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0.01.20 사내 커플이 연애 결혼 성공하는 3가지 조건과 방법 by 진리 탐구 탐진강 (83)
  2. 2009.12.03 맞벌이 부부, 배우자 월급 500 벌면 직장 왜 다녀? 설문 분석 by 진리 탐구 탐진강 (101)
  3. 2009.09.08 학교에 도시락 싸가는 학생들, 그 이유는? by 진리 탐구 탐진강 (78)
  4. 2009.05.19 J걸이 술자리에 소주 들고 나타난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63)
  5. 2009.01.29 감원 태풍 속 직장인 생존전략 10가지 by 진리 탐구 탐진강 (4)


직장에서 남자와 여자가 공식적으로 사내 커플로서 결혼 발표는 항상 놀라운 소식 중 하나입니다.

대개 사내 커플은 보수적인 기업문화에도 기인하지만 사귀다 깨질 경우 파장이 두려워 다른 사람들 몰래 데이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직장에서 사내 커플은 곧 결혼을 전제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직장인들은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취직하는 시기가 대학을 졸업한 이후이고 나이도 적령기에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이미 취업이 성공한 신입사원을 포함 미혼 남녀 직장인들의 관심은 급격하게 결혼이란 목표로 전환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 만큼 미혼 직장인들은 결혼 가능성이 높아지는 셈입니다. 제가 17년 이상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지금까지 목격한 사내 커플의 연애 결혼 성공비결 사례를 살펴보면 일정한 조건과 성공요인이 패턴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내 커플로 만나 스릴넘치는 몰래 연애를 하고 남편과 아내로 부부가 되어 산다는 것도 행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내 커플은 언제 성공하기 쉽고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입사원 초반 3개월을 공략한다

노총각 K과장과 신입 S 여사원

항상 업무에만 파뭍혀 사는 일벌레 K과장이 어느 날 결혼 청첩장을 돌렸습니다. 청첩장을 받아 든 직장 동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K과장의 결혼 상대가 이제 입사한지 7개월 밖에 안된 신입 여사원 S였기 때문입니다.

사내에서는 K과장과 S사원의 결혼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여러 목격담으로 수근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저도 깜짝 놀란 사건이었기에 귀를 기울여 봤습니다. K와 S가 함께 있었던 장면을 목격한 경우가 많았지만 아무도 의심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주류였습니다.

                             새해 벽두부터 루저의 희망으로 떠오른 김혜수-유해진 커플

K과장은 신입사원 S가 입사한 직후 한 눈에 반했습니다. K과장은 입사 첫 날부터 S여사원에게 다가가 회사에서 필요한 것들에 대해 다정다감하게 알려주었습니다. S는 대학에서 공부에만 주로 매달려 왔기에 남자를 사귀어 본 경험이 많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S는 K과장의 호의가 고마웠습니다. 게다가 퇴근 후 집으로 가는 방향도 비슷했습니다.  

특히나 K과장 S사원은 같은 팀은 아니었지만 사내에서 서로 업무상 의사소통할 일이 많았습니다. 업무시간에 K과장과 S사원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도 그다지 의심을 받을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심지어 낮에 두 남녀가 K의 자동차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 사람도 있었지만 통상적으로 K과장이 후배인 S사원과 업무상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사실 K과장은 노총각이었지만 워낙 일벌레였기에 결혼을 아예 잊고 사는 남자로 인식되었던 시기였습니다. 설마 K과장이 나이 차이도 많은데 신입 여사원 S와 사귈 것이라곤 상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퇴근을 해도 방향이 같아서 그런 정도로 넘겨버릴 정도였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직장 상사 또는 고참 선배인 K과장과 신입사원의 업무 관계로 인식해 왔던 것입니다.

직장 선후배들은 K과장과 S 여사원이 결혼 청첩장을 받아들고서야 비로서 두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이 이미 준비된 수순이 아니었나 다시 생각하게 됐던 것입니다.

