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9.03 장진영 남편, 영화같은 결혼과 마지막콘서트 by 진리 탐구 탐진강 (74)
  2. 2009.03.18 서울 버스 안내양 쇼는 태안을 모방한 작품! by 진리 탐구 탐진강 (14)
  3. 2009.03.15 연예인 스폰서 성상납 악습을 뿌리뽑자! by 진리 탐구 탐진강 (5)


영화배우 장진영이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배우 최진실 장자연 등 죽음에 이어 사회적으로 또 하나의 잔잔한 파장을 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충격적인 사망 소식이 많은 것 같습니다. 김수환 노무현 김대중 등 국가적으로 명망있는 사회지도자들의 서거도 주체할 수 없는 슬픔이었는데 국민들의 뇌리에 남는 배우들의 죽음 또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죽음 앞에서 우리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결국은 우주의 작은 먼저처럼 사라져 갈 인생이기에 늘 살아있음에 대해 감사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 속의 사람들과 하루를 보다 의미있고 보람있게 살아야 한다는 다짐을 하곤 합니다. 

장진영의 사망은 영화같은 사랑과 결혼을 한 남편 김영균 씨가 있어 사람들에게 더욱 안타깝고 가슴 뭉클하게 합니다. 영화 '국화꽃 향기'는 여자 주인공은 장진영 자신의 모습과 닮아있어 또한 현실 속의 슬픈 이야기로 남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희 이모부는 국화꽃 향기의 이야기 처럼 이모가 아이를 낳은 직후 사망한 후 홀로 아이들을 키우며 살고 있어 남의 일 같지가 않게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영화 '라스트 콘서트' 이야기는?

그리고, 장진영은 당시 남자친구였던 남편 김영균과 함께 가수 김건모의 전국투어 전주 콘서트를 지난 5월 마지막으로 갔었다고 합니다. 마치 영화 '마지막콘서트'처럼 사랑하는 두 남녀는 그렇게 둘 만의 애틋한 사랑을 끝까지 간직하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그것은 장진영이 이승에서 가본 마지막 콘서트가 되었습니다. 장진영은 김건모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도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마지막 콘서트였던 셈입니다.

한편 장진영의 사연은 이탈리아 영화 '라스트 콘서트'의 감동을 떠올리게 하게 했습니다. 미국의 컨트리 팝가수 존 덴버 주연의 영화 '션샤인'과 더불어 불치병 환자와의 아름답고 슬픈 사랑 이야기입니다. 피아니스트 리처드(리차드 존스 분)가 백혈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스텔라(파멜라 빌로레시 분)를 위해 '스텔라에게 바치는 곤첼로'를 작곡하여 파리 교향악단에 초연을 하게 됩니다.



그 음악은 좌절의 나날을 보내던 리처드에게 순수한 소녀 스텔라가 보내준 용기와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스텔라는 갈채로 뒤덮힌 무대의 객석에서 리처드를 자랑스럽게 바라보면서 조용히 숨을 거둔다는 영화입니다. 마지막 콘서트에서 '스텔라를 위한 곤첼로(스텔라를 위한 협주곡)'은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지금도 영화와 음악은 커다란 울림으로 남아있기도 합니다.

남자친구 김영균과의 가슴 뭉클한 결혼 사연

장진영의 남편도 고등학교 시절 기타와 드럼을 치던 음악 로맨티스트였다고 합니다. 어쩌면 마지막 콘서트는 남편 김영균이 장진영을 위한 배려와 사랑이었던 것 같습니다. 남편 김영균 씨는 제15대 국회 부의장 출신인 김봉호 전 국회의원의 차남으로 중앙대 사진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건설 분야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장진영을 향한 남편 김 씨의 사랑은 죽음 앞에서도 식을 줄 모르고 더욱 불타올랐던 것 같습니다. 음악을 좋아한 로맨티스트 김영균의 순수한 사랑이 더욱 사람들의 마음을 슬프게 하는 것 같습니다. 남편 김 씨는 지난해 9월 처음 만난 후 장진영의 생일인 지난 6월 14일에 프러포즈를 한 후 지난 7월 26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 8월 28일 혼인 신고를 마쳤다고 합니다. 가족이나 친구도 없이 둘만의 결혼식이 마지막 여행이 되었던 셈입니다. 어쩌면 영화 보다 슬픈 순애보 이야기인 듯 합니다. 한편으로는 눈물겹고 한편으로는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로 다가왔습니다.

