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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28 학생 휴교-직장인 휴가, 신종 플루 확산 무섭네요 by 진리 탐구 탐진강 (94)
  2. 2009.06.18 무릎팍도사, 안철수가 존경받는 5가지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68)
  3. 2009.02.21 졸업입학 선물 추천 베스트10 골라보자 by 진리 탐구 탐진강 (8)
  4. 2009.02.08 가볍고 빠른 IT제품과 소프트웨어가 대세 by 진리 탐구 탐진강 (6)
  5. 2009.01.28 정보보안전문가 준비에 도움되는 사이트 10선 by 진리 탐구 탐진강 (4)


신종 플루의 확산이 이제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회사에서 아침 회의에 참석했더니 K팀장이 출근을 못했습니다. 초등학교 다니는 K팀장의 아이가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답니다. 그래서 K팀장은 무기한 휴가에 들어갔습니다. 아이가 신종 플루로부터 벗어나 정상 상태가 될 때까지는 회사 출근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회사에서는 K팀장 자리 주변을 '접근 금지' 테이프로 봉쇄했습니다. 만일을 위해 안전 조치를 한 것입니다. K팀장 자리를 지나다보니 문득 공포가 느껴졌습니다. 신종 플루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이제 남의 일이 아니구나'하는 무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종 플루로 인해 K팀장 이외에도 회사에 출근하지 못하는 동료 직장인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낮에 회사 건물 앞에서 동료들과 담배를 피우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K팀장이 마스크를 쓰고 나타났습니다. 모자를 쓰고 마스크까지 쓴 K팀장을 보니 눈만 반짝거리는 모습이 마치 은하철도999의 차장 모습을 연상케 했습니다. 멀리서 인사만 하고 지나갔습니다. K팀장은 휴가 상태이지만 현재 중요한 일이 있어 회사에 들렀다가 '회사 일은 걱정말고 그냥 집에 돌아가라'는 상사의 질책만 받고 귀가했습니다.

신종 플루 확산, 직장인 휴가 늘고 사업계획 차질 발생

신종 플루 확산으로로 인해 직장에서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K팀장이 휴가에 들어가자 연말 결산이나 내년 사업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했습니다. 당장 이번 주에 예정 K팀장 소속 부서의 사업계획 워크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다른 부서도 휴가자가 늘어나며 회사 업무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는 상황입니다.

신종 플루 확진 증가로 집에서도 마스크를 쓰는 등 불안감이 학생들에게 확산되고 있다

저녁에 퇴근해 집에 와보니 초등학교 다니는 큰 딸이 마스크를 하고 거실에 앉아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무슨 일인지 물어봤습니다.
"집에서 왜 마스크를 쓰고 있니?"
"신종 플루 때문에 마스크를 샀거든요. 집에서도 안전이 중요하잖아요."

"학교에서 마스크를 계속 쓰라고 했니?"
"저희 학교, 휴교에 들어갔어요. 학교에서 수업도 마스크 쓰고 받았어요."

"휴교에 들어갈 정도로 신종 플루 걸린 학생들이 많니?"
"저희 반에 한 명이 확진 판정받았고, 6명이 학교에 안나와요."

옆에 있던 작은 딸이 대화에 끼어들었습니다. 
"우리 반도 5명이 학교에 안나왔어요."
"선생님도 마스크쓰고 수업하니?"
"네. 선생님도 마스크쓰고 수업하고 학생도 학교에서 모두 마스크 써야 해요."

"중간고사 시험은 어떻게 되는 거니?"
"일주일 동안 휴교인데요. 휴교가 끝나면 중간고사 볼 거예요."

확진 증가에 마스크쓰고 수업하고 '휴교 요구' 학부모들 아우성

그랬습니다.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는 이번 주 들어 너무 많은 학생들이 신종 플루 증상을 보이자 휴교에 들어간 것입니다. 한 반에 36명 정도되는데 평균 5~7명이 신종 플루 이상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 중에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도 많다는 것입니다. 정말 남의 일이 아니게 됐습니다.
 



아빠와 딸의 대화를 지켜보던 아내는 동네 분위기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심지어 인근 중학교의 한 학급은 2명을 제외한 학생 모두가 신종 플루 증상을 보여 학교에 등교를 못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신종 플루로 인해 휴교를 자제하라고 하자 그 학교는 그냥 수업을 강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학생 2명만 참가한 가운데 수업을 진행하는 학급이 발생하는 촌극이 벌어진 셈입니다.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아주 심각하다고 합니다. 주변에 신종 플루에 걸린 학생들이 많다보니 학교측에 당장 휴교를 하라는 항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부와 교육당국에서 신종 플루에 걸린 학생이 늘어나는 상황에도 휴교 자제를 요구하자 선생님들도 분통을 터뜨리고 있답니다. 선생님들은 매일 아침 아이들의 몸 상태에 대해 온도를 재야 하고, 마스크쓰고 하루종일 수업하고 학부모들 항의에 시달리는 등 여간 고역이 아니랍니다.

