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03.04 박찬호가 김연아 금메달에 눈물 흘린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45)
  2. 2010.01.11 1박2일 박찬호 캠프, 은지원의 반전 빛났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77)
  3. 2010.01.04 영웅 박찬호의 의리와 근성이 위대한 이유 [1박2일 혹한기 보고나서] by 진리 탐구 탐진강 (27)
  4. 2009.10.04 추신수 20호 홈런 축포, 20-20 클럽과 3할 타율의 의미 by 진리 탐구 탐진강 (39)


박찬호 선수가 김연아의 금메달을 바라보며 두번의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사실 박찬호는 우리나라 최초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거로 국민영웅입니다. 당시 한국인으로는 아무도 갈 수 없었던 전인미답의 메이저리그 진출과 더불어 놀라운 강속구로 메이저리거 강타자들을 마음껏 요리해낸 투수입니다. 박찬호의 활약은 IMF 경제위기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불어넎는 청량제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런 국민영웅 박찬호가 김연아의 금메달 수상과 피겨여왕 대관식을 보며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박찬호는 그의 홈페이지에 올린 '시작하는 내게 연아의 눈물이 심어준 긍지와 용기'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김연아의 금메달 소식을 통해 용기를 얻는다고 밝혔습니다. 박찬호가 해당 글에서 언급한 내용을 그대로 옮겨 봅니다.

얼마전 김연아 선수의 훌륭함을 지켜본 마음을 감출수가 없어 몇자 적습니다..
포퍼먼스를 끝내고서의 눈물......태극기 앞에서 애국가를 들으며 흘러내리는 눈물을 보며
굉장한 감동에 제 눈가에도 촉촉해짐을 알았습니다...
참 대단한 어린 친구가 그 엄청난 부담감을 업고 해내는 모습을 보며 저는 부끄럽기까지 했습니다...
한때 제게 느껴지는 부담감이 억울하게만 생각했던것이 참 부끄럽습니다...
김연아선수는 아는것 같습니다...우리들의 간절한 기원이 그에게 엄청난 힘을 보냈다는것을....
새로이 시작했던 제게 작년 이맘때 한국야구팀이 큰 긍지와 용기를 전해 주었는데...
이번에는 새로이 시작하는 제게 김연아 선수가 거대한 긍지와 용기를 심어 주었습니다..

박찬호의 첫번째 눈물은 김연아가 피겨 프리스케이팅 경기(퍼포먼스)를 퍼펙트하게 끝낸 후 눈물을 흘리자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이 되어 이심전심의 눈물을 흘린 것이었습니다. 박찬호에 있어 김연아가 엄청난 부담감을 이겨내고 완벽한 경기를 압도한 모습이 자신이 메이저리그에서 느꼈던 부담감과 일맥상통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제 20세의 어린 김연아가 부담감을 떨치고 경기를 지배한 후 흘리는 눈물의 의미를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박찬호는 김연아의 부담감은 곧 자신이 메이저리그 초창기 힘든 시절로 오버랩되어 회상되며 자연스럽게 눈물이 흘렀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메이저리거라는 자부심과 애국심으로 박찬호는 자존심이 강한 면모를 보였다(사진은 박찬호 쿵푸킥 장면)

그리고 박찬호에게 김연아가 시상대 위에서 태극기가 게양되며 애국가가 들리는 가운데 흘린 눈물은 자신이 항상 간직한 애국심의 발로였을 것입니다. 박찬호는 누구 보다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중시해왔고 태극기를 보면 가슴이 뛰는 선수였습니다.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투수 마운드에 태극기를 꽂는 퍼포먼스에 울컥했던 박찬호였습니다.

박찬호는 1박2일에 나온 것 처럼 의리의 사나이였습니다. 그런 박찬호는 김연아가 태극기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자신의 모습과 닮아있다는 것을 느꼈을 것입니다. 박찬호의 두번째 눈물은 바로 대한민국에 대한 의리와 애국심의 표상인 것입니다.


