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김태원이 부활했습니다. 무슨 이야기냐구요? 그룹사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위암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는 것입니다.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 출연 중인 김태원이 '암 특집' 촬영 중 실제로 위암 판정을 받고 극비리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김태원의 암 수술기는 어제 '남자의 자격' 방송 말미 예고편이 살짝 공개되었지요.

김태원은 다행히 위암 초기 단계에서 조기 발견돼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방송 프로그램 진행 중 위암을 발견해 수술을 하고 건강을 회복한 일은 세계 방송사에서도 드문 일이겠지요. 그야말로 리얼 버라이어티가 현실이 된 드라마틱한 상황이 된 것입니다. 어쩌면 '남자의 자격'이란 방송 프로그램이 김태원의 생명을 살린 결과를 낳은 셈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김태원의 리얼한 위암 판정과 수술 진행 경과를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태원도 암의 위험성과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신의 위암 수술 진행을 방송 촬영하는데 동의했다고 합니다. '남자의 자격(남격)' 프로그램 입장에서도 우연치 않게 김태원 덕분에 방송 역사에 남는 장면을 기록하게 된 것이지요. 리얼 버라이어티의 진면목을 과시할 수 있게 되었지요.

김태원에게 닥칠 위험의 전주곡은 이미 1월 방송에 나왔다?


  지난 1월 중순 방송에서 김태원은 위암 검사에 앞서 불안감을 보였는데 이는 실제 전주곡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그 동안 김태원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기존 방송을 비롯 여러 보도를 바탕으로 하나씩 그 놀라운 과정을 짚어보겠습니다. 김태원에게 불안감이 싹튼 것은 위암 검사 시작 전부터 였습니다. 지난 1월 16일 방송에서 김태원이 기침 소리를 내자 김국진은 갑자기 심각한 표정으로 '괜찮냐?'고 물었습니다. 이경규도 '우린 안심할 수 없어'라고 거들었지요. 김태원은 검사에 들어가기 전에 "뒤에서 슬프게 바라보는 것도 그거 싫어"라고 말한데 이어 작가에게 "왜 날 그렇게 슬프게 쳐다봐? 뭐 숨기는 것 있니? 아침부터 느낌이 안좋다"고 불안한 예감을 비쳤지요.

어쩌면 김태원에게 닥칠 위험의 전조였던 것입니다. 이로부터 악몽같은 40여일이 김태원과 남격 제작진에 닥쳤습니다. 남격 제작진은 1월 중순 위암 검사를 받은지 하루 만인 다음날 병원으로부터 암 초기인 것 같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제작진은 엄청나게 놀랐지요. 김태원이 큰 충격을 받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제작진은 이경규까지 불러 김태원에게 어렵게 위암 발병을 알렸지요. 그 후 침묵이 흐르고 제작진과 이경규는 펑펑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태원의 위암 수술기 방송을 결정한 결정적 이유는?

김태원은 한 동안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이후 이경규와 제작진은 위암 초기 단계라서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안심을 시켰지요. 사람을 살리는 것이 우선이고 중요했지요. 그런데 김태원과 제작진은 이왕 수술받는 것인 만큼 암 특집의 취지를 살려 수술 과정을 촬영하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쉬운 결정이 아니었지요. 그렇지만 마음의 안정을 찾은 김태원은 시간이 지날수록 제작진에게 빨리 와서 촬영하라고 이것 저것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김태원의 암 수술에 앞서 이경규 김국진이 눈물을 짓는 장면이 예고편에 나왔다

비록 자신의 프라이버시일 수 있지만 김태원은 시청자들에게 암의 위험성과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싶었을 것입니다. 암이란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과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는 책임감이었겠지요. 바로 2월 16일이 1차 수술이 있었던 날입니다. 윤형빈이 유암종 제거 수술이 있었던 그 날이지요. 김태원은 내시경을 통한 1차 수술 후 종양이 완벽히 제거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월 22일 2차 수술을 받았지요.

그런데 놀라운 것은 김태원의 프로의식이었습니다. 자신이 수술을 받았다는 것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평소와 같이 행동했습니다. 김태원의 위암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 가족은 물론 주변 사람들이 걱정할 수 있어 조심스러웠겠지요. 물론 방송 프로그램이 사전에 알려질 경우 부담감도 있겠지요. 김태원은 수술 후 후유증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일부 스케줄을 소화하며 비밀유지를 했던 것이지요. 김태원은 '부활' 콘서트도 나가고  '남격' 장래희망, 탭댄스 편 녹화 등 방송 프로그램 촬영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정기적인 병원검진도 계속 받아가면서 그랬지요. 

