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0.08.07 성유리, 박재범 뮤직비디오 연인이 된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12)
  2. 2010.03.20 이효리주 얼굴 소주잔에 깜짝 놀란 사연 by 진리 탐구 탐진강 (40)
  3. 2010.02.14 이효리-김제동, 유재석 사단 깜짝 출연 왜? <무한도전 죄와길> by 진리 탐구 탐진강 (14)
  4. 2009.05.19 J걸이 술자리에 소주 들고 나타난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63)
  5. 2009.04.05 김원희에게 멱살잡힌 '패떴'의 엄마 이효리의 프로정신 by 진리 탐구 탐진강 (11)
  6. 2009.03.30 황정민 카레송과 대충요리 "예능본색" 재발견 by 진리 탐구 탐진강 (17)


원조 걸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가 박재범 뮤직비디오에 나온다고 해서 갑자기 어리둥절 했습니다. 요즘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효리와 함께 핑클을 이끌던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었습니다. 1998년에 핑클이 결성돼 활동을 시작하던 당시에는 이효리 보다 성유리가 더 인기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사실 핑클 보다 1년 앞서 걸그룹 SES가 본격적인 활동을 했던 터라 요정같은 걸그룹의 전성시대가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요즘 소녀시대와 원더걸스가 걸그룹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듯이 당시에는 핑클과 SES가 서로 경쟁하면서 초고의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아마도 30~40대 삼촌 아저씨 부대라면 당시 학창시절 때라서 특히나 핑클과 SES의 등장에 환호성을 보냈던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성유리는 1981년생이니 벌써 나이가 30 즈음이 되었더군요. 세월의 무상함을 느낄 때도 된 것 같습니다. 여자 나이 30은 매우 복잡한 심경이 오갈 시기이니까요. 1990년대에 걸그룹 핑클과 SES의 등장은 매우 획기적이었습니다. 핑클과 SES라는 걸출한 걸그룹이 대중가요 무대를 평정하면서 요즘과 같은 걸그룹 전성시대의 토양을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성유리가 박재범의 뮤직비디오의 연인(?)으로 주인공이라니 처음엔 눈을 의심했습니다. 성유리는 나이가 들었어도 여전히 청초했던 시절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더군요. 얼마 전에는 우월한 민낯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될 정도로 미모는 여전했습니다.

핑클 멤버들 : 이효리 성유리 이진 옥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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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노래 '울고 싶단 말야'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에 등장한 성유리는 비를 맞으며 길거리를 걷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울고싶단말야'는 '믿어줄래'에 이어 박재범이 국내에 솔로로 복귀해 발표한 두번째 노래입니다. 뮤비의 성유리는 박재범에 비해 한참 나이가 많은 연상의 연인인 셈입니다.

그런데 왜 성유리가 박재범 뮤비의 연인이 되었을까요?

우선 박재범의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만든 용감한형제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략 답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용감한형제는 "박재범이 함께 앨범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차 한국에 들어왔다가 `울고싶단말야`를 극비리에 녹음했다. 박재범의 랩과 보컬 실력에 감탄해 용감한형제 첫 번째 정규 앨범의 첫 아티스트로 공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성유리를 박재범 노래 뮤직비디오의 연인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된 것은 평소 친분이 있던 용감한형제가 성유리에게 부탁을 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성유리와 용감한형제의 인연이 박재범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이어진 셈입니다. 그렇지만 굳이 연상의 연인을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선택할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박재범 뮤비에 성유리가 연상의 연인으로 등장한 것은 고도의 마케팅 전략이 숨어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박재범은 유독 누나 팬들이 많은 편입니다. 성유리는 곧 누나 팬들을 대변하는 이미지일 수 있습니다. 박재범이 마이스페이스에 한국비하발언 논란 글과 JYP와 불미스런 사건으로 미국으로 유배(?)를 당했을 때도 변함없이 지켜준 팬들은 바로 누나 팬들이 절대적이었습니다. 물론 박재범은 10대 소녀부터 아줌마에 이르는 여성 팬들은 물론 남성 팬들도 고루 많기는 합니다.