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서 외롭게 부담감을 느끼며 고군분투했던 시절이나 해외에서 태극기를 볼 때 마다 애국심에 불타올랐던 것은 자기 자신이 국가를 대표한다는 엄청난 압박감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일 수 있습니다. 박찬호의 이런 김연아를 통해 느낀 솔직한 글이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사실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역경과 도전은 경이롭습니다. 박찬호는 1994년 로스엔젤레스(LA) 다저스 입단 이래 2009년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120승을 달성한 투수입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자체도 어렵고 1승도 힘든데 무려 120승이라면 정말 대단한 기록입니다. 박찬호는 우리나라 야구 선수 중에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이래 지금까지 무려 16년간이나 메이저리그를 지키는 선수입니다.

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자 그 이후 김병현 서재응 김선우 이상훈 송승준 등 많은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박찬호가 16년간 역경과 도전 속에서도 고군분투할 때 나머지 선수들은 오래 버티지 못하고 귀국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메이저리그는 만만치 않은 곳이었습니다. 현재 추신수가 지난 해 20홈런-20도루를 기록하며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지금까지 메이저리거 현연 선수로 활약하는 것만 봐도 박찬호가 얼마나 근성을 가진 악바리 선수인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박찬호는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가 38살이나 됩니다. 그 만큼 자기관리를 철저히 했다는 반증입니다.

                                뉴욕 양키스로 이적 후 훈련 중인 박찬호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따라서 박찬호는 또한 김연아로 인해 새롭게 미국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팀 뉴욕 양키스에 이적한 후 우승에 대한 집념과 용기를 얻었다고 했습니다. 스스로 부담감에 짓눌렸던 자신에 대해 부끄럽다며 반성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박찬호는 플로리다주 탬파의 양키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여 두 번째 팀 훈련을 마친 후 이번 홈페이지에 글을 쓴 것인데 이러한 긍지와 용기를 통해 "올해 꼭 우승해서 큰 반지를 끼고 돌아가겠습니다"라며 목표까지 밝히기도 했습니다.

박찬호의 도전이 올해는 메이저리그 우승이란 큰 결실을 맺기를 바랍니다. 김연아의 눈물의 의미가 박찬호의 마음이듯이 이번에 목표로 하는 우승을 통해 진정한 사나이의 눈물을 보고 싶습니다. 박찬호의 새로운 시작이 김연아로 인해 용기를 얻고 또 한번의 영광으로 찬란하게 빛나길 다시한번 기원합니다.

박찬호의 홈페이지 글 전문

'시작하는 내게 연아의 눈물이 심어준 긍지와 용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잘 지내셨는지요...여긴 오늘이 3월1일이고 오늘 팀훈련 두번째를 마쳤습니다..

우여곡절 늦게나마 팀이 정해지고 나서 바로 캠프훈련장으로 오질 못하고 신체검사를 통과해야 계약이 이루어 진다기에 뉴욕으로 갔는데 왠 눈이 그리 많이 오던지 이틀간 뉴욕에 잡혀서 있다가 겨우 어저께 뉴욕을 떠나 이곳 탬파로 왔는데 비행기에서 내리니 더운 지방인 이곳이 어찌나 추운지 ..순간 비행기가 다시 뉴욕으로 돌아왔나 싶었습니다....후..

다행히 나의 첫 훈련날인 어제부터 날이 풀려서 오늘은 캠프 시작 한 날로 부터 처음으로 좋았다고 하네요...몇몇선수들은 내가 좋은 날씨를 가지고 왔다고 하니 기분 쪼까 좋았습니다..

한국에서 LA, LA서 뉴욕, 뉴욕에서 이곳 탬파로 이동하며 그동안 쌓아놓은 체력이 쾅 무너졌네요..천천히 하렵니다..필요하면 더 천천히 하렵니다..하지만 완벽하게 준비하면 될것같습니다..

새로운 팀에서 시작하는것이 이번이 6번째가 되었으니 제게는 6개의 메이저리그 팀 유니폼을 입게되는군요..작년에도 필라델피아에서 시작하면서 전년도 우승의 여유를 보며 나는 쪼까 질투도 느꼈는데 이번에도 챔피언의 여유를 보며 참 아쉬웠던 지난 11월을 생각했습니다..

미국에서뿐만이 아니고 양키스는 야구가 있는 어느나라에서도 인기가 있는 팀이기에 굉장한 역사와 팀의 자부심을 볼수 있었습니다...곳곳에 걸려있는 사진들은 양키스가 얼마나 많은 우승을 했는가를 알려주듯했고 심지어 같이 플레이를 할 데릭 지터 선수는 무려 6번이나 우승을 했으니 우승 반지가 6개...아니고 부러워라...