수능 시험도 얼마 남지않은 고등학교 3학년들의 경우는 더욱 불안한 상태라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수능 시험을 예정대로 실시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종 플루가 학생들에게 전염되어 시험에 차질이 있을까 노심초사하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공포 그 자체라는 것입니다. 이미 예상된 상황일 수 있었는데 쉬쉬하면서 별도 대책도 없이 안일하게 대처한 정부나 교육당국의 문제가 큰 것 같습니다.

속수무책인 정부의 안일함...자국 백신 개발 및 근본적 해결책 나서야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신종 플루의 공포가 이제는 우리나라에도 심각한 지경인 것 같습니다. 벌써 신종 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30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독감 수준이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은 너무 안이한 발상이라 생각됩니다. 외국에 의존하고 있는 타미 플루 백신도 절대 부족하고 특별히 신종 플루 백신이 없는 우리나라의 상황은 신종 플루가 더욱 창궐하면 무방비로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대책이라고는 고작 손을 자주 씻고 위생 상태를 청결히 하는 방법 이외에는 없습니다. 정부는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차원에서 전국민 안전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신종 플루가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무작정 휴교를 하지말라고 할 것도 아닙니다. 학생을 둔 학부모 입장에서 신종 플루 확산에 따른 위험을 고려해 휴교령 조치를 비롯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자국민의 안전을 위한 신종 플루 예방 백신 확보는 물론 자국 기술에 의한 백신 개발도 서둘러야 겠습니다. 해외에서 신종플루 조작의혹도 있다고 하는데 진위여부도 밝혔으면 합니다. 국민의 안전을 외국에만 의존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국토 안보를 외국의 용병에 의존할 수 없듯이 신종 플루에 대한 국민 안전도 자국 기술로 개발된 백신을 자체 확보하고 무료로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근본적인 예방도 필요할 것입니다.
 
이제 신종 플루의 확산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도 불안하고,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들도 고통스런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정부 당국의 근본적 자세 변화를 다시 한번 촉구해 봅니다. 신종 플루, 정말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 입니다.

[참고] 신종플루 거점병원 바로가기 http://online.mw.go.kr/influenza/04_02.jsp

[참고] 신종인플루엔자 관련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4천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한 주 동안 870개 학교에서 집단 발병이 나타났습니다. 미국, 일본, 유럽 등 북반구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신종플루 발생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략)
 
 전국에 472개 치료거점병원이 가동 중이며, 환자 증가에 대비하여 중환자실을 예비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중략)
 
 교육과학기술부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발열관리, 환자격리 등 충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능시험은 어떠한 차질도 없도록 의료인력 배치, 격리 시험 등을 세밀하게 준비할 것입니다. 그리고, 전국의 모든 학교에 대하여 신종플루 예방 및 대응조치에 대한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학교에서의 신종플루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고위험군이나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민을 보호하겠습니다. 다만,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국민 여러분들이 다음 사항을 지켜주시면 신종플루를 좀더 효과적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1. 모든 국민 여러분께서는 평소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로 가리고 하는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2. 발열, 그리고 기침이나 목아픔, 코막힘이나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근처 어느 의료기관이라도 방문하여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증세가 가벼운 환자는 반드시 거점병원에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거점병원은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하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현재는 전국 1,622개소의 거점약국에서만 조제받던 타미플루와 릴렌자도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10.30일부터 전국 모든 약국에서 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신속하게 진료받고 투약받으시기 바랍니다.

4. 국민 여러분 중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만성질환자, 영유아나 임신부의 경우에는 평소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 출입을 삼가시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5.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 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학생들 중에서 신종플루가 의심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도록 하고, 확진검사 필요없이 의심 증상만으로도 등교중지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6.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겨울철에도 흐르는 물에 비누로 수시로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시설을 점검하고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7. 학부모께서는 신종플루가 의심되는 자녀들은 집에서 치료토록 하고, 학원도 가지 않도록 하는 등 외출을 하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8. 학원 관계자 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신종플루 의심원생은 즉시 진료받도록 하고, 등원 중지토록 하며 학원 내에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이 이행되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9. 의료인께도 당부드립니다. 내원한 신종플루 의심 환자에 대해서는 확진검사없이 바로 타미플루와 릴렌자를 처방하는 등, 적극 진료해주시기 바랍니다.

10. 치료거점병원은 중증 환자 진료가 주요 기능입니다. 내원한 의료기관에서 치료거점병원으로 환자를 전원시키지 말고, 즉시 진료해주시기 바랍니다.

11. 다시 강조드립니다. 신종플루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어떠한 건강보험 심사 상의 불이익도 없습니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임상적 판단에 따라서 진료해주시기를 거듭 강조드립니다.
 
