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덴마크를 3대 1로 꺾고 한일 양국의 16강 동반 진출이라는 꿈을 현실화시켰습니다. 일본은 오늘 새벽 남아공 루스텐버그 로얄 바포켕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0 남아공 월드컵 E조 3차전 덴마크와 경기에서 놀라운 사무라이 축구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인 마음 속에는 일본이 덴마크에 패배했으면 하는 민족적 감정이 여전히 강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아시아 지역 국가로서 선전을 했으면 하는 바람도 존재하고 있어 일본은 미묘한 국가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 일본은 당초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본은 그 동안 수비에 비해 득점이 1골에 그쳐 공격력이 떨어진다는 우려를 받았지만 덴마크전에서 말끔하게 씻어버렸습니다. 이로써 일본은 2승 1패로 승점 6점을 확보해 16강 진출에 성공한 것입니다. 한국이 1승 1무 1패로 승점 4점으로 16강 진출한 것에 비하면 오히려 뛰어난 결과입니다.

일본 혼다의 사무라이 축구, 월드컵 16강 진출의 일등공신


한국과 일본이 월드컵에서 16강 동반 진출한 것도 처음이지만, 아시아가 월드컵에서 2개국이 동시에 16강에 진출한 것도 처음인 것 같습니다. 사실 대단한 성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서로 경쟁심과 투쟁심을 유발하며 경기에 집중한 것이 동반진출의 기폭제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국이 잘하면 일본도 그 만큼 자극을 받고 한국도 일본의 선전에 자극을 받는 관계인 셈입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이 4강 신화를 이룬 것도 일본과의 경쟁심도 작용했을 것입니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월드컵인 만큼 일본 보다 좋은 경기 결과를 바라는 국민들의 응원도 큰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어쩌면 한국과 일본은 애증의 관계 속에서 서로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불태우게 되는 승리의 공식이 되고 있는지 모릅니다. 가령 공부에서도 서로 비교가 될 수 있는 경쟁상대가 있어야 서로가 더욱 최선을 다하게 되고 좋은 성적을 얻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한국에 박지성이 있다면 일본에는 혼다 게이스케가 있었습니다. 혼다는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감각적인 무회전 프리킥으로 첫 골을 성공시켰으며 마지막 골도 혼다 게이스케의 결정적 도움주기에 의한 골이었습니다. 혼다 게이스케는 카메룬과의 첫 경기에서도 골을 넣어 일본 승리의 영웅이었습니다. 일본의 16강 진출의 혼다가 만든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한국식 압박축구와 세트피스, 일본 축구의 모범 사례로 닮았다



일본은 예선전에서 혼다를 앞세운 사무라이 전사들처럼 쉴새없이 운동장을 질주하며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덴마크전에서 비겨도 16강 진출이지만 일본은 더 공세적으로 공격축구를 선보였습니다. 오카다 감독은 경기전 공식 인터뷰에서 "선수들에게 무승부에 대해서는 생각지 말라고 했다. 선수들은 그들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이고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16강에 갈 수 있을 것이다. 이기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결연한 의지를 불태운 바 있습니다. 허정무 감독과 비견되는 대목입니다. 그 동안 일본 네티즌들에게 욕만 먹어야 했던 오카다 감독의 고집이 결국 본선에서 빛을 발하며 명장 반열에 오르게 한 셈입니다.

심지어 오카다 감독은 10대 1 정도로 이겼으면 하는 바람도 밝혀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아카다 감독의 공격 축구 의지라는 점에서 그 결과는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일본 선수들은 단신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엄청나게 많이 뛰었습니다. 장신의 덴마크를 상대해서 한 발 빠른 발로 상대를 압박하는 모습이 마치 한국의 압박축구를 보는 듯 했습니다. 세트피스에 의한 득점도 닮았습니다. 빠른 스피드와 공간활용능력 그리고 조직력을 중심으로 한 한국 축구는 일본에도 좋은 모범사례였던 셈입니다.

한국이 8강 진출을 향한 16강전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대결한 것과 같이 일본도 남이의 파라과이와 16강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우연치고는 묘한 운명입니다. 한국와 일본이 서로 경쟁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축구도 닮아가는 듯 합니다. 그러다보니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8강 진출전 마저도 남미의 비슷한 상대를 만나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애증의 경쟁심은 어느새 닮은꼴 축구가 되어 있었고 그것은 승리의 공식으로 이번 16강 진출의 원동력이었습니다. 미워하며 경쟁하면서도 닮아버린 한국과 일본의 축구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월드컵 선전, 아시아 축구 시대 열었다

일본이 16강에 진출한 것은 민족적 감정을 떠나 아시아 국가로서 축하해 줄만 합니다. 월드컵을 보면 아시아에 배정된 티켓은 3장(호주 포함 4.5장)에 불과합니다. 유럽에 13장, 남미에 6장의 티켓이 배정되고 아프리카의 경우 추최국 포함 6장, 심지어 북중미만 해도 3장이 주어지는 점에서 아시아는 초라합니다.  이번에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한국 북한 일본에 본선행 티켓을 땄으니 동북아 3국이 본선행을 싹쓸이 한 것입니다. 정대세가 이끄는 북한이 비록 16강 진출에 좌절했지만 44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나와 세계최강 브라질과 대등한 경기를 이끌며 나름 선전했습니다.

박지성은 다름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같은 아시아인입니다. 나는 아시아의 더 많은 팀이 조별리그를 통과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는 아시아 팀이 세계 속에서 약팀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이는 훗날 브라질, 독일 등 세계 최강팀을 꺾을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한국과 일본은 서로 경쟁심과 투쟁심을 북돋우며 16강 동반진출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비록 가깝고도 먼 나라이지만 스포츠에서는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선의의 경쟁이 양국을 스포츠 강국으로 만드는 바탕이 되는 셈입니다. 김연아에게 아사다 마오가 있어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듯이 말입니다. 한일 양국의 8강 진출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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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가칭 김연아 주식회사를 설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연아는 다가오는 30일 계약이 만료되는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와 결별하고 독자적인 독립 법인인 스포츠마케팅 회사를 차릴 것이 확실시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자 IB스포츠는 김연아를 붙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듯 합니다. IB스포츠는 김연아를 압박하고 회유하는 여러 언론플레이를 서슴치 않고 있기도 합니다. 자칫 피겨여왕 김연아의 우아한 자태에 불똥이 튀지 않을까 우려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김연아 주식회사 왜 나왔나?

김연아가 독립적인 스포츠 마케팅회사를 차릴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몇가지 정황으로 포착되고 있습니다. 우선 IB스포츠에서 그 동안 김연아를 전담 관리했던 모 임원이 최근 사표를 제출한 후 스포츠마케팅회사를 설립 준비에 들어갔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연아 측은 현재까지 재계약 여부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답변이 없어 이를 뒷받침한다는 것입니다.


IB스포츠의 회유책은?

현재 김연아와 재계약이 불투명해지자 IB스포츠는 온갖 당근책을 내놓으며 김연아 붙잡기에 나선 것 같습니다. IB스포츠가 제시하고 있는 주요 회유책은 우선 재계약시 수익배분 비율을 90(김연아)대 10(IB)으로 조정하는 것입니다. IB스포츠 측은 기존에 75대 25 비율로 수익을 나눠왔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실제 수익배분 비율은 IB측이 더 많이 챙겼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합니다.

그 다음으로 IB스포츠가 주관하는 아이스쇼의 수익 배분을 50대 50으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최근 김연아  아이스쇼의 경우 수익이 9억원 선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김연아의 몫은 1억원~1억 5천만원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IB스포츠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수익을 대부분 챙겼다는 분석이 가능하겠습니다.

