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9.12.13 무한도전 하하 복귀와 1박 2일 김종민의 귀환 차이점은? by 진리 탐구 탐진강 (86)
  2. 2009.10.04 국민MC 송해와 전국노래자랑 30년, 감동과 인기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20)
  3. 2009.06.30 에바는 서도영보다 김민준을 더 좋아해 by 진리 탐구 탐진강 (34)
  4. 2009.06.23 노홍철-장윤정 연애 특집쇼가 된 '놀짝소' by 진리 탐구 탐진강 (48)
  5. 2009.06.16 노홍철 장윤정 열애, 놀러와 유재석 일등공신 by 진리 탐구 탐진강 (55)
  6. 2009.06.11 정형돈 결혼과 무한도전 결혼 전성시대...원년멤버 전원 유부남? by 진리 탐구 탐진강 (30)


무한도전의 원년 멤버인 하하의 복귀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토요일(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무도)'에서는 멤버들이 뉴욕의 핫 클럽으로 이동하며 '롤링페이퍼'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무한도전의 멤버들인 유재석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 노홍철 길은 지난 뉴질랜드 편에서의 롤링페이퍼를 회상하며 '롤링페이퍼 시즌3'로 멤버들의 아내 또는 여자친구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중에 유일하게 남자의 롤링페이퍼가 바로 하하가 보낸 것이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봉투가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거기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하하가 멤버들에게 롤링페이퍼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내용이었고 내년초 복귀를 강력히 시사하는 무한도전 김태호PD의 의중이 담긴 것이나 다름없어 보였습니다.

이번에 무한도전은 몇가지 측면에서 1박 2일과 비교되는 차이점들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무한도전과 1박 2일의 장단점이 있어 어떤 프로가 우월하다기 보다는 서로 추구하는 방향과 내용의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가족들과 그녀들도 또 다른 멤버들이다!

무한도전은 탄생 이해 끊임없는 변화와 변신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지 무한도전 멤버들에 그치지않고 그들의 가족들이나 지인들을 동반 출연시키기도 했습니다. 그 동안 무한도전 프로그램들을 복기해보면 정준하의 어머니가 등장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고 벼농사 특집에서는 멤버들의 지인들(2PM, 카라, 에픽하이 등)이 대거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무한도전무한도전 멤버들의 요청에 그들의 기꺼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빛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습니다.


이번 무한도전 롤링페이퍼의 주인공은 멤버들의 파트너 그녀들이었습니다. 박명수의 아내, 노홍철의 여친 장윤정, 정준하의 여자친구 니모,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 길의 연인 박정아 등이 각각 롤링페이퍼를 통해 멤버들에 대한 솔직 고백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무도 멤버들의 아내와 여친들이 모두 함께 롤링페이퍼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는 점에서 파격적이었습니다. 마치 내조의 여왕을 보는 듯 했습니다.

특히, 박명수의 아내는 유재석에게 '저희 오빠는 재석씨 옆에 있을 때 빛이 나는 거 아시죠?
민서가 대학교에 들어갈 때까지 박명수를 버리면 안되요. 오빠의 못난 개그에 힘 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내조의 글과 함께 다른 멤버들에게도 각각 재치있고 사려깊은 메시지를 전했고, 마지막으로 박명수를 향해 '한 집안의 가장으로, 남편으로 개그맨으로 열심히 하는 오빠 모습이 존경스러워요. 그런데 요즘 스케줄이 많아서 다시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늘어가는 흰머리 빠져가는 머리카락을 볼 때마다 안쓰러워요. 그래도 오빠한텐 저랑 민서가 있으니 힘내세요, 사랑해요'라는 따뜻한 내용을 담아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무한도전에서 가족들의 등장이 이루어지듯이 1박 2일도 간혹 강호동의 아이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분량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는 1박 2일이 여행을 떠나 현지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 특성이 많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대신 1박 2일은 시청자들이 대거 참여한 특집이나 현장의 여행객들이나 주민들과 함께 친근감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무한도전 하하의 복귀 1박 2일 김종민의 귀환의 차이점

앞 서 잠깐 언급했듯이 이번 무한도전은 하하의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인 것 같았습니다. 사실 무도 팬들이나 시청자들은 오래 전부터 하하의 복귀를 예상해 왔습니다. 하하가 내년초 공익근무요원에서 소집해제되면 자연스럽게 무한도전에 다시 출연할 것이란 시나리오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김태호PD는 주도면밀하게 하하의 복귀를 배려한 기획을 해주는 듯 합니다. 이번 방송에서 롤링페이퍼를 통한 자연스런 등장도 그렇고 무한도전 2010년 달력에 'I'll be back'이란 메시지와 함께 하하가 등장의 복귀를 암시해주는 센스도 돋보입니다. 김태호PD가 하하가 군입대 하기 전에 대대적인 게릴라콘서트로 그를 환송해준 것이 오버랩되는 장면과도 닮아 있습니다.


