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0.11.12 대물 권상우 오열 콧물만 남고 퇴물 고현정은 무존재감 병풍됐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32)
  2. 2010.11.11 대물 '속물'됐나? 차인표-이수경 분노 커플의 황당 불륜...막장 사회 현실 축소판인가? by 진리 탐구 탐진강 (42)
  3. 2010.10.22 대물 고현정 폭풍연설, 노무현 생각난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47)
  4. 2010.10.19 도망자 비, 먹튀-도박빚-횡령 논란 추락의 끝은? by 진리 탐구 탐진강 (48)
  5. 2010.06.26 권상우 매니저가 음주운전 뺑소니? 거짓말이 더 막장! by 진리 탐구 탐진강 (34)
  6. 2009.02.01 몸짱 남자 연예인-스포츠 스타 베스트10 by 진리 탐구 탐진강 (6)


권상우의 눈물 콧물 오열 연기가 빛났습니다. 대물 12회는 그 뿐이었습니다. 정치의 탈을 쓴 멜로 막장드라마라는 오명을 들어도 할 말이 없는 시츄에이션의 연속입니다. 작가와 PD가 교체된 후 대물은 정치드라마가 갖춰야 할 스토리의 개연성과 캐릭터의 일관성을 상실하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정치드라마라는 변죽만 울리고 매회 연기자의 분노와 눈물신으로 하루를 연명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정치 드라마는 특성상 현실 정치의 개연성에 기반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 대물의 스토리 전개는 막장드라마의 요소만 가득하고 진부한 스토리에 매몰돼 있습니다. 주인공 고현정은 도대체 어디 갔을까요? 평범한 미망인 아줌마가 된 서혜림은 권상우(하도야)와 애정 행각이나 벌이는 캐릭터로 추락해 버렸습니다. 존재감없는 병풍 연기자로 전락한 셈입니다.

대물이 드라마 초기와 같이 현실 정치에 신물이 난 국민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주며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대물이 분노 게이지를 높여 온 것은 앞으로 서혜림과 하도야 커플의 복수극 카타르시스를 보여주기 위한 장치였을까요? 최초의 여성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가 정치드라마가 아닌 정치판만 빌린 막장드라마 아류작으로 머물까 우려가 되는 형국입니다.

아직은 26부작으로 예정된 드라마의 절반도 끝나지 않은 상태인 만큼 조금 더 지켜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물론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하겠지만요. 일단 12회분 대물 이야기를 살펴보지요.

권상우의 오열은 빛났지만 고현정은 없었다

드라마 대물이 시작될 때만 해도 권상우는 뺑소니 도주 사건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서 머리 숙여 사과를 한 것은 그나마 잘한 일이었습니다. 당초 권상우가 하도야 검사 역할을 맡은 것 마저 역겹게 느껴지기는 했지요. 회가 거듭되면서 권상우의 연기가 제 자리를 찾으면서 어느정도 비호감 이미지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의로운 검사 역할을 맡은 것과 드라마에서 명품 연기력이 권상우를 살린 셈이지요.

               극중 아버지의 죽음에 눈물과 콧물을 쏟아내며 오열하는 권상우 연기는 일품이었다

이번 회에서 압권은 권상우의 눈물 콧물을 쏟아내며 오열하는 연기였습니다. 하도야역의 권상우가 오열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은 이러했습니다. 하도야의 아버지 하봉도(임현식)가 의문의 죽음을 당했습니다. 아들 하도야의 검사 복직을 위해 조배호(박근형)의 저택 앞을 매일 찾아갔던 하봉도. 비가 오던 날, 조배호의 바지 가랭이를 붙들고 호소하던 하봉도를 목격한 하도야는 다시는 이러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지요.

그러나 홀아비로 자식의 성공을 위해 평생을 바친 하봉도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 때 장세진(이수경)이 하봉도 앞에 나타났지요. 조배호가 뇌물로 받은 고가의 그림을 들고. 그 그림은 하도야가 수사를 하자 모두 폐기 처분됏던 것 중의 하나였습니다. 장세진은 그림을 빼돌려 보관하다 하봉도에게 건네 준 것이지요. 그렇게 하봉도는 그림을 빌미로 조배호를 찾아가 아들을 복직시키라고 협박을 했습니다.


그러자 조배호는 조폭 하수인을 시켜 하봉도의 그림을 빼앗아 오도록 은밀히 지시했습니다. 하봉도가 그림의 진품 여부 감정을 요구한 현장에 갔다가 수상한 정체불명 사내들의 모습에 위험을 감지하고 도망가다 자동차에 뺑소니 사고를 당하지요. 결국 하봉도는 뺑소니 현장에서 즉사하고 말았습니다. 아버지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하도야는 병원에 달려가 시신을 확인한 후 오열을 했습니다.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코에는 콧물이, 그리고 입에서는 침이 줄줄 흐르는 권상우의 오열 연기가 시청자들을 함께 눈물짓게 했습니다. 게다가 장례식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이선희의 노래 '떠나지마'가 더욱 슬프게 하더군요.

개연성없이 진부한 막장드라마 주변을 겉도는 대물의 한계


권상우의 연기는 훌륭했지만 도대체 왜 하봉도가 개죽음을 당해야 했는지 의문이 더 들었습니다. 청와대에서 곰탕 조리장인 하봉도가 단지 아들 하도야의 복직을 위해 그렇게 어리숙하게 행동한다는 자체가 스토리의 개연성이 미약했기 때문이지요. 장세진은 하봉도가 진품 여부를 가려야 한다고 하자 그림의 절반을 잘라서 조배호에게 보내준 것도 문제였지요. 장세진이 철저하게 계산한 행동이었을까요.

하봉도가 아무리 아들 사랑에 눈이 멀았다손 치더라도 위험한 곳에 혼자 간다는 것이 너무 비현실적이었습니다. 조배호의 음모를 모두 밝혀주고 아들 하도야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줄 그림인데 아무 생각없이 행동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 장면이었던 것이지요. 하도야에게 그림을 전달하거나 대통령에게 진실을 알렸다면 쉽게 해결될 문제였으니까요. 드라마라고 하더라도 적어도 현실적 개연성이 중요한데 말이지요.

          ▲ 대물이 최근 막장드라마로 전락하자 시청자게시판에는 작가 퇴출 요구가 밀어닥치고 있다

결국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겉도는 대물의 한계를 보여준 장면이 되고 말았습니다. 어설픈 드라마의 극적 장치이겠지만 황당한 죽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봉도의 사망으로 임현식의 감칠 맛 나는 연기를 앞으로 볼 수 없게 된 것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들 하도야를 바르기 키워냈던 하봉도가 한 순간에 바보로 전락해 어이없는 죽음을 당한 것은 억지스런 연출로 인한 참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버지 하봉도의 죽음 앞에 오열하던 하도야가 서혜림에게 전화를 한 장면도 헛웃음이 나더군요. 서혜림이 강태산(차인표) 의원과 탈당과 신당 창당 과정의 문제를 따지던 상황에서 전화를 받았기 때문이겠지만 그 동안의 서혜림 캐릭터와는 완전 다른 장면이었지요. 서혜림은 다정다감하고 정이 많은 인물이었던 것에 반해 매몰차게 느껴지는 모습이 당황스럽더군요.

