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11.26 이란 골키퍼 농락한 김영권 손가락 있었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24)
  2. 2010.06.18 허정무, 차두리 vs 오범석 용병술 허무했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39)
  3. 2010.05.25 박지성 골세리머니와 한일전 일본 반응 살펴보니 by 진리 탐구 탐진강 (34)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란을 4 대 3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극적인 반전드라마였지요. 아시안게임에서 이란을 상대로 승리한 것은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 이후 40년만이라고 합니다.

이란 전에서는 상당히 감동적인 장면도 많았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란을 꺽고 승리가 확정되자 홍명보와 박주영이 감격의 포옹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박주영이 종교적 색채가 강한 기도세레모니로 반감을 갖는 사람들도 있지만 선배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이었습니다.

홍명보는 아시안게임 내내 항상 믿음직하고 침착한 감독의 카리스마와 포스를 잃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란 전이 끝난 후 눈물을 잠시 보이더군요. 처음으로 대표팀 감독을 맡아 이번 아시안게임은 혹독한 시련이었을 것입니다. 혼자 고독했고 마음졸였겠지요. 선수라면 함께 터놓고 이야기할 상대라도 있었겠지만 감독 홍명보는 약한 모습을 보일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홍명보가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동원의 2골이 반전드라마의 완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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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홍명보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와의 경기에서 선수교체 실수로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공격수를 강화하기 보다는 골키퍼를 교체해 곧바로 UAE 선수에게 골을 먹고 패배했으니까요. 결과론적인 이야기겠지요. UAE 골키퍼의 선방과 비교해 더욱 뼈아픈 결과였습니다. 더욱이 이란전에서 승리의 1등공신인 지동원이 UAE전에 출전하지 못한 것도 아쉬운 대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란전은 상대적으로 빛났습니다. 우리나라 축구팀은 이란과의 3-4위전에서 구자철과 박주영이 1골씩 기록한 데 이어, 지동원이 후반 43분부터 1분간 두골을 몰아넣어 4대3으로 역전승했습니다. 그런데 이란전은 이라크 심판의 편파판정이 심각했습니다. 특히 후반전 종료직전에 이란 골키퍼 메디 라마티가 우리팀 골 문전에 들어와 우리 골키퍼 김승규를 차징 반칙하는 장면은 황당했습니다.

이란골키퍼의 더티플레이 응징한 막내 김영권의 손가락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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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심판은 아예 모른 척 하더군요. 그런데 거기서 재미있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자세히 시청한 사람은 알 수도 있지만 빠르게 지나가 대부분 모르는 일입니다. 우리 팀의 중앙 수비수 김영권은 이란 골키퍼의 차징 반칙을 목격하고 가볍게 가운데 손가락을 메디 라마티에게 보여줬습니다. 비매너이기는 하지만 이라크 심판이 반칙 선언을 하지않아 김영권은 일종의 경고 메시지를 했을 것입니다.

이란 골키퍼는 김영권에게 달려들어 크게 소리를 지르며 가관이 아니었습니다. 옆에 있던 우리 선수들도 가세하고 이란 선수들도 달려와 몸싸움이 일기도 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김영권은 얼굴 표정 하나 변화없이 이란 골키퍼에 또 한번의 손가락 대화를 보내더군요. 이란 골키퍼의 당황한 모습이 대조적이었습니다. 김영권의 손가락 행동은 평소라면 비매너로 눈살을 찌푸릴 상황이었지만 이란 골키퍼에게 당당하게 손가락 경고를 하는 모습은 속시원했습니다.

승리의 '한골 더' 다짐한 박주영과 구자철 손가락 세레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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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 경기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골을 넣고 검지 손가락 하나를 펴고 축하하는 세레모니도 있었습니다. 박주영과 구자철이 나란히 검지 손가락을 편 모습이 '한 골 더'를 외치는 듯 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한 골 씩 넣었지요. 손가락 하나를 폈지만 김영권의 가운데 손가락 중지는 박주영 구자철과는 달랐습니다. 김영권은 이란팀 비매너 더ㅍ티플레이에 대한 응징이었습니다. 소심한 듯 하면서도 강력한 경고가 담긴 메시지였지요.

