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7.14 김혜수-유해진 결혼설, 예의가 필요한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8)
  2. 2010.06.11 비-전지현 열애설, 법적조치에 해답있나? (네티즌 증거 사진은 사실일까?) by 진리 탐구 탐진강 (23)
  3. 2010.01.10 김혜수-유해진 커플, 네티즌이 옹호하는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26)


김혜수는 어린 학창 시절부터 각광받는 배우였습니다. 지금은 글래머 배우로 더 알려져 있지만 어린 시절의 모습은 순수하고 청순한 모습이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김혜수도 나이가 들고 결혼 이야기가 자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고소영 등 톱스타 여배우들이 결혼을 하면서 김혜수는 단연 관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김혜수와 유해진이 함께 만나는 사진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열애설이 기정사실화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결혼을 한다는 것은 하늘의 이치일 것입니다. 그러나 남녀가 만남을 갖는다는 이유만으로 결혼해야 한다는 고정관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결혼 여부는 순전히 두 사람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결혼을 주위에서 강요하거나 과도하게 관연해도 안될 문제입니다.


요즘 언론 기사들을 보면 김혜수 유해진 커플의 결혼설 보도가 난무하기도 합니다. 두 사람의 예쁜 만남을 조용히 지켜봤으면 한데 너무 언론이 앞서 가는 듯 합니다. 김혜수는 언론의 관심을 이해하지만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존중과 예의를 지켜달라고 부탁한 모양입니다. 그러나 하이에나같은 언론은 김혜수 유해진의 일거수일투족을 연일 파파라치처럼 추적하며 추측성 보도를 남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김혜수가 '김혜수의 W'라는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 발탁되자 언론은 또 다시 유해진과의 결혼 여부를 따져 질문했습니다. 김혜수에게는 곤혹스런 질문입니다. 게다가 자신의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자발표회 자리라서 답변을 거부할 수도 없었는지 김혜수는 결혼설에 대해 입장을 밝힐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학창 시절 김혜수는 청순한 외모와 밝은 미소로 특히 인기가 많았다


김혜수는 "독신주의자는 아니지만 결혼을 꼭 하겠다는 생각도 없다. 결혼 제도에 대해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다. 하지만 당분간의 결혼 계획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헤수 입장에서는 당연한 입장 표명일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김혜수는 연인 유해진에 대해 "물론 많은 사람들이 (유해진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사실 이 자리는 만남의 목적이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 가급적이면 서로 보이지 않는 예의와 기본적인 매너로 최소한의 것들은 존중해 줬으면 좋겠다"고 답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김혜수는 "나는 뭘 정해놓고 사는 편이 아니다. 가급적이면 자유롭게 많은 영향을 받고, 많이 느끼고 싶고, 평생 학생이었으면 좋겠다. 결혼관도 뚜렷하게 없다.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다. 또 독신주의자도 아니지만 현재 결혼 계획은 없다"고 자신의 인생관과 결혼관에 입장을 피력한 것입니다. 언론의 과도한 관심이 부담스런 자리였을 것입니다. W 시사프로그램 발표회인데 사적인 질문에 치중한 언론이 야속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혜수가 유해진을 결혼 상대로 생각하지 않는 것 아니냐, 두 사람을 존중해 그냥 지켜보자는 등 여러 말이 많습니다. 혼기가 찬 커플이다보니 결혼설이 대두되는 것도 이해는 합니다. 동료배우이자 유해진의 절친인 차승원은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해 "두 사람이 서로 코드가 잘 맞는 것 같다. 아마 이대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보면 결혼까지 갈 것 같다. 꼭 잘 됐으면 좋겠다. 결혼하면 결혼식 사회를 볼 수 있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응원할 정도이니까요.

그러나, 과도한 관심이 두 사람에게 부담스런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노홍철-장윤정 커플이 과도한 관심을 받으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지만 결국 헤어지는 일도 있었듯이 말입니다. 결혼은 그냥 주변에서 떠밀려서 할 수만은 없는 일입니다. 결혼이란 인륜지대사는 두 사람이 확고한 결심과 가족들의 배려도 절실한 것입니다.

