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0.11.14 황당한 MBC 자막사고 '대만민국'과 방송사 자막실수 왜 이럴까? by 진리 탐구 탐진강 (45)
  2. 2010.02.16 모태범 금메달, 생일빵 황금 꿀벅지된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32)
  3. 2010.02.12 설연휴 설날 특선영화 편성표, 무엇을 골라볼까? by 진리 탐구 탐진강 (16)
  4. 2009.08.17 국가대표 vs 해운대 감동의 스키점프 쓰나미 (강칠구 선수가 오늘 동메달 땄네요) by 진리 탐구 탐진강 (74)
  5. 2009.05.14 무릎팍, 허구연이 1박 2일을 비판한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55)
  6. 2009.02.19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가 돌아온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4)
  7. 2009.02.07 무한도전 봅슬레이, 정형돈 눈물의 감동 by 진리 탐구 탐진강 (129)


방송에서 황당한 자막실수를 저지르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실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 이름이나 태극기와 같이 중요한 사항을 잘못 내보낸다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애교로 봐주기에는 실수가 단순하지는 않은 것이지요.

어제 아시안게임 방송 중 M
BC가 대한민국을 '대만민국'으로 잘못 표기하는 자막실수를 했습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조별리그 C조 한국-팔레스타인 경기가 끝난 후 화면에는 한국 국가대표팀의 다음 경기 일정에 대해 예고하는 자막이 나갔습니다. 그런데 순간 눈을 의심케 하는 자막이 떴습니다.

방송 내용은 대한민국이 중국 대 말레이시아 전 경기에서 이기는 국가와 16강전을 치른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없습니다.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으로 표기되어야 할 자막이 '대만민국'으로 잘못 표기되는 실수가 있었던 것이지요. 우리나라 이름이 대만민국이라고 둔갑한 일입니다. 나라 이름을 잘못 표기한 것은 큰 실수입니다.


온 국민이 시청하는 방송은 좀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특히나 나라이름은 국가의 자존심이라는 점에서 작은 실수라도 망신이 아닐 수 없겠지요. 대한민국을 대만민국이라고 잘못 표기한 사례는 신문 기사에서도 일부 발생한 적이 있더군요. 조선일보가 지난해 9월 '김동길, 세종시 대통령이 이기지 못하면 대만민국 망해'라는 제목을 달아 망신살이 뻗친 적이 있었지요.

더보기

아마도 편집을 하다가 제목을 잘못 단 실수였겠지요. 머니투데이도 '급등주 비재, 대만민국 최고의 급등 풍월주를 찾아라'라는 제목의 실수를 한 적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만민국으로 오기한 경우입니다. 실수는 할 수 있지만 빨리 바로잡는 노력도 필요한데 아직도 잘못된 제목이 포털에 그대로 남아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실수로 오타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신속히 수정하는 조치는 필요하지 않을까요.

                             한국 선수의 이름 앞에 태극기가 아닌 일장기가 표기돼 있다

사실 방송 자막 실수는 생방송인 경우에는 사전 방지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미리 제어할 수 있는 장치가 없기 때문이지요. 결국 자막 담당자가 각별한 긴장감 속에서 작업을 할 수 밖에 없겠지요. 한 사람의 실수가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생방송은 숙련된 담당자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럼에도 큰 실수를 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지난 2월 동계올림픽 당시 SBS는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하는 상황에서 태극기가 아닌 일장기를 내보내 공분을 산 바 있습니다.

그래도 녹화방송은 사전에 자막 실수를 막을 수 있는 장치들이 많습니다. 방송 전문가에 의하면 여러차례 자체 심의과정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차단할 장치들이 마련돼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방송 제작 편집과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방송 녹화 및 편집 과정

1. 방송 촬영 : PD와 카메라맨이 촬영

2. 원본 방송 테이프 스크립트 : 작가 또는 AD가 담당
여기서 스크립트란 편집할 때 편하게 하기 위해서 테이플 돌리면서 말을 받아 적는 것입니다. 이때 신간부호(Time Code)도 같이 표기합니다.

3. 가편집 : 작가가 스크립트한 것을 PD 가 화면을 이어붙이는 화면구성 작업입니다.

4. 종합편집 : PD 및 편집기사가 담당
여기서 자막을 넣는 작업을 합니다. 통상 편집감독, 자막담당, 음향담당, PD 등 3인 1조 내지는 4인 1조로 함께 종합적인 편집 작업을 합니다.

5. 써치 : 본 방송을 내보내기 전에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자막실수나 화면실수가 있는지 편집된 테이프를 돌리면서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화면실수는 재촬영을 하기도 하지만 큰 실수가 아니면 그냥 방송된다고 합니다. 옥의 티가 발견되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자막실수나 음향 실수는 시간이 걸리지 않는 작업이므로 거의 100% 수정됩니다.


<사전 편집뉴스지만 인니(인도네시아)를 '언니'로 자막실수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렇지만 사전 녹화방송에서도 자주 자막 실수가 있어 왔습니다. KBS 뉴스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이름을 '이멍박'으로 잘못 표기하는 일도 있었으니까요. 명백한 실수였지요. KBS '남자의 자격'에서는 수세미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름은 세미요... 성(性)은 수'라는 자막이 실린 적이 있습니다. 여기서 '성(性)'은 '성(姓)'이 맞습니다. 한자로 이름 성(姓)을 써야 하는데 성품 성(性)으로 자막 오기를 한 것이지요.

더보기

                        방송은 대부분 사전에 제작 편집을 거쳐 자막실수를 막을 수 있다

한자 잘못 표기는 다른 방송 '라디오스타'에서도 있었습니다. 김흥국이 2010 남아공 월드컵 관련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던 중 그의 독특한 결혼식 사회스타일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왔고 MC들은 김흥국에게 서로 즉석 사회를 요청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김국진, 김구라 등은 사자성어를 부탁했고 김흥국은 '일체유심조'라는 불교용어를 언급했습니다. 그런데 본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는 지을 조(造)가 사용되지만, 2차례 등장한 자막의 글자는 지을조(造)가 아닌 '조나라조(趙)'가 등장했습니다.