김태원의 프로의식이 빛난 사상초유의 리얼 버라이어티

 

사실 김태원 본인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를 지켜보는 제작진이나 이경규도 괴롭고 마음이 아팠겠지요. 그러나 김태원은 고통을 참아가며 밖으로는 내색하지 않고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던 것이지요. 그렇게 한 달이 넘는 기간이 지났습니다. 김태원의 위암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생명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이제 회복만 남았다고 하니 다행스런 일입니다. 김태원도 건강검진에 소홀했던 것을 반성하며 새로운 인생을 열 수 있는 반전의 시간이 되었겠지요.

김태원이 극비리에 수술 후 병상에 있었던 기간은 열흘이 넘었고 최근 2월 26일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합니다. 그 동안 완벽하게 보안을 유지한 것이지요. 그런 가운데 어제 '남격'에서는 지난 2월 10일 촬영된 김태원의 장래희망편의 나머지 이야기가 방송됐습니다. 김태원이 어린 시절 꿈꿨던 로봇을 만드는 KIST 과학자였지요. 촬영 시점이 위암 판정을 받은 직후라는 점에서 김태원의 투혼이 눈물겹게 느껴졌습니다. 김태원으로서는 '남격' 방송에 피해를 주지않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지요. 한편, 김태원은 오디션 프로 '위대한 탄생'에서도 따뜻한 멘토의 모습을 보이며 그 역할을 충실히 해 찬사를 받기도 했지요.

이제 다음주 3월 6일에는 김태원의 위암 수술 극복기가 방송되겠지요. 예고편에 보면 이경규를 비롯 멤버들이 눈물흘리는 장면이 나와 가슴을 뭉클하게 하더군요. 당초 2편으로 편성됐던 암 특집이 4회로 확대된 것도 김태원의 위암이 결정적 작용을 한 것이었습니다. 어쨌든 김태원은 남자의 자격으로 인해 살았고, 남자의 자격은 김태원으로 인해 주목을 받고 더 빛나게 된 셈입니다. 서로가 의미있고 뜻깊은 만남이었던 것이지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에게 암을 극복하기 위해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각인시켜 주었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말기 암환자를 비롯 고통받는 가족들도 있다는 점에서 너무 호들갑을 떠는 방송이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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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제가 이 상을 감사히 받아도 되나요?"

구하라가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그녀는 예뻤습니다. 순수한 소녀의 눈물이었습니다. 눈물로 범벅이 된 얼굴이었지만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수상소감을 말하면서도 자신이 받아도 되는지 묻다니. 겸손한 구하라였습니다. 그래서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아직 어린 소녀였습니다. 구하라는 1991년생으로 만 19세입니다. 바람이 불면 훅 날아가버릴 것 같은 구하라. 키163cm, 체중43kg에 불과한 그녀였지요. 가냘픈 몸매지만 그녀는 악착같이 최선을 다했습니다. 2010년을 그렇게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그런 노력은 수상의 영광을 안겨주었지요.

어제 구하라는 KBS 연예대상 쇼오락 MC 부문에서 여자 우수상을 받게 된 것입니다. 걸그룹이 주축이 되어 훈훈한 예능을 선사했던 '청춘불패'에서 구하라의 활약에 대한 보답인 셈이지요. 청춘불패는 착한 예능 버라이어티였습니다. 걸그룹 멤버들이 유치리라는 시골 농촌마을에서 어르신 농부들과 동고동락하며 웃음과 감동을 준 프로그램이었지요.

                  청춘불패 마지막 녹화에서 농촌 주민들과 헤어지며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청춘불패는 최근 아쉽게도 폐지되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시청률이 다소 부진한 것이 원인이었지요. 대통령 캠프 방송특보 출신 김인규 사장의 시청률지상주의와 무관하지 않지요. 마지막 방송에서 구하라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구하라는 흐르는 눈물로 말을 잇지 못했지만 겨우 겨우 어르신들에게 작별인사와 더불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지요. "청춘불패 식구들 이었다는 것을 나중에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유치리 주민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더 멋진 하라구가 되겠습니다."

