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0.07.14 김혜수-유해진 결혼설, 예의가 필요한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8)
  2. 2010.06.11 비-전지현 열애설, 법적조치에 해답있나? (네티즌 증거 사진은 사실일까?) by 진리 탐구 탐진강 (23)
  3. 2010.01.29 추노 이다해와 사극 노출 여배우의 역사, 왜 벗었나? by 진리 탐구 탐진강 (47)
  4. 2010.01.10 김혜수-유해진 커플, 네티즌이 옹호하는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26)
  5. 2009.12.06 일본 여자들이 명동 거리에 몰리는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87)
  6. 2009.11.06 품절녀 고소영 이영애, 다음은 김혜수인가? by 진리 탐구 탐진강 (79)
  7. 2009.09.30 드라마보면 이런 장면 꼭 있다! 베스트10 by 진리 탐구 탐진강 (83)


김혜수는 어린 학창 시절부터 각광받는 배우였습니다. 지금은 글래머 배우로 더 알려져 있지만 어린 시절의 모습은 순수하고 청순한 모습이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김혜수도 나이가 들고 결혼 이야기가 자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고소영 등 톱스타 여배우들이 결혼을 하면서 김혜수는 단연 관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김혜수와 유해진이 함께 만나는 사진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열애설이 기정사실화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결혼을 한다는 것은 하늘의 이치일 것입니다. 그러나 남녀가 만남을 갖는다는 이유만으로 결혼해야 한다는 고정관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결혼 여부는 순전히 두 사람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결혼을 주위에서 강요하거나 과도하게 관연해도 안될 문제입니다.


요즘 언론 기사들을 보면 김혜수 유해진 커플의 결혼설 보도가 난무하기도 합니다. 두 사람의 예쁜 만남을 조용히 지켜봤으면 한데 너무 언론이 앞서 가는 듯 합니다. 김혜수는 언론의 관심을 이해하지만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존중과 예의를 지켜달라고 부탁한 모양입니다. 그러나 하이에나같은 언론은 김혜수 유해진의 일거수일투족을 연일 파파라치처럼 추적하며 추측성 보도를 남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김혜수가 '김혜수의 W'라는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 발탁되자 언론은 또 다시 유해진과의 결혼 여부를 따져 질문했습니다. 김혜수에게는 곤혹스런 질문입니다. 게다가 자신의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자발표회 자리라서 답변을 거부할 수도 없었는지 김혜수는 결혼설에 대해 입장을 밝힐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학창 시절 김혜수는 청순한 외모와 밝은 미소로 특히 인기가 많았다


김혜수는 "독신주의자는 아니지만 결혼을 꼭 하겠다는 생각도 없다. 결혼 제도에 대해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다. 하지만 당분간의 결혼 계획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헤수 입장에서는 당연한 입장 표명일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김혜수는 연인 유해진에 대해 "물론 많은 사람들이 (유해진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사실 이 자리는 만남의 목적이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 가급적이면 서로 보이지 않는 예의와 기본적인 매너로 최소한의 것들은 존중해 줬으면 좋겠다"고 답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김혜수는 "나는 뭘 정해놓고 사는 편이 아니다. 가급적이면 자유롭게 많은 영향을 받고, 많이 느끼고 싶고, 평생 학생이었으면 좋겠다. 결혼관도 뚜렷하게 없다.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다. 또 독신주의자도 아니지만 현재 결혼 계획은 없다"고 자신의 인생관과 결혼관에 입장을 피력한 것입니다. 언론의 과도한 관심이 부담스런 자리였을 것입니다. W 시사프로그램 발표회인데 사적인 질문에 치중한 언론이 야속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혜수가 유해진을 결혼 상대로 생각하지 않는 것 아니냐, 두 사람을 존중해 그냥 지켜보자는 등 여러 말이 많습니다. 혼기가 찬 커플이다보니 결혼설이 대두되는 것도 이해는 합니다. 동료배우이자 유해진의 절친인 차승원은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해 "두 사람이 서로 코드가 잘 맞는 것 같다. 아마 이대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보면 결혼까지 갈 것 같다. 꼭 잘 됐으면 좋겠다. 결혼하면 결혼식 사회를 볼 수 있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응원할 정도이니까요.

그러나, 과도한 관심이 두 사람에게 부담스런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노홍철-장윤정 커플이 과도한 관심을 받으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지만 결국 헤어지는 일도 있었듯이 말입니다. 결혼은 그냥 주변에서 떠밀려서 할 수만은 없는 일입니다. 결혼이란 인륜지대사는 두 사람이 확고한 결심과 가족들의 배려도 절실한 것입니다.

얼마 전, '김혜수의 W' 제작진의 회식에 연인 유해진과 함께 참석한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기도 했습니다. 톱스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사소한 만남도 자유롭지 못한 현실입니다. 더 나아가 최근 김혜수와 유해진이 종합건강검진을 받으면서 결혼설은 확대재생산됐습니다. 그러나 유해진은 건강검진은 배우의 건강관리 목적일 뿐 결혼과 무관하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하기도 했습니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참으로 피곤한 상황일 듯 합니다. 두 사람의 결혼을 바라는 마음이 있더라도 남녀관계를 단지 결혼이라는 잣대만으로 평가할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최소한 결혼이라는 것은 두 사람 만이 결정할 수 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아울러, 김혜수와 유해진이 결혼설 보도와 질문에 대해 예의와 존중을 사전에 부탁한 사항이라면 기다려주는 미덕이 필요할 것입니다.

김혜수는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진행자로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혜수는
평소 아동, 여성 인권, 식량, 환경, 생태, 교육 등 다양한 사회 시사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고 그 만큼 실력을 발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 시청자로서 시청자의 시각을 잘 알고 있기에 김혜수가 또 다른 차별화 강점도 있는 셈입니다.