또 방송에서 다른 사람의 얼굴을 자막에 넣는 실수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DJ DOC의 리더 이하늘과 제작진이 이야기를 하던 와중에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개코를 언급하는 장면에서 사진을 그룹 2NE1의 CL(씨엘)로 잘못 내보냈던 사례였습니다. 하지만 이 CL의 사진은 원래 사진이 아니라 네티즌이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합성한 사진으로 알려져 문제가 된 바 있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합성사진을 방송에 버젓이 쓴 것이지요. 

더보기

                     방송에서 개코가 아닌 씨엘의 합성사진이 나와 황당한 상황이 있었다

얼굴 사진 실수는 '무릎팍도사'에서도 있었습니다. 허정무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출연해 2010 남아공 월드컵에 관련한 에피소드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MC 강호동은 이정수 선수의 동점골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헤발슛'에 대해 설명했는데 이때 자막에는 축구선수 이정수가 아니라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쇼트트랙 이정수 선수 사진이 방송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무릎팍도사에서는 배두나가 출연한 방송에서 광고주의 명단이 담긴 자막을 10초간 노출하는 방송사고를 낸 바도 있습니다. 방솧사고 후 공식사과를 했지만 잇단 사고가 안타깝습니다.

방송 자막사고는 스포츠 생중계에 간혹 발생하기도 합니다. 지난 2008 북경올림픽 개막식 당시 방송에서 가나가 입장하는 장면이 나온 바 있습니다. 그런데 가나의 소개 자막에는 '예수가 최초로 기적을 행한 곳'이란 어이없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성경에서 예수가 최초로 기적을 행한 곳은 이스라엘 갈릴리 지방의 '가나(Cana)'인데 아프리카 가나 국가로 잘못 생각한 것이겠지요.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것은 심각한 실수였지요. 

                           아프리카 가나 국가 설명에 엉뚱한 자막이 나와 어리둥절케 했다

엉뚱한 선수 소개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SBS 중계에서는 최성용의 몸무게를 29kg으로 표기하지 않나, 조재진을 23kg으로 표기한 적도 있습니다. 초등학생도 아닌데 20kg대 몸무게로 프로 축구선수를 표기하다니 황당한 실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일본과 어떤 나라와의 경기에는 '후반 3 : 1 일본'이란 자막이 표기돼 후반이란 나라 이름이 있느냐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습니다.


더보기

                    스포츠 중계에서도 선수 소개나 나라 이름 소개를 잘못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이렇듯 방송 자막실수는 비일비재합니다. 그냥 애교로 봐줄 수 있는 사안도 있지만 중대한 실수라서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자막 술수 중에는 한글 맞춤법에 어긋한 사례도 자주 있어 왔습니다. 방송은 우리나라 한글에 대한 표준어나 맞춤법을 정확히 구사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점에서 맞춤법 자막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터넷 댓글 중 참고가 될 한글 맞춤법이 있어 몇가지 사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뵈요(x) → 봬요(o)
이쁘다(x) → 예쁘다(o)
사겨(x) → 사귀어(o)
바꼈다(x) → 바뀌었다(o)
삼가하다(x) → 삼가다(o)
왠만하면(x) → 웬만하면(0)
둘러쌓여(x) → 둘러싸여(o)
사랑스런(x) → 사랑스러운(o)

우리말 표준어 맞춤법을 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방송사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바람직하겠습니다.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언어습관을 갖도록 하는데 맞춤법 하나도 매우 소중한 것이니까요. 교육적 차원에서도 방송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방송사가 아나운서를 비롯 방송인을 채용하는 것도 우리말에 대한 올바른 사용이 필수적 시험항목 중 하나인 이유일 것입니다.

방송사들은 심각한 자막사고가 발생하면 재발방지대책을 발표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자막실수는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작은 실수가 있을 수 있겠지요. 그렇다고 실수를 마냥 방치할 수는 없는 일이겠지요. 사람의 실수라고 치부할 것이 아니라 시스템이나 프로세스를 통해 근본적 개선이 요구되는 일입니다.

자막도 과거에 비해 이제는 방송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전문적 인력 양성이 필요하고 방송편집 및 심의 시스템에서 걸러줄 수 있는 체계적 장치의 업그레이드가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방송 전문가들은 사전 제작방송의 경우는 자막실수를 거의 100%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생방송도 사전에 예상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심각한 실수는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적어도 대한민국을 대만민국이라고 자막에 표기하는 실수는 발생하지 않아야 겠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놀라운 모태범 선수의 금메달에 온 가족이 박수를 쳤습니다. 오늘은 설날 명절 연휴에 하루 더 휴가인 관계로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을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500미터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를 그다지 기대는 하지 않은 상태로 편안하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태범 선수가 무서운 신예 막내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1차 시도에서 모태범은 34.92초로 단번에 1위로 질주했습니다. 나중에 나온 리카 포우탈라 선수가 34.86초로 1위로 올라서기까지는 적어도 모태범이 1차전을 주도했습니다. 노장 이규혁과 이강석도 선전을 펼쳤습니다.

이제 금메달은 2차 시도에 달려 있었습니다. 1차에서 점수가 좋은 모태범은 마지막 경기의 바로 직전 경기로 달렸습니다. 모태범은 2차 경기도 엄청난 스피드로 결승선을 골인했습니다. 2차 시기에서는 더욱 기록을 단축해 34.90초였습니다. 1차와 2차 경기 합계 69.82초로 단독 1위로 올라가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금메달이 거의 확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내는 아직 1차전 1위였던 포우탈라 선수의 마지막 경기를 봐야 한다고 기다렸습니다. 예상 대로 포우탈라는 1차에 비해 스피드가 떨어졌습니다. 결국 모태범은 우리나라 동계 올림픽 사상 최초의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저와 아내 큰 딸을 포함한 가족은 동시에 "야, 금메달이다"를 외쳤습니다.