영화 보다 슬픈 순애보와 진정한 사랑의 의미

남편 김 씨는 "내가 곧 그녀, 그녀가 곧 나였습니다. 혼자 보내게 된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고인의) 가는 길에 힘이 되고 싶었고 가슴 속 담아두고 싶었습니다. 현실에서 못다한 사랑, 하늘에서나마 아름다운 결혼 생활로 이루고 싶었습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미 죽음을 예견했지만 마지막 가는 길에 힘이 되어주고 꿈 속에서 그리고 하늘나라에서 계속 사랑을 하고 싶어 둘 만의 결혼식을 했다는 것에 가슴이 뭉클해 집니다. 김 씨는 재산 상속도 장진영 부모에게 위임했고 상주도 장진영 아버지가 맡게 된다고 합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김 씨 같은 순수하고 애절한 사랑도 드문 일인 것 같습니다.


배우 장진영의 죽음은 지난 2003년 영화 '국화꽃 향기'에서 위암으로 죽은 여주인공 민희재와 놀랍게 흡사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영화 속 남편 인하는 라디오에 보낸 사연을 통해 "내가 얼마나 당신을 보고 싶어하고 당신을 그리워했는지. 나만의 시간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내 삶이 살아 있는 시간은 당신과 함께할 때 입니다"라며 슬퍼했듯이 말입니다. 현재 장진영의 남편 김 씨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합니다.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끝까지 장진영과 함께 한 남편 김 씨가 용기를 잃지말고 살았으면 합니다.


영화 보다 더 슬퍼서 많은 사람들에게 마지막 순간까지 소중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준 장진영이었습니다. 비록 이승에서 못다한 꿈과 사랑을 하늘나라에서는 이루기를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진영의 입관식에 참석한 남편 김씨의 비통한 모습(좌)과 장진영과의 결혼 커플 반지를 낀 모습(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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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오전에 서울특별시 특정 버스에 미모의 안내양들이 나타나 깜짝쇼를 펼쳤습니다. 지난 7~80년대를 회상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억의 장면이라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젊고 예쁜 도우미 여성들을 이용한 전시행정의 쇼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거둘 수 없습니다.

지난 7~80년대 버스 안내양은 시골에서 상경한 10대 후반 소녀들의 대표적 직업이었습니다. 저임금에 하루 14시간 이상의 고된 일을 해야 했습니다. 교통수단이 적었던 시절이라, 버스에는 승객들이 가득 찼고 안내양들은 버스 문도 안닫히는 상태에서 '오라이~'를 외치곤 했습니다. 당시 저를 비롯한 학생들은 버스 토큰과 회수권을 이용해 버스를 타곤 했습니다. 머리 좋은 녀석들은 회수권 10개가 붙은 회수권표을 11개로 만들어내는 신공을 발휘하거나, 아예 회수권을 똑같이 그린 위조 승차권으로 타기도 했습니다.

지난 80년대에 사라졌던 버스 안내양이 서울에 나타났으니 그 때를 추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던 것입니다. 게다가, 나래이터 모델과 같은 도우미 안내양이니 금상첨화였던 셈입니다. 신문 방송 등 언론은 도우미 안내양의 이벤트를 촬영해 소개하기에 바빴습니다. 그런데 실상을 보면, 서울시는 특정버스(151번)오전 몇시간만 버스 안내양 10명을 배치했다고 합니다. 명분은 최근 경기침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버스를 활용한 즐거움을 주기 위한 이벤트라지만 공공기관이 전시회의 나래이터 모델 이벤트와 별반 차이없는 전시성 행사를 해야 하는가 의문도 듭니다.

[안내양 모델이 위험한 포즈로 사진찍는데 여념이 없어 보입니다.]

서울시의 버스 안내양 이벤트는 분기별로 한번씩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상시적인 것도 아니고 특정 요일에 특정 버스에서 잠깐 열리는 전시성 이벤트인 셈입니다. 실질적으로 서울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시행하기 보다는 옛날 추억을 이용한 눈요기감으로 일회성 성격의 이벤트에 골몰한 것이 아쉽습니다. 잠시 반짝 이벤트로 성공했다고 자평할지 모르지만 시민들 피부에 와닿지 않는 전시행정은 오래갈 수 없습니다. 특히나 요즘 故 장자연 자살 사건을 계기로 성의 상품화 논란이 많은데 서울시가 젊은 도우미 여성을 고용해 이런 이벤트 행사를 해야 하는가 의문입니다.