12. 지방자치단체와 일선 보건소에서는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서 신종플루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보건소에 대한 인력 충원 및 각종 지원을 통해서 신종플루 방역과 백신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하도록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사스와 조류독감을 경험하며 세계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현명하고 신속한 대처를 통해서 슬기롭게 극복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국민 여러분과 정부가 하나가 되어 성공적으로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국민 여러분, 정부를 믿고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갑시다. 정부에서는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가족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진행상황을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2009년 10월 27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전재희
행정안전부 장관 이달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안병만
국무총리실장 권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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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안철수 그는 누구인가?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안철수가 출연했습니다. 그의 인생은 감동의 물결이었습니다. 청소년을 둔 부모 그리고 우리 시대 모두가 반드시 봐야 할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어떤 이는 그를 '시대정신'이라고 합니다. 또 어떤 이는 '존경받는 경영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박사이고 석좌교수입니다. 그는 의사였고 CEO였고 프로그래머였습니다.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이고 기업가정신 멘토입니다. 그는 가장 오랜 직업은 학생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27년을 학생으로 보냈답니다. 보통 사람들은 하나를 하기도 힘든데 말입니다. 안철수가 쓴 <영혼이 있는 승부>를 읽어보면 그의 인생에 흐르는 진면목이 나타나 있습니다.

"어떤 문제에 부딪히면 나는 미리 남보다 시간을 두세 곱절 더 투자할 각오를 한다. 그것이야말로 평범한 두뇌를 지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안철수의 저서 '영혼이 있는 승부' 중에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천재이다"

안철수는 평범한 두뇌의 인물이 아닙니다. 하루 밤 사이에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백신 V3를 개발한 의대생이었습니다. 당시 최고의 프로그래머들도 의대생 안철수가 개발한 V3를 리뷰해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는 천재였던 셈입니다. 안철수는 천재였지만 남들보다 두세 곱절 노력했습니다.

그 때가 1988년입니다. 게다가, 그는 그 후 매일 4~5시간만 잠을 자면서 의대 공부와 백신 개발을 했습니다. 무려 7년간을 그렇게 생활했다고 합니다. 백신 개발은 순전히 사회 공익을 위해 무료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자신이 생활하는 자체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이기 때문에 사회에 돌려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그랬다고 합니다. 당시부터 21년이 지난 지금도 안철수연구소는 무료백신 V3 Lite를 일반에게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돈을 조금이라도 받았다면 엄청난 금액일텐데 무료로 긴 세월을 배포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명감을 갖고 사회에 봉사하고 공헌하는 지성인이다"

아무런 보상도 없이 바이러스로부터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자원 봉사를 한 것입니다. 그는 가장 힘들다는 의대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도 취미였던 프로그래밍 실력을 키웠고 잠을 줄여가며 사회에 공헌을 했습니다. 어느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7년이란 세월을 한결같이 낮에는 의학 공부와 연구를 하고 새벽에는 백신 개발을 한다는 것이 보통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흉내조차 못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무릎팍도사>에서 안철수는 군대에 가는 날 새벽에도 백신을 만들고 군의관 집합장소에 갔다고 밝혔습니다. 입대 후 군대 동료들의 가족 이야기를 듣고서야 아내에게 인사도 못하고 왔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캠퍼스 커플로 만난 아내는 든든한 동지이자 영원한 지지자였습니다. 그런 아내에게 미처 입영한다는 말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백신 개발에 몰두했던 것은 사회에 대한 책임감의 사투였습니다.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킨 애국자이다"

안철수가 1995년 안철수연구소라는 국내 최초의 보안 소프트웨어회사를 세운 것은 사회 봉사를 넘어 애국심의 발로였습니다. 외국 보안회사들이 호시탐탐 한국 시장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장기적으로 외국 보안회사가 한국을 장악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을 비싼 가격에 백신을 사야 하고 사이버 안보의 핵심인 정보보안을 외국의 용병들에 맡겨야 하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당시 의사는 많지만 백신 개발자는 안철수 뿐이었습니다. 그는 결단을 해야 했습니다. 그는 최연소 박사를 취득한 이래 이미 모 의과대학의 학과장일 정도로 잘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가 안정적인 의사를 그만 두고 당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고 전망없던 백신회사를 설립한 것입니다.

그 당시 사람들에게 백신 소프트웨어 기업은 돈이 되지 않았습니다. 한 마디로 무모한 일이었습니다. 대기업도 공공기관도 안철수가 백신 보안회사를 공익기업으로 세운다고 하자 외면해 버렸습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당장 돈이 되지않더라도 사회에 기여하는 공익적 기업을 만드는 것이 미래에 닥칠 위험을 생각하면 훨씬 더 가치가 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안철수는 회사 설립 후 미국 유학과 경영을 동시에 해야 했고 IMF마저 터졌을 때 과로로 인해 간염으로 생사의 기로에 서기도 했습니다. 거의 목숨을 건 사투가 바로 안철수의 인생 내내 있었던 셈입니다.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그의 도전은 카이스트 석좌교수로서 사회에 기업가정신을 불어넣고 후학들을 양성하는 일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입니다. 
안철수는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영원한 소년으로 사는 시대정신 영웅이다

"원칙과 소신을 지킨 아름다운 경영자였다"

창업 당시 안철수는 어렵사리 보안회사를 차렸지만 직원들 월급을 주는 것도 벅찬 일이었습니다. 의사였던 아내의 월급을 직원 월급으로 마련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안철수는 <무릎팍도사>에서 "직원들 월급 3개월치만이라도 있으면 원이 없겠다"고 소원했다고 합니다.