지터는 우승반지가 6개..찬호는 유니폼이 6가지....  반지 하나에 내 유니폼 6개 주면 바꿀려나 모르겠습니다..아참...내일 일찍와서 리그 챔피언 반지 사이즈 재라고 하던데....쓰린 마음을 리그 우승반지로 달래야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꼭 우승해서.... 히히....큰 반지 끼고 돌아가겠습니다...

얼마전 김연아 선수의 훌륭함을 지켜본 마음을 감출수가 없어 몇자 적습니다..포퍼먼스를 끝내고서의 눈물......태극기 앞에서 애국가를 들으며 흘러내리는 눈물을 보며 굉장한 감동에 제 눈가에도 촉촉해짐을 알았습니다...

참 대단한 어린 친구가 그 엄청난 부담감을 업고 해내는 모습을 보며 저는 부끄럽기까지 했습니다...한때 제게 느껴지는 부담감이 억울하게만 생각했던것이 참 부끄럽습니다...

김연아선수는 아는것 같습니다...우리들의 간절한 기원이 그에게 엄청난 힘을 보냈다는 것을.... 

새로이 시작했던 제게 작년 이맘때 한국야구팀이 큰 긍지와 용기를 전해 주었는데...이번에는 새로이 시작하는 제게 김연아 선수가 거대한 긍지와 용기를 심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남겨 주신 글들을 읽으면 여전히 힘을 얻고 있습니다..우리가 한마음으로 소망하는 일에 꼭 좋은 결실이 올거라 믿습니다..

끊임없는 여러분의 마음에 끊임없는 감사함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글을 읽고 삶에 감사함을 느끼는 찬호로 부터....

PS: 잼나는 이야기
진짜 김연아 선수가 '박연아'였으면 어쩔뻔 했는지.....
이런 제 말을 들으시는 아버지는 쫌 아쉬우신듯...그러게 하시며 허허허 웃으시더군요....하하...


▲박찬호의 태극기 사랑을 보여주는 휴대폰과 가방에 붙어있는 태극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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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이미 예고됐던 1박2일 혹한기 실전캠프의 멤버들 전원 입수 프로젝트가 공개됐습니다. 결론은 감독 박찬호, 주연 은지원의 합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은지원이 실전캠프의 히어로(영웅)으로 떠오를 것은 예상치 못했습니다.

이 날 1박2일은 박찬호가 당연히 최고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물론 제8의 멤버 박찬호는 자기 몫 이상을 충분히 해냈습니다. 박찬호는 실질적인 실전캠프의 감독으로 방송 프로그램 전과정을 압도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극적인 반전을 통해 순식간에 영웅으로 떠오른 인물은 초딩 은지원이었습니다.

왜 그런지 그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우선 1박2일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인 복불복 게임부터 혹한기 실전캠프의 초특급 벼락치기 훈련 그리고 대망의 하이이라이트인 전원 얼음물 입수에 이르는 과정을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어쩌면 이번 1박2일은 무모한 도전이나 가학성 무한도전이 아닌가 싶을 정도지만 남자들의 의리와 우정을 보여준 의미도 크다 하겠습니다.

박찬호의 초정밀 병뚜껑 보내기와 은지원의 빈말 '야외취침 재앙 위기'

이 날 복불복 게임은 박찬호 강호동 이수근 김C의 OB팀과 은지원 MC몽 이승기 김종민의 YB팀으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이미 지난주 박찬호는 탁구 단식에서 탁구경력 1일의 김종민에게 어이없이 3대 0으로 패배한 바 있어 이번 복식에서 반드시 이겨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박찬호 이수근 복식조는 복식룰도 모르는 은지원 MC몽에게 3대1로 허망하게 졌습니다.
 
박찬호는 자존심이 상했는지 김종민과 꿀밤맞기 설욕전을 펼쳤습니다. 김종민의 신개념 저질탁구에 휘말려 2대0으로 뒤지던 박찬호는 극적으로 3대2 역전승을 거둔 후 김종민의 이마에 강력한 손가락 꿀밤을 강타했습니다. 그 이후 두 팀은 탁구대 끝으로 병뚜껑 멀리 보내기 게임 대결을 펼쳤습니다. 여기서도 OB팀은 YB팀에 패배해 결국 OB팀이 체감온도 영하 20도의 혹한에 야외취침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런데 또 하나의 놀라운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OB팀 4명 중에서 한 명이라도 탁구대 끝의 작은 흰 선에 병뚜껑을 걸치게 하면 전원 실내취침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지막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사실 기적이 일어나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서 은지원은 흰 선에 병뚜껑을 보내 걸치면 나머지 7명이 야외취침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멤버가 긴급히 은지원의 빈말을 되돌려 수습했습니다.

