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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06 배다해-빽가 일본 동반출국, 열애설 오해받는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33)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넬라 판타지아' 천상의 목소리로 스타의 반열에 오른 바닐라루시 배다해가 때아닌 열애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배다해는 빽가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적극 해명했지만 어제(5일) 일본에 두 사람이 동반 출국한 사실이 보도되며 또 다시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배다해와 빽가가 5일 오전에 인천공항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낸 것이 모 스포츠지 언론 카메라 기자에 포착된 것이지요. 그러나 이번 일본 동반출국도 열애설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입니다. 배다해와 빽가가 일본으로 출국하게 된 것은 일본에서 진행하는 올리브채널 '잇 시티-일본에서 놀자' 촬영을 위한 동행일 뿐입니다. 두 사람은 5일부터 12일까지 바닐라루시의 멤버 혜라와 일본에 머물며 방송프로그램 녹화를 할 예정입니다. 

배다해와 혜리는 올리브채널 출연자로 간 것이고 빽가는 기존과 같이 스타일리스트 사진작가 자격으로 동행한 것이지요. 즉, 배다해씨가 일본 관광청 테마여행 코스를 소개하는 '잇시티' 주인공으로 이번 촬영에 참여하게 됐으며 빽가는 별도로 사진촬영 작업을 할 예정인 것입니다. 방송국측에 의하면 이번 일정은 영상으로도 담지만 사진촬영도 함께 진행하기로 되어 있던 것이랍니다.

정해진 방송 '잇시티' 촬영차 일본 출국일 뿐 언론의 파파라치 행위

                  배다해와 빽가의 일본 출국은 방송촬영 때문이었는데 열애설 이후 오해를 받았다

인천공항에 모습을 보인 배다해와 빽가는 최근 열애설이 부담이 되었는지 후드티를 입고 선글라스와 목도리를 얼굴을 반쯤 가린 상태였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멀리 떨어져 출국장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언론들이 과도한 취재 경쟁에 나서자 어쩔 수 없었겠지요. 바닐라루시와 빽가는 정규 1집 앨범 음반부터 함께 작업을 해왔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연인이거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배다해와 빽가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배다해는 열애설 기사가 처음 터진 날 자신의 트위터에 '아놔 ㅠ 간만에 푹자고 있는데 아침부터 참…이제 어디가서 친하다느니 존경한다느니 이런 말도 안되겠군. 아 진짜 어색해서 일 어떻게 하라고'라고 푸념의 글을 남기며 열애설은 가볍게 부인한 바 있습니다. 빽가 또한 인터뷰를 통해 "일 때문에 거의 매일 보는 사이는 맞다. 하지만 연인은 아니다'고 열애설을 해명했습니다.


이번 열애설을 처음 보도한 것은 지인의 제보가 단초가 된 것인데요. 지인을 주장을 빌어 보도한 스포츠지는 '여성 4인조 바닐라루시의 배다해와 코요태의 빽가(백성현)가 동료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지인의 모임에 우연히 동석하면서 처음 만났다. 이후 이들은 친분을 유지해오다가 1년 전쯤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기정사실로 보도한 바 있습니다.

최초 열애설 제보 지인의 일방적 주장 외 아무 물증도 없는 루머

그러나 이러한 지인에 대해 배다해는 트위터를 통해 "지인이라...당신이 내 앞에서도 내 지인이라 말할 수 있는지 한번 보고 싶구려. 훗 나에 대해 뭘 안다고"라며 "누군지 모르겠지만 진짜 내 지인이라면 이제 시작하는 사람인데 힘이나 좀 주십쇼. 기자님이 말하시는 그 지인님아.ㅋ"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실 언론보도의 경우 지인의 정체가 불분명하고 실제 두 사람이 연인이라며 사진 물증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전혀 없었다는 점에서 기사의 신뢰성은 낮은 편입니다.


바닐라 루시에서 바이올린을 맡고있는 멤버 지연(오지연)도 자신의 트위터에 "이건 멍미? 내가 오빠야랑 더 친한데 크크. 휴, 무섭구료. 다들 뚝!"이라며 배다해와 빽가가 열애중이라는 보도를 정면으로 부인한 바 있습니다. 소속사도 바닐라루시 멤버들이 빽가와 음반 작업을 하며 오빠 동생하며 친해진 사이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다해는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참여하면서 천상의 목소리를 뽐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배다해는 남자의 자격 합창단 이후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펼치고 있어 자칫 잘못하면 천상의 목소리로 비롯된 깨끗한 이미지에 다소 타격을 줄 수 있는 사안이었습니다. 최근 MBC 표준FM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별밤)의 목요일 코너 '사.필.남.녀'(사랑에 필 꽂힌 남녀)의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기로 되어 있기도 했고 대기업 건설사 광고모델로도 발탁돼 인기를 실감하는 상황이기도 했지요. 열애설이 터진 후 배다해는 별밤에 언론의 취재열기를 피해 불참하기도 했지요.

언론의 무책임하고 근거없는 루머 보도는 옐로 저널리즘의 폐해

                   바닐라 루시는 1집 정규 앨범 작업에 빽가가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결국 배다해와 빽가의 열애설은 사실 무근으로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단지 빽가가 1년전부터 여성크로스오버 밴드 바닐라루시 1집 '바닐라 쉐이크' 앨범 및 피처링 작업에 참여하면서 앨범 재킷사진도 찍고 이름도 지어주며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며 친한 사이였던 것이 와전된 셈이지요. 음악이라는 일로서 함께 하며 친한 사이가 열애설로 비화된 하나의 해프닝이 된 것입니다. 아니면 말고식 오보를 양산하는 옐로우 저널리즘 폐해의 단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젊은 남녀가 만나 사랑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언론의 과도한 파파라치 보도가 오히려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잘못된 루머가 멍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더욱이 이번 배다해-빽가 열애설과 같이 확실한 사진 물증도 없이 단순히 불분명한 지인의 일방적 주장만으로 사실인 양 보도하는 것은 언론의 사명이 아닙니다. 배다해와 빽가의 동반출국도 최초로 열애설을 보도한 스포츠지의 단독 보도로 마치 열애설의 근거로 오해받게 만들었습니다. 언론은 객관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사실에 근거한 보도를 해야 하지 오해를 만들기 위해 사실을 곡해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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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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