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이승기와 미호 신민아, 호이커플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까요? 아마도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여친구)'를 기다리는 시청자라면 누구나 궁금해 하는 질문이겠지요. 여친구의 결말은 해피엔딩일까, 새드엔딩일까? 그 정답은 홍자매와 담당PD가 알고 있겠지요.

그렇다면 담당PD와 홍자매는 여친구 결말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현재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와 감독이 마지막 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군요. 그리고 여친구 결말에 대해 함구령을 내린 상태라네요. '처음에 의도했던 그대로 갈지, 아니면 전혀 새로운 결말이 보여질지는 조금만 더 지켜봐주면 좋겠다'고 극도로 보안에 신경쓰는 눈치입니다.

당연히 여친구 제작진 입장에서 결말에 대한 비밀 유지가 중요하겠지요. 만약 여친구 결말을 안다면 드라마의 흥행에 결정적 장애요인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친구 결말을 예상해보는 시청자들의 입장도 인지상정이겠지요. 게다가, 지난 8월 11일 시작된 여친구는 이제 단 4회분만 남겨두고 있으니까요. 이승기와 신민아 호이커플도 점차 러블리 커플로 자리매김돼 각인되는 점도 관심과 궁금증을 크게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개인적 생각으로는 여친구가 김탁구가 끝난 후 막판 인기몰이를 할 것 같은 예감이 스칩니다. 채널권을 갖고 있던 아줌마 군단이 이제는 젊은 층에게 여친구 채널을 양보할 가능성이 커보이니까요. 여친구는 사실 10대~20대와 같은 젊은 층에 인기가 많더군요. 저는 40대이지만 10대 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 보게 됐는데 꽤나 신선했어요. 막장드라마에 대한 반감을 갖고 있던 저에게는 상큼발랄한 판타지 로맨틱 드라마가 차별화돼 보였던 것이지요. 아빠 엄마와 아들 딸이 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할까요.


거두절미하고, 여친구는 해피엔딩일까 새드엔딩일까 그 결말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살펴봅니다. 우선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바람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결말에 대해 해피엔딩을 간절히 원하다면 해피엔딩일 될 것 가능서이 높고, 반대로 새드엔딩을 생각한다면 그대로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드네요. 왜냐하면 홍자매는 마치 삼신할매와 같은 역할로 은근히 느껴지거든요. 삼신할매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하기로 하지요.

이번에 여친구는 추석날 결방하지만 그 다음날 23일(목) 저녁에 13회, 14회가 한꺼번에 연속으로 방영되지요. 결말을 어느정도 알 수 있는 갈림길이겠지요. 일단은 호이커플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팬들은 해피엔딩을 바라는 것 같더군요. 그렇지만 지난 주 방송에서는 새드엔딩에 대한 불안감이 스쳤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꼬마 도깨비(신동우)가 미호와 구슬의 비밀을 발설했던 것이지요.

미호는 길달의 환생이었어요. 동주선생(노민우)에게는 충격이었지요. 그저 미호가 길달을 닮은 구미호라고 생각했던 터라 과거 자신이 죽인 길달이 바로 미호라는 사실에 괴로움과 기쁨이 교차했겠지요. 동주선생은 미호를 지켜주어야 할 운명을 직감했을 테니까요. 동주선생은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미호를 살려야 하겠지요. 그러나 걸림돌이 있지요. 어쩌면 라이벌인 인간 대웅입니다. 그래서 동주선생은 미호에게 말하지요. "당신이 인간이 되고 나면 차대웅은 이 세상에 없어요."

           

더보기

                   여친구는 대웅과 미호, 이승기 신민아 첫키스 이후 러블리커플로 각인된다

그 때 미호는 동주선생의 신비한 검을 보면서 어쩌면 스스로 자살을 택할까 생각하게 되지요. 미호는 대웅을 살려야 하니까요. 미호는 대웅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며 혼자 말합니다. "내가 없어져야 돼. 대웅아 내가 지켜줄게" 새드엔딩을 예고하는 듯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그러나 동주선생이 미호의 자살을 그대로 두고 볼까요. 동주선생은 무조건 미호를 지켜야 하는 운명이니까요.