그런 가운데 회사 경영을 책임지는 CEO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미국에서 낮에는 기술경영학을 공

부하고 밤에는 CEO로서 한국과 이메일로 회사 일을 챙기는 일을 병행했습니다. 그 때는 이틀에 한번씩 밤을 샐 정도였다고 합니다. 2년간을 그렇게 생활했던 시기였다고 합니다.

미국 대기업이 1997년 당시 1천만불에 안철수연구소와 V3를 팔라고 했답니다. 사실 그 때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그러나 안철수는 단번에 'No'라고 했습니다. 돈 보다 가치가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기업가는 기업을 팔고 요트타고 다닐 수 있으니 편안한 삶을 권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안철수는 거절했습니다. 자신은 편할 수 있지만 직원들이 정리해고되고 자국에 백신이 없는 나라를 만들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람과 세상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인군자이다"

안철수는 CEO 시절에 직원들에게 반말을 전혀 안하고 존댓말을 했다고 합니다. CEO도 직원들과 수평적인 관계로 인식했던 것입니다. 우리나라 CEO 중에 안철수같은 분은 거의 보기 드문 일인 듯 합니다. 2005년 안철수는 가장 최고의 매출과 이익을 냈을 때 CEO를 그만 두고 다시 학생으로 공부하러 미국 와튼스쿨로 떠났습니다. 직원들과 헤어질 때 우는 직원도 있고 편지를 써서 코팅을 해서 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CEO가 직원들에게 존경받는다는 것은 우리나라 기업문화에서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아내에게도 존댓말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군대에서 장교였는데 부하들에게도 반말을 할 수 없어 고민했다고 합니다. 안철수가 존댓말을 하는 것은 어머니의 영향이 컸습니다. 어머니는 고등학교 시절에도 아들에게 존댓말을 썼다고 합니다. 부모의 행동과 영향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안철수의 아내도 의사였다가 미국의 법대 공부를 나이 40에 도전해 로스쿨을 졸업하고 미국 변호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공부할 때 부모와 딸이 도서관에 함께 공부를 했답니다. 인간의 한계를 극복한 가족인 듯 합니다.

안철수는 아이들이 공부하고 책읽는 모습을 바란다면 부모가 먼저 책을 읽으라고 합니다. 부모는 전혀 책도 읽지 않으면서 아이들에게 '공부해라'라고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만드는 환경과 솔선수범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대목입니다. 안철수는 '걸어다니는 도덕교과서' 또는 '우리 시대의 성인군자'인 듯 합니다. 겸손한 인격에 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모두는 돈을 향해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철수는 돈이 아닌 소중한 가치를 추구했습니다. 그가 노력한 가치는 자연스럽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안철수는 어느 누구 보다 마음 부자입니다. 그는 돈을 선택하지 않았지만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얻었습니다. 안철수가 존경받는 이유입니다.

<무릎팍도사>에서 안철수가 의미심장한 말을 했는데 '많이 배우고 똑똑한 사람이 사회에서 오히려 범죄자가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요즘 우리나라 지체높은 분들의 행태를 보면 일반 국민들을 크게 속이고 커다란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보면 안철수의 메시지는 울림이 있습니다. 오피니언 리더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높은 사회적 지위 만큼 도덕적 의무)'가 필요할 것입니다.

안철수가 무한한 도전정신으로 살아온 길을 생각하면서 '외유내강'이란 사자성어가 스쳐지나갔습니다. 특히 안철수는 '요새 젊은이들이 도전정신이 없다. 안정지향적이다.'라고 말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란 지적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그는 젊은이들이 도전정신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회구조가 그렇게 만들고 있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실제 우리 사회가 도전정신 보다는 안정적인 직장이나 황금만능주의를 지상과제로 젊은이들을 내몰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라는 안철수 어록이 젊은이들에게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킬 듯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 그가 있음으로 해서 그래도 우리나라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아직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라'라고 말할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무릎팍도사>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등과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면서 나 스스로를 반성하며 인생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하고 교훈적이며 감동적인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나는 우주에 절대적인 존재가 있든 없든,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켜나가야 할 중요한 가치가 있다면 아무런 보상이 없더라도  그것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세에 대한 믿음만으로 현실과 치열하게 만나지 않는 것은 나에게 맞지 않는다. 또 영원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살아있는 동안에 쾌락에 탐닉하는 것도 너무나 허무한 노릇이다. 다만 언젠가는 같이 없어질 동시대 사람들과 좀더 의미있고 건강한 가치를 지켜나가면서 살아가다가 별 너머 먼지로 돌아가는 것이 인간의 삶이라 생각한다.
<영혼이 있는 승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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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추천하는 졸업입학 선물 베스트10

얼마 후면 졸업 입학 시즌입니다. 돌이켜보면 누구나 학창시절에 받는 졸업 입학 선물은 소중한 추억입니다. 우리는 초등학교부터 시작해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에 이르는 교육과정을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유치원도 거의 필수과정이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미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을 거쳐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졸업 입학 시즌이 되면 아이들에게 무슨 선물을 사줄까 생각하고, 일가 친척들 중에 졸업 입학하는 아이들을 챙기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의 졸업 입학 선물은 무엇으로 하는 것이 좋을까 고민일텐데 나름대로 베스트10을 선정해 봅니다. 개인적 의견이니 모든 것을 대변하지 못하지만 고민의 시간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참고를 하시면 될 듯 합니다.