김영권은 1990년생으로 현재 나이가 스무살에 불과합니다. 아시안게임과 같이 국제대회에서 굴하지 않고 가장 열심히 뛰어준 선수였지요. 선배 형들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 이상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영권의 손가락은 어쩌면 선배들에게 비매너 더티플레이를 한 이란 골키퍼에 대한 응징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을 것입니다. 대표팀 막내 스무살 김영권의 손가락 응징이 귀여운 이유입니다. 앞으로 김영권이 대표팀의 대들보 수비수로 무럭무럭 성장하는 모습이 기대됩니다.

아, 이 날 경기에서 해설자 허정무도 좀 웃긴 장면이 있었습니다. 김영권이 이란 골키퍼에게 손가락 경고를 하고 양측 선수들이 몸싸움이 잠시 벌어질 때 였지요. 캐스터가 "선수들 침착할 필요가 있거든요"라고 말했습니다. 허정무는 "괜찮습니다. 저런 상황에서는 우리가 기죽으면 안됩니다...지금 마지막 순간이거든요"라고 답변해 순간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역시 축구 감독 출신 해설자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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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전에서 차두리의 플레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오범석은) 오늘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허정무 감독이 충격적인 아르헨티나전 1 대 4 대패 후 인터뷰에서 밝힌 소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 2차전 선발에 차두리를 제외하고 오범석을 투입한 것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었습니다. 물론 허정무 감독이 전적인 선수 기용의 권한이 있는 만큼 차두리 대신 오범석을 투입한 것은 감독의 몫입니다. 그렇지만 외신기자들도 다 모인 공식 인터뷰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싫다고 차두리 플레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말한 것은 큰 실수인 듯 합니다. 차두리에게 사기 저하는 물론 큰 상처일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허정무 감독이 이야기한 대로 '오범석과 차두리를 직접적으로 비교한다는 것 보다는 서로 장단점이 있다'는 것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범석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을 것입니다. 다만 아르헨티나전 경기 결과를 지켜본 사람들의 평가는 오범석의 선발 출장과 교체 여부를 비롯한 감독의 용병술 문제를 많이 지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박지성을 측면에 투입하지 않고 중앙에서 수비에 치중하게 한 것도 문제였습니다.

오른쪽 수비수로 나선 오범석은 아르헨티나 테베스 등에 번번이 뚫리며 4점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실제 아르헨티나는 오른쪽 수비 라인을 집중 공략해 4점 대량 득점을 얻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첫번째 골은 오범석이 무리하게 위험지역에서 파울을 범해 프리킥 찬스를 준 것이 빌미가 되었고 두번째 골도 오른쪽 수비가 쉽게 뚫려 점수를 내준 것이었습니다. 나머지 두 점도 오른쪽 수비라인이 무너지며 점수를 헌납하는 결과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왼쪽 수비수로 고군분투한 이영표와는 비교가 되었습니다.

마라도나 대 허정무 감독의 용병술에서 승부 갈렸다

더욱이 첫번째 점수는 메시의 프리킥에 의한 원톱 공격수 박주영이 자살골(자책골)이었습니다. 박주영으로서는 불운의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다만 이청용이 전반 45분 귀중한 만회골을 기록해 후반전에 심전일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은 허정무 감독에게 중요한 용병술 전략의 시험대였습니다. 오른쪽 수비수 교체를 비롯 공격수 추가 투입을 통해 승부수를 띄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던 셈입니다. 그러나 허정무 감독은 후반전 중반 기성용 대신 김남일을 교체 투입하고 후반 막판에 박주영을 이동국으로 교체하는데 그쳤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마라도나 감독이 한 템포 빠른 공격수 교체 투입을 통해 추가 득점의 기회를 만든 용병술과 허정무 감독의 한 박자 느린 교체 타이밍 그리고 교체 선수 선정의 미스 등은 비교가 되었습니다. 감독의 용병술에서 경기 결과가 크게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아르헨티나는 강팀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한국이 객관적 전력에서 밀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아르헨티나에게 너무나 허무하게 밀리며 실망감을 안겨 줄 정도로 우리나라 선수들이 수준 미달의 실력은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아르헨티나에게 객관적 실력으로 이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그렇다고 1대 4로 대패할 정도로 졸전을 펼친 것은 아쉬움이 큰 경기였다는 의미입니다. 거기에는 허정무 감독의 용병술에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경기를 지켜본 사람들이 차두리 대신 오범석 투입에 아쉬움을 나타낸 것과 허정무 감독이 차두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말하는 태도에는 큰 괴리감이 있었습니다. 차두리 로봇설이 등장할 정도로 차두리가 그리스전에 호평을 받은 것과는 대조적이기 때문입니다.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면 팬들의 아쉬움도 적었을 것