결국 IB스포츠는 김연아가 회사 수익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 IB스포츠 회사 전체 매출의 15% 이상이 김연아에게서 나온다고 합니다. IB스포츠는 김연아 광고출연료, 후원금, 라이선스 권리 등을 모두 포함해 매년 엄청난 수익을 누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연아가 최근 3년간 IB스포츠로부터 받은 돈은 각각 11억원, 45억원, 55억원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과연 IB스포츠의 총수익은 얼마일지 궁금해 집니다. 김연아의 경제효과가 5조원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으니 말입니다.

김연아는 왜 IB와 결별하나?

김연아가 IB스포츠와 결별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원인이 자리잡고 있을 것입니다. 우선은 IB스포츠의 이야기 대로 수익배분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김연아의 수익은 엄청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실제 지난 해 김연아가 IB스포츠에서 받은 금액은 55억원에 불과합니다.

김연아와 어머니가 아무리 돈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알려지고 있지만 피겨퀸 김연아의 위상이나 CF 광고 출연을 비롯한 각종 활동에 대해 예상보다 상당히 적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 네티즌들이 IB스포츠에 대해 가장 비판적으로 보는 것은 김연아에 대해 IB스포츠가 취한 태도입니다. IB스포츠는 그 동안 자사의 이익에는 민감하게 빠르게 움직이면서도 김연아를 보호하는 일에는 둔감했다는 지적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김연아 홈페이지 개설이 늦어지고 이후 홈페이지도 무성의하게 플래시로 떡칠을 했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김연아를 두고 유튜브에서 벌어진 일본의 악의적 비방성 동영상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 IB스포츠에 대한 원성이 높습니다. 김연아 대한 악성 비방 동영상에 대해 대응하고 나선 것은 팬들이었습니다. 따라서 김연아 팬들은 김연아 주식회사 설립에 대해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IB스포츠는 법적분쟁으로 치닫나?

그렇다면 김연아와 IB스포츠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실제로 IB스포츠의 회유책에 김연아 측은 거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결국 IB스포츠는 김연아 주식회사 설립에 대해 법적분쟁을 시사하고 나섰습니다. IB스포츠는 김연아 주식회사 설립에 관여하고 있는 모 임원을 배임행위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란 방침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해당 임원에 김연아 선수와 관련한 광고 및 아이스쇼 출연 제의를 받고도 보고도 하지않고 IB의 계약 만료 이후로 사업을 연기해 경제적 손실을 끼쳤다는 이유입니다.

IB스포츠는 해당 임원에 대해 사표를 수리하는 형식이 아니라 파면 징계를 하고 곧 민사소송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리고 있습니다. IB스포츠의 계약서에 '김연아와 계약이 끝나는 시점을 기준으로 18개월 이내에 IB 스포츠에서 일했던 직원들은 퇴사 후 2년간 김연아와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면 안 된다'는 조항이 있다는 것을 그 무기로 삼고 있습니다. 어쩌면 추악한 법적분쟁이 예고되는 대목입니다.

오서 코치, 아사다 마오 측 제의받았나?


또한 IB스포츠 측이 오서 코치가 일본의 아사다 마오 측으로부터 코치 제의를 받았다는 내용을 언론에 흘린 것으로 네티즌들은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동안 김연아를 도왔던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 등 드림팀이 해체될 위기에 놓였다는 식으로 내용이 보도되느는 것으 그 같은 이유라는 해석인 셈입니다. 오석호라는 한국식 이름도 갖고 있는 오서 코치가 그 동안 일본의 비판을 받아온 점을 감안하면 아사다 마오의 코치로 갈 가능성은 그다지 없어보이는데 언론플레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오서 코치는 2009~2010 시준으로 계약이 종료된 상황이기는 합니다. 아직 김연아가 현연 선수 생활을 할 것인지 은퇴를 할 것인지 여부가 확정되지 않아 오서 코치와의 재계약은 보류 중인 상태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오서 코치는 현재 곽민정을 비롯해 아담 리폰, 크리스티나 가오, 라일리 캑컬로크 카사르사 등의 지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김연아와 오서 코치가 재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 합니다.

김연아의 선택을 존중하자

과연 김연아 주식회사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기존 스포츠 스타가 직접 자신을 전담하는 스포츠마케팅 회사를 설립한 것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처음입니다. 박지성은 6년간 소속됐던  FS코퍼레이션을 떠나 2006년 7월 'JS리미티드'라는 자신의 회사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박지성도 회사 설립하면서 FS코퍼레이션과 9억 상당의 법적 소송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만일 김연아가 IB스포츠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법적분쟁도 예상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현재 IB스포츠가 자사의 모 임원이 김연아 주식회사 설립에 관여한다는 이유로 법적분쟁을 예고하고 있지만 김연아가 재계약을 하지않으면 김연아에게 직접 불똥이 튈 가능성도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김연아의 선수 생활 은퇴 여부는 물론 IB스포츠와의 재계약 여부가 김연아에게 큰 부담감을 주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통해 온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었던 김연아가 경기 외적인 요인으로 심적 고통을 받는다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국민들의 정서는 김연아의 은퇴 여부에 대해 김연아 자신의 선택과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IB스포츠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연아가 비록 IB스포츠와 결별을 선택하더라고 IB스포츠는 김연아를 존중하고 배려해야 합니다. 그 동안 IB스포츠가 김연아를 위해 공헌한 것도 많겠지만 국민들의 입장에서 IB스포츠가 부족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판단은 김연아 자신에게 있습니다. 경제적 금전적 이해타산으로 IB스포츠가 김연아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면서 법적분쟁을 한다면 IB스포츠는 국민적 저항에 부딛칠 개연성이 큽니다. 다만 IB스포츠 임원에 대한 문제는 당사자 끼리 해결했으면 합니다.

정치경제 사회문화 전반적으로 희망이 보이지 않는 시대, 대한민국에 한줄기 희망을 안겨준 김연아가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김연아의 상큼한 미소와 우아한 몸짓으로 새로운 김연아 주식회사가 멋진 무대를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나라 피겨스케이팅 역사를 만들었듯이 김연아 주식회사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를 소망해 봅니다.

[추가] 김연아, 올댓스포츠 설립
김연아가 소속사 IB스포츠와 결국 결별하고 김연아 컴퍼니를 설립했습니다. 김연아의 법률상 대리인 법무법인 지안은 4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연아 어머니인 박미희 씨가 대표이사 겸 주주이고, 김연아 본인이 주주로 참여한 신설법인 ㈜올댓스포츠(AT Sports)를 4월 20일 설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댓스포츠는 김연아 선수의 향후 활동과 관련한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면서 김연아 선수가 출연하는 아이스쇼 개최 , 스포츠꿈나무 육성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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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오늘은 일제 치하에서 민족 독립의 만세 함성으로 떨쳐일어났던 제91주년 3.1절 날입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일들이 지금도 여전히 자행되는 듯 합니다. 어제 일본인 네티즌이 만든 김연아 경기 비방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는 지난 26일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보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제작한 것이었습니다.

이번 동영상은 남자와 여자 두명이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프리 스케이팅 경기를 보면서 김연아에 대해 입에 담지 못할 부적절한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줄곧 나오고 있었습니다. 김연아 경기를 보면서 찍은 5분여의 동영상과 아사다 마오 경기를 보면서 제작한 9분여 동안의 동영상입니다.

동영상 속의 일본 네티즌은 "김연아 넘어져라" "한국 응원단 XX들 불질러 버리고 싶어" "김연아 죽어버려" 등을 비롯해 김연아와 한국인들을 비방하거나 심지어 욕까지 서슴치 않는 장면이 여과없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었습니다.

