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6.07 무한도전, 전진이냐 길이냐 '갈림 길'인가(?) by 진리 탐구 탐진강 (25)
  2. 2009.05.10 김태호의 무한도전이 최고인 3가지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27)
  3. 2009.04.25 김연아 프리티걸 특집, 감동과 용기를 준 무한도전 by 진리 탐구 탐진강 (20)


무한도전이 리쌍 출신 가수 길의 게스트 출연 이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저 아무 생각없이 시청하는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민감하지 않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무한 애정(?)을 갖고 출연자를 판단하는 특정 시청자들에게는 관심의 대상이 되는가 봅니다. 길의 게스트 출연이 1회성이 아니라 장기화되면서 논란이 증폭되는 측면이 있어 보입니다.

이러한 논란은 결국 무한도전에서 길이 차지하는 비중이 만만치 않다는 반증일 수도 있습니다. 호감이든 비호감이든 무관심이 아닌 관심의 표현은 존재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비호감의 경우 어떻게 호감으로 반전시킬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길에게 주어진 과제가 된 셈입니다.

반면에, 길의 등장 이후 논란의 중심에 함께 이목을 집중시키는 멤버가 있습니다. 바로 전진입니다. 예전 만큼 존재감이 없어 보이는 점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의 애청자(?)인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전진에 대해 "짜증난다" "그저 그렇다. 아직은 지켜보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무한도전의 최근 프로그램들의 경우 전진이 캐릭터를 살리기 어려운 과제가 많은 점도 작용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전진은 과거에 노력하는 멤버로 '백만돌이'의 별칭도 가진 바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점차 그러한 캐릭터 모습을 잃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

▲MBC 무한도전 게시판에는 길에 대한 호불호를 나타내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을 보면 길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시청자들은 길에 대해 "재미있다" "재수없다" "길로 인해 멤버들이 긴장하고 있다" 등 다양한 의견들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길의 캐릭터는 확실히 각인을 시킨 듯 합니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길은 몇번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은 것은 확실하고 캐릭터는 시청자들 마다 다르게 느끼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무한도전이 식상해지는 시점에서 길의 등장은 독특한 캐릭터와 함께 무한도전에 활력소인지 독소인지 무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무한도전이 앞으로 어떻게 멤버들의 진용을 갖추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길이냐 전진이냐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그런데 멤버들의 교체나 변화가 자연스럽게 올 수도 있습니다.
*하하의 군대 제대는 무한도전 멤버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전진의 군대 입영 문제는 언제 어떻게 이루어지고 무한도전 멤버 교체는 어떻게 될까?
*길이 새로운 멤버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인가? 게스트로 남을 것인가?
*무한도전 기존 멤버들의 전면적인 교체는 없을 것인가?


무한도전은 멤버들의 변화나 교체에 있어 기로에 설 것입니다. 그럴수록, 김태호 PD는 길의 투입 카드로 기존 멤버들의 분발을 촉구하는 효과를 노릴 것입니다. 길의 투입이 기존 논란에 섰던 박명수 정형돈 정준하 등에도 긴장감을 높여준 것은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하의 제대, 전진의 입대 등과 맞물려 어떤 식이든 멤버 변화는 불가피해지는 상황 변수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자연스런 멤버 변화를 노린 것은 아닐까 생각되는 대목입니다.



길이 증폭시킨 무한도전의 나아갈 길. 그것은 시청자들로부터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김태호PD의 고민이 늘어갈 것 같습니다. 이미 그는 해답을 갖고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해답은 무한도전의 역사와 시청자들의 참여와 마음 속에 있습니다. 무한도전의 멤버 논란이 흥미진진해 지는 시점입니다. 무한도전은 앞으로 어떤 변화로 나아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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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주말에는 각 방송사 마다 예능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붙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래서 주말 예능 프로그램들은 웃음과 재미는 물론 감동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무한도전'은 예능 프로그램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오랫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단순히 웃기기만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아 공감을 이끌어내고 우리 사회 공동체를 한번 더 생각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무한도전이 오랜 기간 동안 대중들의 지지를 받고 최고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것은 그 만큼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사회적 영향력이 크다는 반증입니다.