아무도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던 탁구대 끝 흰선에 병뚜껑 걸치게 하기에서 실제 기적적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 주인공은 박찬호였습니다. 그 동안 복불복 경기에서 수모를 겪었던 일을 단숨에 해결했습니다. 박찬호가 손가락으로 튕겨 보낸 병뚜껑은 탁구대 끝의 흰 선 위에 정확히 걸쳤습니다. 바람만 불어도 탁구대 아래로 떨어질 정도의 아슬아슬한 광경이었습니다.



모두가 환호성을 지를 때 은지원은 자신의 한 말을 회상하며 안도의 한숨으로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은지원의 빈말이 7명 야외취침의 재앙이 될 뻔 했던 것입니다. 병뚜껑 보내기 제안을 받아들였던 담당PD도 놀라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박찬호가 방에서 치아보정기를 한 이유를 설명하는 구절은 눈시울을 뜨겁게 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투수로 이를 악물고 야구공을 던지면서 송곳니가 닳을 정도로 치아 손상이 많아서 치아교정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박찬호의 실전 얼음물 입수 벼락치기 훈련과 은지원의 저질 체력

그 날 밤, 박찬호는 강호동과 이수근의 탱크지나가는 소리 수준의 코골이로 인해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왜 여기에 왔나 하는 후회가 들 정도였습니다. 결국 잠을 포기한 박찬호는 멤버들이 부엌에 남겨둔 삼겹살과 소시지 김치 등을 방으로 가져와 혼자서 진지하게 구워먹었습니다. 자연스럽게 고기를 구어먹는 박찬호가 1박2일과 친근해 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침이 밝아오기 시작하자, 박찬호는 다른 7명 멤버들이 곤히 잠자는 사이 방에서 나와 계곡으로 향했습니다.



계곡 웅덩이에 도착한 박찬호는 두껍게 얼어붙은 얼음을 깨기 시작했습니다. 바위 크기의 돌을 던져 얼음을 깬 후 도끼로 추가 작업을 했습니다. 마무리는 삽을 이용해 깨진 얼음 덩이를 물 밖으로 꺼내는 일이었습니다. 박찬호 실전캠프 감독의 얼음물 입수 준비가 끝난 셈이었습니다. 박찬호는 방으로 돌아와 7명 멤버들을 차례로 기상시켰습니다. 비몽사몽간의 멤버들을 모두 일으켜 등짝을 두들기며 실전캠프의 아침을 예고했습니다.

잠에서 깬 강호동은 박찬호가 이미 계곡에 가서 입수 준비 얼음을 깨고 왔다는 말에 직접 보지않고는 믿지 않겠다는 눈치였습니다. 멤버들은 "찬호형, 괜히 주무시자고 했나?"고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렇듯 '찬호형'으로 부르며 따뜻한 정을 보여준 멤버들의 인간미와 친근감이 박찬호를 더욱 편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이 곧 얼음물  입수의 악몽의 전주곡이었지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의 시작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실시된 박찬호의 벼락치기 번개치기 초특급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은지원은 '우리 연예인 맞죠?"라며 앞으로 닥칠 얼음물 입수에 잔뜩 긴장했습니다. 박찬호에 대해 "우리 엄마에게 일를 거에요." "이 아저씨 뭐 하는 아저씨에요?"라며 초딩스런 투정도 부렸습니다. 강호동 마저 "이게 예능이냐고? 이게."라며 긴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은지원은 구보를 하다가 지쳐서 MC몽과 뛰던 길을 되돌아 걸어가며 저질 체력과 얼음물 입수에 대한 공포감을 내비추기도 했습니다. 은지원은 입수를 포기할 줄 알았습니다.
 