다시 김혜수와 유해진의 결혼설에 대해 정리하자면, 두 사람의 결혼은 순전히 둘의 몫이라는 생각입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서로의 결정을 존중해주어야 합니다. 나이도 40 남짓인 남녀가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언론에서 너무 앞서 가며 언제 결혼하느냐 식으로 몰아세우거나 결혼설 추측성 보도를 일삼는 것은 무례하고 위험한 일입니다. 결혼은 톱스타가 아니더라도 어떤 사람이라도 누구나 존중받아야 할 인생의 중대사입니다. 김혜수가 말한 예의가 필요한 이유일 것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비와 전지현의 열애설이 인터넷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비와 전지현이 지난해 10월부터 주로 전지현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열애 커플이라는 내용입니다. 그러자 비와 전지현 소속사는 즉각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인터넷 매체는 연예인들의 연애 파파라치 전문기자가 3개월 동안 잠복해 현장을 취재한 결과라며 신뢰성이 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더욱이 김혜수-유해진 송혜교-현빈 등 연예인 커플들의 열애 사실을 특종으로 밝힌 기존 매체의 공력을 감안하면 무시할 수도 없는 일 같습니다.

우선 매체는 100번 양보해도 열애라고 확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가 스케줄이 빈 시간을 이용해 오직 전지현의 아파트 집에서 이용해 비밀스럽게 만났는데, 비가 아파트에 드나드는 여러 증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비의 공식 답변은 전지현과 '도망자' 작품 협의차 몇 차례 만난 게 전부라고 하지만, '도망자' 여주인공이 이나영으로 결정난 이후에도 비는 전지현을 계속 만났다고 합니다.

비와 전지현,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해당 매체는 비가 자신의 자가용 레인지로버를 끌고 2일 10시 49분 전지현이 살고 있는 삼성동 아이파크 주차장을 통과했고, 전지현이 작품을 고사한 이후에도 5일 10시 18분 또 한번 전지현의 집을 찾았다며 사진 기록과 함께 반박했습니다. 게다가 비가 5월 초에는 3일에 한 번 꼴로 아이파크를 찾았으며 특히 1일과 3일에는 자정 가까운 시간에 들어가 새벽까지 머물다 나왔다는 구체적 내용도 폭로했습니다.


비가 3분내 거리의 여자친구의 집을 빙빙 돌면서 변장하듯이 가야하는 이유는 연예인 열애 커플들의 패턴이라고도 했습니다. 주변 목격자들의 증언도 있다는 것입니다. 워낙 구체적인 주장이기 때문에 비와 전지현으로서도 곤혹스런 상황이 될 듯 합니다. 그러나 둘 함께 있는 사진과 같은 결정적 물증을 제시하지 못한 한계가 있습니다.

현재 비와 전지현 소속사는 법적 조치를 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진실인지 공방은 법적조치 여부가 관건이 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연예인 열애설이 터져나오면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하다가 유야무야 된 적도 많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서로 사귀고 있었지만 '그 때는 밝힐 수 없는 상황이라 이해해 달라. 예쁘게 봐달라'는 상투적인 멘트가 나오는 전례가 많았으니까요. 과연 비와 전지현이 해당 매체를 대상으로 법적소송에 들어가는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누가 도망자(?)가 될까요?

비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자료 전문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측이 여배우 전지현과의 스캔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측은 "전지현씨와 드라마건 등으로 인해 친분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재력가 유력인사의 소개등 열애설에 대한 애기는 사실이 아니다. 아이파크의 출입에 대해서도 지인이 살고 있어서 지인의 집에 드나들었을 뿐이다. 보도된 사진의 경우 각기 다른 사진을 찍어서 보도 되었고, 가족과의 반지 또한 왜곡 되어서 사랑의 증표로 포장된 것 또한 너무 속상하다"라고 밝혔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측은 사실이 아닌 기사에 대해 상당한 유감을 표현했고, 비가 유명인이란 이유로 사생활 보호가 전혀 되지 않은 사실이 안타깝고, 법적인 조치도 강구할 예정이다.

비와 전지현, 오래 전부터 인연과 공통점 많았다

비와 전지현은 어떤 인연이 있을까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비와 전지현은 이번 사건이 있기 이전부터 인연이 많았습니다. 비와 전지현은 이전에 JYP 소속사에 있던 공통점이 있습니다. 전지현이 싸이더스HQ 이전 소속사가 JYP였습니다. 박진영이 전지현과 비를 스타로 만든 셈입니다.  

그리고 미국 할리우드 진출도 비슷한 시기에 있었습니다. 비는 닌자어쌔신, 전지현은 '블러드 - 더 라스트 뱀파이어'가 그것입니다. 비와 전지현은 지난 2006년에 미혼 남녀들에게 결혼하고 싶은 남녀 연예인 스타 1위로 뽑힌 바도 있습니다. 두 사람은 D의류 모델로도 활동한 경력의 공통점도 있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오래 전부터 있었던 것일까요. 최근 도망자 드라마에 비가 전지현을 추천한 것도 우연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많은 이유겠지요.

                       비와 전지현은 2006년 결혼하고 싶은 남녀 스타 1위로 뽑힌 적이 있다

과거의 인연은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비와 전지현은 열애설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상당 부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서 정황상 두 사람이 비밀데이트를 갖고 열애 중이라는 것에 무게를 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제는 법적조치 여부를 비롯한 진행 결과는 지켜봐야 겠습니다.

법적조치 여부가 열애설 공방의 분수령?

비는 열애설이 터진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현재는 여자친구가 없으며 생긴다 하더라도 공개할 생각이 없다" "만약 명확한 증거가 있다면 인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하루만에 열애설이 터진 셈입니다. 결국 비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더라고 공개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 기본적 방침인 것입니다. 그리고 명확한 증거가 나와야만 그 때는 인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번 열애설 보도는 아직 명확한 증거로 인정하기 힘든 것일 수 있는 셈입니다.

네티즌들 사이에 비와 전지현 열애설 증거라며 떠도는 사진이다

한편 어제 저녁 '한밤의 TV연예'에 비와 전지현 열애설이 다루어졌습니다. 한밤은 얼마 전 강심장에 출연했던 비는 "연애하고 있다. 할건 해야한다. 나는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전지현 또한 작년에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어느날 갑자기 '전지현 결혼'이라는 기사를 내보낼 것인가"라고 묻자 "톱스타하구요?"라는 말을 먼저 내뱉으며 순간 당황스러워 했습니다. 전지현은 가정의 소중함을 아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는데 비와 전지현의 열애설은 한밤과 무관한 것일까요.

