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5.15 직접 만난 강원래, 우정과 사랑의 감동이 스친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27)
  2. 2009.02.01 몸짱 남자 연예인-스포츠 스타 베스트10 by 진리 탐구 탐진강 (6)


'쿵따리 샤바라~ 빠빠빠"

지금도 귓가에 어른거리는 곡조가 떠오릅니다. 바로 클론의 노래입니다. 1990년대 최고의 남성 듀엣 가수였던 강원래와 구준엽의 클론. 심지어 클론의 인기는 지상렬과 염경환이 '클놈'이란 개그맨 듀오를 결성해 활동하는 계기를 만들 정도였습니다. 당시 '쿵따리 샤바라'는 분위기를 업시켜주는 노래방 최고의 인기곡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강원래를 만났습니다. 저녁에 평범한 식당에서 회식이 있었습니다. 잠시 바람을 쐬러 건물 밖으로 나가려다 TV에서 봤던 누군가가 휠체어에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했습니다. 강원래도 인사를 했습니다. '여기 왜 왔는지' 궁금해 물었더니 아는 분들과 저녁 식사를 하러 왔다고 합니다.

사실 길거리나 건물에서 연예인을 만나면 신기합니다. 실제 연예인들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기 때문이지요. 제가 만나 본 강원래는 그야말로 소탈한 이웃집 친구나 동생같이 느껴졌습니다. 몇가지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사진을 찍어도 되는 물었더니 재미있는 포즈를 취해주더군요. 그리고, 블로그에 올려도 되는지 물었더니 쿨하게 답변하더군요.
"보신 그대로 쓰세요. 그것은 (블로거의) 자유잖아요."


대개 연예인이라면 좋게 써달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편하게 이야기해주는 강원래가 다시 보였습니다. 게다가 사진을 찍는 저에게 익살스런 포즈까지 취해주어 고맙기도 했습니다. 강원래는 당시 저녁 식사와 함께 반주를 했는지 다소 혈색에 화기가 돌았는데 사진찍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포즈까지 취해주었기에 더욱 인상이 깊었습니다.

강원래하면 클론 시절 인기 가수로서 기억도 있지만 불법 유턴 차량에 의한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불구가 된 사연이 떠오릅니다. 인기 절정의 댄스 가수가 하반기 마비로 무대에 설 수 없다는 것은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일이지요. 그러나 강원래는 아무도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댄스 가수의 길을 지금도 걷고 있습니다. 비록 휠체어에 의지해 댄스를 선보여야 하지만 절망하지 않고 희망을 향해 열정과 의지를 보여준 모습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거기에는 친구 구준엽과 부인 김송이 곁에 있었습니다. 물질이 지배하는 현대 문명사회에 감동을 준 우정과 사랑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구준엽은 당시 친구를 위해 클론 활동을 중단하고 솔로 가수로도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클론은 쿵따리 샤바라 이외에도 난, 초련 등 최고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인기 절정의 시기였다는 점에서 구준엽의 우정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한 우정은 곧 강원래가 구준엽과 그 만큼 평소 절친하게 잘 지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우정 뿐만 아니라 강원래를 사랑하는 김송도 감동 스토리였습니다. 뜻하지 않는 사고로 장애인이 된 강원래를 간병하며 결혼까지 한 김송의 모습은 숙연하게 하기도 합니다. 쉽게 헤어지고 만나는 보통 사람들에게 김송의 극진한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 생각하게 했습니다. 강원래는 장애를 딛고 다시 무대에 서서 자신의 아내를 위한 노래 '내 사랑 송이'를 불러 사람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강원래는 요즘 장애인들과 함께 장애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강연이나 공연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법무부 명예보호관찰관으로 활동하며 수원보호관찰소에서 법원으로부터 수강명령을 받은 상습 음주운전자, 무면허운전자 등 교통법규 위반자와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준법운전 특별강연도 했다고 합니다. 강원래 자신이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장애인이 된 후 좌절과 시련 그리고 극복과정을 통해 느낀 점을 설명하며 일반 사람들도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으니 항상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키는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었지요.