옛날 향수를 이용한 이벤트지만 과거 버스 안내양들이 생존을 위해 고통받던 측면을 고려하면 안일한 발상일 수 있어 보입니다. 과거 안내양들은 버스 회사로부터 승객의 돈을 숨겼을 것으로 의심받아 회사측으로부터 알몸 수색을 당하기도 하고 성적으로 학대받아 자살한 사건도 많았습니다. 어린 10대 후반 소녀들이 인격적으로 얼마나 수난받았는지 고단한 삶이었습니다. 그들의 애환을 담은 70년대 '영자의 전성시대'라는 과거 영화에서도 버스 안내양이 사고로 팔을 하나 잃고 갈 곳이 없어 창녀로 전락한 삶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강하게 던져주었습니다. 그 만큼 열악한 시절이었던 것인데 단순히 서울시는 도우미를 통한 여성 상품화로 보일 수 있는 이벤트를 하는 것에 우려가 듭니다.

[태안군은 모든 버스회사에 안내양을 두고 상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는 이미 태안군에서 전면적으로 상시 실시하는 버스 안내양 제도를 모방한 것입니다. 물론 벤치마킹으로 포장할 수도 있지만 태안은 완전히 다릅니다. 상시 운영되는 버스에 2006년부터 시범 실시에 이어 올해 초부터 전면적으로 모든 버스에 상시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태안군의 버스 안내양 제도는 전시성 행사가 아니라 버스기사와 함께 나이드신 어르신들을 돕고 실제 태안군 전체의 발전을 위한 상시적인 정책인 것입니다. 서울시는 마치 새로운 이벤트로 반짝 행사를 치르고 홍보하기에 열을 올리지만 태안군은 이미 오래 전부터 차근차근 잘 준비해 모범적인 운영을 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서울시는 버스 안내양은 전시성 반짝 이벤트로 성공을 거두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태안군을 모방한 것에 불과한 창의성없는 전시행정의 표본일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진정한 감동을 주려면 단순히 과거의 향수 만이 아니라 시민들이 정말 가려운 곳을 상시적으로 해결해주고 도움을 주는 실질적 행정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태안군의 사례는 비록 조용하게 운영하지만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도움을 주는 모범적 운영이라는 점에서 서울시와 비교가 됩니다.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를 따라서 전시성 행사를 하기 보다는 진정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결하는 근본적 대책이나 경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정책을 펼치길 기대합니다.


[태안군 버스 안내양이 노인의 물건을 들어주며 돕고 있습니다.]


[70년대 대표적 영화 중 하나인 '영자의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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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예계에 정통한 친구와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오랫만에 동창 모임이 있어 안부 전화를 하던 참이었습니다. 요즘 故 장자연 자살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오갔는데 친구는 "이미 언론에 알려진 것처럼 성상납 등과 관련한 정신적 압박으로 자살했을 것이 일반적 분석"이라고 말했습니다.


친구는 연예방송계에 대해 "이 바닥이 아주 더러운 곳"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제가 "예전과는 달리 이제는 깨끗해지지 않았느냐?"고 묻자, 친구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여전하다. 은밀해졌지."라는 충격적인 말을 했습니다. 아직도 공공연하게 연예인 스폰서 및 성상납 문제가 자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연예계나 방송계를 잘 아는 친구의 이야기라서 신뢰성을 부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과거 연예인과 관련한 마담뚜나 스폰서 이야기를 들었을 때 70~80년대에나 벌어질 일이라고 치부하곤 했습니다. 사회가 예전보다 투명해지고 깨끗해졌기 때문에 연예계 비리는 거의 사라졌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입니다. 아이비가 몇달전 스스로 밝힌 3억원의 스폰서 제의설(?)도 반신반의했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예상과 달리 최근 화두로 떠오른 연예인 성상납이나 스폰서 비리 등이 여전히 음지에서 또아리를 틀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언론의 뉴스에서 감독이나 PD 등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연예인들을 상전으로 모신지 오래 됐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연예인이 누구냐에 따라 사실과 차이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미 고인이 된 장자연은 "저는 나약하고 힘없는 신인 배우입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라고 KBS에서 보도한 문건에서 호소한 바 있습니다. 마지막 죽음을 앞두고 작성한 문건이라는 점에서 고인이 우리 사회에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지 그 뜻을 헤아려 볼 필요가 있습니다.