이번에 방송된 MBC 무한도전 '新 춘향뎐' 특집에서는 각양각색 6명의 춘향이로 변신한 멤버들이 돌출 입의 메뚝골 유춘향(유재석)과 월매의 늙은 수양딸 불혹 박춘향(박명수), 미간 주름 정춘향(정준하), 묵언 수행 뚱춘향(정형돈), 금발의 털춘향(노홍철), 이두박근 잔춘양(전진)에 이르기까지 전혀 춘향스럽지 않은 분장과 복장으로 나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특히, 리쌍의 '길'은 여섯 춘향과 함께 하며 임금, 닮아도사, 사또, 방자 등 다양한 감초 역할을 수행하며 춘향뎐에 또 다른 재미와 활력을 주었습니다. 길은 '예능 초보' 컨셉으로 출연해 기대 이상의 끼를 발산함으로써 정형돈으로부터 "나보다 낫다"는 한탄섞인 말을 들을 정도였습니다. 정준하도 오랫만에 빵빵 터지는 애드리브와 식신 몸개그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유재석과 대결에서 패하며 에어컨을 기증해야 하게 된 박명수는 '기부천사'로 거듭 났고, 그네 타기에서 무려 6미터의 물웅덩이를 넘은 전진은 '소림춘향'으로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사회의 시대정신을 담은 풍자와 해학 

특히, 춘향뎐 특집의 백미는 우리 사회를 풍자와 해학으로 백성들을 괴롭히는 탐관오리와 임금님을 응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말을 하면 옥살이를 시키는 장면은 흡사 요즘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온갖 악행에 시달리던 여섯 춘향이 결국은 임금인 길의 얼굴에 먹칠을 하던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 뒷걸음질치는 임금에게 박명수가 '쿠데타야! 쿠데타.'라고 외치지만 방송 자막에서'분위기 파악해라. 정권 바뀌었다.'는 표현으로 우리 사회 현실을 빗대기도 했습니다.



무한도전은 이전의 프로그램에서도 소를 끌고 국회 앞은 지나가며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들을 은근히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것을 비롯해 시대적인 상황을 예능 프로그램에 녹아들게 하는 실험을 해왔습니다. 그런 점에서 무한도전은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서 시대정신과 사회적 이슈의 담론을 풍자와 해학으로 승화시켜 대중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주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중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변화와 도전정신

무한도전이 걸어온 길은 그야말로 변화와 도전이었습니다. 역사가 도전과 응전의 연속이듯이 무한도전은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항상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대중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번 '신 춘향뎐'도 여타 프로그램에서는 감히 기획하기 힘든 도전일 수 있습니다. 점차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과 멋을 현재에 맞게 재해석하고 재미와 감동으로 담을 수 있는 것은 무한도전, 아니 김태호PD의 역량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김태호PD 이외에도 작가들, 그리고 무한도전 멤버들의 헌신적인 열정과 노력이 어우러진 하나의 버라이어티의 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은 봅슬레이 특집을 통해 비인기 스포츠의 애환과 관심을 불러이키며 감동을 주기도 했고 여성의날 특집의 신선한 시도 등 매번 새로운 아이템과 변신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환기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시청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시청자들, 그리고 대중들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해 만들어가는 공익적 프로그램으로서의 지평을 열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 무한도전에서도 '사장님도 친절하고 가게도 깨끗한 음식점인데 불경기라 사람들이 한산한 음식점을 알고 계신분들은 무한도전 게시판에 남겨달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무한도전이 대중들과 함께 동참해 사회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사회공헌적인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입니다.