비와 전지현은 아직 나이도 젊은 편이고 한국은 물론 중국 등 한류권 스타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비는 드라마 도망자가 시작되는 상황인데 열애설이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두려울 수도 있습니다. 여러 측면에서 열애설이 설사 사실이더라도 공식적으로 인정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과 달리 연예인 스타들이 겪는 어려움일 것입니다.

장동건-고소영 이후 또 하나의 스타 커플 탄생이 될 수도 있는 비와 전지현의 열애설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 집니다. 다만 현재 비가 소속사를 통해 법적조치도 흘리고 있어 당분간은 비와 전지현의 열애설은 수면 아래도 잠복할 개연성도 있어 보입니다. 젊은 남녀가 만나서 사귀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축하해줄 일입니다. 비와 전지현도 당당하게 대중 앞에서 사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 글이 유익하셨다면 아래 손가락 모양을 클릭해 추천해 주시는 따뜻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 탐진강의 트위터는 @tamjingang 이오니 팔로우를 통해서도 쉽게 글을 구독할 수 있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TV 드라마 사극이 시작되면 여주인공은 벗는다는 공식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한창 인기몰이에 나서고있는 KBS 수목드라마 사극 추노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추노의 여주인공 이다해도 극 초반부터 저고리 옷을 벗었습니다.
 
추노가 시작된지 3회부터 이다해가 보부상들에게 겁탈당한 뻔한 장면에서 가슴골 노출신을 보여주더니 급기야 7회와 8회에는 모자이크 처리된 노출 장면과 상반신 노출신으로 오락가락 기교를 보였습니다. 언론에서는 이다해 노출신을 앞다투어 소개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드라마 홍보에 노출만큼 비장의 카드가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노출신은 시청률 상승에 상당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추노의 경우 첫 방송에서 시청률이 22%였으나 3회 노출신에서는 27%로 껑충 뛰더니 7회 노출신에서는 34%로 고공행진을 했습니다. 남성 시청자들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노출 마케팅이 성공한 셈입니다.

사극 초반 여인천하 강수연 목욕신 대박과 여배우 노출의 유혹

                         여인천하 초반 강수연의 목욕신으로 여배우 노출 역사(?)를 열었다 

과거부터 사극에서 여주인공의 가슴골 속살 노출신이나 상반신 목욕신은 고전적인 마케팅 수단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노출신이 사극에 적극 도입되었을까요? 여러 자료를 찾아보니 지난 2001년 SBS '여인천하'에서 강수연은 사극 초반에 과감한 목욕신 노출을 감행했습니다. 여배우의 옷을 벗기는 드라마 제작진의 의도는 시청률 때문이라고 스스로 고백한 바 있었습니다.

강수연이 저고리를 벗었고 권은아도 목욕신을 돕기 위해 옷을 벗었습니다. 강수연의 노출은 여인천하 내내 주기적으로 반복됐습니다. 당시 시청자들은 지나친 여배우 노출에 분개하고 비난했지만 선정성 논란은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이 되어 무려 50%대의 엄청난 시청률 대박을 일으켰습니다.

'에로 장희빈'이란 비난을 받았던 김혜수와 노출 경쟁 가속화
 
                         '에로 장희빈'이란 비난을 받았던 김혜수의 노출신은 충격적이었다

여인천하의 성공은 이후 사극마다 약방의 감초처럼 노출신을 연출했습니다. 2002년 KBS '장희빈'의 여주인공 김혜수가 목욕신을 보여주었고 2003년 SBS '왕의 여자'의 박선영이 또한 저고리를 벗었습니다. 특히 장희빈의 김혜수는 사극 중 최다 노출신과 방송 사상 최초의 남녀 혼욕 장면 등 충격 영상으로 '에로 장희빈'이란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강도는 약했지만 2003년 MBC 사극 '다모'에도 하지원이 옷벗는 장면이 등장했습니다.

서동요의 이보영의 노출신

무인시대를 비롯 정통 사극이 인기를 끌면서 다소 소강상태를 보였던 여배우 벗기기 경쟁은 다시 재연되기 시작했습니다. 2008년 SBS 사극 '자명고'에서 여배우 박민영과 정려원은 나란히 목욕신을 선보였습니다. 이어 SBS는 2008년 '바람의 화원'에서 문근영과 문채원의 쌍끌이 목욕신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MBC도 2009년 '돌아온 일지매'에서 정혜영의 목욕신 노출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신돈의 서지혜도 벗었고 서동요에서 이보영의 노출신도 논란을 야기했습니다.

이쯤 되면, 사극의 노출신이 얼마나 자주 사용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사극 노출 마케팅의 역사가 왜 지속되는 것일까요? 사극 여배우들의 노출신이나 목욕신이 방송되면 언론 매체들은 자극적 제목의 기사를 쏟아냅니다. 이런 자극적 기사들을 본 사람들의 머리에는 자연스럽게 사극의 인상이 각인되게 됩니다. 따라서, 사극 노출 마케팅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인상에 남게 되는 극적 효과를 노린 것입니다. 한 마디로 노출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시청률 때문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더 보기를 보면 사극 노출신의 역사 계보를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사극 뿐만 아니라 여타 드라마도 키스신 베드신 등 자극적 장면을 담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아이리스에서 이병헌과 김태희의 사탕키스나 베드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막장드라마의 오명을 듣더라도 노출신의 유혹에 자유롭지 못한 방송사들인 것입니다. 흥행을 위해서는 영화도 예외없습니다. 김민선의 파격 노출과 베드신을 적극 마케팅한 '미인도'나 주진모 조인성의 동성애와 송지효의 노출을 보여준 '쌍화점'도 노출 수위를 높여 흥행에 성공한 경우입니다.