상상을 깬 은지원의 얼음물 감동의 입수 반전, 7명 멤버들의 물귀신이 되다

드디어 계곡 얼음물 앞에 모두 모였습니다. 박찬호는 멤버들을 독려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뒤에서 조용히 몸풀기를 하고 있던 은지원이 슬그머니 계곡 물로 다가서더니 얼음물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모든 멤버들이 예상을 깬 광경에 어리둥절 했습니다. 은지원은 "2010년 우리 1박2일 사고없이 잘 마무리하자" 새해 소망과 함께 1박2일을 힘차게 외쳤습니다.

예기치 못한 은지원의 투혼에 자극받은 MC몽도 얼음물에 곧바로 화끈하게 들어갔습니다. MC몽은 "원하시는 일들 이루어지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라는 새해 소망과 함께 '버라이어티 정신'을 목청껏 외쳤습니다. 이어 막내인 이승기도 입수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화이팅"을 외쳤습니다. 사실 이승기는 막내라 방송 내내 힘들다는 내색도 못하고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왔던 터라 잔잔한 감동이 있었습니다. 이로써 섭섭당 멤버들이 모두 입수에 성공했습니다.



다음으로 김종민이 힘차게 양 손을 하늘로 뻗어 입수한 후 열심히 할 것을 밝혔습니다. 김종민은 지난 2년간의 1박2일을 하루 밤 사이에 속성으로 예능감을 마스터한 셈이 되었습니다. 이어, 그간 잔뜩 긴장했던 이수근도 입수 후 '1박2일 포에버'를 외쳤습니다. 마지막 입수는 감독 박찬호와 리더 강호동이 거의 동시에 수영 다이빙 자세로 입수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강호동과 박찬호가 얼음물 속에서 둘이 함께 뜨겁게 부둥켜안고 1박2일 파이팅과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은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살을 에는 추위에 먼저 나가는 강호동을 향해 박찬호가 "나가기 싫어. 여기 따뜻해 졌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폭소가 터져나왔습니다. 강호동은 "에이, 그냥 나가지."하며 다시 돌아와 얼음물이 재차 입수해야 했습니다.

얼음물에서 나온 강호동과 박찬호는 동생들이 남긴 옷가지들을 모두 챙겨서 들고 방으로 향했는데 보기좋은 형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강호동이 돌아가는 길에 1박2일 멤버들 이름을 일일이 한명씩 부르며 '진짜 고맙다. 죽도록 사랑한다.'는 말은 동생들에 대한 진정한 마음을 담고 있는 것 같아 가슴이 찡하며 훈훈했습니다. 또한 이같은 전원 입수 과정은 남자들의 우정과 의리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약속지킨 남자들의 우정과 의리, 사람과 마음 그리고 인연의 소산이었다

이번 1박2일 실전캠프 얼음물 입수는 국민들과 시청자들에게 '힘찬 에너지를 받으세요'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 같았습니다. 박찬호는 1박2일 멤버들 전원이 얼음물에 입수하자 감격해 했습니다. 박찬호는 "약속지켜줘 고마워. 기분좋네." "그 만큼 느낄 거야. 정신력이 달라질 거야."라며 멤버들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은지원이 가장 먼저 입수하게 된 것은 '찬호형이 삽으로 얼음을 꺼내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바뀌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사실 박찬호가 꼬박 밤을 새운 후 이른 아침부터 솔선수범해 얼음을 깨고 행여 동생들이 다칠까 얼음을 꺼내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박찬호는 은지원이 재작년 계룡산 입수 때 자신도 들어갈 수 있는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눈빛을 봤다고 했습니다. 어쨌든 은지원의 대반전은 방심한 칼봉산도 놀라고 멤버들도 놀라고 시청자도 놀라게 한 감동의 명장면이었습니다. 이같은 투혼의 결과 1박2일은 시청률이 최고 41.07%를 기록해 멤버들의 열정에 보답했습니다.

결국 은지원의 얼음물 입수 반전은 7명 멤버들 모두에게 용기를 주었고 체감온도 영하 20도, 실제 영하 8도의 혹한 속에서 칼봉산 계곡 얼음물 전원 입수라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여기에는 사나이들의 의리와 우정 그리고 사랑과 용기가 함께 했습니다. 그것은 사람과 마음 그리고 인연의 소산이었습니다. 다소 자극적인 가학의 산물이란 비판도 있을 수 있지만 정이 없는 세상에서 우정과 의리로 뭉친 남자들의 호쾌한 에너지가 맑은 계곡 얼음물과 기운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적셔오는 듯 했습니다.