변질된 주인공 고현정의 부활과 퇴물된 정치드라마 복원 필요해


하도야는 이미 식사를 다 했어도 서혜림이 전화하면 곧바로 달려와서 함께 식사를 하곤 했던 것과 비교되었습니다. 서혜림이 주는 밥을 꾸역꾸역 다 먹다 토할 뻔 하기도 하는 장면도 나왔을 정도였지요. 그리고 당찬 서혜림은 어디 가고 평범한 이웃집 아줌마만 남아 있었지요. 권상우가 주인공이고 서혜림은 그의 연상의 여인 정도로 전락한 것 같기도 하더군요. 주인공 고현정은 사라지고 권상우와 차인표의 병풍 연기자로 머물고 있었습니다. 작가가 고현정을 죽일 작정인가요. 고현정의 연기가 살아야 대물도 살텐데요.

더욱이 검사직에서 잘린 하도야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등장하며 활약을 펼치는 동안 서혜림은 존재감이 거의 없었습니다. 하도야가 주인공이고 서혜림을 여자 대통령으로 만드는 킹메이커 드라마였던 것은 아닌가 착각하게 만드네요. 아무리 전직 검사라지만 하도야가 검찰 지청장인 공성조(이재용)과 함께 남해 건설국장을 찾아가 공무원 비리 운운하며 협박성 발언을 하는 장면도 블랙코미디였지요. 룰살롱을 급습해 격투를 하고 시도 때도 없이 정치인들 앞에 나타나 겁박을 하고 평소에는 서혜림 아들을 돌보는 등 검사 하도야는 한가하지 않아요. 하도야판 홍길동전이 따로 없습니다.


존재감없는 병풍이 된 고현정이 차인표와 권상우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 바라보는 모습이 애처롭다

클린정치와 정치개혁을 내세우는 강태산은 아예 정치적 복수의 대상인 조배호 보다 더 야비한 캐릭터로 변질되는 것도 너무 극단전 변신이 아닌가 싶더군요. 강태산은 조배호의 방해로 신당 창당에 실패하고 난 후 장세진으로부터 그림 반쪽을 입수하지요. 그리고 하봉도를 죽게 한 그림의 반을 확보한 강태산은 조배호를 상대로 정치적 탐욕을 취하는 뒷거래를 했습니다. 자신의 정치적 야심을 채우기 위해 하도야 아버지의 죽음마저 이용하는 강태산의 행태는 조배호 보다 악마적이고 비열한 짓이지요. 한편으로 강태산이 조배호를 무너뜨리기 위해 그림을 검찰이나 대통령에게 신고해 한 방에 보낼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 비현실적 드라마 전개도 황당합니다. 하봉도의 죽음에 강태산이 연루된 것은 아닐까요.

대물의 막장 멜로드라마 변질도 마찬가지입니다. 권상우-고현정, 차인표-이수경 커플의 멜로드라마로 오해받을 지경입니다. 막장드라마에 꼭 등장하는 출생의 비밀, 불륜, 폭력, 삼각관계 등도 대물은 그대로 이어받고 있더군요. 강태산 부인 김지수(서지영)는 있으나마나 왜 나오는지 모르겠더군요. 정치드라마를 보는 것이 아니라 정치를 빙자한 막장드라마 패러디가 아닌가 헷갈리게 합니다. 병풍이 된 고현정을 보면서 드라마 '모래시계'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진가를 느끼게 하기도 합니다. 대물이 아닌 퇴물 주인공이 된 고현정일까요.

드라마 초반만 해도 고현정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정치드라마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대물입니다. 실제 대물은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 천안함 침몰사고, 4대강 사업, 쥐새끼 발언, 국회 날치기법 통과 등 현실 정치를 반영한 듯한 풍자와 비판의 드라마 전개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일부 부응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기존 작가와 PD가 하차한 후 대물은 전반적으로 낡은 퇴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대물에 대한 정치권 외압설이 나돌고 작가의 자진하차 목소리가 높은 것은 엄연한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시원하고 통쾌하게 시대를 관통하는 정치드라마 대물은 요원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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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드라마 '대물'이 '속물'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 정치 사회의 부정부패와 부조리의 문제점을 다루면서 국민들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던 방송 초기와는 달리 회가 진행될수록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작가와 연출자 PD가 교체된 후 대물의 색깔이 많이 변색되는 것 같습니다. 우려가 현실이 된 셈이지요.

초기의 깔끔한 드라마 진행과 달리 삼각 멜로에 이어 막장 불륜 드라마의 성격에다가 앞뒤가 안맞는 캐릭터의 변신으로 혼란케 하고 있습니다. 고군분투하는 주연배우 고현정(서혜림)도 하도야(권상우)와의 로맨스가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장면들이 채워지면서 의아스럽게 하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정치드라마의 새로운 전형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불필요한 군더기와 이해하기 힘든 캐릭터의 과도한 변신이 자주 나타나 드라마의 몰입을 저해하기도 합니다. 굳이 필요없어도 되는 장면들이 흐름을 방해하거나 막장드라마로 오인받게 하는 것도 있습니다. 지난 주 하도야가 강태산(차인표) 의원과 함께 있는 고현정을 향해 "둘이 벌써 그렇고 그런 사이냐. 정치적 동지가 아니라 불륜이냐"
"동화(서혜림의 아들)한테 부끄럽지도 않냐"는 대사는 생뚱맞게 보였습니다.

작가와 PD 교체 후 막장드라마 전락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나?


대물 스태프가 직접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된 바 있는데 추운 밤에 비를 맞으며 촬영하는 장면이다

이번 회에서도 서혜림이 하도야가 아들 동화와 함께 있던 장면에서 다른 사람이 하도야를 보고 동화의 아빠라고 부르는 장면도 다소 어이없어 보였습니다. 서혜림이 아나운서와 국회의원으로 유명인사인 상황이고 남편이 아프간에서 피살당한 것은 온 국민이 아는 사실이기 때문이지요. 작가와 PD가 바뀌더니 1~2회를 잊어버린 것은 아닐까요. 뜬금없이 앞뒤 스토리가 안맞는 내용을 굳이 내보낼 필요는 없었던 것이지요.

또 하도야가 서혜림의 집을 찾아와 잠자는 장면도 불필요한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잠깐 머물러 왔다가 깜빡 잠이 들어버린 것이지만 아침에 찾아온 왕중기(장영남)에게 현장을 들켜 오해를 받는 장면까지 나왔습니다. 지난 회에 이어 멜로드라마의 연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고현정(서혜림)의 캐릭터가 자꾸 흔들리는 것 같아 아쉬운 대목입니다.

배우 캐릭터의 매회 변신과 멜로화된 스토리의 황당함

하도야는 아버지 하봉도가 비가 내리는 저녁에 조배호(박근형) 민우당대표를 찾아가 자식을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던 것 때문에 서혜림을 집을 찾았던 이유였지요. 그런데 청와대에서 곰탕 조리장을 하는 아버지 하봉도(임현식)가 매일 아침 저녁으로 조배호에게 찾아가고 심지어 뇌물까지 건네는 장면은 황당하기도 했습니다. 임현식은 9회 때는 아들 하도야에게 청렴결백을 가르친 바 있고 하도야가 검사직에 잘리자 변호사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회에는 뇌물까지 조배호에게 갖다바치며 복직시켜달라고 하는 것이 황당한 일이었습니다. 청렴결백을 가르치던 아버지의 정반대의 모습이 아쉽고 안타깝더군요.