차범근 해설위원이 경기 중계를 하면서 말을 잇지 못하거나 침통한 모습을 드러낸 것은 매우 드문 일이었습니다. 겉으로는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차범근 위원은 다른 경기에서 활발하게 해설하던 장면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차두리가 출전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나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일지도 모릅니다. 무엇보다 허정무 감독의 용병술에 대해 지적할 수 없는 심정의 발로였을 듯 합니다. 네티즌들 중에는 오범석 아버지가 축구협회 임원이라는 것을 문제삼기도 하지만 모든 것은 실력으로 말해주는 것이 스포츠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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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의 숙명일 것입니다. 그 만큼 책임있는 자리가 감독인지라 허정무 감독도 축구 팬들의 평가에서 자유롭지 못한 셈입니다. 그래서 미신이나 주술같은 것에도 의지를 하는지 모릅니다. 허정무 감독은 아르헨티나전에 소위 '두 골 넥타이'를 매는 대신 그냥 빨간색 넥타이를 매고 나왔습니다. 미신일지라도 승리를 염원하는 마음에 넥타이 하나라도 신경쓰는 감독의 심정이 담긴 일명 허정무 넥타이일 듯 합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두 골 넥타이를 매지 않아 허정무 징크스가 아닌가 생각하기도 합니다. 기독교 장로인 이병박 대통령이 허정무 넥타이를 매고 응원할 정도로 아르헨티나전은 비장한 각오여야 했으니까요.

마지막 나이지리아전 남은 희망에 혼신의 힘을 다해야

허정무와 마라도나의 대결은 선수 시절에 이어 감독간 경기에서도 허정무의 패배였습니다. '한번도 한국팀에 대해 걱정해본 적 없다'는 마라도나 감독의 오만불손한 태도를 응징해 주었으면 좋았겠지만 허정무 감독은 졌습니다. 전략의 부재와 전술의 실패인 셈입니다. 우리가 질 수는 있지만 너무 허무하게 패배한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질 때 지더라도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면 후회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그리스와 나이지리아전에서 그리스가 2 대 1로 역전승함에 따라 한국이 16강에 진출하는데 있어 마지막 기회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나이지리아는 이미 2패를 당한 상태인데다 주전선수들이 부상이나 경고 누적으로 우리나라와 경기에 결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마지막 B조 예선 나이지리아전에서 무조건 승리한다면 16강의 기회는 남아 있습니다. 이제 허정무 감독과 선수들은 마지막 나이지리아전에 모든 것을 걸고 최선을 다해 승리를 해야 할 것입니다.

[참고] 한국 16강 진출 경우의 수 분석표

 6.23 (수) 경기결과기준 (골득실 동일시 다득점, 승자승 원칙 적용)

한국 vs 나이지리아 그리스 vs 아르헨티나   16강 진출여부
한국 승 아르헨티나 승 대한민국 16강 진출
무승부 대한민국 16강 진출
그리스 승 대한민국, 아르헨티나, 그리스 골득실
무승부 아르헨티나 승 대한민국 16강 진출
무승부 대한민국, 그리스와 골득실
그리스 승 탈락
한국 패 그리스 패 1승 2패 동률(다득점 골득실 승자승 16강 진출)
(경우의 수 보다는, 한국이 나이지리아전에 승리해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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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한국을 제물로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루겠다는 일본의 야심찬 각오는 불과 5분만에 침묵에 휩싸였습니다. 박지성의 첫 골이 터진 것입니다. 사이타마 스타디움 축구장을 가득채운 6만명의 일본 축구팬들, 즉 파란색 복장의 울트라니폰은 불과 수천명의 한국 축구팬들, 붉은악마 샤우팅(함성) 속에 침잠했습니다.