시청률 지상주의 방송사 제작진의 강박관념과 노이즈 마케팅

반드시 시청률에 성공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드라마 제작진에게 집념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굳이 여배우들의 가슴 일부가 노출된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전 사극에서는 여배우들의 어깨선만 살짝 드러냈습니다. 그것으로도 극을 살리는데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방송사간 시청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제는 추노의 이다해와 같이 가슴골이 보이도록 옷을 입혀 자극적 노출신 모험도 감행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다가는 사극 여주인공이 되려면 더 자극적인 노출을 할 각오를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여배우들이 옷벗는 연기가 자신에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이다해가 연기력 보다는 노출에 더 각인된 이미지로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너무 흔하고 식상해진 노출신은 여배우에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셈입니다.  

이같은 주연 여배우 노출은 방송사들의 시청률 지상주의로 인해 제작진과 여배우가 모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강변할지 모릅니다. 여배우 속살 노출이나 외설적 장면은 손쉬운 드라마 사극 홍보 미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이나 청소년을 비롯한 온 가족이 시청하는 시간대에 버젓이 과도한 노출에만 골몰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심지어 시청률을 위해서는 노이즈 마케팅도 불사하는 방송사들의 과욕의 산물이란 의혹도 있습니다.

                           15금이 아니라 19금 논란을 빚은 추노의 노출신 모자이크 장면

추노 제작진은 최근 노출신 논란에 대해 '옷을 입고 상처를 치료할 수 없는 것 아닌가'라며 반문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굳이 상처 부위가 가슴 위에 있고 가슴골을 보여주어야 했으며 이다해의 뒤에서 오지호가 감싸면서 노출신을 보여주어야 했는지 제작진은 명쾌한 설명을 해야 할 것입니다. 추노는 박진감과 영상미가 넘치고 완성도 높은 명품 드라마라는 찬사도 받고 있습니다. 노출신을 통한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드라마 성공요소가 많은 셈입니다. 더 높은 시청률 압박에 좋은 드라마에 오점을 남기기 않았으면 합니다.

한편, 과거에는 시청률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자인하던 제작진과 달리 요즘은 그럴 의도는 없었다고 항변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몇해전 인기드라마 '온에어'에서 여주인공과 작가와의 대화가 등장하는데 방송사들이 얼마나 노출신을 통해서라도 시청률에만 매달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첫 신부터 수영복신이라 좀 그렇겠어요?"
"해외촬영 첫 신부터 여배우가 벗어주어 시청률이 나오죠. 그 계산하고 쓰신 것 아니에요?"

이 같은 모습은 우리나라 드라마 제작의 현주소를 여실히 증명해주는 시청률 지상주의 방송사들의 안타까운 현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배우 노출신으로 시청률만 높으면 된다는 사고방식이 아닌 공영 방송의 사명감이 인정받는 방송사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새해 벽두부터 폭설로 경황이 없는데 '엣지있는' 유해진 김혜수 커플의 등장이 메가톤급 후폭풍을 몰고오고 있습니다. 그 만큼 놀라운 소식에 대중들의 관심이 높다는 반증입니다. 핵폭탄 보다 무서운 것은 무관심이라 했습니다. 두 사람을 배려해주는 관심은 필요할 것입니다. 다만 두 사람이 스스로 혹하지 않는 불혹의 나이인 마흔을 넘긴 중년(?) 커플인 만큼 좀 더 자유롭게 편하게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향으로 관심이 되었으면 합니다.

처음에는 다소 놀랍고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던 사람들도 점차 두 사람이 왠지 잘 어울린다면서 소중한 만남과 예쁜 사랑이 행복한 결실로 이어지길 기원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는 너무 물질 만능주의나 외모 지상주의에 찌들은 속물 근성의 현대인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김혜수의 엣지있는 모습과 매너있고 센스있는 유해진의 재발견이 긍정적 반작용을 했을 듯 합니다. 게다가 루저 대란으로 실의에 빠진 대다수 대한민국 보통 남자들에게 유해진 김혜수 커플이 희망으로 떠오른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유해진 김혜수 커플은 제게도 지난 추억을 회상하며 의미를 주기도 합니다. 자칫하면 '팔불출' 소리를 들을 수도 있겠지만 과거 연애 당시 저도 미녀와 야수 커플이라는 평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부부의 연연을 맺고 살면서 가장 소중한 것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란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유해진 김혜수 커플이 주변의 질시어린 평가에 주눅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에 유해진 김혜수 커플을 보면서 지난해 연예인 커플로 빅뉴스로 떠들썩했던 장동건 고소영 커플이 생각났습니다.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도 일반적 기준으로 보면 혼기를 넘긴 연인이라는 공통점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간의 관심은 유해진-김혜수 커플에 더 관심과 애착이 있는 듯 합니다. 특히나 네티즌들은 유해진-김혜수 커플에 더 관대한 옹호론이 주류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보통 남자 루저들에게 희망을 준 커플에 대한 존중과 배려

유해진과 김혜수의 열애설이 터졌을 때 사람들은 처음에는 과연 정말일까 반신반의했습니다. 실제 두 사람이 진실을 밝힐 때 까지 기다려 보자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김혜수의 소속사에서 그 사실을 인정하는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역시 김혜수는 엣지있는 여자니까 라는 생각과 함께 고정관념을 깬 발표가 신선했습니다.

이것은 지난해 키가 180센티미터 미만한 남자는 루저라는 파문이 있어 보통 남자 루저들에게 희망과 반전의 메시지였습니다. 특히 김혜수가 과거 인터뷰에서 "겉모습이 촌스러운것은 용서가 돠는데, 마인드가 촌스러우면 용서못해요"라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자 더욱 애정어린 시선으로 유해진-김혜수 커플을 바라보게 된 것 같습니다. 유해진은 우리네 보통 남자들을 닮아 있었던 셈입니다.