1. 가족여행
대개 졸업 입학 선물을 생각할 때 전자제품이나 학용품 등과 같은 물질적인 것을 먼저 떠올립니다. 그러나, 저는 물질적인 것도 좋지만 그동안 서로 잊고 지냈던 가족의 의미도 살리고 서로 이야기도 해볼 수 있는 가족여행을 먼저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가 몇년전 아내를 비롯 아이들과 함께 중국으로 가족여행을 함께 다녀온 적이 있는데 아내와 아이들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나 봅니다. 지금도 아이들은 중국에서의 경험이 시야를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끔씩 가족여행에서 함께 한 시간들이 끈끈한 가족애를 지탱해주는 것 같습니다. 국내이든 해외이든 분수에 맞게 선택하면 좋을 듯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상의해 여행 장소를 선정해보면 아이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여행으로 남을 듯 합니다.


2. 디지털카메라
인터넷이 발달하고 블로그나 카페 활동을 하는 것이 일상화된 학생들을 고려하면 디지털카메라도 하나의 선택일 수 있을 듯 합니다. 사진 찍는 것에 취미가 있는 아이들이라면 가장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너무 비싼 고급 디지털카메라 보다는 보급형 수준의 적절한 가격대를 고르는 지혜가 필요하겠습니다.



3. 책 (가족 필독서 선정)
TV나 인터넷 생활이 증가하면서 책을 읽는 학생들이 줄고 있고 책을 선물하는 것에 대해 선호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 듯 합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책이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가족들이 읽어야 할 <가족 필독서>를 선정해 함께 읽는 방법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가족 필독서 목록을 만들고 서점에 가서 책을 고릅니다. 그리고 부모와 아이들이 다 함께 필독서를 읽는다면 서로 대화도 나누고 지식도 쌓고 좋을 것입니다. 책을 읽는 습관은 미래에 큰 자산으로 남을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4. 노트북PC
새로 대학생이 되는 입학 선물이라면 노트북PC가 선호하는 선물입니다. 노트북은 강의 리포트 작성이나 자료 축적 등 학업 활용도가 높고 이동성이 용이해 인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 노트북PC 이외에도 터치스크린 방식의 타블렛 PC나 휴대가 편리한 넷북도 있으니 적절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넷북은 노트북 보다 저렴하고 1kg 내외로 가벼운데다 기본적인 워드 작성은 물론 인터넷이나 동영상 감상에도 무리가 없어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5. 옷 (의류)
새로운 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옷과 의류도 중요한 선물 품목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멋을 내기 시작하는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에게도 옷은 날개나 다름없습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의식주라고 할 때 먼저 의(衣)를 내세울 정도로 옷은 중요하기도 합니다. 다만 가격이 너무 비싼 옷 보다는 저렴하면서도 활동성이 높은 옷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사진 : 레이디경향]

6. MP3 플레이어
노래 듣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MP3도 선물로 여전히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주요 쇼핑몰에서는 삼성 옙, 아이리버, 코원 iAUDIO, 아이팟 등의 인기 MP3를 최고 20% 수준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브랜드, 용량, 가격대, 기능별로 상품을 다양하게 분류해 손쉽게 비교가 가능합니다.

[사진 : 뉴시스]

7. 악기
가족이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면 좋은 가족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고 사회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학생 시절부터 악기를 하나 이상 다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물론 악기를 다루는데 관심을 갖는 것이 먼저 필요할 듯 합니다. 그것은 부모가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노력부터 시작일 듯 합니다.


8. 운동화 및 구두
한창 왕성한 활동성이 있는 학생들 나이에는 운동화도 선택 중 하나입니다. 운동화는 여러개 있더라도 언제라도 바꿔가면서 싣을 수도 있어 학생들에게 유용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들에게는 구두나 하이힐을 대신할 수도 있습니다.
 
