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해당되는 글 24건

  1. 2011.04.18 굿네이버스, 좋은 블로거 나눔대사를 아시나요? by 진리 탐구 탐진강 (35)
  2. 2011.04.10 블로그 2천만명 돌파의 비밀과 운영방법은? by 진리 탐구 탐진강 (79)
  3. 2011.01.02 블로그 좋은 점과 나쁜 점, 잘하는 방법 by 진리 탐구 탐진강 (68)
  4. 2010.05.30 초보 블로그 위한 글쓰기 비법이 뭐냐구요? <티스토리 인터뷰 전문> by 진리 탐구 탐진강 (15)
  5. 2010.04.04 KTX 기차 여행, 시간 보내기 좋은 3가지 방법 by 진리 탐구 탐진강 (25)
  6. 2010.03.30 음주운전 8명 사망, 순직 처리 가능할까?<초계함 침몰 날 농수산부 공무원 태안참사> by 진리 탐구 탐진강 (65)
  7. 2010.03.09 블로그 순위 및 가치 평가, 달러로 해봤더니 by 진리 탐구 탐진강 (48)
  8. 2010.02.27 블로그 구독자수 1만명 돌파 비밀과 방법 by 진리 탐구 탐진강 (98)
  9. 2010.02.10 무한도전 6전 6패, 다음뷰를 향한 제언 by 진리 탐구 탐진강 (32)
  10. 2010.01.27 블로그 1년, 방문자수 1천만명 돌파의 비밀 by 진리 탐구 탐진강 (133)


굿네이버스를 아시나요? 굿네이버스(GoodNeighbors)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유네스코)로부터 포괄적 협의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를 부여받은 국제구호개발 NGO(비영리기구)입니다. 굿네이버스는 한국인이 설립했기에, 본부가 대한민국에 있는 NGO라는 자부심이 있지요.

굿네이버스는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빈곤과 재난, 억압으로 고통받는 이웃의 인권을 존중하며 사회적 약자들이 희망을 갖고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나눔의 실천에 그 취지가 있습니다. 따라서, 소외된 이웃 곁에서 헌신된 자세로 희망을 전하는 굿네이버스는 현재 국내는 물론 북한과 해외 27개국에서 종교와 인종, 사상을 초월하여 전문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제단체입니다.

왜 굿네이버스냐구요? 굿네이버스는 예전부터 우연히 알게 된 NGO입니다. 제 블로그의 왼쪽에 달려있는 보안위젯도 하나를 달 때 마다 굿네이버스에 적립금이 쌓이게 되더군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요. 이번에 굿네이버스는 온라인 나눔대사로 '좋은 블로거 2기' 20명의 원정대원을 찾는다고 합니다. 블로그도 열심히 하고 소외된 이웃도 도울 수 있는 기회인 셈입니다.

굿네이버스는 한국인이 만든 유네스코 산하 국제 NGO 자부심

특히, 굿네이버스 나눔대사 활동은 블로그를 통한 사회공헌 개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BSR(Blog Social Responsibility)이라고 명명했더군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CSR(CorporateSocial Responsibility)라고 하는 명명법에 착안한 것이지요. 블로그가 원래 순수한 1인 소셜미디어라는 관점에서 볼 때 BSR은 그 의미가 사회공헌과 관련이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아 20명의 '좋은 이웃 블로거' 20명을 선정할 계획인 것입니다. 원정대원이라고 한 것은 1년 동안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블로거로서 방방곡곡에 나눔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알려주는 원정의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나눔의 온라인 스토리 확산으로 우리 지구촌 사회가 보다 온정이 넘치는 이웃들로 넘쳐나는 공동체가 될 수도 있겠지요. 이는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이겠지요.

블로그를 통한 사회적 책임, BSR 활동의 재발견

굿네이버스 온라인 나눔대사 블로거 모집기간은 4월 27일(수)까지 입니다. 참가자격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웃사랑의 마음을 지닌 블로그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기부문화에 관심이 있거나 자신의 재능(영상, 요리, 일러스트 등)을 나눔 활동에 활용하고 싶은 분도 가능하겠지요. 만약 좋은이웃 블로거 2기로 선정이 되면 2011년 5월 1일부터 2012년 4월 30일까지 1년간이더군요. 좋은 이웃 블로거 원정대원의 혜택은 활동기기간 중 사회공헌 행사 참여 및 취재활동에 우선 기회가 제공되고 활동 후 인증서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hheo@gni.kr)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제목에는 '좋은 이웃 블로거 2기 - 김삿갓' 등과 같이 지원분야와 이름을 명기하면 더 좋겠지요. 블로그가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사회공헌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문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에 아직 기부나 나눔에 대해 인색한 측면이 있는데 보다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떠신가요? 평소 마음은 간절하지만 나눔의 사회공헌 봉사활동 기회가 없었다면 이번 굿네이버스 온라인 나눔대사에 참여하지 않으시겠어요. 정보가 나눌수록 커지듯이 우리 블로거들도 나눌수록 세상은 보다 아름답고 따뜻해집니다. 여러분, 블로그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BSR(블로그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글로벌 원정을 떠나보지 않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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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지난 2009년 1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한지 거의 2년 2개월여 만에 방문자수 20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초 1천만명 돌파 이후 다시 비슷한 글을 쓰게 됐네요. 지난 3월에 2천만명을 돌파했는데 여러 일들로 늦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당초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우선 1백만 정도가 목표였는데 그 동안 과분한 배려를 받은 듯 합니다. 모든 이웃분들과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구독자 분들 그리고 이 땅의 모든 네티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 블로그는 블로그명이 말해주듯이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가 주제입니다. 함께 산다는 것은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고, 세상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살아가면서 부대끼는 사람들의 희로애락의 모든 것이 될 것입니다. 즉, 사회적 약자나 주변도 둘러보면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어찌 보면 모든 세상 이야기를 담아내는 용광로같은 블로그가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 보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잡탕블로그인 셈입니다. 전문적인 특정 주제를 기반한 블로그가 아니다보니 자유스럽게 다양한 주제의 글을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블로그의 색깔이 분명치 않아 어떤 카테고리에도 포함되지 못하는 단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마디로 굳이 정의하자면 '확장된 사는 이야기' 블로그가 아닐까 합니다.

사실 저는 한가지 주제에만이 아니라 다양한 세상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 단지 특정 주제에만 한정돼 있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경제 사회문화, 모든 것들이 모두 소중합니다. 우리네 사람들의 살이가 여러가지 형태로 얽혀 있는 것이지요. 제 블로그가 여러가지 주제와 내용을 다루다보니 좋은 점도 많지만 불이익을 받기도 합니다. 시사 주제는 베스트에 오르기 힘들고 블로그 연말 시상에서는 특정 카테고리에 포함되지 못하기도 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와 함께 사는 세상의 의미

그렇지만 저는 블로그 문화도 획일화된 구분으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정 주제에만 블로그가 몰리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다양한 생각들의 사람들이 마음껏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하지요. 그렇지만 블로그 세상도 시사정치를 비롯한 일부 주제는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나 언론의 자유가 어떤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구속당하는 듯 하기도 합니다.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는 언론마저 자기검열을 하고 민간인 사찰이라는 말이 나돌기도 합니다. 좌파, 빨갱이, 좌빨, 용공 등과 같은 과거 독재시대 냉전이데올로기 이념적 구시대 단어가 거리낌없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누군가를 인민재판식으로 매도하기 위해 의도된 사악한 잣대들이지요. 인간들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단어들입니다. 어떻게 이룬 민주주의인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 여러 사안마다 다양한 생각을 갖고 변화를 합니다. 사람의 생각을 이분법 흑백논리로 재단할 수는 없는 일인 것입니다. 비열한 역주행 정권시대의 아이러니입니다.

지난 2년여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성과 또는 결산을 정리하자면 몇가지가 있습니다.

블로그 2년여 결산해보니

- 방문자수 2천만명 돌파

- 다음뷰 구독자수 3만 5천명 돌파
- 이웃블로그수 1000여명 정도
- 포스팅수 1300여개
- 하루 평균 방문자수 1~3만명 수준
- 다음뷰 황금펜 블로거 &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선정
- 기타 수많은 추억과 기록들
* 가장 보람있는 일은 소중한 이웃들과의 만남

개인적으로 생활의 변화도 많았습니다. 과거에 비해 직장에서 퇴근 후 곧바로 귀가하게 되면서 잦은 술자리가 줄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글쓰는 시간이나 블로그 이웃과 소통이 많아지면서 시간은 줄었습니다. 평균 수면시간은 5시간 내외 정도인 듯 합니다. 다방면의 상식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사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특이한 장면이나 신기한 자연의 모습을 보면 사진 카메라에 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 이외에도 가족과 사회 공동체를 한번 더 생각하는 것을 비롯 일상의 변화는 많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 10가지 원칙에 대해 이미 공개한 적이 있지만 조금 수정 보완해 다시 알려드립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거나 운영하는 분들 중에서도 참고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제가 가진 원칙이 모든 분들에게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각자의 개성과 성향에 따라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만들어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탐진강 블로그 운영 10가지 원칙

1. 하루에 1개씩 주기적 글쓰기를 하자
저는 블로그에 글 올리는 주기는 기본적으로 하루에 1개를 목표로 했습니다. 주기를 여유있게 잡다보면 다시 나태해질 것 같아서 다소 타이트하게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직장다니는 사람이 하루에 글 하나를 쓰는 것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어떤 주제로 글을 쓸지가 매일 고민이 되곤 했습니다. 그렇지만, 블로그 자체가 사람사는 이야기에 대해 였기에, 어떤 주제라도 열어두어서인지 다행스럽게도 주변에서 본 사실이나 관심사를 자유롭게 쓰면 되었습니다. 특정 부문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블로그가 될 수도 있지만 '세상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라는 블로그 취지가 폭넓어 그냥 제 방식 대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루에 1개든, 일주일에 2~3개든 주기적으로 쓰는 습관이 좋겠다는 것입니다.