일본의 어떤 가정집으로 보이는 곳에서 일본TV의 피겨 프리스케이팅 결승 중계를 보면서 캠코더로 촬영해 유튜브에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집에서 TV를 보면서 자국 선수를 응원하는 것은 인지상정으로 어느 나라 사람이든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집에서 TV를 보면서 자국 선수인 아사다 마오를 응원하다보니 경쟁자인 김연아가 실수를 범하길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볼 수 있는 유튜브에 김연아를 비방하는 동영상을 올리는 일이 문제입니다. 특히 자국 선수 응원이 아니라 경쟁자인 다른 나라 선수를 비방하는 욕설까지 담긴 내용을 그대로 세계인들이 보는 유튜브에 올리는 것은 야비하고 비열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피겨여왕 김연아의 금메달은 어떤 세계 전문가들도 의심치 않는다

일본 네티즌의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11만회가 넘는 폭발적 조회수를 기록했으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해당 동영상을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늘 새벽에 삭제 조치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유튜브에는 여전히 일본 네티즌들이 올린 김연아나 한국을 비방하는 동영상이 수시로 올라오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가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은 올림픽 정신에 비추어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고 메달의 색깔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한 경기는 서로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지나친 애국주의에 빠져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이를 유튜브에 올리는 행위는 적절치 못한 일입니다. 오히려 스스로 열등감에 사로잡혀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 있고 국가 망신을 시키는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일본 네티즌의 김연아 비방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자 우리나라의 네티즌 한 명이 이같은 동영상의 만행을 지적하며 항의하기 위해 일본 네티즌의 동영상에 한국어 자막을 넣은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한일전이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두가지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삭제돼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지금도 김연아가 심판을 매수했다는 심판 매수설이나 점수가 조작됐다는 일본 네티즌의 황당한 비방 동영상이 수시로 올라오고 있어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로셰타가 어머니 사망으로 심판 동정론으로 메달을 땄고 안도미키나 미라이 나가수가 밀려났다는 음모론도 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나라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팅 기술력이 뛰어난지 해외 전문가들도 인정하는지 보여주는 동영상이 있어 이것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 김연아 피겨 기술의 진수가 무엇인지 전문가적 분석의 설명 동영상(다음TV팟)


일본 네티즌이 김연아 비방 동영상을 올리자 한국 네티즌이 한국어 자막을 넣어 항의한 바 있다. 현재 비방 동영상은 삭제된 상태이지만 심판 매수설이나 피겨 점수 조작 음모론이 다수 유튜브에 올라오고 있다.

일본 방송사가 몰래 카메라 촬영으로 스파이 행위를 하는 장면도 었었다. 심판이 김연아에게 점수를 후하게 주고 아사다 마오에게 적게 주었다는 주장을 위해 몰카 도둑 촬영 마저 서슴치 않는 일본의 불법 행위는 IOC 차원에서 일본빙상연맹에 대해 강력한 징계가 필요할 것이다. 사진은 일본 니혼TV 방송이 심판석 뒤에서 한 심판이 컴퓨터에 입력하는 피겨스케이팅 경기 점수를 몰카로 촬영해 보여주는 장면이다. 일본의 피겨 몰카 행위는 비밀유지원칙의 올림픽 규정에 위반되는 것으로 용납될 수 없다.

<일본 니혼TV 피겨 몰카 동영상 (한글 자막 내용 포함)>

이제 동계올림픽은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마무리하고 끝나갑니다. 비록 치열한 국가간 메달 경쟁이나 자국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했지만 서로 최선의 다한 경기에 격려와 축하를 해주는 올림픽 정신을 잊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이번 피겨 스케이팅에서도 아사다 마오의 선전에 관심과 격려를 해준 한국 사람들도 많듯이 많은 일본인들도 김연아의 피겨여왕 등극을 축하해 주었을 것입니다.

다만 이번 김연아 비방 동영상에서도 그렇듯이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 의해 자행되는, 경기 자체를 넘어 유튜브를 통해 상대방 국가 선수를 비방하고 욕설을 내뱉는 일탈 행위는 없어져야 겠습니다. 어제 충격적인 동영상을 접하고 조금 화도 나서 글을 썼는데 새벽 동안에 유튜브 동영상에 삭제된 것 같아 다행스럽습니다. 앞으로 이런 비방 동영상은 발견 즉시 IOC나 유튜브측에 신고해 조치하는 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아름답고 신성한 올림픽은 세계인이 하나로 즐기는 시대에 접어든 듯 합니다. 과거와 달리 김연아를 비롯한 모태범 곽윤기 성시백 이승훈 이상화 등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그 경기 결과는 메달 색깔에 관계없이 즐기는 분위기로 변했습니다. 과거 금메달을 못따면 고개를 숙이는 일은 점차 사라지는 듯 합니다. 일본도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다만 너무 사람들이 한 선수에 기대를 걸고 과도한 부담을 주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국가를 넘어 모두가 최선을 다한 선수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는 아량과 배려가 필요할 것입니다.

한편으로, 오늘 3.1절을 맞이하여, 청산되지 않는 반역의 역사인 친일파들이 여전히 권력의 중심에서 하이에나 처럼 어슬렁거리는 압박과 설움의 시대에 다시는 치욕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는 치열한 역사 인식과 반성을 해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일제 치하에서도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민족 해방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선열 열사들께 삼가 명복을 빕니다.

[추가] 한국 네티즌들은 3월 1일, 3.1절에 일본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니찬(2ch.net)을 공격하는 한일 사이버전쟁을 감행해 사이트를 마비시켜 버렸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 18일 러시아에서 한 한국 유학생이 집단폭행을 당한 뒤 사망한 사건을 일본 네티즌들이 조롱하면서 시작된 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경기에서 김연아 선수가 아사다 마오 선수를 월등한 성적으로 누르고 세계 챔피언이 되자 심판 매수설 등 비난을 하자 이에 분노해 공격에 나선 것이라 합니다. 3.1절이라 더욱 감정적 분노도 있었겠지만 한일 사이버전쟁과 같은 극단적 방법은 자제되어야 할 듯 합니다. 

[참고] 유튜브에 일본 네티즌이 올린 김연아 vs 아사다 마오 비교 동영상과 댓글
일본 네티즌들이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고 집요하게 김연아를 비판하는 댓글을 달고 있는데 그 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디시의 초코라면님이 한글 번역을 해주었습니다.


hikarumaki56 (3시간 전)  +2    답글 | 스팸
김연아는 아이스쇼네.

kenken0117 (5시간 전)  +3    답글 | 스팸
김치 연아의 3Lz+3T 는 12점, 라이서체크는 11.4 점. 남자보다 굉장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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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mJwt (6시간 전)  +1    답글 | 스팸
뭐, 김연아가 나쁜게 아니라 한국이 나쁜거지만 말이야. 
이런 점수 차를 내놓고 심판측은 일본에서 항의가 없을거라 생각한거야?

qwezxc1192 (6시간 전)  +4    답글 | 스팸
뭐셔 이건・・이상허다・・심판 면상이 보고 싶다!
나이스 동영상!

katu11katu2233 (6시간 전)  +8    답글 | 스팸
스텝의 차가 확실히 보이네!
이걸로도 아사다 선수가 5점 차이로는 안진다 

mjmjmjmjmjmjmj2 (6시간 전)  +8    답글 | 스팸
김연아 너무 많이 쉰다
웃고올께ㅋ

gekkyo (6시간 전)  +7    답글 | 스팸
어떻게 봐도 채점이 이상해 이거
돈이 돌고 있다고 의심하는 것도 당연

hokkaidocookie (7시간 전)  +6    답글 | 스팸
애초에, 추가점이라고 하는 이상한것만 없으면, 어떤 차이가 있는거야?
 
gpac05 (7시간 전)  +7    답글 | 스팸
나는 피겨 스케이트 경기라는거 평생 이해할 수 없을거 같아.

kirin142 (7시간 전)  +1    답글 | 스팸
Yu-na skates beautifully, but Mao's program seems much more difficult than Yu-na's.