[사과] 위 글 관련 캡쳐이미지 상당수를 이웃블로거이신 빛무리님의 이미지 내용을 인용한 바 있습니다.
깜박 잊고 실수로 미처 사전 양해를 못드려 죄송합니다. 이미지는 전부 삭제했습니다.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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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박찬호가 1박 2일에 돌아왔습니다. 박찬호는 우리나라 스포츠 역사의 영웅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박찬호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메이저리그 성적이 좋지않아 다소 잊혀진 측면도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1990년대 중반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박찬호 선수는 우리나라의 메이저리거 선수로 여전히 건재합니다. 박찬호는 우리나라 최초의 메이저리그 진출 선수입니다. 그리고 1997년 우리나라가 IMF 외환 경제위기 시절에 LPGA 골프선수 박세리와 함께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영웅이었습니다.
 
지난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하겠습니다. 그러면 박찬호 선수가 왜 1박 2일에 다시 찾아 왔을까요? 박찬호는 2008년말에 1박 2일에 출연한 적이 있으니 만 1년여만에 다시 찾은 셈입니다. 당시 박찬호는 충남 공주 계룡산 계곡의 한 겨울 차가운 물에 1박 2일 멤버들을 입수하도록 한 바 있었습니다. 그리고 박찬호는 멤버들과 볼복복을 비롯 프로그램에 인간적 모습으로 참여하면서 제7의 멤버라는 찬사와 함께 친근한 이미지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박찬호는 1박2일 혹한기 훈련 특급 교관인가?

그러한 인연으로 박찬호는 다시 1박 2일을 찾은 것입니다. 다시 찾은 코리안 특급의 등장에 1박2일 멤버들은 반가움을 표시했습니다. 특히나 박찬호가 예고 없이 갑자기 치킨 배달부로 위장해 나타나자 멤버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더 열렬한 환영을 했습니다. 이 날 장소는 경기도 가평의 칼봉산으로 1박2일팀의 혹한기 실전캠프 현장이었습니다.



박찬호는 혹한기 고생하는 멤버들을 위해 통닭 치킨을 준비해 위문차 방문한 것이라 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혹한기 실전캠프 훈련 교관이 될 것 같습니다. 박찬호는 당초에는 1년전 계곡 물에 강호동을 비롯 멤버들을 들어가게 한 것을 사과하며 다시 돌아갈 듯 했습니다. 그러나 강호동을 비롯한 멤버들이 1박을 하고 가야 한다고 극구 말려 자연스럽게 1박2일 묵게 됐습니다.

이어 박찬호는 멤버들과 대화가 이어졌는데 몇가지만 소개합니다. 박찬호가 국가대표 은퇴 선언 이후 기자회견에 울었던 이유는 은퇴라는 생각이 굉장히 서글프게 느껴졌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박찬호는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 남자가 울었다고 어머니에게 혼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박찬호는 미국에서도 이동 중이나 잠자기 전에 녹화된 1박2일을 항상 즐겨 보는데, 전에는 교포 팬들이 만나면 야구 이야기를 했는데 1박 2일만 이야기 한다며 그리움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박찬호는 새로 이 날 합류한 제7멤버 김종민에게 '아직도 그분(현영)과 사귀냐?'는 말실수를 해 당황스럽게 하게도 했습니다. 한편 잠자리 복불복은 OB팀(강호동 박찬호 이수근 김C)과 YB팀(은지원 MC몽 이승기 김종민)으로 나눠 대결을 펼치기로 했는데 인간제로는 OB가 이겼으나 탁구경기는 1세트에서 박찬호가 김종민에게 어이없이 패하면서 일단 방송은 끝났습니다.