2. 글 제목은 세심하게 생각하고 차별화해 달자
블로그 글은 상당히 제목 선정에 신경을 써서 적당한 길이도 고려했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글들이 쏟아지기 때문에 제목이 밋밋하면 금방 관심사에서 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목은 내용과 부합하면서도 여러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사실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제목이 잘못하면 내용과 상관없이 낚시로 보여질 수도 있고 너무 고지식하게 달면 전혀 차별화되지 않은 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글 제목은 정보를 담은 글인지,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것인지, 함께 논의해 볼 수 있는 주제인지, 직접 경험한 생활담인지 등 여러 관점에서 생각을 했습니다. 글의 제목은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면서도 가급적 관심을 끌 수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3. 댓글과 트랙백은 가능한 답변하고 소통하자
방문한 블로거들의 댓글과 트랙백에 대한 원칙도 세웠습니다. 댓글에는 가능한 모두 답변을 달아주는 것이었습니다. 설사 악플이라도 온화하고 적절한 표현의 답변을 달아 스스로 부끄럽고 반성하게 했습니다. 트랙백도 받으면 가능한 모두 다시 보내주었습니다. 그러나, 방문자에 대한 답방은 모두 하려 했지만 일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갑자기 트래픽이 몰리면 쉽지 않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반성이 됩니다.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분들께 모두 답방을 못한 점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사실 댓글로 일일이 답변하기 어려워 익명에는 답변하지 않는 경우가 많게 되기는 합니다.

4. 카메라를 이용해 특별한 실생활 현장을 찍자
사실을 기반으로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글을 쓰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생각 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사람사는 세상에서 벌어지는 현장의 글도 많이 썼습니다. 재미있는 현상이나 사물을 사진에 담았고, 어떤 때는 사회적 이슈에 접근해 보기도 했습니다. 살아있는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휴대폰 카메라나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했습니다. 사진에 대한 전문가들이 많다보니 저는 일반인 수준의 촬영이었습니다. 그러나 순간 포착을 통해 재미있거나 특이한 장면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5. 공감가는 실제 추억과 일상을 이야기하자
실제 생활에서 벌어지는 흥미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군대에서의 추억담이나 과거 인생담을 지난 날을 되살리면서 글을 썼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포스팅은 '군대시절 땅굴발견해 받은 참모총장상을 찾아보니'이었습니다. 군대시절 앨범을 20년만에 다시 발견해 당시 땅굴 발견 이야기를 썼는데 다음 메인에도 오르고, 20년전 전우들을 다시 찾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보람있는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읽은 글 중 노간지 시리즈는 시의성 때문인지 추천수만 12800개가 넘었습니다. 그 외에도 인생을 살면서 느꼈던 옛 이야기나 현재의 특별한 소재를 그대로 글로 썼습니다.

6. 메타 블로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자
블로글 처음 시작할 때는 메타 블로그를 잘 몰라 헤맸던 것 같습니다. 믹시, 올블로그, 블로그 코리아 등의 메타 블로그 사이트가 해당합니다. 처음에는 등록방법부터 힘들었지만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순수 메타 블로그 사이트 중에서 유입된 방문자는 믹시가 가장 많고 블로그 코리아, 올블로그 순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다지 참여 방법을 이해하느라 시간만 보냈지만 요즘은 가능한 자주 메타 사이트에 방문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요즘은 포털로 인해 메타블로그가 예전에 비해 약화된 듯 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통합 차원에서 티스토리, 다음, 그리고 메타블로그 등의 아이디는 통일하는 것이 좋은 듯 합니다.

7. 글에 사진이나 이미지는 1개 이상 활용하자
글에서 사진도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저는 글을 쓰면서 가능한 1개 이상의 사진이나 이미지를 올리는 편입니다. 일단 보는 사람에게 시각적으로 좋고 다른 메타 사이트에 올라가도 잘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촬영을 그다지 잘하지 못하는 편이지만 중요한 포인트를 찾아 사실을 찍는 편입니다. 길거리를 지나가면서도 특이한 장면이 보이면 달려가서 사진을 찍어 둡니다. 당장 사용하지 않더라도 나중에 사용할 경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고급 디지털카메라가 아니더라도 휴대폰 카메라 폰카라도 구도만 잘 잡으면 멋진 기록이 될 것입니다.

8. 블로그를 소통의 수단으로 운영하며 활용하자
사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큰 보람은 이웃들입니다. 각자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나이도 천차만별이고 관심사도 다릅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인터넷 상으로 소통이고 정보의 공유이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소통을 잘 하는 사람이 블로거로도 성공할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글만 쓰고 블로그에 올리면 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이웃들과 소통하면서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이나 답방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른 생각이 있는 분도 있겠지만 오프라인도 그러하듯이 이웃과의 소통은 소중한 것 같습니다.

9. 블로그를 통한 전문성 강화를 고민하자
처음에는 단지 소박한 글만 쓰는 것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그러다가 유명 블로거 분들을 보니 자신의 전문성이나 강점을 살리면서 운영하는 것을 봤습니다. 글쓰기도 좀 더 스스로의 목표나 강점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생 취미 중 하나로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다음 애드클릭스나 구글 애드센스 등을 비롯한 소개해 주었습니다. 처음은 블로그 사용법에서부터 RSS의 개념, 구글 애드센스 등록법 등 너무나 모르는 것이 많아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비즈니스적인 사고는 처음에는 전혀 없었지만 장기적으로 그 활용도 미리 고민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러면 목표가 더 생기고 블로그를 더 잘하는데 자극이 될 듯 합니다.

10. 가급적 목표는 원대하게 잡고 도전하자
목표는 원대하게 잡으려고 했습니다.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 목표가 있으면 매사에 최선을 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의 포스팅도 이왕이면 베스트를 꿈꾸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다음뷰가 블로거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것 같습니다. 다음뷰가 성공을 거두자 다른 포털도 블로거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했습니다. 다음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목표를 더 크게 잡으면, 글 쓰는데 더 심혈을 기울여 쓰게 되는 듯 합니다. 다음뷰에 너무 의존적인 것도 문제일 수 있지만 주어진 공간인 다음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믹시를 비롯 메타블로그 중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다음뷰를 어떻게 활용할 지는 각자의 열정과 판단에 달려있습니다. 꼭 베스트가 아니어도 글의 아이디어나 내용에 충실할 수 있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최근에는 오마이뉴스가 블로그의 글을 메인 화면에 실어주기도 합니다. 오마이뉴스는 원고료를 통해 각자의 글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어 또 하나의 새로운 실험인 듯 합니다.

결국 왕도는 없는 것 같습니다. 공감할 이야기 콘텐츠와 꾸준함 그리고 소통이 블로그의 기본인 듯 합니다. 자신과의 원칙을 지키고 꾸준히 매일 최선을 다하는 것이지요.

블로그를 새로 시작할까 고민한다면?


그리고 제가 고민을 간혹 오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서 포스팅을 못하는 글도 자주 생기곤 합니다. 이러한 고민은 보다 완벽한 글쓰기 차원에서 인데요. 시의적절한 글을 쓰는 것이 좋은데 이를 놓치는 것이지요. 그래서 고민도 좋지만 적절한 시기에 포스팅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블로그는 글을 쓴 후에도 수정 보완할 수 있으니까요. 사실에 기초해 가능한 한 진실에 다가가는 글이라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이렇게 제가 2천만명 돌파에 즈음해 글을 쓰는 것은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저 자신의 기록을 위해서 입니다. 개인 블로그도 한 사람의 역사 기록이기 때문이지요. 또한, 다른 분들을 위해서 입니다. 블로그로 인해 고민하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냥 글쓰기가 좋아서 블로그를 하기도 하지만 여러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소통을 위해, 돈을 벌기 위해, 자기 주장을 위해, 더 나아가 보다 나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등등. 다양한 블로거들이 있겠지요. 그렇지만 블로그의 순수성을 지켜나가면서 운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너무 목적이 강하다보면 블로그의 기본을 망각하고 본질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번에 2천만명 돌파의 의미를 담아 소박한 이벤트를 하려고 생각했지만 딱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이것이 블로그 포스팅이 늦어진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선물을 준비하자니 예전에도 했었기에 신선하지도 않아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이웃 블로거 분들에게 묻습니다. 블로그 이벤트로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좋은 원칙이나 이것만은 블로그에서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은 댓글 중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주시는 분들을 블로그에 소개하는 방안을 진행할까 합니다.

블로그 이벤트 아이디어 또는 블로그 잘 하는 비결은 무엇이 있을까요?
- 댓글로 각자의 생각을 받습니다.
- 블로그 아이디어, 블로그로 할 수 있는 일들, 블로그의 사회공헌 발전방향 등 여러 내용이 가능합니다.
- 좋은 생각들을 모아서 블로그에 공유하겠습니다.
- 별도로 좋은 생각을 주신 분들에게 이벤트 아이디어 중 선택해 작은 정성의 선물을 드릴 수 있습니다.
- 소중한 댓글 아이디어 선정은 제 가족이 함께 하겠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를 설명드려야 겠네요. 저는 블로그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할아버지가 되더라도 취미로 하려고 합니다. 세상과 소통하고 공부하는 일이 소중하니까요. 그리고 사회적 약자나 농촌을 비롯해 소외된 곳을 돕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활용하려고 합니다. 사회적 공헌이 되겠지요. 현재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블로그를 하는 생활에 우선 충실해야 겠지요. 블로그를 비롯 소셜미디어가 보다 자유롭게 소통되고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는 모든 블로거들이 순수성과 초심을 잃지말고 보다 확장되어 발전해 나갈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하겠지요. 모든 블로거 분들의 건승을 바랍니다.

 다시 한번 모든 이웃님들과 구독자 분들 그리고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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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탐진강 필명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지 딱 2년이 됐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지금은 감개무량하기도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 애태우던 시절에 비하면 일취월장했지요. 그렇지만 여전히 어려운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밤늦에 술자리라도 있을 때면 다음 날 블로그 포스팅을 걱정하기 마련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몇가지 스스로 약속을 했기 때문이지요.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에 1개 이상 포스팅 하기, 방문자 댓글 및 답방하기 등 블로그 운영원칙을 지켜나가기 위해 애썼습니다.

