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1.29 감원 태풍 속 직장인 생존전략 10가지 by 진리 탐구 탐진강 (4)
  2. 2009.01.23 MS 감원과 구글 인텔 썬 노키아 소니 EA 등 글로벌IT 구조조정 현황 by 진리 탐구 탐진강


요즘 직장인들은 언제 감원이나 해고가 될지도 모르는 불안에 떨고 있다. 이같은 감원 태풍은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유럽 등 지구촌 전체가 동시에 벌어지는 현상이다. IMF(국제통화기금)는 올해 경제성장율이 0.5%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경제 불황인 셈이다.

우리나라도 올해 2~3% 마이너스 성장, 구조조정 한파 예상
심지어, IMF는 우리나라는 경제가 2~3%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야말로, 직장인들에게는 공포스런 예측이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에게도 대량 감원과 실직 사태가 도미노 처럼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렵고 힘든 고난의 시기에 직장인들은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

미국 포천지 직장인 처신법 10가지 공개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은 최근호에서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직장인 처신법 10가지"를 공개했다고 한다. 미국은 현재 감원과 해고의 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그 동안 초우량기업으로 알려졌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도 감원과 구조조정을 통해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포천지가 공개한 직장인 처신요령 10가지는 아래 내용과 같다.

직장인 처신요령 10가지

1. 신뢰를 얻으라
2. 스스로 많은 일을 하라
3.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라
4. 재택근무는 삼가라
5. 상사와 자주 대화하라
6. 상사의 고통을 공감하라
7. 불만 토로를 자제하라
8. 정장을 자주 입으라
9. 고자세를 버려라
10. 정보를 가까이 하라

[삽화 인용 : 문화일보]

위 10가지 중에서 '재택근무를 삼가라'는 우리나라 직장 현실과는 차이가 나는 것 같다. 나머지 대부분은 우리나라 직장문화와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직장인 생존법이 있는지 찾아봤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7년 11월 경제위기로 인해 IMF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이후 평생직장이라는 용어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됐다. 그 이후 45세 정년이라는 사오정이란 말이 유행어로 둔갑했다. 

우리나라 '사오정시대 생존전략 10가지 소개
계명대 경영정보학과 김영문 교수가 제시한 `사오정시대 개인의 생존전략 10가지`를 소개해 본다. 경영정보학과 교수가 만든 것이라 그런지 소호(SOHO)나 사이버 공간의 개인 사무실, 인터넷과 컴퓨터 활용 등이 많이 등장하는 것이 이채롭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블로그를 갖고 왕성한 활동을 하는 것도 하나의 생존전략일 듯 하다.

사오정시대 개인 생존전략 10가지

1. 시간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2.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확장시켜야 한다.
3. 늘 관심있는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해야 한다.
4. 사이버 공간에 자신만의 사무실을 개설해야 한다.
5. 소호(SOHO)와 투잡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6. 건강과 체력을 관리해야 한다.
7. 교육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기개발을 해야 한다.
8.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지적재산으로 등록해야 한다.
9. 관련분야 자격증이 있는지를 알아보고,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10. 컴퓨터와 인터넷을 효과적으로 그리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일본 사람들은 어떨까 찾아봤다. 일본 최대의 광고회사인 '덴쯔(電通)의 정신 10가지'가 눈에 들어왔다.  전반적으로 대부분이 우리가 어디선가 들어봄직한 정신이지만 '마찰을 두려워 마라. 마찰은 진보의 어머니, 적극성의 비료다. 그렇지 않으면 비굴하고 미련한 사람이 된다.'가 독특하다. 평상시라면 모르지만 불황의 시기에는 잘못하다가는 해고 1순위가 되지 않을까? 덴쯔의 정신 10가지가 그래도 가장 현실적으로 기업에서 원하는 직장인상인 것 같다.

일본 덴쯔의 정신 10가지
1. 일은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2. 일이란 남보다 앞서가는 것이지 수동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3. 큰일을 해야 한다.작은 일은 자신을 작게 만든다
4. 어려운 일을 목표로 해라. 그리고 그것을 이룩함으로써 진보한다.
5. 일을 시작했으면 목적을 완수할 때까지 죽어도 놓아서는 안 된다.
6. 주위 사람들을 이끌어라. 이끄는 것과 이끌려가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7. 계획을 세워라. 장기 계획을 세우면 인내와 지혜, 그리고 올바른 노력과 희망이 생긴다.
8.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감이 없으면 일에 대한 박력도 끈기도 그리고 깊이도 없다.
9. 머리는 항상 깨어 있어 사방을 주시하고 한 치의 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 서비스란 원래 그런 것이다.
10. 마찰을 두려워 마라. 마찰은 진보의 어머니, 적극성의 비료다. 그렇지 않으면 비굴하고 미련한 사람이 된다.
 