그러면 미호가 살아야 하지요. 미호가 살면 대웅은 죽어야 하지요. 동주선생은 미호가 대웅의 죽음에 가슴아파하는 것을 볼 수가 없겠지요. 여기서 동주선생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미호도 대웅도 살려야 겠지요. 동주선생이 과거 길달을 죽여야 했지만 지금은 다르지요. 그래서 동주선생은 대웅이 품고있는 구슬의 반을 자신의 기운으로 채우는 선택을 할 수 있어요.
 
어떻게 동주선생이 구슬을 채우냐구요? 동주는 반은 귀신 반은 인간이니까요. 대웅의 기운을 뺐는 구슬에 동주의 인간 기운을 넣어주는 것이지요. 결국 동주는 미호와 대웅을 살리고 대신 인간세상에서 사라지겠지요. 이런 결말이라면 미호와 대웅은 결혼해 애도 낳고 행복하게 잘 살겠지요. 해피엔딩이네요. 그러나 동주의 운명은 안타깝군요. 요즘은 동주도 살려야 한다는 시청자들도 많아지고 있으니까요. 모두를 살릴 수는 없을까요?

<여기서 잠깐!> 동주선생은 비형량, 삼국유사 설화 이야기

구미호는 길달이겠지요. 비형랑은 죽은 진지왕이 사량부의 미인 과부 도화녀와 사통하여 낳은 자식입니다. 길달은 비형랑의 천거로 도움을 주지만 나중에 여우로 둔갑하여 도망치다가 비형랑이 보낸 귀신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 이런 스토리가 그래로 된다면 여친구를 보면 새드엔딩이 생각날 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드라마는 또 다른 가능성도 있으니 예단할 수는 없지요.

비형량의 설화와 관련 기록은 '삼국유사' 권1 기이편(紀異編) 도화녀비형랑조에 실려 있습니다. 자세한 비형량 설화 이야기는 더 보기를 보면 됩니다.

더보기

그런데 미호는 길달의 죽음에서 어떻게 환생했을까요. 인간을 사랑한 길달은 삼신할머니가 짝짓기를 맺어주려고 했지만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지요. 인간세상의 악플때문이었습니다. 구미호가 인간의 간을 빼먹다는 루머가 나돌았던 것이지요. 삼신할매는 길달을 불쌍히 여겨 미호로 환생시킨 것은 아닐까요. 도깨불을 품은 미호로 재탄생이지요. 삼신할매는 삼신각의 그림 속에 미호를 500년간 감금 봉인시킨 채로 말이지요. 언젠가 나타날 인간을 만나게 하려고요. 

삼신할매는 착한 미호가 행복할 수 있도록 인연을 맺어주어야 하는 미련이 남아 있겠지요. 삼신할매가 길달(미호)를 또 다시 비극으로 끝내지는 않을 개연성이 여기 있는 셈이지요. 500년간 기다린 미호의 사랑을 삼신할매가 야박하게 내치지는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삼신할매의 역할이 중요한 대목이지요. 동주는 그러면 삼신각의 그림 속에 갖혀 봉인이 되나요?


다시 길달의 이야기를 생각해 볼까요. 동주는 왜 길달을 죽였을까요? 길달에게 무슨 사연이 있었길래. 만약 길달이 인간과 사랑을 했다면요. 이런 스토리이지요. 길달이 인간을 사랑해 100일간 구슬을 인간에게 품도록 했지요. 그런데 인간이 배신해 구슬이 없어지고 길달이 죽음에 처할 상황에 직면하게 됐어요. 이 사실을 안 동주는 인간을 죽이려 하지만 길달이 대신 칼에 찔려 죽는 것이지요. 길달은 인간이 배신한지 모른 체 죽게 된 사연입니다. 여기 대웅의 출생의 비밀이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동주는 미호에게 인간을 믿지 말라고 항상 말했던 것 아닐까요. 이쯤되면 대웅과 미호의 이야기와 닮아 있네요. 동두와 길달의 과거 비극은 바로 동주와 미호와 같은 이야기가 되는 것이지요. 동주는 대웅을 믿지 말라고 하지만 미호는 대웅에게 변치않는 믿음을 주고 있어요. 대웅도 어느새 미호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고백도 합니다. 지난 주 대웅은 미호를 지켜줄 것이라고 했지요. 미호도 대웅도 서로 지켜줄 것을 약속한 셈이지요.