하루라도 나태해지면 쉽게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제 자신을 알고 있었던 이유였습니다. 매일 직장 일에 쫒기면서도 1일 1포스팅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다보니 오늘까지 온 셈입니다. 블로그 원칙을 지켜나가다보니 생활도 많이 변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블로그는 이제 생활의 큰 부분이 되었지요.

물론 성과도 많이 있었습니다. 2년간의 성과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블로그 2년 주요 성과

누적 방문자수 1,878만명
다음뷰 황금펜 획득
티스토리 2회연속 베스트블로거300 선정
다음뷰 구독자수 34,300명 이상
TV 동화 '행복한 세상'에 글 방영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아름다운 이웃들과의 만남을 통한 풍요로운 인생


이 밖에도 여러 성과가 있었지만 일일이 세부적으로 소개하지는 않겠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글쓰기가 가능했던 것은 모두 이웃들의 관심 덕분이었습니다. 혼자서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지요. 이웃들 중에서는 참으로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모두가 소중한 분들입니다.

나름대로 인기를 끌고 보람있는 글들도 많았습니다. 몇가지만 소개해 봅니다.

기억에 남는 대표적인 블로그 글

노무현 대통령, 노간지 시리즈가 뜨는 이유

무려 52만명 정도가 글을 읽었고 추천수 13,600개가 넘었던 글입니다.
노무현-이명박-방상훈 아방궁 진실과 거짓 비교해보니
오마이뉴스 위젯을 통해 68명이 좋은 블로그 원고료 주기를 해서 30만원 이상을 주셨습니다.
자색고구마가 건강에 좋은 음식 1위인 이유
청년 농민이 재배한 자색고구마를 직접 먹어보고 쓴 글이 화제가 돼 농민이 방송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억에 남는 글이 많이 있지만 줄이겠습니다. 블로그 글이 언론에 기사화되기도 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어 여러 곳에 퍼나르기가 된 적도 있습니다. 어떤 글은 트위터에 300회 이상 리트윗이 되기도 했더군요. 지역 축제가 큰 성황을 이루는데 일조한 경우도 있습니다. 블로그와 소셜미디어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들입니다.

그런데 블로그 운영시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더군요. 블로그 운영하면 좋은 점을 먼저 몇가지 소개합니다.

블로그 하면 좋은 점

블로그를 하면 좋은 이웃과 전문가들을 많이 사귈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며 사회에 작더라도 보탬에 될 수 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나중에 알았지만 소소하더라도 수익도 거둘 수 있다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우리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나이가 들더라도 아름다운 이웃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여가 취미생활을 할 수 있다
일찍 귀가하려 노력해 쓸데없는 술자리를 피할 수 있다

좋은 점은 각자 색다른 경험과 더불어 다양한 즐거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로그 이외에 다른 일은 하지 않습니다. 어떤 이는 리뷰, 출간, 강연 등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수익을 넓히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아직 그러한 일은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애드센스 광고는 달고 있습니다. 블로그 자체로도 벅차기도 하여 순수하게 글쓰는 일이 더 소중하기 때문이지요. 그렇지만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나쁜 점도 여러가지 있습니다. 블로그 운영하면서 힘든 점일 수도 있겠지요.

블로그 하면 나쁜 점

저녁에 잠을 줄여서 살다보니 항상 잠부족 현상에 시달린다
사물을 보더라도 특별하면 사진부터 찍는 버릇으로 눈총을 받는다
일찍 귀가는 하지만 가족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어 운동부족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인터넷을 자주 하다보니 오프라인 만남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
블로그를 하지 않으면 금단현상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 밖에도 나쁜 점이 더 있겠습니다. 그러나 블로그 운영하면서 나쁜 점 보다는 좋은 점이 더 많을 듯 합니다. 그리고 나쁜 점은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많고 오히려 좋은 방향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가령 가족과 대화는 블로그 소재로 활용될 수 있어 가족애가 더 좋아졌습니다. 불필요한 오프라인 술자리를 줄여 술값이나 교통비를 절약할 수도 있었습니다.

▲ 네이버는 싫어하는 편이지만 해피빈 기부와 같이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유용할 때도 있다

어쩔 수 없이 아쉬운 점도 있더군요. 다음뷰에서 추천수 2000이 넘어도 베스트가 안되는 경우도 있었지요. 이제는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곤 합니다. 신인 블로거들이 많이 배출되는 것도 좋겠지요. 시사 정치 블로거가 소외받는 것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다방면에 왕성한 글을 쓰는 전천후 블로거는 특정 카테고리만 쓰는 블로거에 비해 소외받기도 해서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뷰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른 포털에도 관심을 가져볼까 고민도 하게 됩니다. 그래도 오마이뉴스에 글보내기가 있어 다행입니다. 

그렇다면 잠깐 블로그 잘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드립니다. 사실 왕도는 없습니다. 컨텐츠와 꾸준함을 바탕으로 소통에도 충실하면 될 것입니다. 이미 모두가 알고 있지만 잘 실천이 안되는 경우가 많겠지요. 모든 일이 그렇듯이 열정이 중요한 셈입니다.

블로그 잘하는 방법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담은 컨텐츠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각자 원칙을 세워 매일 꾸준하게 블로그 운영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블로그 이웃들과 소통을 활발하게 하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한다
글쓰기는 주제와 제목을 가장 고민하면서 차별화에 관심을 기울인다
각자의 개성을 살려 자신이 잘하는 분야나 관심사에 더 매진한다
왕도는 없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열정을 다해 최선을 다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어쨌든 블로그를 하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 있는 이웃 전문가들을 인터넷 상이지만 매일 만날 수 있어 행복합니다. 그래서 세상에 대한 식견도 높아지고 폭넓은 시각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은퇴를 하면 세계 곳곳의 이웃들을 만나보는 꿈을 꾸기고 합니다. 각자 자신의 영역이나 직업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을 보면서 삶의 열정을 다시 불태우기도 합니다.

블로그 개설 2년을 맞이하면서 다시 한번 초심을 생각해 봅니다. 지난 2009년 1월초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할 때 썼던 글을 읽어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당시 첫 글은 '두 딸의 40대 아빠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었습니다. 이제 2011년은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할까 계획을 세우는 시점에서 작은 힘이 될 듯 합니다.

두 딸의 40대 아빠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2009년 1월 2일 블로그 개설 당시 첫 글)

나는 초등학교를 다니는 두 딸을 둔 40대 중반의 가장이다. 토끼같은 아내와 예쁜 두 딸을 가진 평범한 중년 직장인이다. 나와 같은 또래 중년이 블로그를 시작한다는 것은 주변을 살펴보면 그리 흔한 일은 아닌 듯 싶다.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하니 앞으로 계속 꾸준히 잘 할 수 있을지 사실 걱정도 된다.

우리 사회에서 40대 중반의 나이는 역사적으로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샌드위치 세대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박정희 전두환으로 이어지는 군사 독재 시대를 거쳐 민주주의를 쟁취한 386 세대이다. 그러다보니, 사회적으로 보면 기존 군사 독재의 잔재를 안고 살아가는 반공 이데올로기 기존 50~60대 선배들과 군사 독재의 경험없이 민주주의를 향유하는 20~30대 후배들의 사이에서 고뇌하는 세대이기도 하다.

젊은 대학 시절은 군사 독재를 몰아내고 민주주의 세상을 실현하면 아름답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이루어지는 줄 알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아직 젊은 날의 열정이 용솟음치지만 현실은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이고 직장에 가면 중간 간부로서 막중한 책임과 역할이 인생의 무게를 짓누른다.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나의 이야기를 담고 싶다. 시대의 아픔을 넘어 민주화를 쟁취하고 그 이후 각자 생활 속에서 살아가는 어느 386 세대의 일상 이야기이다. 그 이야기는 때론 지극히 평범한 가장과 직장인의 이야기일 것이고 한편으론 인생의 경험을 담은 담론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단순한 개인 일상사 만이 아닌 지난 경험과 지식이 함께 어우러져 사회 경제적으로 무엇인가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2009년 새 해를 맞이했지만 아직도 내가 민주주의가 후퇴한 과거 시대를 살지 않는지 하는 착각을 하기도 한다.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자 하거나 그 시절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보다. 나와 아내는 절대로 소중한 두 딸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폭정의 시대를 물려주고 싶지 않다.

따라서, 내가 블로그를 시작은 이유는 나 만의 삶이 아니라 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과의 소통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혼자만 잘 살겠다는 개인 이기주의나 집단 이기주의가 아닌 보다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다 같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일상 속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이 희망이기 때문이다. 나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 자라나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은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를 쓴다는 것이 조금 거창해 진 것 같은데 결국은 함께 살아가는 세상과 소통하기가 아닐까 싶다.