구하라의 눈물에 유치리 어르신들도 슬퍼했지요. 청춘불패 7명의 여성멤버(G7)의 막내는 구하라였습니다. 막내인 만큼 온갖 재롱도 보여주고 스스로 망가지면서 혼신을 다해 촬영에 임했지요. 구하라는 올해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지난해 구하라는 힘든 시기였지요. 지금은 어디서나 당찬 모습을 보여주며 '예능퀸'이라고 불릴 정도지만 대인기피증이나 인터뷰 기피증이 심했지요. 걸그룹 카라에 중간에 합류하다보니 춤이나 노래도 잘 안맞았고, 쿨한 성격으로 남자 아이돌과도 금방 친해지다 보니 네티즌들의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걸그룹 카라에 늦게 합류한 이래 여러 어려움을 겪으며 시련과 고통이 있었지만 성실한 태도로 이겨냈다

구하라는 한동안 주눅든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 계기는 스스로 강해지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상황이 주어져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지요. 지난 해 추석명절 예능프로그램의 진정한 승자는  구하라였습니다. MBC 한가위 특집 예능프로그램 '달콤한 걸'에 출연한 구하라는 걸그룹 최강의 '힘센 아이돌'을 겨루는 달리기 경기에서 구사인볼트라는 별명을 얻으며 투지와 열정을 보여줬지요.

항상 최선을 다하는 '구사인볼트' 구하라의 열정과 투지는 압권이었다 

당시 구하라는 가녀린 몸으로 2.5톤 트럭을 끄는 장면은 그녀가 얼마나 열심히 자신의 일에 몰입하는지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구하라는 몸무게 43Kg 허리사이즈 20인치의 아주 가냘픈 몸매지만, 온 몸에 로프를 걸치고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2미터가 넘는 거리로 트럭을 끄는 모습은 감탄케 했습니다. 결코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과 집중력이 돋보였지요.

그리고 구하라는 마지막 최종 파이널 라운드에 올라 최상급 한우 세트를 경품으로 걸고 45미터 단거리 달리기 시합에 나섰습니다. 1번 레인의 구하라는 초반 스타트에서 조금 뒤쳐져 출발했지만 중반부에서 놀라운 속도로 단연 1위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골인지점 바로 앞에서 안타깝게 넘어져 결국 티아라의 전보람이 1위로 골인하며 최종 우승을 내줘야 했습니다.



구하라는 아스팔트에 넘어져 몸을 가누기 힘든 상태에서도 전보람을 축하해줘 감동을 주기도 했다

당시 구하라는 넘어져 일어서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네티즌들은 구하라의 스포츠정신을 높아 사며 '진정한 1등은 구하라'라고 칭송했습니다. 100미터의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우사인볼트의 이름에 빗대 구하라에게 '구사인볼트'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던 것이지요. 또한 구하라는 지난해 설 연휴 방송된 한 특집프로그램에서 뛰어난 격투(?) 실력을 뽐내 이종격투기 선수 바다하리에 빗댄 별명 '바다하라'로 불린 바도 있습니다. 항상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아름다운 별명인 셈입니다.


 청춘불패에서 막내 구하라는 농촌 주민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친손녀처럼 귀여운 면모를 보였다

그 후 구하라는 청춘불패에 참여해 진가를 보여주었습니다. '넉살하라'라 불린 정도로 유치리 주민들과 친해졌습니다. 마을에서 만난 어르신들에게 손녀처럼 애교를 작렬하고 친화력을 보여주었지요. 몸을 사리지 않고 농사 일을 했고 얼굴이 엉망인 채로 재롱을 떨기도 했지요. 조신한 걸그룹이 아니라 농촌마을 소녀가 되어 그들과 어울렸습니다. 그런 구하라를 주민들은 친손녀나 딸처럼 예뻐할 수 밖에 없었지요.