노총각 K과장과 신입 S사원의 사내 커플 성공 포인트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 입사 초기 3개월내 신입 사원을 공략한다
-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 업무상 직장 선배와 후배 사원의 관계로 인식되게 한다

3년차 H 여사원과 신입 P 남사원

K와 S 커플 이외에도 제가 아는 여러 사내 커플이 신입사원과 고참 사원 사이에 이루어졌습니다. 3년차 직장인 여사원 H와 신입 남자 사원 P의 경우는 고참 여자원 H가 거꾸로 신입 남사원 P에게 먼저 접근해 결혼에 성공한 사례였습니다. 신입 사원의 경우는 직장문화나 분위기에 익숙치 않아 직장생활 초반 3개월이 힘들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 때 친절하게 업무지식이나 직장상식을 소상하게 가이드해주는 이성의 고참선배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셈입니다.

신입 사원의 경우는 고참 선배와 함께 있어도 크게 의심을 받지 않습니다. 직장에서 고참 사원이 신입 사원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모습은 당연한 업무상 이유나 직장 선배로서 역할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입 사원 초기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고참과 신입의 관계는 의심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나중에 서로 가깝게 만나면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수상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풍요속 빈곤-등잔 밑이 어둡다

중고신입 H대리와 비서 L 여사원

지방에서 서울로 발령을 받아서 새로 근무하기 시작했던 H대리가 비서 L과 결혼을 발표하자 모두들 어리둥절해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전혀 놀라지 않았습니다. 이미 H와 L이 사귄지 오래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H는 직장내 친구였습니다. 서울 본사 근무를 하기 시작한 초기부터 저는 H와 나이가 같고 지방에서 막 올라와 어리버리한 H를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H는 지방 사업장에서 3년 이상의 직장생활 경험을 이미 갖고 있었지만 서울에는 중고 경력의 신입사원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런 H의 마음에 미녀 여사원인 비서 L이 들어왔습니다. 비서는 직장내 최고위 임원과 가까이 있어 근접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눈에 띄는 곳에 근무해 다른 남자들이 사귀자고 했을 것이란 막연한 상상으로 미리 포기하곤 했습니다. 풍요 속의 빈곤이나 다름없는 자리가 비서와 같이 누군가에게 잘 보이는 자리에 근무하는 경우입니다. 그 결과는 용기있는 자에게 기회가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H가 비서 L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제게 목격됐습니다. H에게 물어보니 처음에는 잡아떼더니 이내 L과 사귀기 시작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렇지만 비밀을 지켜달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친구인 H를 돕고 사내 커플로 본격 사귀기 시작한 H와 L이 잘 되기를 바라면서 비밀을 지켜주었습니다.

그리고 L이 H를 위해 남몰래 싸온 도시락이나 샌드위치 빵을 전달해주는 메신저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그 후 1년 정도 후에 H와 L이 결혼을 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직장 동료들을 감쪽같이 피해 사내 커플 관계를 유지했던 셈입니다. 그러니 직장에서는 H와 L의 결혼 발표가 놀라운 뉴스가 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절친의 지원과 분위기 조성을 활용하라

여기에서도 몇가지 성공 포인트가 있습니다.
- 절친의 지원과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 비밀 유지의 원칙은 발표 전까지 지켜져야 한다
- 만고의 진리,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사내 커플이 끝까지 비밀유지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사내 커플은 비밀 유지가 생명이나 다름없습니다. 중도에 누군가 알게 될 경우라도 입막음을 잘해야 합니다. 그가 친한 관계라면 그를 매개체로 삼아 사내 커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친구 H의 메신저가 되어 직장내 의심 환자가 발생시 제압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둘이 싸울 때 화해의 메신저가 되기도 했습니다.