한 눈으로 보는 여친구 인물관계도


동주가 아주 복잡한 심경이겠지요. 과거 길달을 배신한 인간과 마찬가지로 대웅을 믿지못하지만 지금의 대웅이 미호에게 믿음을 계속 주고 있거든요. 만약 대웅이 마지막에 미호를 배신한다면 동주는 또 다시 길달의 죽음과 같은 선택을 할까요. 그러면 또 다시 새드엔딩이 되겠지요. 그러나 동주는 미호를 죽일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그러면 대웅을 죽이나요. 그것은 미호가 원치 않을 것이고요.

이 경우에는 여기서 꼬마 도깨비와 삼신할매가 열쇠를 쥐고 있을 것 같네요. 꼬마 도깨비는 삼신각 그림 속 나무에서 나온 것 같거든요. 삼신할매가 꼬마 도깨비에게 모두 살릴 수 있는 비방을 알려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호는 도깨비불도 있으니까요. 도깨비불을 대웅에게 전해줄 수 있다면 대웅이 살 수 있는 방법이 있겠지요. 그러면 이것은 삼신할매의 도움으로 해피엔딩이네요. 동주선생도 산다면 금상첨화겠지요.

비형량 설화와 여친구 드라마를 접목해 해석해보니 다양한 결말 가능성이 보입니다. 각자 여친구의 결말을 예측해 보는 것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홍자매가 과거 드라마들에게 어떤 결말을 주로 했던지 간에 이번 여친구는 삼신할매의 입장에서 구미호를 써내려 가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해피엔딩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작가적 시점의 생각입니다. 여친구의 해피엔딩 결말이 되려면 인간세상에서 악플보다 선플이 필요하겠어요. 여친구 결말이 '지붕뚫고 하이킥'처럼 황당하지는 않겠지요?

[추가] 대웅과 미호의 사랑 고백과 결말

"미호야 사랑해!"
대웅이가 13회에 드디어 눈물로 미호에게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앞으로 50일이 지나면 미호 혹은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대웅이 자신의 목숨을 내걸고, 몸속에 있던 여우구슬을 미호에게 주기 직전 내뱉은 말입니다.

"너를 사랑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결정은 이거야. 구슬을 가져가. 미호야 사랑해"라고. 
미호에게 대웅은 "난 내 목숨 반 내놓고 넌 인간 되는거 포기하고 한번 가보자"며 "미호야 사랑해. 그러니까 너 위해서 혼자 죽어주는 거 절다 안해. 너도 하지마"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대웅는 미호에게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은 죽는 거다"며 눈물의 키스로 구슬을 내어주었습니다. 

100일을 채우지 않고 구슬을 가져간 반은 인간 반은 구미호인 반인반요의 미호. 그리고 자신의 기를 반쯤 내어준 대웅. 이들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지내려 했지만 미호를 사랑하는 동주선생의 꼬임에 넘어가 이별만이 미호를 위하는 길이라고 판단한 대웅은 이별을 고했습니다.

서로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확인하지만 이내 이별하는 미호와 대웅. 미호를 동주선생에게 등 떠밀고 눈물을 흘리며 돌아선 대웅은 괴로움에 술잔을 기울였습니다. "내 옆에만 있어달라"는 미호의 말에도 "요즘 내 눈에는 네가 괴물로 보여"라고 맘에도 없는 말을 한 채 냉정히 돌아섰습니다. 이 날 반전 없는 슬픈 새드엔딩 결말을 암시했는데, 이별이후 대웅은 아직까지 미호를 잊지 못하고 있지만, 미호는 인간 '박선주'로서의 삶을 예고한 이유입니다. 

