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뷰'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1.04.10 블로그 2천만명 돌파의 비밀과 운영방법은? by 진리 탐구 탐진강 (79)
  2. 2011.01.02 블로그 좋은 점과 나쁜 점, 잘하는 방법 by 진리 탐구 탐진강 (68)
  3. 2010.05.08 강호동 아들 사진 오보 소동, 무책임한 언론 탓 뿐일까? by 진리 탐구 탐진강 (24)
  4. 2010.02.27 블로그 구독자수 1만명 돌파 비밀과 방법 by 진리 탐구 탐진강 (98)
  5. 2010.02.10 무한도전 6전 6패, 다음뷰를 향한 제언 by 진리 탐구 탐진강 (32)
  6. 2010.01.27 블로그 1년, 방문자수 1천만명 돌파의 비밀 by 진리 탐구 탐진강 (133)
  7. 2009.11.29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면 좋은 5가지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109)
  8. 2009.08.11 신개념 無상품 마이믹시위젯을 매단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12)


지난 2009년 1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한지 거의 2년 2개월여 만에 방문자수 20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초 1천만명 돌파 이후 다시 비슷한 글을 쓰게 됐네요. 지난 3월에 2천만명을 돌파했는데 여러 일들로 늦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당초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우선 1백만 정도가 목표였는데 그 동안 과분한 배려를 받은 듯 합니다. 모든 이웃분들과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구독자 분들 그리고 이 땅의 모든 네티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 블로그는 블로그명이 말해주듯이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가 주제입니다. 함께 산다는 것은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고, 세상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살아가면서 부대끼는 사람들의 희로애락의 모든 것이 될 것입니다. 즉, 사회적 약자나 주변도 둘러보면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어찌 보면 모든 세상 이야기를 담아내는 용광로같은 블로그가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 보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잡탕블로그인 셈입니다. 전문적인 특정 주제를 기반한 블로그가 아니다보니 자유스럽게 다양한 주제의 글을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블로그의 색깔이 분명치 않아 어떤 카테고리에도 포함되지 못하는 단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마디로 굳이 정의하자면 '확장된 사는 이야기' 블로그가 아닐까 합니다.

사실 저는 한가지 주제에만이 아니라 다양한 세상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 단지 특정 주제에만 한정돼 있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경제 사회문화, 모든 것들이 모두 소중합니다. 우리네 사람들의 살이가 여러가지 형태로 얽혀 있는 것이지요. 제 블로그가 여러가지 주제와 내용을 다루다보니 좋은 점도 많지만 불이익을 받기도 합니다. 시사 주제는 베스트에 오르기 힘들고 블로그 연말 시상에서는 특정 카테고리에 포함되지 못하기도 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와 함께 사는 세상의 의미

그렇지만 저는 블로그 문화도 획일화된 구분으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정 주제에만 블로그가 몰리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다양한 생각들의 사람들이 마음껏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하지요. 그렇지만 블로그 세상도 시사정치를 비롯한 일부 주제는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나 언론의 자유가 어떤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구속당하는 듯 하기도 합니다.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는 언론마저 자기검열을 하고 민간인 사찰이라는 말이 나돌기도 합니다. 좌파, 빨갱이, 좌빨, 용공 등과 같은 과거 독재시대 냉전이데올로기 이념적 구시대 단어가 거리낌없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누군가를 인민재판식으로 매도하기 위해 의도된 사악한 잣대들이지요. 인간들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단어들입니다. 어떻게 이룬 민주주의인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 여러 사안마다 다양한 생각을 갖고 변화를 합니다. 사람의 생각을 이분법 흑백논리로 재단할 수는 없는 일인 것입니다. 비열한 역주행 정권시대의 아이러니입니다.

지난 2년여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성과 또는 결산을 정리하자면 몇가지가 있습니다.

블로그 2년여 결산해보니

- 방문자수 2천만명 돌파

- 다음뷰 구독자수 3만 5천명 돌파
- 이웃블로그수 1000여명 정도
- 포스팅수 1300여개
- 하루 평균 방문자수 1~3만명 수준
- 다음뷰 황금펜 블로거 &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선정
- 기타 수많은 추억과 기록들
* 가장 보람있는 일은 소중한 이웃들과의 만남

개인적으로 생활의 변화도 많았습니다. 과거에 비해 직장에서 퇴근 후 곧바로 귀가하게 되면서 잦은 술자리가 줄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글쓰는 시간이나 블로그 이웃과 소통이 많아지면서 시간은 줄었습니다. 평균 수면시간은 5시간 내외 정도인 듯 합니다. 다방면의 상식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사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특이한 장면이나 신기한 자연의 모습을 보면 사진 카메라에 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 이외에도 가족과 사회 공동체를 한번 더 생각하는 것을 비롯 일상의 변화는 많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 10가지 원칙에 대해 이미 공개한 적이 있지만 조금 수정 보완해 다시 알려드립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거나 운영하는 분들 중에서도 참고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제가 가진 원칙이 모든 분들에게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각자의 개성과 성향에 따라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만들어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탐진강 블로그 운영 10가지 원칙

1. 하루에 1개씩 주기적 글쓰기를 하자
저는 블로그에 글 올리는 주기는 기본적으로 하루에 1개를 목표로 했습니다. 주기를 여유있게 잡다보면 다시 나태해질 것 같아서 다소 타이트하게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직장다니는 사람이 하루에 글 하나를 쓰는 것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어떤 주제로 글을 쓸지가 매일 고민이 되곤 했습니다. 그렇지만, 블로그 자체가 사람사는 이야기에 대해 였기에, 어떤 주제라도 열어두어서인지 다행스럽게도 주변에서 본 사실이나 관심사를 자유롭게 쓰면 되었습니다. 특정 부문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블로그가 될 수도 있지만 '세상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라는 블로그 취지가 폭넓어 그냥 제 방식 대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루에 1개든, 일주일에 2~3개든 주기적으로 쓰는 습관이 좋겠다는 것입니다.

2. 글 제목은 세심하게 생각하고 차별화해 달자
블로그 글은 상당히 제목 선정에 신경을 써서 적당한 길이도 고려했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글들이 쏟아지기 때문에 제목이 밋밋하면 금방 관심사에서 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목은 내용과 부합하면서도 여러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사실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제목이 잘못하면 내용과 상관없이 낚시로 보여질 수도 있고 너무 고지식하게 달면 전혀 차별화되지 않은 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글 제목은 정보를 담은 글인지,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것인지, 함께 논의해 볼 수 있는 주제인지, 직접 경험한 생활담인지 등 여러 관점에서 생각을 했습니다. 글의 제목은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면서도 가급적 관심을 끌 수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3. 댓글과 트랙백은 가능한 답변하고 소통하자
방문한 블로거들의 댓글과 트랙백에 대한 원칙도 세웠습니다. 댓글에는 가능한 모두 답변을 달아주는 것이었습니다. 설사 악플이라도 온화하고 적절한 표현의 답변을 달아 스스로 부끄럽고 반성하게 했습니다. 트랙백도 받으면 가능한 모두 다시 보내주었습니다. 그러나, 방문자에 대한 답방은 모두 하려 했지만 일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갑자기 트래픽이 몰리면 쉽지 않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반성이 됩니다.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분들께 모두 답방을 못한 점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사실 댓글로 일일이 답변하기 어려워 익명에는 답변하지 않는 경우가 많게 되기는 합니다.

4. 카메라를 이용해 특별한 실생활 현장을 찍자
사실을 기반으로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글을 쓰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생각 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사람사는 세상에서 벌어지는 현장의 글도 많이 썼습니다. 재미있는 현상이나 사물을 사진에 담았고, 어떤 때는 사회적 이슈에 접근해 보기도 했습니다. 살아있는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휴대폰 카메라나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했습니다. 사진에 대한 전문가들이 많다보니 저는 일반인 수준의 촬영이었습니다. 그러나 순간 포착을 통해 재미있거나 특이한 장면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5. 공감가는 실제 추억과 일상을 이야기하자
실제 생활에서 벌어지는 흥미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군대에서의 추억담이나 과거 인생담을 지난 날을 되살리면서 글을 썼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포스팅은 '군대시절 땅굴발견해 받은 참모총장상을 찾아보니'이었습니다. 군대시절 앨범을 20년만에 다시 발견해 당시 땅굴 발견 이야기를 썼는데 다음 메인에도 오르고, 20년전 전우들을 다시 찾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보람있는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읽은 글 중 노간지 시리즈는 시의성 때문인지 추천수만 12800개가 넘었습니다. 그 외에도 인생을 살면서 느꼈던 옛 이야기나 현재의 특별한 소재를 그대로 글로 썼습니다.

