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초'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8.23 김대중 노무현 김수환, 민주주의 순교자였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8)
  2. 2009.08.19 김대중 대통령 장례식, 국장 갖고 흥정말라 by 진리 탐구 탐진강 (82)


올해 2009년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슬픈 역사의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현대사 민주주의 역사의 큰 별들이 하늘나라로 떠났기 때문입니다. 큰 별들의 서거와 선종에 비통해하고 눈물을 흘리는 것은 그 만큼 그들의 삶이 주는 울림이 컸다는 반증입니다. 그 슬픔과 눈물은 국민들의 상실감을 바로미터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그리고 김수환 추기경.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서 가장 혁혁한 공을 세운 거목이자 큰 별이었습니다. 이들 3인의 서거는 '시대의 어른이 없다'는 상실감과 안타까움으로 국민들의 마음이 심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남기고 간 유지와 의미는 그대로 남아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빛과 소금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지난 1987년 6월은 민주주의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국민들의 열망이 폭발한 해입니다. 당시 저는 대학생이었습니다. 전두환 군사 독재가 호헌을 통해 장기집권을 획책하던 시기였습니다. 서슬퍼런 군사 통치 시대였지만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전국의 대학생들과 시민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목놓아 '군사독재 타도, 민주주의 쟁취'를 외쳤습니다.


1987년 민주화 항쟁 당시 명동성당 모습(좌)과 2008년 서울시청 앞 촛불시위 장면

야만적인 군사 독재 정권의 탄압과 고문 그리고 대학생들의 죽음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던 시기였습니다. 국민들은 오직 민주주의를 원했습니다. 군사 정권은 대학생들과 시민들의 민주화항쟁에 무력 강경 진압에 나섰습니다. 군사독재 정권의 무차별 무력 진압이 시작되었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민주주의를 외치던 대학생들과 시민들은 무장 전경들에 쫒겨 명동성당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명동성당을 완전 포위한 전경들은 당장 성당에 진입해 무력 진압에 나설 태세였습니다. 그러나 김수환 추기경은 절대 야만의 군대가 성당에 진입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명동성당은 민주주의의 성지였습니다. 독재시절 언론은 정권의 꼭둑각시나 다름없었습니다. 민주화를 외치는 사람들은 폭도로 매도되곤 했습니다. 그러나, 언론이 죽은 시대에 진실을 알리는 노력은 계속 되었습니다. 손으로 직접 쓴 대자보가 민주주의를 향한 투쟁과 전실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국민들은 군사정권의 앵무새가 된 방송과 신문을 믿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들려주는 진신의 소식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명동성당은 끝까지 독재정권의 회유와 협박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전국의 대학생들과 시민들은 독재정권의 무자비한 무력 진압이 거세질수록 더욱 항쟁의 기운이 불타올랐습니다. 수십만명이 서울의 종로와 시청 서울역 충무로 등에 쏟아져 나왔습니다.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은 물론 심지어 제주에서도 민주화 항쟁이 매일 계속 되었습니다.

거기에는 '행동하는 양심' 있었습니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고 하지 않았던가. 매일 군사정권의 전경들에 의해 시민들이 쓰러지고 붙잡혀가더라도 또 다른 사람들이 거리로 거리고 나섰습니다.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명동성당의 비장함으로 시민들은 민주주의를 외쳤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독재정권은 6.29 선언을 통해 항복했습니다. 시민들의 승리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완전한 민주주의 승리가 아닌 반쪽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기만적인 군사독재의 일당들은 살아남아 권력을 연장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명동성당이 민주주의 성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독재정권의 협박에도 굴복하지 않는 김수환 추기경의 담대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탄압받는 국민들에 대한 종교적 신념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만일 명동성당과 김수환 추기경이 없었다면 1987년의 민주화 항생은 꽃을 피우지 못했을 지도 모릅니다.

김대중과 노무현은 언제나 고통받는 민주주의 역사 현장과 함께 한 정신적 지주였습니다. 대학생들과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포기하지않고 거리에서 외칠 수 있었던 것은 김대중과 노무현과 같이 실제 행동으로 민주주의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지도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민주주의는 그냥 방 안에 틀어박혀 마음 속으로만 생각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간절히 소망하고 그 열정을 바쳐 행동하는 양심을 실천할 때 비로소 민주주의는 우리 앞에 희망의 햇살을 비추는 것입니다.

현대사의 큰 별 3인, 민주주의 역사와 함께 영원하다

2009년 2월,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했습니다. 민주주의 성지 명동성당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그를 애도했습니다. 민주주의의 보호자였던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은 슬프면서도 한편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민주주의 성지 순례와 같은 사람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어 지난 5월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습니다. 역주행하는 반민주 시대의 정치적 타살이나 다름없는 일었습니다. 다시 사람사는 세상과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일이었습니다. 봉하마을은 민주주의 성지가 되었고 전국에서 자발적인 시민분향소가 만들어져 5백만명 이상의 추모객과 함께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를 생각하며 다짐을 했습니다.