새해 2009년 모두가 사람이 희망이라는 마음으로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면서 살아갔으면 한다. 나중에 두 딸이 블로그를 할 수 있게 되면 아빠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될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당시 첫 글을 읽어보니 그래도 초심에서 벗어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초심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했던 것이라 생각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사람이 희망인 세상,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은 그 때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그러한 세상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 돈이나 명예가 아니라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2011년 새해를 맞아 다시 한번 초심인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작은 다짐을 해봅니다. 모든 이웃님들과 구독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전히 부족함이 많지만 다시 초심을 되새기며 함께 사는 세상을 향해 미력하나마 힘을 쏟겠습니다. 다만 과거와 달리 매일 1포스팅 원칙, 답글 및 답방 원칙 등을 모두 지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블로그 외에도 또 다른 개인적 목표를 세워볼까 합니다. 그것은 미래를 위한 작은 출발일 것입니다. 아직 뚜렷하게 세워지지 않았지만 저 자신과 가족 그리고 세상을 위한 치열한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모두 모두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꿈꾸신 일들이 모두 성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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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지난 금요일에 티스토리에 블로그 인터뷰가 게재됐더군요. 바쁜 일정이 있어 자세히 볼 시간도 없었습니다. 티스토리의 인터뷰 요청을 받고 급하게 답변을 쓰는 바람에 생각을 정리할 시간도 없이 너무 급하게 답변을 보낸 것 같아 아쉬운 마음도 있습니다.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지 벌써 1년 5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제 블로그 방문자가 1300만명을 넘었고 많은 일들이 잇었던 것 같습니다. 책 출간을 비롯해 기업이나 정부 관련 기관에서 블로그 참여 제안도 받았지만 응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거니와 순수한 개인 블로그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하는 생각도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선택적으로 이웃 블로그나 사회 공익적 차원의 요청에는 드물게 솔직하게 글을 쓴 적은 있습니다. 블로그를 잘 몰라 처음에는 해맨 적도 있는데 어느새 많은 시간이 지나왔네요. 티스토리 인터뷰 내용을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혹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초보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웃 블로그 분들과 구독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입니다. 먼저 블로그 인터뷰에 응해주신 탐진강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먼저 탐진강님은 어떤 블로거인지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는 소셜 블로거라고 하고 싶습니다. 소셜 벤처, 소셜 네트워크 등과 같은 용어를 생각해 보면 됩니다. 소셜 블로거는 사회 공통체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역할을 한다고 정의할 수 있겠지요, 제가 처음 사용하는 신개념의 블로거 영역인 셈입니다. 개인적인 일상사나 생활를 중심으로 하지만 사회적 약자도 배려하는 사회 문화 시사 등 전반적인 이야기를 담아내는 공간입니다. 생활 속의 많은 블로거들이 자신의 전문적 영역을 바탕으로 포스팅을 하더라도 사회를 돌아보며 정의와 양심이 살아 숨쉬는 세상에도 관심을 기울였으면 합니다.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바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이니까요.

 

 

2.      특이하게도 강 이름을 닉네임으로 사용하셨는데요, 닉네임을 탐진강으로 짓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강은 시작은 미미하지만 결국 온갖 도전과 역경을 헤치고 커다란 강물이 되어 광활한 바다로 흘러 갑니다. 맑고 깨끗한 강은 곧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키는 생명수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금수강산이 물질문명의 욕망에 의해 숨통이 끊길 지경입니다. 강은 역사가 흐르듯이 자연 그대로의 호흡으로 흘러야 합니다. 모든 세계 역사가 강을 중심으로 탄생한 것 처럼 강은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환경입니다. 탐진강이란 닉네임은 세상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남도의 강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탐진강은 인간과 자연의 만남인 셈입니다.

 

 

3.      이슈를 캐치하더라도 포스팅 하기 위한 틀을 잡기가 쉽지 않은데 중요한 점을 콕콕 집어 조리있게 쓰신 글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와요, 어떤 점에 중점을 두며 포스팅을 하시나요?

 

과찬의 말씀, 먼저 감사합니다. 글을 잘 쓴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중요한 포인트를 잡아 누구나 읽기 쉽게 쓰려고 노력은 합니다. 가급적 어려운 현학적 용어 보다는 일반 사람들의 단어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사실 너무 어려운 단어를 사용한다고 좋은 글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실제 생활에서 사례를 찾아 이해를 돕고 공감이 가는 내용을 담으려고 고민하곤 합니다. 사람 향기 나는 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글을 쓰려고 늘 머리를 쥐어 짭니다.(^^) 글을 쓰기 전에 먼저 주제를 먼저 잡는데 시간을 많이 소비하고 그 다음에는 주요한 포인트가 무엇인가 생각한 후 글을 씁니다. 그러다 보면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정보가 되거나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을 담아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4.      일상, 시사, 문화등 많은 분야에 대해서 유익한 내용을 다뤄주시는데요,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이야기>가 어떤 공간의 블로그가 되었으면 하시나요?

 

앞에서 이미 어느 정도 언급을 한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 주제와 같이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 이야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세상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공동체를 이루어 살아갑니다. 일상 시사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글을 쓰는 것은 생각 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단기적으로 여러 분야를 쓸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꾸준히 다양한 분야 내용을 쓰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늘 여러 세상 사람들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지식도 습득해야 합니다. 탐진강 블로그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사람 사는 향기가 가득한 공간이었으면 합니다.

 

5.      탐진강님의 포스트는 어려운 내용일지라도 한눈에 쏙쏙 들어와요~ 글쓰기에 특별한 재능을 갖고 계신데 혹시 이와 관련된 일을 하시나요? 글을 잘 쓸 수 있는 비법이 있다면 초보 블로거들을 위해 살짝 알려주세요 ^^

 

글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일기를 꾸준히 쓰기도 했고 학창 생활을 보내면서 편지를 자주 쓰는 편이었습니다. 저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직장에서 가끔 글을 쓰는 경우가 있으니 블로그 글 쓰는 것이 생소하지는 않았습니다. 거창하게 글을 잘 쓰는 비법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몇가지만 제 나름대로 생각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제목을 한 눈에 들어오게 하는데 시간을 많이 쏟아야 합니다. 그리고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글 쓰기 전에 요점을 정리한 후 사실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검색을 통해 찾아봅니다. 글은 어려운 단어 보다는 생활 속에서 이야기하는 단어를 주로 선택합니다.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사례로 설명하면 읽기 편합니다. 그리고 글 내용과 관련한 이미지를 넣으면 글을 읽는데 지루하지 않겠지요. 자신의 생각을 담아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글에 생명력이 있겠지요.

<참고 글>

http://jsapark.tistory.com/654 (블로그 1, 방문자수 1천만명 돌파의 비밀)

 

 

6.      블로그 활동을 안 하실 때는 어떠한 취미 생활을 하시나요?

 

블로그 활동 이외에는 TV도 보고 책과 신문도 봅니다. 인터넷 서핑도 자주 합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텃밭에 갑니다. 두 딸이 있는데 함께 장난치며 놀기도 하는 아빠입니다. 집안에서는 장손이라 대가족 대소사 챙기는 일도 많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해야 할 일은 떠 해야 겠지요. 일반 다른 사람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삶입니다. 다만 블로그를 해야 하니까 주변 사물이나 사람들에게 관심이 더 많이 가게 됩니다


 

7.      보통은 탐진강님의 생각을 바탕으로 글을 쓰시지만 그 주제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식이나 정보가 필요한 부분에서 이를 어떻게 습득하시며 다음 포스팅을 위해 따로 준비를 하시기도 하나요?

 

앞에서 조금 밝혔지만 신문 잡지 인터넷 책 등을 통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합니다. 글을 쓰기 전에 사실을 확인하고 준비를 하는 편입니다. 저는 글을 쓸 때 가급적 유익한 내용을 담으려고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고민하는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살아오면서 경험한 일이나 생각을 녹여서 쓰려고 노력하곤 합니다.

 

8.      그 동안 많은 글들을 쓰시면서 갖가지 에피소드도 많았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포스팅한 글로 인해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었나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한 것은 보람있는 일의 연속이었습니다. 자색고구마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고구마 농사를 짓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농촌이 잘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작은 도움을 드린 셈이지요. 우연히 알게 된 김명곤 전 장관님에게 블로그에 입문하도록 도움을 드린 일도 기억에 남습니다. 비무장지대 수색대에서 했는데 제4땅굴 발견 공로로 참모총장 표창을 받은 글을 썼다가 옛 전우들과 다시 연락하게 된 일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이웃 블로그를 많이 알게 된 것이 가장 보람있는 일입니다. 인생이 풍요롭게 된 셈이니까요.

<참고 글>

http://jsapark.tistory.com/529 (자색고구마가 건강에 좋은 음식 1위인 이유)

 

9.      텃밭을 가꾸고 계신데 직접 키우신 유기농 채소도 드시고 가족간에 유대도 깊어지고 너무 부러워요^^ 이렇게 주말농장을 꾸리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이런 생활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노하우를 비롯한 농장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도시 생활을 하다보면 항상 다람쥐 쳇바퀴 도는 생각이 들 때가 있지요. 주말에라도 쉬고 싶은데 잠만 실컷 잔다고 피로나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주말에 텃밭에 나가 맑은 공기 마시며 농사를 짓는 동안 아주 상쾌한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노동의 즐거움을 느끼며 행복을 나눌 수가 있어 더욱 좋습니다. 게다가 웰빙 유기농 채소와 작물을 수확하는 기쁨도 크지요. 일석 삼조 이상의 효과가 있습니다. 주말농장 노하우는 주말마다 꾸준히 빠지지 않고 가꾸는 일입니다. 채소를 기르는 일도 얼마나 관심을 가져주느냐가 중요합니다. 아이들을 잘 키우려면 부모의 관심이 중요하듯이 말입니다.

<관련 글 참조>

http://jsapark.tistory.com/478 (친환경 텃밭 주말농사, 가족 이웃 기쁨 10가지)

 

10.   '탐진강은 이런 블로거다!’ 라고 소개할만한 포스트를 3개만 알려주세요. (포스트 주소도 함께 적어주세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크게 기억나는 글을 소개하는 것이 좋겠네요. 추천수만 13,225이고 글을 읽은 사람만도 50만명이 넘는 노간지 시리즈가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육군참모총장 표창 받은 이야기와 양아치에게 끌려가는 여자 구한 이야기를 꼽고 싶네요.

<글 참조 링크>

http://jsapark.tistory.com/250 (노무현 대통령, 노간지 시리즈가 뜨는 이유)

http://jsapark.tistory.com/80  (군대시절 땅굴발견해 받은 참모총장상 찾아보니)

http://jsapark.tistory.com/333 (양아치들에게 끌려가는 여성 구해줬지만...)

 

 

11.  처음에 티스토리를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꾸려 가게 된 계기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하려고 인터넷을 찾다가 티스토리를 알게 됐습니다. 전문적인 글쓰기를 하는 분들이 많아 이왕이면 전문성이 느껴지는 티스토리가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티스토리 시작한 후 주변에 많이 소개도 해주었습니다.(^^)

 

12.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생긴 절친한 블로거가 있다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너무 많아서 일일이 언급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 좌측 하단에 링크에 있는 분들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혹시 링크에 없는 이웃 블로그 분들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제 블로그 방명록에 메시지 남겨 주시면 추가하겠습니다.