지금껏 등장힌 꿀벅지 중 가장 아름답고 멋진 골드 꿀벅지

                             황금 꿀벅지 모태범의 금빛 질주의 모습이 든든하고 환상적이다

그런데 초등학생 4학년에 올라가는 둘째 딸은 모태범의 금메달 확정에 대한 환호성이 달랐습니다.
"와우~ 황금 꿀벅지다"

순간 우리 가족들은 웃음보가 터졌습니다.
"황금 꿀벅지가 뭐냐?"
"금메달이니까 황금 골드 꿀벅지잖아요."

"그렇기 그렇구나."
"아, 그리고 생일이니까 생일빵 황금 꿀벅지네요."

그 때 방송 생중계에서는 모태범 선수가 오늘이 스물 한 살 생일이라고 나오고 있었습니다. 한국 시각은 16일이지만 캐나다 시각으로 15일 저녁이라 모태범은 15일이 생일이었던 것입니다. 모태범은 생일 날에 생애 최고의 날을 맞이한 셈입니다. 동계올리픽 무대에서 생일빵 축하는 물론 금메달까지 땄으니 말입니다. 생일에다 금메달까지 땄으니 모태범의 오늘 하루는 기쁨이 백배 천배는 될 듯 합니다.

                               질주하는 황금 꿀벅지 모태범의 모습 (사진 출처 : gettyimageKorea)

작은 딸이 외친 "생일빵 황금 꿀벅지"라는 말이 더욱 실감이 갔습니다. 아이들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엄청나게 굵은 허벅지를 보고 유이의 꿀벅지를 연상했던 모양입니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인 유이의 꿀벅지는 다소 선정적 느낌도 들었지만 모태범의 황금 꿀벅지는 아름다운 스포츠 정신과 그 동안 금메달을 따기 위해 땀흘린 노력의 결과로 보여 훈훈하게 느져졌습니다. 우리나라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중 이상화 선수가 꿀벅지라는 별명이 있다고도 합니다. 아무튼 남자든 여자든 강한 허벅지를 미덕인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둘째 딸 말 마따나 지금껏 등장한 꿀벅지 중 가장 아름답고 멋진 꿀벅지는 바로 모태범의 골드 꿀벅지인 셈입니다.

금메달 선수를 비추지않은 방송 중계 카메라는 문제 많아

한편으로 오늘 SBS 방송 중계를 보면서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자체 방송 촬영 생중계가 아닌 다른 방송 송출을 받은 것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모태범의 금메달 확정 발표에도 불구하고 방송 카메라는 일본 선수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은메달과 동메달을 일본의 나가시마와 가토조지가 획득한 것은 아시아 국가로서 축하할 일입니다. 그런데 그냥 누워있는 선수를 비춰주면서 카메라 화면이 흔들리고 금메달 선수는 보여주지도 않는 방송 중계를 보면서 답답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사실 모태범 선수에 대해 우리나라 동계올림픽 국가대표팀은 당초 500미터에서는 거의 기대하지 않고 1000미터 스피드 스케이팅에 더 기대를 걸었다고 합니다. 선배인 이규혁과 이강석과 같은 선수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버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태범은 1000미터에서 더 기대를 걸었다고 하니 이미 500미터에서 금메달을 딴 만큼 주종목인 1000미터에서도 금메달이 기대됩니다.

모태범의 주종목 1000미터 경기가 더 기대되는 이유

사실 모태범은 올림픽 이전까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의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에 나간 적이 있지만 3위 정도는 기록한 바 있으나 1위를 차지한 적이 없었고 시니어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1000미터에서는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대회에서 상위권에 들어가며 종합환산점수로 세계랭킹 2위까지 올라간 상태입니다. 

따라서 모태범은 앞으로 18일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1000미터 경기에서도 금메달 소식이 들려올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그리고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500미터에도 모태범은 출전할 예정이고 27일에는 남자단체 추발 경기도 열린다니 기대가 됩니다. 모태범 선수의 생일과 금메달 획득을 축하드립니다. 아니, 모태범 선수의 생일빵 황금 꿀벅지 등극을 응원합니다.
 

 * 글이 유익하셨다면 아래 손가락 모양을 클릭해 추천해 주시는 따뜻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드디어 설날 명절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갑작스런 폭설로 강원도 지방으로 귀향하는 분들은 엄청난 고생길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올해는 설날인 2월 14일이 일요일에다가 발렌타인데이와 겹친데다 연휴도 짧아 아쉬움을 달래야 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합니다.

게다가 설날을 앞두고 폭설도 내려 귀향을 아예 포기한 사람들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고향에 가지 못하고 연휴를 반납하고 업무를 해야 하는 직장인들이나 경찰 소방 공무원들 그리고 자영업자들도 있습니다. 명절에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어 우리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즐길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지만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은 아이들에게 가장 소중하고 손꼽아 기다리던 날입니다. 어른들에게 두둑한 세뱃돈을 받을 수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어린 시절에 동네 어른들을 찾아뵙고 세배를 해서 엄청난 돈을 모았던 추억도 있습니다.

올해는 명졀 연휴가 짧아 귀향을 포기한 방콕족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리모콘 하나로 세상을 즐길 수 있는 '설날 TV 특선영화'는 방콕족들의 희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올해 설날 특선영화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합니다.  