하하의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무한도전 달력에도 'I'll be back'이란 글귀가 새겨있다

하하는 롤링페이퍼를 통해 절친 길(길성준)에게 '너무나 속 깊고 의리 있고 따뜻한 진정한 아티스트, 잘 보고 있어요.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제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우리 무도 까메오로써 양념 역할을 충분히 잘해주신 것 같아요. 있잖아요! 조춘씨가 캐릭터 겹친다고 머리좀 기르래요. 나름 정 드셨던 거 같은데 송별회때 갈게요'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로 칭찬과 긴장을 동시에 던지며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반면 하하는 무한재석교 광신도(?)답게 유재석에게는 '당신은 완벽합니다. 당신의 그 근육에 파묻혀 울고 싶어요. 가끔은 형수님이 미워요. 저도 당신의 아이를 가지고 싶어요.'라는 4차원의 코믹한 표현으로 무한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무한도전은 소위 하하의 복귀를 부드럽게 '소프트랜딩(soft lading)'시키는 방식을 택한 셈입니다. 갑작스런 복귀가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거나 반발을 일으킬 수 있어 서서히 그의 존재를 알리고 친근감을 심어주는 세심한 배려를 한 것이라 해석됩니다. 하하의 복귀가 자연스럽게 오랫동안 꾸준히 추진되면서 시청자들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한편, 김종민은 2007년 11월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대 입대하며 1박 2일에서 하차했는데 이번 12월 18일 소집해체 이후 1박2일을 통해 시청자들께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최근 제작진은 발표한 바 있습니다. 1박2일 제작진은 김종민의 재투입 여부를 놓고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결국 기존 멤버(강호동, 김C, 이수근, 은지원, MC몽, 이승기)의 하차 없이 7인 체제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는 설명입니다.

                30살 동갑내기 하하와 김종민은 가수 출신 예능인 공익의 귀환으로 공통점이 많다

그렇지만 하하와 함께 비견되는 인물이 1박2일의 김종민인데 그의 귀환은 다소 찬반 논란도 벌어지는 형국인 듯 합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현재 1박2일이 팀워크가 좋은데 굳이 김종민의 불편하고 억지스런 바보캐릭터가 필요한지 의문이란 주장입니다. 반면 군입대 전 시청자들과 약속인 만큼 김종민의 복귀는 명분이 있다는 찬성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하와 김종민은 나이가 30으로 동갑내기이고 가수 출신 예능인으로 둘 다 법원 공익근무요원으로 군입대를 하고 각각 연인 안혜경 현영과 군복무 중 이별의 아픔을 갖고 있다는 등 여러 공통점이 있습니다. 무한도전과 1박2일의 각각 원년 멤버로 큰 활약을 했지만 복귀에 대한 반응은 차이점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이는 무한도전이 하하의 복귀에 대비해 꾸준히 그이 복귀 가능성을 계속 암시했던 반면 1박2일은 김종민의 소집해제 시기에 갑자기 복귀를 발표하는 방식의 차이와도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무한도전은 하하 군입대 이후 그 동안 전진과 길로 멤버의 변화 과정에서 이미 논란이 있었지만 김종민의 경우는 군입대 이후 1박2일 멤버들이 강력한 캐릭터 구축에 성공하고 팀워크가 최고조에 달해있는 상태라는 환경의 차이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1박2일 제작진도 김종민과 꾸준히 교감하며 준비해왔다고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복귀 분위기 형성에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시청자들은 과거의 바보캐릭터인 김종민과 현재 멤버들이 구축한 팀워크와 매치되는 부분이 적어 보이는 점도 작용한 듯 합니다. 1박2일 제작진과 멤버들이 김종민을 위한 배려를 어떻게 할 것이고 시청자들이 납득할 만한 김종민 스스로의 변화도 필요해 보이는 대목입니다.

무한도전 스태프의 번지점프는 역시 무한 도전답다!