9. 휴대폰
휴대폰도 요즘 학생들이 선호하는 선물에서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다만 가격이 비싼 품목 보다는 디자인이 좋고 튼튼하며 기본 기능에 충실한 휴대폰이 적합할 듯 합니다. 휴대폰은 학생들에게 사용 습관을 잘 가이드해서 너무 과도한 사용을 자제하도록 하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10. 기타 선물
마지막으로는 나머지 생각나는 선물들입니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필기구나 학용품, 가방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책상과 의자가 오래 되었다면 학습 집중력을 키우고 체형에 적합한 책상과 의자로 바꿀 수 있습니다. 전자사전이나 게임기 등도 선호하는 핵상에게는 대상 품목입니다. 컴퓨터와 인터넷을 많이 하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위한 정품 백신 소프트웨어도 필요한 품목입니다. 여학생들에게는 화장품도 멋을 위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필기구 가방 등 필수 학용품류
+ 학습집중력 높이는 책상과 의자 
+ 전자사전, 게임기 등 선호 품목
+ PC 안전을 위한 백신 소프트웨어
+ 여학생들을 위한 화장품 세트


지금까지 졸업 입학 시즌을 맞아 어떤 선물을 준비할까 고민할 때 고려해 볼 수 있는 품목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고가의 선물 보다는 진정으로 학생들의 미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성이 더 중요할 듯 합니다. 그리고 가정의 분수에 맞지않게 무리하기 보다는 현실에 맞고 학생들이 꼭 필요한 선물을 고르는 지혜도 필요해 보입니다. 저도 아이들의 졸업 입학 선물을 고민하는 입장에서 정리한 것이니 다른 분들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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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IT 제품의 흐름은 '가볍고 빠른' 기능과 성능인 것 같습니다. IT제품이 가볍고 빠른 특징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IT 제품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소프트트웨어도 가볍고 빨라지고 있습니다.

노트북PC, MP3, 휴대폰 등, 디지털카메라 등 IT 디지털기기들은 가볍고 빨라야 살아남는 초경량시대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IT기업들은 단 1g이라도 더 가볍게 만들기 위한 피 말리는 '무게 전쟁'과 더불어 단 0.1초라도 더 빨리 작동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개발 경쟁을 합니다.

초경량화 바람은 세계적 추세지만 한국에서 더 유행을 타고 있는데, 노트북PC만 하더라도 한국에서는 13~15인치 제품이 전체 판매량의 95%를 차지하지만 유럽에선 17인치 노트북PC가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중시하는 우리나라 사용자들의 과시 욕구가 '가볍고 빠른 디지털 기기'를 선순환의 고리로 발전시키는 측면도 있을 것입니다.

넷북 보다 가벼운 노트북PC 등장
최근 델은 고급 노트북PC인 래티튜드 E4200을 선보였는데, 가장 큰 장점은 작고 무척 가볍다는 것입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4셀 배터리를 포함해 노트북 전체의 무게가 1㎏에 불과합니다. 흔히 '작고 가벼운' 미니 노트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북의 무게가 보통 1.3~1.7㎏인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준입니다. 또한 전원 연결 어댑터 역시 무게가 500g 수준에 불과해 사용자들이 들고 다니는 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E4200은 초저전력 듀얼코어 프로세서인 코어2듀오 U9400(1.4㎓)을 장착으며, 12인치 화면 크기와 해상도(1280X800)가 넷북 보다 월등하게 높습니다. 다만 가격이 300만원대로 높은 점은 사용자에게 부담입니다.

삼성전자의 넷북인 센스 NC-10는 동작 속도 1.6기가헤르츠(㎓)인 인텔의 저전력 싱글코어 프로세서 아톰을 쓰고 화면 해상도가 가로 1024, 세로 600픽셀로 다른 넷북과 비슷하지만 백라이트 유닛으로 종전의 형광등 대신 발광다이오드(LED)를 채용하고 배터리도 대용량 6셀 제품을 장착했습니다. 다만 무게가 1.3㎏으로 넷북치고는 무겁고 가격도 70만대로 높다는 소리를 들어야 할 듯 합니다.

삼성전자의 센스 R21은 14인치의 넓은 화면과 2.1㎓ 속도의 듀얼코어 프로세서 코어2 듀오 T8100을 장착한 노트북PC입니다. 상대적으로 큰 제품이라 DVD 콤보를 기본 장착했고 USB를 비롯한 연결 단자도 넉넉한 편입니다. 현재 100만원 내외 수준으로 성능 대비해 착하지만 노트북 본체의 무게만 2.4Kg이라서 다소 무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V3 365와 노턴 2009, 백신 소프트웨어 경쟁 

PC가 가볍고 빨라지고 있듯이 소프트웨어도 가볍고 빨라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소프트웨어가 백신입니다. 안철수연구소의 개인용 통합백신인 V3 365클리닉은 가장 가볍고 빠른 편입니다. 기존의 국내외 백신들이 컴퓨터에 설치시 다소 무겁고 느리다는 단점을 절반 이하로 줄임으로써 고정관념을 한번에 깨뜨린 백신입니다.

