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6.25 '대한 늬우스' 관객 반응 "사이코패스 광고?" by 진리 탐구 탐진강 (54)
  2. 2009.02.22 연예인 사진과 집단 관음증 막장사회 막으려면 by 진리 탐구 탐진강 (4)


문화관광체육부는 25일부터 전국 주요 52개 극장에서 영화 시작 전 <대한 늬우스>를 시작했습니다. 공교롭게도 6.25 전쟁 발발일입니다. 문화부의 대국민 선전포고인가요? 문화부는 당초 '4대강 살리기 코믹 버전'이라고 설명했으나 <대한 늬우스>를 본 관객들은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대한 늬우스> 정책광고를 본 관객들은 "사이코패스 광고냐?" "유치찬란하다" "국민이 초딩이냐?" "대화는 MB가 필요해" "극장 안가기 운동하자" "개콘 안보겠다" "혐오감을 주는 블랙 코미디다" "무더위에 약먹고 미친 거냐?" 등 한심하고 어이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국민들의 수준을 70년대 독재시절로 착각하고 만든 황당한 발상이라는 것입니다.


이번에 나온 <대한 늬우스> 정책광고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KBS 개그맨 김대희가 아버지 역, 개그우먼 양희성이 어머니 역, 개그맨 장동민이 고등학교를 다니는 아들역으로 나오는 1분 30초 짜리 <대한 늬우스> 의 정책광고는 식사를 하는 과정에 아들이 불만스러워하자, 아버지가 원인을 묻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1) 아버지 : (식탁에 앉으며) "밥 묵자~동민이~ 임마 이거이 얼굴이 와이래 부워 있노?"

2) 어머니 : "지 친구 가족여행갔다고 저래 삐져있다 아입니꺼"

3) 아버지 : "가족여행? 우리는 뭐~ 뭐~ 가족여행 안가 봤나"

4) 아들 : "지 일곱살땝니더. 아~ 친구들 아부지는 예~ 가족여행도 같이 가고 자전거 하이킹도 같이 댕기고, 뭐 생태공원 또 역사박물관 이런 것도 다~ 구경시켜주고 하는데~"

5) 아버지 : "그런 걸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데가 대한민국 천지에 어디 있노?"

6) 아들 : "강물살리기가 그거 한다 아입니꺼? 자전거도로도 쫘악 깔고 예~생태공원도 만들고 역사박물관도 만들고예~ 그 영산강에는 그 황포 돗단배도 띄운답니더~"

7) 아버지 : "그거를 와 인제 얘기하노? 지금 밥 묵고 있을 때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퍼뜩 일나라~ 지금 당장 가자잉~"

8) 어머니 : "이 양반이 웬 일이노? 그럼 내 얼른 나가가 자동차 시동 걸고 있겠습니더잉~" (밖으론 뛰어나간다.)

9) 아버지 : (계속 식탁에 앉아있는 아들을 바라보며) "뭐하나? 퍼뜩 안 일어나고"

10) 아들 : "2012년 완공입니더~"

11) 아버지 : (다시 식탁에 앉으며) " 밥 묵자~"

12) 아들 : "어무이는 안모셔옵니꺼?"

13) 아버지 : "대문 잠가라~"

관객들은 한마디로 코믹은 커녕 썰렁하고 불쾌하다는 반응입니다. 사이코패스 가족의 대화를 본 기분이라고 합니다. 특히 군사독재 때의 관제홍보가 부활한 것이라며 시대를 거꾸로 가는 정부에 어이없다고 합니다. 네티즌들도 동영상을 본 후 유치찬란한 발상이라며 반발에 나섰습니다. 실제로 아고라에서는 "4대강 살리기 광고하는 대한 늬우스하는 극장 가지 말자"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극장표 사기 전에 4대강 살리기 광고하는지 확인하자" "대한 늬우스 나오면 야유하자" 등 비판 의견이 거세게 나오고 있습니다.