그런 구하라가 KBS 예능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자 유치리 어르신들도 기뻐했습니다. 구하라가 수상을 위해 단상에 나가자 유치리 어르신 두 분은 플래카드를 들고 나가 함께 축하해 주었습니다. 마치 친손녀가 상을 받는 것 처럼. 구하라는 상을 받자마자 눈물을 왈칵 쏟았습니다. 그리고 수상소감을 가까스로 이어갔습니다. "정말 너무나 멋지신 선배들 사이에서 이런 상을 감사히 받아도 돼요? 청춘불패를 통해서 많은 것을 얻은 것 같아요. 유치리 주민분들, 멤버들, 스텝들 너무나 많이 감사드리고 항상 더 열심히 하는 겸손한 구하라, 하라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하라는 눈물을 펑펑 쏟으며 수상소감을 말했지만 깜찍했다

아마도 구하라에게 지난 날들이 주마등 처럼 스쳤을 것입니다. 어렵고 힘든 일들도 많았지만 모든 것을 잊고 최선을 다해 달려왔던 날들. 구하라의 눈물은 자신에게 힘을 주었던 이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크겠지요. 그 중 유치리 어르신들의 격려와 응원도 컸겠지요. 그래서 유치리 농민 어르신들이 '청춘불패 G7 파이팅!' 플래카드를 들고 담담하게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구하라 자신도 대견하겠지만 무엇보다 고난을 딛고 이겨내는데 도움을 준 분들이 더욱 소중했겠지요. 그래서 구하라의 눈물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것이지요.

                  유치리 어르신들이 직접 수상 현장에 나와 구하라의 수상을 축하해주고 있다

구하라가 더 열심히 하고 더 겸손한 구하라가 되겠다고 다짐한 것도 소녀답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법이지요. 구하라는 이번 연예대상 수상자 중 가장 나이가 어린 막내일 것입니다. 구하라는 막내답게 깜찍한 수상소감이기도 했지요. 선배들에게 상을 감사히 받아도 되는지 되묻는 수상소감이 빛난 이유이기도 합니다. 어느 수상소감 보다 돋보였습니다.


구하라는 때론 다소 엉뚱하면서도 상큼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때론 다소곳한 소녀이기도 하지만 때론 넉살좋은 애교덩어리, 그리고 어떤 때는 도발적 매력을 발산하는 변신으로 놀라게 하는 구하라. 지난 5월 유재석이 진행하는 '해피투게더3'에 구하라가 출연한 적이 있지요. 구하라는 평소 이상형으로 꼽던 비 앞에서 이효리의 '유고걸' 춤을 추었는데요. 댄스를 선보이기 전까지 얼굴도 제대로 들지못하고 눈도 마주치지 못하며 안절부절하며 얼굴이 빨개지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영락없이 순진한 소녀의 모습이었지요.

따뜻한 마음씨와 성실한 태도의 구하라가 더 빛나는 이유


구하라는 이번 연예대상 수상 후 오늘 새벽에 트위터에 글을 하나 올렸더군요. 송은이의 축하에 대한 답글을 시작으로 유치리 식구들을 비롯 청춘불패 관련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글들입니다.

구하라가 트위터에 남긴 감사 글

"은이언니..축하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ㅠㅠ너무 울었어요..흑"

"잠이 안오는 밤이네요 청춘불패를 통해 g7언니들, 유치리 식구들, 스텝분들, 아직도 제 이름이 하라구라고 알고 계시는 이름까지도 여러분의 사랑 정말 많은 것들을 얻은 거 같아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장님 댁이 불에 타서 맘이 많이 아픈데 힘내셨으면 좋겠구요, 우리 G7을 대표해 모든 스탭분들을 대신해서 받은 상이라 여기고 앞으로 항상 겸손하고 열심히 하는 하라구되겠습니다!"

* 더 보기를 열면 구하라의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마음이 참으로 따뜻한 내용입니다. 수상 후 잠이 오지 않는 밤이라면서 일일이 청춘불패 스탭들, 유치리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구하라는 아직도 자신을 하라구로 알고 계시는 유치리 식구들에게 정말 많은 것을 깨닫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장님 댁이 불에 타서 마음이 아프다며 힘내라는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구하라의 사려깊은 마음씨가 참 고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하라는 G7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 여기며 항상 겸손하고 열심히 하는 하라구가 되겠다고 거듭 각오를 다졌습니다.