기능도 바이러스백신, 안티스파이웨어, 개인방화벽, 컴퓨터최적화 등을 하나로 통합해 간편합니다. 즉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등 악성코드는 물론 해킹, 피싱 등 여러 보안문제를 하나만으로 해결 가능한 것입니다. 과거에는 1대의 PC에만 설치가 가능했으나 3대의 PC에 설치가 가능해 가정에 여러대의 PC가 있을 경우 V3 365클리닉이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PC 고장이나 점검을 위해 PC주치의 서비스가 있는데 별도 유료서비스 신청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 V3 365가 처음 나오자 시만텍도 가볍고 빠른 백신을 내놓았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보안업체인 시만텍은 노턴 2009를 선보이면서 백신의 트렌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V3 365와 마찬가지로 가볍고 빠른 장점을 비롯해 바이러스 백신, 안티스파이웨어, 개인방화벽 등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단, 하나를 구입으로 1대의 PC에만 설치해야 합니다. 노턴 2009는 노턴 안티바이러스2009와 좀 더 기능이 많은 노턴 인터넷시큐리티2009가 있어 다소 특장점이 차이가 있습니다.

크롬과 파이어폭스, 웹브라우저 변화 주도

구글 크롬과 파이어폭스가 가볍고 빠른 브라우저를 구현하면서 MS의 인터넷익스플로러(IE)를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미 넥애플리케이션즈의 월간 보고에 따르면, 2009년 1월 들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인터넷익스플로러 시장점유율이은 67.6%까지 떨어졌습니다. 2008년 1월경 시장점유율 90%를 차지했던 인터넷익스플로러로서는 처참한 결과인 것입니다. 반면 모질라재단의 파이어폭스는 21.53%를 기록했으며 애플의 사파리는 8.29%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렸습니다.

게다가, 구글이 크롬이라는 가볍고 빠른 웹브라우저 서비스를 내세워 본격 공략에 나서고 있어 MS의 IE는 더욱 더 큰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다. MS는 현재 개발 중인 IE 8.0이 가볍고 보안기능이 강화돼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IE 8.0의 상업버전은 이번 여름 경에 배포될 전망이어서 그 동안 구글 크롬과 파이어폭스가 더욱 시장 침투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형 IT제품들도 멋을 위한 변화 바람

휴대폰과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등 소형 IT제품군은 '기능'보다 '멋'을 위해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지난 1983년 모토로라가 출시한 휴대폰 '다이나택8000X'의 무게는 793g으로 '들고 다니는 흉기'로 불렸지만, 요즘 휴대폰들은 100g 내외에 불과합니다. 소니의 포켓PC는 불과 594g 정도로 가벼워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목걸이형 MP3플레이어인 삼성전자 옙S2, 레인콤의 MP3플레이어는 여성이나 아이들의 목에 걸면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플로랄리티 MP3플레이어 역시 옷이나 가방끈에 탈부착할 수 있는 클립형으로 배터리를 포함해도 10g밖에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특별히 사진에 취미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DSLR 카메라보다는 소위 똑딱이로 불리는 휴대형 카메라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볍고 휴대하기 용이합니다. 최근에는 가격대가 뚝 떨어진 보급형 DSLR도 많기 때문에 가격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작고 가벼운 콤팩트 디카로는 1450만화소에 광학 3.6배줌, 수동모드 등을 지원하는 '니콘 쿨픽스 S710', 810만화소에 스마일셔터, 얼굴인식 기능 등을 지원하는 '소니 사이버샷 DSC-W130' 등이 있습니다.





이같은 IT제품들과 소프트웨어의 변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 같습니다. 가볍고 빠른 IT제품을 찾는 트렌드는 디지털 노마드(유목민) 특성과 관련이 있다고도 합니다. 빠른 세상의 변화는 곧 속도와 경량화가 중요하고 사람들은 그 변화를 즐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볍고 빠른 디지털화의 바람은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변화는 빠른데 변화에 따라가는 것이 너무 벅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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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1월 25일은 인터넷 대란이 발생한지 6주년이 되는 날이다.(참고 : 기억속의 1.25 대란 현장을 생각하며 ) 그야말로 대한민국 인터넷이 전부 마비된 초유의 사건이었다. 그런데도 작년에는 옥션 해킹 사태 등 엄청난 보안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우리나라의 보안수준이 여전히 후진적이라는 얘기다.

우리나라는 정보보안전문가가 매우 부족하다고 한다. 단순한 수준의 보안인력이 아니라 진정한 정보보안전문가 고수들이 부족하다는 의미일 듯 하다. 따라서, 앞으로 정보보안전문가는 크게 각광받을 전망이다.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모든 기기를 비롯한 물질문명은 보안이라는 기반이 없이는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거나 안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정보보안전문가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떻게 준비하고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내가 아는 학생들이나 지인들도 정보보안전문가를 꿈꾼다고 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나 같은 문외한에게 문의를 하기도 한다. 아직 초보 블로거인데 말이다.

그렇지만, 궁금하면 못참는 성격이어서 그 동안 여기저기 블로그나 카페 등을 서핑하면서 나름대로 정리한 사이트 10곳을 공개한다. 주관적인 판단이기 때문에 동의하지 않는 곳도 있을 수 있으니 양해바란다. 또한, 개인적으로 순전히 인터넷 서핑에 의존해 발품팔아 만든 정보이기 때문에 다소 오류가 있더라도 이해를 바란다. 

