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방송'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2.20 무한도전 폭력성 실험 자막, 뉴스데스크 패러디 이유는? by 진리 탐구 탐진강 (55)
  2. 2010.07.31 1박2일 PD는 살고 아나운서는 퇴출되나? by 진리 탐구 탐진강 (28)


무한도전이 어제 '오호츠크해 특집'을 방송했습니다. 일본에 간 이유는 무한도전 7080 복고특집과 '노홍철의 크리스마스 싱글 파티' 등에서 DJ를 보던 박명수가 흥얼거리던 랩이 현실화된 것이었습니다. 말만 하면 프로그램이 되고 약속을 하면 지키는 무한도전다운 발상이지요.

당시 박명수는 즉흥 애드리브로 정체모를 랩을 선보였는데 그 내용 중 일본 오호츠크가 있었던 것이지요. 1980년대 롤러장을 주름잡았던 데이빗 라임의 노래 '밤비나'에 맞춰 개사한 랩이었지요. "쉐이키스 펑키스쿨 왓이구나 왓캔 누나바디~오호츠크 연안 돌고래 떼죽음~우랄산맥 자이야! 계단식 영농 양쯔강 유역 이모작 할머니 농사짓다가 넘어지셨어 베이베~"

다소 황당할 수도 있지만, 박명수가 언급한 '오호츠크 연안 돌고래 떼죽음~'이란 랩 가사가 그대로 일본행 방송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무한도전은 일본관광청의 후원도 받아 현지방문이 성사될 수 있었다는 것이지요. 어찌보면 현지 사정에 밝지않은 무한도전 입장에서 일본관광청 도움을 받은 것은 자연스런 여행으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아직도 독도문제 등 일본의 역사왜곡을 비롯 국민감정 차원에서 보면 아쉬운 부분이기는 합니다.

무한도전이 홋카이도 여행을 떠난 이유는 박명수의 랩 때문?

그렇게 무한도전 멤버들은 일본 삿포로 공항에서 횡단 기차를 타고 설원이 펼쳐진 설국(雪國)의 정취를 느끼며 홋카이도에 도착했습니다. 얼어붙은 아바시리 호수의 얼음 위에도 눈이 가득 쌓여있었지요. 이는 무작정 알래스카에 건너가 김상덕 씨를 찾다가 얼음 위에서 낚시를 하던 장면이 연상되었지요. 무한도전 멤버들은 음식팀과 텐트팀으로 나눠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텐트팀은 얼음 낚시로 빙어 물고기를 잡아 식사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음식팀은 식사를 제공받는 대신 이글루(얼음집)를 만들어 잠자리 해결을 해야 하는 대결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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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은 뉴스데스크의 PC방 실험을 그대로 패러디해 안타까운 현실을 풍자와 해학으로 보여주었다

텐트팀은 손쉽게 텐트를 완성하고 얼음낚시에 돌입했습니다. 박명수는 낚시만 넣으면 빙어를 잡아올리는 낚시 신공을 발휘했지요. 빙어 낚시왕이라 할만 했지요. 그러나 유재석 하하 정형돈 등 음식팀은 사정이 달랐습니다. 눈으로 얼음벽돌을 만들어 이글루를 만드는 작업은 쉬운 일이 아니었지요. 힘든 이글루 만들기 작업을 하던 하하가 끝내 분노하기 시작했습니다. 방송 자막에는 '이글루 실험결과 1, 꼬마부터 폭력성 노출'이라는 내용이 떴습니다.

얼음호수 위에서 이글루 만들기와 폭력성 실험의 결과는?

그 후 정형돈이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자막에 '이글루 실험결과 2, 나이 역순으로 짜증'이라고 나왔습니다. 그러다 음식팀 멤버들은 다시 조용히 이글루를 만들기 시작했지요. 또 방송 자막에 '이글루 실험결과 3, 꼬마도 힘들어서 10초면 잠잠'이란 내용이 흘러나왔습니다. 참을성있는 반장 유재석마저도 바로 눈앞에 화려한 리조트를 놔두고 이글루를 짓고 있는 자신들의 처지를 한탄하기도 했지요. 그 후 음식팀은 라면과 찌게 등 저녁식사가 제공됐습니다. 모처럼 음식팀 멤버들은 따뜻한 식사를 하면서 화기애애졌지요.