유부남 강태산 의원과 조배호의 숨겨딘 딸 장세진의 키스 장면은 생뚱맞게 보였다

그리고 공천 심사에서 떨어져 좌절하고 분노에 휩싸인 강태산은 그의 아픔을 이해하며 보듬어준 장세진(이수경)과 갑자기 키스를 했는데 더불어 나중에 침대가 나오는 장면은 애처롭게 보이면서도 불륜의 모습이 동시에 스쳤습니다. 깨끗한 정치개혁을 외치는 것과는 다른 유부남 강태산의 모습이었지요. 그 동안 정치적 야심을 위해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던 모습과는 달랐지요. 게다가 장세진은 조배호의 숨겨진 딸이었습니다. 물론 조배호에게 복수의 칼날을 겨누는 강태산과 장세진의 일심동체의 마음이 불륜에 이르게 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요. 그러나 사랑의 감정도 없이 연민과 동정심으로 키스신과 베드신은 황당하게 보이더군요.

작품성도 문제이지만 캐릭터가 순간적으로 180도 바뀌어 버리는 일이 너무 자주 있는 셈입니다. 주연은 물론 조연 배우에 이르기까지 캐릭터가 매 회마다 바뀌기도 해서 참 헷갈립니다. 이는 우리 사회가 이율배반적인 이중성을 갖고 있기 때문일까요. 결국 드라마 보다 더 부정부패와 부조리가 많은 사회 현실이 대물을 속물로 만들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고현정 권상우 차인표의 연기 자체는 좋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드라마의 흐름이나 내용이 방송 초기와 달리 오락가락하고 내용도 정치드라마인지 멜로드라마인지 막장드라마인지 헷갈리게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대물이 막장사회의 현실을 반영한 것인지, 속물이 되어가고 있는지 시청자도 오락가락합니다. 배가 산으로 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정치드라마는 역시 힘든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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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대물이 퇴물이 되고 있습니다. 억지스럽고 어설픈 설정이 짜증나게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원래의 작가와 연출자 PD가 교체된 대물은 초기 4부까지의 당차고 시원시원한 장면은 사라지고, 5~6회분은 유치하고 황당한 시츄에이션을 보이고 있습니다.

괴한에게 납치됐다 하도야(권상우)에게 구조된 서혜림(고현정)은 마치 암 말기 환자처럼 병원에 누워 있었지요. 괴한에게 단지 주먹으로 얼굴 한 대 맞았던 것 뿐 아닌가요. 한 밤 중에 유세에 나선 고현정의 연설을 듣겠다고 우산들고 모여든 청중들, 현실성이 너무 떨어지지 않을까요. 고현정 연설듣고 우산을 하나 둘 내려놓는 청중들은 또 무엇인가요.

손발이 오글거리는 장면은 이 뿐이 아니었습니다. 고현정이 납치됐다는 강태산(차인표)의 전화를 받은 권상우가 오토바이를 타고 순식간에 나타나 납치범과 나란히 달리는 장면. 갑자기 나타난 대형 트럭에 이어 괴한과 권상우의 액션신은 어떤가요. 도망자의 모방인가요. 선거 당일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낙선인 줄 알고 고현정과 야밤 데이트를 즐기던 권상우가 11표 차이로 당선됐다는 것을 DMB로 확인하는 장면도 황당했지요.

어설프고 억지스런 설정의 장면들이 대물을 퇴물 만드나?

아무 사이도 아니라던 고현정과 권상우는 시도 때도 없어 서로 껴안고 머리까지 쓰다듬고 신파극이 따로 없더군요. 느닷없이 5회분에 등장한 차인표의 장인이 산호그룹 회장이란 설정도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었지요. 승승장구 정치 엘리트 이력을 추구하던 차인표가 이배호(박근형) 민우당 대표를 비롯 장인과 국회의원 동료들을 배척하고 미친 병깨기 포스와 분노의 시리즈 돌변 장면도 마찬가지였지요.

                  걸그룹 레인보우의 배꼽춤을 비롯 최근 방송은 억지스런 여러 장면이 노출됐다

그 동안 기득권을 모두 포기한 채 정치생명을 걸고 고현정에 올인하는 차인표가 상식적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일이었지요. 심지어 이혼서류를 꺼내들고 장인에게 건방지게 내민 것도 어이없었지요.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극단적 선택의 반복이 판타스틱하더군요. 엄마 이름을 박근형에게 누설하며 복수를 꿈꾸는 장세진(이수경)은 또 무슨 호러물인가요. 걸그룹 레인보우 배꼽춤에 이어 고현정 자원봉사 응원전 시트콤도 납득하기 어려웠지요.

그러나 이런 황당 시츄에이션을 모두 제쳐두고 고현정의 공터 연설만은 감동적이었습니다. 빗속에서 오열하며 사자후를 배뿜는 고현정의 연기력만은 인정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그것마저도 엉뚱한 장면일 수 있지요. 고현정의 눈물 연설과 더불어 스쳐지나가는 누군가의 추억이 오버랩됐던 것입니다. 그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 모습이었습니다.

                         고현정은 기존 부패한 정치인들로부터 흑색선전 폭로전에 시달렸다

우선 고현정의 연설 내용을 옮겨 보겠습니다.

대물에서 고현정의 폭풍연설문 주요 내용

여러분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제 남편은 아프칸 취재갔다가 죽었습니다. 힘없는 이 나라가 미국과 회교 간에 눈치보느라 살해당했습니다. 나라없는 백성도 아닌데 국가의 보살핌도 받지못하고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만 남겨둔 채 비참하게 살해당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할까요.

무조건 바다를 막아놓고
30년간 방치하고 있는 이 나라 주민들은 죽어가는데 정치인은 뇌물이나 받아챙기는 이 나라. 대대손손 살아가야 하는 이 땅을 표를 얻기위해 무조건 개발해야 합니까? 여자의 몸으로 정치 한번 조용히 서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나라에서 개인정보관리를 어떻게 했길래 제가 납치를 당했을까요? 여러분.



이래서 누가 무서워서 신고하고 증인을 설까요. 이런 나라에서 우리가 무슨 희망을 갖고 살겠습니까?
이런 나라에서 우리가 어떻게 애를 키울 수 있겠습니까? 저는 단지 국회의원이 될 목적으로 이 자리에 서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어떤 선거비용도 지키질 않았을 것이고 상대후보 폭로전에 저도 똑같이 폭로전에 맞대응했겠죠. 그런데 내 아들이 지켜보고 있는데 내가 어떻게 그럴 수가 있겠습니까?
 
저는 장차 내 아들이 성인이 되어 우리 아빠가 죽어갈 때 이 나라는 무엇하고 있었냐고 물었을 때 그 해답을 찾기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내 아들한테 이 나라가 태극기가 자랑스러운 나라라는 말들을 해주는 그 날을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고현정은 상대 김현갑(김진호) 후보의 흑색선전과 납치 음모 폭로전 등에 맞서 당당하게 맞서 솔직하게 정면돌파를 한 것입니다.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고자 했던 고현정이이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고현정의 폭풍연설은 썩어빠진 정치현실에 대한 분노였습니다. 우선 과부가 된 자신의 처지에서 우러나오는 심경으로, 고현정은 나라의 보살핌도 없이 죽어간 남편의 억울함을 달래고 앞으로 살아갈 아들의 미래를 위해 자랑스런 나라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천명했습니다.  


