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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11 방시혁 독설 녹인 위대한 탄생 허지애, 열광하는 3가지 이유 <난 알아요 동영상 포함> by 진리 탐구 탐진강 (23)


어제 방송된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단연 돋보이는 출연자는 허지애였습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허지애의 모습은 신선했지요. 지난주 일본 오디션은 황당함 자체였지만 이번 미국 오디션은 허지애와 같은 실력파 도전자들이 등장해 그나마 좀 나아진 듯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심사위원 방시혁의 독설은 일본에서 보다는 좀 부드러워진 것 같더군요. 일본 오디션이 끝난 후 방시혁 독설과 무례한 말투 자세가 시청자와 네티즌들로부터 비난 질타를 받은 바 있는데 이러한 부분이 반영된 것이겠지요. 물론 싱어송라이터로 참가한 오세훈의 의상 외모지적은 있었지만요. 적어도 허지애에게는 독설 대신 미소가 있었습니다.

허지애 이야기를 다시 해볼까요. LA에서 온 21살의 허지애는 기타를 어깨에 맨 채 연주하며 서태지와 아이들의 명곡 '난 알아요'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불렀습니다. 독특한 자신만의 스타일로 노래를 부르는 가운데 얼굴에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웃음 띤 얼굴로 노래하는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켰지요. 청순한 외모와 더불어 노래 실력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독특한 음색과 웃음 띤 얼굴, 허지애 노래 빛났다

그런데 허지애는 록밴드에 참여한 적도 없었고 집에서 혼자 기타를 치며 배운 실력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허지애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노래에 재능은 있으나 선곡을 잘못한 것을 지적받았습니다. 심사위원 윤상은 서태지 노래의 원곡의 포인트하고 매치가 안돼 정확한 파악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조PD는 더 잘 맞는 곡으로 불렀다면 매력적이었을 것이라 했지요.

                    서태지 노래를 좋아하는 허지애는 '난 알아요'를 불러 탈락 위기에 처했다

결국 허지애는 탈락하나 싶었습니다. 조PD는 안타깝게도 잘못 짚은 것 같다고 하고 윤상은 "아쉽지만 오늘은..."하면서 탈락을 선언할 듯 했지요. 그러나 반전이 있었습니다. 독설가 방시혁은 "아쉽긴 뭐 아쉬워요."하면서 다른 노래를 불러보라고 기회를 주었습니다. 허지애는 코린 베일리 래(Corinne Bailey Rae)의 팝송 '풋 유어 레코드 원(Put your records one)'을 불렀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을 만족시켰지요.

심사위원들은 "이렇게 좋은데 왜 이 곡을 두고 다른 곡을 골랐냐"며 이구동성으로 평가를 했습니다. 방시혁이 "왜 이 곡을 남겨두고 '난 알아요'를 불렀느냐"고 묻자 허지애는 "서태지님 노래가 좋아서…"라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자아내더군요. 방시혁의 독설은 없었고 미소만 있더군요. 그렇게 반전 속에 허지애는 합격했고 한국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허지애의 노래가 끝난 후 네티즌들은 동영상을 구해가며 다시듣기를 반복할 정도였지요. 그 만큼 관심과 열광이 컸던 셈입니다. 


허지애가 관심받고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몇가지 요인들을 찾아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허지애가 관심받는 3가지 이유

우선 미소 띤 얼굴입니다. 청순한 미모에 밝은 웃음을 항상 유지하며 노래하는 모습이 싱그럽게 보였습니다. 아주 뛰어난 미모는 아니지만 친근하고 청초한 모습이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었던 셈입니다. 요즘은 가수도 비쥬얼이 상당히 작용한다는 점에서 플러스 요인일 수 밖에 없겠지요.

두번째는 독창적인 노력 실력입니다. 서태지의 '난 알아요'를 부를 때는 참 독특한 스타일로 노래하는구나 생각되더군요. 그런데 허지애의 낮은 음색과 더불어 뭔가 노래가 끄는 매력이 있었지요. 2% 부족하지만 가능성이 보인 것이지요. 부드러운 팝송 '풋 유어 레코드 원(Put your records one)'을 부를 때는 확실히 노래실력 가창력이 발휘되었습니다. 가수 아이유 느낌도 나더군요. 존박을 꿈꾸는 어메리칸아이돌 톱24 출신 폴김 보다 더 스타성이 보였습니다.

세번째는 중독성있는 목소리가 독특했습니다. 부드러운 듯 하면서도 약간 허스키한 것도 같았지요. 한번 노래를 들으면 다른 노래를 듣고싶은 묘한 끌림이었지요. 조용하면서도 감미로운 노래를 하면 어울리는 목소리 같았습니다. 그래서 심사위원들도 다른 노래를 주문했겠지요.


<독설가 방시혁은 지난주와 달리 적어도 허지애에게는 독설이 아닌 미소를 머금은 채 만족해 했다>

어쨌든, 허지애가 앞으로 한국행을 통해 어떤 실력을 발휘해 줄지는 모습니다.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이 일본편에서 호된 비판에 시달렸지만 조금은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케이블TV의 '슈퍼스타K'를 모방한 짝퉁이란 꼬리표는 계속 붙어있을 것입니다. 훨씬 더 잘하지 않는다면 '위대한 탄생'은 '위대한 몰락'이 될 수도 있지요.

그래도 허지애의 등장으로 위대한 탄생은 한 고비를 넘은 듯 합니다. 허지애가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에 따라 위대한 탄생의 희비도 갈리겠지요. 지난주에 등장한 미인대회 출신이고 가수 준비하는 미스코리아 일본 진 권리세는 이미 짜여진 각본같은 느낌이 들어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러나 허지애는 신선한 느낌이 더 많았습니다. 진정한 아마추어 진주가 스타 오디션을 통해 성공하는 감동을 심여주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합니다.

 <위대한 탄생 허지애 노래 동영상 '난 알아요' (출처 구름나그네님)>

[아래 글] 노무현 예언,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다시 살펴보니...소름끼치는 노스트라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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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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