6. 메타 블로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자
블로글 처음 시작할 때는 메타 블로그를 잘 몰라 헤맸던 것 같습니다. 믹시, 올블로그, 블로그 코리아 등의 메타 블로그 사이트가 해당합니다. 처음에는 등록방법부터 힘들었지만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순수 메타 블로그 사이트 중에서 유입된 방문자는 믹시가 가장 많고 블로그 코리아, 올블로그 순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다지 참여 방법을 이해하느라 시간만 보냈지만 요즘은 가능한 자주 메타 사이트에 방문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요즘은 포털로 인해 메타블로그가 예전에 비해 약화된 듯 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통합 차원에서 티스토리, 다음, 그리고 메타블로그 등의 아이디는 통일하는 것이 좋은 듯 합니다.

7. 글에 사진이나 이미지는 1개 이상 활용하자
글에서 사진도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저는 글을 쓰면서 가능한 1개 이상의 사진이나 이미지를 올리는 편입니다. 일단 보는 사람에게 시각적으로 좋고 다른 메타 사이트에 올라가도 잘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촬영을 그다지 잘하지 못하는 편이지만 중요한 포인트를 찾아 사실을 찍는 편입니다. 길거리를 지나가면서도 특이한 장면이 보이면 달려가서 사진을 찍어 둡니다. 당장 사용하지 않더라도 나중에 사용할 경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고급 디지털카메라가 아니더라도 휴대폰 카메라 폰카라도 구도만 잘 잡으면 멋진 기록이 될 것입니다.

8. 블로그를 소통의 수단으로 운영하며 활용하자
사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큰 보람은 이웃들입니다. 각자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나이도 천차만별이고 관심사도 다릅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인터넷 상으로 소통이고 정보의 공유이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소통을 잘 하는 사람이 블로거로도 성공할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글만 쓰고 블로그에 올리면 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이웃들과 소통하면서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이나 답방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른 생각이 있는 분도 있겠지만 오프라인도 그러하듯이 이웃과의 소통은 소중한 것 같습니다.

9. 블로그를 통한 전문성 강화를 고민하자
처음에는 단지 소박한 글만 쓰는 것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그러다가 유명 블로거 분들을 보니 자신의 전문성이나 강점을 살리면서 운영하는 것을 봤습니다. 글쓰기도 좀 더 스스로의 목표나 강점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생 취미 중 하나로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다음 애드클릭스나 구글 애드센스 등을 비롯한 소개해 주었습니다. 처음은 블로그 사용법에서부터 RSS의 개념, 구글 애드센스 등록법 등 너무나 모르는 것이 많아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비즈니스적인 사고는 처음에는 전혀 없었지만 장기적으로 그 활용도 미리 고민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러면 목표가 더 생기고 블로그를 더 잘하는데 자극이 될 듯 합니다.

10. 가급적 목표는 원대하게 잡고 도전하자
목표는 원대하게 잡으려고 했습니다.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 목표가 있으면 매사에 최선을 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의 포스팅도 이왕이면 베스트를 꿈꾸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다음뷰가 블로거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것 같습니다. 다음뷰가 성공을 거두자 다른 포털도 블로거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했습니다. 다음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목표를 더 크게 잡으면, 글 쓰는데 더 심혈을 기울여 쓰게 되는 듯 합니다. 다음뷰에 너무 의존적인 것도 문제일 수 있지만 주어진 공간인 다음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믹시를 비롯 메타블로그 중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다음뷰를 어떻게 활용할 지는 각자의 열정과 판단에 달려있습니다. 꼭 베스트가 아니어도 글의 아이디어나 내용에 충실할 수 있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최근에는 오마이뉴스가 블로그의 글을 메인 화면에 실어주기도 합니다. 오마이뉴스는 원고료를 통해 각자의 글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어 또 하나의 새로운 실험인 듯 합니다.

결국 왕도는 없는 것 같습니다. 공감할 이야기 콘텐츠와 꾸준함 그리고 소통이 블로그의 기본인 듯 합니다. 자신과의 원칙을 지키고 꾸준히 매일 최선을 다하는 것이지요.

블로그를 새로 시작할까 고민한다면?


그리고 제가 고민을 간혹 오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서 포스팅을 못하는 글도 자주 생기곤 합니다. 이러한 고민은 보다 완벽한 글쓰기 차원에서 인데요. 시의적절한 글을 쓰는 것이 좋은데 이를 놓치는 것이지요. 그래서 고민도 좋지만 적절한 시기에 포스팅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블로그는 글을 쓴 후에도 수정 보완할 수 있으니까요. 사실에 기초해 가능한 한 진실에 다가가는 글이라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이렇게 제가 2천만명 돌파에 즈음해 글을 쓰는 것은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저 자신의 기록을 위해서 입니다. 개인 블로그도 한 사람의 역사 기록이기 때문이지요. 또한, 다른 분들을 위해서 입니다. 블로그로 인해 고민하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냥 글쓰기가 좋아서 블로그를 하기도 하지만 여러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소통을 위해, 돈을 벌기 위해, 자기 주장을 위해, 더 나아가 보다 나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등등. 다양한 블로거들이 있겠지요. 그렇지만 블로그의 순수성을 지켜나가면서 운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너무 목적이 강하다보면 블로그의 기본을 망각하고 본질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번에 2천만명 돌파의 의미를 담아 소박한 이벤트를 하려고 생각했지만 딱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이것이 블로그 포스팅이 늦어진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선물을 준비하자니 예전에도 했었기에 신선하지도 않아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이웃 블로거 분들에게 묻습니다. 블로그 이벤트로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좋은 원칙이나 이것만은 블로그에서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은 댓글 중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주시는 분들을 블로그에 소개하는 방안을 진행할까 합니다.

블로그 이벤트 아이디어 또는 블로그 잘 하는 비결은 무엇이 있을까요?
- 댓글로 각자의 생각을 받습니다.
- 블로그 아이디어, 블로그로 할 수 있는 일들, 블로그의 사회공헌 발전방향 등 여러 내용이 가능합니다.
- 좋은 생각들을 모아서 블로그에 공유하겠습니다.
- 별도로 좋은 생각을 주신 분들에게 이벤트 아이디어 중 선택해 작은 정성의 선물을 드릴 수 있습니다.
- 소중한 댓글 아이디어 선정은 제 가족이 함께 하겠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를 설명드려야 겠네요. 저는 블로그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할아버지가 되더라도 취미로 하려고 합니다. 세상과 소통하고 공부하는 일이 소중하니까요. 그리고 사회적 약자나 농촌을 비롯해 소외된 곳을 돕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활용하려고 합니다. 사회적 공헌이 되겠지요. 현재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블로그를 하는 생활에 우선 충실해야 겠지요. 블로그를 비롯 소셜미디어가 보다 자유롭게 소통되고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는 모든 블로거들이 순수성과 초심을 잃지말고 보다 확장되어 발전해 나갈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하겠지요. 모든 블로거 분들의 건승을 바랍니다.

 다시 한번 모든 이웃님들과 구독자 분들 그리고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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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탐진강 필명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지 딱 2년이 됐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지금은 감개무량하기도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 애태우던 시절에 비하면 일취월장했지요. 그렇지만 여전히 어려운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밤늦에 술자리라도 있을 때면 다음 날 블로그 포스팅을 걱정하기 마련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몇가지 스스로 약속을 했기 때문이지요.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에 1개 이상 포스팅 하기, 방문자 댓글 및 답방하기 등 블로그 운영원칙을 지켜나가기 위해 애썼습니다.

하루라도 나태해지면 쉽게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제 자신을 알고 있었던 이유였습니다. 매일 직장 일에 쫒기면서도 1일 1포스팅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다보니 오늘까지 온 셈입니다. 블로그 원칙을 지켜나가다보니 생활도 많이 변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블로그는 이제 생활의 큰 부분이 되었지요.

물론 성과도 많이 있었습니다. 2년간의 성과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블로그 2년 주요 성과

누적 방문자수 1,878만명
다음뷰 황금펜 획득
티스토리 2회연속 베스트블로거300 선정
다음뷰 구독자수 34,300명 이상
TV 동화 '행복한 세상'에 글 방영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아름다운 이웃들과의 만남을 통한 풍요로운 인생


이 밖에도 여러 성과가 있었지만 일일이 세부적으로 소개하지는 않겠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글쓰기가 가능했던 것은 모두 이웃들의 관심 덕분이었습니다. 혼자서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지요. 이웃들 중에서는 참으로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모두가 소중한 분들입니다.

나름대로 인기를 끌고 보람있는 글들도 많았습니다. 몇가지만 소개해 봅니다.