 

13.  나에게 블로그는 00이다!  000란을 채워주시고 그 이유도 소개해주세요~

 

나에게 블로그는 인생이다. 나이가 들어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블로그를 계속 할 생각입니다. 결국 인생의 기록이자 생각의 공간인 셈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흔적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은 소중합니다. 블로그 글쓰는 일도 하나일 듯 합니다.

 

14.  많은 질문에 답해주신 탐진강님께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 인사 부탁 드릴게요~

 

부족한 저에게 좋은 자리 마련해 주신 티스토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걱정했는데 당시 조언을 해주신 블로그 선배들께 고마움을 갖고 있습니다.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늘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는 이웃분들과 2만여 구독자 분들께 특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하루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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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에는 기차를 주로 탔는데 요즘은 KTX를 더 많이 타게 됩니다. 아무래도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겠지요. 가끔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가게 되면 자동차나 고속버스 보다 KTX를 먼저 생각합니다. 아마도 학찰시절 기차여행의 추억이 그립기도 하고 교통체증 없이 제 시간에 도착이 가능한 이유도 작용합니다.

얼마 전, KTX를 타고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KTX 기차에서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이 됐습니다. 항상 새로운 시설을 이용하면 은폐엄호가 가능한 곳을 찾는 버릇이 있습니다. 군대에서 수색대 시절에 생긴 습관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곳에 수색을 나가면 주변의 지형지물을 세심하게 관찰 정찰하는 것이 습관적인 생활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우선 KTX 내부 구조를 한번 둘러 보았습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을 비롯해 화장실, 승무원이 기차내 방송 위치 등까지 살펴봤습니다. 대부분 장소는 다 아는 시설이었는데 하나 특이한 곳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초고속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 시설이었습니다.


만일 KTX에서 휴대폰이 밧데리가 다 됐을 때 급속으로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가 있어 편리하다

이제 KTX내 시설에 대한 구조를 파악했으니 시간 때우기 모드로 전환합니다. 우선 시간보내기 첫번째 방법은 준비해간 책이나 잡지 신문 등을 읽는 것입니다.

책이나 신문잡지를 읽는다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평소 읽지못했던 책을 준비해 독서를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너무 두꺼운 소설책 보다는 쉽게 읽히는 단행본 책이 좋을 듯 합니다. 시집이나 단편 소설 등이 좋겠지요. 더 간단하게 읽을 수 있는 것은 잡지나 신문 등도 읽을 것 둥 하나입니다.

그런데 책을 읽는 것도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하는 것은 지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잠깐 휴식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KTX 간이 매점에서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샀습니다.

맥주 한캔의 여유를 즐긴다

기차에서 마시는 맥주의 맛도 일품입니다. 함께 여행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야기꽃을 도란도란 피우며 기차 밖 창밖 풍경도 감상하면서 맥주를 즐기는 여유도 여행의 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KTX에서 블로깅하는 색다른 묘미

사실 이번에 KTX에서 시간 보내기 방법으로 주로 사용한 것이 기차내 설치된 PC를 이용한 인터넷입니다. 블로그를 하다보니 잠깐 시간이 나면 블로깅을 하거나 다른 블로거 글을 읽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KTX내 초고속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다는 것을 본 순간 급격히 땡기더군요. 함께 여행한 사람이 잠이 들면 사실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는데 기차에서 블로그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블로거에게 아주 유용한 시간입니다.



KTX에서 이용료는 30분에 1000원, 하루 무제한은 2000원이었습니다. 만일 왕복으로 이용하는 사용자에게는 하루 무제한이 아주 유용한 셈입니다. 그리고 노트북PC를 가져갔다면 무선인터넷을 이용해도 됩니다. 저는 노트북 밧데리가 별로 없어 KTX 인터넷을 이용해 블로그를 해봤는데 다소 느긴 감도 있지만 간단하게 사용하기에는 적당한 듯 싶었습니다.



만일 노트북PC가 필요한데 가져가지 않았다면 서울역에서 하루 5000원에 빌릴 수 있다고 합니다. 날로 변화하는 문명의 발전을 활용하는 지혜가 새로운 KTX 문화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사실 기차에서 시간 때우기에는 과거 1980년대 대학 학창시절과 같이 기차 안에서 노래와 놀이를 즐기면서 보내던 때가 가장 낭만과 추억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기차에서 그렇게 놀다가는 주변의 눈총을 받아 기차에서 추방당해 내려야 할지 모릅니다. 지금도 완행열차의 추억을 간직한 분들 많겠지요.

KTX 기차 여행을 하시는 블로거 분들은 이미 인터넷을 하실 것 같기는 합니다. 혹시나 모르는 분이 있다면 기차여행의 새로운 묘미, KTX에서 인터넷 즐기기 삼매경도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주말에 산과 들은 사람들을 오라고 부르는 듯 합니다. 오늘은 저도 아이들을 비롯 가족들과 주말농장 텃밭에 나가 자연의 부름에 순응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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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지난 26일 금요일 저녁 9시 30분경, 비슷한 시간에 두가지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온 나라를 충격 속에 빠지게 한 백령도 인근에서 발생한 초계함 천안함 침몰 사건이고, 또 하나는 농림수산식품부(농식품부) 공무원 7명을 포함 8명 전원이 태안 청포대 해수욕장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입니다.

현재 초계함 침몰 사건은 정부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지 않고 있어 국민들의 궁금증과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날 초계함의 104명 탑승자 중 58명이 생환하고 무려 46명이 사실상 실종 사망한 최악의 해난사고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지하벙커에서의 대통령 주재 회의를 비롯 수차례 대책회의를 실시했지만 납득할 만한 사고 원인을 발표하지 못하고 미적대는 형국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초계함 침몰 사건을 안타까운 심정으로 촉각을 곤두세우는 사이 태안에서 발생한 농식품부 공무원 사망 사건은 조용히 잊혀지는 듯 했습니다. 당시 8명이 탑승한 자동차가 해수욕장 바위와 충돌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태안참사에 대해 음주운전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들이 많았습니다.

                             농식품부는 음주운전이 아니라고 항변하는 자료를 낸 바 있다

그렇지만 농식품부는 대변인을 통해 음주운전이 아니며 악성 루머와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강력한 경고 메시지 보도자료를 내보냈습니다. 게다가 농식품부 공식 블로그인 '새농이의 농수산식품 이야기'도 '농식품부 직원 사고 관련 악성루머 해명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네티즌들의 의혹에 대해 반박과 해명을 하며 네티즌들의 이해를 구하기도 했습니다.

<참고> 새농이 블로그의 사고 직후 당시 해명 글

농식품부 직원 사고 관련 악성루머 해명합니다

농식품부 지역개발과 직원들의 현장 방문 워크숍 중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에는 조의를 표하는 네티즌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악성댓글을 올리며 고인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벌어져 아래와 같이 설명드립니다.

악성루머 1. 출장 명목으로 지방에 내려가 접대를 받았다?

- 사고 당일 식당에서의 저녁식사 비용은 농림수산식품부 지역개발과에서 부담했습니다. 지역의 군청 직원이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관계자들이 지불하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당시 식사는 접대의 성격이 아니라 의견 수렴과 대화를 위해 농식품부에서 마련한 자리였다는 것을 전해드립니다.

악성루머 2. 식사 자리에서 운전자가 술을 마셨다?

- 사고차량의 운전자 故문**님은 평소 음주를 하지 않으며, 그날도 술잔을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 식사에 동석한 사람들로부터 사고 당일에도 술을 마시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고인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며, 이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통상적으로 거쳐야 할 조치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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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루머 5. 왜 어두운 밤에 차량이 도로가 아닌 백사장으로 갔나?

- 숙소로 돌아오던 일행이 도로가 아닌 해변 백사장으로 간 것은 운전자인 태안군청 문** 계장이 별주부권역 사업추진 간사로서 농식품부 직원들에게 별주부마을의 발원지 '자라바위' 등의 명소를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싶어했고, 농식품부 직원들은 하나라도 더 알고 싶어했기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아울러 사고가 난 백사장은 평소에도 차량이 운행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는 것이 현지 주민들의 설명입니다. 사고를 낸 문선호 계장은 이 곳의 토박이로 주변 지리에 매우 밝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네티즌 여러분! 주말 일정을 포함해 공무상 현장방문에 나섰다가 순직한 공무원들의 명예를 존중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농민의 자식으로서 특별히 애정을 갖고 있던 새농이 블로그였기에 해명 글에 댓글로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그러나 농식품부의 주장은 거짓으로 판명났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사고 당시 운전자인 태안군청 직원의 혈액 감정 결과 혈중 알콜 농도가 0.154%로 나타났던 것입니다. 혈중 알콜농도 0.05%이면 운전 면허 정지이고 0.1% 이상이면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운전자는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상태에서 운전한 셈입니다.

                     음주운전에 의한 농식품부 공무원 교통사고는 탑승자 전원 참변을 당했다 

이런 사실을 접하고 저는 일종의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어느 누구 보다 농촌을 사랑하고 농민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던 저에게 있어 농식품부의 무책임한 행위에 순간 분노가 일었습니다. 다만 농식품부도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듣고 오판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새농이 블로그에 진솔한 사과문이라도 있을까 어제 낮부터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해명 글이 삭제되고 없었습니다. 농식품부 홈페이지에도 보도자료가 삭제되고 없었습니다. 사과를 해도 모자를 판에 글을 삭제하고 아무런 사과문도 없다니 더욱 분노와 배신감이 치밀었습니다.

글을 삭제한다고 과거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인터넷에는 이미 농식품부가 뿌린 자료들이 여러 곳에 존재하고 있고 언론에도 그대로 보도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국민들에게는 소통을 중시한다고 하면서도 문제가 발생하면 불통이 되어 버리는 정부의 모습이 스쳐지나갔습니다. 네티즌들이 웃자고 만든 패러디에 죽자고 덤비며 고소고발을 남발하는 문광부를 비롯 여타 기관과 다를 바 없는 황당 시츄에이션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편, 성난 네티즌들이 새농이 블로그에 분노의 댓글을 달며 항의하자 어제 저녁 10시경에 슬그머니 사과문을 올리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해명 글 삭제에 대한 별반 언급도 없이 짧은 사과 글은 네티즌들의 실망감을 씻어주기는 미흡해 보였습니다. 음주운전을 사실을 알고 난 직후 신속히 사과문을 올리고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진솔한 용서를 빌었다면 더 좋았을 것입니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실수를 하더라도 신속하고 솔직히 사죄를 하고 다시는 실수를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자세입니다.