설날 연휴 특선영화 편성표(2월 12일~15일)

2월 12일(금) 
국가대표 -오후 8시 50분 (SBS) 
사선에서 - 익일 오전 0시 40분 (EBS) 
못말리는 결혼 - 익일 오전 0시 45분 (KBS1) 
북극의 눈물 - MBC 밤 10시 55


2월 13일(토)
맘마미아 - 오후 9시 5분 (KBS2) 
하이 스쿨 뮤지컬 - 오전 10시 (EBS) 
지붕 위의 바이올린 - 오후 11시 (EBS) 
밀양 - 오후 11시 30분 (KBS1) 
타짜 - 익일 오전 0시 (KBS2) 

2월 14일(일)
적벽대전 2 : 최후의 결전 - MBC 오전 10시 30분
하이 스쿨 뮤지컬 2 - EBS 오전 10시 00분
과속 스캔들 - KBS2 밤 10시 25분
사랑이 머무는 곳에 - EBS 오후 1시 20분
우아한 세계 - KBS1 익일 오전 1시 00분
플란다스의 개 - EBS 밤 10시 50분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SBS 익일 오전 0시 45분


2월 15일(월)
7급 공무원 - MBC 오전 11시 30분
황금 연못 - EBS 익일 오전 0시 10분
슬럼독 밀리어네어 - KBS2 밤 11시 05분
BB프로젝트 - SBS 익일 오전 0시 40분
사생결단 - MBC 익일 오전 0시 40분

우선 12일 밤에는 MBC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 앙코르 방송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아직 못봤다면 북극의 눈물을 통해 다큐의 진수를 맛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최근 아마존의 눈물을 통해 MBC 다큐가 얼마나 명품인지 인식한 분들이 많듯이 전작인 북극의 눈물 또한 마찬가지로 감동을 심어줄 것입니다. 북극의 눈물 극장판이 나올 정도로 명품 다큐의 진면목이 무엇인지 볼 수 있는 기회인 셈입니다.

그리고 12일 저녁의 국가대표, 13일 저녁에는 맘마미아, 14일 저녁에는 과속스캔들, 15일 밤에는 7급 공무원이 특선영화로서 재미를 선사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극장 영화관에서 흥행에 성공한 작품들입니다. 가족이 함께 보는데에도 적절한 영화들입니다. 특히나 영화 국가대표는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기간 중이라 더욱 의미가 커 보입니다. 우리나라 스키점프 선수들의 땀과 눈물이 감동을 줄 것이고 동계올림픽을 더욱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듯 합니다.

 * 글이 유익하셨다면 아래 손가락 모양을 클릭해 추천해 주시는 따뜻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요즘 국산영화의 흥행 쓰나미가 스키점프하듯이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한국 영화의 붐을 이끌고 있는 <국가대표>와 <해운대>를 주말에 관람했습니다. 주말 동안 두 편의 영화를 영화관에서 관람한 적은 처음인 듯 합니다. 주변 사람들의 관람평을 들어보니 두 영화가 괜찮다는 평가였기에 주저없이 보게 됐습니다.

두 영화는 모두 볼 만한 영화임에 틀림없습니다. 저는 일반 관객이기에 전문적인 영화평이 아닌 평범한 관람객의 입장에서 국가대표와 해운대를 보고 난 소감을 말하고자 합니다. 어려운 용어가 아닌 일반인의 언어로 영화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우선 우리나라 영화가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 헐리우드 영화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여러 면에서 두 영화는 모두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한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긴장감이나 시원함도 압권입니다. 한편 두 영화의 감독으로는 '미녀는 괴로워' 등을 만든 바 있는 김용화 감독이 <국가대표>를, '1번가의 기적' 등을 제작한 바 있는 윤제균 감독이 <해운대>를 만들었습니다.

주연 및 조연배우들의 역할과 연기가 두 영화를 빛냈다

국가대표는 하정우, 김지석 등 주연급 배우들의 연기가 빛났습니다. 관객들이 영화에 몰입하는데 있어 주연배우들의 역할이 컸습니다. 국내 동계스포츠에서 비인기종목인 스키점프 선수들의 애환을 실제 이야기를 각색해 영화로 제작한 것이기에 주연배우들의 연기력은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국가대표는 주연배우들이 혼신의 노력이 영화의 전과정에 묻어나오는 듯 했습니다. 배우들은 실감나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실제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과 몇개월에 걸쳐 합숙 훈련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해운대 역시 설경구, 하지원 등 주연배우들의 연기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한 몫을 했습니다. 재난영화의 특성상 주연배우들의 역할이 관객들에게 제대로 보여지지 못한다면 재미와 감동은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재난 속에서도 훈훈한 인간애는 배우들의 연기력에 달려있습니다. 설경구가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난동부리는 장면이나 잠자다 샴푸를 먹고 거품 물고 실려가는 장면 등은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2009년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준 한국 영화 <국가대표>와 <해운대>의 흥행 대결

두 영화에서 조연 배우들의 연기도 주연 못지않게 비중이 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가대표에서 방 코치역의 성동일, 최흥철 역의 김동욱, 방수연 역의 이은성 등은 각각의 캐릭터를 잘 소화하며 극적 요소 뿐만 아니라 재미의 요소를 높여주는 역할을 충실히 했습니다. 해운대에서는 박중훈, 엄정화가 발음 문제를 비롯해 다소 못미치는 연기를 선보였지만 오동춘 역의 김인권이나 최형식 역의 이민기 등은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것 같습니다.

컴퓨터그래픽(CG)이 영화 흥행의 중심에 서나?

영화 국가대표와 해운대는 컴퓨터그래픽(CG)의 역할이 중요한 요소를 차지했습니다. 두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스키점프 경기 장면과 쓰나미 모습은 CG에 의존했습니다. 국가대표 스키점프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출전해 스키장에서 하늘을 나는 모습이나 해운대로 거대한 메가 쓰나미가 밀려드는 장면 등은 우리나라 영화도 CG가 헐리우드 영화 수준의 긴장감과 박진감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두 영화의 흥행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준 것은 바로 CG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비중이 컸다는 생각입니다. 영화의 연출이나 연기력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영화의 완성도는 물론 흥행의 핵심적인 요소로 CG가 지대한 역할을 차지하게 된 계기가 되는 듯 합니다. 만일 국가대표에서 스키점프 경기 장면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거나 해운대에서 쓰나미가 해안과 건물을 덮치는 장면이 실감나게 구현되지 않았다면 영화 자체에 치명적인 문제점을 안겨주었을 것입니다.

