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투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2.01 1박2일 시청자투어, 제주도 간 이유 3가지 by 진리 탐구 탐진강 (39)
  2. 2010.01.13 1박2일 시청자 투어 150만명 참여 원동력은? by 진리 탐구 탐진강 (29)


드디어 1박2일의 2010년 시청자투어가 베일을 벗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1박2일 방송 말미에 시청자 투어에 대한 참여 현황과 최종 선정된 팀들에게 멤버들이 전화를 하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앞으로 전개될 시청자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습니다. 

이에 앞서, 1박2일 경북 안동편에서는 퇴계 이황의 철학과 학문 업적이 깃든 곳으로 1000원 지폐에 등장하는 도산서원을 비롯해 통일신라시대에 흙벽돌로 쌓아 만든 신세동 7층 전탑, 그리고 풍산유씨의 씨족마을인 하회마을과 유성룡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고 있는 병산서원 등 4곳의 명소에서 1박2일 멤버들이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이 날 OB팀(강호동 이수근 김C)은 3만원이 걸린 용돈 쟁탈전 레이스 게임에서 현금지급기 비밀번호를 두번째 미션만에 재빨리 유추해 YB팀(은지원 김종민 MC몽 이승기)을 일찌감치 제치고 3만원을 인출해 버렸습니다. YB팀의 패기 보다는 OB팀의 관록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습니다. OB팀은 이 지역의 별미 특별식인 안동찜닭을 즐기며 여유있는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번에 현금 인출 카드의 비밀번호는 0115였는데 촬영 일자와 같아 쉽게 유추할 수 있는 번호였다는 점에서 아쉬운 감도 있습니다. 어쨌든 이번 용돈 쟁탈전은 쫓는 자들과 쫓기는 자들의 경기라서 1박2일판 추노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제작진이 참여한 안동 하회마을은 시청자 투어의 전주곡

이어 멤버들은 340년 전통의 지촌 김방걸 선생 고택에서 복불복 게임 대신에 양반과 머슴 신분 바꾸기 놀이를 통해 양반과 유교의 고장으로 유명한 안동 하회마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특히 이 게임에서는 나영석 감독을 제외한 강찬희 카메라 메인 감독을 비롯 이은일 지미짚 감독, 오디오 음향 및 조명 감독, 전온누리 PD, 김대주 작가, 최재영 작가 등 스태프 제작진이 참여한 구구단 게임을 벌여 1박2일 만의 묘미를 다시한번 선보였습니다. 이에 앞서 용돈 쟁탈전에서 여행객들이 참여한 구구단 게임이 실시된 바도 있었습니다.

                      1박2일 시청자투어는 올해 150만명이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지대하다

다시 1박2일 시청자 투어 이야기로 넘어가 봅니다. 사실 올해 1박2일의 야심찬 프로젝트는 시청자 투어와 남극 특집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반기는 시청자 투어, 그리고 하반기에는 남극 프로젝트가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는 빅이벤트가 되는 셈입니다.

이미 시청자 투어는 선정기준과 구성방식을 통해 참가팀을 비롯해 장소와 방송 일정이 공개된 바 있습니다. 이번 시청자투어에는 무려 150만명이 신청을 했습니다. 신청 건수는 12만 6944건인데 건당 10명~15명의 인원 단위였다고 합니다. 작년 1차 투어 신청자의 경쟁률은 1,500대 1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2차 시청자 투어는 사상 초유의 약 13만명 대 1의 경쟁률인 셈입니다. 시청자 투어 참가자로 선택 낙점을 받는 자체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인 것입니다.

이번 시청자투어 선정 기준으로 나이 직업 지역 등을 적절히 안배해 3차에 걸친 분류작업 끝에 7개팀 80여명의 참가자를 선정 확정했습니다. 이들 7개팀은 대한민국 여자 럭비팀, 서울의 개인택시모임팀, 강원 영월 상동고교팀, 엄마와 10자매팀, 항공대학생팀, 유니버셜 발레단원팀 등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미 1박2일은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 '시청자와 함께 하는 1박2일'이란 슬로건 아래 제주도에서 녹화를 마쳤다고 합니다. 당초 1박2일 보다 2박3일로 늘어난 것은 1박은 너무 짧았기 때문이라고 하며 방송은 2월 14일부터 3주간에 걸쳐 예정돼 있습니다.