만일 사내 커플임을 알게 된 절친이 생기면 그의 도움을 받아 오히려 커플에 긍정적 방향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어쨌든 사내 커플은 청첩장 찍을 때 까지는 적어도 비밀유지를 하는 것이 두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H의 사례와 같이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을 확률이 높습니다. 누군가 이미 차지했을 것이란 생각보다는 진심을 갖고 도전하는 용기가 먼저 필요합니다. 아름다운 꽃에 오히려 나비와 벌이 날아오지 않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미혼 남자라면 풍요 속의 빈곤인 미녀들이 주위에 없는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찾는 파랑새 아니 피앙새 짝꿍은 가까운 곳에 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사례가 있는데 다음 기회에 추가로 소개해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분들이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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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우연히 기사를 하나 살펴보니 우리나라 직장인들 대다수가 배우자의 월수입이 500만원 수준이면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어쩌면 이것이 우리나라 직장인들과 맞벌이 부부들의 현실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아무리 직장이 자아실현의 장이라는 현학적 수사를 동원하지 않더라도 현실의 벽은 경제적 이유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어느 정도 경제적 기반이 안정되지 않고는 가정이란 울타리가 직장을 자아실현의 무대로 생각하기에는 여러가지로 문제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직장에 대한 이상과 현실에는 괴리감이 큰 셈입니다. 특히나 아이를 둔 부부의 입장에서 우선 고려할 중대 문제는 육아일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딩크족이 아닌 이상 육아 문제가 아킬레스건입니다. 딩크족(DINKS)이란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면서 의도적으로 자녀를 갖지 않고 맞벌이를 하는 젊은 부부를 뜻하는 것으로 'Double Income, No Kids'의 약칭입니다. 제 주변에도 간혹 딩크족이 있기도 합니다. 딩크족의 경우 각자 자신의 자아와 부부의 공동 문제를 안배할 수 있어 직장관은 어느정도 일치가 될 듯 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부부들이 아이를 낳고 육아와 가정 살림을 고려하면 상황은 달라질 것입니다. 직장이 우선이 아니라 가정과 육아가 우선일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보편적인 우리나라 맞벌이 부부들은 어떤 고민이 있을까요?

맞벌이 부부와 외벌이 배우자의 사회적 고민은?

우리나라의 가정은 여전히 경제적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인 것 같습니다. 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것도 경제적 문제를 잘 해결할 것 같다는 이유가 컸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경제적 문제 해결 만이 행복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나라 보다는 못사는 나라 사람들이 행복지수가 높게 나타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우리나라가 급격한 자본주의 도입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회구조적 문제가 복잡하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전통 사회적 인식과 자본주의적 이상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맞벌이 부부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 보니 우리나라의 경우 결혼을 하고 직면하는 가장 큰 문제는 경제적 이유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모 취업포탈 사이트에서 최근 맞벌이 직장인 663명과 외벌이 직장인 619명을 대상으로 가계 가정경제상황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는 맞벌이직장인의 80.4%가 경제적이유로 맞벌이를 하고 있고, 배우자의 월수입이 평균 502만 3000원 정도면 맞벌이를 그만둘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반면 '배우자 수입이 아무리 많아도 맞벌이를 계속 하겠다'는 응답은 20.1%에 그쳤습니다. 우리나라 맞벌이 부부의 대부분이 직장을 다니는 것이 가정의 경제적 이유인 셈입니다. 

배우자 한 사람의 수입만으로는 가정경제를 꾸려나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설문에서도, 이들 맞벌이은 외벌이만으로는 도저히 가계를 꾸릴 수 없다는 답변이 43.1%로 가장 많았고, 외벌이로도 가계를 어느정도 꾸릴 수 있지만 좀 더 여유롭게 살고 싶어서 맞벌이를 한다는 응답이 37.3%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부부가 각자 자아실현을 위해 직장을 다닌다는 응답은 13.7%에 불과할 정도로 미미했습니다. 직장이 자아실현의 의미로 생각하는 것은 책에서 배우는 이론일 뿐인 것입니다.

맞벌이 부부에게 육아 문제가 가장 큰 고민이다

그런데 맞벌이 가정의 평균 월수입은 439만 50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배우자 한 사람의 수입이 월 500만원에 못미치는 셈입니다. 그러나 월수입 500만이 넘으면 직장을 그만 둘 맞벌이가 많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이들 가정의 지출은 식비나 자녀 양육비 문화생활비 등이 절반 정도인 207만원을 차지할 정도로 많고 저축은 월 82만원 가량에 불과했습니다.

결국 설문조사를 분석해보면 맞벌이를 하는 이유도 육아문제, 외벌이를 하는 이유도 육아문제라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우리나라 평균 가정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비용과 지출이 많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맞벌이를 선택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육아문제가 외벌이를 선택하게 하는 이율배반적인 요인이 되기도 하는 셈입니다. 양날의 칼과 같은 육아문제입니다.