특히나 고현정은 장대비를 고스란히 맞으며 강하구 간척지 사업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명확히 했습니다. 강하구 사업의 무조건 개발은 대대손손 살아가야 하는 이 땅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곧 4대강 사업이 환경파괴는 물론 결국 계속 살아가야 할 후세들에게 어떤 악영향을 끼칠지 우려하는 우리의 현실과 닮아 있었습니다. 고현정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눈물의 연설을 하는 모습은 가슴찡한 장면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노무현의 감동연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노무현이 이인제 후보의 흑색선전에 맞서 당당한 입장을 밝힌 명연설 내용이 있습니다.

노무현의 2002년 경선 연설 '사랑하는 아내를 버려야겠습니까?"

음모론 색깔론 그리고 근거 없는 모략, 이제 중단해 주십시오. 한나라당과 조선일보가 합작해서 입을 맞춰 헐뜯는 것도 방어하기도 힘든데, 이것은 예방주사 차원을 넘어섰습니다.

제 장인이 좌익활동 하다 돌아가셨습니다. 해방되는 해 실명해서 앞을 못 봐 무슨 일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지만 제 처가 4살때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그 사실 알고도 결혼했습니다. 그래도 아들딸 잘 키우고 잘 살고 있습니다. 뭐가 잘못됐다는 겁니까.

사상도 지역도 연령도 하나로 합쳐야 할 시대에 왜 이런 얘기들을 끄집어내서 세상을 혼란케 합니까? 이런 아내를 버려야겠습니까? 그러면 대통령 자격이 생깁니까?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심판해 주십시오. 여러분이 자격이 없다고 하신다면 대통령 후보 그만두겠습니다. 여러분이 하라고 하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는 아내에게 불만이 없습니다. 불만이 있다면, 딱 하나 있습니다. 조선일보 보지 말라고 해도 자꾸 조선일보를 봅니다. 그것이 거짓말을 한다고 해도 계속 봅니다. 국유화, 언론사 폐간 그런 말 한 적 없습니다. 거짓말을 한 것은 제가 아닙니다.

언론에게 고개를 숙이고 비굴에게 굴복할 생각도 없습니다. 끝까지 맞서 싸우겠습니다. 저에게 힘을 주십시오. 도와주십시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사자후를 토하며 연설했던 장면 동영상>

이런 아내를 버려야겠습니까? 그러면 대통령 자격이 생깁니까? 왜 노무현은 이런 연설을 했을까요. 당시 노무현 후보는 이인제가 제기한 장인 어른의 남로당 좌익 활동 경력을 내세워 색깔론 흑색선전 파상공세를 펼쳤던 시기입니다. 이 때 조선일보를 비롯 극우보수신문도 가세해 노무현을 하이에나처럼 물어뜯었습니다. 그러나 노무현은 피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 자격을 위해 사랑하는 아내를 버릴 수 있겠냐며 정면돌파했습니다. 감동의 대반전 명연설이었습니다.

                         '이의있습니다' 노무현은 야합의 3당합당에 반대해 가시밭길을 간다

조직도 돈도 없이 노무현은 끊임없이 지역주의와 맞서 싸웠습니다. 부산에서 내리 낙선했지만 또 민주당 간판으로 선거에 나서 공터 연설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바보 노무현이라 했습니다. 그렇게 비전과 원칙 그리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꿈꿨습니다. 반칙과 특권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것은 사람사는 세상입니다. 사람들은 바보 노무현을 위해 기꺼이 나섰습니다. 고현정이 보궐선거 막판 흑색선전에 맞서 공터 연설을 할 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자로 나선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고현정이 빗속 공터에서 오열하는 연설 장면은 노무현의 감동연설을 떠올리게 햇습니다. 고현정은 여성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차인표는 고현정을 대통령을 만드는데 든든한 후원자로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나중에 고현정과 정치적 적대관계에 설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6회 방송분에서 차인표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대단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동지지만 내일의 정치판에선 적으로 만날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라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했었지요. 노무현이 동지에게 배신당한 과거를 떠올리게 합니다.

드라마 '대물'은 작가와 PD의 하차 이후 초반과 달리 전체적으로 산만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그나마 6회분은 기존 오종록PD가 대본과 촬영에 참여한 상태였기에 어느정도 당초의 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드라마가 바뀔지 우려가 많습니다. 이미 흔들리는 대물의 초심이 여러군데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지요. 자칫 잘못하면 정치드라마가 아니라 로맨틱 코미디로 전락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그래도 이번 주는 고현정의 폭풍연설이 있었기에 노무현의 명연설을 추억할 수 있었습니다. 대물이 퇴물이나 맹물이 되지 않도록 제작진이 흔들림없이 분발해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잇단 낙선에도 낡은 지역주의와 맞서 부산을 찾은 노무현의 공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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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날개잃은 비가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신정환의 원정 도박, MC몽의 병역 비리 등에 이어 아예 기존 연예인 비리 사건을 모두 섞어놓은 듯한 메가톤급 핵폭탄이 뇌관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지 사실 여부를 떠나 비 자신의 처신에도 상당 부분 책임이 있다는 점에서 향후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최근 비는 드라마 '도망자 플랜비(Plan. B)'에 주연배우로 출연 중에 있어 드라마 제목과도 묘하게 오버랩되며 세간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어 여간 부담스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비가 겪고 있는 사건들을 하나씩 살펴볼까요? 어제(18일) 모 스포츠지는 비(정지훈)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벨라지오 호텔 카지노 VIP 룸에서 한 재미 교포로부터 15만 달러(약 1억 6000만원)를 빌려 바카라 도박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고소장에 비는 한 번에 최대 1만 달러(1100만원)를 베팅할 정도로 심각한 도박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비는 3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도박빚을 갚지 않았고 결국 미국 법원에 소송을 당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비에 대한 소송은 사기, 신탁 위반, 횡령, 계약 위반, 부정 축재 등 총 5가지 혐의와 함께 손해배상 청구소송입니다.

앤드류 킴과 비 '도박빚과 병역기피 영주권 논란' 누구 말이 맞나? 

이번 소송을 제기한 재미교포는 앤드류 킴이란 인물입니다. 앤드류 킴은 비가 군복무를 피하기 위해 미국 체류를 준비했었고 영주권 상담을 받은 의혹마저 제기했습니다. 앤드류 킴은 비가 미국 그린카드(영주권)를 발급 받을 수 있게 이민 전문 변호사와 상담할 수 있도록 주선하고 값을 지불했다는 것입니다. 이어 앤드류 킴은 비는 군복무가 연예계 활동에 장애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모 스포츠지에 게재된 앤드류 킴의 비 고소장 모습인데 영주권 문제도 언급됐다

이에 대해 정지훈(비)의 소속사 제이툰 엔터테인먼트와 법무법인 대행사 화우는 악의적인 소송과 루머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화우는 최근 악의적인 보도를 일삼아 온 일부 언론사와 기자들을 상대로 민형사상 고소를 제기했으며, 더 이상 유명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당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기도 했습니다.