구하라의 한복입은 모습이 항상 웃는 얼굴과 더불어 깜찍하고 귀엽고 상큼 발랄해 보인다

이번 KBS 예능대상은 강호동을 제치고 '남자의 자격'에서 리더 역할을 충실히 한 이경규가 차지했습니다. 이경규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이끌면서 MBC에서만 무려 6번의 대상을 수상했지만, KBS 연예대상과는 인연이 없었는데 처음 수상한 것입니다. 이경규는 이번 수상으로 유재석이 갖고 있던 방송 3사 통산 6회 연예대상 수상을 앞서 총 7회 연예대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습니다. 이경규의 기록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경규는 후배들의 롤모델 길을 위해 무소의 뿔처럼 가겠다는 수상소감을 말했습니다. 'MBC SBS도 코미디에 투자하라'는 김병만의 수상소감도 후배들을 위한 것으로 의미가 있었지요. 

그러나 예능 막내 구하라의 수상도 그 이상의 또 다른 가치와 의미가 큽니다.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은 보석같은 구하라이지만 삶의 태도와 수상소감은 이경규의 대상 수상소감이나 김병만의 최우수상 수상소감을 능가할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초심을 지키겠다는 스스로 다짐은 물론 주변의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뜻함이 가득했지요. 쿨한 성격에다가 섬세하고 사려깊은 구하라의 마음 씀씀이는 물론 자신의 일에 있어서는 당찬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구하라의 수상 후 모습을 보면 마음이 훈훈해지고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3씨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구하라는 3씨를 고루 갖춘 듯 합니다. 3씨란 솜씨, 마음씨, 말씨입니다. 구하라는 항상 성실하게 노력하는 솜씨, 늘 웃는 얼굴로 친절하고 배려하는 마음씨, 그리고 깜찍하고 겸손한 말씨 등이 그것입니다. 구하라는 아직 어리지만 앞으로 지금과 같은 자세와 태도를 견지하면서 정진한다면 더욱 빛나는 대중 스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하라가 오늘의 각오를 항상 새기면서 발전 성장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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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양동이를 아시나요? 9전 9승 무패 8연속 KO. 일요일(24일)에 미국 'UFC 121'에서 이종격투기 데뷔전을 치르는 한국 선수의 전적입니다. 양동이,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양동이는 현재 25세로 코리안탑팀과 성안세이브 소속입니다.

아무리 전적이 화려하더라도 메이저 무대인 UFC에서 양동이가 승리를 거둘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는 세계적 파이터들과 비교하면 무명의 선수일 뿐입니다. 그렇지만 양동이의 타고난 승부근성과 다부진 하드웨어, 그리고 끊임없는 연습과정을 감안하면 UFC에서도 승부를 걸어볼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무명이기 때문에 장점도 있습니다. 상대 선수가 양동이의 경기력을 잘 모르는 것이 장점일 수 있겠지요. 양동이의 상대는 크리스 카모지입니다. 카모지는 2006년 격투계에 데뷔한 이래 '디 얼티밋 파이터(DUF)' 시즌11에서 빅터 오도넬, 제임스 해머트리 등을 꺾으며 UFC 입성에 성공한 선수입니다. 즉, 카모지는 미국에서만 16전을 싸웠으며 'TUF 11' 파이널에서 옥타곤을 한 번 밟아본 카모지는 이미 인터뷰, 훈련 장면, 경기 동영상 등이 대다수 공개된 상태입니다.

9전 9승 무패 양동이, UFC 첫 출전해 카모지와 격투기 대결


나름대로 카모지는 UFC에서 정상 궤도에 접어든 인물이겠지요.
카모지는 입식 타격과 무에타이, 유도, 주짓수 등에서 고른 실력을 갖춘 올라운드 파이터입니다. 게다가, 신장이 크고 맷집 또한 좋아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다만 카모지가 과거 경기 중에 턱뼈가 부서진 적이 있어 유리턱이 하나의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양동이는 상대를 적극 분석해 승부수를 띄워야 겠지요. 양동이의 과거 경기 동영상은 여기를 참고해 보세요.

"꼭 이기고 오겠습니다. 그 생각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창피한 모습은 보여주지 않겠습니다."

양동이의 출사표입니다. 2007년 데뷔한 양동이는 국내 격투 대회 WXF에서 서브미션으로 첫 승을 거둔데 이어 일본 격투단체인 히트, 딥, 센고쿠 등에서 고루 활약하며 모두 화끈한 타격으로 TKO승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특히나 양동이는 센고쿠에서는 프라이드 경험이 있는 유도 금메달리스트 파웰 나스툴라를 끊임 없는 체력으로 몰아붙여 승리를 거둔 승부도 있어 이번 UFC에 대한 자신감이 있습니다.