그러나 미호 몸속엔 동주선생의 피가 있으니 미호의 꼬리는 다 사라지겠지요. 미호는 차대웅이 준 목숨 반이 있으니 죽지 않고 인간이 돼서 차대웅의 나머지 목숨 반 만큼 차대웅과 살 수 있겠지요. 대웅이의 수명이 반 줄었다는 것이 단서가 될 수 있는 셈입니다. 마지막 반전이 있을 듯 합니다. 그래도 팍팍한 세상을 헤쳐나갈 해피엔딩에 대한 시청자들의 요구가 거세니 홍자매 삼신할매의 선택은 아무래도...

 * 글이 유익하셨다면 아래 손가락 모양을 클릭해 추천해 주시는 따뜻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 탐진강의 트위터는 @tamjingang 이오니 팔로우를 통해서도 쉽게 글을 구독할 수 있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부산의 한 여고생이 같은 반 장애인 친구를 모욕하는 사진과 글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렸다가 '패륜녀'라는 이름으로 집단 공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여고생 패륜녀 사건이 인터넷에서 파문이 확산되자 해당 학교는 즉각 사과글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조사에 착수했고 해당 여고생도 미니홈피에 사과문을 올려 용서를 구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부산 소재 M고교 1학년에 재학중인 P 여학생이 정신박약을 앓고 있는 학교 급우인 여학생의 사진을 강제로 찍은 뒤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리고 우스갯감으로 놀리면서 시작됐습니다. P양은 장애 학생의 손톱에 낀 때를 벗기는 장면이나 못생기게 나온 사진 등을 미니홈피에 올려 'ㅋㅋㅋ'라고 쓰며 비웃는 모습들이었습니다.

더욱이, P양이 
미니홈피를 방문한 다른 급우들도 관련 사진을 돌려보며 함께 욕을 퍼붓기도 해 여러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이 같은 여학생들의 잘못된 행위에 분노한 네티즌들은 P양을 'M고 패륜女'라는 글과 함께 관련 장면을 편집해 퍼트리는 한편 P양 미니홈피와 M고 게시판에 항의 글을 올렸습니다. M고는 사과글을 공지했지만 네티즌들의 집단 공격이 이어지자 게시판은 아예 막아버렸습니다. 그러나 P양 미니홈피에는 네티즌들이 비난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애인 친구를 모욕한 미니홈피 글, 네티즌 비판의 도마 위 올라

소위 M고 패륜녀로 알려진 여학생 미니홈피에 올라온 사진인데 장애루를 조롱하고 있다


이같은 일련의 사태를 접하며 여러가지 상념이 들었습니다. 분명히 P양이 지나친 행위를 한 것은 사실입니다. 정신 박약의 장애인 급우를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모욕을 주며 즐기는 수단으로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P양이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해야 합니다. 그래서 P양도 자신의 미니홈피 공개 사과글을 올리고 거듭 잘못을 반성하며 사죄를 했습니다.

또한 해당 학교도 사과문과 함께 조사를 통해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이 같은 상황에도 인터넷에는 P양을 마녀사냥하는 듯한 행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P양이 재미삼아 미니홈피에 사진과 글을 올린 잘못이 있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마녀사냥을 당할 만한 정도의 사건은 아닌 듯 합니다. 그런데 일부 극단적 네티즌들은 P양의 신상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하거나 입에 담지 못할 악플 욕설을 내뱉기도 합니다. 또 다른 인신공격과 폭력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학생 공개 사과글 이어 해당 학교 사과문과 함께 엄중 조치할 것 약속


P양도 잘못이 있지만 마녀사냥에 나선 일부 네티즌들도 또 다른 폭력에 의한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폭력이든 조심해야 합니다. M고교에서 사과문을 통해 "올바르지 않은 행동에 대해 학생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학교에서도 많은 책무를 느낍니다"라고 사과하며 " 사이버 내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개최해 학생을 엄히 조치하도록 약속드립니다."고 밝힌 만큼 냉정을 되찾고 지켜봤으면 합니다.