얼마 전, '김혜수의 W' 제작진의 회식에 연인 유해진과 함께 참석한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기도 했습니다. 톱스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사소한 만남도 자유롭지 못한 현실입니다. 더 나아가 최근 김혜수와 유해진이 종합건강검진을 받으면서 결혼설은 확대재생산됐습니다. 그러나 유해진은 건강검진은 배우의 건강관리 목적일 뿐 결혼과 무관하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하기도 했습니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참으로 피곤한 상황일 듯 합니다. 두 사람의 결혼을 바라는 마음이 있더라도 남녀관계를 단지 결혼이라는 잣대만으로 평가할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최소한 결혼이라는 것은 두 사람 만이 결정할 수 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아울러, 김혜수와 유해진이 결혼설 보도와 질문에 대해 예의와 존중을 사전에 부탁한 사항이라면 기다려주는 미덕이 필요할 것입니다.

김혜수는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진행자로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혜수는
평소 아동, 여성 인권, 식량, 환경, 생태, 교육 등 다양한 사회 시사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고 그 만큼 실력을 발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 시청자로서 시청자의 시각을 잘 알고 있기에 김혜수가 또 다른 차별화 강점도 있는 셈입니다.

다시 김혜수와 유해진의 결혼설에 대해 정리하자면, 두 사람의 결혼은 순전히 둘의 몫이라는 생각입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서로의 결정을 존중해주어야 합니다. 나이도 40 남짓인 남녀가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언론에서 너무 앞서 가며 언제 결혼하느냐 식으로 몰아세우거나 결혼설 추측성 보도를 일삼는 것은 무례하고 위험한 일입니다. 결혼은 톱스타가 아니더라도 어떤 사람이라도 누구나 존중받아야 할 인생의 중대사입니다. 김혜수가 말한 예의가 필요한 이유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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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전지현의 열애설이 인터넷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비와 전지현이 지난해 10월부터 주로 전지현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열애 커플이라는 내용입니다. 그러자 비와 전지현 소속사는 즉각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인터넷 매체는 연예인들의 연애 파파라치 전문기자가 3개월 동안 잠복해 현장을 취재한 결과라며 신뢰성이 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더욱이 김혜수-유해진 송혜교-현빈 등 연예인 커플들의 열애 사실을 특종으로 밝힌 기존 매체의 공력을 감안하면 무시할 수도 없는 일 같습니다.

우선 매체는 100번 양보해도 열애라고 확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가 스케줄이 빈 시간을 이용해 오직 전지현의 아파트 집에서 이용해 비밀스럽게 만났는데, 비가 아파트에 드나드는 여러 증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비의 공식 답변은 전지현과 '도망자' 작품 협의차 몇 차례 만난 게 전부라고 하지만, '도망자' 여주인공이 이나영으로 결정난 이후에도 비는 전지현을 계속 만났다고 합니다.

비와 전지현,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해당 매체는 비가 자신의 자가용 레인지로버를 끌고 2일 10시 49분 전지현이 살고 있는 삼성동 아이파크 주차장을 통과했고, 전지현이 작품을 고사한 이후에도 5일 10시 18분 또 한번 전지현의 집을 찾았다며 사진 기록과 함께 반박했습니다. 게다가 비가 5월 초에는 3일에 한 번 꼴로 아이파크를 찾았으며 특히 1일과 3일에는 자정 가까운 시간에 들어가 새벽까지 머물다 나왔다는 구체적 내용도 폭로했습니다.


비가 3분내 거리의 여자친구의 집을 빙빙 돌면서 변장하듯이 가야하는 이유는 연예인 열애 커플들의 패턴이라고도 했습니다. 주변 목격자들의 증언도 있다는 것입니다. 워낙 구체적인 주장이기 때문에 비와 전지현으로서도 곤혹스런 상황이 될 듯 합니다. 그러나 둘 함께 있는 사진과 같은 결정적 물증을 제시하지 못한 한계가 있습니다.