국정원이 제59주년 6·25 계기 안보 홍보 이벤트라며 준비한 '안보신권' 내용도 괴기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국정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좌익사범' 식별 요령과 '111' 신고 등을 홍보하는 "국가정보원이 전수하는 대한민국 수호권법 안보신권"이라는 제목의 플래시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코믹한 복고풍이라고 하지만 70년대 군사독재 시절 수준의 기괴한 작품입니다. 거의 정부 부처 모두가 70년대 "잘 살아보세"로 대표되는 새마을운동이나 "때려잡자 공산당" 수준의 생각에 머물러 있는 셈입니다. 아직도 냉전식 사고에 머물러 있어 30년전으로 역사가 후퇴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입니다.

국정원의 기괴한 이벤트는 과장한 복고풍이라고 하나 코믹도 괴담스럽다

제가 살던 시골마을에 작은 하천이 있습니다. 그런데 작은 하천을 정비한다며 하천 바닥을 파고 하천가를 일직선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하천 주변을 시멘트로 발랐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잘 정비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하천은 늘 말라았었고 물 속에는 물고기가 살지 않았습니다. 하천 정비한 곳에는 수초도 살지 않았습니다. 수질도 악화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물놀이도 못하는 '죽은 하천'이 되었던 것입니다. 시골 어르신들은 이야기했습니다.

"하천은 자연 환경 그대로 상태를 가능한 유지하는 것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길이다. 하천 정비한다고 마구 파버리면 물고기도 사람도 살지 못하는 것이다. 그것은 곧 생태계의 재앙이다."

오염된 중국의 하천이 핏빛으로 변했던 모습

정부가 4대강 살리기라는 미명 하에 마구잡이로 강을 파헤치는 것은 결국 인간에게 재앙이나 다름없는 일입니다. 하천은 살리는 길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며 인간이 그 자연 속에 함께 사는 것입니다. 과거 독재정권은 군사작전하듯이 건설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건조하고 삭막한 콘크리크 빌딩의 서울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자연을 복원한다고 삽질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4대강을 콘트리트 빌딩 건설하듯이 군사작전식 삽질을 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장마에 땅만 파지 말고 국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감동으로 국민을 섬기는 일이 정부가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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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김아중의 상반신 노출 합성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사회 문제화되고 있습니다. 김아중의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는 합성사진을 만든 사람과 유포자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 공식 수사를 의뢰했다고 합니다. 인터넷을 통한 연예인 합성사진 제작 및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은 잘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유명  여성 연예인에 대한 노출 합성 사진 등을 통한 문제가 대두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김아중 합성사진 사건 이전에도 얼마전 모 인터넷 언론사가 손예진의 노출 합성사진을 여과없이 게시하면서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해당 언론사가 공식 사과를 하면서 사건은 흐지부지되어 버렸습니다.

과거에 지속적으로 연예인의 합성사진이 사회 문제가 되고 연예인 개인의 인격적 침해나 명예훼손이 심각했지만 그냥 넘어간 사례가 많습니다. 이는 연예인이 이미지를 먹고사는 직업 특성상 대중들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는 부담이 컸기 때문일 듯 합니다.


[김아중 홈페이지 메인 화면]

그렇지만, 해당 연예인의 인격권 보호 및 명예 회복은 물론 이같은 사건이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공감대를 마련해 재발 방지 대책과 법적인 처벌 강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특히나 인터넷 발달에 따라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막장으로 치닫는 우리 사회의 집단 관음증(성적인 모습을 훔쳐보는 증상) 문제에 대해서도 그 원인과 책임에 대한 반성과 함께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집단 관음증 유발하는 인터넷 사이트는 자정활동을 강화하라

인터넷은 정보의 유통이 자유로운 공간이다보니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들의 사생활도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위험이 상존합니다. 한번 인터넷에 노출된 사생활이나 노출 사진은 집단 관음증 사회의 표적이 되어 버립니다. 이번 김아중 노출 합성사진 사건을 비롯한 연예인 노출 사진들은 인터넷 사이트로부터 시작된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인터넷 사이트 자체가 불법을 용인하는 것은 아닌지 감시가 필요합니다.