성유리 또래의 누나 팬들은 또한 경제적 능력도 있어 노래 앨범 구매력이 충분합니다. 박재범이 아직도 과거 사태가 말끔히 정리되지 않아 방송사 가요 프로그램 무대에 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앨범 판매와 공연 만으로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매력을 가진 누나 아줌마 팬들을 끌어안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유리는 마케팅적으로 적절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또한 성유리는 핑클 시절을 기억하는 삼촌 아저씨 부대에게도 어필할 수 있습니다. 성유리에 대해 우상과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당시 남자들에게 성유리의 박재범 뮤비 등장은 그 자체로도 관심사가 될 수 있습니다. 구매력을 지닌 아저씨 팬들도 박재범 뮤비와 앨범에 관심을 끌어낸 것입니다. 따라서 성유리 카드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비장의 무기인 셈입니다.

독립영화 '누나'의 주인공 성유리와 박재범 누나 팬들 우연의 일치일까?

                              화장기 없는 민낯의 성유리의 우월한 미모가 화제가 됐다

한편 용감한형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더 클래식(the Classic)'은 8월말 발매되며 선 공개 타이틀곡 `울고싶단말야`는 10일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박재범 뮤비 티저영상에는 알 수 없는 날짜와 함께 성유리와 박재범의 눈물이 담겨있어 무슨 의미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노래가 재범의 심경을 단은 것이라거나 8월 10일 공개 시점에 대해 재범 출국 날짜 등 추측이 난무하기도 하며 벌써부터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박재범 뮤비에 출연한 성유리 입장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성유리는 여전히 청순한 외모를 유지하면서 현재 화장품 모델과 탤런트로 활동 중입니다. 최근에는 독립영화 '누나'의 여주인공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지만 성유리는 '누나'의 여주인공인 것입니다. 박재범의 노래 뮤비와 성유리의 영화 '누나'가 묘하게 오버랩됩니다. 영화 누나 홍보에 박재범 뮤비가 도움이 될 것은 자명해 보입니다.

성유리의 걸그룹 핑클은 뜻도 의미심장합니다. Fin.K.L(Fine Killing Liberty)은 자유를 억압하는 모든것들을 우리가 끝낸다는 의미입니다. 박재범 뮤비가 억압된 자유를 풀어내는 것일까요. 성유리와 더불어 멤버를 구성했던 인물은 이효리 옥주현 이진으로 여성 4인조 걸그룹입니다. 핑클은 각자 가수 모델 연기자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옥주현은 '슈퍼스타K2'에 출연한 이민용 씨를 제자로 육성해 화제가 될 정도입니다. 각자의 길을 가지만 핑클은 여전히 해체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2008년 12월에 펼쳐진 이효리의 첫 번째 콘서트 '이효리 1st Concert - 천하무적 이효리'에 핑클 멤버 전원이 이틀간 노 개런티로 함께 출연하여 핑클의 건재함을 과시한 바도 있습니다. 

어쨌든, 박재범의 노래와 뮤직비디오는 핑클 출신 성유리의 출연으로 노래 이외에 여러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지만, 박재범과 성유리 뮤직비디오는 우리나라 가요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묘하게 얽혀있는 듯 합니다. 마케팅 전략이라면 용감한형제는 똑똑한형제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편 단명의 걸그룹이 많은 요즘에 핑클 멤버들은 오래 건재를 과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핑클이 다시 함께 모여 공연할 시기는 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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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얼마 전 시내 약속이 있어 종로 무교동 부근 낙지집에 간 적이 있습니다. 연포탕과 낙지볶음을 시켰습니다. 식사를 하러 간 자리이지만 술안주를 보니 소주 생각이 났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일이지요.

반주로 소주 한 병을 시켰습니다. 기분좋게 소주잔을 서로 건네며 술을 따르는데 술잔이 이상했습니다. 소주잔 속에 어떤 이쁘장한 여자가 웃고 있는 것입니다. 깜짝 놀라서 소주잔을 살펴보니 잔 속에 이효리로 추정되는 인물이 있었습니다. 뭔가 잘못됐나 싶어 요리조리 살펴봐도 소주잔 안쪽 밑에 이효리 얼굴이 있는 것입니다.
 