이 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할로윈 분장을 하고 10월 31일 뉴욕시내에서 뉴요커들의 사진 세례를 받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고, 뉴욕 센트럴 파크에 가서는 비너스로 분장해 6월 달력을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정준하와 노홍철은 7월호 달력 촬영을 위해 각각 얼티밋 쩌리어와 돌크 호건으로 분장해 번지점프대 위에서 레슬링을 펼치며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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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번지점프 위에서 레슬링 촬영을 겨우 마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엘리베이터가 고장나는 위기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유재석 정준하를 비롯한 일부 멤버들은 번지점프대 아래 평지에 도착했지만 나머지 노홍철 정형돈을 비롯 스태프들 30명이 번지점프대 위에 남아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무한도전 김태호PD와 스태프들은 특단을 결정을 했습니다. 번지점프로 평지로 도착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번 무한도전의 백미는 스태프들의 번지점프 장면이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도전도 흥미있는 일이었지만 스태프들이 직접 도전에 나선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까마득한 고공에서 번지점프로 떨어지는 남자 카메라와 여자 오디오 스태프의 한 쌍 모습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스태프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은 1박2일에서 자주 사용되는 방식이었습니다. 1박2일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대결을 펼치는 형태인데 스태프들의 참여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은 과거에 스태프 참여가 먼저 있었지만 이번에도 번지점프에 스태프가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길을 더 열어둔 셈입니다. 어쩌면 무한도전과 1박2일은 서로 경쟁이 되면서도 상호 보완 관계로 발전하는 프로그램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이제 올해 2009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과 권위주의적 정치 사회 속에서 국민들에게 잠시라도 시름을 잊게 해주었던 것이 무한도전이나 1박2일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근심 걱정을 잊고 큰 웃음과 감동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무한도전 달력도 따뜻한 의미가 담겨있기도 합니다. 한 해동안 즐거움과 감동을 주면 함께 해온 무한도전과 1박2일 프로그램이 고마운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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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국민MC하면 누가 생각나시나요? 요즘은 유재석, 강호동 등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유재석과 강호동도 국민MC의 반열에 오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진정한 국민MC가 누구인가 생각해보면 다소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진정한 국민MC하면 반드시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전국노래자랑>의 MC 송해입니다. 놀랍게도, 송해는 올해 나이가 83세의 최고령 MC이기도 합니다. 예능 연예인들은 대상으로 존경하는 MC를 꼽으라고 하면 단연 송해가 1위를 차지하기도 합니다. 책으로 보면 반짝하는 베스트셀러가 아니라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인 셈입니다.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연예중계 프로그램인 '연예가 중계'를 통해 중국 선양에서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추석 명절을 맞아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추석특집으로 마련한 '중국 선양노래자랑'이 오늘(4일) 낮 12시 10분부터 120분간 방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국노래자랑'은 어른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서 어린 시절부터 일요일이면 함께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민족의 명절인 추석 한가위를 맞이하며 송해와 전국노래자랑에 대한 의미는 큰 것 같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한민족 동포라면 노래로 하나가 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프로그램이 바로 <전국노래자랑>이기 때문입니다.


30년간 시청률 15% 선두권 고수 '전국노래자랑'의 존재 의미

<전국노래자랑>은 단일 방송국 최장수 프로그램입니다. 지금도 평균 시청률 15%를 자랑할 정도로 오락 프로그램의 지존을 지키고 있습니다. 보통 일반 프로그램이 잘해야 5% 안팎의 시청률이란 점을 감안하면 정말 대단합니다. 그러나 한편의 평균 제작비는 2천만원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1980년 처음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이 이토록 오랜 동안 전국민들의 인기를 차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먼저 첫 손에 꼽을 수 있는 것은 송해라는 MC의 존재감입니다. 송해는 무려 24년을 전국노래자랑의 MC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국노래자랑이 생긴지 30년 동안 대부분은 송해가 진행한 셈입니다. 



재미있고 편안하고 탈권위적인 진행은 송해의 트레이드 마크로 전국민적으로 사랑받게 된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전국노래자랑'을 보던 자녀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고, 이제는 부모 세대로서 다시 아이들과 함께 보는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방송 사상 '전국노래자랑'의 의미는 여러 세대를 관통하는 보기드문 장수 프로그램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어린 아이부터 연세가 많은 노인들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모두 아우르며 인기도 높은 방송 프로는 아주 이례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국 노래자랑은 거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앞으로도 계속 경신하며 인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기도 합니다.


서민들과 한민족 동포가 있는 곳에는 송해와 노래자랑이 있다!

'중국 선양노래자랑'은 지난 9월 13일 중국 선양 올림픽경기장에서 3만 여명의 관중이 자리를 가득 채운 가운데 성황리에 최종 공연과 녹화가 진행됐다고 합니다. 당시 '중국 선양노래자랑'에 대한 중국 현지 열기는 2만 8천여장의 입장권이 일찌감치 동이 날 정도로 뜨거웠답니다. 노래 예선 심사에만 중국인 620여명을 포함해 중국 전역에서 1500여 팀이 참가할 정도 였다니 인기를 실감하게 합니다. 심지어 '중국 선양노래자랑'에 참가하기 위해 2박3일 동안 기차를 타고 달려온 참가자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중국 선양노래자랑'에는 중견가수 송대관, 설운도, 현철 등과 아이돌 가수 슈퍼주니어M, SS501, 코요태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했다고 합니다. 슈퍼주니어M이나 SS501과 같은 아이돌 스타들이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것도 이례적일 일입니다. 중국 현지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이유 중 하나가 아이돌 가수 그룹의 출연도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송해는 선양노래자랑에 대해 조선족 동포들의 애로와 아픔을 쓰다듬어 주는 자리라고 그 의미를 밝혔다고 합니다.

선양은 중국 동북 3성의 중심도시로 인구 약 700만명 중에 10만여명이 우리 동포인데, 2002년부터 매년 9월에 한국주간 행사가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29개팀이 노래 대결을 펼친 결과, 다롄시 문화관 관원인 조선족 이설화, 김미령씨가 '진달래꽃'을 불러 최우수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중국 선양편 뿐만 아니라 전국노래자랑은 북한 평양, 미국 뉴욕, 일본 도쿄 등 한민족 동포가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함께 했습니다. 글로벌 관점의 한민족 동포 문화를 하나로 만들고 있는 프로인 셈입니다.