기억에 남는 대표적인 블로그 글

노무현 대통령, 노간지 시리즈가 뜨는 이유

무려 52만명 정도가 글을 읽었고 추천수 13,600개가 넘었던 글입니다.
노무현-이명박-방상훈 아방궁 진실과 거짓 비교해보니
오마이뉴스 위젯을 통해 68명이 좋은 블로그 원고료 주기를 해서 30만원 이상을 주셨습니다.
자색고구마가 건강에 좋은 음식 1위인 이유
청년 농민이 재배한 자색고구마를 직접 먹어보고 쓴 글이 화제가 돼 농민이 방송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억에 남는 글이 많이 있지만 줄이겠습니다. 블로그 글이 언론에 기사화되기도 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어 여러 곳에 퍼나르기가 된 적도 있습니다. 어떤 글은 트위터에 300회 이상 리트윗이 되기도 했더군요. 지역 축제가 큰 성황을 이루는데 일조한 경우도 있습니다. 블로그와 소셜미디어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들입니다.

그런데 블로그 운영시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더군요. 블로그 운영하면 좋은 점을 먼저 몇가지 소개합니다.

블로그 하면 좋은 점

블로그를 하면 좋은 이웃과 전문가들을 많이 사귈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며 사회에 작더라도 보탬에 될 수 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나중에 알았지만 소소하더라도 수익도 거둘 수 있다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우리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나이가 들더라도 아름다운 이웃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여가 취미생활을 할 수 있다
일찍 귀가하려 노력해 쓸데없는 술자리를 피할 수 있다

좋은 점은 각자 색다른 경험과 더불어 다양한 즐거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로그 이외에 다른 일은 하지 않습니다. 어떤 이는 리뷰, 출간, 강연 등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수익을 넓히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아직 그러한 일은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애드센스 광고는 달고 있습니다. 블로그 자체로도 벅차기도 하여 순수하게 글쓰는 일이 더 소중하기 때문이지요. 그렇지만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나쁜 점도 여러가지 있습니다. 블로그 운영하면서 힘든 점일 수도 있겠지요.

블로그 하면 나쁜 점

저녁에 잠을 줄여서 살다보니 항상 잠부족 현상에 시달린다
사물을 보더라도 특별하면 사진부터 찍는 버릇으로 눈총을 받는다
일찍 귀가는 하지만 가족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어 운동부족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인터넷을 자주 하다보니 오프라인 만남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
블로그를 하지 않으면 금단현상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 밖에도 나쁜 점이 더 있겠습니다. 그러나 블로그 운영하면서 나쁜 점 보다는 좋은 점이 더 많을 듯 합니다. 그리고 나쁜 점은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많고 오히려 좋은 방향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가령 가족과 대화는 블로그 소재로 활용될 수 있어 가족애가 더 좋아졌습니다. 불필요한 오프라인 술자리를 줄여 술값이나 교통비를 절약할 수도 있었습니다.

▲ 네이버는 싫어하는 편이지만 해피빈 기부와 같이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유용할 때도 있다

어쩔 수 없이 아쉬운 점도 있더군요. 다음뷰에서 추천수 2000이 넘어도 베스트가 안되는 경우도 있었지요. 이제는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곤 합니다. 신인 블로거들이 많이 배출되는 것도 좋겠지요. 시사 정치 블로거가 소외받는 것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다방면에 왕성한 글을 쓰는 전천후 블로거는 특정 카테고리만 쓰는 블로거에 비해 소외받기도 해서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뷰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른 포털에도 관심을 가져볼까 고민도 하게 됩니다. 그래도 오마이뉴스에 글보내기가 있어 다행입니다. 

그렇다면 잠깐 블로그 잘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드립니다. 사실 왕도는 없습니다. 컨텐츠와 꾸준함을 바탕으로 소통에도 충실하면 될 것입니다. 이미 모두가 알고 있지만 잘 실천이 안되는 경우가 많겠지요. 모든 일이 그렇듯이 열정이 중요한 셈입니다.

블로그 잘하는 방법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담은 컨텐츠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각자 원칙을 세워 매일 꾸준하게 블로그 운영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블로그 이웃들과 소통을 활발하게 하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한다
글쓰기는 주제와 제목을 가장 고민하면서 차별화에 관심을 기울인다
각자의 개성을 살려 자신이 잘하는 분야나 관심사에 더 매진한다
왕도는 없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열정을 다해 최선을 다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어쨌든 블로그를 하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 있는 이웃 전문가들을 인터넷 상이지만 매일 만날 수 있어 행복합니다. 그래서 세상에 대한 식견도 높아지고 폭넓은 시각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은퇴를 하면 세계 곳곳의 이웃들을 만나보는 꿈을 꾸기고 합니다. 각자 자신의 영역이나 직업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을 보면서 삶의 열정을 다시 불태우기도 합니다.

블로그 개설 2년을 맞이하면서 다시 한번 초심을 생각해 봅니다. 지난 2009년 1월초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할 때 썼던 글을 읽어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당시 첫 글은 '두 딸의 40대 아빠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었습니다. 이제 2011년은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할까 계획을 세우는 시점에서 작은 힘이 될 듯 합니다.

두 딸의 40대 아빠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2009년 1월 2일 블로그 개설 당시 첫 글)

나는 초등학교를 다니는 두 딸을 둔 40대 중반의 가장이다. 토끼같은 아내와 예쁜 두 딸을 가진 평범한 중년 직장인이다. 나와 같은 또래 중년이 블로그를 시작한다는 것은 주변을 살펴보면 그리 흔한 일은 아닌 듯 싶다.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하니 앞으로 계속 꾸준히 잘 할 수 있을지 사실 걱정도 된다.

우리 사회에서 40대 중반의 나이는 역사적으로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샌드위치 세대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박정희 전두환으로 이어지는 군사 독재 시대를 거쳐 민주주의를 쟁취한 386 세대이다. 그러다보니, 사회적으로 보면 기존 군사 독재의 잔재를 안고 살아가는 반공 이데올로기 기존 50~60대 선배들과 군사 독재의 경험없이 민주주의를 향유하는 20~30대 후배들의 사이에서 고뇌하는 세대이기도 하다.

젊은 대학 시절은 군사 독재를 몰아내고 민주주의 세상을 실현하면 아름답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이루어지는 줄 알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아직 젊은 날의 열정이 용솟음치지만 현실은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이고 직장에 가면 중간 간부로서 막중한 책임과 역할이 인생의 무게를 짓누른다.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나의 이야기를 담고 싶다. 시대의 아픔을 넘어 민주화를 쟁취하고 그 이후 각자 생활 속에서 살아가는 어느 386 세대의 일상 이야기이다. 그 이야기는 때론 지극히 평범한 가장과 직장인의 이야기일 것이고 한편으론 인생의 경험을 담은 담론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단순한 개인 일상사 만이 아닌 지난 경험과 지식이 함께 어우러져 사회 경제적으로 무엇인가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2009년 새 해를 맞이했지만 아직도 내가 민주주의가 후퇴한 과거 시대를 살지 않는지 하는 착각을 하기도 한다.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자 하거나 그 시절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보다. 나와 아내는 절대로 소중한 두 딸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폭정의 시대를 물려주고 싶지 않다.

따라서, 내가 블로그를 시작은 이유는 나 만의 삶이 아니라 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과의 소통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혼자만 잘 살겠다는 개인 이기주의나 집단 이기주의가 아닌 보다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다 같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일상 속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이 희망이기 때문이다. 나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 자라나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은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를 쓴다는 것이 조금 거창해 진 것 같은데 결국은 함께 살아가는 세상과 소통하기가 아닐까 싶다.