함께 간 지인에게 '소주잔 속에 이효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지인의 소주잔은 아무 것도 없는 일반적인 잔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우선 한잔을 건배하고 소주잔의 안쪽을 살펴봤더니 역시나 이효리 사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처음 본 소주잔인지라 신기했습니다. 소주회사가 만든 잔인지 모르지만 한국인의 소주 마케팅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그런 소주잔이 있나 검색을 해봤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떤 인터넷 카페에서 이효리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 글을 찾게 됐습니다. 어떤 사람이 우연히 소주병에 붙은 이효리 사진을 뜯어 소주잔 아래에 붙이고 이효리주 소주를 마셨다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아마도 뭇 사람들이 소주병에 붙은 이효리 사진을 뜯어 이효리주를 만들어 마신데서 유래해 급기야 이효리 소주잔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활짝 웃고있는 이효리 사진과 함께 소주를 마시게 되니 그다지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혹시 다음에 회식을 하게되면 소주잔에 붙은 여자 연예인 모델 사진을 뜯는 일이 생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술 문화를 보면 폭탄주를 비롯 창의적 방법들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처럼 먹어본 낙지볶음과 연포탕을 봄철 술안주로도 일품이었습니다. 요즘은 예전에 비해 밖에서 술 마시는 일이 줄어 낙지를 먹는 경우도 드문 편입니다. 낙지볶음의 매콤한 맛을 순화시켜 주는 것이 바로 낙지 연포탕입니다. 시원한 연포탕 국물이 매운 맛을 정화해주어 입안을 개운하게 하는 효과가 있더군요.

그리고 어느정도 술자리가 끝나면 낙지볶음에 밥을 볶아서 먹는 것도 입맛을 돋게 했습니다. 게다가 무교동 낙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이 모여있는 곳이니 금상첨화였습니다. 이효리주 술잔과 함께 즐거운 술자리는 물론 낚지볶음 비빔밥에 봄철 입맛을 돋구는 시간이었던 셈입니다.

사실 술병에 붙은 이효리나 다른 연예인 모델 사진을 뜯어 특별한 소주잔을 만드는 비법을 알게 됐지만 건전한 술문화를 위해 여기서 소개는 자제하겠습니다.(^^) 혹시나 궁금한 분들은 상상력의 나래를 펼쳐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완연한 봄기운이 감도는 주말입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주말을 만들어 보세요.

<사진> 중 일부는 검색하다 다음 카페 인용했습니다. 원출처는 둔필승총님이라고 합니다.

<추가> 효리주는 이미 일부 주당들에게는 알려진 버전이라고 합니다. 저도 주당클럽(?)에 속할 정도인데 아직 모르고 있었다니 제가 술을 많이 줄인 이후 술문화 흐름에서 소외된 듯 합니다.(^^) 그렇지만 주당들이 암암리에 만든 효리주가 아예 이효리 사진이 인쇄된 기성품 소주잔으로 나온 것은 오래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효리주 소주잔인 셈입니다. 

보너스로 하나 더 신민아 소주 광고판입니다. 아래 사진은 길거리에 소주 선전 광고판인데 누군가에게 목이 잘린 신민아 모습의 광고간판이었습니다. 임시방편으로 붙여놓기는 했지만 목이 잘린 광고판은 보기 흉할 수 있으니 아예 신민아 광고 간판을 없애는 것이 더 나았을 듯 싶습니다. 길거리에서 이런 광고판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흉한 것은 없애고 깔끔한 새 것으로 교체하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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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설날 명절 전야를 맞아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무한도전을 시청했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무한도전 팬이라서 자연스럽게 어른들도 시청한 셈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무한도전 F1 카레이서편이 끝나고 말미의 예고편에 가수 이효리와 개그맨 김제동이 깜짝 등장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번 카레이서편은 유재석에 의한 유재석을 위한 유재석의 날이었습니다. 유재석은 노홍철 박명수와 더불어 카레이서 최종 진검승부를 펼쳐야 했습니다. 먼저 박명수와 노홍철이 대결했으나 박명수가 스핀에 걸려 중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서 결승에 노홍철이 올라왔습니다.