현대 영화에서 CG가 얼마나 중요한지 국가대표와 해운대는 증명해 준 셈입니다. 물론 두 영화 모두 군데군데 일부 미진한 부분도 있어 완벽한 CG는 아니었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었다는 의미입니다. 미국의 CG 기술을 활용해 만든 부분이 많았다는 점에서 앞으로 국내 CG 기술의 개발과 진보가 필요하고 좀 더 자연스럽게 장면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획의 세밀함이 앞으로 우리나라 영화의 과제로 남아 있기는 합니다.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켜 준 카메오 출연과 현장감

국가대표에서 카메오로 현직 아나운서인 이금희 손범수가 출연하고 해운대에서는 현직 야구선수인 롯데의 이대호 선수와 야구 해설위원인 허구연이 출연한 것은 파격적이었습니다. 또 하정우의 아버지 김용건, 아나운서 김성주, 배우 김수로 등의 출연도 국가대표가 끊임없이 재미를 주는 요소였습니다. 실제 카메오 출연은 관객들에게 영화가 실제 현실이나 현장감을 높여주고 감정이입을 배가시켜 감동과 재미를 주는 효가적인 장치가 되었습니다.

국가대표에서 손범수 이금희가 진행하는 방송 프로그램 장면은 입양아의 문제를 현실 세계에서 느끼게 해줌으로써 입양아 출신 주인공 하정우를 관객들에게 각인시켜주었습니다. 해운대에서도 프로야구 경기장서 술취한 주인공 설경구가 이대호에게 추태를 부리고 이대호가 대꾸를 하는 장면은 영화인지 TV 중계를 보는 것인지 착각하게 해주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영화배우와 카메오 특별출연은 새로운 트렌드로 영화의 재미와 현실감을 높여주고 관객들과 공감하며 호흡하는 요소로 확산될 듯 합니다.


국가대표가 예매율 1위로 해운대의 아성을 위협한다

지금까지 해운대는 엄청난 흥행몰이에 성공했습니다. 이미 900만명의 관객을 돌파하고 1천만명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운대 보다 늦게 개봉한 국가대표의 상승세도 두드러집니다. 국가대표가 주말을 계기로 해운대를 예매율이나 일일 관객수에서 역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두 영화를 본 관객들의 반응은 다를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국가대표에 더 많은 점수는 주기도 합니다. 

국가대표는 사실 해운대에 비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덜 받은 편입니다. 그러나 국가대표는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저와 아내도 두 영화를 모두 봤지만 국가대표에 조금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국가대표는 영화 내내 재미와 감동을 주었고 해운대는 재미와 긴장감을 주었지만 중간에 다소 지루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물론 해운대도 훌륭한 영화 중 하나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국가대표의 OST 노래도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듯 합니다. 국가대표에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나 물질만능주의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어 시사점이 크고 해운대는 재난영화 특성상 가족과 인간애를 느낄 수 있다는 점도 비교가 됩니다.

한국 영화 사상 여름영화가 최고의 흥행 대결을 펼친 적은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국가대표와 해운대는 각각 1천만 관객을 향한 라이벌 대결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는 해운대가 주도했다면 앞으로는 국가대표가 흥행을 이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운대 흥행 쓰나미를 국가대표 스키점프로 넘어설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아울러, 비인기 스포츠 종목에 대한 관심과 환경문제에 따른 지구 변화에 대비하는 사회적 메시지에 관심도 필요해 보입니다. 2009년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기 날려주는 국가대표와 해운대. 아직 안보신 분은 영화를 통한 더위 사냥에 나서는 것도 즐거운 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추가] 오늘 오전 뉴스에 의하면, <국가대표> 영화의 실존 인물인 강칠구 선수가 이번 2009 국제스키연맹(FIS)컵 국제스키점프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고 합니다. 지난 달에는 국가대표 실존 모델인 최흥철 선수가 국제스키연맹(FIS)컵 국제스키점프대회 노멀힐 K-90 경기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국가대표 영화의 인기와 더불어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날려버리는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왼쪽] 실제 강칠구 선수  [오른쪽]차례로 국가대표 스키점프 최흥철.강칠구·김현기·최용직 선수

[영화 국가대표의 주연배우들 모습]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우연히 '무릎팍도사'의 허구연 편을 보게 됐습니다. 허구연은 프로야구 해설가로 유명합니다. 그의 인생역정을 제대로 알게 된 것은 이번 무릎팍도사에 나온 허구연의 진솔한 이야기가 될 듯 합니다. 고교 야구가 지금의 프로야구 이상의 인기를 누리던 시대를 알고있는 세대라면 그 찬란한 야구의 추억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무릎팍도사는 재미와 함께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대한민국 4번 타자, 허구연의 좌절

1976년 7월 30일. 무더운 여름의 한 낮, 대전야구장에선 한국의 실업야구 선발팀과 일본 올스타팀과의 친선경기 3차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막강한 일본 투수진을 상대로 1, 2차전에서 한국팀의 유일한 득점이 된 솔로홈런을 연거푸 터뜨린 허구연은 부상과 쌓인 피로로 경기출전이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1, 2차전의 영웅 허구연을 감독은 어쩔 수 없이 경기에 투입했습니다.


그러나, 허구연의 불행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습다. 일본의 공격 1사 1, 2루 상황. 일본 타자가 친 공은 유격수 앞으로 맥없이 굴러갔습니다. 공을 잡은 한국팀 유격수가 안전하게 3루로 던지는 것이 누구나 아는 야구의 정석이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이닝을 빨리 끝내고 싶은 욕심이 생긴 유격수는 공을 2루에 서있던 허구연에게 던졌습니다.

