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3.02 연예언론사들의 콘텐츠 무단 도용을 고발합니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40)
  2. 2011.02.24 중학교 입학하는 딸이 점 빼려다 성형수술을 한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61)
  3. 2011.02.23 아이유-우영 3단키스 장소 파격노출된 이유 & 드림하이 결말 예견 고양시 스페셜 콘서트 by 진리 탐구 탐진강 (30)


인터넷 연예언론사들의 블로그 글이나 사진을 무단 도용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합니다. 어느 분야 보다 저작권에 대해 엄격한 윤리의식이 바탕이 되어야 할 곳이 바로 언론사입니다. 그렇지만 기본적인 언론의 책임감이나 공공성은 물론 도덕성마저 부재한 현실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이야기는 차차 하기로 하겠습니다.

우선 언론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무엇보다 언론은 국민 대중들에게 사실에 기반한 진실을 보도해야 합니다. 언론의 사명이겠지요. 언론이 신뢰를 받기 위한 기본일 것입니다. 따라서 사실 보도라는 것은 그 근거나 출처가 정확해야 한다는 의미겠지요. 기자가 혼자 소설을 쓰거나 지어낸 이야기가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기자는 루머가 아닌 사실 확인을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민주주의에서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중요합니다. 그 만큼 국민들에게 알 권리가 소중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언론의 자유는 책임감과 공공성에 바탕을 둔 것이어야 합니다. 언론이나 기자에게는 고도의 윤리의식이 필요한 셈입니다. 높은 도덕성에서 나오는 언론의 사명이 바로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인 것이지요. 그래서 독자 대중들의 신뢰를 먹고사는 직업인 셈입니다.

자본과 권력에 종속된 한국 언론의 안타까운 현주소

그러나 우리나라 언론들은 어떤가요? 언론은 죽었다는 말이 많습니다. 진실 보도는 사라지고 자본이나 권력에 종속된 기사가 넘쳐납니다. 왜 그렇게 됐으라요? 기자 정신이란 말이 있습니다. 언론의 사명을 지키는 기자의 책임감과 일맥상통하겠지요. 가령 비리와 부조리를 파헤쳐 사회가 투명하고 건강하게 순기능을 하도록 해주는 역할같은 것이지요.

      우연히 길거리에서 '구하라 부동산'이란 상호가 특이해 사진을 찍어두었다가 블로그에 소개했다

그렇지만 요즘 기자정신이나 언론의 사명을 다하는 언론사를 찾아보기 드뭅니다. 언론사가 독립적으로 생존하기 힘들기 때문이겠지요. 언론사는 대부분 광고 수입에 의존해 겨우 연명할 정도로 어려운 구조가 됐습니다. 그러다보니 대기업의 자본이나 권력에 종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자본과 권력의 눈치를 봐야 하는 것이지요. 사례를 들자면 지난해 연말 종편(종합편설) 채널 사업자 선정시 족벌 대기업 언론이 권력에 눈치보기가 극심했던 이유겠지요. 광고 의존도가 높다보니 대기업 비판기사를 못쓰는 이유도 그렇습니다.

언론의 사명을 바라지 않더라도, 적어도 사실 보도라도 해야 합니다. 그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기자가 월급쟁이와 다를 바 없이 됐으니까요. 안타깝지만 우리나라 언론의 현주소입니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언론이 사실을 왜곡하거나 거짓 보도를 하는 경우입니다. 국민의 눈과 귀를 멀게 해 우민화시키는 것이겠지요. 정치 보도나 대기업 재벌 관련 뉴스에 더 자주 발생하지요. 언론사 사주가 목줄을 쥐고있는 거대 언론의 왜곡은 더 심각한 편입니다.