사실 이번 여고생 패륜녀 사건 이전에도 여러 사건이 터진 바 있습니다. K대학교 여학생이 어머니뻘인 미화원에게 폭언과 욕설을 퍼부어 '패륜녀'라는 비난을 듣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대학에서는 20대 남학생이 교내 환경미화원과 경비원을 폭행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었습니다. 심지어 20대 여성이 지하철에서 새치기 문제로 싸우다 임산부의 배를 발로 차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지하철에 강아지 배설물을 치우지 않고 내린 패륜녀로 노인이 고생하고 있다

소위 '패륜 남녀'라고 불리는 사건입니다. 그런데 이 같은 패륜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인성교육의 부재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돈과 외모지상주의로 흐르다보니 학생들이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나 존중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돈 많은 부자만이 승자가 되고 돈을 동경하는 비굴한 인간형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K대 패륜녀 비롯 패륜 남녀 일탈행위 잇달아 발생, 사회문제화 해결책은?

단지 성적, 돈, 외모 등의 스펙이나 조건이 아니라 얼마나 사람답게 행동하고 사회 공동체를 위해 살 수 있는가를 교육의 척도로 삼아야 합니다. 즉,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을 키워내는 학교 교육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학교 교육 이전에 먼저 가정교육에서부터 부모들은 자녀들을 다른 사람을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패륜 남녀는 어쩌면 계급 의식에서 발생한다. 사진은 영화 '하녀'의 한 장면

그러나, 문제는 현재의  학교 교육 풍토가 경쟁의식과 1등만을 강조하는데 있습니다. 성적만 좋고 공부만 잘하면 모든 것이 이해되는 세상인 것이 문제입니다. 심지어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일탈행위조차 쉽게 용서받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사회에 대한 봉사, 자신의 취향을 고려한 취미 생활, 교우 관계를 통한 의사소통 기술을 습득해야 할 시간을 모두 성적 점수 기술을 습득하는데만 쏟는 교육 풍토는 개선이 필요합니다.

부모들도 자기 자식만 생각하기 보다는 남의 자식도 소중하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 인간은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결코 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공부 잘해서 검사나 교수 그리고 고위 공직자, 국회의원 등 사회적 리더가 되었는데 사리사욕만 채우고 사회에 해악이 되는 일을 저지른다면 사회에 큰 피해를 주게 됩니다. 우리나라가 이토록 도덕성과 윤리의식이 부족한 나라가 되어 있는 것도 인성도 없이 이기주의가 팽배한 사람들을 키워왔기 때문입니다.

요즘 국회 인사청문회에 나오는 총리를 비롯 장관들을 보면 대부분 위장전입, 부동산투기, 병역기피 등 불법과 비리로 얼룩져 있습니다. 일반 서민에 비해 배운 사람들이 더 불법과 탈법 비리의 온상인 셈입니다. 그런데 배운 사람이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나쁜 짓을 하면 사회 공동체 피해가 훨씬 큽니다. 요즘 피륜 남녀와 같은 사건은 우리 사회가 학생 때부터 인성교육 없이 너무 이기적 인간상을 만드는데 급급하다 보니 나타난 문제라고 볼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도움이 될 '된 사람'을 양성하는 인성교육이 시급합니다. 그리고 어른들부터 학생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야 합니다.

 * 글이 유익하셨다면 아래 손가락 모양을 클릭해 추천해 주시는 따뜻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 탐진강의 트위터는 @tamjingang 이오니 팔로우를 통해서도 쉽게 글을 구독할 수 있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갑자기 찾아온 무더위가 시원한 산들바람에 날아가는 듯 했습니다. 스무살 연아의 모습은 발랄하고 시원시원했습니다.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연아는 시종일관 솔직하게 강호동의 질문에 답했습니다. 잠시 머뭇거림도 없었습니다. 

"쪽팔려" "말아드셨다" "쩔었다"

무릎팍도사에서 에어컨 광고의 춤 이야기를 하다가 튀어나온 김연아의 말입니다. 김연아는 순간적으로 '쪽팔려'라고 말한 후 순간 급수정해 '창피해'했지만. 사실 쪽팔려라는 말은 방송용으로는 부적절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요즘 청소년들은 물론 어른들도 평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김연아의 생말(?)은 오히려 친근하게 들렸습니다. 유세윤이 급호감을 나타내며 반색했듯이. 

그렇다면, 김연아는 악성댓글에 어떻게 대응할까?  

