람은 그것을 잃지않으려고 발버둥치다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그 상실감의 불행은 너무나 클 것입니다. 비록 조금 모자라고 가진 것 없어도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희망이 있어 행복할 수 있는 셈입니다. 물질이 아니라 사람이 행복의 시작입니다. 나의 반쪽을 만난 배우자 그 자체가 바로 결혼의 행복입니다.

[참고] 내일 10월 28일(수)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실시됩니다.
정치가 썪었다고 무관심으로 살지말고, 각자 스스로 투표에 꼭 참여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야 겠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보다 아름다운 나라를 물려줄 책임은 우리 어른들에게 있습니다. 재보궐선거 해당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꼭 투표해 자신의 권리를 당당하게 행사는 멋진 국민이 됩시다.

*수원시 장안구 후보살펴보기
*안산시 상록구 후보살펴보기
*강원도 강릉시 후보살펴보기
*충   북 음성군 후보살펴보기
*경   남 양산시 후보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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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후배가 이야기할 것이 있다고 했습니다. 점심을 먹으며 무슨 일인가 들어보니 결혼을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후배의 결혼 소식에 깜짝 놀랐습니다. 후배는 그 동안 6년 동안 사귀었던 여자와 헤어지고 실의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후배가 결혼할 여자가 사내 커플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도대체 언제 사내 연애를 했단 말인가. 무슨 영문인가 물었더니 후배는 여자친구와 결혼하기는 너무 벅찼다고 합니다. 무려 6년 동안이나 사귀었던 여자 친구였지만 나이차도 있고 가정형편도 차이가 있어 결혼하기에는 서로 힘들었다는 판단이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보면, 남녀 커플이 오래 연애를 하면서도 결혼까지 이르지 못한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왜 그런 일이 생길까요? 혹자는 너무 오래 사귀다보면 서로가 장점과 더불어 단점도 잘 알기 때문이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연애는 이상을 꿈꾸지만 결혼은 현실이라는 이야기도 합니다.

대학교 4학년 때 가장 먼저 결혼한 동창생 친구 K가 있었습니다. 결혼식 청첩장을 받아들고 친구들은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 친구들은 K가 대학생활 기간 내내 캠퍼스커플(CC)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K는 CC였던 여자와 결혼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결혼식에 참석한 여러 친구들은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K가 결혼한 여자는 CC였던 여자가 아니었습니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몰라 친구들은 K의 결혼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K는 CC였던 여자와 사귀면서도 양다리를 걸쳤던 모양입니다. K는 CC 여자친구와 결국 헤어지고 양다리였던 여자와 깊은 관계로 진전이 됐습니다.

결혼식에서 처음 본 신랑 K의 신부는 몸매가 통통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신부는 이미 임신 3개월었답니다. K는 CC여던 여자와 헤어진 후 새 여자친구와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임신을 하게 됐습니다. 결국 양가 부모는 어차피 '엎지러진 물'이라 판단하고 결혼식을 서둘렀던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 7개월 만에 K 부부는 아이를 낳게 됐고 친구들은 K가 낳은 아이를 '칠삭동이'라 부르는 촌극이 벌어지곤 했습니다.

후배의 결혼 소식과 친구 K의 결혼은 어쩌면 닮은 구석이 있습니다. 오래 사귀던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굉장히 빠른 속도로 결혼을 한다는 것입니다. 어찌 보면 청춘 남녀의 결혼이라는 것이 오래 연애를 한다고 해서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그렇다면 결혼하고 싶은 여자와 연애하고 싶은 여자에 대한 일반 사람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우리나라 남자들은 결혼하고 싶은 여자와 그냥 연애만 하고 싶은 여자를 따로 구분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기존 유교적 전통 문화가 결혼관과 가족관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주요한 공통점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부모님 공경하고 가족들을 잘 보살피는 여자
음식 솜씨 좋고 내조 잘하는 여자
근검절약하고 집안살림 잘하는 여자
아이들 잘 키우고 교양있는 여자
상냥하고 얌전한 여자이고 예쁘면 금상첨화
안정적이고 좋은 직업을 가진 여자라면 금상첨화

[결혼하고 싶은 연예인 1위에 자주 뽑히는 김태희]

주로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가족에게 어떤 역할인가 하는 점이 더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한마디로 현모양처 스타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남자들이 생각하는 결혼 상대에 대해 '아내란 단지 내 여자가 아니라 내 어머니의 며느리이고 내 자식의 어머니이다'라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는 듯 합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 대한 생각이 요즘은 다소 달라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연애하고 싶은 여자는 조금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가족과 별개로 남자 자신만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경향이 큰 듯 합니다. 한 마디로 남자들 자신과 잘 놀아줄 수 있는 섹시한 여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잘 꾸미고 다니고 예쁘고 몸매좋은 여자로서 자유 분방한 스타일이 될 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남자들에게는 엔조이 상대로서 여자를 생각하는 측면이 다소 강한 측면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자들에게 있어 결혼하고 싶은 여자와 연애하고 싶은 여자의 공통점은 예쁜 여자라는 것입니다. 모든 남자들이 결혼과 연애를 구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요즘은 과거와 달리 그러한 경계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과거 유교적 대가족 문화가 핵가족화되면서 연애와 결혼이 모호해지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연애하고 싶은 여자와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동일하면 가장 이상적일까요. 연애하고 싶은 여자는 이상이고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현실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니 이상과 현실을 모두 따를 수 있다면 가장 절묘한 해법일 수도 있겠습니다.

다시 후배와 친구 K의 이야기로 넘어와 봅니다. 후배는 오랜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사내 커플로 결혼하게 된 이유로 평소 좋은 감정을 갖고 있었지만 '어르신들에게 잘하는 것 같아서'를 꼽았습니다. 사내 커플인 여자는 그 전부터 업무상으로 잘 알고 지냈던 터라 빨리 마음이 통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친구 K는 양다리를 걸쳤지만 CC는 연애 상대였고 결혼한 여자는 현모양처 스타일로 집안에서도 좋아했기 때문에 양가에서 빨리 결혼을 서둘렀다고 합니다. 결혼 상대는 따로 인연이 있나 싶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남자와 여자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마음가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기적인 이해타산보다는 순수한 마음을 견지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올바른 결혼도 가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결혼할 상대와 연애할 상대에 대해서 어떤 생각들을 갖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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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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