날유 유재석은 거의 천재레이서로서 발군을 속도본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치 풀만난 메뚜기였습니다. 겁많은 사람이 겁없이 달린다는 유재석에 대한 정형돈의 평가가 딱 어울리는 듯 했습니다. 유재석은 사실 자막으로도 나왔지만 웃기는 것 빼고는 고만고만한 수준이었는데 레이서로서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날유 유재석, 천재레이서 속도본능 '천상천하 무한지존'
 

유재석은 첫 날의 경우 완전 경직된 자세였으나 이번에는 타고난 레이서의 솜씨를 자랑했다

결국 노홍철도 중도에 스핀으로 견인되어 가면서 포기해 유재석은 별도 단독으로 레이싱을 펼쳐 마의 3분벽을 뚫고 2분 55초의 놀라운 기록으로 최종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유재석이 최고 속도롤 달릴 때는 무려 시속 176 km에 달했는데 실제 일반 자동차의 경우 시속 300 km 이상에 해당하는 속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재석의 프로근성과 학습능력이 어우러진 한 판이라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카레이서편도 좋아지만 무한도전 예고편이 보여지면서 오히려 다음주가 기대되었습니다. 다음주 20일 공개되는 무한도전 '죄와길'편은 리쌍의 길이 오줌을 길에 노상방뇨했다는 사건을 소재로 치열한 법정공방을 펼치는 주제입니다. 원고측은 길과 박명수 정준하가 등장하고, 피고측은 유재석과 노홍철 정형돈이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죄와길'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 제목 '죄와벌'을 패러디한 듯 합니다.

유재석 사단, 이효리-김제동 우정의 출연 '죄와길'의 진실



특히나 이번에 이효리 김제동과 더불어 무한도전 연출자인 김태호PD도 결정적 증인으로 출연해 놀라게 했습니다. 김태호PD는 "머리없는 그림자가 몸을 흔들흔들하며 오줌싸는 것을 봤습니다."라고 증언해 길을 위기에 처하게 하는 역할이었습니다. 김태호PD의 등장은 1박2일이 제작진 스태프들도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제8의 멤버 역할을 하듯이 무한도전도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일맥상통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사실 무한도전이 예전부터 해오던 포맷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김태호PD가 직접 증언도 하는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는 점에서 놀라운 진일보 변화인 셈입니다.

이어 등장한 사람은 김제동이었습니다. KBS 스타골든벨과 MBC 파일럿 프로그램 '오마이텐트' 하차 이후 가끔씩 카메오로 방송 출연이 있었던 김제동이지만 비중있게 무한도전에 출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김제동은 여러차례 무한도전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을 만큼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유재석이 MBC 연예 대상을 차지한 직후 김제동은 어느 누구보다 축하해 주는 등 깊은 우정을 나누고 있기도 합니다.  

무한도전에서 김제동은 길이 오줌싸개 범인으로 몰리는 상황에서 긴급 변호사 교체에 따라 등장하게 됐습니다. 또한 이효리도 길을 대변하는 역할로 증인으로 긴급 투입돼 법정공방은 새로운 상황으로 반전되었습니다. 이효리는 특히 "같이 일하는 사람 입장으로 배려햐 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효리는 유재석을 향해 "국민을 모욕한 피고입니다. 항상 진실만을 말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라고 폭로하며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무한도전-유재석-김태호 '무한방정식' 과연 어떻게 될까?



누가 오줌싸개의 범인인지 그리고 무엇이 거짓이고 진실인지는 다음주가 되어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무한도전 예고편 만으로도 다음주 '죄와길'편은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겠습니다. 가장 관심의 대상은 이효리 김제동 김태호PD의 깜짝 출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들 세 사람의 공통점은 유재석과 절친한 사이라는 것입니다.
 
우선 이효리는 '패밀리가 떴다'에서 국민남매로서 프로그램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이었습니다. 그리고 김제동은 이미 앞에서 밝혔듯이 유재석과 함께 서로 우정을 나누는 절친한 관계입니다. 아울러 김태호PD는 무한도전의 탄생에서부터 지금까지 없어서는 안될 무한 신뢰의 제작자와 1인자로서 '무한도전=유재석=김태호'라는 무한방정식이 성립될 정도입니다.
 