즉, 실제적으로 보면 신인 연예인의 경우는 절대 약자이기 때문에 연예계에 영향력이 있는 강자들에게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사회는 잘못된 연예계 악습의 먹이사슬 고리를 끊고, 그 악습을 지금부터라도 뿌리뽑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먼저 진실에 대한 진상규명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이미 문건과 언론보도에서도 나왔던, 고인의 자살원인은 물론 연예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비리를 경찰은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합니다. 도대체 연예기획사 모 대표가 언급한 '공공의 적'이 누구인지, 연예인 스폰서의 실체는 무엇인지, 연예계의 권력 유착관계는 어떻게 이되는지 등도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소상히 밝혀야 합니다. 

아울러, 술자리 접대 및 성상납 리스트로 거명되고 있는 사회 유력인사들의 명단을 공개해야 합니다. 물론, 이것은 경찰 수사가 먼저 선행된 이후 그 비리의 사실 여부에 따라 공개하는 방향이 좋을 듯 싶습니다. 한 사람의 명예와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핵폭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행여 발생할 수 있는 명예훼손이나 인격살인은 조심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다만, 과거 연예인 비리와 관련 고위층이 연루되었다는 의혹을 많았으나 시간이 지나면 흐지부지 끝나버리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합니다.

연예계 비리 결과는 엄정한 처벌을 해야 합니다.

철두철미한 수사를 통해 밝혀진 연예계 비레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적 처벌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연예인 성상납과 폭행이 사실이라면 그 일을 주도한 범죄자는 중형에 처해야 합니다. 현재 경찰 관계자는 "성 강요의 경우, 형법상 강요죄에 해당한다"며 "강요죄는 반의사불벌죄(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을 경우 죄가 성립하더라도 처벌하지 않는 죄)가 아닌 만큼 유족 의사와 무관하게 처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형법 제324조(강요)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의 권리행사를 방해하거나 의무없는 일을 하게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 엄격히 적용해야 합니다.

우선 사회 유력인사를 비롯한 지도층의 각성과 반성이 필요합니다. 추악한 거짓과 위선의 가면을 벗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합니다. 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할 사회 지도층이 퇴폐적이고  문란한 생활에 연루된 것 만으로도 지탄의 대상입니다. 사회로부터 받은 지위라는 점을 인식하고 높은 도덕적 수준의 생활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연예 기획사들의 무분별하고 불법적인 로비나 비리에 대한 감시 시스템과 자체 정화 의식이 필수적입니다. 언론도 연예계에 기생해 돈벌이와 낚시질에만 여념이 없었고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 점 깊이 사죄하고 투명하고 바른 생태계가 되는데 역할과 사명을 해야 합니다. 연예인 자살에 대해 늘상 네티즌 탓만 하던 지도층과 언론은 스스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연예인 단체나 각각 연예인 스스로도 깊은 자성과 제도 및 의식 개선이 요구됩니다. 아무리 성공이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적절치 못한 행위는 스스로도 조심해야 합니다. 과거 친구는 어린이 대상 연예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잠시 운영한 적이 있었습니다. 친구의 말에 따르면, 어린이를 방송에 출연시키기 위해 돈을 싸들고 오는 부모도 많았다고 합니다. 연예인을 두면 큰 돈을 벌 것이라는 허황된 인간의 욕심이 어린이들 마저 돈의 노예로 만드는 셈입니다. 허황된 황금만능주의가 많은 연예인 신드롬은 청소년이나 젊은이들을 연예인이 되기 위해 무엇이든 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갖게 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탈법과 불법의 고리 끊고 투명한 시스템 만들자

이번 사건이 터진 후 일부 연예인 매니저들은 "터질 것이 터졌다."는 반응도 했다고 합니다. 은밀하게 이루어지던 연예인 접대 및 성상납 비리가 터졌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동안 쉬쉬하면서 숨겨져있던 '검은 연예계 비리의 커넥션'이 터진 셈입니다. 우리 사회가 과거에 비해 투명해지고 도덕성이 높아졌다지만 여전히 연예계에는 독버섯처럼 악습이 사라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제라도 연예계의 비리와 문제를 확실히 뿌리뽑고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이는 연예계 스스로 뿐만 아니라 시민과 언론을 포함한 각계각층이 함께 탈법과 편법을 감시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을 만드는데 의지와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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