여자 톱스타 연예인들은 일반적으로 재벌가 며느리나 잘 생긴 외모의 부자 남자와 결혼할 것이라는 통속적 관념을 깨뜨린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김혜수는 세속적 외모나 물질만 추구하는 일반적 세태에 신선한 경종을 울렸던 것입니다. 김혜수와 유해진 커플에 대해 보다 따뜻한 시선을 갖게 하는 촉매제가 됐습니다. 이는 곧 보통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 커플에 대한 배려와 존중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딴 세상 커플이 아닌 우리네 삶에 감정이입한 보호본능

유명 연예인 커플을 보면 대개 우리 일반 사람들과 동떨어져 사는 모습을 상상하게 됩니다. 그들은 신비주의 삶을 사는 딴 세상과 같다고 치부하게 됩니다. '오르기 못할 나무 쳐다보지도 마라'는 속담처럼 유명 연예인은 그저 동경의 대상일 뿐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작년말 열애설이 터진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그러한 경우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엔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지만 자신과 다른 세상의 커플임을 확인하는 순간 관심은 순식간에 식어버립니다.



그러나 비록 외모는 다소 부족하더라도 순박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매너남인 유해진을 보면 우리와 다를 바 없는 남자로서 친근감을 유발하는 것 같습니다. 그는 딴 세상에 사는 남자가 아니라 금방 우리 곁에서 이웃집 친구나 아저씨를 만나듯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유해진에 감정이입을 하게되면 우리가 지켜주어야 할 커플로 귀결되는 셈입니다. 유해진을 아는 사람들은 실제는 똑똑한 엄친아라는 평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김혜수도 그렇습니다. 여자들이 보더라도 톱스타이지만 '백마 탄 왕자님'이 아닌 평범한 남자와 연인이기 때문에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습니다. 많은 여자들이 돈 많고 잘 생긴 부잣집 남자들과 만남을 꿈꾸지만 실상은 보통 여자들의 삶은 평범한 일상이기 마련입니다. 여자들의 심리가 자신 보다 똑똑하고 능력있는 남자를 원하는 이중잣대가 있습니다. 그러나 김혜수는 보기좋게 그 상상을 깨버렸습니다. 일반적인 여자들의 평범한 삶에 있어 김혜수는 거리감이 적은 커플인 셈이기 때문입니다. 김혜수도 평범한 남자와 커플이라는 안도의 한 숨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여자들에게도 희망인 커플인 것입니다.

해피엔딩을 바라는 커플에 대한 대중의 소망과 동질감 심리
 
네티즌들이나 일반 사람들이 유해진-김혜수 커플을 대하는 심리는 확실히 다른 연예인 커플들과는 다릅니다. 언론이 과도하게 까발리고 집착하는 파파라치식의 기사에 대해 적대적입니다. '두 사람이 조용히 사랑하게 가만히 내버려두라' '결혼 적령기에 있는 만큼결혼해 잘 살면 좋겠다' '엣지있는 커플이다'라는 등 격려와 축하의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블로거 머니야님이 미녀와 야수를 김혜수-유해진 커플에 맞춰 예쁘게 패러디한 장면

일반적으로 연예인 커플들의 열애설이 보도될 때마다 악플이 꼬리를 물던 과거의 사례와는 완전히 대비되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연예인들의 열애나 결혼소식이 발표될 때마다 "얼마나 오래 가는지 두고 보자"라는 라거나 과거 사귀던 남자와 여자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거론하며 악의적 댓글이 넘쳐나던 것과 대조적입니다. 유해진-김혜수 커플은 네티즌들이 지켜줘야 할 커플이라는 인상을 받습니다.

이는 김혜수는 밝은 미소의 도시적 이미지로 일반 대중의 동경심에 자리한 톱스타이지만 유해진은 미남스타라가 아닌 대중의 친근감과 애환을 대변하는 동질감을 주는 배우로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일 듯 합니다. 네티즌이나 대중들에게 유해진과 김혜수 커플은 곧 우리네 삶과 세상에 가까운 동질감의 감정이입이 작용하는 이웃이나 가족 그리고 친구와 닮아있는 것입니다.

김혜수가 당당하게 연인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듯이 '현재 서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좋은 관계 유지'가 아름다운 미래의 결실을 맺기를 바랍니다. 예술과 문학에 조예가 깊고 소박한 매력을 갖고 있는 유해진이 김혜수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 것은 우연히 아니라 필연이 되었으면 합니다. 설사 유해진과 김혜수가 해피엔딩이 아니더라도 네티즌들이 응원하고 옹호해준 유일한 커플이라는 자부심에 상처가 없었으면 합니다. 그것이 네티즌들이 응원하고 바라는 소망과 이유일 것입니다.  

 * 글이 유익하셨다면 아래 손가락 모양을 클릭해 추천 한방 주시는 따뜻한 배려와 센스를 부탁드립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얼마 전에 명동에 간 적이 있습니다.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연출되어 있었습니다. 지인과 만나기 위해 롯데백화점 앞에 기다리는 동안 한국어가 아닌 외국어로 이야기하는 여자들의 이야기가 자주 들렸습니다. 겉모습은 그다지 다를 바가 없어서 그냥 흘려듣고 있었는데 자세히 들어보니 일본어가 다수였습니다.

조금 후 지인이 나타나 만났습니다. 그 분에 의하면 요즘 일본인 여성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명동 일대는 일본인 여성들이 쇼핑을 위해 북새통을 이룰 정도라는 것입니다. 

지인과 점심 식사를 했는데 거기도 일본인들이 간혹 있었습니다. 명동 거리를 오가는 동안에도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구분이 안될 만큼 분위기가 여타 서울 지역과는 달랐습니다. 서울 도심 명동 거리의 화장품 및 백화점 매장에서는 일본어를 구사하는 직원들을 채용하는 것도 기본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일본 여자들의 쇼핑 천국이 된 이유가 무엇인가 짚어봤습니다. 경제가 어려운 마당에 일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 물건을 많이 구매한다면 마다할 이유는 없을 듯 합니다.