양동이는 미국 격투기계에 전혀 알려지지 않는 무명의 파이터로 기대감이 높다

일부 전문가들도 양동이가 특유의 체력과 근성, 공격력을 살리면 충분히 경기를 지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객원 해설을 맡은 'UFC 코리안 파이터 1호' 김동현은 "양동이 선수를 잘 알고 있는데 충격 KO승으로 데뷔전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찬성 못지 않은 경기로 존재감을 확실히 알릴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후배 파이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UFC 121 계체량에 통과한 양동이와 카모지가 포즈를 취하며 결전을 예고하고 있다

실제로 양동이는 이미 UFC에 진출해 4연승을 거두고 있는 김동현과 WEC 데뷔전에서 폭발적인 타격전으로 존재감을 알린 '코리안 좀비' 정찬성에 이어 주목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9전 전승을 기록 중인 양동이의 전적에 미국 격투계에서도 기대감을 크게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당초 중계 계획이 없었지만 양동이 경기가 주목받자 케이블방송 수퍼액션은 24일(일) 오전 10시 UFC 121을 독점 생중계할 계획입니다. 

양동이가 출전하는 이번 UFC 대회는 헤비급 챔피언 '괴물' 브록 레스너(미국)와 '무패의 천재' 케인 벨라스케즈(미국)의 타이틀매치도 준비돼 있습니다. 레스너는 지난 'UFC 116'에서 셰인 카윈을 암 트라이앵글로 누르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양동이의 경기는 물론 수준높은 UFC 프로 선수들의 빅매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셈입니다.

남자의 자격 서두원과 개그맨 이승윤 출전 국내 로드FC 격투기도 관심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출연한 서두원(왼쪽)과 개그맨 이승윤이 이번 종합격투기 출전을 앞둔 포즈 장면

따라서 이번 주말은 종합격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없이 즐거운 주말이 될 듯 합니다. 양동이의 UFC 말고도 국내에서는 오늘(23일) 철망 종합격투기 'The Resurrection of Champions' 로드FC에서 데뷔전을 치르는 개그계의 근육남 이승윤과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출연한 예능 본능 서두원이 출전해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승윤과 서두원은 각각 박종우와 일본파이터 하라 아키히토를 상대로 경기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DEEP 챔프 방승환, 스피릿MC 웰터급 무패의 왕자 남의철 등이 출전합니다.

격투기의 주말인 셈입니다. 양동이의 별명은 'Ox(옥스)'입니다. 아마도 황소(Bull)을 잘못 알고 사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Ox는 사실 거세되서 수레를 끈다든지 밭을 간다든지 하는 일하는 숫소를 말합니다. 양동이 선수가 양동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별명 닉네임을 바꿨으면 합니다. 예전 제가 학창시절에 양동이는 '바께쓰로 피바다(피받아)'라는 섬뜩한 유행어가 생각날 정도로 강력한 이미지거든요.(^^) 아무튼 양동이 선수가 24일 UFC 첫 무대에서 자신의 각오처럼 꼭 이기고 돌아오기 바랍니다.

{추가1} 서두원은 일본 선수에 TKO승, 이승윤은 닥터스톱 TKO패
이승윤은 23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로드FC-챔피언의 부활' 제1회 대회에서 박종우를 상대로 적극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안면출혈로 인해 2라운드에 닥터스톱 TKO로 패배했습니다. 서두원은 일본의 강호 하라 아키히토와 맞대결을 펼쳐 하이킥에 이은 파운딩 펀치로 1라운드 2분 7초만에 TKO승을 거뒀습니다.

{추가2} 양동이 UFC 판정패
양동이 선수가 카모지와 24일 오전 대결 결과 1, 2라운드를 우세하게 펼치고도 3라운드에 체력이 떨어지며 펀치를 허용하는 등 뒷심이 딸려 결국 1대2 판정패당했습니다. 미국 현지의 홈그라운드 텃세에 밀려 판정패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1라운드 찬스에서 카모지를 테이크다운 시키고도 KO시키지 못한 것이 화근인 듯 합니다. 잘 싸웠지만 정말 아쉬운 패배입니다. 첫 UFC 데뷔 무대에서 양동이가 이 정도 경기력은 아주 선전인 만큼 다음에 더 좋은 경기를 기대할 수 있어 보입니다. 그 동안 무패행진은 하던 양동이로서는 첫 패배가 두고두고 남겠지만 쓴 약으로 삼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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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꿈을 이룬 한 남자의 진정한 눈물을 보았습니다. 가슴 한 켠에 항상 남아있던 음악에 대한 열정이었지요. '이종 격투기 파이터' 서두원의 한번 터진 폭풍 눈물은 그칠 줄 몰랐습니다.
 