한 마디로 소위 유재석 사단의 핵심인물들이 모두 총출동한 '죄와길'이 되는 셈입니다. 따라서 무한도전은 유재석을 정점으로 멤버들과 이효리 김제동 김태호PD가 하나가 되어 새로운 형태의 재미와 감동을 줄 것입니다. 무한도전 기존 멤버들을 비롯한 이효리 김제동 김태호PD가 가세한 무한도전 '죄와길'편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사실 무한도전이 '죄와길'편이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가 있는 것 같은데 이것은 미리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유재석 레이서편에 이어 다음주 유재석 사단편이 왜 나왔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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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얼마 전 술자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모처럼 직장인들 끼리 음식점에서 저녁 모임을 가졌습니다. 저녁 식사와 함께 자연스럽게 반주로 소주를 마시게 됐습니다. 이 날 소주는 대체로 선호도가 높았던'처음처럼'을 주문했습니다. 저녁 술자리에서 주로 주문하는 소주는 '처음처럼'이나 '참이슬'이 많은 편입니다. 서울의 경우는 대체로 그렇습니다. 지방은 지역 소주가 있어 다소 편차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일행은 즐거운 대화를 나누면서 소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당시 소주 2병을 주문해  한병은 병마개를 따고, 나머지 한병은 그대로 둔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눈에 띄는 복장의 남자와 여자 한 쌍이 음식점에 들어왔습니다.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던 사람들의 시선이 두 사람에게 집중됐습니다. 한 눈에 이들이 술  판촉요원인 것 같았습니다.

남자는 가슴쪽과 등쪽에 소주를 가득 메고 있었습니다. 소주를 앞뒤로 넣을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조끼 형태였습니다. 여자는 미모의 얼굴과 몸매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습니다. 특별히 판촉 요원으로 선발된 멤버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시내 음식점에 소주를 든 J걸과 J맨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우리 테이블로 다가왔습니다. 진로의 '제이(J)' 소주 판촉요원이었습니다. 일명 J걸과 J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자 요원(?)이 '제이' 소주를 보여주면서 우리들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이 (소주) 마셔보셨어요?"
"마셔본 적은 있는데요."

"어떠셨어요?"
"크게 차이는 모르겠는데요. 순한 것 같기는 한데..."

"제이는 알콜 도수가 18.5도여서 순하고...(어쩌구 저쩌구)"
"아. 그렇군요."

"현재 남은 (처음처럼) 한병 대신에 '제이' 두 병을 드리겠습니다. 어떠세요?"
(잠시 머뭇거리다가)"뭐, 공짜라니...그렇게 하세요."  

그렇게 우리 일행은 공짜로 '제이' 소주 두 병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기존 테이블에 있던 '처음처럼' 소주는 J걸이 가져가서 음식점에 반납하고 주인과 뭔가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 일행이 특별히 특정 소주만을 고집하는 편이 아니고 공짜로 두 병의 소주를 주는 상황이라 마다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끝내고 밖에 나가보니 또 다른 J걸과 J맨 한 쌍이 다른 구역에서 음식점을 찾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 날은 집중 공략의 날인 듯 했습니다. 이 날 J걸과 J맨의 등장을 보면서 소주 판촉 전쟁(?)이 날로 진화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이전에는 주류업계의 남자 영업사원들 위주로 시내에서 야간 판촉을 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모델급의 여성이 음식점에 나타나 소주를 판촉하는 경우는 처음 본 광경이었습니다.


처음처럼 광고 모델(이효리) VS 제이 광고 모델(신민아)

사실 이번 일 이전에도 강남의 음식점에서 친구들과 만났을 때에도 소위 '제이(J)' 아줌마를 만난 적도 있었습니다. 그 아줌마도 주로 저녁에 음식점을 돌며 판촉을 한다고 했습니다. 나이가 40대 중반의 아줌마인데 가계에 보탬이 될까 해서 판촉요원 활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전문적으로 판촉활동을 해본 아줌마는 아니고 당시에 처음으로 그러한 일을 시작한 분인 것 같았습니다. 아줌마 판촉요원도 등장한 셈입니다.