박찬호는 캠프에 남는 대신에 조건으로 이번에도 계곡 물에 입수하는 제안을 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 주는 1박2일 멤버들이 계속 물에 다시한번 입수하는 혹한기 실전훈련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는 박찬호가 곧 훈련교관이나 다름없는 역할이 된 셈입니다. 따라서 다음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박찬호, 역경 속 메이저리그 통산 120승 투수 우뚝

사실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역경과 도전은 경이롭습니다. 박찬호는 1994년 로스엔젤레스(LA) 다저스 입단 이래 2009년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120승을 달성한 투수입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자체도 어렵고 1승도 힘든데 무려 120승이라면 정말 대단한 기록입니다. 박찬호는 우리나라 야구 선수 중에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이래 지금까지 무려 16년간이나 메이저리그를 지키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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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자 그 이후 김병현 서재응 김선우 이상훈 송승준 등 많은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박찬호가 16년간 역경과 도전 속에서도 고군분투할 때 나머지 선수들은 오래 버티지 못하고 귀국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메이저리그는 만만치 않은 곳이었습니다. 현재 추신수가 지난 해 20홈런-20도루를 기록하며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지금까지 메이저리거 현연 선수로 활약하는 것만 봐도 박찬호가 얼마나 근성을 가진 악바리 선수인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박찬호는 1973년생으로 나이가 38살이나 됩니다. 그 만큼 자기관리를 철저히 했다는 반증입니다.

박찬호는 미국 진출 초기에 기존 선수들의 질시와 냉대에 시달렸습니다. 김치 냄새가 난다고 멸시부터 집단 왕따 따돌림 등 동양인 선수로서 참기 힘든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 이후는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악물고 이겨냈습니다. 그리고 전성기에는 매년 15승 이상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정말 엄청난 성과였습니다.

1996년 6월에 박찬호는 분노했습니다. 박찬호가 선행주자를 보내기 번트를 성공하고 1루로 달리자 상대팀 벨처 선수가 박찬호의 가슴에 공을 강하게 대며 아웃시킨 후 심한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그러자 박찬호는 그 간 설움의 분노가 폭발해 태권도 이단 옆차기로 벨처 선수를 날려버렸습니다. 비록 퇴장 명령을 받고 벌금과 출장정지도 당했지만 어쩌면 시원한 '분노의 활극'이었습니다. 그 후 다른 메이저리거들도 박찬호를 함부로 하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않고 도전하는 한국인의 자존심

박찬호는 결혼 후 2명의 딸을 두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야구 선수로서 뿐만아니라 가장으로서도 역할이 막중합니다. 박찬호는 왜 그렇게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온 것일까요. 그것은 한국인으로서 자존심을 지키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기 위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박찬호 결혼식 장면인데 부부는 현재 두 딸아이를 두고 있다 

박찬호와 아내 그리고 두 딸의 가족사진은 다 보기를 누르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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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LA다저스, 텍사스 레인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까지 수많은 메이저리그 팀들을 거쳤습니다. 환희의 순간도 있었지만 도중에 포기하고 싶은 심정도 많았을 것입니다. 박찬호는 모 인터뷰에서 시련과 부진에 빠져 '여기가 끝이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한국 팬들의 응원 메시지와 명상을 통해 자신을 돌아봄으로써 극복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박찬호는 어떤 역경에도 불구하고 결코 포기하거나 굴복하지 않고 메이저리그를 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나이가 불혹에 가까운 만큼 현역으로 오래 남아있지는 못할 것입니다. 박찬호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항상 스스로를 돌아보는 습관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박찬호가 슬럼프에 빠지면 위로하기 보다 그를 욕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박찬호는 결코 우리를 잊지 않았습니다. 1박2일과 의리와 같이 잊지 않았습니다.(왜 박찬호가 1박2일 혹한기 훈련을 하고자 하는지 알수 있는 대목입니다.) 고국 팬들과 한국의 자존심을 지키기위해 근성으로 이겨냈습니다. 박찬호가 우리시대의 진정한 영웅인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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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추신수의 거침없는 홈런포가 터지고 있습니다. 드디어 20호 홈런을 쐈습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 외야수 추신수는 마침내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20 홈런- 20 도루를 달성한 것입니다. 즉 '20-20 클럽' 가입에 성공했습니다. '추추 트레인' 별명을 갖고 있는 추신수가 20-20 트레인에 올라 탄 것입니다.

추신수는 한국시간 4일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7회 좌중간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미터 짜리 20호 투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 날 추신수는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타율도 3할대로 복귀했습니다.

추신수는 한국시간 9월 29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19호 홈런포를 작렬한 바 있어 5일만에 다시 20호 홈런에 성공한 것입니다.
 