육아문제 때문에 직장을 그만 두어야 하는 현실은 여전히 우리 사회가 육아에 대한 부담과 복지 혜택이 부족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바로미터나 다름없습니다. 육아문제가 해결된다면 직장생활을 계속 할 수 있는 맞벌이도 상당히 존재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여자가 육아문제를 비롯한 살림을 해야하고 남자는 직장에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나 사회적 관습이 강한 이유도 작용할 것입니다. 여자가 아이를 낳고도 직장에 다니면 남자가 못난 사람으로 곡해되는 편견도 있고, 반면 남자가 전업주부를 하면 또한 못난 것처럼 매도되는 편견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가사와 직장을 서로 공동 부담하는 것이란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대목입니다.


서민들의 소박한 소망은 배우자 연봉 6천만원이다

사실 이번 설문에서 나타난 것을 분석해보면 우리나라 평균 가정들이 원하는 연봉 수준은 6천만원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월수입 500만원 정도면 직장을 그만 둘 의향이 있다는 것은 연봉으로 따지면 6천만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다시 재해석하면 우리나라 서민들의 소박한 꿈이 연봉 6천만원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월수입 5백만원, 그리고 연봉 6천만원이면 맞벌이가 아니더라도 가정 생활을 충분히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2인 이상 가구의 평균 연봉은 약 2500만원 수준에 불과합니다. 서민들의 꿈은 한 가정의 연봉이 6천만원이라면 어느정도 만족할 만한 수준인 셈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직장인들 중 연봉 6천만원 이상이 사람들의 비율은 10%도 되지 않습니다. 한편으로 우리나라에서 한 사람의 연봉이 6천만원 이상인 사람은 세계 기준으로 따지만 상위 1% 안에 들어갈 수준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세계 전체를 따지면 연봉 6천만원은 부자인 셈입니다. 자신의 연봉이 세계 상위 몇 %인지 확인하시려면 여기 연봉수준 체크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화기준이 없으니 달러 기준으로 평가해 보시면 됩니다.

모 사이트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중산층으로 사는 데 필요한 연봉은 얼마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직장인 4092명 중 44.8%가 중산층 유지의 연봉 수준을 5000만원~7000만원 정도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습니다. 이 결과에서도 서민들이 원하는 중산층 수준을 연봉 약 6천만원 전후로 평가한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 우리나라의 평균 연봉 수준은 2700만원 정도로 나타나고 있고,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소득을 10단계로 분류한 결과 중산층은 6분위인 3394만원 수준으로 나타난 적이 있습니다. 일반적 인식과는 중산층 개념과 인식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내 연봉 소득은 대한민국 몇 %일까 그리고 도시 직장인의 가구 연간 소득 수준을 보려면 더 보기를 살펴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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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익부 빈익빈 사회구조적 문제 해결은 가능할까

다시 처음의 설문조사로 돌아가 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맞벌이도 그렇지만 외벌이 직장인의 상당수가 육아문제 때문에 외벌이를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외벌이 직장인은 응답자의 46.5%가 경제적으로 풍족하지는 않지만 육아문제를 고려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배우자의 실직이나 휴직기라는 답변은 23.9%였습니다. 그런데 외벌이만으로도 경제적으로 풍족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은 3.4%로 나타나 우리나라 가정들의 부익부 빈익빈에 따른 문제가 많다는 것은 대변해 주었습니다.

외벌이 가정의 월수입은 평균 257만 8000원이었고 식비나 자녀양육비 등 전반적인 지출은 150만원 수준이거, 월 평균 저축액 56만 5000원에 불과해 맞벌이 가정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맞벌이 가정에 비해 평균 소득도 적지만 지출도 적은 것입니다. 맞벌이(439만원)와 외벌이 가정의 평균 월소득 차이가 약 180만원 가까운 정도라서 경제적인 생활의 차이도 벌어지는 셈입니다. 맞벌이와 외벌이의 차이 만큼이나 사회적으로 부익부 빈익빈 문제는 우리나라의 큰 이슈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난히 스트레스가 많은 듯 합니다. 가장 큰 스트레스는 경제적 빈부격차가 있습니다. 특히나 현 정부 들어서 강부자로 대표되는 부자들과 일반 서민들 사이의 '부익부 빈익빈'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익부 빈익빈 문제는 사회구조적 모순의 고리와도 연결되어 있는 측면도 있습니다. 요즘은 '개천에서 용 안난다'는 말이 유행이듯이 가난한 가정은 계속 빈곤의 악순환을 아이들에게 대물림하는 질곡에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돈에 눈먼 효율성과 경제지상주의가 사회구조적 문제를 더욱 악화시킨 셈입니다.