국민오빠 송해의 꿈, 고향 황해도에서 전국노래자랑을 열고 싶다

송해는 83세의 고령에도 해외 현지 촬영마저 언제나 함께 했습니다. 사실 나이가 80이 넘어 비행기를 타는 것도 힘든 일인데 해외 현지에서 촬영을 한다는 것은 송해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아직도 젊은 사람 못지않는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국민 MC 송해의 진면목입니다.

송해는 자신의 고향인 황해도에서 전국노래자랑을 열고 싶은 꿈을 갖고 있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해외 각국을 누벼온 송해가 오직 갈 수 없는 곳은 아쉽게도 고향입니다. 남북이 여전히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 한가위 명절이 되었지만 송해는 고향 황해도가 아닌 중국 선양에서 전국노래자랑 녹화를 해야 했습니다.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우리 동포들이 하나가 되었으면 합니다. 통일이 되기 이전이라도 송해가 고향인 황해도에서 전국노래자랑을 멋지게 진행하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송해는 23년 동안 한번도 '전국노래자랑' 방송 프로그램의 펑크를 낸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 성실함과 열정을 대변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송해가 국민MC로서 오랜 기간 동안 그 위치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탈권위주의적인 편안함에 있습니다. 스스럼없이 출연자들과 어울리고 악단이나 심사위원과 장난치는 모습은 송해식 진행의 즐거움입니다. 

전국을 야외 무대에서 누비다보니 송해의 얼굴은 누릿빛입니다. 작은 체구에 볼록 나온 배를 보면 TV와 어울리지 않는 외모로 보이지만 송해가 무대에 서면 박수 갈채와 함께 뽀뽀 세례가 쏟아지기 일쑤입니다. 어린 아이부터 80이 넘는 노인까지 송해를 보면 자연스럽게 '오빠'라고 부르곤 합니다. 꽃미남의 인기를 능가하는 전국구 국민 오빠인 것입니다.

국민MC 송해 이후 차기 전국노래자랑 MC 후보는 누구일까?

국민MC 송해의 나이는 83세나 됩니다. 아직도 현역에서 최고령 MC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진행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송해가 아무리 건강하다고 하더라도 많은 체력이 소모되는 전국 투어와 해외 촬영은 무리일 수 있습니다. 전국노래자랑하면 송해가 공식이 되었지만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송해 이후를 준비해야 합니다. 전국노래자랑이 계속 후세에도 오래 사랑받아야 송해도 의미있는 역사가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송해는 자신의 후계자로 이수근을 지목한 적이 있습니다. 친근하고 구수한 이미지를 비롯해 작은 체구에 이르기까지 송해 자신과 닮은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면 촬영하는 1박 2일의 컨셉이 전국노래자랑과 일맥상통하는 측면도 많은 듯 합니다. 그런 점에서 송해가 지목한 이수근이 전국노래자랑의 차기MC 1순위인 듯 합니다.
 
그렇다고 이수근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남희석도 자신의 꿈은 전국노래자랑의 MC라고 공개적으로 천명한 적이 있습니다. 익살스런 외모와 편안한 진행을 보면 남희석도 차기MC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어떤 이는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있는 전국구 가수 장윤정을 차기MC 후보로 지목하기도 합니다. 여성 MC가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는 것도 방안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유재석 강호동이 어떨까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워낙 맡고있는 프로가 많아 당장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전통 트로트 가수 중에서도 후보가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
 
사람이 재산이고 대화와 소통이 국민MC의 비결이다

송해는 전국노래자랑 진행의 비결을 어느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장 파악이 중요해요. 그 지역의 특성과 지역민들의 관심사를 알아야 하고, 무대 상황이나 출연자 특징도 알아야 관객들과 호흡을 할 수 있고 생동감 나는 방송이 되거든요. 소통이란 게 나 혼자 통하는 게 아니라 상대와 나누는 거잖아요. 언제나 방송 하루 전이나 아침 일찍 그 지역에 가서 우선 목욕탕부터 들르고 시장에 있는 해장국집이나 식당에서 밥을 먹어봐요. 동네 목욕탕에 앉아 피로도 풀고 발가벗고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재미가 쏠쏠해요. 요즘 뭐가 제일 걱정이냐, 이 마을 자랑거리는 뭐냐 등등 이야기를 나누면 정보도 얻고 금방 친해지죠."

송해는 50여년간 방송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돈은 헛되고 부질없는 것이지만 사람은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인생 고비고비에서 만난 사람들이 나의 소중한 보물이고 재산이라는 송해의 말이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하나의 울림이 되는 듯 합니다. 송해는 자신의 아들이 오토바이 사고로 죽은 일도 있고 스스로 자살을 하려다 소나무에 걸려 살아난 적도 있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 만큼 송해는 연세도 있지만 사람의 인생에 대해 깊은 성찰이 있었을 것입니다.

여전히 20대와 같은 열정으로 살아가는 83세 최고령 국민MC인 송해의 삶은 후배 연예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고,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오늘 낮에도 송해가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은 계속 됩니다. 추석 명절을 맞아 모처럼 집안의 어르신을 비롯한 가족들과 함께 전국노래자랑을 보는 재미도 클 듯 합니다. 송해가 오래 건강했으면 합니다. 서민들과 한민족 동포들의 벗, 송해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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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저녁 늦게 퇴근해 잠시 휴식을 취할 겸 TV를 켰더니 유재석 김원희가 진행하는 <놀러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 출연 중인 김민준과 서도영이 출연했습니다. 영화 <친구>에서 장동건 유오성의 강렬한 인상이 남아있던 터라 김민준과 서도영이 누군가 지켜봤습니다.