                

이것을 본 박명수가 낚시를 그만 두고 식사자리로 옮겼지요. 음식을 먹을 수 없는 박명수는 주변을 어슬렁거렸습니다. 급기야 박명수는 이글루를 만들고 있던 얼음 벽돌벽을 뒷발질했습니다. 그러자, 힘겹게 쌓아둔 얼음벽 상단 얼음벽돌이 무너져 내렸지요. 박명수의 느닷없는 행동에 음식팀은 화를 냈지요. 방송 자막에는 '단독실험, 음식팀의 공격성을 알아보기 위해 이글루를 부숴보겠습니다. 결국 음식팀은 공격성을 나타냈습니다.'라는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그 후 음식팀과 텐트팀은 서로 불쌍한 입장을 이해했는지 음식을 사이좋게 나눠먹었습니다. 먹을 것을 주면 온순해지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 셈입니다.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이 얼마나 폭력성을 갖게 되는지 그리고 배고픔을 이겨내는 것이 어려운 일인지 보여주는 대목이었지요. 이후 호수에서 숙소로 옮긴 무한도전 멤버들은 외모 논쟁을 벌였습니다. 즉석 투표결과 박명수가 꼴찌를 차지했습니다. 유재석은 정형돈에게 패해 머리를 맞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지요. 그리고 박명수와 김태호PD의 외모경쟁도 재미를 선사했지요.



그런데 이러한 무한도전의 얼음호수 해프닝 장면은 순간 스치는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얼마 전에 이슈가 된 주말 MBC 8시 뉴스데스크 뉴스의 PC방 폭력성 실험입니다. 당시 뉴스데스크는 폭력적 온라인 게임이 청소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한다면서 기자가 PC방 전원을 갑자기 끄는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전원이 꺼지자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청소년들은 욕을 하면서 화를 냈습니다. 뉴스데스크는 마치 짜여진 각본을 전개하듯이 게임이 청소년에게 폭력성을 악영향을 준 것 처럼 억지보도를 했습니다.

뉴스데스크 PC방 폭력성 실험 이후 비판 패러디 봇물 이뤄

이러한 뉴스데스크 보도가 나간 후 인터넷을 중심으로 비난이 봇물처럼 쏟아졌습니다. '노인들의 폭력성을 알아보기 위해 바둑판을 엎어라.' '기자의 폭력성을 살펴보기 위해 기사 마감시간에 보도국 전원을 꺼봐라.' '방송 생방송 중 전원을 꺼라.' 등 패러디가 줄을 이었습니다. 주말 8시 뉴스데스크는 당초 최일구 앵커를 내세워 생생한 현장감있는 뉴스와 인간미넘치는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무리한 뉴스를 만들어내다보니 뉴스데스크가 예능화되는 경향으로 변질됐습니다.


 주말 8시 뉴스데스크는 신선한 출발을 보였지만 언론의 비판기능은 사라지고 예능화 경향을 보였다

기존 뉴스의 딱딱한 진행과 차별화는 성공했지만 뉴스 본연의 정치사회적 비판기능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재미와 흥미 위주의 실험 뉴스를 하다보니 기자가 얼음이 깨지며 물에 빠지는 일도 발생했지요. PC방 전원을 끄고 청소년 폭력성을 알아본다는 것도 뉴스데스크의 무리수가 원인이었던 것이지요.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얼음호수에서 고된 이글루 만들기 작업이나 배고픔 때문에 참을성이 없어지는 모습을, 마치 뉴스데스크를 패러디한듯이 자막으로 내보냈지요. 무한도전은 이같은 뉴스데스크의 예능화 문제점을 지적한 셈입니다.