(단, 보안전문회사 홈페이지나 정부기관 그리고 상업적인 성격의 보안전문학원 사이트는 제외했다.)



정보보안전문가 준비에 도움되는 사이트 10선

보안전문 카페

바이러스제로 시즌2  http://cafe.naver.com/malzero
국내최대의 보안커뮤니티 카페이다. 주로 백신, 방화벽 개인용 보안제품이나 악성코드 동향 둥 국내외 보안상식을 회원들의 활발한 정보 교환과 질문/답변을 통해 신속히 주고받을 수 있다. 가장 왕성한 보안카페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반적인 보안정보를 교류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보안 기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미래 보안전문가들의 모임 V스쿨 http://cafe.naver.com/vgeneration.cafe
국내최고의 보안기업인 안철수연구소가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는 보안카페이다. 일반적인 보안상식은 물론 현역 보안전문가나 해커들로부터 전문적 강좌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중고등학생들 대상으로 방학기간 중에는 오프라인 강좌를 무료로 개최한다. 오는 2월 20일(금) 개최 예정으로 신청서를 접수 중이다.

보안전문 블로그

엔시스의 정보보호 따라잡기 보안전문 블로그 http://www.sis.pe.kr/
정보보호 전문 자격증을 비롯해 보안전문 지식이나 정보 등 다양한 전문적 내용을 접할 수 있는 블로그이다. 실제 운영자는 정보보호 관련 자격증을 다수 획득하고 있으며 현재에도 정보보안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으면 직접 블로그를 방문해 정보를 찾아보고 궁금한 사항은 질문도 해보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할 듯 하다. 


울지 않는 벌새 http://hummingbird.tistory.com/
백신이나 보안상식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컴퓨터나 IT에 대한 정보도 보유하고 있는 블로그이다. 특히나 백신이나 방화벽 등 개인용 보안에 대해 다양한 보안상식을 넓힐 수 있다. 바이러스제로 시즌2 운영자이기도 하다.


촌철살인 http://blog.naver.com/hahaj1/
백신이나 보안상식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컴퓨터나 IT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보유하고 있는 블로그이다. 기술적 전문지식과 활용법을 바탕으로 일반인들이 보안상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김홍선의 보안이야기 http://philkim.column-blog.inews24.com/
우리나라에 드물게 CEO가 직접 보안전문 칼럼을 게재해 보안에 대해 이해를 높여주는 블로그이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사장이 직접 아이뉴스24에 쓴 보안칼럼을 주로 보여주는 것 같은데 소통이 부족한 듯 하나 국내최고의 정보보안전문가답게 인사이트가 매우 깊다.


이경문의 홈페이지 http://www.gilgil.co.kr/
기술적 보안전문 지식이나 정보들이 많은 개인 홈페이지이다. SnoopAnalyzer(프리랜서)라고 프로필에 소개되어 있는데 뭔지 모르겠지만 학생 때부터 컴퓨터 경진대회 다수 수상을 할 정도로 컴퓨터나 보안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안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바다란 세상 가장 낮은 곳의 또 다른 이름 http://blog.naver.com/p4ssion
보안전문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보안정보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블로그이다. 실제 기업 및 산업이나 보안현장에서 느끼는 보안문제나 해결책과 함께 전문적 보안기술 현황 등을 보여주고 있는 정보보안전문가이다.


Virus Lab http://viruslab.tistory.com/
백신이나 악성코드 전문지식과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블로그이다.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분석이나 보안상식을 넓히고 실제 현장 사례를 알 수 있는 정보보안전문가이다. 아이들 키우는 일상도 담고 있는 인간적인 곳인 듯 하다.


헐랭이와 IT보안 http://swbae.egloos.com/
보안 취약점이나 악성코드 및 해킹 동향 등 다양한 보안이슈를 알 수 있는 블로그이다.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IT 전반 보안에 대한 폭넓은 보안전문 기술과 보안위협을 신속히 공유하는 정보보안전문가이다.


문외한이 보안전문 카페나 블로그를 정리하는 것이 벅차다. 잘 모르는 분야를 정리하는 일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여기 저기 서핑하는 일도 그렇지만 사이트의 성격이나 내용을 알기도 힘들다.@@)

암튼, 정보보안전문가를 꿈꾸고 도움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면 좋겠다.

(추가)
정보보안전문가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기 바랍니다. 잘못된 정보가 있거나 수정할 사항도 알려주시면 내용을 보완하겠습니다.

[참고] 댓글을 보니 정보보안전문가를 꿈꾸는 분들을 위한 전문적 지식과 기술의 사이트들이 많습니다.
어느정도 보안에 대한 기술적 기반이 있다면 활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beist.org
securityproof.net
dualpage.muz.ro
vbdream.tistory.com
chpie.tistory.com
jumpzero.tistory.com
window31.net
zizihacker.egloos.com
blog.naver.com/hanul93
reverseengineering.wordpress.com
koreasecurity.org
blog.naver.com/31337guru
blog.naver.com/int_com
zap.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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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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