엔고 여파로 한국 관광에 나선 일본 여성들 늘었다

사실 신종플루 여파로 일본 관광객이 과거에 비해 줄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여전히 명동 거리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점령하다시피 한 것 같습니다. 지인에 의하면 일본 여자들의 명품 핸드백이나 의류를 비롯한 쇼핑 관광이 급증해 백화점이나 인근 명동 상가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명동 일대 일부 음식점은 일본인 관광객의 입맛에 맞춰 김치찌개나 된장찌개의 조리법도 바꾸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일본 여성들의 한국 관광 특수는 엔고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값싸고 품질좋은 상품들이 많은 우리나라로 몰리는 경향이 발생한 것이라는 진단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일본에서 한류를 만들면서 시너지 상승효과를 나타내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도심의 명동 상가를 비롯한 백화점, 호텔, 식당 등은 일본인 관광객으로 인해 매출이 급증하는 직접적 혜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명동 거리의 많은 상점이 문 앞에 일본어 안내 간판을 내걸고 점원들은 일본어로 '이랏샤이마세(어서오세요)'라며 호객행위를 하는 것도 기본입니다. 명동 길거리 상점에서부터 대형 백화점에 이르기까지 두 손 가득 쇼핑백을 든 일본인들의 모습이 이제는 낯설지 않을 정도라는 것입니다. 한편, 일본에서 김과 다시마 등 한국 수산물이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일본 여자들이 꼭 구입하는 품목이라고도 합니다.

한류 스타 연예인들의 쇼핑 엔터테인먼트 진출

사실 일본 관광객 입장에서도 명동은 가격이 저렴하고 디자인도 예쁜 상품이 많아서 매력적인 곳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몇년전에만 해도 쇼핑을 즐기기 위해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제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일본은 물론 동남아, 중국 등 전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일상화되고 있어 이상한 풍경도 아닌 듯 합니다.

최근에는 한류 스타들이 명동 쇼핑가를 중심으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른바 '명동 한류 메카 시대'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입니다. 이같은 변화는 일본에서 한류스타의 원조나 다름없는 배용준이 롯데백화점 모델로 나서면서 시작됐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배용준의 사진이 명동 여기저기에 걸리면서 그 사진 앞에 사진을 찍는 일본 여성팬들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서울 명동 거리와 백화점에는 일본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한 사진 코너나 상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가 롯데 백화점 앞에 서있는데 포토 박스 코너에서 사진을 찍는 일본인들이 많았습니다. 한국인들 보다 외국인들이 대부분 사진 찍는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배용준에 이어 가수 비와 권상우 등은 직접 자신의 매장을 소유한 사업가로도 변신하기도 했습니다. 비는 의류 브랜드 식스투파이브를 내놓고 직접 모델로 나서고 있으며 권상우는 명동에 카페 티어스를 오픈하고 최근 화장품 브랜드 내추럴 티어스를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는 패션업계와 제휴해 명동 진출을 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의류 브랜드 스파오의 모델은 물론 스파오의 디자인에 참여하기도 하고 해외 진출에도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김혜수 이병헌 등 톱스타도 한류 마케팅에 합류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예인 스타들의 명동 진출은 더욱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 대목입니다.

단순히 상품만이 아닌 문화를 전파하는 계기 삼아야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 중 약 40% 정도가 일본인이라는 한국관광공사의 통계를 발견한 적이 있습니다. 그 만큼 일본 관광객은 우리나라의 경제에 기여도가 높은 편인 셈입니다. 한 해에 무려 300만명 가까운 일본인이 한국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실제 명동 상가나 백화점 식당 등의 매출에서 일본인들이 차지하는 비중도 10%를 상회하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백화점 등에서는 여러 부대 서비스도 강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주요 백화점 등에서는 수시로 일본어 안내방송을 하고 일본어로 제작된 안내책자를 에스컬레이터 주변에 비치해 두고 있는 것도 이같은 이유입니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 수술이나 마사지 등과 같은 여행 서비스 상품 개발도 이루어지고 있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아직 명동상가를 비롯한 도심의 마케팅이 우리의 문화를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는 아직 부족한 감이 적지 않습니다. 단순히 상품만을 판매하는데 그친다면 한순간의 신기루처럼 한류 분위기도 사그러 질 수 있습니다. 쇼핑을 즐기러 명동으로 몰린 일본 관광객들이 상품이나 물건만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할 볼거리와 관광 서비스를 접목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아울러, 불친절한 서비스나 바가지 상혼도 조심해야 겠습니다.

무한도전 뉴욕 프로젝트가 우리나라 전통 한식의 참맛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한 장면이 방송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뉴요커에게 한국 음식은 일본이나 베트남 음식에 비해 아는 사람이 적었습니다. 지금의 한류는 일본과 동남아에 그치는 한계도 있는 것입니다. 한국적인 것을 세계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드라마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한 한류 스타의 등장이 문화 수출의 첨병이었다면 이제는 범국가적으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전세계에 체계적으로 전파하고 알릴 수 있는 지혜를 모아야 겠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장동건과 고소영의 열애 소식은 깜짝 놀랄 만한 일입니다. 장동건과 고송영은 동갑내기 1972년생으로 이미 2년 동안 연인 사이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사가들은 곧 결혼이 임박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결혼이 발표된 것은 아닌 만큼 두 사람의 결혼을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고소영과 장동건의 나이가 결혼 적령기를 지난 만 37세라는 점에서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는 것은 결혼 가능성을 높게 볼 수도 있습니다. 실제 두 사람의 결혼이 이루어진다면 우리나라 연예인 중 최고 미남 미녀 스타 커플 부부의 탄생이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조각 미남인 장동건과 미녀 스타 고소영의 열애 소식 만으로도 그들을 좋아하던 팬들에게 한편으론 질시의 대상, 다른 한편으론 축복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고소영은 1990년대 심은하 전도연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풍미했던 대표적 스타 여배우입니다. 20대 고소영은 서구적인 미모와 톡톡 튀는 말투의 신세대 이미지로 당시 뭇 남성들을 설레이게 했었습니다. 당시 1992년 데뷔작인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은 고소영을 단번에 스타로 만들었습니다. 이후 1993년 MBC 드라마 '엄마의 바다'에서의 철없는 여대생 역할을 비롯해 여러 작품에서 그녀만의 개성넘치는 캐릭터로 더욱 큰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송윤아 이영애의 결혼과 고소영-장동건 커플 등장