1박2일 시청자투어 7팀 선정과 제주도 선택의 이유

올해도 시청자투어는 7개팀 80여명의 시청자들이 1박2일 멤버들과 함께 팀별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즉, 강호동 김C 이수근 은지원 MC몽 이승기 김종민으로 이루어진 1박2일 멤버 7명이 각각 1개팀씩을 맡게 되는 것입니다. 이미 인터넷 게시판에는 이승기가 항공대팀을 맡아 녹화하는 장면에 대한 글도 발견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한편으로 보면 작년 국악고팀이 워낙 출중한 실력을 선보여 올해 시청자투어가 어떤 재미와 웃음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국내의 수많은 여행 관광 명소 중에서 제주도를 시청자투어 장소로 선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합니다. 그것은 1박2일 이명한 PD와 제작진의 이야기와 전체적인 분위기를 통해 해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시청자투어 장소로 제주도를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은 3가지로 압축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제주도는 배편을 이용해 단체여행하는데 최적의 투어 코스
■ 시청자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할 수 있는 1박2일 스페셜 여행 장소
■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세계적 여행지 제주도 특유의 멋과 추억  

제주도는 우선 항공편과 배편으로 이동이 가능한 투어 코스입니다. 시청자 80여명을 비롯 제작진 포함 150여명이 단체로 여행을 가려면 배편이 적절할 수 있습니다. 이미 작년에는 관광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시청자투어가 진행된 바 있어 크루즈 여행선에서 장시간 여행 과정의 재미와 에피소드를 촬영하는데 적당한 코스가 되는 셈입니다.

                              작년 국악고 학생들의 공연은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 다음으로 제주도는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여행장소로서 의미가 큽니다. 1박2일에게 있어서도 제주도는 올레길을 비롯 특별한 촬영지였으며 시청자들이 스페셜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오지에서 버라이어티 정신을 펼칠 수도 있지만 시청자들이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장소는 역시 제주도가 가장 적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다와 산 그리고 섬이라는 최적 여행지의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것도 제주도의 장점일 것입니다.

또한, 제주도는 남녀노소는 물론 지역을 불문하고 국내 최고의 여행 명소이자 세계적인 여행지라는 점입니다. 어른들에게는 과거 젊은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추억의 여행지이고 어린 학생들에게는 꼭 가볼 명소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1박2일이 전국적으로 고른 연령층이 시청하는 프로그램이란 측면에서 가장 대중성을 담보할 장소이자 세계 각국의 교포들이나 세계인들에게도 제주도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특유의 멋과 추억을 보여줄 장소인 셈입니다. 

친근감과 소통의 버라이어티 정신은 예능2.0 시대 

이처럼 제주도는 대중적 친근감이 크지만 일반 보통 사람들에게 큰 마음을 먹어야 갈 수 있는 곳이란 점에서 시청자투어의 최적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1박2일 제작진 입장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보여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보답한다는 차원에서 제주도는 특별한 장소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무튼 1박2일은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습니다. 1박2일은 자연과 여행이란 테마를 통해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인간미가 넘치고 그 속에 팀워크와 버라이어티정신이 빛납니다. 특히 항상 주민들과 소통하는 정겨움이 있고 이는 곧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이는 시청자들과 거리감을 느낄 수 없는 친근감으로 나타나고 그러한 1박2일의 친숙함이 시청자 투어의 폭발적 참여 열기로 나타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시청자와 소통하는 공감대가 잘 형성된 것이 1박2일 성공의 원동력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쩌면 이는 우리 시대 코드인 소통 공유 개방의 탈권위주의와 맞물려 있는 듯 합니다. 웹2.0이 그러하듯이 1박2일은 예능2.0으로 승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청자투어가 어떤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해 줄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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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1박2일이 41%가 넘는 사상 최고의 시청률에 이어 우리나라 시청자 참여 사상 최고의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무려 150만명이 시청자 투어에 참여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작년에 처음 실시된 1박2일의 시청자 투어에는 15만명이 신청을 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는 작년에 비해 10배나 많은 신청자인 셈입니다. 이렇게 많은 시청자 투어 참여 신청은 예상을 초월한 것입니다. 작년 10월말 신청을 마감한 결과인 만큼 만일 신청 마감이 연초였다면 훨씬 더 많았을 것입니다.

얼마나 1박2일이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지 알 수 있는지 입증하는 대목입니다. 아울러, 1박2일이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프로그램인지 증명하는 사례입니다. 

이번 시청자 투어 신청 건수는 12만 6944건인데 건당 10명~15명의 인원 단위였다고 합니다. 그러면 150만명이나 되는 신청자를 어떻게 최종 투어 참가자로 선정할까요?

시청자와 함께 만드는 1차 투어 국악고 Gee 열풍의 추억

작년 1차 시청자 투어를 살펴보면 대략적인 추정이 가능할 듯 합니다. 작년 투어 신청자의 경쟁률은 1,500대 1이나 됐습니다. 올해 2차 시청자 투어는 경쟁률이 약 15,000대 1이나 될 전망입니다. 시청자 투어 참가자로 낙점을 받는 자체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인 것입니다.