현재 비와 전지현 소속사는 법적 조치를 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진실인지 공방은 법적조치 여부가 관건이 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연예인 열애설이 터져나오면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하다가 유야무야 된 적도 많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서로 사귀고 있었지만 '그 때는 밝힐 수 없는 상황이라 이해해 달라. 예쁘게 봐달라'는 상투적인 멘트가 나오는 전례가 많았으니까요. 과연 비와 전지현이 해당 매체를 대상으로 법적소송에 들어가는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누가 도망자(?)가 될까요?

비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자료 전문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측이 여배우 전지현과의 스캔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측은 "전지현씨와 드라마건 등으로 인해 친분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재력가 유력인사의 소개등 열애설에 대한 애기는 사실이 아니다. 아이파크의 출입에 대해서도 지인이 살고 있어서 지인의 집에 드나들었을 뿐이다. 보도된 사진의 경우 각기 다른 사진을 찍어서 보도 되었고, 가족과의 반지 또한 왜곡 되어서 사랑의 증표로 포장된 것 또한 너무 속상하다"라고 밝혔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측은 사실이 아닌 기사에 대해 상당한 유감을 표현했고, 비가 유명인이란 이유로 사생활 보호가 전혀 되지 않은 사실이 안타깝고, 법적인 조치도 강구할 예정이다.

비와 전지현, 오래 전부터 인연과 공통점 많았다

비와 전지현은 어떤 인연이 있을까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비와 전지현은 이번 사건이 있기 이전부터 인연이 많았습니다. 비와 전지현은 이전에 JYP 소속사에 있던 공통점이 있습니다. 전지현이 싸이더스HQ 이전 소속사가 JYP였습니다. 박진영이 전지현과 비를 스타로 만든 셈입니다.  

그리고 미국 할리우드 진출도 비슷한 시기에 있었습니다. 비는 닌자어쌔신, 전지현은 '블러드 - 더 라스트 뱀파이어'가 그것입니다. 비와 전지현은 지난 2006년에 미혼 남녀들에게 결혼하고 싶은 남녀 연예인 스타 1위로 뽑힌 바도 있습니다. 두 사람은 D의류 모델로도 활동한 경력의 공통점도 있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오래 전부터 있었던 것일까요. 최근 도망자 드라마에 비가 전지현을 추천한 것도 우연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많은 이유겠지요.

                       비와 전지현은 2006년 결혼하고 싶은 남녀 스타 1위로 뽑힌 적이 있다

과거의 인연은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비와 전지현은 열애설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상당 부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서 정황상 두 사람이 비밀데이트를 갖고 열애 중이라는 것에 무게를 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제는 법적조치 여부를 비롯한 진행 결과는 지켜봐야 겠습니다.

법적조치 여부가 열애설 공방의 분수령?

비는 열애설이 터진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현재는 여자친구가 없으며 생긴다 하더라도 공개할 생각이 없다" "만약 명확한 증거가 있다면 인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하루만에 열애설이 터진 셈입니다. 결국 비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더라고 공개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 기본적 방침인 것입니다. 그리고 명확한 증거가 나와야만 그 때는 인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번 열애설 보도는 아직 명확한 증거로 인정하기 힘든 것일 수 있는 셈입니다.

네티즌들 사이에 비와 전지현 열애설 증거라며 떠도는 사진이다

한편 어제 저녁 '한밤의 TV연예'에 비와 전지현 열애설이 다루어졌습니다. 한밤은 얼마 전 강심장에 출연했던 비는 "연애하고 있다. 할건 해야한다. 나는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전지현 또한 작년에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어느날 갑자기 '전지현 결혼'이라는 기사를 내보낼 것인가"라고 묻자 "톱스타하구요?"라는 말을 먼저 내뱉으며 순간 당황스러워 했습니다. 전지현은 가정의 소중함을 아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는데 비와 전지현의 열애설은 한밤과 무관한 것일까요.

비와 전지현은 아직 나이도 젊은 편이고 한국은 물론 중국 등 한류권 스타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비는 드라마 도망자가 시작되는 상황인데 열애설이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두려울 수도 있습니다. 여러 측면에서 열애설이 설사 사실이더라도 공식적으로 인정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과 달리 연예인 스타들이 겪는 어려움일 것입니다.