우리나라의 부자는 부의 축적으로 기반으로 권력과 명예를 독점하는 경향이 강한 것도 부익부 빈익빈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 현상은 소위 부자들을 비롯한 사회지도층이 도덕적 의무를 실천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부족한 이유에서 비롯됩니다. 따라서 부익부 빈익빈 문제는 도덕적인 원칙과 철학을 가진 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것입니다. 서민들이나 국민들에게 돈만이 아닌 가치에 대한 희망을 갖게하는 것이 더 중요한데 말입니다. 과연 부익부 빈익빈 문제는 우리사회에서 해결 가능한 문제일까요? 진정한 행복의 기준이 단순히 물질적 가치만이 아니라 정신적 가치로도 생각할 수 있는 사회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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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아내가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아이들이 개학이 되자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딸아이를 위해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두 딸아이의 도시락을 준비하다보니 평소보다 아내가 훨씬 바쁩니다.
 
영문을 몰라 아내에게 물어보니 학교에서 여름방학이 끝나자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준비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급식을 하던 학교가 갑자기 도시락으로 대체했나 생각했습니다. 당초부터 학교에서는 여름방학 이후 도시락을 준비하도록 했습니다. 학교에서 급식실을 공사하기 때문이란 이야기였습니다. 

방학 때부터 아내는 새로운 학기가 되면 도시락을 싸야 하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걱정을 했습니다. 아침마다 도시락을 준비하는 일이 만만치 않은 이유였습니다. 아이들도 도시락까지 지참해야 하니 번거로운 일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도시락과 신종 플루, 관계있나?

그런데 최근 신종 플루가 유행하자 아내는 도시락이 오히려 잘 됐다고 합니다. 신종 플루로 인해 아이들 개학이 걱정되었는데 도시락을 준비하면 조금이라도 불안감을 덜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도 마침 급식실 공사를 시작해 다행스럽다는 반응입니다.

아내는 아이들을 위해 아침부터 도시락 반찬 준비에 한창이다

아이들이 도시락을 싸가게 되면서 저도 아침 반찬이 달라졌습니다. 아침 식탁에는 아이들의 도시락 반찬인 프랑크 소시지, 베이컨, 계란 후라이 등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 도시락 준비에 바쁜 아내는 제가 좋아하는 반찬이 아니라 아이들 도시락 반찬을 그대로 올려줍니다.

달라진 아침 식탁, 국물은 왜 없나?

식탁에 국물(?)은 없습니다. 아내는 도시락 준비로 국물을 따로 준비할 시간이 없나 봅니다. 저는 국이 없지만 군말없이 잘 먹습니다. 아침 밥을 먹을 수 있는 남편이니 행복한 편이라 생각합니다. 어린 시절에 도시락도 준비할 수 없었던 시절을 생각하면 진수성찬입니다. 제가 학교다니던 시절에 소시지나 계란 후라이만 싸오는 아이들만 봐도 부러웠던 추억이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도시락으로 인해 불편한 가정도 있다고 합니다. 직장에 다니는 엄마입니다. 직장 출근 준비도 바쁜데 아이들 도시락을 준비하자니 이만저만 고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직장맘들 중에는 아이들 도시락에 양념 치킨을 반찬으로 싸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손이 가지 않는 반찬을 준비해야 하기에 이미 조리된 음식을 사와서 그대로 싸주는 것입니다.

엄마가 싸주는 도시락이 급식보다 맛있을까?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도시락을 먹어보니 어떤지 물어봤습니다.
아빠 : "학교에서 먹는 급식과 도시락 중에 어떤 것이 더 맛있냐?"
아이 : "당연히 도시락이죠."