소주걸의 원조 이영애 '오늘 저녁 한잔해요' 광고

요즘 불경기로 인해 경제가 어렵다보니 소주 업계도 치열한 판촉전을 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은 소주 광고 모델로 여자 연예인이 등장하는 것은 거의 굳어진 정석이 되었습니다. 처음처럼의 광고 모델은 이효리, 제이의 광고 모델은 신민아인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소위 '소주걸'이 등장한 것은 오래 됐는데 이영애가 참이슬 광고 모델로 나온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대개 남성들이 선호하는 술에 여자 광고 모델이 나와야 매출이 증대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자 광고모델들을 활용하는 것은 주류업계에서 전통이 되어 왔던 셈입니다. 그러다 이제는 야간에 음식점 술자리에서 마저 여성 판촉요원들이 등장할 정도로 발전(?)한 것입니다. 남성 소비자의 입장에서 공짜로 소주를 마실 수있으니 나쁘지만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칫 소주 판촉전이 너무 과열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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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일요일 저녁, 가족들과 식사 시간 즈음에 방영되는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은 시트콤같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예능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즐겨보는 프로라서 가끔 보게되는데, 지난주에는 황정민이 '카레송'으로 큰 웃음을 준 데 이어 이번에는 윤종신을 중심으로 패떴 멤버들이 만든 '패떴송'이 화제가 될 것 같습니다.

국민요정 이효리의 굴욕, 패떴의 구원투수

이번 패떴의 가장 화제는 역시 김원희가 이효리의 멱살을 잡고 굴복시키는 장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효리는 핑클 가수 시절에 국민요정으로 불릴 만큼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스타입니다. 그런 그녀가 지난해 8월경 패떴에 합류하던 시기에 사람들은 과연 이효리가 예능프로그램에서 잘 할 수 있을까 부정적 시선으로 바라보곤 했습니다. 당시 패떴은 프로그램 시청률도 낮고 신선한 아이템 부족으로 거의 폐지 위기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효리는 기존에 갖고 있던 국민 요정의 이미지를 버리고 스스로 상상을 초월하게 망가짐으로써 자신의 희생을 통해 위기에 빠진 패떴을 구합니다. 방송에서 이효리는 똥침 사건이나 쌩얼로 침을 흘리거나 부시시한 눈을 비비며 잠에서 깨는 장면, 실제 몸무게를 공개하는 모습 등 기존 요정의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무한도전, 1박 2일 등에 완전히 밀려있던 패떴이 이효리의 망가지는 활약으로 인해 활력소를 찾고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게 된 것입니다.

시어머니 김원희의 등장과 패떴의 어머니 이효리

오늘 방송에서 보여준 이효리의 모습도 하나의 굴욕일 수 있지만 패떴을 다시한번 각인시켜 준 사건이 될 수 있습니다. 대선배 연예인인 김원희가 시어머니 역할 처럼 나타나 이효리를 구박하는 장면은 흡사 예전의 대가족 생활 모습을 패러디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효리는 두 번이나 김원희에게 멱살을 잡히는 굴욕을 당하지만 시어머니에게 두 손으로 빌어야 하는 굴욕을 당하고 채소를 혼자서 씻는 등 스스로를 낮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합니다.
 



이효리는 억척스럽게 가족 살림을 꾸려나가는 어머니와 같은 역할이 아닐까 생각하게 됐습니다. 패밀리 멤버들의 장점을 살려주면서 스스로는 희생을 하는 엄마의 모습과 같은 것입니다. 이효리가 없다면 국민남매 유재석, 달콤살벌 박예진, 친근 중년 윤종신, 막내동생 대성, 오라버니 김수로 등 여러 개성의 캐릭터들이 빛날 수 없을 정도로 이효리의 활약은 큰 역할을 합니다. 이는 이효리가 패밀리의 실질적인 중심을 잡아주고 집안 뒷바라지하며 활력소를 심어주는 어머니의 역할과 닮아있습니다. 오늘 등장한 시어머니 김원희에게 멱살잡히고 혼나는 장면도 엄마 역할 이효리의 시집살이를 연상케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팔색조 같은 이효리의 변신과 노력은 무죄

이효리는 과거 국민요정으로 불리던 시절에 보여준 청순하고 섹시한 이미지가 아니라 친숙하고 털털한 아가씨 이미지로 변신을 했습니다. 사람에 따라 여동생, 언니, 누나, 친구 등 다양한 친숙 이미지로 그녀를 바라보게 된 것입니다. 이효리는 패떴에서 때론 애교를 작렬하고 때로는 귀여운 살벌함으로, 한편으로는 앙증맞고 깜찍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팔색조와 같은 천의 얼굴과 매력을 발산시켜 주었습니다.