재미있었던 것은 <놀러와>에서 김민준과 서도영이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최장수 패널인 영국인 에바를 사이에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내용이었습니다. 
김민준과 서도영은 '우정도 테스트' 코너에서 서로 에바를 잘 알고 있다며 즉석 대결을 했습니다. 두 남자가 어떻게 에바와 친하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즉석에서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보내 답신을 받아본다는 것은 어느정도 이상의 사이라는 것을 짐작하게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서도영은 "나 어떡하지?"라는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에바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서도영은 에바와의 사이에 대해 "만난 지는 얼마 안 됐는데 최근에 급격히 친해졌다" "괜찮은 친구인데 아직 서로에 대해 잘 몰라 이성으로서는 어떤지 모르겠다"고 애매한 답변을 했고 이에 대해 노홍철은 "나와 출발이 같은데?"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습니다.

그런데 서도영과 에바의 궁금증이 무르익을 무렵 김민준이 "나도 에바와 아는 사이다" "요즘 보면 에바가 나와 서도영을 사이에 두고 고민 하는 중인 것 같다"고 공개해 깜짝 놀라게 한 것입니다. 이어 김민준은 "나도 에바에게 문자를 보내서 에바의 반응을 보고 싶다"고 서도영과 즉석 대결이 시작되었습니다.



과연 에바로부터 문자 답변이 올까 궁금한 장면이었습니다. 정말 에바로부터 서도영에게 17분만에 문자 답신이 먼저 도착했습니다. 서도영은 의기양양했습니다. 그렇지만 에바는 서도영에게 "왜 나 지금 일본인데"라며 간단한 내용이었고 무미 건조했습니다. 

잠시 후 분위기는 반전되었습니다. 에바가 김민준에게 18분만에 답신한 문자메시지는 "오빠 오랜만이에요^^ 저 일본이에요~~"라며 귀엽고 친근한 모습을 과시한 것입니다. 에바는 두 남자에게 같은 질문에 서로 다른 느낌의 답신을 보낸 셈입니다. 에바는 김민준에게 더 관심을 갖고 있다는 반증일 수 있었습니다.

서도영은 당황한 기색이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이날 함께 출연한 게스트인 이범수가 두 남자에게  다시 한 번 문자를 보내보라고 제안했습니다. 서도영은 에바에게 "서울에 오면 와인 한 잔 하자" 문자를 다시 보냈습니다. 또한 김민준은 "서울에 오면 영화 한 편 보자"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에바는 확실히 김민준을 선택했습니다. 에바는 김민준에게 먼저 답변을 보냈습니다. 서도영은 문자를 더 늦게 받기도 했지만 문자 답변의 차이에서 또 한번 충격을 받은 듯 의기소침해 했습니다.



에바는 김민준에게 "곧 한국 들어가요. 다음 주에 시간나면 놀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친절하고 애교있는 문자메시지 답변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서도영에게는 "괜찮아? 다음에 한 번 보자"라며 간결한 문장만 보냈습니다. 에바는 김민준과 서도영에게 다소 대비되는 문자를 보냄으로써 확실히 김민준에게 더 호감을 나타낸 것입니다.

에바의 이러한 모습은 몇년전 한류스타인 안재욱과의 스캔들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당시 일본의 공항에서 함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돼 열애설로 비화된 적이 있었습니다. 실상은 개그맨 김제동이 인사시켜주고 잠깐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눈 수준으로 종결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방송은 에바가 김민준과 서도영 사이에서 삼각관계 또는 김민준과 다정한 관계라는 사실을 공개한 셈이 되었습니다. 서로 청춘 남녀가 국경을 초월해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사회라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일일 수 있습니다. 다만 방송에서 에바와 김민준 서도영이 서로의 친분을 과시한 것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사뭇 궁금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애교있고 깜찍한 모습으로 한국인 남성 팬들을 다수 확보하고 있는 에바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있는 김민준 서도영의 방송 후 대결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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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장윤정 커플의 다정한 모습이 다시 한번 공개되었습니다.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놀러와 가족의 짝궁을 소개합니다(놀짝소)>는 지난주에 이어 제2탄을 방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놀러와'는 그야말로 노홍철-장윤정의 연애 특집쇼를 보는 듯 했습니다. 얼마 전 SBS '골드미스가 간다(골미다)'에 출연했던 맞선남 채 모씨가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올려 "대중 앞에서 바보 된 느낌"이라는 해프닝도 있었기에 이번 '놀짝소'는 노홍철-장윤정 커플의 우정과 사랑에 대한 미묘한 의구심을 자아냈습니다.