아무리 피겨여왕 김연아가 강심장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에 대한 악플에는 상처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김연아는 "CF를 많이 찍는다고 '돈연아'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악성댓글 많이 봐요" "연기를 좀 못하면 광고를 많이 찍고 놀다가 연습 못해서 그렇다고 해요"라며 인터넷 악플을 언급했습니다. 솔직담백한 김연아답게 쿨하게 말했습니다.


강호동은 김연아를 엄호하기 위해 '피겨스케이팅 선수 연습에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서 광고가 필요하지 않나?'는 질문을 던졌지만 김연아는 그런 피상적 맞장구는 치지 않았습니다. 사실 피겨스케이팅 선수는 돈이 많이 듭니다. 실제 오늘의 김연아가 있기 까지 어머니 아버지 언니 등 가족의 희생이 컸으니까요.

악플에 오기로 연습해 피겨여왕에 오르다? 

김연아는 "광고 찍는데 하루도 안걸리는데...".(이 대목에서 강호동은 '광고 한번 찍으면 계속 나오는건데..'라고 웃으며 말했지요)라고 말하면서 "못하면 욕을 많이 먹겠구나란 생각이 들어 오기로 더 열심히 연습했어요"라고 답했습니다 여기서 오기란 근성과 열정 그리고 프로의식이겠지요. 김연아는 광고가 자신의 스케이팅 연습을 위한 비용이나 피겨 꿈나무들을 위해 사용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김연아는 광고 수입 중 상당한 비용을 우리나라 피겨 꿈나무를 위해, 그리고 사회공헌을 위해 사용해 왔습니다.


대인배 김연아가 악성댓글을 대하는 자세는 스스로 더 열심히 연습을 해서 실력으로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스무살 나이답지 않게 성숙하고 지혜로운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 김연아는 그 동안 세계선수권대회를 거쳐 캐나나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이르기까지 실력으로 입증해 주었습니다. 김연아에게 악플을 달았던 자들에게 보기좋게 감동의 앙갚음으로 보답(?)한 셈입니다.
 
어쩌면 악플도 관심의 표현이라는 점에서 모두 부정적으로 볼 수만은 없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명예훼손을 한다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김연아에게 독이 될 수 있는 나태함을 깨우쳐주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서 건전한 비판은 도움도 되겠지요. 김연아는 남자연예인 등 스캔들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닌 게 사실로 포장되니 기분이 좋지는 않아요. 상대방도 그럴 것 같아서 그 분들께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라고 사려깊고 배려심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 악플 팬들의 관심과 지적에도 쿨하게 자신을 연마하고 목표에 도전하는 김연아가 더욱 빛나는 이유입니다.

엄청난 연습에 상처나고 뒤틀린 김연아의 발은 피겨여왕이 되기까지 고난의 연습과정을 말해준다


대인배 김연아의 최종 꿈은?

김연아는 강호동의 광고 관련 질문에 에어컨 광고의 춤이 화제가 될 줄 몰랐다고 했습니다. '잘돼서 다행이죠. 솔직히 쪽팔렸다(급수정해 창피했다고 말함)'고 했지만. 물론 무한도전의 쩌리짱 정준하를 비롯 유재석 박명수 등 무한도전 멤버들이 김연아의 춤을 자주 패러디한 공헌도 무시할 수 없겠지요. 김연아의 에어컨 춤이 인기를 끈 것은 다른 한편으로 김연아의 시원시원한 매력과 빙상 피겨선수로서의 이미지가 크게 작용했겠지만.

그렇다면 김연아 스스로 인생의 최종 꿈은 무엇일까? 역시 김연아 다운 답변이었습니다. 거창한 인물이 되겠다거나 사회에 큰 기여를 하겠다는 세속적 목표가 아니었습니다. 스무살 김연아는 이미 된 사람이었습니다.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우리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습 보다 더 훌륭한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가식과 위선을 일삼는 탈법 재벌 대기업 회장, 글로벌호구 정치지도자, 색검 검사 등 소위 기득권층은 김연아를 본받아야 할 듯 합니다.