화우는 ▲비가 앤드류 킴 사이에는 금전 거래가 없었기에 15만 달러 채무관계는 근거없는 허위사실 유포이며 ▲1박 2일 일정으로 라스베가스를 찾은 바 있으나 지인들과 생일파티 참석을 위한 것이었고 ▲심각한 수준의 도박을 한 일이 없으며 ▲영주권 상담도 사실이 아니라 미국 진출을 위한 '워킹비자' 문제에 대해서 상담을 받은 적이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화우는 앤드류 킴이 이런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는 것은 LA공연과 관련한 소송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소송사기를 벌이고 있다고 성토하기도 했습니다.

<비 법무법인 해명자료> 앤드류 킴의 비에 대한 악의적인 소송과 루머와 관련하여

지난 2007년 'Rain's Coming'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공연 중 무산된 LA 공연의 프로모터 앤드류 킴의 주장에 대해 정지훈(이하 '비'라 함)을 대리하여 법무법인(유) 화우는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문제 1. 비가 앤드류 킴으로부터 15만 달러를 빌렸는가?

이번 논란의 장본인인 앤드류 킴은 '비'의 월드투어 당시 LA공연을 담당했던 프로모터였으며, 앤드류 킴은 당시 '비'의 소속사 또는 공연권을 가지고 있던 스타엠과 금전거래가 있었을 뿐 '비' 개인과는 어떠한 금전거래도 없었습니다.

결국 '비'와 앤드류 킴 사이에는 금전거래가 없었으므로 채무관계에 대한 어떠한 문서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앤드류 킴 역시 '차용증 등은 없다'고 하고 있으므로 저희 법무법인은 앤드류 킴의 이러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해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추궁할 것입니다.

문제 2. 비가 공연을 앞둔 상황에서 라스베가스를 찾아 도박에 몰두하며 콘서트 준비에 소홀했는가?

'비'는 LA공연을 위해 공연일(6월 30일) 2주 전인 6월 17일 미국을 방문하였습니다. 이후 '비'는 현지 언론과의 기자회견, 공연팀과의 인터뷰, 공연 홍보를 위한 프로모션, 공연연습에 몰두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고, 그 와중에도 미국의 현지 에이전트 업체 선정을 위해 워너브러더스 등 6군데와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비'는 24일과 25일 1박 2일 일정으로 라스베가스를 찾은 바 있으나, 이는 미국 내에서 활동하면서 알게 된 지인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한 일정과 지인들이 마련한 자신의 생일파티 참석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무렵 하와이 공연과 관련한 소송문제가 불거져 '비'는 생일파티마저 간단히 참석하고 돌아와야 했으므로 앤드류 킴이나 일부 언론이 지적하는 바와 같이 심각한 수준의 '도박'을 한 일도 없고 그럴 겨를조차 없었습니다.

일부 언론은 현지 관계자를 만나 사실을 확인한 양 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서도 사실 확인을 통해 명명백백히 밝혀 분명한 법적인 책임을 묻고자 합니다.

문제 3. 비가 영주권 상담을 받은 적이 있는가?

'비'는 미국 진출을 위해 필수적인 '워킹비자' 문제에 대해서 상담을 받은 적이 있을 뿐입니다. 이는 온전히 '비'가 미국공연과 영화출연 등 해외활동을 위한 사전작업을 위해 상담을 받은 것일 뿐 군입대를 회피할 목적이나 영주권 등을 이유로 상담을 받은 바 없습니다.

'비'는 팬들의 사랑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연예인이고 장래가 누구보다도 밝은데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면서까지 병역의무를 회피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10여 년간 각고의 노력을 통해 쌓아온 명성을 '군 입대 회피'를 위해 팔아먹을 수 없음은 누가 보더라도 상식의 수준에 속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워킹비자'에 대해서 상담 받은 사실을 '병역의무 회피를 위한 국적 포기'까지 몰고 가는 것은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음해인바, 저희 법무법인은 향후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문제4. 앤드류 킴의 왜 이런 소송을 진행하는가?

앤드류 킴은 LA공연이 본인의 진행 미숙으로 무산이 되자, 그 책임을 돌리고자 '비'를 포함한 스타엠, JYP 등에게 돌리고자 '비' 등 족히 20여명이 넘는 사람을 피고로 포함시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였으며, 이는 이미 여러 차례 언론에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LA공연과 관련한 계약서에는 '소송에 앞서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 절차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중재조항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를 이유로 JYP는 '동 소송을 대한상사중재원으로 이송해달라'는 신청을 하여 미국 법원은 이를 받아들인 바 있고, 이에 '비' 역시 같은 신청을 하여 '대한상사중재원에서 중재절차를 거치라'를 결정을 받았습니다.

즉, 위와 같이 미국에서의 소송이 대한상사중재원으로 이송되는 결정이 내려지면서 소송에 대한 자신의 영향력이 약화되자 있지도 않은 일을 꾸며 터무니 없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월드투어 공연의 무산과 관련해서는 스타엠이 '비'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얼마 전 '비'에게는 책임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에 그 책임 소재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할 이유조차 없습니다.

앤드류 킴의 이와 같은 악의적인 주장은 '비'가 유명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악용하여 '비'의 명예에 흠집을 내면서 LA공연과 관련한 소송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소송사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비'는 '보도내용 하나 하나에 대해 당당하고 자신 있고, 최근에는 악의적인 보도를 일삼아 온 일부 언론사와 기자들을 상대로 민형사상 고소를 제기했으며, 더 이상 유명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당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결국 비와 앤드류 킴의 소송은 법적 판단에 따라 결론이 날 것 같습니다. 다만 비가 앤드류 킴과 미국에서 모종의 이야기가 오간 것은 몇가지 사실인 측면도 있어 보입니다. 당초 비 소속사측은 비가 도박을 절대 안한 것처럼 밝혔으나 법무법인 화우는 심각한 도박은 하지 않았다고 교묘하게 표현한 점입니다. 도박은 했으나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이해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비가 심각한 도박은 하지 않았다지만 결국 도박한 것은 인정한다?

그리고 앤드류 킴이 주장한 비의 영주권 문의가 맞는다고 가정하면 미국 체류 준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비가 군입대를 결정한 것이란 이야기가 됩니다. 비는 드라마 도망자 제작발표회에서 내년경에는 군입대를 할 것이라고 공식 밝힌 바 있습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 예단할 수 없지만 비가 연예인 생명에 치명적인 미국 영주권 획득을 통한 병역기피에 나섰을까 의문이기는 합니다.

비와 앤드류 킴은 왜 만났나?

앤드류 킴과 비는 동갑내기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언론에 소개된 두 사람 간의 이야기입니다. 적어도 2007년 6월까지는 각별한 사이였다는 것입니다. 처음 만난 것은 2006년 12월 말이었는데 지인들의 소개로 라스베가스에서 만났습니다. 2007년 앤드류 김이 비의 LA공연을 유치하면서 둘의 관계는 친구에서 사업적 파트너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당시 앤드류 킴은 LA에서 잘 나가는 IT 사업가였지만 비는 월드투어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려는 시기였습니다. IT사업과 연예 사업이라는 각각의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두 사람이기에 통하는 구석도 많았습니다. 비는 시간을 쪼개 LA를 자주 찾았고 앤드류 김과 미래를 구상했습니다. IT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자며 의기투합했었지만 그 관계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앤드류 킴은 전용 비행기가 있을 정도로 부유했습니다. 앤드류 김에 의하면 비는 라스베가스를 무척 좋아했는데 LA에 비가 오면 꼭 라스베가스에 가자고 해서 자신의 개인 비행기 혹은 리무진을 이용해 늘 라스베가스에 갔다는 것입니다. 그런 두 사람이 소송이란 극한의 관계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정했던 둘은 LA공연이 무산되며 책임소재 문제로 앙숙관계에 이른 것입니다. 친구끼리는 동업을 하면 안된다는 진리가 여기에도 적용되는 셈인지도 모르지요. 