'놀짝소'에서는 유재석-박명수, 김원희-김정은, 노홍철-장윤정, 은지원-장수원(젝스키스 멤버), 길-타블로, 이하늘-이현배(이하늘의 친동생, 힙합그룹 45RPM 멤버)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MC 유재석을 제외하고 노홍철 장윤정 커플을 위한 들러리로 느껴졌습니다. 방송의 대부분이 노홍철과 장윤정의 연애 이야기를 듣는 시간같았기 때문입니다. 방송 제작진이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놀짝소'는 노홍철-장윤정 커플이 공식적인 열애를 발표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비추어졌습니다. 

그리고 실제 노홍철과 장윤정은 '놀짝소' 방송 녹화 이후 공식적으로 사귀기로 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이미 노홍철과 장윤정은 공식 발표를 위해 '놀짝소'에 출연한 것은 아닌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장윤정은 이번 방송에서 출연 당시 하루 3개나 되는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출연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게다가 녹화 당일은 장윤정의 디너쇼가 예정된 바로 전 날이었습니다. 이미 장윤정은 어느정도 각오를 하고 '놀짝소'에 노홍철과 출연했다는 반증입니다. 



물론 노홍철과 장윤정이 순수하게 친구사이로 출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혼기가 찬 남녀가 바쁜 행사 스케줄마저 취소하고 순수한 우정 관계로 방송 출연을 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쉽지 않습니다. 적어도 노홍철과 장윤정은 우정 이상의 감정으로 방송 출연을 결심했고 구체적인 연애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음으로써 공식 발표에 이른 것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노홍철-장윤정 커플은 '골방 노래자랑' 코너에서 더 블루의 '그대와 함께'를 부르며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굳이 불렀습니다. 그런데 더 블루의 '그대와 함께'는 예전 SBS '골미다' 장윤정이 김민종과 함께 불렀던 노래였기에 의혹이 더욱 증폭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노홍철의 끈질긴 구애 만큼이나 장윤정의 애틋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 했습니다. 노홍철의 즐거운 노래 괴성(?)에 제작진은 마이크를 끌 정도였으나 노홍철은 계속 했고 장윤정도 환한 미소를 머금고 노래를 함께 불렀습니다. 서로가 우정이 아닌 사랑의 마음을 품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또한 장윤정은 노홍철에게 '돈부탁을 외면할 것 같은 짝궁'을 찾는 코너에서 "돈이든 보증이든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에 노홍철 역시 "난 직원 7명을 가진 업체의 사장이다. 하지만 나도 줄수 있다" "나는 예전에 장윤정의 부모님과 만난 적도 있다. 부모님까지 만난 사이는 큰 돈을 빌려줄 수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노홍철과 장윤정의 발언은 녹화 이전부터 친구 이상의 관계라는 점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우정이든 사랑이든 청춘 남녀의 아름다운 모습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김원희가 "노홍철 씨가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인생설계 노트까지 작성했다던데?"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장윤정은 "노홍철이 어느 날 노트 한 권을 가져왔다" "자신이 어떤 일들을 하고 있고 한 달 수입이 얼마가 되는지 부모님이 어떤 일을 하셨는를 한 장 한 장 쓰면서 설명해 노트 한 장을 꽉 채운 적이 있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노홍철은 노트에 적은 수입 공개는 장윤정이 처음이라고 고백을 하기도 했습니다. '놀러와' 제작진은 이미 노홍철과 장윤정의 열애 사실을 이미 알고 녹화에 들어간 것은 아닌가 생각되는 대목입니다. 유재석도 방송 진행 도중 뭔가를 아는 듯 하지만 노홍철을 적극 변호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노홍철과 장윤정의 애정 행각(?)은 삼청각에 한 밤 중에 갔던 이야기나 자동차 극장에 함께 간 에피소드 등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이는 남녀 커플의 아베크족 코스나 다름없었습니다. 방송에서 두 사람에서 이 정도 이야기를 밝힐 정도라며 우정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였습니다. 최소한 노홍철이 장윤정에게 방송에 대놓고 프로포즈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장윤정도 노홍철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방송이었습니다. 시청자들의 눈에는 그렇게 비추어졌다는 것입니다. 두 사람이 스캔들을 작정하고 나오지 않는 한 위험 수위의 이야기였기 때문입니다.

젊은 남녀가 사랑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축하할 일입니다. 그래서 노홍철-장윤정 커플의 행복한 애정은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이번 방송이 다소 시청자들에게 오해나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는 일은 없었는지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놀러와'에서 두 사람의 열애 발표를 했다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방송을 위해서 두 사람이 '놀러와'와 '골미다'에서 무리한 연출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 믿기는 다소 어렵다는 시청자의 반응이 있는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의 우정이 이제 사랑으로 발전했습니다. 둘은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노홍철-장윤정 커플이 앞으로는 행복만을 향해 나아기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것이 두 사람을 아끼는 팬들에 대한 배려일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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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이면 감천"