당연히 공이 3루에 갈 줄 알았던 허구연의 포구 동작은 한 발을 들고 어정쩡할 수 밖에 없었고, 2루로 달리는 일본팀 주자는 갑자기 날아든 공에 놀라 다리를 치켜들어 허구연을 향해 슬라이딩을 감행했습니다.


‘뻑~’
그 순간 대전야구장은 정적에 휩싸였습니다. 허구연의 다리는 일본 주자에 의해 반동강이 났습니다. 2루수 허구연은 부러진 다리를 부둥켜 안고 고통에 몸부림쳤습니다.

무릎팍도사에 나온 허구연이 야구 선수를 그만 두게 된 사연을 자료를 찾아 재구성해 본 것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야구를 시작한 허구연은 부산의 야구 명문 경남중고등학교 시절을 거쳐 실업팀에 이르기 까지 4번 타자를 놓친 적이 없었습니다. 당시 늘상 대한민국 홈런왕이었습니다. 너무나 야구를 사랑한 허구연이 갑작스런 사고로 야구 선수를 그만 둘 수 밖에 없었던 불운은 한편으로 새로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된 셈입니다. 야구해설가로서 다시한번 꽃을 피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야구인' 허구연이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이번 '무릎팍도사'에 나온 허구연을 보면서, 나름대로 크게 세가지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야구를 진정으로 사랑한 허구연 "야구계의 강마에"
허구연은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을 강도높게 비판한 바 있습니다. 그 이유는 1박 2일팀이 지난해 9월 19일 롯데 대 두산전이 열린 부산 사직구장에서 방송분량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중계를 맡았던 야구해설위원 허구연은 시합을 방해한다면서 강도 높게 1박 2일팀을 비판했던 것입니다.

허구연은 1박 2일팀에서 절차와 원칙을 지키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습니다. 허구연은 "프로야구는 클리닝타임이 3분 정도인데 매우 중요하다"며 "그 당시 '1박 2일' 공연은 10분을 넘게 해 당황했다"고 했습니다. MBC ESPN에게 중계권이 있던 부분을 사전 절차없이 타방송이 들어온 것도 문제라고 했습니다. 사실 팬들 입장에서 보면, 당시 1박 2일팀은 야구팬들이 앉아야 할 응원석 일부를 갑자기 촬영을 위해 독점한 것이 더 큰 문제였습니다.

야구는 규칙과 원칙이 지켜져야 하는 과학적 운동입니다. 그런 점에서 1박 2일팀의 반칙과 편법을 비판하는 것은 허구연으로서는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허구연은 어느덧 나이가 60에 가까운 야구계의 원로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야구와 후배들을 위해 쓴소리를 내뱉을 수 있는 것은 허구연의 올곧은 야구 인생과 닮아 있습니다.


이처럼 허구연은 야구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야구인입니다. 그 만큼 야구를 사랑하기에 강마에처럼 독설을 내뱉기도 합니다. 그래서 허구연을 '야구계의 강마에'라는 별칭이 붙여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게다가, 때로는 개그맨을 능가할 정도의 빛나는 유행어와 어록을 만들어 낼 정도로 입담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애국심으로 40년 이상 한국 야구를 지킨 열정
허구연은 지난 1968년 한국 고교야구 선발팀으로 일본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허구연은 일본에 도착해 너무 놀랐습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에 비해 이토록 경제적인 차이가 나는 줄 몰랐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못사는구나'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귤도 없었고, 건물에 자동문도 없고 빨래비누로 머리를 감을 정도로 못살던 시기던 것입니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허구연은 "열심히 노력해서 20년내 일본을 잡자"라고 다짐했습니다. 허구연은 그 때부터 우리나라를 일본을 이기기위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스포츠의 위대함은 바로 이같은 일들과 비교됙 때문일 것입니다.

세계 야구대회나 올림픽과 같은 경기에서 국가대표간의 대항전에서 누구보다도 한국팀의 선전에 열정적인 해설을 하는 광경은 그의 애국심과 닮아 있습니다. 못살던 학생 시절부터 우리나라가 일본을 비롯한 야구 강국들을 이기는 날을 위해 그 꿈을 계속 간직해 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꿈은 이제는 후배들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요즘 국가대표 야구 후배들은 자신감있게 말합니다. "미국 일본 야구, 별거 아니예요."

(대학시절 허구연의 홈런 후 장면)


공부하는 야구인, 허구연의 위대한 도전
허구연은 고려대학교 학사, 그리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라는 보기드문 케이스입니다. 허구연은 초등학교 때 전교에서 상위권이었습니다. 항상 책을 읽고 공부하는 학생이었습니다. 학생 때부터 공부하는 습관은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시 운동선수들의 여건이 현재와 다른 상황이었겠지만, 허구연은 야구나 축구와 같은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도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허구연이 프로야구 해설가로서도 해박한 지식과 경험으로 명성을 날릴 수 있었던 것도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세에 있었습니다. 포볼이란 용어 대신 '베이스 온 볼스'라는 정확한 명칭을 소개한 것이 대표적 사례 중의 하나입니다.

최고의 선수는 공부를 했더라도 잘했을 것이라고 허구연은 말합니다. 운동에 최선의 열정과 노력을 할 수 있었던 만큼 공부나 다른 분야를 했었다면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자세가 되어 있다는 의미일 듯 합니다. 항상 책을 읽고 공부하는 허구연의 모습은 후배 체육인이나 야구인들에게도 모범이 될 것 같습니다. 허구연이 선수로서 갑작스런 사고로 선수 인생은 그만 두었지만 끊임없는 공부가 최고의 해설가로서 평생의 야구 꿈을 이루게 해주었으니 말입니다.

허구연은 항상 공부하고 국민들에게 야구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후배 야구인들을 진정 사랑하는 원로로서 영원한 대한민국 명예 4번타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영원한 리베로, 홍반장 홍명보가 돌아왔습니다.