장동건-고소영 이후 또 하나의 스타 커플 탄생이 될 수도 있는 비와 전지현의 열애설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 집니다. 다만 현재 비가 소속사를 통해 법적조치도 흘리고 있어 당분간은 비와 전지현의 열애설은 수면 아래도 잠복할 개연성도 있어 보입니다. 젊은 남녀가 만나서 사귀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축하해줄 일입니다. 비와 전지현도 당당하게 대중 앞에서 사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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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새해 벽두부터 폭설로 경황이 없는데 '엣지있는' 유해진 김혜수 커플의 등장이 메가톤급 후폭풍을 몰고오고 있습니다. 그 만큼 놀라운 소식에 대중들의 관심이 높다는 반증입니다. 핵폭탄 보다 무서운 것은 무관심이라 했습니다. 두 사람을 배려해주는 관심은 필요할 것입니다. 다만 두 사람이 스스로 혹하지 않는 불혹의 나이인 마흔을 넘긴 중년(?) 커플인 만큼 좀 더 자유롭게 편하게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향으로 관심이 되었으면 합니다.

처음에는 다소 놀랍고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던 사람들도 점차 두 사람이 왠지 잘 어울린다면서 소중한 만남과 예쁜 사랑이 행복한 결실로 이어지길 기원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는 너무 물질 만능주의나 외모 지상주의에 찌들은 속물 근성의 현대인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김혜수의 엣지있는 모습과 매너있고 센스있는 유해진의 재발견이 긍정적 반작용을 했을 듯 합니다. 게다가 루저 대란으로 실의에 빠진 대다수 대한민국 보통 남자들에게 유해진 김혜수 커플이 희망으로 떠오른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유해진 김혜수 커플은 제게도 지난 추억을 회상하며 의미를 주기도 합니다. 자칫하면 '팔불출' 소리를 들을 수도 있겠지만 과거 연애 당시 저도 미녀와 야수 커플이라는 평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부부의 연연을 맺고 살면서 가장 소중한 것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란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유해진 김혜수 커플이 주변의 질시어린 평가에 주눅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에 유해진 김혜수 커플을 보면서 지난해 연예인 커플로 빅뉴스로 떠들썩했던 장동건 고소영 커플이 생각났습니다.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도 일반적 기준으로 보면 혼기를 넘긴 연인이라는 공통점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간의 관심은 유해진-김혜수 커플에 더 관심과 애착이 있는 듯 합니다. 특히나 네티즌들은 유해진-김혜수 커플에 더 관대한 옹호론이 주류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보통 남자 루저들에게 희망을 준 커플에 대한 존중과 배려

유해진과 김혜수의 열애설이 터졌을 때 사람들은 처음에는 과연 정말일까 반신반의했습니다. 실제 두 사람이 진실을 밝힐 때 까지 기다려 보자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김혜수의 소속사에서 그 사실을 인정하는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역시 김혜수는 엣지있는 여자니까 라는 생각과 함께 고정관념을 깬 발표가 신선했습니다.

이것은 지난해 키가 180센티미터 미만한 남자는 루저라는 파문이 있어 보통 남자 루저들에게 희망과 반전의 메시지였습니다. 특히 김혜수가 과거 인터뷰에서 "겉모습이 촌스러운것은 용서가 돠는데, 마인드가 촌스러우면 용서못해요"라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자 더욱 애정어린 시선으로 유해진-김혜수 커플을 바라보게 된 것 같습니다. 유해진은 우리네 보통 남자들을 닮아 있었던 셈입니다.

여자 톱스타 연예인들은 일반적으로 재벌가 며느리나 잘 생긴 외모의 부자 남자와 결혼할 것이라는 통속적 관념을 깨뜨린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김혜수는 세속적 외모나 물질만 추구하는 일반적 세태에 신선한 경종을 울렸던 것입니다. 김혜수와 유해진 커플에 대해 보다 따뜻한 시선을 갖게 하는 촉매제가 됐습니다. 이는 곧 보통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 커플에 대한 배려와 존중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딴 세상 커플이 아닌 우리네 삶에 감정이입한 보호본능

유명 연예인 커플을 보면 대개 우리 일반 사람들과 동떨어져 사는 모습을 상상하게 됩니다. 그들은 신비주의 삶을 사는 딴 세상과 같다고 치부하게 됩니다. '오르기 못할 나무 쳐다보지도 마라'는 속담처럼 유명 연예인은 그저 동경의 대상일 뿐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작년말 열애설이 터진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그러한 경우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엔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지만 자신과 다른 세상의 커플임을 확인하는 순간 관심은 순식간에 식어버립니다.