김대중 전 태통령이 지난 8월 18일 서거했습니다. 인동초 김대중의 삶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했습니다. 박정희-전두환으로 이어지는 군사독재 정권의 탄압과 박해 그리고 납치 감금 사형에 이르는 고난 속에서도 결코 불의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독재의 회유와 협박에 굴복해 변절한 사람들이 많지만 김대중은 언제나 올바른 한길을 갔습니다. 독재 절대군주에 굴복하지않고 죽음을 선택한 영국의 성인 토머스 모어의 세례명을 갖고 있는 김대중은 어쩌면 성인의 삶과 닮아 있습니다.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는 김대중의 친필일기는 어쩌면 인생과 역사를 관통하는 시대정신일 것입니다.

김수환 추기경과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김대중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민주주의 역사의 큰 별들이 나란히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큰 별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의 순교자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국민들은 연이은 황망함에 더 이상 슬퍼할 기운도 없을 지경입니다. 그러나 3인의 순교자가 남긴 사람 사는 민주주의 세상, 사랑과 평화를 향한 나눔의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큰 별이 된 3인은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우리를 지켜주고 있을 것입니다.

민주주의 시대를 연 영웅 3인을 떠나보내는 추모의 눈물은 비통하면서도 한편으론 훈훈하고 경건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은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여운이 있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사람 사는 세상의 소중함이 함께 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위대한 지도자의 박애정신과 무한한 존경심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은 인자한 할아버지와 같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인간적인 형님 처럼 친근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든든한 큰 어른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3인의 서거 앞에서 슬픔과 함께 상실감이 컸던 것 같습니다. 이제 그들은 모두 떠났습니다. 이 땅을 사는 인동초와 같은 사람들 만이 남아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하늘나라로 떠나는 순간까지도 남북화해와 평화, 그리고 인권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행동하는 양심이고 우리 모두에게 남겨진 몫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영결식이 국장으로 거행되고 그는 이승을 떠나지만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함께 할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동초가 모진 겨울을 이기고 끝내 꽃을 피우듯이 민주주의 역사도 그렇게 꽃을 피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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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에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겼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도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습니다. CNN 등 세계 주요 언론들도 긴급 헤드라인 뉴스를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남긴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추모의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국제 사회의 추모 분위기는 오히려 우리나라 못지 않은 열기입니다. 이는 세계 민주주의 역사는 물론 세계 평화와 인권의 상징인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세계인들의 존경과 예의의 표현일 것입니다. 사람으로서 상식과 예의범절을 갖고 있다면 누구나 슬픔을 나누고 애도를 표할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 인터넷에는 고인의 죽음 앞에서도 악플을 다는 인면수심의 패륜아들도 간혹 있습니다. 사람의 탈을 쓰고 짐승보다 못한 짓을 하는 인간말종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에 따른 장례식을 국장으로 할 것인가에 대해 정부측에서 난색을 표명했다는 일부 기사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국장을 원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부측은 국장에 대해 거부감을 표시한 셈입니다. 다른 기사에서는 유족의 뜻에 따라 국장을 치르되 6일장으로 절충하자는 정부측 검토안도 나온다고 합니다. 고인의 장례식을 두고 정부측이 흥정을 하는 형국입니다. 참으로 비열하고 몰염치한 정부의 태도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이후 '최대한 예우'를 지시했다고 합니다. 과연 이 대통령의 말이 진심일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이번에도 빈 말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도 이명박 대통령은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최대한 예우'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지시는 거짓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유족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장례식 추모사를 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현 정부의 반대로 무산되었습니다. 경찰은 시민분향소를 파괴 약탈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또 서울광장을 봉쇄하며 시민들을 무차별 폭력과 연행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후 분향소가 마련되고 추모객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 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식과 추모 기간 동안 이명박 정부는 졸지에 비정한 패륜 정부가 되고 말았습니다.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나라에서 모범이 되어야 할 정부가 패륜을 저지르는 일을 서슴치 않았던 것입니다. 정부의 예산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일부 극우보수단체 할아버지들은 시민분향소를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에게는 가혹한 폭력진압으로 악명높던 경찰은 극우보수 할아버지들의 망나니짓에는 눈을 감고 모른 체 했습니다. 이는 곧 현 정부와 대통령을 패륜 집단으로 욕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경찰의 패륜적 만행이 다시 재연되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이 시민들의 추모를 방해하거나 시민분향소 설치를 강제로 막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최대한 예우를 지시하는데 경찰은 최대한 패륜을 저지른 셈입니다. 만일 이 대통령이 진심으로 지시한 것이라면 경찰 수뇌부는 파면 조치 등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할 것입니다. 최소한 망자 앞에서 예의를 지키고 슬픔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의 도리입니다.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추모객들을 방해하고 폭압하는 것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자들의 짓일 뿐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은 당연히 국장으로 치러야 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세계적 지도자로서 충분히 국장의 자격이 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노벨평화상 수상자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지역 민주주의 역사의 상징이자 신화입니다. 우리나라가 최대의 경제위기인 IMF 외환위기를 극복한 대통령이었고 평화적 여야 정권교체를 이룬 최초의 인물이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도 인권과 평화의 상징이자 위대한 지도자로 추앙받고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김 전 대통령의 장례식은 국장으로 치루는 것이 타당합니다. 