어떤 인터뷰에서 강원래는 말했습니다. 우리 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 심한 셈입니다. 온전한 몸을 가진 사람들이 반성해야 할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도 길을 가면 저를 알아보는 분들이 왜 오토바이를 타서 그렇게 됐냐고 하세요. 저는 교통신호 준수하며 가고 있었지만 지나가던 트럭이 불법 유턴하던 저를 들이받은 거에요. 저로써는 어쩔 수 없이 사고를 당한 거죠. 근데도 저에게 왜 그랬냐고 하시는 분들을 보면 아직도 힘들 때가 많아요. 못생긴 사람에게 너 왜 그렇게 못생기게 태어났느냐고 하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해요. 사고라는 것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뿐더러,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일어날 수 있는 거잖아요. 근데 그걸 너무 죄 인양 무슨 큰 잘못을 한 것처럼 매도하는 사람들을 보면 가끔 화가 나기도 해요."
                <꿍따리 유랑단은 강원래 단장과 장애인들로 구성돼 세상의 희망을 만들고 있다>

"제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준 사람은 장애인이에요. 어떻게 보면 나쁜 거죠. 나보다 가난한 사람보고 ‘아, 난 부자다’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거니깐요. 그래도 나보다 힘들게 사는 장애인들을 보면서 힘을 얻었어요. ‘아, 저렇게도 살 수 있구나. 저렇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구나. 저 사람들도 열심히 사는데 나도 열심히 살아보자’라고 생각하며 제가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됐죠."

강원래를 만나본 후 여러가지 상념이 오버랩되어 스쳐지나 갔던 것입니다. 대개 사람들은 불의의 사고를 당하면 좌절하고 희망을 잃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강원래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았고 희망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그러한 희망에는 우정과 사랑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강원래 자신이 가장 강한 의지와 집념을 가졌겠지만 기꺼이 그의 곁을 지켜준 친구 구준엽과 아내 김송의 모습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강원래가 앞으로도 건강하고 꾸준한 활동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해주기를 바랍니다.

강원래가 어디선가 한 말을 전하며 글을 마칩니다.
"환경이 좋든 나쁘든, 그것을 바라보는 생각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꿈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살아간다면 어떤 환경이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지금 살아가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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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요즘 몸짱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가 뜨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여자 연예인을 중심으로 몸짱 노출이 관심사였는데 요즘은 남자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도 몸짱을 과시하는 것이 일반적의 트렌드가 되고 있습니다. 그 만큼 시대가 변하고 있다는 반증일 듯 합니다. 또한, 과거에는 얼굴이 잘 생긴 얼짱 남자가 호감을 얻고 '완소남'이라는 트렌드가 있었으나 이제는 몸짱이 더 각광을 받는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남자들도 자신의 몸매를 과시하고 싶은 욕망이 있었지만 언론이나 대중들의 화제가 되지는 못했었습니다. 남성 위주의 사회이다보니 여성들이 남자들의 몸매를 본다는 것에 대한 사회적인 부정적 시각이 존재했기 때문일 듯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자신의 몸매를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내고 이를 바라보는 시선도 유연해진 것 같습니다.

엠니스(M-ness)족(族)

남자를 뜻하는 ‘man’과 성질이라는 의미를 가진 영어 접미사 ‘ness’를 합쳐 만든 신조어로, 힘·명예 등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남성상과 구별되는 ‘신(新)남성’을 뜻합니다. 이들은 권력과 명예 등 남성적 특성과 육아, 협력 같은 여성적 특성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여성 처럼 남성들도 자신의 몸매를 아름답게 가꾸는 것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요즘 유통업계에서는 ‘엠니스족’을 잡기 위한 마케팅이 치열합니다. 백화점은 남성용품 매장을 늘리고, 유아용품 회사 중에는 ‘아빠 젖병 빨기 대회’ 같은 행사를 여는 곳도 있습니다. 모두 전통적인 성(性) 역할에 대한 생각이 바뀌면서 생겨난 현상들입니다.


남자들도 다른 남성들의 멋진 몸매에 대해 부러워 합니다. 그래서 미스터코리아와 같은 대회가 남성미를 뽐내는 무대로 자리잡았었을 겁니다. 미스터 코리아가 헬쓰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미가 강한 관계로 다소 울퉁불퉁한 몸매에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다져진 몸매를 선망하는 경향도 최근의 추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외모에 대한 관심이 많은 남성들, 엠니스족이 늘어나면서 몸매관리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뽑아본 남자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의 몸짱 베스트10을 소개합니다. 각자 베스트 선정은 생각하는 바가 다를 수 있지만 개인적인 선정인 만큼 재미로 보아주시면 좋겠습니다.