고소영은 영화계로도 진출해 1994년 영화 '구미호'를 통해 섹시 스타로도 진가를 발휘했으며 1997년에는 영화 '비트'를 통해 당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그 이후 공백기를 거쳐 2006년 '아파트', 2007년 '언니가 간다'를 통해 화려하게 컴백했으나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지는 못했습니다. 과거 인기는 점차 사라지는 추세였고 또한 영화 출연이 뜸해 졌습니다. 그렇지만 고소영은 청담동에 시가 100억원 정도의 빌딩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에 연연하지 않고 마음에 드는 작품이 아니면 출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쨌든 지금 세대는 잘 모를 수도 있지만 고소영은 이 시대의 최고 미녀 여배우로서 남자들을 설레이게 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미녀 트로이카 중 전도연 심은하는 일찍 결혼을 했습니다. 최근에는 30대 여배우 스타로 이름을 날리던 송윤아 이영애도 결혼을 했습니다. 따라서 고소영은 30대 후반의 대표적 싱글 톱스타로서 남아 있었습니다.

             고소영이 엘르 11월호에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선보여 결혼임박설에 힘을 실었다


[더 보기 참고] 고소영의 청초한 사진들

더보기

고소영은 이번에 장동건과 연인이라는 것이 공식 확인됨으로써 연예인 톱스타 커플 대열에 들어서게 됐습니다. 연예인 커플로는 하희라-최수종, 신애라-차인표 등과 함께 톱스타 부부의 가능성이 열려있는 셈입니다. 선남선녀가 결혼에 골인해 금슬좋게 잘 산다면 축하할 일입니다. 고소영과 장동건은 혼기가 지난 남녀라는 점에서 이왕 열애 사실도 알려진 만큼 진지하게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품절남 장동건도 고소영과의 열애 사실에 대해 심경고백의 글을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 아도니스에 밝힌 바 있어 두 사람의 결혼 가능성은 더욱 밝아지고 있습니다. [더 보기 참고] 장동건이 아도니스 홈페이지에 밝힌 심경고백 글 전문

더보기

청순한 이미지의 김혜수와 그녀의 과거 모습은?

고소영에 이어 다음 톱스타 여배우는 누가 될 것인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고소영과 함께 30대 노처녀 여배우 톱스타에 김혜수가 남아 있습니다. 김혜수는 1970년생으로 나이가 만 39세입니다. 지금은 30대 여배우이지만 곧 40대에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벌써 결혼 적령기를 넘긴지 오래입니다.

김혜수는 과거 10대부터 영화에 출연하면서 청순한 이미지로 유명 여배우의 길을 걸었습니다. 과거 김혜수의 어린 시절과 학창생활 사진을 보면 싱그럽고 풋풋한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옆에 보이는 김혜수의 사진은 중학교 3학생 때 사진인데 발고 청순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사실 김혜수는 10대 때부터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습니다. 10대 나이에도 성인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혜수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과거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면 어릴 때부터 미모가 출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똘망똘망한 눈망울과 귀엽고 예쁜 외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미모를 유지하면서 스캔들로 없이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오랜 기간 사랑받는 톱스타 여배우를 유지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최신 감각의 엣지녀로 불리는 김혜수가 오래 톱스타를 유지하는 것은 끊임없는 공부와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데 그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김혜수는 실물이 더 아름다운 여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에 대학 친구들이 직접 봤던 김혜수에 대한 기억이 생각납니다. 오래 전에 학교 선배가 김혜수의 코디였던 여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당시 선배 결혼식에 김혜수가 축하객으로 왔는데 참석했던 제 친구들은 빛나는 외모와 몸매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합니다. 화면을 통해 봤던 모습 보다 실물이 훨씬 더 예쁘고 매력적이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실물이 더 아름다운 여배우 김혜수의 25년 톱스타 비결

현재도 아름다움을 잘 유지하고 있지만 과거 김혜수는 어떤 여배우 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김혜수는 지금도 실물이 더 아름다운 배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김혜수와 고소영은 키가 둘 다 168센티미터인 늘씬한 몸매를 지닌 여배우이기도 합니다. 김혜수는 게다가 글래머러스하기도 하니 솔로 남자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었을 것입니다.

                              위탁가정의 영아들을 위한 김혜수의 훈훈한 공익광고 사진

김혜수는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한 이래 무려 25년간 톱스타 여배우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잘 나가는 스타라도 몇년을 유지하기 힘든 연예계에서 경이로운 일입니다. 그렇지만 김혜수도 이제는 결혼을 심각히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듯 합니다. 30대 솔로 여배우였던 이영애 송윤아에 이어 고소영까지 품절녀로 전환한 상황이라 김혜수는 나이가 40을 바라보면서 더욱 고독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만일 김혜수가 커플을 이룬다면 30대 싱글 톱스타들의 시대는 새로운 국면으로 발전하겠지요. 그녀의 솔로 탈출은 일부 남성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겠지만 한 여자로서 이제는 가정도 이루고 사랑과 행복 속에서 멋진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싱그럽고 청순한 김혜수의 모습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녀가 팬들에게 준 선물이 더 많기 때문에 그녀가 반려자를 만나 행복을 누릴 자격이 충분하다 하겠습니다.