Yu-na beat Mao by 5 points here (2010 Olympic games SP.)
Why...? I just don't get it.

mowumaaa21 (8시간 전)  +12    답글 | 스팸
어디가 어떻다는게 아니라, 단순히 20점이나 차이가 어디서 나는지 의문

usausapyonnko (8시간 전)  +9    답글 | 스팸
마오쨩은 일본의 자랑입니다.
훌룡한 연기 감사합니다!
언론 여러분, 이런 비교 기사같은거 안써요?
간단하잖아요

kaosandesu (9시간 전)  +5    답글 | 스팸
에, 그러니까...
아래 쪽 사람은 북조선의 기쁨조예요?
장군님도 분명 XX 쑤시기가 즐겁겠군요!!!

121mytube (9시간 전)  +5    답글 | 스팸
이번에 다시 한번 느낀건
한국은 사회주의국가라는 것.

chosenunko (10시간 전)  +21    답글 | 스팸
20점 차이가 있다고는 생각 못하겠는데요.

evilsprite9 (10시간 전)  +10    답글 | 스팸
레벨이 틀려.
연아가 빠른 선수라고들 하더만, 이렇게 보니 별로 빠르지도 않네.

maimoimei (11시간 전)  +15    답글 | 스팸
피규어 스케이트로 아사다 선수랑 맞대결하면 못이겨.
그러니까, 저딴 댄스 같은걸 준비해 온거야.
예이예이, 알고 있습니다.

또 점수를 깎지 않는 방식을 도입한다고 하던데, 쥬니어 선수들은 부디 아사다 선수의 뒤를 쫓아와줬음해
피겨의 미래가 부디 밝은 미래이길・・・

momoinu9999 (11시간 전)  +2    답글 | 스팸
끈질겨서 죄송합니다. 지금 EX 봤습니다. 연아씨 굉장하네요.
쓰레기 바우어. 
별로 한국을 까고 있는게 아닙니다. 경멸할뿐입니다.

a602xuje (13시간 전)  +21    답글 | 스팸
아사다 선수의 스텝은 소름이 돋네요!
고도의 테크닉. 귀기가 흐르는 표정. 박력있는 곳에도 훌룡하게 조화되고 있네요!
점프만 주목받고 있습니다만, 오히려 그 이외의 부분도 압도적이네요?

pount1313 (14시간 전)   -5    답글 | 스팸
그냥 한국까대기잖아・・・
누구든 굉장하니까 상관없잖아.

121mytube (14시간 전)  +5    답글 | 스팸
아랫쪽 검은 옷은 연습중인건가요?

tama9dashi (14시간 전)  +16    답글 | 스팸
이렇게 나란히 둬보니 실력의 차이가 확연하네요.
당연히 위쪽 선수가 5점 차이로 상위에 오를 선수입니다.
그딴것정도 일반인인 저도 알겠네요. 10점 이상의 차이가 나도 되지 않을까요.  
아, 그러면 위쪽 사람이 김연아씨인가요?

smapsies (14시간 전)  +23    답글 | 스팸
이 동영상을 전세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어째서 5점 이상 차이가 나온건 심판에게 설명을 듣고 싶어.
일반인 눈으로 봐도 마오쨩의 움직임이 아름답고,
타당한 추가점을 받아도 당연한거라 생각하는데. 너무나도 불공평한 심판에 납득할수 없어서 나도 마지막에 눈물이 나왔다.

momoinu9999 (22시간 전)  +17    답글 | 스팸
누군가 가르쳐줬음 하는데, 007이라면 저렇게 꼴아봐도 돼? 하지만 FP 사상 최초의 꼴아보는거 아녀? 그 물의 흐름을 표현한다는 느낌이 FP스러운건데, 그래서 그 음악의 선택이 굉장한거야? 프로그램의 구성근본이 잘못된 듯한 느낌이 드는데.

kyo6139 (1 일 전)  +39    답글 | 스팸
이렇게 나란히 붙여서 보니까
김연아가 그렇게 잘하는 것도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오쨩이 훨씬 압도적으로 굉장해요!!

그보다는 까놓고 말해서
김연아 졸라 싫어.

hidaneko (1 일 전)  +34    답글 | 스팸
차이는 확연하군요.
마오쨩은 쉬는 모습도 없고, 스탭 워크도
흐르는 듯 아름다워요
김연아씨는 자주 쉬기만 하고, 요소요소 쉬고 있지.. 심판의 눈은 옹이구멍입니까.

nacoism (1 일 전)  +31    답글 | 스팸
이렇게 늘어놓고 보니.. 캰데로로씨가 빡치는 것도 잘 알겠네.
그런데 점프는 높이보다 거리가 더 중요한거야?
연아 쪽이 굉장한 추가점인데?

마오쨩 휴식한 부분이 전혀 없네☆

kodomosukisuki (1 일 전)   -5    답글 | 스팸
안무가라던가 연기구성의 프로를 자르지 않은 일본협회가 나빠.

momoinu9999 (1 일 전)  +14    답글 | 스팸
연아씨, 꼭 쇼트트랙 선수 같이 링크를 빙글빙글 돌고만 있는거 같습니다.

bakebake85 (2일 전)   -11    답글 | 스팸
8ironori8 (2일 전)  +40    답글 | 스팸
에에~ 이렇게나 틀린건가?

마오쨩은 규정이외의 요소가 엄청 많네・・

역시 일반인은 잘 모르는 법이네.

[출처] 디시인사이드 초코라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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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피겨여왕 김연아를 위한 황금 주말이 끝났습니다. 김연아가 프랑스 파리 팔레 옴니스포르 드 파리-베르시 빙상장에서 열린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에릭 봉파르'에서 여자 피겨 사상 세계 신기록의 점수로 6번째 그랑프리에서 우승했고 화려한 갈라쇼도 선보였습니다.

주말이라서 편안하게 밤마다 새벽 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갈라쇼는 그야말로 김연아에 의한 김연아를 위한 김연아의 여왕 축제 무대나 다름없었습니다. 김연아를 보기 위한 마지막까지 갈라쇼를 지켜보는 세계인들의 이목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연아는 마지막으로 등장해 'Don`t stop the music(돈 스톱 더 뮤직)' 음악에 맞춰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김연아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경기장의 수많은 관중들은 '피겨퀸 유나 김(Yuna Kim)'을 연호하는 함성으로 가득찼습니다. 피겨여왕의 몸짓 손짓 그리고 미소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감동의 무대였습니다. 김연아의 섹시한 어깨 동작의 춤과 매혹적인 손동작에 녹아들어갔습니다. 연기가 끝나자 관중석에선 인형들을 비롯한 선물 세례가 쏟아졌습니다. 


 프랑스 팬들의 연호 속에서 김연아의 앙코르 무대도 이어졌습니다. 김연아는 이번 새 시즌 쇼트 프로그램부터 처음 선보인 영화 007시리즈 주제곡에 맞춰 역동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김연아는 007 제임스 본드의 등장에 사용되는 기타 연주와 함께 강렬한 스텝과 스핀 콤비네이션을 보여주면서 마지막으로 팬들을 위한 사랑의 총알을 쏘면서 무대를 마쳤습니다. 