어쨌든, 비와 앤드류 킴의 소송은 이미 비를 둘러 싼 여러 사건들과 얽혀 논란을 가중시킨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우선 비의 주식 먹튀 논란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지난 7월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였던 비가 지난 3년 간의 매출보다 많은 200억 대의 금액을 전속계약금으로 챙긴 후 주식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먹튀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둘 다 비판의 대상이기는 하지만 도망자 비와 대물 권상우의 대조적인 모습

개미투자자인 개인 소액주주들은 비의 먹튀 행위는 '모럴 헤저드(도덕적 해이)'라며 비난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이에 비는 자신은 먹튀가 아니고 일반 투자자에 불과하며 경영에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비가 최대주주였기 때문에 그를 믿고 투자했던 개인투주자에게는 원망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비가 먹튀 논란 후 드라마 도망자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처음 드러냈지만 어떤 언급도 없어 무책임한 태도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뺑소니 사고 후 공식 사과한 대물의 권상우와 비교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비는 도망자 촬영차 마카오에 오래 머물며 귀국하지 않았습니다. 현지에서 해외언론을 상대로 드라마 소식을 전했지만 국내 네티즌들에게는 비겁한 도망자 신세의 비의 모습으로 비춰지기도 했습니다. 일부러 귀국을 하지않고 도피하는 것으로 인식된 셈입니다. 도망자 드라마와 비의 일련의 사건이 어우러져 부정적 인식을 가중시켰던 것이지요.


또한, 이번 달 6일에는 비가 의류패션 사업과 관련 횡령 혐의로 곤혹을 치렀습니다. 이 모씨는 패션사업을 위해 비가 설립한 제이튠크레이티브에 투자했는데 46억원 가량을 횡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때에도, 비는 사실이 아니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비와 관련 그 동안 끊임없이 제기되는 논란에 비는 허위사실이라면서 법적 대응만을 내세우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까'라는 식의 반응으로 비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입니다.

드라마 도망자의 비는 온갖 논란을 회피하는 현실의 아바타일까?

그런데 비에게도 드라마 도망자가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습니다. 이병헌이 드라마 '아이리스'의 성공으로 캐나다 교포 여자친구 소송문제를 비롯 여러 논란을 한방에 잠재울 전례가 있었기 때문이었겠지요. 게다가 비가 출연하는 도망자는 '추노'의 곽정환PD와 천성일 작가를 비롯 이나영, 이정진, 다니엘헤니 등 초호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같은 수목드라마 '대물' 등장으로 시청률이 10% 초반대로 곤두박질쳐 도망자 신세를 벗어나기 힘든 형국이 돼버렸습니다.

한 때 '월드스타'라는 칭호를 들으며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인'에도 오르는 등 잘 나가던 비가 잇단 논란에 휩싸이며 끝없는 이미지 추락을 거듭하는 것입니다. 연예인은 이미지를 먹고 사는 직업이란 점에서 비의 최근 모습은 안타까운 장면들의 연속입니다. 무엇보다 비 스스로 자초한 측면도 크다는 사실입니다. 먹튀 논란도 최대주주라는 책임감을 감안하면 도덕적 책무에 소홀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사건이 발생해도 피하기만 하고 솔직한 소통도 부족했지요.

그리고 주변관리가 깔끔하지 못해 발생한 도박빚 사건이나 횡령 혐의 등은 법정의 판결을 받아야 하는 운명입니다. 단지 스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무고한 피해도 없어야 겠지만 그렇다고 모든 허물을 감싸줄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설사 심각한 수준의 도박을 하지 않았더라도 굳이 라스베이거스에 가서 생일잔치를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모름지기 배밭에서는 갓끈도 고쳐매지 말라고 했습니다. 늘 조심하고 겸손하며 초심을 잃지않는 스타의 자세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드라마 도망자 속의 비는 어쩌면 현실의 아바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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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연예인은 무대에서는 화려할지 몰라도 한편 고달픈 직업 중 하나입니다. 비단 연예인들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떤 직업이든 유명해진 사람은 그 만큼 사회적 책임의 무게가 더 커지게 됩니다. 사람이 유명해진다는 것은 그 만큼 사회와 대중들로부터 기회를 부여받은 것이기 때문에 더 조심하고 사회적 책임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유명배우 권상우가 뺑소니 사고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권상우는 손태영과의 결혼 이후 아들 룩희 출산과 더불어 단란한 모습을 보여주며 점차 비호감의 굴레를 벗어나고 있었고 최근 영화 '포화속으로'가 인기를 끌면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듯 했습니다. 어엿한 가장이자 아이의 아빠로서 권상우가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하며 배우로서도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던 셈입니다.

그러나 권상우가 뺑소니 사고와 일련의 행동은 상당히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병폐인 일부 사회지도층의 거짓과 위선이 권상우에게서도 나타난 것 같아 씁쓸합니다. 우선 MBC뉴스데스크에 보도된 권상우 뺑소니 사건 내용을 정리해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권상우는 지난 12일 새벽 2시55분께 강남구 청담동사거리에서 자신의 캐딜락 승용차를 몰고 삼성동 방향으로 주행하다가 건너편 골목으로 진입하려고 무단으로 아파트 앞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했다.

이를 발견한 순찰차가 쫓아오자 권상우는 골목 초입에 진입하다 주차된 승용차를 들이받고 뒤로 후진해 다가오던 순찰차까지 들이받았다. 이어 300m 가량 도주하다 한 건물 정원수를 들이받은 뒤 차에서 내려 달아났다.

방송과 여러 언론에 뺑소니 사건이 보도되자 권상우 소속사를 신속히 보도자료를 통해 해명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해명도 상당히 의문이 많습니다. 그러면 소속사가 밝힌 해명 내용을 또한 살펴보겠습니다.

배우 권상우 씨 교통사고 관련 내용입니다.

배우 권상우는 새천년 웨딩홀 뒷 골목길을 주행중 빗길에 미끌어지면서 주차중이던 차량을 추돌하였고 이에 사고조치를 위해 차량을 후진하던 중 지구대에 복귀하던 순찰차량과 재차 추돌하게 돼 당황한 그는 차량을 웨딩홀 주차장에 주차하려 하였으나 주차장 화단을 추돌하게 되었다.

너무 당황한 그는 현장을 이탈하게 되었고 이후 곧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사고를 인정하고 그 후 본인이 조사를 받았다. 현재 검찰에 사고내용이 송치되었으며 본인은 운전미숙으로 인한 과실과 현장을 이탈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자숙하고 있다.

권상우는 왜 도주했을까? 왜 매니저가 뒤집어쓰려 했나?