고용불안시대 '직장인 생존전략 10가지'
덧붙여, 올해 여성동아 1월호 실린 '고용불안시대 직장인 생존전략 10가지'를 소개한다. 전체적으로 주요한 내용을 담은 듯 하다. 다만, 경력개발 컨설팅은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생존전략을 쓴 분의 이해가 들어간 듯하다.
1.상사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2.1년에 한번씩 이력서를 쓴다.(스스로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해 본다)
3.상사나 선배 앞에서 티나게 일한다.
4.인맥지도를 만든다.
5.공생관계를 넓힌다.
6.자신만의 차별성을 개발한다.
7.꾸준히 건강을 관리한다.
8.긍정적 마인드를 키운다.
9.가족의 도움을 기꺼이 받아들인다.(힘든 일이 있으면 가족과 상의한다.)
10.경력개발 컨설팅을 활용한다.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등의 직장인 생존전략을 살펴보니 어느나라나 불황기에는 살아남는 것이 관건이다. 그리고 직장에서 살아남는 법도 크게 보면 비슷하다. 직장인들이 어떻게 기업 내에서 처신해야 할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고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감원과 해고의 한파 속에서 오늘도 열심히 직장생활하시는 직장인 여러분 힘냅시다. (저도 곧 사오정인데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ㅠㅠ) 여러분들도 공감이 가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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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마이크로소프트(MS)는 전체 직원 5% 수준인 무려 5,000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연구개발, 마케팅, 영업, 재무, 법률, 인사, IT운영 모든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인력을 해고할 방침이란다. 이같은 대량 해고는 MS 역사상 처음이라고 하니 MS의 무해고 신화도 깨진 셈이다.

초고속 성장 신화 MS와 구글의 감원 충격적 발표
구글도 마찬가지이다. 초고속 성장 신화로 결코 감원은 없을 듯 하던 구글. 그러나, 구글이 인사 담당직원 100명을 줄일 예정이라고 발표한데 이어 일부 엔지니어링 부서도 정리할 예정이라고 한다. 
구글은 부진을 거듭하던 신문광고 사업에서도 철수하기로 함으로써 앞으로 더 많은 사업 정리 및 감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우량주인 MS와 구글의 감원 칼바람은 충격적인 발표이다.

글로벌 IT 기업의 감원 바람은 어떤 업종을 불문하고 거세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전체 인력의 15~18%에 해당하는 5천~6천여명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썬은 이번 감원으로 연간 7억~8억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세계 1위 스토리지업체인 미국 EMC도 전체 인력의 7%에 달하는 2천 400명을 줄일 예정이다. 다른 스토리지업체인 씨게이트도 미국 내 직원의 10%에 달하는 8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키아 모토로라 등 휴대폰 업체들도 감원 칼바람
휴대폰 업체들도 마찬가지이다. 세계 최대 휴대폰업체인 노키아는 올해 휴대폰 판매 예상치를 기존의 12억6천만대에서 12억4천만대로 하향한 데 이어 판매와 마케팅 조직을 정비해 최대 450명의 인력을 감원하기로 했다.

모토로라는 상황이 더 심각한 상황으로 작년 12월 3천명 감원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올해 4천명을 추가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모토로라는 4천명 모두 휴대폰 부서에서 해고할 예정인데 이는 휴대폰 부문 인력의 50%를 줄이는 결과이다.
소니에릭슨도 향후 1년간 2천여명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통신업체인 AT&T도 최근 실적 악화를 이유로 미국 전 지역에 걸쳐 1만200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한다.

인텔 AMD 등 반도체 업체도 적자로 인한 대량 해고 
세계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은 8만4천명에 이르는 전체 직원의 6~7% 가량을 대량 구조조정할 계획이다. 인텔은 작년말 직원 5천~6천명 가량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가 불과 한 달만에 대대적인 감원 계획을 내놓은 것이라서 충격적이다. 특히 반도체 시장에서는 인텔이 지난 1986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적자가 예상된다.

다른 반도체 업체인 AMD도 전체 직원의 9%에 달하는 1천1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AMD는 지난 해 12월 600명을 해고했으며, 지난 해 초에도 1천600명을 감원한 바 있어 이번이 최근 1년 동안 세번째가 된다. AMD는 고위급 경영진들의 연봉 15%를 삭감했으며, 다른 직원들은 10%를 줄인 바 있다. 얼마나 경영이 심각한 상황인지 보여준다.

EA, 소니 등 게임업체도 불경기에는 역부족 
대표적인 게임 업체인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전체 직원의 10% 수준인 1천 명을 감원할 계획이다. 또 최소한 9개 공장을 폐쇄할 계획이다. 불황기에 오히려 재미를 본다는 게임업체들에 대한 상식도 무너진 셈이다.  

소니도 내년 3월까지 자연 감축 등을 통해 전체 직원의 3%에 해당하는 2천명을 줄일 계획이다. 소니는 2008년 결산에서 11억 달러의 영업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이는 소니로서는 14년 만에 처음 적자를 기록하게 된다.

그야말로 IT의 몰락 수준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불기 시작한 IT기업들의 감원 바람이 유럽, 일본 등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미 우리나라도 위험하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전자기업들이 작년 4분기 적자 추세로 전환해 감원 바람이 불지도 모른다. IT 기업들이 험난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 IT인들이 잠못드는 밤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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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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