"그동안 쌓아온 경력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겸손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우리 모두 겸손해져야 겠습니다. 김연아는 언제나 그렇듯이 우리에게 행복을 선사했고 이제 붉은악마가 되어 대한민국 월드컵팀을 응원합니다. 김연아가 국민들에게 준 선물이 참 크다는 것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 글이 유익하셨다면 아래 손가락 모양을 클릭해 추천해 주시는 따뜻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 탐진강의 트위터는 @tamjingang 이오니 팔로우를 통해서도 쉽게 글을 구독할 수 있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새해 벽두부터 폭설로 경황이 없는데 '엣지있는' 유해진 김혜수 커플의 등장이 메가톤급 후폭풍을 몰고오고 있습니다. 그 만큼 놀라운 소식에 대중들의 관심이 높다는 반증입니다. 핵폭탄 보다 무서운 것은 무관심이라 했습니다. 두 사람을 배려해주는 관심은 필요할 것입니다. 다만 두 사람이 스스로 혹하지 않는 불혹의 나이인 마흔을 넘긴 중년(?) 커플인 만큼 좀 더 자유롭게 편하게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향으로 관심이 되었으면 합니다.

처음에는 다소 놀랍고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던 사람들도 점차 두 사람이 왠지 잘 어울린다면서 소중한 만남과 예쁜 사랑이 행복한 결실로 이어지길 기원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는 너무 물질 만능주의나 외모 지상주의에 찌들은 속물 근성의 현대인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김혜수의 엣지있는 모습과 매너있고 센스있는 유해진의 재발견이 긍정적 반작용을 했을 듯 합니다. 게다가 루저 대란으로 실의에 빠진 대다수 대한민국 보통 남자들에게 유해진 김혜수 커플이 희망으로 떠오른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유해진 김혜수 커플은 제게도 지난 추억을 회상하며 의미를 주기도 합니다. 자칫하면 '팔불출' 소리를 들을 수도 있겠지만 과거 연애 당시 저도 미녀와 야수 커플이라는 평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부부의 연연을 맺고 살면서 가장 소중한 것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란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유해진 김혜수 커플이 주변의 질시어린 평가에 주눅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에 유해진 김혜수 커플을 보면서 지난해 연예인 커플로 빅뉴스로 떠들썩했던 장동건 고소영 커플이 생각났습니다.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도 일반적 기준으로 보면 혼기를 넘긴 연인이라는 공통점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간의 관심은 유해진-김혜수 커플에 더 관심과 애착이 있는 듯 합니다. 특히나 네티즌들은 유해진-김혜수 커플에 더 관대한 옹호론이 주류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보통 남자 루저들에게 희망을 준 커플에 대한 존중과 배려

유해진과 김혜수의 열애설이 터졌을 때 사람들은 처음에는 과연 정말일까 반신반의했습니다. 실제 두 사람이 진실을 밝힐 때 까지 기다려 보자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김혜수의 소속사에서 그 사실을 인정하는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역시 김혜수는 엣지있는 여자니까 라는 생각과 함께 고정관념을 깬 발표가 신선했습니다.

이것은 지난해 키가 180센티미터 미만한 남자는 루저라는 파문이 있어 보통 남자 루저들에게 희망과 반전의 메시지였습니다. 특히 김혜수가 과거 인터뷰에서 "겉모습이 촌스러운것은 용서가 돠는데, 마인드가 촌스러우면 용서못해요"라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자 더욱 애정어린 시선으로 유해진-김혜수 커플을 바라보게 된 것 같습니다. 유해진은 우리네 보통 남자들을 닮아 있었던 셈입니다.

여자 톱스타 연예인들은 일반적으로 재벌가 며느리나 잘 생긴 외모의 부자 남자와 결혼할 것이라는 통속적 관념을 깨뜨린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김혜수는 세속적 외모나 물질만 추구하는 일반적 세태에 신선한 경종을 울렸던 것입니다. 김혜수와 유해진 커플에 대해 보다 따뜻한 시선을 갖게 하는 촉매제가 됐습니다. 이는 곧 보통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 커플에 대한 배려와 존중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딴 세상 커플이 아닌 우리네 삶에 감정이입한 보호본능

유명 연예인 커플을 보면 대개 우리 일반 사람들과 동떨어져 사는 모습을 상상하게 됩니다. 그들은 신비주의 삶을 사는 딴 세상과 같다고 치부하게 됩니다. '오르기 못할 나무 쳐다보지도 마라'는 속담처럼 유명 연예인은 그저 동경의 대상일 뿐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작년말 열애설이 터진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그러한 경우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엔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지만 자신과 다른 세상의 커플임을 확인하는 순간 관심은 순식간에 식어버립니다.