권상우는 12일 새벽 2시 55분에 뺑소니 사고를 낸 후 도주했으며 경찰에 출두한 것은 사건이 일어난지 이틀이나 지난 다음이었습니다.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순찰차를 피해 도주하지 않아야 하며 추돌 사고 이후에도 순순히 경찰의 조사에 곧바로 응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그런데 권상우를 차량을 이탈해 도주해 사건 발생 후 2일이나 지난 다음에 경찰 조사에 응한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일단 권상우가 거짓말을 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권상우는 사건 직후 자신의 매니저가 뺑소니 사고를 냈다고 주장하며 사건을 무마하려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강남경찰서는 교통사고와 관련한 수사를 진행하던 중 권상우가 버리고 간 사고 차량에서 매니저의 명함을 발견해 연락을 했는데, 권상우 매니저는 '청담파출소 직원에게 사고 차량이 본인의 차량이고 자신이 교통사고를 냈다'고 주장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권상우 매니저는 경찰 조사관이 사실관계를 집요하게 추궁하자 '사실은 권상우가 타고 다니는 차량으로, 권상우가 교통사고를 냈다'고 뒤늦게 실토하고 말았습니다. 권상우가 매니저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했는지 매니저가 자청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분명한 것은 권상우가 순간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거짓을 꾸몄다는 사실입니다.

왜 권상우는 곧바로 자진 신고하지 않았을까?

경찰은 운전자가 매니저가 아니라 권상우임을 알게 됐으나 처음에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그 날 오후 3시경 권상우로부터 전화가 와 사고를 낸 운전자임을 최종 확인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 어디에 잠적해 있었는지 궁금한 대목입니다. 그리고 실제 조사는 받은 것은 그 다음 날인 14일 오후 2시 30분경이었습니다. 지방에 있어 이틀 후 경찰에 출석하게 됐다는 주장인데 당당하지 못한 권상우의 태도는 또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권상우는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의 피바다 협박을 받은 후 서로 화해한 바 있다

권상우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을까? 

권상우가 뺑소니 사고를 낸 후 도주한 이유가 무엇인지가 관건인 듯 합니다. 경찰은 당시 사건 정황상 권상우의 음주운전이 의심돼 조사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권상우는 지방에 있다는 것을 핑계로 즉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사자인 권상우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체포영장 및 긴급체포 등 강제조치를 취하기 어려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권상우는 사건 발생 이틀 뒤인 14일 출석한 직후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극구 부인했고, 경찰에서도 시간이 지난 상황이라 혈중 알콜농도 음주측정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결국 음주여부는 검찰에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현재까지 경찰은 물론 대다수 사람들은 권상우가 음주운전 상태라서 뺑소니에 도주까지 한 것으로 추정하는 형국입니다. 음주운전이 아닌 상태에서 굳이 도주를 하고 매니저가 운전한 것으로 거짓을 꾸밀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권상우는 음주운전이 아니라고 극구 부인하고 있습니다. 권상우는 영화 '포화속으로'의 홍보와 관련한 일정을 마치고 월드컵을 보기 위해 친구네 집에 들렀다가 집에 돌아가는 길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개인 일정이었기에 매니저도, 따로 동승한 사람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세벽까지 월드컵을 보면서 술을 한 잔도 안했다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경찰은 동승자가 없었다고 했으나 음주운전도 아니라면 굳이 도주를 했는가에 대해 네티즌들은 오히려 권상우가 의혹을 키우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검찰은 권상우 친구와 현장을 목격한 가족들을 모두 조사해 명백히 진상을 밝혀야 하겠습니다.

권상우, 거짓말의 수렁에 빠졌다

경찰이 밝힌 사건 발생 내용도 MBC 보도와 일치했습니다. 다만 역주행은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순찰차가 파출소로 가던 중 서울 강남 삼성로에서 청담공원 방향으로 횡단해 들어가는 권상우의 차량을 발견해 경고한 뒤 운전자를 확인하기 위해 따라갔습니다. 권상우 차량이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과 뒤따르던 순찰차, 그리고 인근 주차장 화단을 잇따라 들이받은 뒤 권상우는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사고인 것입니다.

남편 권상우 뺑소니 사건 여파로 손태영 미니홈피에 악플과 격려 글이 쇄도하고 있다


그러나, 권상우는 이날 사고에 대해 "주행 중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주차 중이던 차량과 추돌했다. 사고조치를 위해 차량을 후진하던 중 달려오던 순찰차와 재차 추돌하면서 당황해 현장을 이탈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아무리 밤길이라고 하더라도 순찰차가 경고까지 하면서 뒤쫓아오는데 모르고 도주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아 보입니다. 오히려 음주운전이라는 것을 반증해 주는 정황을 확인시켜주는 행동이었습니다. 

권상우는 '음주운전은 아니며 운전미숙으로 인한 과실과 현장을 이탈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자숙하고 있다'고 사과했지만 아직도 반성을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사고 당일 탑승한 차는 평소 타던 외제 승용차가 아니라 밴이라 운전미숙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진실을 소상히 밝히는 것이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조삼모사 식으로 얼렁뚱땅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일반인에 비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할 공인이 음주운전 뺑소니 도주에 이어 거짓말로 사건을 축소 무마하려 했다면 더욱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거짓이 아니라 진실을 밝히고 자숙해야 합니다.

권상우에게 필요한 것은 먼저 자숙이고 도덕성 회복이다

이번 사건으로 권상우는 일단 영화 '포화속으로'의 무대인사 등 홍보 일정에선 빠지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고현정과 호흡을 맞추게 될 드라마 '대물'의 촬영에는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과연 권상우와 제작사 이김프로덕션의 바람대로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권상우가 음주운전 뺑소니를 한 것도 문제이지만 이후 거짓말을 한 것이 더 비난을 자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권상우-손태영 부부는 아들 룩희와 함께 단란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다

사람이 살다보면 누구나 실수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수를 다시 저지르지 않도록 스스로 근신하고 자숙하면서 반성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권상우는 처음부터 거짓과 위선적 태도를 보였습니다. 진정한 참회를 해도 모자를 판에 거짓말로 대중을 속인 셈이 된 것입니다. 음주운전 여부는 더 조사를 해봐야 겠지만 경찰의 정황도 음주운전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게다가 뺑소니 도주에다 매니저가 운전한 것으로 거짓을 꾸몄으니 증거인멸도 시도한 셈이나 다름없습니다. 가중처벌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뺑소니는 엄격하게 법률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만약 운전자가 주행 도중 인도에 있던 보행자에게 물을 튀겼을 경우만 해도 차를 세우지 않으면 여지없이 뺑소니 혐의를 받게 됩니다. 하물며 두 대의 차량을 잇따라 추돌한 권상우가 즉시 사고 수습을 하지 않은 것은 유명인 배우답지 않은 처사였습니다. 게다가 음주운전 조사를 피하기 위해 뺑소니 범죄까지 저질렀다면 막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권상우 스스로 자초한 일인 만큼 정직한 태도만이 이번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입니다.

사실 권상우는 과거부터 행실에 대한 루머나 의혹들이 많았던 연예인이었습니다. 손태영과 결혼도 말이 많았습니다. 그런 와중에 지난 장동건-고소영 결혼식에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아들을 안고 나타난 모습에 사람들은 다소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권상우는 씻을 수 없는 잘못을 다시 저지르게 됐습니다. 더욱이 사건 직후 곧바로 잘못을 시인하고 죄값을 치렀다면 좋았을테데 거듭 거짓말과 속임수로 사건 무마에 나서는 듯 합니다. 권상우는 거짓말로 인해 더욱 수렁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형국입니다.