서두원은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합창단원에 합격해 마침내 거제 전국합창대회에서 완벽한 하모니 속에 노래를 끝낸 후 환희와 감동의 물결이 눈물도 쏟아진 것입니다. 뜨거웠던 여름을 관통해 2개월간 피나는 연습을 했던 그 과정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고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들 속에 멋지게 합창을 끝낸 벅찬 감격이 주체할 수 없는 눈물로 나타난 것이겠지요.

남격 합창단은 '넬라 판타지아'를 모두가 하나된 목소리의 화음으로 하모니의 기적을 만들었고 '애니메이션 메들리'로 하나된 몸짓과 하나된 하모니의 아름다움을 선사했습니다. 노래가 끝나고 관객들의 폭발하듯 터져나오는 환호성에 합창단은 하나 둘 눈물을 뚝뚝 흘렸습니다. 솔로 소프라노 경쟁을 벌였던 선우도 울고 배다해도 함께 껴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울보 김성민도 눈가에 이슬이 맺혔습니다.

                      마치 어린 아이처럼 순수한 남자의 눈물을 보였던 파이터 서두원의 모습

파이터 서두원은 혼자 벽을 쳐다보며 어깨를 들썩거렸습니다. 남자이기에 사람들 앞에서 눈물을 보이지 싫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터져버린 눈물은 왈칵 쏟아졌습니다. 엉엉 대성통곡의 눈물을 흘리는 서두원. 그는 강인한 남자의 모습을 한 파이터이기에 앞서 순수한 남자였습니다. 김성민이 서두원을 얼싸안고 함께 울었습니다. 박칼린 선생님이 서두원에게 다가와 말을 건네자 울먹이면서 말했습니다.

"진짜 너무나 행복했어요."
"평생 한번도 못해보고 죽을 수도 있었는데 이렇게 합창단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뻤어요."
"직업이 다르다 보니깐 하고 싶은 것을 억누르고 살았는데 이런 기회가 와서 좋은 형들과 동생들 만나 꿈을 이룰 수 있었어요."


박칼린도 서두원의 울먹이는 말에 눈시울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합창단 지휘자로 카리스마를 잃지않았던 박칼린 캡틴도 서두원의 눈물 고백이 이심전심으로 느껴졌을 것입니다. 옆에서 듣고있던 반주선생님을 비롯 여러 하모니 멤버들도 눈물을 훌쩍거렸습니다. 서두원의 말을 진심이었습니다. 서두원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그 날의 감동을 당시에 고스란히 밝혔습니다. 지난 9월 4일 서두원이 미니홈피에 남긴 글을 옮겨 봅니다.

서두원이 미니홈피에 남긴 감격의 합창 후 소감문

꿈을 꾸고,
꿈을 이뤘습니다.

어쩌면 계속 가슴 속 깊은곳에 담아두었을..

평생을 그렇게 담아두었을 그 꿈을
내 자신을 비롯한 모두 앞에 꺼내보이고

나름 멋지게 이뤄내보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금 꿈을 꾸고, 이룰 수 있게 해준..
남자의 자격 제작진 분들과 
경규 형님을 비롯한 출연진 분들
박칼린 부대(?) 선생님들 

함께 호흡하고 눈을 맞춰준 사랑하는 우리 하모니 가족들.. 

아마 평생 잊지 못할겁니다. 

당신들이 계셨기에 
전 여태 품어오기만 했던 그 꿈을 꺼내 이룰 수 있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정말..
우리가 이뤄낸 이 하모니가 영원하길 바랍니다!