사실 현재 MBC는 공정방송 문제를 비롯 경영 전반적으로 총체적 난국입니다. 주말 8시 뉴스데스크는 SBS 뉴스를 따라서 시간대 변경과 더불어 야심차게 뉴스의 연성화를 시도했지만 한계에 봉착했습니다. 최일구 앵커가 서민들을 찾아 훈훈한 현장 소식을 전하면서 반짝 관심 유발은 했지만 국민들의 응어리진 가슴을 풀어주는 비판기능은 수행하지 못했습니다. 상업방송 SBS 8시 뉴스가 오히려 국민적 관심사를 반영한 특종보도로 언론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가 내려질 정도였지요.

자랑스런 언론자유의 역사와 MBC의 상징인 된 무한도전

                  김재철 사장은 무능에도 불구하고 재신임에 성공하며 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다

더욱이 MBC는 과거 정치적 문제에도 비판기능이 살아있었지만 김재철 사장이 낙하산으로 내려온 후 추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100분 토론의 손석희 교수가 하차해야 했고, 9시 뉴스데스크의 신경민 앵커도 강제 하차를 했습니다.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뉴스후, W 등이 잇달이 폐지되고 무의미한 오락프로그램으로 대체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입니다. 국민들은 구제역 대재앙, 물가 폭등, 전세난, 국가부채 위험 등으로 도탄에 빠져있는데 MBC는 한가한 오락방송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오죽 했으면 무한도전이 뉴스데스크 패러디 자막을 내보냈을까요. 이번 일로 김태호PD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합니다. 물론 방송국이 건강하다면 내부 비판도 겸허하게 수용할 수 있어야 겠지요. 그러나 현재 MBC를 보면 암울합니다. 자랑스런 공정방송의 언론자유 역사가 무색할 정도입니다. 김재철 사장은 무능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재선임이 됐습니다. MBC 노조는 김재철 사장의 일방적 조직 통폐합 등 독주에 맞서 파업을 불사할 태세입니다. 무한도전 등 결방사태가 또 발생한 소지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무한도전은 MBC의 상징이나 다름없습니다. 공정보도 기능이 위축되고 시사 프로그램이 줄줄이 폐지되면서 MBC는 KBS처럼 정권의 나팔수라는 오명을 듣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무한도전은 보도국과 드라마국이 제 역할을 못하는 가운데 예능을 넘어 시대의 아이콘으로 그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무한도전으로서도 뉴스데스크마저 막장예능 흉내를 내는 것은 안타까운 심정이었겠지요. 제 역할에 충실해야 하는 프로그램들이 추락하는 현실을 모른 체 하는 것은 무한도전 정신이 아니겠지요. 무한도전이 뉴스데스크를 패러디한 것은 숭고한 공정방송의 역사인 MBC에 대한 무한 열정과 애정의 소산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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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역시 KBS 임원회의는 김미화 블랙리스트 파문과 다를 바 없는 아나운서 밥줄끊기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가장 잔인한 고문 중의 하나가 밥줄을 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KBS 경영진은 정당한 합법적 파업에도 불구하고 복귀한 노조원에게 잔인한 고문으로 복수극을 자행하고 있는 셈입니다.

KBS 새노조(언론노조 KBS 본부)가 총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는 작업에 착수했다는 것입니다. 아나운서나 기자가 자신이 맡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부당하게 퇴출된다는 것은 밥줄을 끊는 것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비록 권고 사직은 아니지만 언론인에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업무 위치에서 물러나게 한다는 것은 자존심을 짓밟는 것은 물론 퇴사를 종용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는 몰인정한 조치이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밥줄끊기라고 볼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KBS 임원회의가 방송 프로그램에서 축출키로 결정한 직원은 주말 KBS 1TV  9시 뉴스의 김윤지 아나운서와 KBS 2TV '뉴스타임'의 이수정 기자, '비바K리그'의 이재후 아나운서 등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KBS 새노조에 의하면 KBS 임원회의를 비롯한 경영진은 파업종료에 따른 후속대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파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새노조 소속 아나운서와 기자 등 조합원 3명을 TV 프로그램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뉴스타임 김윤지 아나운서를 비롯 이수정 기자와 이재후 아나운서 하차 결정