역시 한국팀의 주장 '캡틴' 박지성이었습니다. 더욱 울트라니폰을 전율케 한 것은 박지성의 카리스마였습니다. 박지성은 경기 시작 5분만에 중앙선 부근 앞 선 지점부터 공을 몰아 순식간에 일본 선수 3~4명을 제치고 통쾌한 슛을 날려 일본 골대 그물을 흔들었습니다. 진정한 아시아 최고의 프리미어리거, 한국의 자존심다운 한 방이었습니다. 일본인들도 박지성은 존재감을 잘 알고있던 터라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박지성은 골을 작렬시킨 후 울트라니폰을 향해 달리며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골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경기 전 선수 소개 당시 울트라니폰이 자신에게 야유를 보낸 것에 대한 답례(?)였습니다. 울트라니폰은 박지성의 카리스마 앞에 순간 침묵에 휩싸였습니다. 과거 박지성의 골세리머니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이후 경기 전체를 주도하던 한국팀은 후반 막판에 박주영이 얻은 패널티킥을 자신이 침착하게 골까지 연결해 2대 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12년만에 해외파 선수들까지 포함된 최정예 국가대표팀이 맞붙은 한일전은 이렇게 끝인 난 것입니다. 사실 이번 한일전은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을 앞둔 시점이라 한국팀으로서는 부담스런 자리였습니다. 이미 에콰도르를 2대 0으로 이긴 입장에서 굳이 부상이 우려되는 한일전까지 치를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한국팀은 승리가 본전이지만 역대 최약체인 일본팀은 한국팀을 이기면 사기 충전의 찬스였습니다. 

한국팀에는 언제나 믿음직한 박지성이 있었습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일본팀의 의지와 울트라니폰의 야유를 보란 듯이 실력으로 잠재워버린 셈입니다. 그리고 울트라니폰을 향해 무표정 포스를 작렬한 것입니다. 박지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에게 야유를 보낸 일본 팬들에게 골로 대답해줬어요"라고 말해 일본 응원단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세리머니라는 것을 반증했습니다.

경기 전 박지성은 일본이 전에 비해 약해졌다는 평가를 한 적이 있었는데 실제 증명한 셈이기도 합니다.
박지성은 한국팀의 주장으로서 후배 선수들을 독려하고 보호하는 역할에서도 눈에 띄었습니다. 일본의 거친 플레이가 펼쳐지면 어김없이 주심에게 어필하며 부상방지를 위해 리더로서의 믿음직한 자세를 유지했습니다. 박지성을 중심으로 조직력도 점차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아있는 벨라루스(5월 30일), 스페인(6월 4일) 평가전에서도 박지성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박지성은 이번 경기에서 등번호가 기존 7번이 아닌 14번인 것도 특이했습니다. 허정무 감독이 일본전을 앞두고 월드컵 본선에서 만나게 될 상대 전력분석관들에게 혼란을 주기 위해 등번호 교체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기가 치러지기 직전, 박지성에게는 7번 대신 14번 유니폼을 주어졌고, 박지성의 7번은 김보경이 건네받아 입고 뛰었습니다. 당초 10번을 배정받았던 박주영은 19번, 대표팀에서 17번을 달았던 이청용은 27번 등번호였습니다. 

오늘 박지성의 골세리머니가 다른 경기들과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한번 감상해 보겠습니다. 우선 지난 2008년 10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2차전 한국 대 아랍에미리트(UAE) 경기에서 전반전 박지성이 한국팀의 두번째골을 터트리고 환호하는 장면입니다. 한 손가락 세리모니인 셈입니다.

한 손가락으로 '쉿'하는 듯한 포즈는 박지성의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하지요.


올해 2010년 3월 22일, 맨체스터와 리버풀전 흑백샷입니다.

이 밖에도 박지성의 골세리머니는 다양합니다.


보너스로, 한일전 축구 패배 2ch 등 일본의 반응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오카다 감독과 일본팀에 실망한 감정이 그대로 반영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팀과 실력차를 인정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さあ名無しさん、ここは守りたい :2010/05/24(月) 19:26:46.33 ID:7Lf/HbCx0
볼이 전선에서 안정되지 않네

さあ名無しさん、ここは守りたい :2010/05/24(月) 19:26:47.04 ID:Kr3/7sQ30
이건 뭐 전혀 안되잖아 ㅋㅋ

さあ名無しさん、ここは守りたい :2010/05/24(月) 19:26:49.73 ID:GGZV4BiF0
운재형님 오늘은 선발이 아닌 것인가...

さあ名無しさん、ここは守りたい :2010/05/24(月) 19:26:52.85 ID:za+bPh0j0
일본 초반에 너무 움직이는데
후반에 점수 뺏기는 패턴

さあ名無しさん、ここは守りたい :2010/05/24(月) 19:26:53.18 ID:NtSDc2xI0
안정환 보고 싶다

さあ名無しさん、ここは守りたい :2010/05/24(月) 19:26:54.93 ID:oXUXmlKM0
정대세 안나오는거냐?