새해 2009년 모두가 사람이 희망이라는 마음으로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면서 살아갔으면 한다. 나중에 두 딸이 블로그를 할 수 있게 되면 아빠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될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당시 첫 글을 읽어보니 그래도 초심에서 벗어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초심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했던 것이라 생각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사람이 희망인 세상,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은 그 때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그러한 세상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 돈이나 명예가 아니라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2011년 새해를 맞아 다시 한번 초심인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작은 다짐을 해봅니다. 모든 이웃님들과 구독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전히 부족함이 많지만 다시 초심을 되새기며 함께 사는 세상을 향해 미력하나마 힘을 쏟겠습니다. 다만 과거와 달리 매일 1포스팅 원칙, 답글 및 답방 원칙 등을 모두 지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블로그 외에도 또 다른 개인적 목표를 세워볼까 합니다. 그것은 미래를 위한 작은 출발일 것입니다. 아직 뚜렷하게 세워지지 않았지만 저 자신과 가족 그리고 세상을 위한 치열한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모두 모두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꿈꾸신 일들이 모두 성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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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부터 '강호동 아들'이 인터넷 포털 검색어에 오르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저도 저녁에 우연히 인터넷 여기저기 오른 '강호동 아들'이라 주장하는 사진을 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어떤 네티즌이 강호동을 쏙 빼닮은 아기의 사진을 재미로 올린 것임을 확인하고 그저 웃어넘겼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컴퓨터를 켜보니 밤새도록 강호동 아들 사진이라면서 인터넷 언론들은 버젓이 그대로 뉴스를 내보내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황당한 일이었습니다. 강호동 아들이란 사진은 강호동 본인이나 소속사를 통해 간단히 사실 확인만 해도 알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더욱이 강호동 아들 사진이라고 처음 올라온 사이트를 검색을 통해 찾아봐도 전혀 아니라는 것을 쉽게 확인작업도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강호동 아들 사진이라고 최초로 올라온 인터넷 사이트는 SLR클럽 커뮤니티였습니다. 닉네임 反캐논희헌아빠를 통해 '강호동 아들?!ㅋ'이란 제목으로 처음 게시됐습니다. 제목도 물음표(?)를 포함해 강호동 아들이 아니라 우스개로 올린다는 의미가 포함돼 있고 등록일자를 보면 2007년 8월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강호동이 실제 아들을 득남한 것은 2009년 3월입니다. 실제 강호동 아들 득남 시기와 비교하면 명백한 오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금만 살펴봐도 알 수 있는 강호동 아들 사진에 대한 사실 여부를 일부 인터넷 언론매체는 사실확인없이 강호동 아들 사진이라며 그대로 뉴스 보도하는 어이없는 오보를 양산했습니다. 언론이 아니라 찌라시라는 오명을 들을 수 있는 심각한 오보입니다. 언론의 생명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진실된 보도입니다. 그리고 공공성과 공정성을 항상 담보해야 합니다.

그러나 요즘 언론 매체들을 보면 언론이라기 보다는 검색어 장사에만 여념이 없고 사실 보도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이는 인터넷 언론 뿐만 아니라 기존 신문 매체도 마찬가지 양상입니다. 언론이 사람들로부터 불신을 당하는 이유입니다.

(다음 검색은 한국경제의 사실무근 보도도 올라왔지만 다음뷰가 오보를 초기화면에 배치한 것은 아쉽다)

언론이 인터넷 포털에 종속이 되어 낚시꾼으로 전락한 신세를 한탄해야 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것은 언론 스스로 자초한 일입니다. 돈 몇 푼에 네이버 등 포털 검색에 오르기 위해 굽신거려야 하는 언론의 현주소입니다. 언론 스스로 공명정대하게 진실만을 보도한다는 기자정신은 사라지고 언론사 주인의 노예가 된 봉급쟁이에 불과하거나 사실확인도 안하고 받아적기만 하는 자판기같은 신세가 된 것도 언론인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네이버의 검색을 살펴보면 오보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오보 기사가 도배돼 있다)

(네이트 검색을 살펴보도 줄줄이 언론사의 오보에다가 사실인양 첫화면 맨 위에 설명이 나와 있다)

요즘 정권의 나팔수가 된 방송이란 이야기가 회자되는 것이나 언론 장악이란 말이 나온다는 것은 어쩌면 언론사 스스로 언론의 사명을 지키지 못한 책임도 큽니다. 최근 천안함 침몰 사고에서 보듯이 사실 접근에 통제된 상황에서 언론이 진실을 파헤치기 보다는 사고 당사자의 일방적 주장만을 그대로 받아쓰고 왜곡하기도 하는 현실은 바로 우리나라 언론의 일그러진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강호동 2세 사진도 결국 언론의 무책임한 보도가 가장 큰 문제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인터넷 포털의 책임도 매우 큽니다. 현재 우리나라 언론 구도를 보면 인터넷 포털에 뉴스를 공급해 먹고사는 언론이 대다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떻게든 포털 검색에 노출되어야 광고 수입이라도 한 푼 받을 수 있는 여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언론들은 언론의 사명이나 책임은 망각하고 사실 확인도 없이 인터넷에 뜬 불확실한 내용을 그대로 베끼기에 급급한 것입니다.

이번 강호동 아들 사진 오보 소동은 무책임한 언론에 대해 강력한 제재 조치를 해야 한다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사실 확인이 쉽게 될 수 있는 일에 소홀했고 이틀이나 오보를 그대로 게재한 것도 큰 잘못이지만, 이미 한국경제라는 언론에서는 어제 저녁부터 오보라는 것을 강호동 소속사에서 확인 후 보도했는데도 다른 매체는 오보 확인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터넷 포털도 언론사는 아니더라도 언론사 이상의 영향력을 갖고 있다는 측면에서 오보나 허위 사실이 인터넷에 유포되도록 방치한 책임에서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인터넷 포털 스스로 잘못된 사실을 확산시키는 주범이 되지는 않았는지 반성이 필요하며 잘못된 보도로 혼란을 주는 인터넷 매체에 대한 신뢰성을 검증할 장치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언론의 자성도 필요하지만 언론과 인터넷을 모두 포함해 오보 양산을 막을 수 있는 검증 절차를 강화하는 방안과 실행이 시급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PS : 개인적으로 소통의 시대에 역할 모델을 제시하는 다음뷰를 성원하기에 마음이 아프지만, 다음뷰의 경우도 이번 일을 계기로 심기일전하기를 바랍니다. 언론사 기사라서 오보일 것이라 미처 생각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오보라는 기사가 나왔을 때 신속히 게시를 중단하는 자체 관리 시스템이 작동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제가 쓴 글에 다음뷰 부분을 뺄까도 생각했지만 이것은 블로거 정신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일이 오히려 다음뷰 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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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어제부로 제 블로그인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다음뷰 구독자수가 1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어제 바쁜 일상으로 살펴보지 못했는데, 오늘 구독자수 1만명 돌파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지 이제 1년 1개월이 지났으니 의미있는 성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다음뷰의 구독자 배너가 생긴 것이 작년 3월경이라고 하니 1년도 안돼 1만명 구독자가 생긴 셈입니다. 지난 1월 블로그 방문자수 1천명 돌파에 이어 영광스럽기도 합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RSS가 뭔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RSS를 달지도 못했습니다. 이웃 블로거 분들을 하나 둘 알아가는 것이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웃 분들이 늘면서 매일 댓글에 답변하고 답방을 하는 것도 점차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이 되어 갔습니다. 게다가 다음뷰 구독자가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더 더욱 힘든 일이 된 듯 합니다.

단 한 분의 댓글이나 하루 100명의 방문도 신기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블로그를 시작할 때 세웠던 원칙들이 흐트려진 것 같습니다. 사실 블로그 방문자나 구독자가 신기루와 같은 일일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의 관심은 오프라인에 비해 쉽게 변하고 달라지는 경향이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오래 남을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 속에서 매일 혼란을 겪기도 합니다.

어쩌면 관성이 법칙인지 모르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는 만큼 거기에 보답하고 기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신새벽에 글을 쓰기도 합니다. 매일 직장 업무와 바쁜 일상 속이지만 블로그도 또 하나의 사회이고 공동체라는 점에서 글쓰기가 책임감과 같은 것이 생기는지 모릅니다.


사실 왜 구독자수가 1만명을 돌파하게 됐는지는 자세히 알 수는 없습니다. 졸필이지만 아껴주시고 관심가져 주신 이웃 블로거 분들 덕분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모든 이웃 블로거 님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미력한 글이지만 구독자 블로그에 제 블로그 구독자 배너를 클릭해 주신 여러 네티즌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든 다음뷰 구독자 님들, 감사합니다.

어떤 이유로 단기간내 1만명 구독자 블로그가 됐는지는 잘 모르지만 나름대로 생각해 봤습니다. 사실 거창한 방법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꾸준함과 공감의 콘텐츠에 항상 고심했던 것 같습니다.

먼저 매일 꾸준히 글이 올라오는 것이 첫번째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개 사람들은 예측 가능한 일에 안심을 하는 편인데 저는 블로그 운영원칙 중 하나가 처음부터 매일 1개 이상 글쓰기였습니다. 제 블로그가 매일 아침 글이 올라오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시간에 부족해 완성도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 보통 밤 늦게 글을 쓰지만 몸이 피곤할 때는 미리 잠을 잔 후 새벽 시간에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두번째는, 비록 부족한 글이지만 상식과 원칙의 세상에서 다수가 공감하는 글 내용이 작용을 하지 않았나 감히 생각해 보게 됩니다. 가끔 글쓰기가 잘 안된 적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능한 한 블로그 주제인 '함께 사는 세상'의 관점에서 다시 생각하곤 합니다. 다수가 생각하는 상식과 원칙에 어긋나지 않도록 글을 쓰게 되며 잘못 오판한 경우에는 반론을 받아들여 수정하는 편입니다.