서두원은 '꿈을 꾸고 꿈을 이뤘습니다'로 시작된 글에서 그 꿈을 이루게 해준 남자의 자격 제작진과 이경규, 그리고 출연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른바 박칼린 부대(?) 선생님들과 함께 호흡하고 눈을 맞춰준 하모니 가족들을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거듭 고마움을 밝혔습니다. 서두원이 얼마나 진한 감격이었으면 글도 거의 쓰지 않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로도 표현했을까 싶었습니다.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이 삭막한 이종격투기 파이터가 흘리는 눈물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여린 심성의 서두원이 어떻게 파이터를 할 수 있나 싶을 정도였지요. 사실 강한 남자라고 하더라도 내면의 마음은 순수하고 여릴 수 있습니다. 오히려 강한 척 하는 남자가 실상은 내면에 가녀린 심정이 감추어져 있기도 하지요. 파이터와 음악의 절묘한 만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서두원이 남자의 자격 합창단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 것은 절친 윤형빈이 권유한 것이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당시 서두원이 오디션이 등장하자 이경규는 "그냥 합격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환희의 발라드곡 '소원'을 부르는 모습은 흡사 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연상하게 했지요. 서두원은 합창단 지원 동기에 대해 "대한민국의 진짜 남자를 대표해 섰습니다. 하고자 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일반인 대표로 나와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룬 것이지요.

사실 서두원은 남자의 자격에 처음 출연한 것은 지난해 송년회 때입니다. TV녹화인지 모르고 윤형빈의 요청에  얼떨결에 얼굴을 내민 적이 있었습니다. 일일찻집에 놀러오라는 말만 듣고 갔던 것이지요. 그 전에도 스친소(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얼짱 몸짱 특집에 멋모르고 나가 노래를 해 예능감을 뽐내며 레이싱걸과 커플이 되는 행운도 있었지요. 종합격투기를 알리고 싶은 이유가 컸지만요.

                         종합격투기 선수 서두원은 진짜 남자로서 꿈을 향한 도전을 말한다

남격 합창단에 합격한 후 노래를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어 악보도 보지못해 MP3 플레이어에 넣고 일주일 내내 듣고 다니며 음을 완전히 외웠다는 서두원. 그러나 타고난 음악에 대한 재능과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것이지요. 서두원은 현재 종합격투기 네오파이트 웰터급 챔피언입니다. 홀로 운동도 해야 하고 예능에도 출연하는 이중고를 견뎌내야 하는 것은 힘든 일이겠지요. 

서두원의 미니홈피에는 '강한 남자, 서두원'이라고 소개가 되어 있고 대문 글 제목에는 '동심의 절실함'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서두원이 어린 시절에 동심에서부터 꿈을 꾼 노래에 대한 열정과 이종격투기 선수로서 마음가짐을 대변하는 의미가 담긴 것이겠지요. 서두원은 격투기 선수들은 모두 진짜 남자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꿈을 갖고 사는 남자가 진짜 남자라고 항상 말하곤 합니다.

이제 서두원에게는 격투기와 방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또 다른 도전과 꿈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보다 훨씬 어려운 목표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동심의 꿈을 이룬 남격 합창단의 성공체험과 강한 남자의 눈물을 잊지말고 최선을 다한다면 또 하나의 꿈은 현실이 되겠지요. 동심은 초심과 일맥상통합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말고 서두원 스스로 말한 진짜 강한 남자가 되길 바랍니다.

남격 합창단의 헤어짐도 감동이었는데 그 내용을 음미하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박칼린은 영화를 볼 때만 눈물을 흘린다고 했는데 영화같은 2달을 보내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마 서두원의 눈물은 박칼린에게는 더욱 진한 감동이었겠지요. 남격 합창단은 처음이자 마지막 무대를 끝내면서 박칼린에게 특별한 감동이벤트를 했습니다. 32명 단원들이 전원 메시지 카드를 손에 들고 찍은 사진으로 감사와 이별의 마음은 전한 것이지요. 우리 국민들에게도 진정한 화합과 사랑의 하모니 리더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선생님 저예요 우리, 두 달 전 우리 처음 만난 날. 기억하시나요? 시끄러운 데다가 말도 지지리 안 듣던 서른세 명의 우리들. '플랫' '조용' '이야기 좀 들어' 하시며 그동안 많이 힘드셨죠? 폭풍 카리스마와 넘치는 열정, 노래로 하나 된 우리의 하모니. 시간이 지나도 잊지 못할 거예요. 목요일엔 뭐하죠? 선생님. 보고 싶을 거예요. 벌써 그립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선생님, 박칼린 선생님. 당신은 우리의 영원한 캡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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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