                      KBS 새노조 파업에 참여했던 '뉴스타임' 진행자인 김윤지 아나운서 모습

참으로 비열하고 옹졸한 보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노동자에게 주어진 집회 결사의 자유마저 부정하고 보복 인사를 서슴없이 단행하는 KBS 경영진의 모습이 황당하기만 합니다. 마치 전국민적으로 일었던 촛불시위가 끝난 직후 정권이 힘없는 시민들을 마구잡이로 구속시키던 일을 떠올리게 합니다. 진솔한 소통은 없고 오직 불통의 보복이 난무하는 권위주의 세상이 여전히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KBS는 새노조 파업이 중단되자 김인규 사장 주재로 임원회의를 열어 TV와 라디오에서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왔던 아나운서와 기자들 가운데 파업 참가자들을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KBS 경영진의 소식이 전해지자 새노조는 강력하게 항의에 들어갔고 이에 경영진은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는 교체를 포기했지만 TV 부문 진행자는 하차시키기로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1박2일 나영석 PD 등 예능 프로그램 연출자는 그대로 남아 대조적 상황

그렇다면 '1박2일'의 나영석 PD를 비롯 한명인PD 신효정PD 등은 해당 프로그램에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동안 1박2일, 남자의 자격 등 주요 PD들도 새노조 파업에 적극 참여한 바 있었습니다. 시청자들은 공정방송 수호를 위한 새노조의 파업에 대해 MBC 무한도전이 파업에 돌입했을 당시와 같은 성원을 보내며 잘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실제로 새노조는 김인규 사장이 공정방송위원회 설치를 포함한 3개항의 합의문에 약속하면서 업무에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최소한의 명분을 살린 것입니다. 그러나 새 노조가 업무 복귀가 이뤄진 직후 김인규 사장을 비롯한 임원회의는 파업 참가자 인사보복 조치로 돌변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KBS는 파업 재개 움직임과 더불어 노사갈등과 불신이 극에 달한 개연성이 큽니다.

이미 KBS 새노조는 경영진의  부당한 조치에 대해 파업 참여자에 대한 치졸한 보복인사로 규정하고 법적투쟁을 포함한 전면적인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새노조는 "사측은 노사합의서의 잉크도 마르기 전에 합의 정신을 정면으로 위반했다. 이번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김인규 사장에게 있다.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인 파업, 더구나 합법 파업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그동안 맡아왔던 소중한 업무를 빼앗는 것은 법에서 금지한 명백한 부당노동행위일 뿐 아니라, KBS 역사상 전례가 없던 일이다. 합의 정신을 짓밟는 만행을 즉각 중단하고 3명의 진행자를 즉각 복귀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블랙리스트와 합의정신 뒤짚는 KBS 임원회의의 치졸한 반격

이번 KBS의 보복인사는 김미화의 블랙리스트 사건의 판박이가 되고 있습니다. 임원회의가 무소불위의 권한을 휘두르면서 전면에 나선 것도 그렇고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시켜 무장해제시키는 방법도 똑 같습니다. 공정방송에 대한 노사합의서를 채택한지 얼마 지나지않고 복수의 칼날을 겨누는 것은 정말 어이없고 비열한 행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


KBS는 지난 3월에도 낙하산 사장 반대에 나섰던 국은주PD 등 라디오 프로그램 PD 5명을 지방으로 발령내는 만행을 저지른 바 있었습니다. 또 한번의 참극이 벌어지는 셈입니다. 사실 KBS는 1990년 4월에도 서기원 사장이 낙하산으로 들어오자 소위 '관제사장' 출근저지 및 제작거부 투쟁에 나선 바 있는데 당시 경찰은 직원 117명을 강제 연행해 무력화시킨 전례도 있었습니다. KBS는 권력에 의해 바람 앞의 등불과 같은 신세를 벗어나지 못한 오욕의 역사가 아직도 진행형인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블랙리스트를 통해 언론인이 박해받는 일이 버젓이 오늘도 이어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2010년에도 수십년 전의 악몽을 그대로 재현하는 오늘의 현실이 우리나라 방송사의 현주소인 것입니다. 새노조가 너무 순진하게 경영진의 합의서를 믿었던 것은 아닐까요? KBS 경영진에게 대화와 소통이란 것은 단지 복수와 반역을 위한 전주곡에 불과한 것일까요? KBS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영방송으로 거듭 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은 사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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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