홍명보는 20살 이하 U-20의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돌아옵니다. 지난 2007년 7월경 베어백 감독이 사임하자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을 물망에 오르던 홍명보 코치는 결국 감독이 되지 못합니다. 아마도 홍명보는 그 당시 논란의 가운데서 많은 상처와 번뇌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 후 홍명보 코치는 작년 베이징올림픽이 끝난 후 올림픽축구대표팀 코치에서도 물러나게 됩니다. 홍명보는 여러 프로축구팀으로부터 감독직 제안을 받았다고 합니다. 일본의 J리그 프로축구팀에서 감독직 제안도 받았으나 "내가 가진 것을 한국 선수들에게 전수하고 싶다"며 거절했습니다. 역시 홍명보 다운 결정이었습니다.

그리고 홍명보는 축구의 야인 생활을 합니다. 어린이 축구교실이나 홍명보장학재단 장학금 지원 등을 하기도 합니다. 홍명보는 일생에 처음으로 찾아온 '무직생활'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홍명보에게 12살인 아들 성민이가 있습니다. 홍명보는 작년에 아들과 함께 산악인 엄홍길씨와 에베레스트 탕보체로 트래킹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가 돌아왔습니다. 선수가 아닌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입니다.

홍명보의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은 예정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홍명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입니다. 이미 대표팀 코치를 거쳤고 국가대표팀 시절에도 후배들을 카리스마로 압도하는 주장을 여러번 했습니다. 그리고 대한축구협회도 홍명보의 위상을 잘 알고 있었고 한국 축구 스타의 감독직 선임을 위한 준비를 했을 것입니다.

앞으로 청소년 국가대표팀 운영과 관련 홍명보 신임 감독은 " 조직적이고 공간을 활용하는 축구, 영리하면서도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는 축구를 보여주고 싶다 " 고 포부를 밝혔다고 합니다. 홍 감독은 2002 한-일 월드컵 뒤 펴낸 자서전 < 영원한 리베로 > 를 통해 " 미래 축구스타를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은 '축구를 재미있게 즐기라는 것' " 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MB(명보) 시대? 홍명보가 싫어할까?

공교롭게도 홍명보의 영문 이니셜은 MB입니다. MB정부와 굳이 관련을 짓기는 어렵습니다. 우스개로 우리나라 축구계에 MB 시대가 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홍명보 본인은 싫어할지 모르겠습니다.

홍명보는 이미 준비된 국가대표 감독인 것 같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한국 축구의 큰 자산인 홍명보 감독을 꾸준히 관리하며 키워왔다고 합니다. 정몽준 전임 축구협회 회장 때부터 협회 이사로 발탁돼 행정가의 길을 들어선 홍 감독은 아드보카트 감독 시절 대표팀 코치를 시작으로 올림픽팀 코치를 거치며 현장을 경험했습니다.


[홍명보의 카리스마, 독일 지단과의 악수]


따라서, 이번 U-20 국가대표축구팀 감독으로 선임된 것도 앞으로 우리나라 국가대표 감독으로 큰 일을 위한 준비 작업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국개대표 청소년축구팀을 넘어 향후 성인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을 맡게 될 준비의 일환일 수 있습니다. 허정무 감독이 현재 간판 국가대표팀을 맡고 있지만 나중에는 홍명보가 될 가능성이 준비되고 있는 셈입니다.


홍명보로 인해 월드컵 4강 신화 한국 축구가 다시 부활할까?

홍명보는 그 자체로 한국 축구의 역사입니다. 국민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스타입니다. 축구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더 높아질 것입니다. 사실 1983 멕시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강신화를 이룬 사례를 제외하면 U-20 대표팀은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감독 자리에 홍명보가 있다면 얘기는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부담스럽겠지만 이제 홍 감독이 이겨내고 진면목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축국 선수 시절과 감독의 자리는 크게 다릅니다. 더욱 냉정한 평가가 감독직에는 있을 수 있습니다. 올해 9월에 예정된 이집트 청소년월드컵이 '홍명보호'에 대한 첫 시험대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감독직을 수행한다면 홍명보는 2012년 예정된 런던올림픽 감독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월드컵 4강 신화를 다시 한번 기대할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홍명보는 이제 국가대표팀 감독도 영원한 리베로입니다. 아니 영원한 캡틴입니다. 홍명보 감독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홍명보가 돌아온 것은 그의 가슴에는 늘 조국이 있기 때문입니다.



◇홍명보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 감독 프로필
①생년월일=1969년 2월12일
②출신교=동북고-고려대
③선수경력=92~96년(포항), 97~98년(일본 벨마레), 99~2001년(일본 가시와), 2002년(포항), 2003~2004년(미국 LA갤럭시)

④지도자 경력=2006년 독일월드컵 대표팀 코치, 2008년 베이징올림픽 대표팀 코치
⑤주요성적=월드컵 4회 참가(90~2002년), A매치 통산 135경기 출전(9득점), 세계올스타 선정(94, 95, 97년), 2002년 한·일 월드컵 브론즈볼 수상, 2002 FIFA 선정 월드컵 올스타, 2004 FIFA 선정 세계 100대 축구스타, K리그 MVP(92년), J리그 베스트11(2000년), 대한축구협회 이사(2009년),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 감독(2009. 2.~) 

[수상경력]

1992 Ι K리그 최우수선수(MVP), 베스트11 수비수 부문 선정

1994 Ι K리그 베스트11 수비수 부문 선정

1994 Ι AFC베스트 수비수

1994 Ι 세계올스타 선발 한국대표

1995 Ι K리그 베스트11 수비 부문 선정

1995 Ι 세계올스타 선발 한국대표

1996 Ι K리그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선정

1996 Ι K리그 인기상

1997 Ι 세계올스타 선발 한국대표

1998 Ι 세계올스타 선발 한국대표

1999 Ι 센츄리 클럽 등록

2002 Ι FIFA선수분과위원회 위원

1990 - 1994 - 1998 -2002 4회 연속 월드컵 출장

2002    월드컵 브론즈슈 수상

2004-펠레가선정한 위대한100인의축구스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정형돈이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정형돈의 눈물이 다른 멤버들의 눈물 보다 더 가슴에 찡하게 와닿았습니다. 진정으로 동료들을 걱정하고 가슴 졸이며 지켜봐야 했던 남아의 눈물이었습니다. 무한도전의 힘은 바로 실제 도전정신의 감동과 인간미 그리고 재미를 그대로 동시에 보여주는 형식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무한도전이 다른 막장 드라마류와는 차원이 다른 프로그램일 것입니다.