예로부터 사람의 마음이 간절하면 하늘도 감동한다고 했습니다. 사랑과 결혼도 얼마나 간절하게 생각하고 실제로 순수한 간절함으로 실행하고 다가서느냐에 따라 결국은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달 대만 갑부의 딸과 브라질에서 만나 결혼한 친구의 이야기를 전한 바 있습니다. 말도 통하지 않는 한국 남자가 매일 밤을 꼬박 새 편지를 썼습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 동이 트면 한국 남자는 자전거를 타고 대만 여자가 묵고있는 숙소에 편지를 놓고 돌아오는 일을 계속 반복했습니다. 대만 여자는 한국 남자의 순수함과 간절함에 감복해 연인이 되었습니다. 당시 한국 남자는 대만 여자가 갑부의 딸인지는 전혀 모르던 상태였습니다. 나중 결혼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그녀의 신분을 알게되고 수많은 시련을 극복하고 결혼에 이르는 이야기였습니다. 순수한 한국 청년의 간절한 마음과 실행은 언어와 국경을 넘어 부부의 인연이 된 것입니다.
(참고 :  대만 갑부의 딸과 결혼한 친구의 비결 '편지'(1부) )

노홍철과 장윤정의 러브스토리가 MBC '놀러와 가족의 짝꿍을 소개합니다'라는 코너에서 공개되었습니다. 노홍철과 장윤정은 '사랑과 우정사이'라는 팀으로 함께 출연해 서로 친구로서 만남을 가지면서 사랑으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밝혔습니다. '놀러와'가 녹화되던 시점은 노홍철이 장윤정에게 본격적인 연인이 되기 바로 직전이었습니다. 지난 8일 노홍철이 열애 사실을 실토하기 1달전에 녹화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놀러와에서 만나 절친으로 사랑 굳혔다

그러나 노홍철과 장윤정이 '놀러와'에 출연해 밝힌 사실들을 들어보면 이미 장윤정의 마음도 노홍철에게 많이 기울어져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리 방송이라고 하지만 결혼할 나이의 선남선녀가 '사랑과 우정 사이'라는 한 팀으로 출연해 둘 사이의 만남과 데이트 과정을 소개한다는 것은 이미 우정은 넘어 사랑의 감정이 아니고서는 쉽지 않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노홍철은 장윤정에 대해 "2년 전 장윤정이 '놀러와'에 출연하면서 엄청 가까워졌다" "당시 장윤정이 출연해 힘들고 외로운 모습을 많이 내비췄다. 에너지를 나눠주고 싶고 인생을 즐기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녹화 후 대기실에서 장윤정의 번호를 알아내 연락했다" "이후 절친한 친구가 되서 내 모든 걸 줄 수 있고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둘의 만남을 소상히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노홍철의 이야기는 단순한 친구가 아닌 사랑하는 연인으로 만났다는 것을 반증해 줍니다. 

장윤정도 노홍철과 출연을 사실상 열애 고백의 자리라는 점을 인정하는 것 같았습니다. 장윤정도 "처음 만났을 때 노홍철과 친해지리라고 상상도 못했다" "당시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선지 노홍철이 말하는 당시 상황을 기억조차 없다"고 이야기해 단순히 친구인 것 처럼을 일단 연막을 피웠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절친 퀴즈를 통해  한 밤 중에 삼청각과 자동차 극장에서 둘 만의 은밀한 데이트를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이 녹화 전에 어느 정도 열애인 점을 공개하기로 마음먹지 않고서는 퀴즈에서 그러한 문제가 나오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았습니다. 두 사람이 연인 만이 풀 수 있는 문제를 맞추고 깡총깡총 손을 잡고 좋아하는 장면도 이미 친구가 아닌 연인이라는 점을 확연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유재석 '놀러와' 통해 만남과 열애 발표 계기 됐다

결국 노홍철과 장윤정은 2년전 '놀러와'에서 친구로서 만나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고 이번 '놀러와 '절친'에서 연인을 공개한 셈이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놀러와' 프로그램은 MC 유재석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홍철이 장윤정이 마음에 들었을 때 연락을 권유한 것도 유재석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유재석이 사람의 메신저 역할을 한 셈입니다. 유재석이 일등공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노홍철이 장윤정과의 만남의 계기가 된 '놀러와'에 2년만에 다시 출연해 우정을 넘어 연인을 사실상 공개한 것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유재석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 두 사람이 연인임을 처음 밝히는 자리로 선택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노홍철과 장윤정은 가장 절묘한 방법으로 유재석에게 보답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노홍철의 순수한 간절함이 장윤정을 감동시켰다

노홍철은 장윤정의 팬클럽 이름과 생일 등도 모두 알고 있어 얼마나 간절하게 장윤정에 대한 흠모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노홍철은 오래 전부터 장윤정 팬클럽에 가입해 실제 정확한 정보를 얻기도 했다고 합니다. 노홍철은 5년전 시상식에서 장윤정을 처음 봤고 이후 팬이 됐다고 말한 바도 있습니다. 노홍철은 '골드미스가 간다' 프로에 출연해서 "장윤정을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관련이 없는 정보가 많이 나와 팬카페에 가입했다했다" "팬카페의 정보를 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회원 등급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노홍철은 장윤정에게 "윤정아, 나 널 보면 심장이 자꾸 뛰는데 왜 그러지?" "그건 널 좋아해서 그런 것"이라고 솔직하게 밝힌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 노홍철의 마음을 단순히 친구로만 생각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노홍철은 이미 장윤정에게 가장 감동적인 이벤트로 '집 안 가득 하트 모양의 풍선으로 장식해' 준 적이 있었는데 장윤정은 너무 고마워 펑펑 울었다고 합니다. 이미 노홍철과 장윤정은 오래 사귀면서 마음이 통했던 셈입니다.