잠깐, 농식품부가 이번 사건을 공무상 순직으로 처리하고자 하는 언론보도를 살펴보겠습니다.

행정안전부 산하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이들을 업무수행 중 사망했다고 인정하면 유족들은 사망공무원의 보수월액(기본금+정근수당)의 36배가량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공단은 조만간 복무상 사망인정을 위한 공무원연금 급여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관련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또 숨진 직원에 대해 '순직 공무원' 자격 신청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순직은 높은 위험을 무릅쓰고 업무를 수행을 하다 숨진 경우 인정받을 수 있는 지위로 순직 공무원으로 인정되면 국가유공자로 대우 받게 된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국민들은 이번 음주운전 사망 사건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순직 처리하려는 부분입니다. 고인이 된 사망자들과 유족들에게는 야박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공무원은 더욱 일반 국민 보다 법과 원칙을 지키고 모범이 되어야만 합니다. 현재 농식품부 공무원 사망자들 만취한 음주운전자를 말리지않고 차량에 탑승해 사고가 난 경우이기 때문에 일정 부분 책임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기존 판례에서도 음주운전자를 제지하지 않고 탑승해 사고가 나면 부분 책임을 지는 것으로 나옵니다.

갑작스럽게 사고로 고인을 둔 유족들의 입장에서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할 신분이고 일반인에 비해 특권을 가질 수는 없을 것입니다. 특히나 요즘 정부가 실책을 거듭해 국민들의 감정이 좋지 않은 가운데 음주운전에 의한 사망이라는 점에서 순직 처리 여부에 대한 논란이 클 듯 합니다. 국민들은 소중한 세금이 부적절하게 사용되는 것에는 반감이 큰 편입니다.

그렇다면, 다시 화제를 잠시 돌려 최근 초계함 침몰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촌철살인의 댓글을 하나 소개해 봅니다. 사고 원인에 대해 속시원한 발표도 없고 해군의 어이없는 행태가 속속 드러나면서 국민들의 불신이 극에 달한 상황을 짧은 댓글 하나가 대변해 주는 듯 합니다.

한 네티즌은 '빠듯한 국방 예산 해결책을 찾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현 정부 들어 국방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을 비꼬면서 댓글을 시작했습니다. 더구나 내용은 더욱 정곡을 찌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실제 구조는 해경 경비정이 했던 것을 빗대 '해군 고속정 초계함 구난함 다 필요없습니다. 해경경비정으로 바꾸면 됩니다.'라고 지적하는 한편 '비싼 소나, 최신 레이다 다 필요없습니다. 통통배 어선 어군탐지기가 짱입니다.'라며 무능력한 정부와 해군을 해학적으로 질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민심인 셈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대형 사건과 사고가 발생해 요즘 국민들은 하루도 마음 편하지 못하고 불안하기만 합니다. 민생치안은 구멍이 뻥뻥 뚫려 훙악범이 거리를 활보하는 것도 걱정인데 국민을 안전하게 보살펴야 할 정부가 오히려 국민들의 불안감만 키우고 있어 국민들어 나서야 할 지경입니다. 국민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소통하는 정부를 바라는 상식이 사치스럽게 느껴지는 현실입니다.

그다지 정부기관 블로그에 대해 신뢰감이 적었지만 농식품부 공식블로그 '새농이'에 대해서는 농어민을 생각하여 관대한 마음을 지녔던 저에게는 이번 사건이 매우 아쉽기만 합니다. 그럼에도 미흡하고 다소 늦은 사과의 글이라도 볼 수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여타 정부기관 블로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농식품부 공무원의 사망 사건이 안타깝고도 우울한 이유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냅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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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자신의 블로그의 가치를 쉽게 평가해 주는 무료 사이트도 종종 보게 됩니다. 이웃 블로거님인 하늘엔별님의 블로그에 독특한 정보가 있었습니다. 즉, 블로그 가치 평가를 달러로 해주는 사이트가 있어 평가를 해봤습니다.

블로그 평가 해보기(링크 클릭)

블로그얌에서 블로그 가치 평가를 한화로 해본 적은 있지만 과연 달러로는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습니다. 블로그얌에서는 1500만원대가 조금 더 넘는 금액이었던 것 같습니다.

간단한 평가 순서인데 아주 간단합니다.
1. 일단 해당 스티메이토닷컴 사이트로 접속해 봅니다.
2. 사이트에 들어가면 맨 위 웹사이트 가치 평가 창에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입력합니다.
3. 블로그 주소 입력 후 GO를 누르면 곧바로 달러로 블로그 가치를 평가해 줍니다.


허걱, 이럴 수가. 제 블로그 가치 평가 결과는 1,104,103달러로 평가돼 나왔습니다. 110만 달러라면 우리나라 돈으로 10억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이러면 신뢰성이 좀 떨어진다고 볼 수 밖에 없겠습니다. 미국에서 이런 결과를 인정해준다면 당장 팔텐데 말입니다.(^^)

그 다음으로 평가 결과의 옆에 상세분석을 해주는 곳이 있었습니다. 제 블로그의 상세 분석 결과는 어떻게 나올까요.


이럴 수가, 또 놀랐습니다.
전체 순위 316위로 나옵니다. 이렇게 높을 수가 있나 의구심이 듭니다. 그래도 영어권 블로그들과 경쟁(?)해 변방의 한국인 블로그가 당당히 300위권 근처에 갔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 듯 합니다. 현재까지 여기 사이트에서 블로그 평가를 받은 사람 수는 196만명으로 나오는데 상당히 순위는 높게 나온 셈입니다.

참고로 혹시 티스토리 전체도 포함돼 평가되는지 궁금해 별도로 티스토리(tistory.com)를 평가해 보니 650만 달러 정도였습니다. 티스토리 전체가 포함되지는 않는 듯 합니다.


사실 믿을 바는 못되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재미로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 처음에 순위는 잘못 알았습니다. 300위권 근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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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로 제 블로그인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다음뷰 구독자수가 1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어제 바쁜 일상으로 살펴보지 못했는데, 오늘 구독자수 1만명 돌파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지 이제 1년 1개월이 지났으니 의미있는 성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다음뷰의 구독자 배너가 생긴 것이 작년 3월경이라고 하니 1년도 안돼 1만명 구독자가 생긴 셈입니다. 지난 1월 블로그 방문자수 1천명 돌파에 이어 영광스럽기도 합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RSS가 뭔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RSS를 달지도 못했습니다. 이웃 블로거 분들을 하나 둘 알아가는 것이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웃 분들이 늘면서 매일 댓글에 답변하고 답방을 하는 것도 점차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이 되어 갔습니다. 게다가 다음뷰 구독자가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더 더욱 힘든 일이 된 듯 합니다.

단 한 분의 댓글이나 하루 100명의 방문도 신기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블로그를 시작할 때 세웠던 원칙들이 흐트려진 것 같습니다. 사실 블로그 방문자나 구독자가 신기루와 같은 일일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의 관심은 오프라인에 비해 쉽게 변하고 달라지는 경향이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오래 남을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 속에서 매일 혼란을 겪기도 합니다.

어쩌면 관성이 법칙인지 모르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는 만큼 거기에 보답하고 기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신새벽에 글을 쓰기도 합니다. 매일 직장 업무와 바쁜 일상 속이지만 블로그도 또 하나의 사회이고 공동체라는 점에서 글쓰기가 책임감과 같은 것이 생기는지 모릅니다.


사실 왜 구독자수가 1만명을 돌파하게 됐는지는 자세히 알 수는 없습니다. 졸필이지만 아껴주시고 관심가져 주신 이웃 블로거 분들 덕분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모든 이웃 블로거 님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미력한 글이지만 구독자 블로그에 제 블로그 구독자 배너를 클릭해 주신 여러 네티즌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든 다음뷰 구독자 님들, 감사합니다.

어떤 이유로 단기간내 1만명 구독자 블로그가 됐는지는 잘 모르지만 나름대로 생각해 봤습니다. 사실 거창한 방법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꾸준함과 공감의 콘텐츠에 항상 고심했던 것 같습니다.

먼저 매일 꾸준히 글이 올라오는 것이 첫번째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개 사람들은 예측 가능한 일에 안심을 하는 편인데 저는 블로그 운영원칙 중 하나가 처음부터 매일 1개 이상 글쓰기였습니다. 제 블로그가 매일 아침 글이 올라오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시간에 부족해 완성도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 보통 밤 늦게 글을 쓰지만 몸이 피곤할 때는 미리 잠을 잔 후 새벽 시간에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두번째는, 비록 부족한 글이지만 상식과 원칙의 세상에서 다수가 공감하는 글 내용이 작용을 하지 않았나 감히 생각해 보게 됩니다. 가끔 글쓰기가 잘 안된 적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능한 한 블로그 주제인 '함께 사는 세상'의 관점에서 다시 생각하곤 합니다. 다수가 생각하는 상식과 원칙에 어긋나지 않도록 글을 쓰게 되며 잘못 오판한 경우에는 반론을 받아들여 수정하는 편입니다.

세번째는, 다양성과 소통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개 블로그는 특정 주제를 갖고 운영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는 특정 주제만이 아니라 여러 다양한 영역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잡탕 블로그일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보면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라는 블로그 이름 자체가 폭넓은 주제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은 쉬울 지 모르지만 오래 운영하는데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소통은 다방면의 블로그와 꾸준히 하려 노력하는 편입니다. 요즘은 이웃 분들 방문도 힘겨워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뷰 구독자 배너를 비롯한 여러 활용도 있을 듯 합니다. 글을 쓴 다음에는 구독자 버튼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대다수 방문자 분들이 모를 수도 있어 항상 안내의 한 줄을 넣곤 합니다. 그냥 알아서 구독하겠지 라는 생각보다는 방문자 입장에서는 세심하게 알려주는 것이 더 좋은 듯 합니다. 결국 선택은 각각 방문자의 몫일 것입니다.