세번째는, 다양성과 소통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개 블로그는 특정 주제를 갖고 운영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는 특정 주제만이 아니라 여러 다양한 영역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잡탕 블로그일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보면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라는 블로그 이름 자체가 폭넓은 주제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은 쉬울 지 모르지만 오래 운영하는데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소통은 다방면의 블로그와 꾸준히 하려 노력하는 편입니다. 요즘은 이웃 분들 방문도 힘겨워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뷰 구독자 배너를 비롯한 여러 활용도 있을 듯 합니다. 글을 쓴 다음에는 구독자 버튼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대다수 방문자 분들이 모를 수도 있어 항상 안내의 한 줄을 넣곤 합니다. 그냥 알아서 구독하겠지 라는 생각보다는 방문자 입장에서는 세심하게 알려주는 것이 더 좋은 듯 합니다. 결국 선택은 각각 방문자의 몫일 것입니다.

<캡쳐 하는 사이에도 구독자가 많이 늘었군요>

장황하게 쓴 것 같은데 왕도는 없는 듯 합니다. 진실된 마음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 콘텐츠를 작성하고 꾸준히 소통하고 공감의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다양한 노력이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블로그 이웃 분들과 구독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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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무한도전 6전 6패했습니다. 토요일이면 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무한도전을 항상 챙겨보게 됩니다. 마침 시간대가 저녁 식사 시간이라서 자연스럽게 무한도전을 볼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합니다. 제가 무한도전을 시청하고 쓴 글이 최근 한 달 사이에 번번이 베스트에서 누락이 되었습니다. 제가 글이 부족해 그런가 생각해 더 공을 들여 글을 써보기도 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다른 블로거 분들의 글은 대략 추천수가 어느 정도 되면 베스트에 오르는데 제가 쓴 글은 다음뷰 발행 직후 추천수는 가장 많아도 베스트는 되지 않았습니다. 추천수가 100을 넘고 300을 넘어도 베스트는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제가 부족한 것이라 생각하고 무한도전에서 이슈가 된 조성규 씨와 같은 인물을 직접 인터뷰까지 해서 글을 써보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그 당시 제가 유일하게 가장 먼저 직접 인터뷰한 것 같았습니다. 제가 글쓴 이후에 언론에 기사화가 된  것을 본 일이 있습니다. 보통 이 같은 경우는 언론에서는 특종 기사라고 합니다. 많은 이웃분들과 네티즌들이 추천을 해주었고 댓글로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 글도 베스트가 되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 이쯤되니 저도 사람인지라 슬슬 이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다음 고객센터의 상담원과 통화를 했습니다.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서 자초지종이나 이유를 알고 싶었습니다. 그 전에 다음 고객센터에 온라인 문의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메일 답변은 기계적인 FAQ(자주 찾는 질문 답변)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았기에 직접 전화 상담을 받을 요량이었습니다.

다음뷰는 열린 편집자에 의한 알고리즘에 의해 베스트 적용을 비롯한 획기적인 운영을 자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나 기계적인 답변이었고 상담원은 나중에 연락을 주겠다고 했으나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무런 회신이나 답변을 주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약속이나 하지 말 것을 답변을 준다고 하고서는 나 몰라라 하는 것이 더 개운치 않습니다.


그리고 또 무한도전 관련 글을 문화연예면에 올렸습니다. 그러나 역시나 마찬가지 였습니다. 처음부터 추천수도 많았고 인기글 상위에 올라가 있었습니다. 역시나 베스트는 되지 않았습니다. 무한도전은 왜 안될까 의구심이 계속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무한도전을 그만 둘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또 무한도전 카레이서 편을 다시 글을 올렸습니다. 그 전에 그랬듯이 추천을 많이 받아도 상위권에 계속 포진해도 베스트는 되지 않았습니다.


그 전에도 그랬듯이 다른 분들의 무한도전 글이나 다른 글은 추천수가 적어도 그대로 베스트가 되었습니다. 그림에서 비교해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글을 올린지 2시간여 정도 지난 후의 모습인데 제가 쓴 글은 가장 추천수가 많아도 베스트에 오르지 못하지만 다른 글들을 상대적으로 적은 추천수에도 모두 베스트에 올라가 있는 장면이 보입니다.
 

이러한 무한도전과 관련한 일이 무려 6번에 걸쳐 계속 이어지니 제가 쓴 무한도전 글이 다음뷰 문화연예면에서 오류가 나거나 시스템의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특정한 현직 언론인들의 글이 우대받는다는 이야기도 블로거들로부터 들은 바 있는데 그렇지 않을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제가 쓴 글이 반드시 베스트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특별한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똑 같은 일이 무려 6번에 걸쳐 계속 반복되어 다음뷰의 알고리즘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어떤 이유로 인한 문제인지 알고 싶어 그렇습니다. 그런데 연락을 주기로 약속한 상담원은 일주일이 지났지만 문의에 아무런 답변도 주지않았고 아울러 납득할 만한 이유도 모르는 상황이니 아쉽기만 합니다. 많은 문의를 받는 상담원의 입장에서도 힘든 일일 것입니다. 이는 특성상 다음뷰가 명쾌한 설명이나 이해를 블로그를 통해 소통하면서 밝히는 것이 더 현명해 보이기도 합니다.

분명 다음뷰는 소통과 개방의 시대에 획기적이고 수평적인 상생의 생태계 모델입니다. 스마트폰이 패러다임 변화를 몰고 온 것은 기존 수직구조의 하드웨어 마인드가 아닌 수평적 소프트웨어 마인드로의 전환이듯이 말입니다. 그러나 다음뷰는 블로거뉴스로부터 시작해 발전적 진화의 과정에서 예전에 비해 추동력이 약화된 듯 하여 안타깝기도 합니다. 이는 포털기업으로서 다음이 처한 정치사회 시대적 환경적인 부분도 있을 것이고 비즈니스적인 차원의 고민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생태계의 파괴자 네이버를 비롯 우리나라 여타 포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음이 그러한 수평적 변화와 상생의 생태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선견지명을 가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을 받고 있고 저 또한 다음이 건강하게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뷰가 끊임없이 블로거들과 소통하고 바람직한 대안이나 방향을 모색하는데 있어 인색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실 저는 다음뷰의 도움을 많이 받은 블로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분할 따름이고 고맙습니다. 그런 제가 다소 비판적일 수 있는 글을 쓴다는 것이 스스로 치기어린 모습으로 비추어질까 두렵기도 하여 글을 쓸까 주저했습니다. 그리고 일부 블로거들이 유사한 비판 글을 쓴 후 베스트에서 아예 제외되었다며 다음뷰 비판은 안된다며 만류하는 것도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다음은 창립 철학이 개방성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포털이라는 것을 알기에 다소 쓴소리라고 해서 불이익을 주는 옹졸한 다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근에 제가 겪은 무한도전 글 문제에 대해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아시는 분 없으신가요?

다음뷰의 발전을 위한 몇가지 제언

열린편집자 기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자
모두가 잘 하고 있다고 보지만 미흡한 면은 없는지 살펴보고 열린편집자의 역할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독창적 추천 알고리즘과 열린 편집자가 다음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하는 것이라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보완하면 좋겠습니다.

초보 블로거들에게도 기회를 주는 시스템을 만들자
예전에 비해 다소 개선되어진 부분도 있지만 새롭게 진입하는 초보 블로거들에게 기존 형성된 다음뷰의 생태계가 벽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뷰에 뜨는 신입블로거 카테고리를 만든다든지 자신 스스로나 기존 블로거가 신인 블로거를 소개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 코너가 있다면 서로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기존 블로거들이 역차별도 받지 않도록 주의하자
사실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블로거들도 많은데 이들이 다음뷰의 콘텐츠를 강화하는 중요 역할을 하고 있고 기여한 부분이 충분히 있을 것입니다. 초보나 신입에게도 기회를 많이 주어야 하지만 반대로 기존 블로거들에게 역차별이 가는 상황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다양한 블로거 고견과 아이디어를 상시적으로 수렴하자
인터넷 세상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어 항상 블로거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해 개선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으면 합니다. 물론 고객센터를 통한 개선 아이디어 코너도 있지만 별도의 열린 공간을 통한 아이디어의 장을 만들고 이 달의 아이디어왕과 같은 제도적 보완을 하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비판적 생각들도 발전의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는 아량이 필요할 듯 합니다.