사실 장윤정에게 흑심(?)을 품고 접근하던 수많은 남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장윤정은 노홍철을 선택했습니다. 장윤정은 '행사의 여왕'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 돈을 잘 버는 여가수입니다. '국민 며느리'라는 칭호를 들을 정도로 며느리감으로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그런 장윤정이 노홍철과의 결혼을 결심한 것은 노홍철 만이 언제나 변함없이 순수한 간절함으로 자신에게 다가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노홍철은 오래 전부터 장윤정이란 여자만을 사랑했던 남자였던 셈입니다. 그것이 바로 '지성이면 감천'이란 속담의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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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이 4살 연하의 방송작가 한유라 씨와 9월경 결혼하기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노홍철도 가수 장윤정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어 무한도전팀의 결혼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로써, 무한도전의 김태호PD는 물론 원년 멤버 6명 전원이 결혼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미 결혼했거나 결혼을 전제로 한 열애 사실을 밝힌 바 있습니다.

무한도전은 그 동안 '특집 결혼 도전편'을 실제 구성한 셈이 되었습니다. 무한도전 성공시대를 이끈 총감독 김태호PD 자신도 9월13일 미모의 대학원생과 결혼할 예정입니다. 그야말로 무한도전의 시작과 그 여정은 김태호PD와 여섯명의 총각들이 만든 '결혼 무한도전'이라는 해피엔딩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5년 4월 MBC의 ‘강력추천 토요일’이라는 프로그램의 한 코너로 방송을 시작했는데 ‘무모한 도전’과 ‘무리한 도전’을 거친 바 있습니다. 그 이후 2006년 5월 김태호 PD 체제의 '무한도전'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본격적인 인기몰이를 시작했습니다. 김태호PD 체제 당시의 '무한도전' 원년 멤버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등 6명으로 이들은 모두 총각이었습니다.

정형돈과 한유라 커플은 지난해 중순 SBS '미스터리특공대'에서 MC와 구성작가로 처음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진 이후 같은해 10월경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 뉴스에 의하면 한유라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이후 4년차 방송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현재 MBC 예능프그램 '오늘밤만 재워줘'의 구성을 맡고 있습니다. 

한유라는 과거 코카콜라, 델몬트, KTF 등의 CF모델과 MBC 시트콤 '미라클', SBS 드라마 '건빵 선생
과 별사탕', SBS 시트콤 '압구정 종가집' 등에 연기자로 활동한 바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리얼 결혼 버라이어티의 진행 과정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우선 박명수는 지난해 2008년 4월 미모의 여의사와 결혼해 무한도전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유부남이 되었습니다. 박명수의 결혼상대는 8살 연하의 피부과 여의사 한 모씨로만 알려져 있는데 친구의 소개로 교제해 결혼까지 성공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으로 작년 2008년 7월 유재석이 MBC 나경은 아나운서와 결혼해 성공해 유부남 멤버가 되었습니다.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초 ‘무한도전’를 통해 처음 만난 뒤 그해 여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연세대를 졸업한 뒤 지난 2004년 MBC에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는데 그동안 라디오 및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차분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박명수와 여의사 한 모씨 커플 모습 그리고 유재석-나경은 커플의 결혼식 현장 사진 

사실 무한도전 멤버들 중 하하가 가장 빨리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대 복무 중인 하하는 지난 2006년 방송 아나운서 안혜경과 교제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하하가 군복무 중인 관계로 하하-안혜경 커플은 아직 구체적인 결혼 소식은 전해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정준하도  무려 10살 연하의 재일교포 스튜어디스와 교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직 만남이 진행 중이기는 하지만 결혼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정준하는 올해 안에 결혼을 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바람을 피력한 바 있습니다.


하하-안혜경 커플의 다정한 모습 그리고 노홍철-장윤정 커플의 발랄한 모습

최근 노홍철과 가수 장윤정이 교제 중이라는 소식은 무한도전 원년 멤버들이 모두 결혼을 향한 무한 진행 중이라는 사실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사실 정형돈 결혼 발표는 이미 교제 중인 상황에서 가능성이 열려 있던 상태였습니다. 이렇게 무한도전 멤버들의 유부남 도전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한도전은 리얼 버라이어티 붐을 일으킨 원조이자 선두주자입니다. 무한도전은 김태호PD를 중심으로 '유반장' 유재석, '거성' 박명수, '식신' 정준하, '뚱보도니' 정형돈, '돌+아이' 노홍철, '꼬맹이' 하하와 같이 개성 있는 캐릭터를 구축하며 시청자들에게 무한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들 멤버들은 '무한도전'을 통해 연예인으로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이제는 사랑과 결혼의 도전에도 성공해가고 있습니다. 유부남 무한도전 시대로의 도전과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정형돈과 9월 결혼 예정인 한유라의 모델 당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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