우연히 직접 찍은 '구하라 부동산' 사진을 블로그에 올렸더니

이야기를 하다보니 너무 멀리 갔군요. 글 서두에 이야기한 문제를 말하고자 합니다. 언론이 지켜야 할 사항 중에 저작권 문제가 있습니다. 언론의 기사 컨텐츠나 사진은 저작권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언론의 저작권 보호에 보다 높은 의식이 필요하겠지요. 그런데 언론이 더 저작권을 지키지 않은 경우를 자주 목도하게 됩니다. 제 블로그의 글을 사전 양해없이 그대로 도용하는 일이 과거 몇차례 있었습니다. 그냥 눈감아 주었지요. 정보는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었고 귀찮아서 그렇기도 했지요.

그런데 어제도 제 블로그 글과 사진이 무단 도용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사전에 양해도 없었습니다. 출처 표기도 없었습니다. 어제 블로그 글은 '드림하이 아이유치원-구하라 부동산 실존 사진 인증, 우연의 일치일까?'라느 제목으로 썼는데 인터넷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됐습니다. 아쉽게 다음뷰에는 베스트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이유치원 실존 사진이나 구하라 부동산 사진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며 검색어 1위와 4위까지 올랐던 것입니다.

                                       블로그 글 내용이 화제가 되며 검색어에 올랐다

그냥 드림하이를 보고 난 후 3가지 재밌는 사연을 간단하게 쓴 내용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아이유 이름과 연관있는 아이유치원이 이슈가 되면서 아이유치원 실존 사진이 관심을 받은 것이지요. 더욱이 구하라 부동산도 검색어에 올라 놀랐습니다. 구하라 부동산은 제가 우연히 고양시 길거리를 지나다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구하라 이름과 부동산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상호명이었던 터라 블로거정신으로 찍었던 사진이지요.

TV리포트 및 TV데일리는 블로그명을 기사에 명기 '바람직'

그런데 갑자기 검색어 순위에 '구하라 부동산'에 오르면서 인터넷 연예언론사들의 기사가 나오더군요. 재미있는 상황인 것이지요. TV리포트 뉴스를 살펴보니 '사진=탐진상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라고 블로그 출처 명기를 했더군요. 다행스런 일이었지요. 과거 일부 연예언론사들이 무단으로 컨텐츠를 도용했던 것과 비교해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또 하나 TV데일리도 블로그명을 정확히 기재해 보도를 했더군요.



그러나 그 뿐이었습니다. 기사는 15건 이상이 올라왔는데 2개 연예매체 이외에는 전부 출처 명기를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제 블로그 사진에는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라는 서명이 붙어있었는데 출처 명기를 하지않고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고작 사진 출처 표기를 한 것도 그저 '온라인 커뮤니티'였습니다. 좀 황당한 일이지요. 더욱이 사진에 붙어있는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서명도 캡쳐에서 삭제하고 사진을 실었더군요. 일반 TV 화면 캡쳐한 것도 아니고 출처가 분명한 상황인데 전혀 출처 표기를 하지 않은 것입니다.

다른 인터넷 언론사들은 저작권 무시하고 무단 도용 기사 남발


인터넷 연예언론사들이 제대로 취재도 하지않고 빨리 기사를 내보내는데만 급급한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검색에서 빨리 올라가 트래픽을 많이 올리기 위한 수작이겠지요. 그래서 네티즌을 낚시해 트래픽에 의한 키워드 광고나 배너 광고 수익을 올릴 수 있으니까요. 다른 광고 유치할 때도 트랙픽 순위를 이용해 광고주 설득하기 쉬울 수 있겠지요. 그래도 언론이란 곳이 이래도 되는 것인가요?

더보기


그런 언론사들은 그래도 유명 연예언론사들이 대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뉴스엔, 이투데이, 엑스포츠뉴스, btn뉴스, 광남일보, 디오데오뉴스, 한강타임즈, 뉴스커뮤니티 등이 출처 표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기존 오프라인 언론사들도 마찬가지로 출처 표기를 명확히 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 찌라시와 다를 바 없는 행태였습니다. 서울신문, 한국경제 등이 출처 표기를 정확히 하지 않았습니다. 블로그명을 표기하는 것이 기본일텐데요.