<캡쳐 하는 사이에도 구독자가 많이 늘었군요>

장황하게 쓴 것 같은데 왕도는 없는 듯 합니다. 진실된 마음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 콘텐츠를 작성하고 꾸준히 소통하고 공감의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다양한 노력이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블로그 이웃 분들과 구독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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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6전 6패했습니다. 토요일이면 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무한도전을 항상 챙겨보게 됩니다. 마침 시간대가 저녁 식사 시간이라서 자연스럽게 무한도전을 볼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합니다. 제가 무한도전을 시청하고 쓴 글이 최근 한 달 사이에 번번이 베스트에서 누락이 되었습니다. 제가 글이 부족해 그런가 생각해 더 공을 들여 글을 써보기도 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다른 블로거 분들의 글은 대략 추천수가 어느 정도 되면 베스트에 오르는데 제가 쓴 글은 다음뷰 발행 직후 추천수는 가장 많아도 베스트는 되지 않았습니다. 추천수가 100을 넘고 300을 넘어도 베스트는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제가 부족한 것이라 생각하고 무한도전에서 이슈가 된 조성규 씨와 같은 인물을 직접 인터뷰까지 해서 글을 써보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그 당시 제가 유일하게 가장 먼저 직접 인터뷰한 것 같았습니다. 제가 글쓴 이후에 언론에 기사화가 된  것을 본 일이 있습니다. 보통 이 같은 경우는 언론에서는 특종 기사라고 합니다. 많은 이웃분들과 네티즌들이 추천을 해주었고 댓글로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 글도 베스트가 되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 이쯤되니 저도 사람인지라 슬슬 이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다음 고객센터의 상담원과 통화를 했습니다.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서 자초지종이나 이유를 알고 싶었습니다. 그 전에 다음 고객센터에 온라인 문의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메일 답변은 기계적인 FAQ(자주 찾는 질문 답변)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았기에 직접 전화 상담을 받을 요량이었습니다.

다음뷰는 열린 편집자에 의한 알고리즘에 의해 베스트 적용을 비롯한 획기적인 운영을 자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나 기계적인 답변이었고 상담원은 나중에 연락을 주겠다고 했으나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무런 회신이나 답변을 주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약속이나 하지 말 것을 답변을 준다고 하고서는 나 몰라라 하는 것이 더 개운치 않습니다.


그리고 또 무한도전 관련 글을 문화연예면에 올렸습니다. 그러나 역시나 마찬가지 였습니다. 처음부터 추천수도 많았고 인기글 상위에 올라가 있었습니다. 역시나 베스트는 되지 않았습니다. 무한도전은 왜 안될까 의구심이 계속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무한도전을 그만 둘 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또 무한도전 카레이서 편을 다시 글을 올렸습니다. 그 전에 그랬듯이 추천을 많이 받아도 상위권에 계속 포진해도 베스트는 되지 않았습니다.


그 전에도 그랬듯이 다른 분들의 무한도전 글이나 다른 글은 추천수가 적어도 그대로 베스트가 되었습니다. 그림에서 비교해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글을 올린지 2시간여 정도 지난 후의 모습인데 제가 쓴 글은 가장 추천수가 많아도 베스트에 오르지 못하지만 다른 글들을 상대적으로 적은 추천수에도 모두 베스트에 올라가 있는 장면이 보입니다.
 

이러한 무한도전과 관련한 일이 무려 6번에 걸쳐 계속 이어지니 제가 쓴 무한도전 글이 다음뷰 문화연예면에서 오류가 나거나 시스템의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특정한 현직 언론인들의 글이 우대받는다는 이야기도 블로거들로부터 들은 바 있는데 그렇지 않을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제가 쓴 글이 반드시 베스트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특별한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똑 같은 일이 무려 6번에 걸쳐 계속 반복되어 다음뷰의 알고리즘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어떤 이유로 인한 문제인지 알고 싶어 그렇습니다. 그런데 연락을 주기로 약속한 상담원은 일주일이 지났지만 문의에 아무런 답변도 주지않았고 아울러 납득할 만한 이유도 모르는 상황이니 아쉽기만 합니다. 많은 문의를 받는 상담원의 입장에서도 힘든 일일 것입니다. 이는 특성상 다음뷰가 명쾌한 설명이나 이해를 블로그를 통해 소통하면서 밝히는 것이 더 현명해 보이기도 합니다.

분명 다음뷰는 소통과 개방의 시대에 획기적이고 수평적인 상생의 생태계 모델입니다. 스마트폰이 패러다임 변화를 몰고 온 것은 기존 수직구조의 하드웨어 마인드가 아닌 수평적 소프트웨어 마인드로의 전환이듯이 말입니다. 그러나 다음뷰는 블로거뉴스로부터 시작해 발전적 진화의 과정에서 예전에 비해 추동력이 약화된 듯 하여 안타깝기도 합니다. 이는 포털기업으로서 다음이 처한 정치사회 시대적 환경적인 부분도 있을 것이고 비즈니스적인 차원의 고민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생태계의 파괴자 네이버를 비롯 우리나라 여타 포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음이 그러한 수평적 변화와 상생의 생태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선견지명을 가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을 받고 있고 저 또한 다음이 건강하게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뷰가 끊임없이 블로거들과 소통하고 바람직한 대안이나 방향을 모색하는데 있어 인색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실 저는 다음뷰의 도움을 많이 받은 블로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분할 따름이고 고맙습니다. 그런 제가 다소 비판적일 수 있는 글을 쓴다는 것이 스스로 치기어린 모습으로 비추어질까 두렵기도 하여 글을 쓸까 주저했습니다. 그리고 일부 블로거들이 유사한 비판 글을 쓴 후 베스트에서 아예 제외되었다며 다음뷰 비판은 안된다며 만류하는 것도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다음은 창립 철학이 개방성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포털이라는 것을 알기에 다소 쓴소리라고 해서 불이익을 주는 옹졸한 다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근에 제가 겪은 무한도전 글 문제에 대해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아시는 분 없으신가요?

다음뷰의 발전을 위한 몇가지 제언

열린편집자 기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자
모두가 잘 하고 있다고 보지만 미흡한 면은 없는지 살펴보고 열린편집자의 역할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독창적 추천 알고리즘과 열린 편집자가 다음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하는 것이라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보완하면 좋겠습니다.

초보 블로거들에게도 기회를 주는 시스템을 만들자
예전에 비해 다소 개선되어진 부분도 있지만 새롭게 진입하는 초보 블로거들에게 기존 형성된 다음뷰의 생태계가 벽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뷰에 뜨는 신입블로거 카테고리를 만든다든지 자신 스스로나 기존 블로거가 신인 블로거를 소개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 코너가 있다면 서로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기존 블로거들이 역차별도 받지 않도록 주의하자
사실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블로거들도 많은데 이들이 다음뷰의 콘텐츠를 강화하는 중요 역할을 하고 있고 기여한 부분이 충분히 있을 것입니다. 초보나 신입에게도 기회를 많이 주어야 하지만 반대로 기존 블로거들에게 역차별이 가는 상황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다양한 블로거 고견과 아이디어를 상시적으로 수렴하자
인터넷 세상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어 항상 블로거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해 개선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으면 합니다. 물론 고객센터를 통한 개선 아이디어 코너도 있지만 별도의 열린 공간을 통한 아이디어의 장을 만들고 이 달의 아이디어왕과 같은 제도적 보완을 하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비판적 생각들도 발전의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는 아량이 필요할 듯 합니다.

소외된 시사 문화를 비롯 여타 카테고리도 활성화하자
기존 시사 IT 카테고리는 활발하게 글들이 올라오고 인기를 끈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다소 위축된 것 같습니다. 연예나 일부 인기 콘텐츠의 편식이 날로 심화되는 문제를 개선하고 여러 카테고리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골고루 건강한 다음뷰 생태계가 이루어지도록 다 함께 노력했으면 합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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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지난해 1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한지 거의 1년여 만에 방문자수 10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당초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1백만 정도가 목표였는데 과분한 배려를 받은 듯 합니다. 모든 이웃분들과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구독자 분들 그리고 이 땅의 모든 네티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블로그명이 말해주듯이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가 주제입니다. 함께 산다는 것은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고, 세상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살아가면서 부대끼는 사람들의 희로애락의 모든 것이 될 것입니다.

어찌 보면 모든 세상 이야기를 담아내는 용광로같은 블로그가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 보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잡탕블로그인 셈입니다. 전문적인 특정 주제를 기반한 블로그가 아니다보니 자유스럽게 다양한 주제의 글을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블로그의 색깔이 분명치 않아 어떤 카테고리에도 포함되지 못하는 단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마디로 굳이 정의하자면 '확장된 사는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지난 1년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성과 또는 결산을 정리하자면 몇가지가 있습니다.
- 방문자수 1천만명 돌파
- 구독자수 8천명 돌파
- 이웃블로그수 8백명 정도
- 포스팅수 600여개
- 하루 평균 방문자수 2~3만명 수준
- 다음뷰 황금펜 블로거 &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선정
- 기타 수많은 추억과 기록들
* 가장 보람있는 일은 소중한 이웃들과의 만남

개인적으로 생활의 변화도 많았습니다. 과거에 비해 직장에서 퇴근 후 곧바로 귀가하게 되면서 잦은 술자리가 줄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글쓰는 시간이나 블로그 이웃과 소통이 많아지면서 시간은 줄었습니다. 평균 수면시간은 5시간 내외 정도인 듯 합니다. 다방면의 상식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사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특이한 장면이나 신기한 자연의 모습을 보면 사진 카메라에 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 이외에도 일상의 변화는 많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 10가지 원칙에 대해 이미 공개한 적이 있지만 조금 수정 보완해 다시 알려드립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거나 운영하는 분들 중에서도 참고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제가 가진 원칙이 모든 분들에게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각자의 개성과 성향에 따라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만들어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탐진강 블로그 운영 10가지 원칙

1. 하루에 1개씩 주기적 글쓰기를 하자
저는 블로그에 글 올리는 주기는 기본적으로 하루에 1개를 목표로 했습니다. 주기를 여유있게 잡다보면 다시 나태해질 것 같아서 다소 타이트하게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직장다니는 사람이 하루에 글 하나를 쓰는 것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어떤 주제로 글을 쓸지가 매일 고민이 되곤 했습니다. 그렇지만, 블로그 자체가 사람사는 이야기에 대해 였기에, 어떤 주제라도 열어두어서인지 다행스럽게도 주변에서 본 사실이나 관심사를 자유롭게 쓰면 되었습니다. 특정 부문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잡탕 블로그가 되었지만 '세상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라는 블로그 취지가 폭넓어 그냥 제 방식 대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루에 1개든, 일주일에 2~3개든 주기적으로 쓰는 습관이 좋겠다는 것입니다.