김연아의 인기는 프랑스에서도 세계 최고였습니다. 세계 반응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펼친 무대는 김연아를 위해 마련한 이벤트에 불과할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자랑스럽고 감동스런 축하와 축제의 무대였습니다. 아사다마오도 갈라쇼에서 부채를 들고나와 아름다운 연기를 선보였지만 안타까운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실제 피겨 경기에서 보다는 아사다마오가 갈라쇼에서는 자신의 귀엽고 예쁜 모습을 잘 살린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김연아의 빛에 가려 버린 느낌이었습니다.

갈라쇼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김연아의 앙코르까지 끝나자 모든 선수들이 김연아 주위로 나와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김연아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지존이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김연아의 이번 경기 마지막 무대인 갈라쇼가 끝나가면서 그 이유를 정리하며 글을 마칩니다. 

김연아가 천하의 지존인 이유

지존의 레벨은 달랐다 
이번 시즌에서 김연아는 기존 라이벌로 지목되던 아사다마오와 차원이 다른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지존 레벨의 김연아가 있다면 그 아래 아사다마와 유카리 등 일본 선수들이 포진해 있는 형국인 셈입니다.

김연아는 지난 3월 세계선수권 대회 때에 아사다마오와의 점수차는 19.62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선 점수차가 36.04점이나 차이가 났습니다. 김연아는 사상 최초의 200점 돌파에 이어 이번에는 210점대 마저 돌파해 버렸습니다. 김연아는 완벽한 점프와 예술적 연기를 선보였지만 아사다마오는 아직도 점프에서 불안했습니다. 김연아는 이제 시니어로서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완벽한 아름다움이었습니다.


최상의 예술미 빛났다
김연아의 연기는 기술력과 예술미에서 최강이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따라올 자가 없었습니다. 기술력은 거의 남자 선수들을 능가했고 예술미는 기존 어떤 선수보다도 뛰어났습니다. 김연아는 기술에서 프리스케이팅 때에 트리플 플립을 뛰지 못해 0점 처리된 것 이외에는 전혀 실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트리플 플립 점프를 시도하지 못한 것도 빙상 경기장의 상태 문제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사다마오 팬이 김연아 경기 직전 경기장에 던진 해바라기 씨 때문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기도 합니다.

김연아는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했고 점프의 높이는 여타 선수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습니다. 김연아는 감점이 전혀 없었고 모든 점프에서 가산점을 받았다고 합니다. 완벽한 기술력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예술미가 빛나는 표현력도 최상의 컨디션이었습니다. 손짓이나 몸짓 그리고 얼굴 표정 하나 하나가 아름답고 매력적이었습니다. 성숙미가 넘치고 안정감있는 연기는 편안하게 김연아의 연기를 지켜보게 했습니다. 체력도 가장 뛰어난 상태였습니다.

김연아 경기 직전 아사다마오 팬이 던진 해바라기와 씨를 줍고 있는 아이

뛰어난 무대 매너였다
김연아는 어느 누구보다도 무대 매너가 출중했습니다. 경기 시작 전에 무대에 나오는 모습부터 아름다운 미소와 손동작 하나가 관중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김연아의 무대 연기는 관중들을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마지막 인사도 밝은 표정을 항상 유지했습니다. 아사다마오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의 경기에도 박수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피겨여왕 김연아는 무대의 주인공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한편, ISU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여자싱글 세계랭킹에 따르면, 김연아는 랭킹포인트 3960점으로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3861점)를 2위로 밀어내고 김연아는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습니다.

[사진 참조] 순스포츠


2009 ISU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일정 및 김연아 출전 피겨 그랑프리 대회

    구분                대회기간                   대회명           장소
     1차전  2009년 10월 15일(목) ~ 18일(일) 트로피 에릭 봉파르(김연아 출전)  프랑스 파리
     2차전  2009년 10월 22일(목) ~ 25일(일)  로스텔레콤 컵  러시아 모스크바
     3차전  2009년 10월 29일(목)~11월 1일(일)  컵 오브 차이나  중국 베이징
     4차전  2009년 11월 5일(목) ~ 8일(일)  NHK 트로피  일본 나가노
     5차전  2009년 11월 12일(목) ~ 16일(월) 스케이트 아메리카(김연아 출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
     6차전  2009년 11월 19일(목) ~ 23일(월)  스케이트 캐나다  캐나다 키치너
    파이널  2009년 12월 3일(목) ~ 6일(일)  그랑프리 파이널  일본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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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연아는 강했습니다. 밤잠을 설치며 가족들과 함께 김연아의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김연아의 경기는 놀랍고 감동적이었습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또 다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김연아에게 라이벌이나 적수는 없었습니다. 아사다 마오도 여왕 행차의 엑스트라였을 뿐입니다. 김연아의 독주시대는 아무도 막을 수 없을 듯 합니다.

피겨퀸 김연아는 18일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크리 1차 대회에서 여자 피겨 싱글 사상 세계 최고 신기록인 210.03점으로 1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무려 133.95점을 기록해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록한 76.08점을 합쳐 총점 210.03점이라는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것입니다. 김연아가 5.5점 짜리 플립점프 하나를 놓치고도 이 정도라면 놀라울 따름입니다.

김연아가 올해 초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는 역사상 처음으로 꿈의 기록 200점대 시대를 열었는데 이제는 210점대를 돌파했습니다. 김연아는 지난 3월
미국 LA 스테이플센터에서 열린 국제피겨연맹(ISU)의 2009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 세계선수권 우승을 거머쥔 것은 물론 세계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아무도 넘을 수 없었던 마의 200점대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었습니다.
 
여신 김연아는 세계 스포츠 역사의 레전드 오브 레전드

이번 대회에서 김연아의 점수 210.03점은 지난 번 자신의 세계신기록인 207.71점에서 2.32점이나 끌어올린 신기록입니다. 게다가 프리스케이팅 점수인 133.95점도 이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입니다. 이 뿐 아닙니다. 김연아는 지난 2006-2007 시즌 그랑프리 4차 대회(에릭 봉파르)를 시작으로 이번 프랑스 파리 대회까지 그랑프리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도 기록했습니다.


1위 김연아(210.03점)와 2위 아사다마오(173.99점)의 점수차는 무려 36.04점이나 벌어졌습니다. 그 동안 동갑내기 라이벌로 불렸던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실력차가 확연하게 벌어졌습니다. 이제 아사다마오는 라이벌이 아니라 2위권 그룹 선수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3위를 차지한 일본의 나카노 유카리는 165.70점에 그쳤습니다. 일말의 기대를 걸었던 일본은 그야말로 패닉상태에 빠졌고 김연아의 적수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여신의 강림을 축하하는 분위기입니다. 네티즌들은 피겨여왕 김연아의 세계 신기록 우승은 이신바예바(장대높이뛰기), 마이클조던(농구), 우사인볼트(100m달리기),  마이클 펠프스(수영), 효도르(격투기) 등과 비교하며 '레전드 오브 레전드'라는 수식어를 붙이기도 합니다. 김연아는 이제 세계 스포츠 역사에서 위대한 인물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피겨 스포츠를 신의 예술로 승화시킨 여신의 강림

김연아의 경기는 아름다운 예술이었습니다. 스포츠를 넘어 선 신의 경지를 이룬 예술이었습니다. 김연아는 전날 007 시리즈 음악에 맞춰 본드걸 처럼 나타났으나, 18일 새벽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는 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곡에 맞춰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음악은 물론 의상, 표정 등 연기에 이르기까지 거의 완벽했습니다. 김연아의 의상은 우아했고 부드럽고 세련된 표정 연기는 압권이었습니다.