이효리가 요정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그러한 변신을 하기까지 쉽지 않은 선택었을 것입니다. 특히나 아름다움과 섹시 컨셉을 추구하던 여성 스타가 굴욕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리 뭇 대중들과 같은 생활 속으로 다가서는 일은 엄청나게 힘든 결단이었을 것입니다. 또한, 단지 그녀의 결심으로만 되는 것이 아닌 만큼 그 동안 남 모를 엄청난 노력과 실행이 있었을 듯 합니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이미 형성된 자신의 색깔과 습관 등을 모두 버리고 새롭게 변신한다는 것은 보통의 노력으로는 절대 이룰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효리의 변신과 프로정신에 박수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요정으로 불리던 여자 스타 가수들은 예전에도 간혹 있었지만 이효리 만큼이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변신을 하여 성공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연예인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야 하는 숙명을 타고 난 직업일 수  있습니다. 잠시 큰 인기를 누리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가는 연예인들이 많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효리의 변신과 노력은 의미있는 도전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것이 바로 프로의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이효리의 도전과 변신
지난 1998년 여성그룹 핑클의 리더로 연예계에 데뷔해 당시 국민요정의 칭호를 들으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2003년에 솔로로 데뷔했는데 당시 데뷔와 함께 음악만이 아니라 패션, 활동 등이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이효리 신드롬이라는 말이 2003년 대한민국 대중문화계 최고 키워드중 하나라고 불릴 정도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효리는 성공적인 솔로 데뷔이후 섹시한 이미지를 주 컨셉으로 하였는데 이는 이후 섹시 컨셉이 연예계의 주요한 마케팅 붐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효리는 2008년 7월 3집 앨범을 발매 했는데 3집 앨범의 타이틀곡 'U-Go-Girl'로 각종 차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후속곡인 'Hey Mr.BiG' 역시 성황리에 마무리지었습니다. 연기에도 도전한 바 있으나 연기력 논란을 겪기도 했으나 와신상담하여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변신에 이르게 됐습니다.



[이미지 출처 :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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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패밀리가 떴다"는 프로그램은 일요일 저녁 식사 시간 무렵이라서 간혹 아이들과 보곤 합니다. 유재석 이효리 박예진 김수로 대성 등이 시골집에서 펼치는 포맷이 매번 비슷해 그다지 흥미를 갖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황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프로그램은 새로운 재미와 흥미를 끌었습니다. 특히 카레송과 대충요리법은 황정민의 기존 이미지와 완전히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 '예능본색'의 재발견이었습니다.

사실 황정민에 대해서는 영화 '나는 내 운명'에서 보여준 지고지순한 시골 총각의 이미지가 강해서인지 예능 프로그램에 적합할까 반신반의하면서 지켜봤습니다. 황정민은 또한 2005년 청룡영화제 수상 소감으로 "스태프들이 차려놓은 밥상에서 나는 그저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라고 밝혀 예의바른 이미지까지 겹쳐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도 있었습니다.

황정민이 '너는 내 운명'으로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수상소감으로 밝힌 내용입니다.
사람들에게 일개 배우 나부랭이라고 나를 소개합니다.
60여명의 스태프들이 차려놓은 밥상에서
나는 그저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나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죄송합니다.
(트로피) 이 여자 발가락 몇개만 떼어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제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나를 설레게 하고, 현장에서 열심히 할 수있게 해준
전도연씨에게 감사드립니다.
 
"도연아, 너랑 같이 연기하게 된건 나에게
정말 기적같은 일이었어."
 