2. 글 제목은 세심하게 생각하고 차별화해 달자
블로그 글은 상당히 제목 선정에 신경을 써서 적당한 길이도 고려했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글들이 쏟아지기 때문에 제목이 밋밋하면 금방 관심사에서 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목은 내용과 부합하면서도 여러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사실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제목이 잘못하면 내용과 상관없이 낚시로 보여질 수도 있고 너무 고지식하게 달면 전혀 차별화되지 않은 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글 제목은 정보를 담은 글인지,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것인지, 함께 논의해 볼 수 있는 주제인지, 직접 경험한 생활담인지 등 여러 관점에서 생각을 했습니다.
 글의 제목은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면서도 가급적 관심을 끌 수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3. 댓글과 트랙백은 가능한 답변하고 소통하자
방문한 블로거들의 댓글과 트랙백에 대한 원칙도 세웠습니다. 댓글에는 가능한 모두 답변을 달아주는 것이었습니다. 설사 악플이라도 온화하고 적절한 표현의 답변을 달아 스스로 부끄럽고 반성하게 했습니다. 트랙백도 받으면 가능한 모두 다시 보내주었습니다. 그러나, 방문자에 대한 답방은 모두 하려 했지만 일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갑자기 트래픽이 몰리면 쉽지 않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반성이 됩니다.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분들께 모두 답방을 못한 점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사실 댓글로 일일이 답변하기 어려워 익명에는 답변하지 않는 경우가 많게 되기는 합니다.

4. 카메라를 이용해 특별한 실생활 현장을 찍자 
사실을 기반으로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글을 쓰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생각 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사람사는 세상에서 벌어지는 현장의 글도 많이 썼습니다. 재미있는 현상이나 사물을 사진에 담았고, 어떤 때는 사회적 이슈에 접근해 보기도 했습니다. 살아있는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휴대폰 카메라나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했습니다. 사진에 대한 전문가들이 많다보니 저는 일반인 수준의 촬영이었습니다. 그러나 순간 포착을 통해 재미있거나 특이한 장면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5. 공감가는 실제 추억과 일상을 이야기하자 
실제 생활에서 벌어지는 흥미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군대에서의 추억담이나 과거 인생담을 지난 날을 되살리면서 글을 썼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포스팅은 '
군대시절 땅굴발견해 받은 참모총장상을 찾아보니'이었습니다. 군대시절 앨범을 20년만에 다시 발견해 당시 땅굴 발견 이야기를 썼는데 다음 메인에도 오르고, 20년전 전우들을 다시 찾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보람있는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읽은 글 중 노간지 시리즈는 시의성 때문인지 추천수만 12800개가 넘었습니다. 그 외에도 인생을 살면서 느꼈던 옛 이야기나 현재의 특별한 소재를 그대로 글로 썼습니다.

6.
메타 블로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자
블로글 처음 시작할 때는 메타 블로그를 잘 몰라 헤맸던 것 같습니다. 믹시, 올블로그, 블로그 코리아 등의 메타 블로그 사이트가 해당합니다. 처음에는 등록방법부터 힘들었지만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순수 메타 블로그 사이트 중에서 유입된 방문자는 믹시가 가장 많고 블로그 코리아, 올블로그 순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다지 참여 방법을 이해하느라 시간만 보냈지만 요즘은 가능한 자주 메타 사이트에 방문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통합 차원에서 티스토리, 다음, 그리고 메타블로그 등의 아이디는 통일하는 것이 좋은 듯 합니다.

7. 글에 사진이나 이미지는 1개 이상 활용하자

글에서 사진도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저는 글을 쓰면서 가능한 1개 이상의 사진이나 이미지를 올리는 편입니다. 일단 보는 사람에게 시각적으로 좋고 다른 메타 사이트에 올라가도 잘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촬영을 그다지 잘하지 못하는 편이지만 중요한 포인트를 찾아 사실을 찍는 편입니다. 길거리를 지나가면서도 특이한 장면이 보이면 달려가서 사진을 찍어 둡니다. 당장 사용하지 않더라도 나중에 사용할 경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고급 디지털카메라가 아니더라도 휴대폰 카메라 폰카라도 구도만 잘 잡으면 멋진 기록이 될 것입니다.

8. 블로그를 소통의 수단으로 운영하며 활용하자
사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큰 보람은 이웃들입니다. 각자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나이도 천차만별이고 관심사도 다릅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인터넷 상으로 소통이고 정보의 공유이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소통을 잘 하는 사람이 블로거로도 성공할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글만 쓰고 블로그에 올리면 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이웃들과 소통하면서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이나 답방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른 생각이 있는 분도 있겠지만 오프라인도 그러하듯이 이웃과의 소통은 소중한 것 같습니다.

9. 블로그를 통한 전문성 강화를 고민하자
처음에는 단지 소박한 글만 쓰는 것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그러다가 유명 블로거 분들을 보니 자신의 전문성이나 강점을 살리면서 운영하는 것을 봤습니다. 글쓰기도 좀 더 스스로의 목표나 강점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생 취미 중 하나로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다음 애드클릭스나 구글 애드센스 등을 비롯한 소개해 주었습니다. 처음은 블로그 사용법에서부터 RSS의 개념, 구글 애드센스 등록법 등 너무나 모르는 것이 많아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비즈니스적인 사고는 처음에는 전혀 없었지만 장기적으로 그 활용도 미리 고민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러면 목표가 더 생기고 블로그를 더 잘하는데 자극이 될 듯 합니다.

10. 가급적 목표는 원대하게 잡고 도전하자
목표는 원대하게 잡으려고 했습니다.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 목표가 있으면 매사에 최선을 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의 포스팅도 이왕이면 베스트를 꿈꾸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다음뷰가 블로거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것 같습니다. 다음뷰가 성공을 거두자 네이버나 네이트 등도 블로거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고민했습니다. 그렇지만 다음뷰가 역시 가장 블로거들에게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목표를 더 크게 잡으면, 글 쓰는데 더 심혈을 기울여 쓰게 되는 듯 합니다. 다음뷰에 너무 의존적인 것도 문제일 수 있지만 주어진 공간인 다음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메타블로그 중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다음뷰를 어떻게 활용할 지는 각자의 열정과 판단에 달려있습니다. 꼭 베스트가 아니어도 글의 아이디어나 내용에 충실할 수 있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결국 왕도는 없는 것 같습니다. 공감할 이야기와 꾸준함 그리고 소통이 블로그의 기본인 듯 합니다.

블로그를 새로 시작할까 고민한다면?

그리고 제가 고민을 간혹 오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서 포스팅을 못하는 글도 생기곤 합니다. 지난 9월말경 6백만명이 돌파하면서 이웃블로그 중 댓글을 단 분을 소개한다고 했는데 깜박 잊고 지나쳐 버렸습니다. 마음은 급한데 어떻게 소개해야 하나 생각만 많다니 시점을 놓치는 경우입니다. 지금도 몇개 글은 이웃들을 위해 써야 하는데 미적대는 것도 있습니다.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지난 번 600만명 돌파시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을 늦었지만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600만 돌파시 댓글을 달아주신 이웃분들]

김지철 축구 전문
바람나그네  미디어 평론 리뷰
효리 사랑 축구 전문
좋은사람들 일상 이야기
펨께 네델란드 이야기
아르테미스♡ 일상 이야기
민시오™  마케팅
White Rain 문화
Boramirang 시사
배리본즈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전문
 칫솔 IT
 날아라뽀 일본 패션 & 문화
sky~ 뒤죽박죽
초록누리 드라마 리뷰
거위의 꿈 신간지 일상 & 사색
*저녁노을* 사는 이야기
朱雀 문화 & 문학
갓쉰동 문화
미자라지 일상
Sun'A 동네 이야기
아이러니♡ 
비프리박
美談
쌀점방
모악산
모과 교육 & 일상
감자꿈 드라마 리뷰
달려라꼴찌 치과 전문
블루버스 여행
마음정리 일상 & 사색
★SHION★  동인문화 & 일상
유부빌더 운동 & 건강
 Bacon 미국 여행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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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소개할 구상을 했는데 생각만 많다가 제대로 못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다음 번에라도 좋은 생각이 나면 우리 이웃들을 위한 시도해 보겠습니다. 기획성으로 제가 본 10대 블로그 등과 같이 분야별로 모아서 소개하는 형태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만 늘 시간과의 투쟁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번 1000만 돌파를 기념해 감사의 의미로 이웃 분들을 위한 소박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감사 댓글 이벤트

<이벤트 선물>
-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기브코리아에서 마음에 드는 품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단, 2만원 정도의 품목이나 2만원 어치 수준에서 수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가의 상품까지 선택 기회를 드리지 못한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로 기부코리아는 이웃블로거 분이 운영하는 곳인데 착한 소비와 공정무역 상품을 취급하는 양심기업이고 판매의 일정금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는 곳입니다.

<선정 기준>
1.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2. 당첨자 선정은 지난 1년간 서로 왕래가 많았던 이웃들에게 조금 더 유리합니다.
3. 자주 방문이 없었어도 당첨 기회는 제공됩니다.
4. 당첨자는 총 10명으로 하겠습니다. 
 (특별한 기준 보다는 제 아내와 두 딸들이 자의적으로 선택합니다.^^;)

 다시 한번 모든 이웃님들과 구독자 분들 그리고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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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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