김연아의 살아있는 표정과 손동작에 이어 깔끔한 연기와 자태는 더욱 빛났습니다. 다른 선수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높은 점프력과 고난도 기술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습니다. 그래서 김연아의 경기는 과거에 비해 우아하고 안정적이었습니다. 손에 땀을 쥐고 경기를 지켜보지 않고 각 표정연기와 동작들을 음미하며 편안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김연아에게 있어 이번 경기는 평생 잊지 못할 그 동안 김연아는 CF 광고 출연 등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박태환과 비교해 김연아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박태환은 우려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박태환은 세계 수영 경기에서 순위군에서도 밀리며 허물어졌습니다. 그러나 김연아는 달랐습니다. 김연아는 CF를 많이 찍는다는 뒷담화도 있었지만 연습을 충실히 했습니다. 그리고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이번 금메달 우승은 더이상 CF 논란에 종지부를 찍은 셈입니다.

김연아는 세계 피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가 될 것

김연아의 우승에 앞서 세계의 외신들은 이미 우승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우승은 물론 동계올림픽 금메달도 당연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미국의 LA타임즈는 "시즌 시작과 함께 다가올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금메달이 당연히 김연아의 몫이란 것을 깨닫기까지는 불과 3분이 걸리지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AP통신은 "김연아가 다른 경쟁자와 비교를 거부하는 압도적인 연기를 펼쳤다"고 했고 AFP통신은 "이번 결과는 김연아가 다른 경쟁자들에게 감히 올림픽 금메달을 노릴 생각도 하지 말라는 일종의 경고와 같았다"고 평했습니다.  


심지어 김연아의 연기는 남자 대회에 나가도 결코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김연아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트 콤비네이션 점프, 더블 악셀 등은 남자대회에서도 우승권에 근접한 수준의 실력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김연아의 점수는 남자 신기록 점수와 비교해도 최상위권입니다. 프리스케이팅의 점수는 남자 역사 4위에 해당합니다. 김연아는 더 이상 아사다마오 등 다른 여자 선수들과 경쟁할 수준을 넘어선 경지라는 점을 말합니다. 김연아와 2위권 그룹이 30~40점 이상의 차이라는 것은 엄청난 격차입니다.
 

세계적 피겨 전문가이며 미국의 유명 스포츠 칼럼리스트인 필립 허시는 "김연아는 이번 쇼트프로그램에서 정상 기량의 80%정도만 보여줬다"고 분석하며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하거나 조기 은퇴를 결심하지 않는 한 김연아는 피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여신 김연아가 세계 피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의 시대를 만들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김연아 시상식은 여왕의 미소와 프랑스 관중 환호성의 도가니였다

김연아가 이제 남은 것은 자신과의 싸움일 뿐입니다. 결코 자만하지 말고 현재와 같은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끊임없이 채찍질한다면 세계 전문가들이 예상대로 김연아는 세계 피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오래 남게 될 것입니다. 김연아의 우승의 감동을 모두 함께 축하합니다.

피겨 최종순위 점수 산정 방식은?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피겨 스케이팅의 최종 순위는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의 경기 점수를 더해 결정됩니다. 즉,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은 모두 기술요소 점수(TES:Total Element Score)와 구성요소 점수(PCS:Total Program Component Score)를 더한 뒤 감점(Total Deduction)하는 방식으로 산출됩니다. 김연아의 특기인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토루프 기술은 9.5점이 기본 점수입니. 아사다마오의의 비장의 무기인 트리플 악셀은 8.2점, 안도 미키의 4회전 살코는 10.3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12명의 심판들이(보통 9명이지만, 예비심판 3명이 있음) 있는데, 채점의 공정성을 위해 최근에는 12명의 심판 중 무작위로 9명을 선택해 그 점수를 계산하는 방식도 채택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경기 기술에 대해서 평가하는 GOE(Grade of Execution)라는 항목이 있으며 GOE는 연기의 완성도에 따라 각각의 심판들이 -3에서 +3까지 줄 수 있습니다. 심판진들의 최고점과 최저점을 뺀 평균점을 기본점수에 합쳐서 평가를 하는 것입니다.
 
구성요소 점수는 스케이팅 기술 트랜지션 퍼포먼스 안무(컴포지션) 음악해석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심판이 각각의 구성요소에 대해 점수를 줍니다. 만점은 없지만, 보통 8.5점이면 최상의 연기, 8.0점 이상이면 뛰어난 연기로 평가한다고 합니다. 감점은 연기에 대한 실수로 마이너스 점수인데 넘어질 경우 -1.0점이고 롱에지(Wrong Edge) 역시 -1.0점을 받게 됩니다.


김연아의 어린 시절과 성장사는?

김연아는 7살 때인 1996년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전국동계체전 등 각종 국내 피겨대회에서 우승을 휩쓸며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은 김연아는 2002년 4월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인 슬로베니아 트리글라브 트로피 대회 노비스 부문에서 우승했습니다. 2003년 11월에 열린 크로아티아 골든베어 대회 노비스(13세 이하) 부문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장차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으며, 2003년에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습니다.

2004년에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인 ISU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각각 2위, 1위를 차지하여 결승인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여 2위. 이는 한국 피겨 사상 최고의 성적이었습니다. 2005년 3월에 열린 2005 주니어 세계 선수권대회에서는 처음으로 3회전+3회전 연속 점프를 성공시키며 2위를 차지했습니다.

2005년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성인 선수들도 하기 어려운 3회전 플립+3회전 토룹 연속 점프를 선보였으며,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3회전 5종류의 점프를 모두 성공시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연아는 2006 주니어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아사다 마오를 큰 점수 차이로 물리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면서 본격적으로 그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숨막히는 대결시대가 열렸고 결국 최종 승자를 김연아가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 김연아 피겨여왕 주요 대회 성적
▲ 2004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2004(핀란드 헬싱키) 준우승
▲ 2005년 주니어세계선수권(캐나다 키치너) 준우승
▲ 2005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체코 오스트라바) 우승
▲ 2006년 주니어세계선수권(슬로베니아 류블랴나) 우승
▲ 2006년 그랑프리 파이널(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우승
▲ 2007년 세계선수권(일본 도쿄) 3위
▲ 2007년 그랑프리 파이널(이탈리아 토리노)우승
▲ 2008년 세계선수권(스웨덴 예테보리) 3위
▲ 2008년 그랑프리 파이널(한국 경기도 고양시) 준우승
▲ 2009년 4대륙선수권대회(캐나다 밴쿠버) 우승
▲ 2009년 세계선수권(미국 로스앤젤레스) 우승
▲ 2009년 시니어 그랑프리 1차(프랑스 파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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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마침내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는 역사상 처음으로 꿈의 기록 200점대 시대를 열었습니다. 무려 207.71점이나 됩니다. 미국 LA 스테이플센터에서 열린 국제피겨연맹(ISU)의 2009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 세계선수권 우승을 거머쥔 것은 물론 세계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아무도 넘을 수 없었던 마의 200점대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운 것입니다.

김연아가 연기한 '세헤라자데'의 음악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선율이었습니다. 김연아가 시상식에서 태극기가 올라가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더욱 감격적었습니다.  응원나온 LA 교민들이 함께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과 어우러져 감동적 모습이었습니다. TV를 통해 시청하는 동안, 김연아가 연신 흐르는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찡해서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김연아, 세계 피겨 역사를 새롭게 쓰다

김연아의 종합 점수는 세계신기록인 207.71점. (어제 쇼트 점수 76.12점으로 세계신기록 1위에 이어 오늘 프리에서도 131.59로 압도적 1위입니다.) 세계 여자 피겨 사상 엄청난 최고의 점수입니다. 지금까지 여자 피겨 사상 최고점수는 2006년 아사다 마오가 기록한 199.52점이었습니다. 아사다마오는 이번 대회에서 188점, 캐나다의 로세트는 191점, 안도미키는 190점 수준에 불과합니다. 김연아가 기록한 꿈의 200점 돌파는 라이벌 아사다를 확실히 넘어서는 동시에, 세계 피겨 역사를 새로 기록한 또 하나의 위대한 도전이라고 평가할 만 합니다.