대형 포털도 문제가 적지 않지만 자체적인 자정활동을 강화하면서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군소 인터넷 사이트들은 여전히 사이버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해당 인터넷 사이트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정 활동을 통해 신속히 차단할 수 있도록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인터넷 찌라시 언론사들의 무책임한 낚시성 보도 문제 있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우후죽순처럼 인터넷 언론사들이 생겨났습니다. 뚜렷한 수익모델도 없이 인터넷 언론사를 만들다보니 사명감이나 자질없는 찌라시 기자들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기자라는 것이 자격증을 갖춘 것도 아닌 만큼 그 만큼 도덕성이나 공익성을 갖추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그 이전에 인터넷 언론사의 설립이 어렵지않아 찌라시 수준의 언론사도 넘쳐나는 것입니다. 수익모델이 없어 낚시질로 엉터리 트래픽을 유발하는 기사에만 골몰합니다. 그래서 연예인 사생활이나 노출 합성사진과 같은 낚시 기사가 인터넷을 도배합니다. 개인을 보호해야 할 언론사가 오히려 연예인 인격권을 훼손한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무책임한 찌라시 언론은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언론사 사익의 방종이며 막장 사회를 만드는 독극물이나 다름없습니다. [참고] 검색어 낚시하는 언론사-포털 은밀한 유혹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하는 일부 네티즌을 법적 처벌하라

인터넷은 공개된 공간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명예훼손이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처벌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익명성에 숨어서 연예인 노출 합성 사진을 만들어 유포하고 근거없는 사실을 퍼나르는 행위는 분명히 단죄되어야 합니다. 또한 악플로 인한 연예인 자살과 같은 사건도 명예훼손이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집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들도 적극적으로 자신의 인격권 보호에 스스로 나서야 합니다.

하지만, 사이버 모독죄와 같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 정권 보호 차원의 법률을 만드는 것은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기존 법률을 통해 충분히 명예훼손이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집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네티즌들도 자신의 인격이 소중하듯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행위에 대해 조심해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인터넷에서는 어떤 행위에 앞서 더욱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미덕이 필요합니다.

막장 사회의 집단 관음증은 공동체적인 사회병리현상 문제

소위 막장 드라마가 공중파 방송이나 케이블 방송 마다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청자들도 막장 드라마에 빠져 있습니다. 욕하면서 본다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 사회가 막장이라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한편으로 어떤 희망도 보이지않는 우리 사회 현실에 대한 도피 심리가 곧 막장을 부른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우리사회가 막장으로 간 것은 정부도 방조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막장 드라마에서 보여준 불륜, 불법, 부도덕 등은 고스란히 인터넷으로 번져나갑니다. 집단 관음증 사회를 확대 재생산하는 촉매제가 방송과 인터넷인 것입니다. 집단 관음증은 사회적인 정신병이나 공동체적인 병리현상과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사생활이나 성적인 모습을 훔쳐보는 것에 집단이 광분하는 사이코패스 사회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모든 주체들은 집단사회의 정신병 치료에 나서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부정과 타락으로 점철된 나라는 결국 파멸이었습니다. 건강한 시민들과 건전한 가치가 사회 공동체에 충만한 국가는 오랫동안 번성을 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도덕적 신뢰의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사회 전반에 넘쳐나는 부정과 타락의 비정상이 마치 정상인양 둔갑하고 있습니다. 집단 관음증 히스테리가 인터넷에 버젓이 횡행하고 있습니다. 더 늦기전에 바로잡아야 합니다.

비정상과 도덕불감증에 눈감은 집단 타락 정신병리 현상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먼저 잘못을 반성하는 자아성찰부터 시작해 그동안 부도덕과 비정상을 바로잡는 실천이 필요합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어른들이 해야 할 의무이자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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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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