소외된 시사 문화를 비롯 여타 카테고리도 활성화하자
기존 시사 IT 카테고리는 활발하게 글들이 올라오고 인기를 끈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다소 위축된 것 같습니다. 연예나 일부 인기 콘텐츠의 편식이 날로 심화되는 문제를 개선하고 여러 카테고리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골고루 건강한 다음뷰 생태계가 이루어지도록 다 함께 노력했으면 합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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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한지 거의 1년여 만에 방문자수 10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당초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1백만 정도가 목표였는데 과분한 배려를 받은 듯 합니다. 모든 이웃분들과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구독자 분들 그리고 이 땅의 모든 네티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블로그명이 말해주듯이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가 주제입니다. 함께 산다는 것은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고, 세상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살아가면서 부대끼는 사람들의 희로애락의 모든 것이 될 것입니다.

어찌 보면 모든 세상 이야기를 담아내는 용광로같은 블로그가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 보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잡탕블로그인 셈입니다. 전문적인 특정 주제를 기반한 블로그가 아니다보니 자유스럽게 다양한 주제의 글을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블로그의 색깔이 분명치 않아 어떤 카테고리에도 포함되지 못하는 단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마디로 굳이 정의하자면 '확장된 사는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지난 1년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성과 또는 결산을 정리하자면 몇가지가 있습니다.
- 방문자수 1천만명 돌파
- 구독자수 8천명 돌파
- 이웃블로그수 8백명 정도
- 포스팅수 600여개
- 하루 평균 방문자수 2~3만명 수준
- 다음뷰 황금펜 블로거 &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선정
- 기타 수많은 추억과 기록들
* 가장 보람있는 일은 소중한 이웃들과의 만남

개인적으로 생활의 변화도 많았습니다. 과거에 비해 직장에서 퇴근 후 곧바로 귀가하게 되면서 잦은 술자리가 줄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글쓰는 시간이나 블로그 이웃과 소통이 많아지면서 시간은 줄었습니다. 평균 수면시간은 5시간 내외 정도인 듯 합니다. 다방면의 상식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사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특이한 장면이나 신기한 자연의 모습을 보면 사진 카메라에 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 이외에도 일상의 변화는 많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 10가지 원칙에 대해 이미 공개한 적이 있지만 조금 수정 보완해 다시 알려드립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거나 운영하는 분들 중에서도 참고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제가 가진 원칙이 모든 분들에게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각자의 개성과 성향에 따라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만들어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탐진강 블로그 운영 10가지 원칙

1. 하루에 1개씩 주기적 글쓰기를 하자
저는 블로그에 글 올리는 주기는 기본적으로 하루에 1개를 목표로 했습니다. 주기를 여유있게 잡다보면 다시 나태해질 것 같아서 다소 타이트하게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직장다니는 사람이 하루에 글 하나를 쓰는 것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어떤 주제로 글을 쓸지가 매일 고민이 되곤 했습니다. 그렇지만, 블로그 자체가 사람사는 이야기에 대해 였기에, 어떤 주제라도 열어두어서인지 다행스럽게도 주변에서 본 사실이나 관심사를 자유롭게 쓰면 되었습니다. 특정 부문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잡탕 블로그가 되었지만 '세상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라는 블로그 취지가 폭넓어 그냥 제 방식 대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루에 1개든, 일주일에 2~3개든 주기적으로 쓰는 습관이 좋겠다는 것입니다.

2. 글 제목은 세심하게 생각하고 차별화해 달자
블로그 글은 상당히 제목 선정에 신경을 써서 적당한 길이도 고려했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글들이 쏟아지기 때문에 제목이 밋밋하면 금방 관심사에서 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목은 내용과 부합하면서도 여러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사실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제목이 잘못하면 내용과 상관없이 낚시로 보여질 수도 있고 너무 고지식하게 달면 전혀 차별화되지 않은 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글 제목은 정보를 담은 글인지,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것인지, 함께 논의해 볼 수 있는 주제인지, 직접 경험한 생활담인지 등 여러 관점에서 생각을 했습니다.
 글의 제목은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면서도 가급적 관심을 끌 수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3. 댓글과 트랙백은 가능한 답변하고 소통하자
방문한 블로거들의 댓글과 트랙백에 대한 원칙도 세웠습니다. 댓글에는 가능한 모두 답변을 달아주는 것이었습니다. 설사 악플이라도 온화하고 적절한 표현의 답변을 달아 스스로 부끄럽고 반성하게 했습니다. 트랙백도 받으면 가능한 모두 다시 보내주었습니다. 그러나, 방문자에 대한 답방은 모두 하려 했지만 일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갑자기 트래픽이 몰리면 쉽지 않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반성이 됩니다.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분들께 모두 답방을 못한 점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사실 댓글로 일일이 답변하기 어려워 익명에는 답변하지 않는 경우가 많게 되기는 합니다.

4. 카메라를 이용해 특별한 실생활 현장을 찍자 
사실을 기반으로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글을 쓰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생각 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사람사는 세상에서 벌어지는 현장의 글도 많이 썼습니다. 재미있는 현상이나 사물을 사진에 담았고, 어떤 때는 사회적 이슈에 접근해 보기도 했습니다. 살아있는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휴대폰 카메라나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했습니다. 사진에 대한 전문가들이 많다보니 저는 일반인 수준의 촬영이었습니다. 그러나 순간 포착을 통해 재미있거나 특이한 장면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5. 공감가는 실제 추억과 일상을 이야기하자 
실제 생활에서 벌어지는 흥미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군대에서의 추억담이나 과거 인생담을 지난 날을 되살리면서 글을 썼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포스팅은 '
군대시절 땅굴발견해 받은 참모총장상을 찾아보니'이었습니다. 군대시절 앨범을 20년만에 다시 발견해 당시 땅굴 발견 이야기를 썼는데 다음 메인에도 오르고, 20년전 전우들을 다시 찾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보람있는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읽은 글 중 노간지 시리즈는 시의성 때문인지 추천수만 12800개가 넘었습니다. 그 외에도 인생을 살면서 느꼈던 옛 이야기나 현재의 특별한 소재를 그대로 글로 썼습니다.

6.
메타 블로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자
블로글 처음 시작할 때는 메타 블로그를 잘 몰라 헤맸던 것 같습니다. 믹시, 올블로그, 블로그 코리아 등의 메타 블로그 사이트가 해당합니다. 처음에는 등록방법부터 힘들었지만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순수 메타 블로그 사이트 중에서 유입된 방문자는 믹시가 가장 많고 블로그 코리아, 올블로그 순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다지 참여 방법을 이해하느라 시간만 보냈지만 요즘은 가능한 자주 메타 사이트에 방문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통합 차원에서 티스토리, 다음, 그리고 메타블로그 등의 아이디는 통일하는 것이 좋은 듯 합니다.

7. 글에 사진이나 이미지는 1개 이상 활용하자

글에서 사진도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저는 글을 쓰면서 가능한 1개 이상의 사진이나 이미지를 올리는 편입니다. 일단 보는 사람에게 시각적으로 좋고 다른 메타 사이트에 올라가도 잘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촬영을 그다지 잘하지 못하는 편이지만 중요한 포인트를 찾아 사실을 찍는 편입니다. 길거리를 지나가면서도 특이한 장면이 보이면 달려가서 사진을 찍어 둡니다. 당장 사용하지 않더라도 나중에 사용할 경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고급 디지털카메라가 아니더라도 휴대폰 카메라 폰카라도 구도만 잘 잡으면 멋진 기록이 될 것입니다.

8. 블로그를 소통의 수단으로 운영하며 활용하자
사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큰 보람은 이웃들입니다. 각자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나이도 천차만별이고 관심사도 다릅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인터넷 상으로 소통이고 정보의 공유이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소통을 잘 하는 사람이 블로거로도 성공할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글만 쓰고 블로그에 올리면 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이웃들과 소통하면서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이나 답방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른 생각이 있는 분도 있겠지만 오프라인도 그러하듯이 이웃과의 소통은 소중한 것 같습니다.

9. 블로그를 통한 전문성 강화를 고민하자
처음에는 단지 소박한 글만 쓰는 것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그러다가 유명 블로거 분들을 보니 자신의 전문성이나 강점을 살리면서 운영하는 것을 봤습니다. 글쓰기도 좀 더 스스로의 목표나 강점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생 취미 중 하나로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다음 애드클릭스나 구글 애드센스 등을 비롯한 소개해 주었습니다. 처음은 블로그 사용법에서부터 RSS의 개념, 구글 애드센스 등록법 등 너무나 모르는 것이 많아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비즈니스적인 사고는 처음에는 전혀 없었지만 장기적으로 그 활용도 미리 고민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러면 목표가 더 생기고 블로그를 더 잘하는데 자극이 될 듯 합니다.