그러나 비록 외모는 다소 부족하더라도 순박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매너남인 유해진을 보면 우리와 다를 바 없는 남자로서 친근감을 유발하는 것 같습니다. 그는 딴 세상에 사는 남자가 아니라 금방 우리 곁에서 이웃집 친구나 아저씨를 만나듯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유해진에 감정이입을 하게되면 우리가 지켜주어야 할 커플로 귀결되는 셈입니다. 유해진을 아는 사람들은 실제는 똑똑한 엄친아라는 평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김혜수도 그렇습니다. 여자들이 보더라도 톱스타이지만 '백마 탄 왕자님'이 아닌 평범한 남자와 연인이기 때문에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습니다. 많은 여자들이 돈 많고 잘 생긴 부잣집 남자들과 만남을 꿈꾸지만 실상은 보통 여자들의 삶은 평범한 일상이기 마련입니다. 여자들의 심리가 자신 보다 똑똑하고 능력있는 남자를 원하는 이중잣대가 있습니다. 그러나 김혜수는 보기좋게 그 상상을 깨버렸습니다. 일반적인 여자들의 평범한 삶에 있어 김혜수는 거리감이 적은 커플인 셈이기 때문입니다. 김혜수도 평범한 남자와 커플이라는 안도의 한 숨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여자들에게도 희망인 커플인 것입니다.

해피엔딩을 바라는 커플에 대한 대중의 소망과 동질감 심리
 
네티즌들이나 일반 사람들이 유해진-김혜수 커플을 대하는 심리는 확실히 다른 연예인 커플들과는 다릅니다. 언론이 과도하게 까발리고 집착하는 파파라치식의 기사에 대해 적대적입니다. '두 사람이 조용히 사랑하게 가만히 내버려두라' '결혼 적령기에 있는 만큼결혼해 잘 살면 좋겠다' '엣지있는 커플이다'라는 등 격려와 축하의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블로거 머니야님이 미녀와 야수를 김혜수-유해진 커플에 맞춰 예쁘게 패러디한 장면

일반적으로 연예인 커플들의 열애설이 보도될 때마다 악플이 꼬리를 물던 과거의 사례와는 완전히 대비되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연예인들의 열애나 결혼소식이 발표될 때마다 "얼마나 오래 가는지 두고 보자"라는 라거나 과거 사귀던 남자와 여자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거론하며 악의적 댓글이 넘쳐나던 것과 대조적입니다. 유해진-김혜수 커플은 네티즌들이 지켜줘야 할 커플이라는 인상을 받습니다.

이는 김혜수는 밝은 미소의 도시적 이미지로 일반 대중의 동경심에 자리한 톱스타이지만 유해진은 미남스타라가 아닌 대중의 친근감과 애환을 대변하는 동질감을 주는 배우로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일 듯 합니다. 네티즌이나 대중들에게 유해진과 김혜수 커플은 곧 우리네 삶과 세상에 가까운 동질감의 감정이입이 작용하는 이웃이나 가족 그리고 친구와 닮아있는 것입니다.

김혜수가 당당하게 연인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듯이 '현재 서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좋은 관계 유지'가 아름다운 미래의 결실을 맺기를 바랍니다. 예술과 문학에 조예가 깊고 소박한 매력을 갖고 있는 유해진이 김혜수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 것은 우연히 아니라 필연이 되었으면 합니다. 설사 유해진과 김혜수가 해피엔딩이 아니더라도 네티즌들이 응원하고 옹호해준 유일한 커플이라는 자부심에 상처가 없었으면 합니다. 그것이 네티즌들이 응원하고 바라는 소망과 이유일 것입니다.  

 * 글이 유익하셨다면 아래 손가락 모양을 클릭해 추천 한방 주시는 따뜻한 배려와 센스를 부탁드립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