30대 미녀 톱스타 중 솔로를 유지하고 있는 고소영과 김혜수. 그러나 고소영은 장동건이라는 최고의 미남 톱스타와 연인 소식은 메가톤급이나 다름없습니다. '산소 같은 여자' 이영애가 정모씨와 비밀리에 결혼한 것도 충격적이었지만 고소영과 장동건의 열애도 이에 못지 않습니다. 이제 남은 김혜수가 언제 어떤 소식으로 팬들을 놀라게 할지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고소영과 장동건이 멋진 사랑을 이루어가길 바랍니다. 아울러, 김혜수도 좋은 배필을 만나 행복한 미래를 일구어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참고] 박정희의 친일 혈서 행각 '또 하나의 충격'
민족문제연구소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만주국 군관으로 지원하는 서류와 함께 혈서를 섰다는 내용이 담긴  1939년 3월31일자 ‘민주신문’ 기사의 사본을 공개했는데 박정희의 친일 행각이 충격적입니다.  ‘혈서(血書) 군관지원, 반도의 젊은 훈도(訓導)로부터’라는 제목의 이 기사는 “박 전 대통령이 문경에서 교사로 재직중 만주국의 군관으로 지원하였으나 연령 초과로 일차 탈락하였다”며 “1939년 재차 응모하며 `一死以テ御奉公 朴正熙'(한 번 죽음으로써 충성함 박정희)라는 혈서와 채용을 호소하는 편지를 지원서류와 함께 제출했다”는 내용입니다. 특히나 편지의 내용에는 일사봉공(一死奉公), 멸사봉공(滅私奉公), 견마(犬馬)의 충성 등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충성 맹세가 나와 있어 더욱 충격적입니다. 지금도 친일파들이 우리나라의 고위층에서 호의호식하며 지배하는 세상인데 청산하지 못한 일본 제국주의의 나라 대한민국이 안타깝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TV 드라마를 보다보면 꼭 나오는 연기가 있습니다. 당연한 레파토리지만 그런 장면이 나와도 무심코 지나쳐 보게 됩니다. 어떤 때는 꼭 나올 장면인데 안나오면 허전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설정으로 드라마의 흐름과 무관하게 억지스런 장면이 나오면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합니다.

얼마 전 종영된 인기드라마 '찬란한유산에서 이승기와 한효주의 키스 장면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마음설레이며 봤던 장면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이 처럼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모습은 공감이 되기도,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사실에 비추어 현실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떠나서 드라마를 보면 꼭 나오는 장면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나름대로 살펴본 것인 만큼 보는 사람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청춘 남녀의 특권인가? 키스 키스

드라마 속에서 키스는 요즘 꼭 나오는 장면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영화에 자주 나와도 드라마에서 드물었는데 최근에는 기본이 된 듯 합니다. 올해 6월 '키스 데이'를 맞아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드라마 속 가장 설레었던 키스신 베스트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1위는 무엇이었을까요?
조사 결과 1위는 '커피 프린스 1호점'의 한결-은찬 커플 키스 장면이었다고 합니다.
 

드라마 속 두 사람의 키스는 은찬(윤은혜 분)을 남자로 오해했던 한결(공유 분)이 "네가 남자건 외계인이건 이젠 상관 안 해. 가보자 갈 데까지"라는 명대사와 함께 기습 키스를 감행한 장면으로 당시 네티즌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혔습니다.

최고의 키스 명장면 2위를 차지한 '꽃보다 남자' 속 구준표-금잔디 커플의 놀이터 키스였습니다. 만일 찬란한 유산이 포함되었다면 순위가 어찌 되었을지 궁금해 집니다. 1~2위를 놓고 경쟁할 순위권이었을 것 같습니다.


남녀 삼각관계는 기본이다

드라마에서 남녀 삼각관계가 없다면 극의 전개가 이루어지지 않을 정도로 꼭 있는 장면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예쁜 여자를 사이에 두고 두 사람의 남자가 얽히는 것은 기본이고, 잘생긴 남자를 사이에 두고 여자 둘이서 경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출생의 비밀을 아는가?

요즘 인기있는 선덕여왕에서 덕만과 비담의 출생의 비밀은 인기를 높이는 중요한 촉매제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갑자기 출생의 비밀에 의해 불쌍하고 가난한 여자가 화려한 부잣집 자식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드라마 속 광고 PPL은 숨어 있다?

드라마를 보다보면 방송 중 시청자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휴대폰이나 PC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광고로 나오기도 합니다. 일종의 PPL 광고입니다. 잘하면 해당 기업은 대박이 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PPL을 집어넣어 극을 망치고 시청자들의 원성을 살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할 듯 합니다.
                            엣지녀 김혜수가 등장하는 '스타일'에서 G백화점 명품관을 지나는 모습

조기 종영과 질질 끌기

독특한 드라마 '탐나는 도다'가 아쉽게 종영됐습니다. 좋은 대본과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매니아층의 드라마라는 절반의 성공을 거두고 조기에 끝났습니다. 드라마가 시청률이 저조하면 언제라도 조기 종영될 수도 있는 운명인 것 같습니다. 반면 시청률이 잘 나오면 질질 끌면서 드라마 종영이 계속 늦어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렇지만 너무 무리한 연장 방송으로 극 전체가 맹탕이 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아래의 불륜, 폭력, 공주병, 부잣집 아들 등장은 기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륜은 막장의 기본?
폭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가?
공주병은 여인들의 진리인가?
부잣집 아들은 살아있다!


눈물 연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잘 울면 연기파인가? 슬픈 눈물

드라마를 보면 걸핏하면 우는 모습이 나오곤 합니다.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있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할 수 있는 것이 모를 일입니다. TV 드라마가 생긴 이래 주인공들의 우는 장면은 줄곧 계속되어온 것 같습니다.

김하늘의 눈물연기가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미 종영되었지만 드라마 ‘온에어’의 극중 극 ‘티켓투더문’에서 김하늘이 오열을 토해 내는 장면이었습니다. 이 장면은 극중 극이 아닌 ‘온에어’의 진짜 상황처럼 느껴질 만큼 사실적으로 그려졌다고 합니다.


드라마에서 은영은 친할머니에게 뺨을 맞는 수모를 당했는데, 할머니는 “재수 없는 너 때문에 내 아들, 며느리가 죽었다”며 은영을 몰아 세우자 은영의 오열이 터지는 장면이었습니다. 당시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김하늘 눈물 연기 최고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는 드라마 속 꼭 나오는 장면들입니다. 억지스럽게 비현실적 설정을 하거나 이야기 흐름과 상관없는 장면이 연출되면 시청자들은 황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스럽게 전개되는 가운데 꼭 나오는 장면은 시청자들을 드라마 속으로 감정이입시켜 엄청난 효과를 거둘 수도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보기에 드라마 속에서 꼭 나오는 장면은 무엇이 있나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