10. 가급적 목표는 원대하게 잡고 도전하자
목표는 원대하게 잡으려고 했습니다.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 목표가 있으면 매사에 최선을 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의 포스팅도 이왕이면 베스트를 꿈꾸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다음뷰가 블로거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것 같습니다. 다음뷰가 성공을 거두자 네이버나 네이트 등도 블로거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고민했습니다. 그렇지만 다음뷰가 역시 가장 블로거들에게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목표를 더 크게 잡으면, 글 쓰는데 더 심혈을 기울여 쓰게 되는 듯 합니다. 다음뷰에 너무 의존적인 것도 문제일 수 있지만 주어진 공간인 다음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메타블로그 중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다음뷰를 어떻게 활용할 지는 각자의 열정과 판단에 달려있습니다. 꼭 베스트가 아니어도 글의 아이디어나 내용에 충실할 수 있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결국 왕도는 없는 것 같습니다. 공감할 이야기와 꾸준함 그리고 소통이 블로그의 기본인 듯 합니다.

블로그를 새로 시작할까 고민한다면?

그리고 제가 고민을 간혹 오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서 포스팅을 못하는 글도 생기곤 합니다. 지난 9월말경 6백만명이 돌파하면서 이웃블로그 중 댓글을 단 분을 소개한다고 했는데 깜박 잊고 지나쳐 버렸습니다. 마음은 급한데 어떻게 소개해야 하나 생각만 많다니 시점을 놓치는 경우입니다. 지금도 몇개 글은 이웃들을 위해 써야 하는데 미적대는 것도 있습니다.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지난 번 600만명 돌파시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을 늦었지만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600만 돌파시 댓글을 달아주신 이웃분들]

김지철 축구 전문
바람나그네  미디어 평론 리뷰
효리 사랑 축구 전문
좋은사람들 일상 이야기
펨께 네델란드 이야기
아르테미스♡ 일상 이야기
민시오™  마케팅
White Rain 문화
Boramirang 시사
배리본즈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전문
 칫솔 IT
 날아라뽀 일본 패션 & 문화
sky~ 뒤죽박죽
초록누리 드라마 리뷰
거위의 꿈 신간지 일상 & 사색
*저녁노을* 사는 이야기
朱雀 문화 & 문학
갓쉰동 문화
미자라지 일상
Sun'A 동네 이야기
아이러니♡ 
비프리박
美談
쌀점방
모악산
모과 교육 & 일상
감자꿈 드라마 리뷰
달려라꼴찌 치과 전문
블루버스 여행
마음정리 일상 & 사색
★SHION★  동인문화 & 일상
유부빌더 운동 & 건강
 Bacon 미국 여행 전문
 야인, 문화 예술 창작
카기
멀티라이터
머니야 머니야 머니 프로블로거
하랑사랑 사는 이야기
 기드 게임 전문
 노자비심일본문화 번역 전문
푸른솔™  여행 전문
겔러 
TV속 세상 중학생이 본 TV세상
 아름
윤서아빠세상보기 연예 & 시사
백마탄 초인™ 미술 예술 & 소프트웨어 전문
주하아빠~♡ 일상 이야기
둥이맘오리
악랄가츠 군대 전문
라오니스 국내여행 전문
유머나라 유머
Re? 공부 전문
태아는 소우주 태아 & 산부인과 전문
아지아빠 임신 & 육아
상오기™ 자전거 여행 & GPS
바람처럼~배낭여행& 호주 워킹할리데이
 뮤즈 일상 이야기
 미르-pavarotti 음악 & 사진
물파스남 사회, 스포츠, 연예, 게임, 웹툰
루비™ 사진 & 여행 전문
마켓리
종찬 사회이슈
INTROX 여행
정운현

멋지게 소개할 구상을 했는데 생각만 많다가 제대로 못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다음 번에라도 좋은 생각이 나면 우리 이웃들을 위한 시도해 보겠습니다. 기획성으로 제가 본 10대 블로그 등과 같이 분야별로 모아서 소개하는 형태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만 늘 시간과의 투쟁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번 1000만 돌파를 기념해 감사의 의미로 이웃 분들을 위한 소박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감사 댓글 이벤트

<이벤트 선물>
-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기브코리아에서 마음에 드는 품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단, 2만원 정도의 품목이나 2만원 어치 수준에서 수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가의 상품까지 선택 기회를 드리지 못한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로 기부코리아는 이웃블로거 분이 운영하는 곳인데 착한 소비와 공정무역 상품을 취급하는 양심기업이고 판매의 일정금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는 곳입니다.

<선정 기준>
1.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2. 당첨자 선정은 지난 1년간 서로 왕래가 많았던 이웃들에게 조금 더 유리합니다.
3. 자주 방문이 없었어도 당첨 기회는 제공됩니다.
4. 당첨자는 총 10명으로 하겠습니다. 
 (특별한 기준 보다는 제 아내와 두 딸들이 자의적으로 선택합니다.^^;)

 다시 한번 모든 이웃님들과 구독자 분들 그리고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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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티스토리를 개설한지 11개월이 되어 갑니다. 지난 1월초부터 시작했으니 곧 1주년이 다가옵니다. 블로그하면 포털의 블로그만 알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포털인 다음과 네이버 등이 제공하는 블로그가 전부라고 생각했던 시절에 비하면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입니다.

사실 다음이나 네이버 블로그를 할 때는 펌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뉴스 기사를 퍼오기도 하고 다른 블로그 글을 스크랩(펌) 기능을 통해 가져다두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뭔가 이상했습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다른 사람의 글만 가득하게 있다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게다가 네이버 블로그는 유난히 펌글들이 많았습니다. 가두리 양식장에 갇힌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거기서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뭔가 삶을 윤택하게 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던 참이었습니다.

주변의 지인들 중에 웹2.0이나 IT지식이 풍부한 분들이 있어 자문을 구했습니다. 그랬더니 티스토리 블로그를 해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연말에 오래 고민하다가 티스토리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왕 시작할 바에는 나 자신과의 약속이라는 관점에서 매일 포스팅을 하기로 나름대로 방침도 정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티스토리 블로그가 좋은지 그 이유를 제가 생각하는 몇가지를 공유합니다.

콘텐츠가 좋고 전문성있는 블로그가 상대적으로 많다
 
티스토리를 하다보니 대부분 블로거들이 자신만의 특화된 내용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시사, 문화, 경제, 요리, 여행, 군대, 연애, IT, 생활, 스포츠, 육아, 연예 등 다종다양한 주제의 블로그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정한 주제를 갖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고 일기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블로그도 있고 세상의 모든 지식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블로그도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티스트로 블로그에서는 펌글이 거의 없었습니다. 펌글 천지인 네이버 등 포털 블로그와는 확연히 차이가 있었습니다. 물론 티스토리에도 신문 기사를 펌질하는 일부 블로거도 있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티스토리 블로거 대다수는 자신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해내고 있었습니다.


현역 치과의사인 달려라꼴찌님이 보낸 위코니 치약입니다. 연세대 치과대학 연구팀이 만든 것이었는데 평상시 사용하는 치약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위코니 치약으로 양치질 후 쥬스나 과일을 먹어도 미각 그대로 살려주었습니다. 평소 담배를 피우는 저는 치약 사용 후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따라서 전문성있는 파워 블로거가 많은 곳이 티스토리였습니다. 물론 이글루스나 태터앤미디어 블로그와 같이 설치형 블로그에도 전문성있는 블로거들이 많은 편입니다. 따라서, 블로그를 제대로 하려면 설치형 블로그가 이왕이면 전문가로서 좋은 편인 듯 합니다. 사람들이 티스토리나 설치형 블로그를 운영하면 전문가적인 느낌이 많이 납니다. 포털 블로그 중에도 전문적 글쓰기를 잘하시는 분도 많이 있지만 펌질 블로거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빛을 잃는 경우가 많은 것이 아쉽기는 합니다.

자신의 이력서로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는 몰랐지만 티스토리나 설치형 블로그가 이력서로서 향후 인생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직원 채용시 블로그 운영 여부를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편입니다. 짧은 오프라인 이력서나 면접 만으로 인재를 채용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각자 운영하는 블로그를 보면 그 사람의 인생과 생각 그리고 전문성을 고스란히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성과 인성이 중요하고 커뮤니케이션 소통능력이 소중한 시대입니다. 그렇다면 블로그는 이력서로서 가장 정확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인재를 제대로 채용하려면 블로그가 이력서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블로그 운영은 삶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자신의 삶을 열심히 개척해가는 열정을 보려면 블로그 이력서가 가장 확실한 편단 기준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더욱이 소통이 중요해진 시대에서는 블로그 만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것도 없을 듯 합니다. 지금 직장을 구하는 20대 젊은이들이 당장 해야 할 것이 있다면 영어 단어 암기도 중요하지만 블로그를 지속적으로 잘 관리 운영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평생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최적의 도구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다종다양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우리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물론 전세계 각국의 사람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이나 생각을 통해 자기 자신의 안목과 생각을 넓혀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지식은 매우 유한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통해 접하는 지식과 생각을 그 폭을 넗혀줍니다.