작년 시청자 투어 참가자는 80명 가량이었습니다. 초청 팀은 6개팀이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7개팀, 약 100명이 예상됩니다. 즉, 강호동 김C 이수근 은지원 MC몽 이승기 김종민으로 이루어진 1박2일 멤버 7명이 각각 1개팀을 맡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 초청 팀은 누구였을까요? 한국체대 여자유도부, 싱글맘 가족, 국립국악고 무용과 여고생, 50대 늦깎이 여고3년생, 8자매와 8사위, 남자 간호사 모임 등 6팀이었습니다. 일반 보통 사람들 보다는 이색적인 사람들이 주로 간택된 셈입니다. 올해도 파격적이고 독특한 팀들이 선택될 가능성이 예측됩니다.

지난 1차 시청자 투어는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프로그램이라는 신선한 도전으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국악고 여학생들이 장기자랑 코너에서 선보인 소녀시대의 'Gee(지)'는 깜찍 발랄함으로 사로잡으며 장안의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체대 윤영주 학생은 1박2일 멤버들을 전원 KO시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며 '딱밤여제'의 칭호를 듣기도 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단체여행 투어, 특별한 만남과 대결

올해도 비슷한 포맷을 유지하면서도 뭔가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청자들과 단체여행을 떠나는 과정의 재미를 비롯해 1박2일 멤버들이 시청자 참가자들과 7팀을 꾸려 대결을 펼치는 형식입니다. 기존의 1박2일이 주요 구성요소로 갖고있는 복불복 게임이나 장기자랑 그리고 여행과정의 에피소드들이 망라될 것이 예상됩니다.



신청자들이 유치원생 주부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를 포괄하고 있어 이것이 주요 고려사항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1박2일이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이유는 바로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란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참여자 선정에 대해서는 이명한PD나 나영석PD도 이같은 생각을 피력한 적이 있습니다. 특히 유치원생의 참여도 예상해 봅니다.

작년 투어에는 멤버들과 특별 초청한 백지영, 한민관, 김재욱, 이상호 등이 연예인 게스트로 깜짝 출연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도 깜짝 이벤트가 있을까요? 현재로는 반반입니다. 작년에 한민관이 가수 비의 레이니즘으로 폭소를 자아냈고 백지영이 '총맞은 것처럼' 노래로 환상 무대를 만든 적이 있어 비밀병기로 연예인 카드를 꺼낼 공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7명 멤버들을 중심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내용에 충실한 개연성도 큽니다. 연예인 게스트없이 만들 가능성이 더 많기는 합니다.

1박2일 대박 원동력은 명예 멤버 시청자의 힘이었다

1박2일이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배경은 몇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은 시청자나 여행객 모두가 1박2일의 멤버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종의 1박2일 명예 멤버는 시청자나 다름없습니다. 시청자 투어가 대표적이지만 1박2일은 어떤 여행지에서나 지나가는 여행객이나 현지 일반 주민들과 스스럼없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린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는 명예멤버 시청자들이 함께 한다는 것은 1박2일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

그리고 사람 향기 나는 리얼리티입니다. 지난 주 박찬호가 출연한 방송이 최고 시청률을 보여준 것을 분석해보면 의리와 우정이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사람과의 정과 인연을 소중히 하는 점입니다. 자연스럽게 얼음물에 전원 입수하도록 하는 저력은 일부 짜여진 각본일지라도 리얼리티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삭막한 도시가 아닌 아름다운 자연에서 함께 하는 훈훈한 인간애가 사람 향기 나는 리얼리티는 만드는 것입니다.
 


1박2일을 대표하는 단어는 역시 팀워크와 버라이어티정신이라 생각됩니다. 기존 6명 멤버의 탄탄한 팀워크는 원년 멤버인 김종민의 복귀를 우려할 정도였습니다. 그 동안 1박2일을 촬영하면 끈끈하게 형성된 남자들의 팀워크는 더욱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키는 듯 합니다. 더욱이 1박2일 스태프들 마저 제8의 멤버나 다름없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시청자들과 거리감을 느낄 수 없는 친근감입니다. 항상 1박2일을 통해 학습된 멤버들과의 친숙함이 그대로 시청자 투어의 폭발적 참여 열기로 나타난 셈입니다. 방송에서 멤버들이 보여줬던 일반 사람들이나 여행객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는 장면은 곧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감정이입이 된 셈입니다. 즉, 시청자와 공감대가 잘 형성된 것이 1박2일 성공의 원동력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청자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직접 주인공이 되어 1박2일 멤버로 참여하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할 정도가 된 것입니다. 아무 거리낌이 없습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일반 사람들의 진솔한 웃음과 재미가 함께 합니다. 어쩌면 새로운 웹2.0 시대 코드인 참여 공유 개방의 정신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람들이 1박2일에 공감하고 찬사를 보내는 이유입니다. 시청자 투어가 어떤 사연과 인연으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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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