마지막으로 저희 가족과 사랑하는 동생과 조카와
지금 지방에서 열심히 공연하고 있는
'황정민의운명'인 집사람에게
이 상을 바칩니다.
- '너는 내 운명' 황정민 수상 소감(청룡영화상, 2005. 11. 29) 중에서 -


지금까지 황정민은 출연하는 영화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잘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고 진솔한 면모가  돋보이는 배우였습니다. 그런 황정민이 29일 일요일 '패밀리가 떴다'에서 보여준 모습은 코믹하고 인간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황정민이 보여준 카레송과 대충요리법이 가장 압권이었습니다.

황정민은 김종국에 의해 40세 동갑인 김수로와 아침 당번이 됐습니다. 김종국은 아침식사당번 게임에서 승리했음에도 혼자만 성공했다는 이유만으로 당번으로 선정되는 불운의 주인공이었습니다. 황정민은 김수로 김종국을 리드하며 카레라이스와 된장찌개로 소박한 아침 밥상 차리기를 주도했습니다. 이번 이전 방송(22일)에서 황정민은 일은 적극적으로 하지않고 '밥상에 숟가락만 올려 놓으려고'만 했던 모습과는 사뭇 달라진 태도였습니다.

황정민은 시종일관 능청스럽고 천연덕스런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카레라이스 요리 재료인 쌉싸름한 울금을 베어 물고 천연덕스럽게 씹으며 김수로와 유재석에게 "정말 달아. 먹어봐"라며 속이는 모습은 연기인지 실제의 모습인지 궁금증을 유발할 정도였습니다. 황정민이 그 동안 동갑에도 서먹했지만 점차 김수로의 모습과 닮아가는 듯 했습니다. 그들은 절친하다고 하니 절친노트인 셈입니다.



김수로와 김종국이 '돼지감자'라고 반복적으로 운율을 넣으면 황정민 '카레라이스'를 괴이한(?) 소리로 부르는 장면은 과연 배우 황정민이 맞나 싶었습니다. 황정민은 고음을 내느라 현기증으로 뒷목을 잡아가면서도 몇번의 '카레송'을 불러댔고, 잠자고 있던 패밀리들의 아침을 깨울 때도 카레송을 불러댔습니다.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울금을 갈아 카레라이스의 재료인 가루를 만들고 각종 야채를 썰어서 카레라이스와 된장국을 만드는 과정도 황정민은 대충대충 요리를 했습니다.
 

참고로, 황정민이 카레라이스를 만들면서 부른 일명 '카레송'은 만화영화 'Lion King'의 OST 주제곡 'The Lion Sleep Tonight'를 응용해 재미있게 카레라이스에 맞춰 부른 노래입니다.

 
[참고] 황정민 카레송 동영상 보기


황정민이 대충 요리를 했지만, 카레라이스와 된장국에은 놀라운(?) 맛을 보여주어 패밀리들을 감탄케 했습니다. 황정민은 대충 요리법에 감탄한 패밀리들에게 "아침을 해주러 매번 오면 안되겠느냐" "배우를 그만 두면 DC(대충) 레스토랑을 차릴 것"이라고 재치있는 너스레를 떨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기존 고정관념 때문인지 황정민의 예능 출연에 대해 기대감을 갖지 않고 시청을 했지만, 황정민은 의외의 독특한 예능본색의 끼와 인간적인 면모가 어우러지면서 묘한 매력을 발산해 주었습니다. 고정관념을 여지없이 깨준 것입니다. 황정민의 재발견인 셈입니다. 영화 배우로서도 최선을 다하지만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자신만의 재능과 인간미를 보여주는 모습을 간직하기를 기대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황정민의 카레라이스송은 이번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두 딸아이가 따라하거나 다른 단어로 개사해 부를 정도로 중독효과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황정민이 '패밀리가 떴다'에서 '카레송으로 떴다'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 황정민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지난해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이후 1년 만인데 오는 4월 2일 개봉을 앞둔 본격 탐정추리극 '그림자의 살인' 홍보를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최근 문성근이 영화 홍보를 위해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영화 홍보를 위해 주인공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에 논란이 있기도 합니다. 영화 흥행에 주인공의 예능 출연이 다소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실제 흥행의 성공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영화의 내용과 감동이 관객들에게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황정민의 다음 수상 소감에서는 '저는 열심히 고생하는 다른 분들을 위해 최상의 요리를 했고 그 분들을 위해 숟가락을 챙겨 드렸습니다.'라는 멘트가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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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