인터넷 언론의 비양심적이고 무책임한 보도 태도 자성해야

인터넷 언론의 비양심적인 행태가 황당하기만 합니다. 출처가 명확하고 블로그명까지 사진에 서명으로 남겨둔 것을 불법 도용한 것이니까요. 사진에 붙은 서명도 없애버리고 버젓이 자신의 기사에 싣다니요. 언론사가 기자에게 저작권 불법 도용해 기사쓰라고 시키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무단 도용을 지시했다면 해당 언론사는 언론의 자격도 없습니다.

백번 양보하더라도, 양심적인 TV리포트나 TV데일리를 체크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블로그명을 확실히 기사에 밝히고 썼으니까요. 일반 인터넷 게시판이나 커뮤니티에 출처를 모르는 경우라면 조금이라고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최초 출처가 명확하지 않아 그냥 '온라인 커뮤니티'라고 명기할 수 있겠지요. 그렇지만 이번 사진은 출처도 명쾌하고 사진에 서명 워터마크도 확실했으니 충분히 사전에 인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양심불량의 저작권법 위반입니다.

아무리 인터넷이 불법이 난무한다고 해도, 최소한 언론은 지켜야 할 것은 지켜야 합니다. TV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보고 말초신경 자극하는 감상문이나 소설만 쓰지말고 언론 본연의 역할이 무엇인지 자성해 보았으면 합니다. 현재 언론은 오히려 사회악이란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러니 언론이 신뢰를 잃는 것입니다. 블로그 포함 소셜미디어가 요즘은 더 신뢰도가 높은 이유일 것입니다. 언론이 제 역할을 다해야 사회가 보다 더 건강해지지 않을까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이맘 때만 되면 학생들에게 큰 변화가 있습니다. 졸업 입학 시즌이기 때문이지요. 학부모들도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고민과 기대가 많은 시기입니다.

며칠 전, 큰 딸이 성형수술을 했습니다. 성형수술이라고 하니까 거창한 것 같은데요. 실상은 다리에 큰 점이 있었는데 그 점을 제거하는 수술이었습니다. 큰 딸은 어린 시절부터 왼쪽 다리의 정강이 장딴지 부근에 커다란 점이 있었습니다. 치마를 입으면 한 눈에 보이는 점이었지요.

그 동안 큰 딸은 점을 빼달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었습니다. 초등학교 다니는 동안 치마를 입을 일도 많지 않았습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점에 대해 크게 인식하지도 못했겠지요. 그러나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큰 딸은 점차 다리에 있는 점이 고민이 됐던 모양입니다.

큰 딸이 중학교 교복을 처음 입은 후 가장 큰 고민은?

그러다, 최근 초등학교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큰 딸은 중학교 입학을 위해 엄마와 교복을 사러 다녀왔습니다. 어느 날, 제가 퇴근해 집에 오자마자 큰 딸은 교복을 입고 '짜~안'하고 나타났습니다. 드림하이에 나오는 여고생 교복과 흡사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학생들은 교복 치마를 입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중학교에 입학하는 딸은 교복을 입은 후 다리의 큰 점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입학 전에 빼달라고 했다

큰 딸은 교복이 잘 어울렸고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교복 치마 아래로 보이는 다리의 점이 신경쓰였던 것이지요. 점의 크기가 2~3cm는 되어 보였습니다. 그 다음 날, 아내는 큰 딸과 함께 집 근처 병원을 다녀왔다고 했습니다. 그냥 점을 뺄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대개 작은 점은 간단히 레이저로 그 부분만 빼면 되는데 점의 크기가 크거나 뿌리가 있을 경우 성형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큰 종합병원 성형외과로 옮겨야 했지요.