LA에서 얼마 전 WBC 세계야구대회가 열렸는데 우리나라 국가대표 야구팀은 위대한 도전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피겨를 통해 같은 장소에서 더욱 더 위대한 장면을 보여준 것입니다. 김연아에게 적수가 되지 않는 한일전이기는 하지만 확실히 한국의 김연아가 피겨에서 일본 선수들 보다 높은 수준이고 세계 최고라는 것을 보여준 것은 의미심장합니다.

김연아 여신, 세계 피겨 독주시대 열렸다

김연아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세계 여자 피겨 무대에서 대적할 만한 경쟁 상대가 거의 없게 됐습니다. 일본 선수들이나 여타 유명 선수들도 비장의 무기를 연마해 이번 대회에서 김연아 타도를 노렸지만 더욱 더 큰 실력차만 실감하고 고개를 떨구어야 했습니다. 아마다 마오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을 압도적인 격차의 점수로 누르고 우승했기 때문에 앞으로 김연아 피겨퀸 독주시대가 계속 될 전망입니다.

이제 대한민국 피겨가 세계를 호령한다

지금까지 김연아가 한국 피겨를 이끌어왔다면 앞으로 김나영 등 여타 다른 선수들의 발전도 큰 기대를 걸게 되었습니다. 김연아 후광효과에 힘입어 무서운 신예 선수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여자골프에서 박세리 선수가 우승을 한 후 수많은 후배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골프에 입문해 세계 무대에서 이름을 날리게 된 것을 생각해보면 앞으로 피겨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기대됩니다.


한국 스포츠의 위대한 도전은 계속 된다

우리나라 스포츠는 유도, 양궁 등 일부 종목에 편중되어 발전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세계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축구, 북경 올림픽 금메달의 야구, 수영의 박태환, 역도의 장미란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세계적인 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한국 스포츠의 위대한 도전을 보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끝난 WBC 야구대회의 '위대한 도전'이 아직도 감동적인데 김연아의 우승은 감동을 배가시켜 줍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스포츠는 새로운 종목에서 신예 스타들이 혜성처럼 나타나 국민들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불황으로 근심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쏘다

김연아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응원을 받는 스포츠 스타입니다. 그녀가 있어 국민들이 행복해 합니다. 경제 불황을 비롯해 정치 사회 등 모든 곳이 비정상적이고 소통도 안되고 민망한 수준이지만 스포츠 스타 하나가 국민들에게 위안과 함께 삶의 희망과 의지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김연아의 우승은 단순히 피겨의 승리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 사회적 산술효과로도 엄청난 기여를 했을 것입니다.



피겨 최종순위 점수 산정 방식은?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피겨 스케이팅의 최종 순위는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의 경기 점수를 더해 결정됩니다. 즉,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은 모두 기술요소 점수(TES:Total Element Score)와 구성요소 점수(PCS:Total Program Component Score)를 더한 뒤 감점(Total Deduction)하는 방식으로 산출됩니다. 김연아의 특기인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토루프 기술은 9.5점이 기본 점수입니. 아사다마오의의 비장의 무기인 트리플 악셀은 8.2점, 안도 미키의 4회전 살코는 10.3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12명의 심판들이(보통 9명이지만, 예비심판 3명이 있음) 있는데, 채점의 공정성을 위해 최근에는 12명의 심판 중 무작위로 9명을 선택해 그 점수를 계산하는 방식도 채택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경기 기술에 대해서 평가하는 GOE(Grade of Execution)라는 항목이 있으며 GOE는 연기의 완성도에 따라 각각의 심판들이 -3에서 +3까지 줄 수 있습니다. 심판진들의 최고점과 최저점을 뺀 평균점을 기본점수에 합쳐서 평가를 하는 것입니다.
 
구성요소 점수는 스케이팅 기술 트랜지션 퍼포먼스 안무(컴포지션) 음악해석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심판이 각각의 구성요소에 대해 점수를 줍니다. 만점은 없지만, 보통 8.5점이면 최상의 연기, 8.0점 이상이면 뛰어난 연기로 평가한다고 합니다. 감점은 연기에 대한 실수로 마이너스 점수인데 넘어질 경우 -1.0점이고 롱에지(Wrong Edge) 역시 -1.0점을 받게 됩니다.


김연아의 어린 시절과 성장사는?

김연아는 7살 때인 1996년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전국동계체전 등 각종 국내 피겨대회에서 우승을 휩쓸며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은 김연아는 2002년 4월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인 슬로베니아 트리글라브 트로피 대회 노비스 부문에서 우승했습니다. 2003년 11월에 열린 크로아티아 골든베어 대회 노비스(13세 이하) 부문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장차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으며, 2003년에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습니다.

2004년에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인 ISU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각각 2위, 1위를 차지하여 결승인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여 2위. 이는 한국 피겨 사상 최고의 성적이었습니다. 2005년 3월에 열린 2005 주니어 세계 선수권대회에서는 처음으로 3회전+3회전 연속 점프를 성공시키며 2위를 차지했습니다.

2005년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성인 선수들도 하기 어려운 3회전 플립+3회전 토룹 연속 점프를 선보였으며,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3회전 5종류의 점프를 모두 성공시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연아는 2006 주니어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아사다 마오를 큰 점수 차이로 물리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면서 본격적으로 그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숨막히는 대결시대가 열렸고 결국 최종 승자를 김연아가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 김연아 피겨여왕 주요 대회 성적
▲ 2004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2004(핀란드 헬싱키) 준우승
▲ 2005년 주니어세계선수권(캐나다 키치너) 준우승
▲ 2005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체코 오스트라바) 우승
▲ 2006년 주니어세계선수권(슬로베니아 류블랴나) 우승
▲ 2006년 그랑프리 파이널(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우승
▲ 2007년 세계선수권(일본 도쿄) 3위
▲ 2007년 그랑프리 파이널(이탈리아 토리노)우승
▲ 2008년 세계선수권(스웨덴 예테보리) 3위
▲ 2008년 그랑프리 파이널(한국 경기도 고양시) 준우승
▲ 2009년 4대륙선수권대회(캐나다 밴쿠버) 우승
▲ 2009년 세계선수권(미국 로스앤젤레스) 우승




[사진 순스포츠. 현지 LA의 한국 응원단 모습]

[우승 전 예상 글 링크]  김연아, 세계신기록으로 우승 청신호 켜지다...꿈의 200점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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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가 세계피겨선수권 대회의 쇼트 프로그램에서 세계최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거의 완벽한 연기로 세계무대를 다시한번 놀라게 했습니다. 단순히 세계최고기록의 달성 뿐만 아니라 김연아는 '죽음의 무도' 음악과 함께 하나가 되어 조화를 이룬 멋진 영화와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우승 후 글 링크]  김연아, 꿈의 200점대 세계신기록 우승의 의미

김연아,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역사를 새로 쓰다 


김연아 선수가 등장하는 피겨 대회는 온 가족이 함께 응원하곤 합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딸아이를 비롯하여 아내도 김연아의 경기는 너무 사랑스럽고 즐겁다고 아침부터 TV 앞에 앉아서 구경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김나영의 경기를 먼저 보게 되었는데 예전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이번 시즌 최고점인 51.50점을 얻었습니다. 김나영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연아 혼자서 한국을 대표해 세계무대를 누비는 것 보다는 새로운 한국 선수들이 세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나라를 위해서도 좋은 일입니다. 김나영이 세계 17위권에 진입하면서 그 가능성을 보여준 것도 큰 수확입니다.