さあ名無しさん、ここは守りたい :2010/05/24(月) 19:26:59.85 ID:tC7qIsh30
세계 최강 리그 프레미어리그 소속 스타들을 볼 수 있어
행복하구나

さあ名無しさん、ここは守りたい :2010/05/24(月) 19:26:59.92 ID:OlUZS1Zh0
안정환은 한국의 가와구치 취급인가

さあ名無しさん、ここは守りたい :2010/05/24(月) 19:27:00.75 ID:aWwzrJL80
오카다 해임 축제의 회장은 여기 입니까?

さあ名無しさん、ここは守りたい :2010/05/24(月) 19:27:04.13 ID:997bS72D0
모나코의 녀석 잘하는 것 같다
보고 싶었는데.

さあ名無しさん、ここは守りたい :2010/05/24(月) 19:27:08.39 ID:D5Pkpw5o0
팀이 무슨 산산 조각 되고 있잖아

さあ名無しさん、ここは守りたい :2010/05/24(月) 19:27:08.54 ID:i+edaglG0
시원스럽게 떴다━━━━(゚∀゚)━━━━!!

さあ名無しさん、ここは守りたい :2010/05/24(月) 19:27:11.18 ID:/DwUyjFI0
박 대단하다아아아아아아아아

さあ名無しさん、ここは守りたい :2010/05/24(月) 19:27:13.36 ID:+VNoOLqy0
갑자기 뭐여

さあ名無しさん、ここは守りたい :2010/05/24(月) 19:27:14.85 ID:YofR/WTu0
지성 진짜 대단해...

さあ名無しさん、ここは守りたい :2010/05/24(月) 19:27:15.23 ID:Ofabxe5g0
결국 공격수는 오오쿠보밖에 의지할 수가 없는건가.

さあ名無しさん、ここは守りたい :2010/05/24(月) 19:27:16.28 ID:8gpC7IiW0
박 떴다아아아아아아

さあ名無しさん、ここは守りたい :2010/05/24(月) 19:27:17.02 ID:Kb0Xcdkk0
박 강하다
이것이 세계 레벨인가

さあ名無しさん、ここは守りたい :2010/05/24(月) 19:27:17.50 ID:PhJSigpM0
갑자기 지성...

さあ名無しさん、ここは守りたい :2010/05/24(月) 19:27:20.03 ID:2l0hPa/i0
일본 끝났다

さあ名無しさん、ここは守りたい :2010/05/24(月) 19:27:21.98 ID:mrsFsZEa0
훌륭한 슛이다..

さあ名無しさん、ここは守りたい :2010/05/24(月) 19:27:22.31 ID:JMX0WEPu0
이 이렇게까지 격의 차이가 나냐

さあ名無しさん、ここは守りたい :2010/05/24(月) 19:27:22.32 ID:u9/iser/0
명불허전이다

さあ名無しさん、ここは守りたい :2010/05/24(月) 19:27:23.02 ID:4jZPm8F/0
시원스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36:26 ID:iWp4W8uk0
한국측 선수가 더 많지 않나?
싶은 그런 시합이다.

20:36:50 ID:HxETzTU10
오오쿠보 또 우주 개척슛 ㅋㅋㅋㅋㅋㅋㅋ

20:36:56 ID:tU3g34tB0
오오쿠보, 두 번째 우주 개첫 슛

20:37:02 ID:O3t+ojYjO
오오쿠보는 대가리 밀어라.

20:37:06 ID:0ZuBejGsO
오오쿠보... 이건 아니잖아...

20:37:23 ID:uHRjs1c00
그래도 오오쿠보는 나름대로 제 역할 하는 거야.
지금 오른쪽 사이드는 과로사 직전이다.

20:38:30 ID:O3t+ojYjO
대체 뭘 어쩌면 골이 들어가는 거임?

20:40:09 ID:vhLSkWPdO
나카무라 안습 ㅋㅋㅋㅋㅋㅋㅋㅋ

20:40:09 ID:ui3Bvoa6O
버섯 교체 떴다 ━━━━━(゚∀゚)━━━━━!!!!

20:40:56 ID:TVXxTA1xO
드디어 내 소원이 닿았다.
버섯 교체.
죽어라 버섯.

20:41:50 ID:7jPVwTuqO
순스케가 이렇게 까이는 것도 참 오랫만이네.
아무리 까여도 평소엔 좋은 패스 두어개는 했는데.