사실 우리사회가 소통이 부족한 세상에서 무한도전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청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이나 이벤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두고 이를 방송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은 획기적일 수 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단발성의 참여 행사가 있기는 하지만 무한도전이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시청자 참여 이벤트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무한도전 티셔츠를 사겠다는 초등생 딸아이가 하는 말이 생각납니다. "티셔츠를 사면 그 수익금으로 불우한 이웃도 돕는다고 하잖아요."

▲ 이하늘(본명 이근배)이 '김연아' 특집 후 무한도전 게시판에 쓴 글

김태호PD와 여섯 명의 멤버들이 만들어가는 '무한도전'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아직 우리 사회는 곳곳에서 무한도전의 열정과 도전을 갈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꿈과 희망이 사라져가는 세상을 바꾸는 힘은 바로 현실을 이겨내는 도전정신에 있습니다. 최고를 향햔 '끊임없는' 무한도전의 용기가 바로 희망입니다. 그래서 김태호PD의 무한도전, 그 시대정신을 담은 실험과 열정에 큰 기대와 성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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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세계 정상의 피겨 여왕.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의 공식 지정 완소 여동생." 김연아가 무한도전 <축제의 무도> 특집에 출연했습니다. 김연아는 박태환과 함께 우리 가족들이 만장일치로 응원하는 선수입니다. 이번 특집은 김연아가 지난 2007년 9월 무한도전에 출연해 여섯 멤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데 이아 19개월 만에 다시 한번 무한도전을 찾은 셈입니다.

사실 김연아는 "캐나다 전지훈련 중에도 <무한도전>을 빠짐없이 챙겨보고 있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무한도전에 대해 무한한 애정을 갖고 있었습니다. 김연아가 세계최고의 피겨선수로 등극하기까지 훈련과정과 실제 경기에서 엄청난 역경과 시련을 극복해야 하는 극한의 도전이라는 특성상 무한도전은 김연아와 궁합이 맞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

김연아와 무한도전은 궁합이 맞는 프로그램

김연아의 무한도전 출연을 다소 비판적으로 보는 일부 시각도 있는데 이는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김연아는 2년전 무한도전 출연 이후 오히려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승승장구했으며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여자 피겨 사상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하기도 했습니다. 김연아에게 무한도전 징크스는 없는 것입니다. 무한도전은 김연아와 시청자들에게 힘을 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여신의 포스를 보여주는 <무한도전>의 김연아 모습

그리 심각하게 생각할 일은 아니지만, 기존 무한도전 출연자 중에는 스포츠 스타들도 많았는데 방송 출연 이후 효도르 앙리 미셸위 등이 일부 불운에 시달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태희 최지우 등 연예인 스타들도 방송 이후 영화나 드라마에서 흥행 실패를 비롯한 일부 징크스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김연아는 무한도전 출연 이후 더욱 상승세를 보여주며 마침내 피겨 여왕으로 다시 팬들 앞에 서게 된 것입니다.  

무한도전 통해 대중 속으로 다가선 '프리티걸 김연아'


지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은 새로운 세계 피겨 여왕의 탄생을 알리는 대관식과도 같았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 이후 김연아는 대중적인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무한도전 특집은 김연아가 비로소 갇힌 궁전에서 벗어나 일반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해주는 시도였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무한도전의 여섯 멤버들은 결국 대중과 가장 친숙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쉽게 이심전심으로 감정이입을 해줄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대중 속으로 다가선 여신 김연아는 방송 내내 쾌활하고 명랑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김연아가 대기실에서 멤버들을 각각 깜짝 놀라게 해주는 몰래카메라로 시작된 무한도전은 재미와 웃음의 연속이었습니다. 몰래카메라에 당하지 않던 박명수도 이번에는 얼굴이 빨개지면서 놀란 모습이었습니다. 김연아가 무한도전에 두번째 출연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무한도전 멤버들은 궁금한 게 많았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김연아에게 '직업병은 있나' '코치진 월급은' '사주 본 적 있나' 등 온갖 황당한 질문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제1회 연아가요제'에서는 특히 유재석이 노라조의 ‘슈퍼맨’ 김연아 버전 “연아야~ 아침은 먹고가야지~ 어머니~ 빈 속이 돌기 편해요~”와 같은 개사곡으로 선보였는데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김연아도 카라의 '프리티 걸'을 완벽하게 소화해 노래 실력을 뽐냈습니다. 기존 태연의 '들리나요' 노래를 부를 때와 다른 발랄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멤버들은 김연아에게 이나바우어, 공중 점프 2회전, 스파이럴, 카리스마 표정연기 등 피겨 동작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는데 시청자들도 경기 기술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진은 2회전 점프에 성공을 했고, 정준하는 정준연아로 분해 CF를 패러디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뮤지컬 일정으로 빠진 정준하 대신 리쌍의 길이 등장해 감초 역할을 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 요정과의 만남을 흥겹고 즐거운 축제의 마당으로 만들었습니다.
 