사춘기 소녀 여중생이 된 딸의 콤플렉스와 미래를 위한 투자

그렇게 큰 딸은 생애 처음 성형수술을 했습니다. 다리의 점 부위를 아주 길게 째서 점을 완전히 제거하는 수술이었습니다. 수술시간도 무려 1시간 정도 걸렸다니 그냥 단순한 점빼기 수준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수술 후 큰 딸은 꼼짝없이 방에 엎드려 누워만 있었습니다. 서 있거나 걷게 되면 피가 몰려 수술 부위가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었지요.

 다리의 점을 제거하는 수술 후 붕대를 감은 모습과 붕대를 푼 후 크게 수술한 자국이 보이는 장면이다

큰 딸은 3~4일이 지나면서 수술 부위의 붕대도 풀었습니다. 큰 딸은 밝은 표정이었습니다. 앓던 이를 뽑은 것처럼 연신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큰 딸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아이돌에 심취하기 시작했습니다. 소녀시대, 가인, 2NE1, 아이유 등에 심취하고 댄스를 흉내내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거울을 자주 보기 시작했습니다. 외모에 관심이 커진 것이지요. 가끔 혼자서 고독을 씹기도 합니다.

아마도 사춘기가 도래한 듯 했습니다. 어느새 큰 딸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외모에 더욱 신경을 썼던 것입니다. 큰 딸이 다리에 점을 제거하는 수술에 들어간 비용도 적지 않았습니다. 성형수술 비용만 70만원이었고 다른 검사 비용까지 합치면 더 많았습니다. 성형수술은 의료보험 혜택이 없어 고스란히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래도 큰 딸이 평생 고민할 문제였기에 빨리 수술해주는 것이 낫겠지요. 콤플렉스가 되면 안되니까요.

치아 교정도 만만치 않은 비용...10년후 비전 계획을 세운 이유

더보기

                    요즘 여중생 등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교복은 드림하이 스타일의 교복이다

한편으로, 중학교에 입학하면 갑자기 목돈이 필요합니다. 교복값, 책값 등 비용도 30~40만원 이상이 쉽게 나갑니다. 이 뿐이 아닙니다. 학원 수업 몇개만 들어도 수십만원이 깨집니다.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사교육비 부담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게 합니다. 공교육만으로 안되는 교육 풍토 개선이 필요한데 학부모와 학교 정부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큰 딸이 수술을 한 것을 생각하니, 그 전부터 치아 교정을 받고 있는 것도 포함하면 상당히 많은 외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네요. 큰 딸과 작은 딸은 모두 치아가 고르지 못하고 턱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해 둘 다 교정을 받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대부분 턱이 발달하지 못해 비슷한 상태라고 하더군요. 두 딸이 한꺼번에 치아 교정을 받다보니 수백만원의 비용이 들어가야 합니다. 돈덩어리인 셈이지요.

그렇지만 여자 아이들이 점이나 치아 문제 때문에 평생 고민하게 하는 것 보다는 빠른 시기에 교정 또는 수술을 받아 자신감있게 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졸업 전후 시기가 가장 적당한 때라는 전문가 의견도 있더군요. 그 대신 두 딸은 아빠와 약속을 했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기로 말입니다. 그리고 두 딸은 10년 후 비전과 꿈, 목표와 실천계획 등을 스스로 공책에 썼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은 자신들의 꿈을 스스로 만들어가야 하기 때문이지요. 마치 드림하이처럼. 꿈을 만드는 수술이었던 셈인가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아이유와 우영 팬들의 폭력성을 알아보기 위해 키스신을 연출해보겠습니다"

아이유와 우영의 키스신이 예고되면서 인터넷에 유행한 말입니다. 최근 비난의 표적이 됐던 MBC 뉴스데스크의 무리한 PC방 폭력성 실험을 빗댄 것이지요. 극중이지만 아이유와 우영의 키스신이 진짜 이루어진다면 상당한 파장이 될 일이겠지요. 과연 둘은 어떻게 될지 차차 이야기하기로 하지요. 

