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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20 이효리주 얼굴 소주잔에 깜짝 놀란 사연 by 진리 탐구 탐진강 (40)
  2. 2009.08.02 과도한 노출 유흥업소 노상 광고 심하네요 by 진리 탐구 탐진강 (25)
  3. 2009.03.29 미용실 사장이 스킨헤드 이색 삭발한 까닭? by 진리 탐구 탐진강 (8)


얼마 전 시내 약속이 있어 종로 무교동 부근 낙지집에 간 적이 있습니다. 연포탕과 낙지볶음을 시켰습니다. 식사를 하러 간 자리이지만 술안주를 보니 소주 생각이 났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일이지요.

반주로 소주 한 병을 시켰습니다. 기분좋게 소주잔을 서로 건네며 술을 따르는데 술잔이 이상했습니다. 소주잔 속에 어떤 이쁘장한 여자가 웃고 있는 것입니다. 깜짝 놀라서 소주잔을 살펴보니 잔 속에 이효리로 추정되는 인물이 있었습니다. 뭔가 잘못됐나 싶어 요리조리 살펴봐도 소주잔 안쪽 밑에 이효리 얼굴이 있는 것입니다.
 
함께 간 지인에게 '소주잔 속에 이효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지인의 소주잔은 아무 것도 없는 일반적인 잔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우선 한잔을 건배하고 소주잔의 안쪽을 살펴봤더니 역시나 이효리 사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처음 본 소주잔인지라 신기했습니다. 소주회사가 만든 잔인지 모르지만 한국인의 소주 마케팅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그런 소주잔이 있나 검색을 해봤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떤 인터넷 카페에서 이효리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 글을 찾게 됐습니다. 어떤 사람이 우연히 소주병에 붙은 이효리 사진을 뜯어 소주잔 아래에 붙이고 이효리주 소주를 마셨다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아마도 뭇 사람들이 소주병에 붙은 이효리 사진을 뜯어 이효리주를 만들어 마신데서 유래해 급기야 이효리 소주잔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활짝 웃고있는 이효리 사진과 함께 소주를 마시게 되니 그다지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혹시 다음에 회식을 하게되면 소주잔에 붙은 여자 연예인 모델 사진을 뜯는 일이 생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술 문화를 보면 폭탄주를 비롯 창의적 방법들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처럼 먹어본 낙지볶음과 연포탕을 봄철 술안주로도 일품이었습니다. 요즘은 예전에 비해 밖에서 술 마시는 일이 줄어 낙지를 먹는 경우도 드문 편입니다. 낙지볶음의 매콤한 맛을 순화시켜 주는 것이 바로 낙지 연포탕입니다. 시원한 연포탕 국물이 매운 맛을 정화해주어 입안을 개운하게 하는 효과가 있더군요.

그리고 어느정도 술자리가 끝나면 낙지볶음에 밥을 볶아서 먹는 것도 입맛을 돋게 했습니다. 게다가 무교동 낙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이 모여있는 곳이니 금상첨화였습니다. 이효리주 술잔과 함께 즐거운 술자리는 물론 낚지볶음 비빔밥에 봄철 입맛을 돋구는 시간이었던 셈입니다.

사실 술병에 붙은 이효리나 다른 연예인 모델 사진을 뜯어 특별한 소주잔을 만드는 비법을 알게 됐지만 건전한 술문화를 위해 여기서 소개는 자제하겠습니다.(^^) 혹시나 궁금한 분들은 상상력의 나래를 펼쳐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완연한 봄기운이 감도는 주말입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주말을 만들어 보세요.

<사진> 중 일부는 검색하다 다음 카페 인용했습니다. 원출처는 둔필승총님이라고 합니다.

<추가> 효리주는 이미 일부 주당들에게는 알려진 버전이라고 합니다. 저도 주당클럽(?)에 속할 정도인데 아직 모르고 있었다니 제가 술을 많이 줄인 이후 술문화 흐름에서 소외된 듯 합니다.(^^) 그렇지만 주당들이 암암리에 만든 효리주가 아예 이효리 사진이 인쇄된 기성품 소주잔으로 나온 것은 오래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효리주 소주잔인 셈입니다. 

보너스로 하나 더 신민아 소주 광고판입니다. 아래 사진은 길거리에 소주 선전 광고판인데 누군가에게 목이 잘린 신민아 모습의 광고간판이었습니다. 임시방편으로 붙여놓기는 했지만 목이 잘린 광고판은 보기 흉할 수 있으니 아예 신민아 광고 간판을 없애는 것이 더 나았을 듯 싶습니다. 길거리에서 이런 광고판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흉한 것은 없애고 깔끔한 새 것으로 교체하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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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길거리에는 온갖 간판과 상업적 광고판이 있습니다. 인간의 오랜 역사 중 하나가 간판이나 광고판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에게 어떤 목적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에 어느 나라든 어떤 지역이든 광고판의 역할은 클 것입니다.

그런데 길거리의 광고가 사람들에게 순기능을 주기도 하지만 때론 역기능을 주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불법적인 형태의 거리 광고물은 사람들에게 오히려 불쾌감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역기능에 대해서는 선량한 공중들을 위해서 정부 당국의 적절한 대처와 법집행이 필요할 것입니다.

길거리의 가로수들에 나붙은 성인 유흥업소의 광고물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거리의 가로수에 아예 불법 광고물을 붙이는 것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나 청소년들도 지나다니는 일반 대로변의 길거리에 붙어있는 유흥업소 광고물은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게다가, 유흥업소 광고물에는 과도한 노출 사진도 함께 붙어있어 민망하기도 합니다.