20:42:59 ID:HxETzTU10
아직 30분이나 남았어.
할 수 있다고.

20:43:06 ID:CPsrc3LdO
이젠 히키코모리 카운터 사커를 하는 수밖에 없다.
포제션 사커 같은 건 무리야.

20:44:20 ID:52oR5ur1O
이 새끼들은 따라잡을 생각이 하나도 없나 본데?

20:44:27 ID:HxETzTU10
일본은 대머리가 나왔고,
한국은 대머리가 떠났다 ㅋㅋㅋ

20:44:51 ID:ojZcKIhk0
이대로는 못 이겨.
잘 해봐야 무승부겠다.

20:44:55 ID:epUbg9m4O
난 네 골은 처먹을 줄 알었어.
이정도면 무난함.

20:45:03 ID:GNXUDSIy0
점수차 이상의 실력차가 있어.

20:45:11 ID:5Ppigiw5O
그라운드 안의 대머리율이 그대로야.

20:46:37 ID:TVXxTA1xO
어쨌건 안경은 이대로 골도 못 넣고 지면 사퇴해라 !!

20:46:42 ID:St+k3OPDO
월드컵 출장권 반납해.

20:47:05 ID:2h40Is5H0
4년간 집대성한 팀이 고작 이거라니...

20:47:17 ID:3AA2w1kC0
혼다 조차도 한국을 상대로는 아무 것도 못하고 있어.

20:47:23 ID:TXF6+JUL0
버섯은 지금 시합 후 코멘트를 고심중이다 !
고심하게 냅두란 말이다 !

20:47:35 ID:3CSRJ12dO
강하다, 일본.
한국을 상대로 1점으로 버티다니.
3점은 먹을 줄 알았는데.

20:47:40 ID:3w038jWF0
제대로 된 슛이 하나도 없는 거 같은데,
이거 기분 탓인가?

20:49:23 ID:FwDfoocLO
일본 대표팀이 너무 약하다보니,
카메라맨도 예쁜 기집애를 비쳐줘서 시청률을 올리려는 수작질 중.

20:49:36 ID:r6KI+7Qj0
이게 월드컵 4강 팀의 힘인가...

20:49:40 ID:brE322F20
한국은 여유롭다.
일본의 공격을 하나도 안 무서워해.
이렇게 초라한 대표 팀에 <일본 일본> 구호라니.
쪽팔려.

20:50:18 ID:ZwNFZkVNO
일본 선수에게선 의지가 안 느껴져.

20:50:30 ID:HxETzTU10
일본 대표팀 완전 사망.
병신 오카다.
뒈져라.

20:51:35 ID:oIJB6tTv0
한국도 지금 그냥 이대로 끝내기만 하면 된다는 느낌이야.
진심으로 하는 것도 아니라고.

20:52:09 ID:v3IYEEHwO
우리 학교 축구부가 더 잘하겠다.

20:52:21 ID:T19L3No20
이 실력 차이는 뭐냐고... 황당하다.

20:52:24 ID:9ZcDcPqm0
오늘 시합은 일본이 악질 플레이거 더 많다.

20:52:40 ID:rCcGCV4k0
홈에서 무득점이면,
월드컵에선 무득점 전패다.

20:52:45 ID:vQpuMG300
이 따위 팀과 시합해야 하는 영국과 코트디부아르에게 미안할 정도다.

20:53:07 ID:m4A5OXFV0
한국 감독 : 이제부턴 그냥 부상당하지 않도록 적당히 때우다 끝내.

20:53:35 ID:ijbQmjAi0
유치원 축구를 보는 느낌이다.

20:54:10 ID:/JCNHv8DO
박지성을 바꾸는 것인가

20:54:13 ID:+UjVRXSx0
한국은 진짜 여유만만 ㅋㅋㅋ

20:54:21 ID:ysUDsYwH0
한국도 이제 제대로 할 생각이 아냐.
부상 당하기 싫겠지.

20:55:19 ID:0pDCkAGr0
한국에 이기는 건 얼굴 뿐이다

名無しさん@恐縮です:2010/05/24(月) 21:21:56 ID:IdGT5XoT0

0-2 결과이상의 완패였습니다.

하려는 의지도 없었고

名無しさん@恐縮です:2010/05/24(月) 21:21:56 ID:CByV0Al/0

J리그 발족이래 최고약한 대표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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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