아이돌 성장 드라마 '드림하이'가 종방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말도 있었지만 드림하이는 전반적으로는 어느정도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듯 합니다. 그 중에서는 방송 분량에 비해 유독 관심을 끈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가수 아이유입니다.

어떤 이는 아이유를 보기위해 '드림하이'를 볼 정도로 아이유 효과가 만만치 않습니다. 뚱뚱한 몸매의 김필숙 역할로 등장한 아이유는 우영(제이슨 역)과 신선한 '우유커플'로 발전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지요. 제이슨을 위해서라면 혹독한 다이어트도 불사하는 김필숙. 김필숙의 주변을 단지 매너남으로 맴돌던 제이슨.



그렇지만 이미 김필숙과 제이슨은 우영은 처음 본 순간부터 운명처럼 서로를 그리워하는 존재였습니다. 서로가 좋아하면서 한 마디 말을 꺼내기도 어려웠지요. 필숙은 제이슨의 관심이 매너일까 두렵고 제이슨은 자신의 감정이 들킬까 두려웠습니다. 제이슨의 휴대폰 바탕화면에 있는 여자 사진은 누구일까 필숙은 질투심에 사로잡히기도 하지요.

아이유-우영 '우유커플'의 러브라인은 일편단심이었다

그런데 다음주 마지막회(16회)를 앞둔 '드림하이'는 15회에서 러브라인을 구체화하는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우선 아이유(김필숙)와 우영(제이슨)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3단키스를 하게 된 것이지요. 필숙은 제이슨의 도움을 받아 방송 첫 출연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제이슨의 사전 만류에도 불구하고, MC 전현무는 필숙에게 과거 뚱뚱했던 사진을 꺼내 보여 당황하게 했지요.



잠시 당황했지만 필숙은 과거의 자신 모습도 당당하게 밝힙니다. 첫 방송 출연이지만 전현무의 진행을 잘 받아쳐주며 필숙은 존재감과 호응을 이끌어내지요. 그리고 첫 방송 녹화 후 제이슨은 필숙에게 미니홈피와 블로그 등에 있는 과거 사진을 삭제하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렇지만 필숙은 자신의 과거 모습에 대해 남들이 싫어하지만 오히려 자신은 행복한 시절이었고 자꾸 그러면 스스로 싫어질까 겁난다고 속상해 하지요.

그런데 필숙의 말을 듣던 제이슨은 용기를 내 휴대폰 바탕화면의 여자 사진을 보여줍니다. 다른 여자 친구일 것이라 오해했던 필숙은 깜짝 놀라지요. 그 여자 사진은 바로 필숙의 과거 뚱뚱했던 사진이었던 것입니다. 제이슨이 처음 확실한 마음을 필숙에게 보인 것이지요. 필숙의 마음은 하늘을 날아갈 듯 기뻤겠지요. 제이슨을 처음 만날 때부터 품고있던 변치않고 흠모하는 사랑의 감정이었으니까요.


이렇게 마음을 서로 확인한 제이슨은 필숙에게 키스를 하려는 자세를 취했습니다. 필숙은 눈을 감았지요. 그 모습이 귀엽더군요. 필숙의 기대와 달리 제이슨은 필숙이 등에 매고 있던 인형에게 대신 뽀뽀를 해버렸습니다. 내심 기대했던 필숙이 토라지자 제이슨은 다시 필숙의 이마와 코 사이에 가볍게 뽀뽀를 했습니다. 기대에 못미친다고 생각한 필숙은 적극적으로 제이슨에게 입맞춤을 하지요. 방송 화면 상에서 시청자들의 상상에 맡기려는 듯 필숙이 까치발을 한 모습이 비추어졌지만요.