권상우가 어려운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유명 배우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스스로 항상 성실하게 노력하는 자세에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단란한 가정을 일구고 안정감을 갖게 되면서 사람들은 아빠가 된 권상우의 변화된 모습에 기대를 갖게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뺑소니 사건을 통해 권상우는 너무 큰 실수를 했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거짓말이 더 나쁜 것입니다. 순간 모면하기 위한 거짓말이 아니라 모든 것을 소상히 밝히고 백배 사죄하는 것만이 살 길입니다. 아무리 우리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도덕성이 땅에 떨어지고 막장이라고 하더라도 사회적 책임과 도덕성, 즉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더욱 중요합니다. 권상우는 우선 사실대로 밝히고 백배사죄해야 하며 뼈를 깎는 자세로 반성하고 자숙해야 할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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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요즘 몸짱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가 뜨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여자 연예인을 중심으로 몸짱 노출이 관심사였는데 요즘은 남자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도 몸짱을 과시하는 것이 일반적의 트렌드가 되고 있습니다. 그 만큼 시대가 변하고 있다는 반증일 듯 합니다. 또한, 과거에는 얼굴이 잘 생긴 얼짱 남자가 호감을 얻고 '완소남'이라는 트렌드가 있었으나 이제는 몸짱이 더 각광을 받는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남자들도 자신의 몸매를 과시하고 싶은 욕망이 있었지만 언론이나 대중들의 화제가 되지는 못했었습니다. 남성 위주의 사회이다보니 여성들이 남자들의 몸매를 본다는 것에 대한 사회적인 부정적 시각이 존재했기 때문일 듯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자신의 몸매를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내고 이를 바라보는 시선도 유연해진 것 같습니다.

엠니스(M-ness)족(族)

남자를 뜻하는 ‘man’과 성질이라는 의미를 가진 영어 접미사 ‘ness’를 합쳐 만든 신조어로, 힘·명예 등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남성상과 구별되는 ‘신(新)남성’을 뜻합니다. 이들은 권력과 명예 등 남성적 특성과 육아, 협력 같은 여성적 특성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여성 처럼 남성들도 자신의 몸매를 아름답게 가꾸는 것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요즘 유통업계에서는 ‘엠니스족’을 잡기 위한 마케팅이 치열합니다. 백화점은 남성용품 매장을 늘리고, 유아용품 회사 중에는 ‘아빠 젖병 빨기 대회’ 같은 행사를 여는 곳도 있습니다. 모두 전통적인 성(性) 역할에 대한 생각이 바뀌면서 생겨난 현상들입니다.


남자들도 다른 남성들의 멋진 몸매에 대해 부러워 합니다. 그래서 미스터코리아와 같은 대회가 남성미를 뽐내는 무대로 자리잡았었을 겁니다. 미스터 코리아가 헬쓰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미가 강한 관계로 다소 울퉁불퉁한 몸매에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다져진 몸매를 선망하는 경향도 최근의 추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외모에 대한 관심이 많은 남성들, 엠니스족이 늘어나면서 몸매관리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뽑아본 남자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의 몸짱 베스트10을 소개합니다. 각자 베스트 선정은 생각하는 바가 다를 수 있지만 개인적인 선정인 만큼 재미로 보아주시면 좋겠습니다.

1.김동현

 
김동현(27, 부산 팀M.A.D./㈜성안세이브)은 UFC 격투기 선수로서 멋진 몸매를 자랑한다. 가슴 근육과 복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듯 완벽한 수준이다. '스턴건'이란 별명이 있다.  최근 'UFC 94' 대회에서 카로 파리시안(26, 미국)과 격돌해 아쉽게 판정패 했지만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풍부해 한국을 대표할 격투기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2.라이머

래퍼 라이머는 2008년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전 세계 최고의 보디빌딩 대회인 2008 미스터올림피아에 한국 홍보대사 겸 명예 트레이너 자격으로 참관하고 올 정도로 보디빌딩 마니아이다. 라이머는 유명 트레이너 숀리와 함께 한달 반 동안 고구마, 닭가슴살, 계란, 야채만 먹는 혹독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정도로 열심히 몸매를 가꾼다고 한다. 라이머는 새로운 싱글 '무슨말이 필요해'의 뮤직 비디오 티저를 통해 몸매를 먼저 공개한 바 있다.

3.추성훈

K-1 격투기 스타 추성훈은 실력과 함께 연예인 자질을 보여준 대표적 선수이다. 역경과 불운의 유도 선수와 격투기 선수의 길을 걸으면서도 끊임없는 훈련으로 다져진 몸매 관리가 인상적이다. 격투기 선수 답게 탄탄한 몸짱을 자랑한다. 추성훈은 '무릎팍도사' 출연 이후 연예인으로도 각광을 받으며 광고에도 여러편 등장했을 정도이다.


4.권상우


영화배우 권상우는 연예인을 투표하면 거의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몸매에 관한한 찬사를 받고 있다. 중국의 건강 전문 온‧오프라인 잡지 ‘39건강망’이 뽑은 ‘한국 남자 몸짱 스타 1위’로 선정된 적도 있다.


5.이소룡

이소룡은 보디빌더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조 웨이더는 이소룡의 몸매를 가르켜 "The most defined body I've ever seen!" (최고의 질감 형태를 보여주는 몸매) 라고 극찬을 받을 정도이다. 이소룡의 근육은 2차원적인 평면으로 느낄 수 있는 단순한 모양새가 아닌, 3차원적인 시간과 공간의 움직임과 결부시켜서 감상해야하는 '살아 움직이는 예술품' 이라는 것이다.
[이미 고인이고 외국인이지만 역사상 최고의 남성미와 근육을 선보였던 이소룡을 순위에 포함했습니다.]

6.소지섭


소지섭은 자연스런 근육 몸매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여성들로부터 인기와 더불어 몸매에 대한 찬사를 받고 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남성미가 돋보인다.


7.비

가수 비는 월드스타로서 댄스와 훈련으로 다져진 몸매를 보여주고 있다. 몸짱을 기반으로 댄스 가수로서의 볼거리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를 완성한 것이다.


8.배용준


배용준은 몸짱의 타이틀과 더불어 한류 스타 시대를 이끈 선두주자이다. 남자 연예인 중에서 자신의 몸매를 과시하며 스타로 등극한 것은 드문 일이었는데 돌파구를 열어준 것이다.

9.구준엽

구준엽은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인 가수이다. 특히, 남성미 넘치는 몸매의 갖춘 가수로서도 이미지를 처음으로 구축한 것이다. 구엽 이후 가수들 중에서도 몸매를 바탕으로 한 스타가 본격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보여진다.


10.장동건

영화배우 장동건은 우리니라 대표적 조각 미남이다. 미남 연예인 투표를 하면 거의 매년 1위를 독차지하고 있다. 안정감있고 유연한 근육질 몸매도 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순전히 혼자만의 기준인 만큼, 개인적으로 취향이 다를 수 있고 선정 결과에 대한 생각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승리, 박진영, 송승헌, 다네일 헤니, 김강우, 이범수, 이승광, 김종국 등 연예인들과 박태환, 조재진 등 스포츠 스타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가 없다고 해서 섭섭해 하지 마시고 댓글로 건강한의견을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각자의 기준에 따라 요즘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 현상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몸매 관리도 마음대로 안되는데 올해는 운동 좀 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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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