1.김동현

 
김동현(27, 부산 팀M.A.D./㈜성안세이브)은 UFC 격투기 선수로서 멋진 몸매를 자랑한다. 가슴 근육과 복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듯 완벽한 수준이다. '스턴건'이란 별명이 있다.  최근 'UFC 94' 대회에서 카로 파리시안(26, 미국)과 격돌해 아쉽게 판정패 했지만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풍부해 한국을 대표할 격투기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2.라이머

래퍼 라이머는 2008년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전 세계 최고의 보디빌딩 대회인 2008 미스터올림피아에 한국 홍보대사 겸 명예 트레이너 자격으로 참관하고 올 정도로 보디빌딩 마니아이다. 라이머는 유명 트레이너 숀리와 함께 한달 반 동안 고구마, 닭가슴살, 계란, 야채만 먹는 혹독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정도로 열심히 몸매를 가꾼다고 한다. 라이머는 새로운 싱글 '무슨말이 필요해'의 뮤직 비디오 티저를 통해 몸매를 먼저 공개한 바 있다.

3.추성훈

K-1 격투기 스타 추성훈은 실력과 함께 연예인 자질을 보여준 대표적 선수이다. 역경과 불운의 유도 선수와 격투기 선수의 길을 걸으면서도 끊임없는 훈련으로 다져진 몸매 관리가 인상적이다. 격투기 선수 답게 탄탄한 몸짱을 자랑한다. 추성훈은 '무릎팍도사' 출연 이후 연예인으로도 각광을 받으며 광고에도 여러편 등장했을 정도이다.


4.권상우


영화배우 권상우는 연예인을 투표하면 거의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몸매에 관한한 찬사를 받고 있다. 중국의 건강 전문 온‧오프라인 잡지 ‘39건강망’이 뽑은 ‘한국 남자 몸짱 스타 1위’로 선정된 적도 있다.


5.이소룡

이소룡은 보디빌더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조 웨이더는 이소룡의 몸매를 가르켜 "The most defined body I've ever seen!" (최고의 질감 형태를 보여주는 몸매) 라고 극찬을 받을 정도이다. 이소룡의 근육은 2차원적인 평면으로 느낄 수 있는 단순한 모양새가 아닌, 3차원적인 시간과 공간의 움직임과 결부시켜서 감상해야하는 '살아 움직이는 예술품' 이라는 것이다.
[이미 고인이고 외국인이지만 역사상 최고의 남성미와 근육을 선보였던 이소룡을 순위에 포함했습니다.]

6.소지섭


소지섭은 자연스런 근육 몸매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여성들로부터 인기와 더불어 몸매에 대한 찬사를 받고 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남성미가 돋보인다.


7.비

가수 비는 월드스타로서 댄스와 훈련으로 다져진 몸매를 보여주고 있다. 몸짱을 기반으로 댄스 가수로서의 볼거리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를 완성한 것이다.


8.배용준


배용준은 몸짱의 타이틀과 더불어 한류 스타 시대를 이끈 선두주자이다. 남자 연예인 중에서 자신의 몸매를 과시하며 스타로 등극한 것은 드문 일이었는데 돌파구를 열어준 것이다.

9.구준엽

구준엽은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인 가수이다. 특히, 남성미 넘치는 몸매의 갖춘 가수로서도 이미지를 처음으로 구축한 것이다. 구엽 이후 가수들 중에서도 몸매를 바탕으로 한 스타가 본격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보여진다.


10.장동건

영화배우 장동건은 우리니라 대표적 조각 미남이다. 미남 연예인 투표를 하면 거의 매년 1위를 독차지하고 있다. 안정감있고 유연한 근육질 몸매도 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순전히 혼자만의 기준인 만큼, 개인적으로 취향이 다를 수 있고 선정 결과에 대한 생각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승리, 박진영, 송승헌, 다네일 헤니, 김강우, 이범수, 이승광, 김종국 등 연예인들과 박태환, 조재진 등 스포츠 스타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가 없다고 해서 섭섭해 하지 마시고 댓글로 건강한의견을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각자의 기준에 따라 요즘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 현상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몸매 관리도 마음대로 안되는데 올해는 운동 좀 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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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