김연아 "힘들고 고통스러워 포기하고 싶었다"

김연아 일문일답 정리

*직업병은?
발목 허리 등이 있을 수 있다. 한번 아프면 계속 고생한다.

*사주본 적 있나?
재미로 사주 본 적 있다.

*결혼 후 딸 낳으면 피겨 시킬 건가?
시키고 싶지 않다. 훈련이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다.

*CF 많이 찍었는데 (얼마나 벌었나)?
엄마가 관리한다. 훈련 비용 등 여러군데 쓸 데가 많다.

*코진들은 월급은 누가 주나?
(엄마가 직접) 월급을 준다. 상금을 받으면 (보너스로) 나누어준다.
(피겨는 개인운동이라 정부 지원없이 개인이 부담을 한다고 합니다.)

*보이프렌드는 있나?
없다.

*보물 1호는(좋아하는 물건)?
MP3. (음악을 자주 듣는다.)

*평범하게 살고 싶지않나?
수많은 시선들이 (나를) 향해 마음대로 못한다. 평범하게 살고 싶다. (나와 같은 또래의)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다.

*포기하고플 때 있었나?
(그 동안)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 많았다. (눈가에 눈물 글썽?)

여신 김연아가 펼치는 환상의 아이스쇼는 일반 대중들은 직접 관람하기 어렵지만, 일반 사람들의 관심이 온통 집중되어 있는 무대였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김연아의 아이스쇼를 직접 관람하지 못하는 대신에 무한도전을 통해서라도 김연아의 새로운 진면목을 보다 가깝고 편안하게 볼 수 있다는 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아마도 김연아편은 가장 높은 무한도전 시청률 중 하나로 기록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환상의 김연아 아이스쇼 공연 중 한 장면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김연아 현상

김연아의 일거수일투족에 국민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김연아의 도전 스토리는 경제불황으로 시름하는 국민들에게 한가닥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어렵고 힘든 현실을 도피하고 싶은 일반 대중들에게 김연아는 '역경과 시련을 이겨낼 수 있다'는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한줄기 빛과 같은 역할인 것입니다.

우리는 김연아의 행복한 미소와 무대 위의 화려한 모습 만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연아가 세계를 제패하면서 김연아 신드롬이 되었습니다. 그녀 7살 부터 지금까지 13년여 동안을 고통 속에서 쉼없이 최고를 향해 훈련하던 시절은 우리는 잘 몰랐습니다. 아무도 가지 않던 길을 김연아는 개척했습니다. 그리고 피겨의 여왕이 되었습니다. 오늘 김연아는 감동과 용기를 시청자들에게 심어주었습니다.

김연아가 오늘 밝혔듯이 그녀도 평범한 사람으로 살고 싶지만 수많은 시선들로 인해 그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김연아는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그 꿈을 이루어냈습니다. 고통스럽고 힘들었고 행복한 시간은 거의 없었지만 끝내 이겨냈습니다. 김연아 현상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도 있으나 우리가 김연아게 꿈을 향한 용기와 도전정신을 배운다면 우리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스무살 프리티걸 김연아의 무한도전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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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