그러나 비록 외모는 다소 부족하더라도 순박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매너남인 유해진을 보면 우리와 다를 바 없는 남자로서 친근감을 유발하는 것 같습니다. 그는 딴 세상에 사는 남자가 아니라 금방 우리 곁에서 이웃집 친구나 아저씨를 만나듯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유해진에 감정이입을 하게되면 우리가 지켜주어야 할 커플로 귀결되는 셈입니다. 유해진을 아는 사람들은 실제는 똑똑한 엄친아라는 평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김혜수도 그렇습니다. 여자들이 보더라도 톱스타이지만 '백마 탄 왕자님'이 아닌 평범한 남자와 연인이기 때문에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습니다. 많은 여자들이 돈 많고 잘 생긴 부잣집 남자들과 만남을 꿈꾸지만 실상은 보통 여자들의 삶은 평범한 일상이기 마련입니다. 여자들의 심리가 자신 보다 똑똑하고 능력있는 남자를 원하는 이중잣대가 있습니다. 그러나 김혜수는 보기좋게 그 상상을 깨버렸습니다. 일반적인 여자들의 평범한 삶에 있어 김혜수는 거리감이 적은 커플인 셈이기 때문입니다. 김혜수도 평범한 남자와 커플이라는 안도의 한 숨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여자들에게도 희망인 커플인 것입니다.

해피엔딩을 바라는 커플에 대한 대중의 소망과 동질감 심리
 
네티즌들이나 일반 사람들이 유해진-김혜수 커플을 대하는 심리는 확실히 다른 연예인 커플들과는 다릅니다. 언론이 과도하게 까발리고 집착하는 파파라치식의 기사에 대해 적대적입니다. '두 사람이 조용히 사랑하게 가만히 내버려두라' '결혼 적령기에 있는 만큼결혼해 잘 살면 좋겠다' '엣지있는 커플이다'라는 등 격려와 축하의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블로거 머니야님이 미녀와 야수를 김혜수-유해진 커플에 맞춰 예쁘게 패러디한 장면

일반적으로 연예인 커플들의 열애설이 보도될 때마다 악플이 꼬리를 물던 과거의 사례와는 완전히 대비되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연예인들의 열애나 결혼소식이 발표될 때마다 "얼마나 오래 가는지 두고 보자"라는 라거나 과거 사귀던 남자와 여자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거론하며 악의적 댓글이 넘쳐나던 것과 대조적입니다. 유해진-김혜수 커플은 네티즌들이 지켜줘야 할 커플이라는 인상을 받습니다.

이는 김혜수는 밝은 미소의 도시적 이미지로 일반 대중의 동경심에 자리한 톱스타이지만 유해진은 미남스타라가 아닌 대중의 친근감과 애환을 대변하는 동질감을 주는 배우로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일 듯 합니다. 네티즌이나 대중들에게 유해진과 김혜수 커플은 곧 우리네 삶과 세상에 가까운 동질감의 감정이입이 작용하는 이웃이나 가족 그리고 친구와 닮아있는 것입니다.

김혜수가 당당하게 연인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듯이 '현재 서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좋은 관계 유지'가 아름다운 미래의 결실을 맺기를 바랍니다. 예술과 문학에 조예가 깊고 소박한 매력을 갖고 있는 유해진이 김혜수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 것은 우연히 아니라 필연이 되었으면 합니다. 설사 유해진과 김혜수가 해피엔딩이 아니더라도 네티즌들이 응원하고 옹호해준 유일한 커플이라는 자부심에 상처가 없었으면 합니다. 그것이 네티즌들이 응원하고 바라는 소망과 이유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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