가로수에 성인 유흥업소 광고물 등이 과도한 노출 사진과 함께 붙어 있는 불법 현장의 모습

안타까운 점은 서울시나 구청 공무원들의 단속이 미흡하다는 것입니다. 불법이 횡행하는데도 불구하고 방치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불법적으로 가로수나 길거리에 광고물을 부착하는 유흥업소는 소수에 불과합니다.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공무원의 봐주기가 없는지 의구심도 듭니다. 불법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가로수에 성인 유흥업소 광고물을 붙이는  행위는 강력한 법집행을 하는 것이 마땅할 것 같습니다.



길거리 광고의 경우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경우도 있습니다. 적법한 테두리 내에서 사람들에게 신선하게 접근하는 광고마저 백안시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일반 길거리에서 광고를 할 경우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광고나 활동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는 있을 것입니다.

길거리의 큰 도로에서 두 대의 차량을 활용한 아이디어로 나이트클럽 광고를 하는 모습

여러 사람들을 위해 아름답게 가꾸어야 할 가로수들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가로수들에 붙어있는 양심 불량의 현장은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단속의 의지도 없어 보입니다.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바람직한 환경을 제공해야 할 정부 당국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 독버섯처럼 불법이 판치고 있는 것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 아이를 비롯한 청소년들은 생활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일반 길거리나 가로수 등에 불법 광고물이나 게시물 등이 횡행하지 않도록 당국의 단속과 관리 감독이 필요할 것입니다. 양심 불량의 현장을 알고도 방치한다면 이는 결국 정부 당국의 책임일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희망찬 환경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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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얼마 전 퇴근 길에 요란한 인사 소리가 들렸습니다. 소리가 들리는 방향을 쳐다보니 머리릴 스킨헤드족 처럼 주변머리를 빡빡 깎아버렸습니다. 그렇지만 머리 위쪽은 닭벼슬 처럼 세워서 노랗고 빨간 염색을 한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옆에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자, 스킨헤드 머리를 한 분이 다가와서 "너무 멀리서 찍으면 사진이 안나온다."며 친절하게 자신의 머리 뒷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경기도 교육감 선거'
머리 뒷쪽에 새겨져 있었습니다. 아뿔싸, 이 분은 경기도 교육감 선거가 곧 실시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머리를 '걸어다니는' 광고판으로 만든 것입니다. 물론 이 분도 선거 운동에도 관여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스킨헤드 머리하신 분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다른 분들이 우리를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스킨헤드 머리를 하신 분은 나중에 명함을 한 장 건네주었는데 미용실 사장님이었습니다. 미용실 사장님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밀어버리고 머리 뒷쪽에 경기도 교육감 선거를 알리는 살신성인(?)을 하다니 생각하면서 놀랐습니다.

4월 8일은 경기도 교육감 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그런데 아파트 주변에는 그 흔한 후보자들 벽보 하나 없습니다. 거리에는 간혹 경기도 교육감 선거일을 알리는 플래카드 정도가 보이는 수준입니다. 아무리 지역 교육감 선거라지만 너무 당국의 관심과 홍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내에게 물었더니 선거관리 당국으로부터 후보자 소개 전단지나 유인물도 전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선거일이 몇일 남지 않았는데 선거관리 주최측의 업무 처리는 비판받아 마땅할 것 같습니다. 후보자들도 지역민들이 선거 자체를 너무 몰라서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민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알려야 할 선거관리 당국이 지리멸렬한 것은 지역민과 후보자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는 5명의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당초 6명이 후도 등록했으나 1명이 사퇴해 5명이 된 것입니다.) 5명의 후보는 각각 교육정책과 선거공약이 다소 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순수해야 할 교육감 선거가 지난 서울시 교육감 선거 처럼 정치권과 연계해 혼탁해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5명 후보자 : 왼족부터 강원춘(1)-김상곤(2)-김선일(3)-김진춘(4)-한만용(6) 후보(기호 순)

각 5명의 후보자 사이트를 참고해 아이들의 미래 교육에 적합한 인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1번 강원춘 : http://www.kge-ok.net
 
2번 김상곤 : http://www.gonedu.net
3번 김선일 : http://www.ksunil.or.kr
4번  김진춘 : http://www.edujc.com
 
5번 송하성 : http://www.dreamedu.or.kr  → 사퇴했음
 
6번 한만용 : http://www.제니.kr


경기도 교육감 선거일정


★ 3.20 ~ 3.24 : 선거인명부 작성 / 부재자신고 및 부재자신고 인명부 작성

3.24 ~ 3.25 : 후보자등록 신청

3.28일 까지 : 선전벽보 및 부재자용 선거공보 제출

★ 3.30일 까지 : 선전벽보 첩부 / 부재자투표용지(안내문 및 선거공보 동봉) 발송

3.31일 까지 : 매세대용 선거공보 제출  

4.1 : 선거인명부 확정

★ 4.2 ~ 4.3 :  부재자투표소 투표

★ 4.3일 까지 : 투표안내문(선거공보 동봉) 발송 / 개표소 공고

★ 4.8 : 투 표(오전6시~오후8시까지) / 개표(투표종료후 즉시)


선거 기초자료 확인 링크 (선거일정 등등)

http://www.nec.go.kr:7070/edextern/main.jsp?GUBUN=kcm


교육감 선거가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직접 선거로 바뀌면서 정치화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미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도 각 정당이 개입해 논란이 많았습니다. 실제 서울시교육감으로 선출된 분은 비리에 연루되는 등 문제점을 노출시키기도 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바람직한 후보를 선출하는데 학부모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정치적 이해가 아니라 진정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느냐가 교육감 선거의 의미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는 어른들의 몫입니다.

경기도에 살고 있는 분들.
4월 8일 교육감 선거에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모두 참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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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