김나영 감격의 눈물...아사다 마오는 아쉬운 한숨

이어, 아사다 마오가 나와서 부드럽고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다지 실수없이 경기를 마쳤지만 점수는 66.06점166점으로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사다 마오는 경기 전반을 장악해 가면서 물 흐르듯이 연기를 펼침으로써 역시 세계적인 선수라는 것을 입증해 주었습니다.



김연아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우승을 전혀 차지한 적이 없을 정도로 인연이 없던 대회였기에 독한 마음으로 오랜 준비를 했던 것이 주효했습니다. 김연아는 한 치의 실수도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환상적이고 완벽한 최고의 연기와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환하게 웃는 김연아의 모습에서 만족한 경기였음을 실감했습니다. 코치도 두 손을 위로 쭉 뻗어 껑충껑출 뛰면서 경기가 훌륭했다는 것은 반가워했습니다.

관중들도 모두 기립 박수와 함꼐 환호성과 축하를 보냈습니다. 김연아 선수와 관중들이 함께 즐거운 표정으로 만끽하는 장면이 마치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길거리 응원 장면을 연상케 할 정도로 광란의 도가니였습니다.

세계 피겨 대회는 경기 이상의 한일전 묘미가 있다 

결과는 세계최고기록 달성입니다. 점수는 76.12점입니다. 아사다 마오와 10점이나 큰 차이가 나는 점수입니다. 이날 김연아가 기록한 76.12점은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기록이며 지난 2월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72.24보다 3.88이나 높은 점수입니다. 예상을 못한 듯 김연아도 또 한번 깜짝 놀라며 기쁨의 미소를 보여주었습니다. 경기를 시청하던 우리 집 온 가족도 즐거운 환호성을 보냈습니다.

깜짝 놀란 김연아와 오서 코치가 점수판을 쳐다보는 장면(로이터)


사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대결은 한일전이라는 특수성이 있습니다. WBC 세계야구대회 결승전에서 한국이 일본에 패배한 것에 대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소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런데 이번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먼저 김연아가 일본의 아사다 마오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세계최고기록을 달성하자 모두가 기뻐하는 것 같습니다. 경기 이상의 의미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김연아 피겨퀸, 꿈의 기록 200점 돌파 가능성 크다

이제 김연아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이 문제가 아니라 세계최고기록으로 대회를 우승할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열어두었습니다. 쇼트에서 세계기록을 수립한 김연아는 꿈의 기록인 200점 돌파도 노려볼 수 있게 됐습니다. 김연아는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 189.07을 기록해 아쉽게 200점 달성에 실패한 바 있지만 이번에는 충분히 가능성 큽니다. 김연아 선수가 세계최고라는 점을 다시한번 입증해준 경기를 보니 주말이 매우 훈훈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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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CF 광고에 자주 등장하는 것을 문제삼는 칼럼 기사로 인해 시끄럽습니다. 스포츠 스타가 광고에 등장하는 것에 비판적 칼럼이였는데 제대로 설득력을 갖춘 것일까요?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살펴보았으면 합니다.

아래 캡쳐 화면은 해당 언론사의 칼럼 일부분입니다. 칼럼 제목부터 '김연아의 꿈, 올림픽 금일까 돈일까'라는 다소 도발적이고 선정적입니다. 스포츠, 즉 운동에만 전념해야 하는 선수들의 궁극적 목표는 스포츠를 통한 목표 달성일 것입니다. 그 목표, 즉 꿈은 단 한가지만으로 정의내릴 수는 없습니다.

그 꿈이 올림픽 금일 수도 있고 돈일 수도 있고 명예일 수도 있고 또 다른 성공을 위한 지렛대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칼럼의 필자는 CF광고로 돈버는 것만을 비판하며 올림픽 금메달만을 강요하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른 스포츠 스타도 그렇게 광고를 많이 찍지 않았는다는 사례도 들었는데 다른 스포츠 스타의 상품성과 김연아의 상품성을 단순 비교하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김연아의 상품성은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특급 연예인 이상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어 비교 자체가 불가합니다.


그리고 칼럼 필자의 실수일 수 있지만 칼럼의 시작부분부터 '김연아의 광고가 화재다'라는 오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재가 아니라 화제가 맞는 단어입니다. 공신력있는 언론사의 칼럼이라는 점에서 해당 필자나 언론사의 편집과 교열에서 그대로 방치했다는 점에서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눈에 거슬리는 주장은 김연아의 광고와 땡전뉴스를 비교한 논리 주장입니다. 5공화국 군사독재 시절에 9시 뉴스 시간이 되면 9시 시간을 알리는 신호인 '땡'소리와 함께 '전두환 대통령은~'으로 시작되는 아나운서의 뉴스로 인해 붙여진 것이 일명 '땡전뉴스'입니다. 땡전뉴스는 독재시절에 정권홍보를 위해 강제적으로 9시 뉴스 시간의 첫 시간을 전두환으로 시작했던 암흑의 시대였습니다. 시청자 국민들의 의사가 철저하게 무시되어 강제 편성된 뉴스였던 것입니다. 시청자들은 땡전뉴스만 나오면 치를 떨며 욕하고 채널을 돌리거나 TV를 꺼야했습니다.

그러나 김연아의 광고CF는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스타에 대한 시청자들의 선호에 따라 제작되어 자율적으로 방송되는 것입니다. 김연아의 광고를 보면서 대부분 시청자들이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낍니다. 초등학교 다니는 두 딸을 비롯해 저희 가족 4명 모두는 김연아가 나오는 경기장면이나 광고를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독재정권의 상징인 땡전뉴스를 봐야 했던 암흑시대의 산물과 국민 여동생 스포츠 스타의 청순발랄함의 김연아를 동급으로 비교하는 칼럼은 전혀 논리적 토대가 없는 것입니다.

김연아가 올림픽 금메달을 딸 수 있기를 염원하는 것은 우리나라 국민들이라면 당연합니다. 그렇지만 금메달만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라는 식의 이분법적 해석과 설명은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운동 자체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수준의 광고 출연은 자제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김연아의 경우를 보면 훈련에 임할 기간 동안은 외부 접촉을 삼가하면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광고 자체를 못하게 강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김연아의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는 범국가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고 기업들의 광고 스폰서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지난 2008~2009 ISU(국제빙상연맹)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대부분 스폰서가 일본기업에서 제공한 광고였습니다. 아사다 마오를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피겨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편입니다. 

당시 4대륙 대회에 참가해 인상적 연기를 펼친 김현정은 김연아의 후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김현정을 비롯한 국내 피겨 꿈나무들은 김연아 장학금을 받으면서 많은 비용이 드는 피겨 선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연아는 자신이 벌어들인 광고CF 수익을 어린 피겨 선수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투자하고 있습니다. 국가나 기업들이 도와주지 못하는 피겨 꿈나무들을 김연아가 대신 해결해 주는 셈입니다.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쪽박은 깨지 말아야 합니다.


[사진 : 스포츠 사진전 수상작]


칼럼명이 우습게도 '기영노 스포츠 콩트'인데 '콩트는 콩트일 뿐~ 오해하지 말자~'라는 방송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의 유재석 식 표현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의도였다고 강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올림픽 금메달을 염원하는 전문 칼럼리스트의 주장치고는 너무나 유치하다는 생각입니다. 정말 전문적 시각에서 독자들에게 좋은 정보와 뉴스를 제공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무심코 던진 돌멩이에 김연아가 상처받지 않고 훈련에 매진해 금메달고 따고 의미있는 광고도 적절히 출연해 즐거움도 주고  그 수익이 피겨 꿈나무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세계 속에서 또 다른 도전과 꿈들을 계속 이룸으로써, 국가적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해 주었으면 합니다.

[참고 글] 
땡전뉴스와 KBS YTN 장악 또 MBC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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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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