정형돈은 연습 도중 허리 부상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를 할 수 없었습니다. 전진 또한 어깨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국가대표선발전은 에이스 전진, 브레이크맨 정형돈이 부상으로 부득이하게 불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노홍철 마저 다른 방송 스케줄때문에 경기를 앞두고 나가노를 떠나 귀국해야 하는 상황이라 참가하지 못하게 되면서 무한도전 멤버 중 최연장자인 박명수 정준하 유재석이 대표 선발전에 출전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평균 나이 39세의 연장자들 만이 출전한 것에 대한 미안함으로 정형돈과 전진은 마음 고생이 심했나 봅니다. 연습 중 자신의 실수에 대한 부담감으로 티격태격 신경도 날카로웠던 박명수도 마지막에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마침내 박명수 유재석 정준하는 57초 40이란 좋은 성적으로 무사히 완주했습니다. 연습 때 보다 2초1분 이상을 단축한 기록입니다. 단 1초라도 기록을 단축하기 위한 스피드 도전이 봅슬레이입니다.

마음을 졸이며 선발전 경기를 지켜보던 정형돈은 마침내 봅슬레이가 결승라인에 도착하자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전진의 눈시울도 젖었습니다. 봅슬레이 경기에 참가한 박명수, 유재석, 정준하도 '결국 해 냈다'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정형돈은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등을 끌어안고 계속 닭똥같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정형돈이 다른 멤버 보다 더 감동적인 것은 자신의 일처럼 더 걱정해주고 진심어린 축하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전진 또한 흐르는 눈물을 참으며 형들의 고생에 대해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박명수 또한 연습 도중 자신의 실수로 인해 동료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한 미안함으로 눈물을 계속 흘리는 바람에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습니다.

[정형돈 군대시절 사진을 보면 호리호리한 훈남이다]


정형돈은 무한도전에서 다른 멤버에 비해 크게 튀지 않는 멤버이면서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든든해 보입니다.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제 몫을 충분히 하는 멤버입니다. 그리고, 정형돈은 다른 멤버들을 빛나게 해주는 감초같은 역할을 잘 소화해 냅니다.

정형돈은 연습 도중 부상으로 인해 멤버들이 모두 점심을 먹는 시간에도, 점심도 먹지 못하고 홀로 목욕탕에서 허리 찜질을 해야만 했습니다. 몸도 마음도 최악인 정형돈은 박명수가 꾀병부리는 것처럼 농담을 하자 "꾀병 부리는 것처럼 몰아가지 말아요. 나 진짜 막 서운하려고 해. 안 하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라고 섭섭한 마음을 비추기도 했습니다. 사실 박명수의 연습 중 태도는 말썽 꾸러기나 다름없는 얄미운 모습이기도 했었습니다. 

얼마나 정형돈이 그 동안 미안함과 섭섭함 괴로움 그리고 고마움으로 무한도전 노익장들의 국가대표 선발전 경기를 지켜보았는지 짐작이 갑니다. 정형돈의 눈물이 값진 이유는 진정한 남아의 눈물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멤버들의 눈물 보다 정형돈이 보여준 의리의 눈물이 감동적인 무한도전 봅슬레이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형돈이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소녀시대 태연을 위해 얼음 물 속에서 산천어를 잡는 장면을 본 일이 있습니다. 비록 물고기 잡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많은 남자이지만 몇차례의 실패 끝에 산천어를 잡아서 태연 앞에 보여주는 장면은 정형돈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듯 합니다. 차가운 얼음 물 속을 나왔다 들어갔다 반복하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자체가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정형돈이 개그맨으로서 '웃기는' 일에는 다소 부족한지 모르겠지만 늘 노력하고 진정성으로 승부하는 남아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책임감과 성실성으로 개그맨이 되었듯이 연예프로그램에서도 자신의 장점을 살려 보다 발전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참고 : 뉴스엔 사진] 부상장면 및 경기 장면 




[추가 후기] 무한도전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봅슬레이팀 후원 티셔츠/모자 등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이를 알고있던 초등학교다니는 두 딸 아이가 "우리도 후원하자"는 등쌀에 못이겨 결국 티셔츠 구매를 했습니다. 국가대표 봅슬레이팀을 후원하기 위해 참여하실 분들은 아래 참고하세요.

[대한민국 봅슬레이 국가대표팀 후원하기]

안녕하세요!
무한도전입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봅슬레이팀 후원을 위한
무한도전 공식 티셔츠 및 모자 제작과 관련 보내주신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립니다.

무한도전 공식 티셔츠(반팔) 판매는 2/6(금)에 시작 됩니다.

* 모자 및 후드 티셔츠는 차후 판매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판매처는 2009 달력 구입처였던 MBC티숍입니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판매 시작 시 동시 접속자가 1,000명 이상일 경우,
일시적으로 접속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원할한 서비스는 물론 공식홈페이지로서의 성격상
무한도전 홈페이지에서는 제품 구입 및 배송에 관여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제품의 주문 및 결제,배송에 대하여서는
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 및 iMBC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를 주셔도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관련 문의는 MBC 티숍을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한도전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응원에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MBC 티숍 무한도전 링크 http://www.mbctshop.com/drama/drama_index.asp?uid=2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