많은 이웃들과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것은 시간과 돈이 많이 들지만 온라인 블로그에서 만나면 쉽게 많은 분들과 교류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소통 속에서 인생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때론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도 만나고 의사와 같은 전문가를 만나기도 하고 해외에 거주하는 여러 사람들도 만나게 됩니다.

멀리 떨어져 사는 해외의 친구와 늘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생각 자체가 글로벌적인 시각으로 바뀌고 나 만이 아닌 사회 공동체에 대해 관점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멀리 바라보고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블로그는 멋진 인생의 도구인 셈입니다. 나이와 국경을 초월한 소통 공간인 것입니다.


핑크윙크님이 보내 온 노래 CD와 초콜릿입니다. 대학생이신 것 같은데 정성을 담은 선물이라 인상적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광화문연가, 비오는 날의 수채화, 그리움만 쌓이네 등 명곡들이 많아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핑크윙크님 블로그는 공대생으로 여러가지 수학적 지식과 세상과 소통하는 글들이 많아서 자주 가는 곳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람 사는 향기와 이웃들과의 나눔의 정이 있다

세상이 각박해지고 있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인데 삶의 향기과 이웃간의 정이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블로그 세상은 오히려 사람 사는 향기와 이웃들과의 나눔이 정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블로그가 딱딱하고 정이 없을 듯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바쁜 현대생활 속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사람들 사이의 인간적인 부분이 블로그 소통을 통해 꽃피고 있습니다.

사실 블로그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느껴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블로고스피어 즉, 블로그 세상은 적어도 각박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가 되기도 하고 한국과 해외 각국을 연결하는 민간외교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그 속에는 무한한 인간애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수많은 이웃들이 많습니다.


군대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악랄가츠님이 쓴 군대이야기란 책입니다. 여자들도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재치있고 재미있고 발랄한 터치로 쓴 이야기입니다. 요즘은 블로거가 책을 쓰는 일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블로그의 묘미란 누구나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세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블로그 세상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각각 풀뿌리 민주주의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각자 블로거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의 실천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 작은 나눔이나 정성이라도 나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주인되는 세상이 바로 블로그인 것입니다.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힘은 누구나 1인 미디어가 될 수 있는 블로그가 만들지도 모를 일입니다.
 
평생 취미와 소통을 통한 개인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

저는 평생의 취미를 하나 얻었습니다. 블로그는 시간과 공간을 넘어 소통의 도구이기도 합니다. 사실 은퇴 후에는 시골 마을에서 텃밭 하나 가꾸고 살고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조용한 시골은 사람들이 별로 없이 외로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정보가 부족해 시대에 뒤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고민을 일거에 떨쳐주는 것이 블로그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여름에 시골에 가서도 블로그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문명의 이기가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골에서 지금은 하나 둘씩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 생기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할 수 있는 일이나 취미가 적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블로그는 여전히 세상과 소통하는 좋은 수단인 동시에 평생 취미로도 최고가 될 듯 합니다. 만일 젊은 시절부터 해왔다면 개인 브랜드를 완성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개인 누구나 브랜드화될 수 있는 것 중 블로그가 가장 유용한 셈입니다. 블로거 중 책을 내고 강연도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설사 파워 블로거가 되지 않더라도 자신만의 공간인 블로그를 통해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블로그로 돈을 버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블로그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물론 아직도 블로그를 모르는 분도 있고 티스토리를 모르는 분도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다음뷰와 마이뷰라는 국내 최고의 블로그 세상과 접목이 잘 되어 있어 블로거들에게 많은 공간을 제공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인 것 같습니다.

굳이 제가 티스토리를 이야기한 것은 개인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많이 배웠기 때문입니다. 이글루스나 태터앤미디어 블로그도 좋습니다. 그리고 포털의 블로그도 펌글이 아닌 각자 직접 콘텐츠를 생산해 잘 운영하고 소통을 잘한다면 그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라도 진정한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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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요즘 이메일을 열어보면 [믹시] forever♧님이 내 소식을 듣기 시작하였습니다.와 같은 제목이 자주 뜹니다. 일상 생활에 바쁘다보면, 이메일을 열어보는 것도 귀찮아질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도대체 무슨 이메일일까 그 궁금증 속으로 빠져들어갔습니다.

사실 믹시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가슴 깊은 곳에 있었던 측면이 컸을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믹시는 다음뷰와 더불어 언제나 도움을 받는 터전이었습니다. 물론 블로그코리아나 올블로그라는 메타블로그도 있지만 믹시가 더 정감이 가는 것은 그 만큼 친숙한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씩 살펴보니 믹시가 최근에 많은 변화를 했습니다. 자신의 글을 쓰고 포스팅하고 다른 블로그의 좋은 글을 추천하면서도 무심코 지나쳤던 추천 박스를 비롯해 믹시의 위젯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 미안한 마음을 담아 마이믹시 위젯을 단숨에 달아버렸습니다.

마이믹시 위젯이 이웃들과 훈훈한 이야기를 나눈다

마이믹시 위젯은 믹시에서 내가 추천한 글이나, 오늘 남긴 댓글과 소식 그리고 내가 소식을 듣고 지내는 사람들을 내 블로그에 쉽게 표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블로그에는 남기기 애매한 <짧은 글은 마이믹시>에 남기고 블로그에 표시하거나, 나의 추천글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용도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용도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블로그 이웃들을 블로그에서 소개할 수 있다는 점도 있다는데 이것은 기존 블로그에서도 가능한 기능이라서 그다지 차별적이거나 매력적이라고 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아울러, 너무 커다란 위젯이기에 블로그에 크게 공간을 차지하면 다소 부담감을 줄 수도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믹시의 <신개념 無상품 이벤트>에 측은지심이 발동하여 곧바로 마이믹시 위젯을 블로그에 바로 매달았습니다. 차라리 솔직히 '도와주십쇼'라는 말이 여러 상품을 걸고 이벤트하는 것 보다 인간적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위젯을 달아서 믹시의 메인화면에 블로그 소개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엄청난 효과가 있다고는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사실 믹시가 많은 블로거들을 위한 나눔의 장을 마련했지만 비즈니스적인 성공은 크게 거두지 못한 듯 합니다. 거대한 포털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수익모델을 만들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실 블로거들이나 네티즌들이 믹시와 같은 비즈니스 모델에 직접적인 수익 기여를 하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마음은 간절해도 실제 직접적으로 수익에 도움을 주는 일은 어려운 한계가 존재합니다.

결국 믹시는 블로그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인 만큼 블로거들과 함께 호흡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블로거들도 일부 도움이 줄 수 있어야 할 터인데 그 부분이 숙제입니다. 이렇게 믹시 위젯을 달거나 잘 활용하는 것도 소극적인 방법일 수 있겠고 블로그에 위젯을 소개하고 잘 사용하는 것도 작은 실천일 듯 합니다.

믹스업 위젯에서 이웃 블로거들과 함께 살아가는 인연을 만든다

믹스업 위젯이 탈바꿈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플래시 기반 추천위젯으로 출발했던 믹스업은 좋은 글을 손쉽게 추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던 대표적인 사례였습니다. 그러한 믹스업 위젯이 '사람이 보이는 위젯' 이라는 개념으로 새롭게 개편된 것입니다. 새롭게 개편된 위젯에서는 손쉬운 추천기능과 실시간 조회수 확인 기능은 물론 자신의 글을 추천해준 사람들을 한 눈에 확인하고 여러 블로거들과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는 끈인 셈입니다.

그 전이 단순하고 명쾌한 추천 기능의 위젯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추천수만 표시하는 것 보다는 누가 추천했는지도 바로 알 수 있다면 이웃들과 소통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믹시는 다음뷰와 더불어 블로그를 하면서 도움이 많이 되고 많은 블로거들과 소통의 장을 이어나갔던 공간이자 마당입니다. 따라서, 믹시가 이번 개편을 계기로 보다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믹시 위젯 개편 관련 소개 글

1. mixUP위젯 개편
수많은 블로그에 설치되어 좋은글을 간편하게 추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던 mixUP위젯이 한단계 더 발전하였습니다.
2. 마이믹시 위젯오픈
믹시에서 내가 추천한 글, 최근에 남긴 소식, 나와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을 내 블로그에 쉽게 표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이믹시 위젯이 오픈되었습니다.
* 마이믹시 위젯 오픈기념 이벤트
마이믹시 위젯을 설치하신 회원님들을 믹시 메인화면에 표시해드리는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믹시 메인화면에 빵! 뜰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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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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