결국 아이유와 우영은 인형에 이어 이마와 입술로 이어지는 3단키스를 한 셈입니다. 아이유가 10대 여고생이란 점을 감안해 방송에서는 그다지 수위가 높지않게 나왔던 것이지요. 이전에 수지와 택연이 일본 나고야의 대관람차에서 보여줬던 입맞춤과는 차이가 있었다고 봐야 겠지요. 그런데 이러한 키스신 장소는 사실 눈길을 끌 수 밖에 없는데요. 일본의 대관람차가 나온 것은 드림하이가 한류 수출을 목표로 한 이유가 있겠지요.

아이유와 우영이 중남미문화원에서 촬영이 많았던 사연은?

그렇다면 아이유와 우영이 데이트를 즐기면 키스신을 펼친 곳은 어디일까요? 고양시에 있는 중남미문화원이었습니다. 김필숙과 제이슨은 중남미문화원을 배경으로 세계적인 음반사 EMG에서 주최하는 영상오디션 공모전에 지원할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 간 것이었지요. 제이슨이 극중 "예쁘긴한데 조금 노래방 화면 같다"고 말하자 "난 너무 멋있는데? 멕시코 온 것 같지 않냐"는 김필숙의 말이 등장하기도 했지요. 꼭 들어갈 대사는 아닌 듯 하지만 사연이 있겠지요.

더보기


유심히 봤다면 눈치챘겠지만, 이번주 드림하이 방송분에는 유독 고양시와 관련한 장소가 자주 등장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고양시는 드림하이에 10억원의 비용 협찬을 하기도 협약했습니다. 5억원은 선급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협약 이행결과를 보고 지출키로 한 것이지요. 그러나 당초 예상보다 고양시에 대한 홍보효과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드림하이 제작진에 고양시 관광명소를 더 많이 보일 수 있도록 촉구한 바 있었다고 합니다. 일부 언론에서 고양시가 드림하이에 헛돈을 썼다는 비판 기사를 쓴 것도 한몫했겠지요.

그래서 이번주 방송분에 고양시 풍경이 자주 등장한 것이지요. 고혜미(수지)가 윤백희(은정)을 위해 고양시의 웨스턴 돔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왔던 것도 이런 이유였습니다. 그 동안 고양시는 최성 고양시장이 3~4차례 덕양구 사리현동 창릉천변 세트장을 방문해 출연진을 격려하고 이동식 화장실, 난방시설, 드라마 홍보 현수막 13개 설치 등 상당한 물품지원을 할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고양시는 이밖에도 소식지에 여러차례 드림하이를 소개하기도 했었지요.


드림하이는 당초 고양시와 협약 당시 호수공원, 라페스타, 행주산성 등 고양시 관광명소 7곳을 촬영지로 활용하는 한편 이중 3곳은 의미를 부여해 노출시켜줄 것 등의 내용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방송을 앞둔 상태에서 고양시 관광명소가 잘 노출이 되지않자 고양시가 노골적 불만을 표시했다는 것이지요. 이런 연유로 이번 아이유와 우영의 키스신도 중남미문화원에서 강하게 방송노출이 됐던 셈입니다.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에 대한 사전 홍보 포스터 장면


게다가 마지막회에는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24일 열리는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가 방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고양시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에는 배수지, 김수현, 옥택연, 함은정, 장우영, 아이유 등이 출연진이 대거 참석해 촬영을 한다는 것입니다. 드림하이 결말이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이란 전망을 하게 됩니다. 이미 핵심 멤버들이 총출동해 콘서트 촬영을 하고 방송될 예정이기 때문이지요.

한편으로 과도한 제작비 지원을 받은 '드림하이'가 너무 지자체에 끌려다닐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상호 윈윈일 수도 있지만 적정 수준이 아닌 일방적인 자본의 논리가 작용하면 배가 산으로 갈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고양시는 화려한 결말을 통해 아이돌 메카로서 홍보효과는 확실히 챙기기는 하겠지요. 아이유와 우영의 3단키스신이 주목받은 또 다른 이유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