아시아 최초, 호타준족의 20-20 클럽과 3할대 타자 등극 임박 

현재 추신수는 이미 21 도루는 달성한 상태였기에 이번 20호 홈런의 의미는 컸습니다. 명실공히 20-20 클럽의 주인공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곧 한국인 타자 최초 그리고 아시아 타자 최초로 20 홈런-21 도루를 달성함으써 명실상부한 호타준족의 이름을 날리게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잘 치고 잘 달리는 타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것입니다. 동양인으로 일본의 이치로가 타자로서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지만 단타 위주라서 추신수에 비해 중량감이 떨어집니다.

추신수의 20-20 클럽 가입은 동양인 최초로서 호타준족의 큰 의미가 있다

이제 남은 경기에서 3할대 타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20-20 클럽 달성은 물론 규정 타석도 이미 채운 바 있어 3할 타율대 선수를 위한 기록만 남아 있습니다. 이제 남은 한 경기에 나가서 현재 3할대 타율만 유지한다면 3할대 타율 선수도 되는 것입니다. 만약 첫 풀타임 출장 첫 해에 추신수가 20-20 클럽에 3할대 타율을 기록하면 아메리칸리그 첫 번째 타자가 되는 영광을 안게 된다고 합니다.

투수 박찬호에 이어 타자에서도 한국 선수 위상 높였다

메이저리그에서 박찬호를 위시한 투수 부문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지만 타자 부문에서는 추신수의 활약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투수 뿐만 아니라 타자에서도 한국 출신 선수들도 메이저리그에서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한국 타자들이 메이저리그에 대거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큽니다.

추신수는 나이가 27세에 불과해 앞으로 장래도 촉망됩니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이 풀타임 출장 첫해입니다. 그런데 풀타임 출장 첫 해에 20-20 클럽 가입이라는 큰 성과를 남기게 됐습니다. 놀라운 기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선수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추신수 선수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뛸 수 있습니다. 프로의 세계는 연봉으로 평가받기 때문입니다.

약 100년 역사 클리블랜드에서 20-20클럽은 추신수가 9번째 선수

게다가, 장기리포와 단타를 모두 겸비한 가공한 타격력과 주루 플레이도 능한 타자로서의 모든 장점을 갖고 있어 최고의 타자란 찬사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이미 WBC 세계야구선수권대회와 올림픽 야구 등을 통해 투수력과 타격력, 그리고 수비력 등 모든 측면에서 세계적인 야구 실력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진출은 조금 부족했지만 이번에 추신수가 확실하게 한국 선수의 매운맛을 보여주었다 할 수 있겠습니다.

추신수 선수를 키운 외삼촌 박정태의 숨은 공로



추신수 선수의 외삼촌이 바로 박정태 롯데 코치입니다. 추신수 어머니의 남동생이 박정태 코치라는 것입니다. 추신수 선수가 타자로서 대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외삼촌 박정태 코치의 도움이 컸다고 합니다. 추신수는 이미 부인 하원미 씨와 결혼해 5살 아들인 추무빈을 두고 있습니다. 일찍 결혼해 빨리 가정의 안정을 취한 것이 이번 맹활약의 바탕이 되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1901년 창단한 팀인데도 100년 가까운 프로야구 역사에서 단 8명 만이 11번 20-20 클럽에 가입한 바 있습니다. 추신수가 9번째 선수가 된 셈입니다. 추신수처럼 풀타임 첫 해에 20-20 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그래디 사이즈모어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올해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20-20 클럽은 11명에 불과합니다. 추신수의 기록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추신수는 시작에 불과한 만큼 앞으로 30-30 클럽 도전도 가능할 것이라 봅니다.

추신수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팀기여도가 높다는 것입니다. 추신수는 86타점으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팀에서 단연 1위입니다. 팀에서 필요할 때 적시타를 날려준 셈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팀플레이에서 추신수가 팀공헌도가 높기 때문에 꼭 필요한 선수라는 것을 각인시켜 주었습니다. 호타준족에다가 적시타를 잘 날려주어 타점도 높은 선수이니 금상첨화입니다. 추신수의 앞 날이 밝다는 것입니다. 

추신수 선수의 20호 홈런과 20-20 클럽 가입을 축하하며 앞으로 3할대 타율로 더욱 빛나는 선수로 메이저리그를 압도하기를 바랍니다.

[참고] 추신수 20호 홈런 동영상 보기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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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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