분향소를 찾은 권양숙 여사가 오열하며 이희호 여사에게 위로를 하고 있다.


정부가 김대중 전 대통령 장례식을 갖고 흥정하는 모양새는 보기좋지 않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최대한 예우하라고 한지 얼마 안돼 경찰은 시민분향소를 막고 정부측은 장례식 국장 문제로 대통령 얼굴에 먹칠을 해버렸습니다. 대통령의 말과 행동이 일관성을 갖기를 바랍니다. 고인 앞에서 속좁고 비열한 패륜 정부로 비추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대통령 말 그대로 최대한 예우를 갖춘 예의있는 정부가 되어야 합니다. 인간의 도리를 다하는 정부여야 합니다. 그것은 곧 국민들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길입니다. 말로는 국가의 브랜드를 높이자고 하면서 스스로 깎아먹는 정부가 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에 대한 전례 문제를 갖고 헛소리를 하는 주장도 있습니다. 어이없는 일입니다. 국장.국민장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국가 또는 사회에 현저한 공훈을 남김으로써 국민의 추앙을 받는 자는 국장으로 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김 전 대통령은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위대한 지도자로 추앙받고 있고 현저한 업적을 남긴 분입니다. 국장은 당연히 유족의 뜻에 따라 정부가 최대한 예우를 갖춰야 합니다.

기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례식 경우에는 9일장 형식의 국장으로 한 바 있습니다. 독재자였던 박정희 대통령도 국장으로 거행했던 것입니다. 전례가 없던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정부측은 관례에 따라 현직 대통령 사망은 국장으로 하고 전직은 안된다는 어이없는 주장도 한다고 합니다. 정부가 고인 앞에서 말장난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적법한 법률에 따라 정부는 위대한 지도자에 대한 예우를 충실히 하면 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은 9일장의 국장으로 거행하면 됩니다. 정부는 국장 장례식을 갖고 6일장으로 하자고 흥정하거나 관례 운운하며 비겁한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슬픈 2009년입니다.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서 큰 별과 같던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그리고 김수환 추기경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땅에서 못 이룬 꿈을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 영원한 민주주의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주실 것을 믿어봅니다. 슬픔은 나눌수록 작아집니다. 슬픔이 응어리지면 한이 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은 제대로 된 국장으로 치르면서 국민들의 응어리를 풀어주고 슬픔을 보살펴 주어야 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매서운 동토의 겨울을 이기고 피어나는 인동초 꽃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 닮았다.

[참고 글] 김대중의 노무현 추모사와 YS MB의 화해(?)

[참고] 국장과 국민장의 차이

구분

국장

국민장

대상

1. 대통령직에 있었던 사람

2. 국가, 사회에 현저한 공훈을 남겨 국민의 추앙을 받은 사람

기간

9일 이내

7일 이내

조기

장례기간 관공서 계속 게양

영결식 당일 관공서 게양

휴무

영결식 당일 관공서 휴무

없음

경비

전액 국고 지원

일부 보조 원칙
(전액 지원도 가능)

절차

행정안전부 장관의 제청과 국무회의 심의, 대통령 재가를 거쳐 결정


[추가 속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는 6일장 형식의 국장으로 결정됐습니다.
정부는 19일 오후 8시경 김 전 대통령의 장례 절차 결정과 관련 임시국무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장례 일정을 확정한 했습니다. 장의 명칭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이며, 영결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빈소가 차려진 국회 광장에서 거행될 예정입니다.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 국가원수 묘역입니다. 따라서 국장기간 내내 조기가 게양되며 장의 비용은 전액 국고에서 지원됩니다.

결국 정부는 9일 국장이 아닌 6일 국장으로 흥정을 한 셈입니다. 최대한 예우를 하려거든 처음부터 9일 국장으로 했다면 현 정부는 높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통크게 하지 못하고 흥정하듯이 6일장으로 한 것은 현 정부가 고인 앞에서 치졸하고도 옹졸하다는 비판을 듣게 될 전망입니다. 정부가 앞장 서 최대한 예우인 9일장 국장을 선도했다면 좋았을 터인데 안타깝고도 아쉬운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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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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