아빠 : "왜 도시락이 맛있어?"
아이 : "엄마가 만들어준 도시락이니까요."

아빠 : "그럼, 도시락을 못싸온 아이도 있냐?"
아이 : "반에 몇 명 있어요."

아빠 : "그래. 도시락이 없으면 어떻게 하니?"
아이 : "빵이나 과자 사먹는 것 같아요."

아이들 중에는 부모가 도시락을 싸줄 수 없어 돈으로 대신하나 봅니다. 아이들이 교실에서 도시락을 먹는 사이 도시락을 준비못한 아이들은 빵을 사먹는 것입니다. 사실 저도 중학교 시절에 주로 빵을 사먹었습니다. 친척집에서 학교를 다니던 저는 도시락 대신에 늘 빵을 사먹었습니다. 맞벌이는 하는 친척에 부담을 주기 싫었습니다.

도시락이 없는 아이들은 어떤 기분일까?


70~80년대 학생들이 점심으로 준비해 갔던 추억의 양은 도시락

그러나 당시 도시락을 싸오는 친구들이 항상 부러웠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학교 운동장의 후미진 곳에서 혼자 빵을 먹고 있노라면 간혹 서럽기도 했습니다. 그런 과거를 생각하니 학교에 도시락을 싸오지못하고 빵을 먹는 초등학생이 불쌍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엄마가 싸주는 도시락은 반찬이 적어도 정성이 담긴 것이라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은 어떨까?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선생님도 도시락을 싸온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반에서 같이 식사하지는 않고 선생님끼리 도시락을 먹는다고 합니다. 급식을 먹을 때는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했는데 도시락으로 바뀌고 아이들과 따로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이왕이면 저학년의 경우 아이들과 반에서 함께 식사하면 어떨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렇지만 선생님도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니 똑같이 힘들 것 같습니다.

추억의 양은 도시락과 비빔밥 시절은?


추억의 조개탄 난로와 양은 도시락, 그리고 흔들어 비벼먹던 그 시절 도시락

아이들은 학교 교실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점심 도시락을 먹는다고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도시락을 까먹는 아이들과 교실 풍경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다만 예전 70~80년대에는 교실 난로에 일명 벤또라 불렀던 양은 도시락을 올려놓아 뜨겁게 해서 먹었던 추억이 있었습니다. 보온 도시락이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리고 도시락을 마구 흔들어 비벼서 먹곤 했습니다. 요즘 새마을식당이란 브랜드의 음식점이 과거 추억의 풍경을 재현해 인기를 얻기도 합니다.

아내는 앞으로 한 달 정도는 도시락을 싸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비록 아침마다 도시락과 반찬을 준비해야 하지만 아내는 그다지 힘들어 하지는 않는 듯 합니다. 아마도 아이들이 도시락으로 인해 신종 플루로부터 다소 위안이 된다는 이유입니다. 사실 직장에서도 도시락을 싸가는 직장인들이 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한 시기에 도시락은 가족과 아이들의 건강을 챙겨주는 보약이자 안전식인 셈입니다.

급식만 먹던 아이들에게도 도시락은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도 커서 어른이 되면 학교 교실에서 도시락을 먹던 시절과 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이야기할지 모를 일입니다.

[한 줄 정리]
* 부모가 정성을 들여 싸주는 도시락이 아이들에게 더 소중합니다.
* 신종 플루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도시락이 다소 도움이 됩니다.
* 아이들에게 돈만 주고 도시락을 싸주지 않으면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게 됩니다.
* 선생님들도 저학년 학급의 경우 아이들과 함께 도시락 식사를 하면 더 좋을 듯 합니다.
* 학창 시절의 도시락은 어른이 되어서도 아름다운 추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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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얼마 전 술자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모처럼 직장인들 끼리 음식점에서 저녁 모임을 가졌습니다. 저녁 식사와 함께 자연스럽게 반주로 소주를 마시게 됐습니다. 이 날 소주는 대체로 선호도가 높았던'처음처럼'을 주문했습니다. 저녁 술자리에서 주로 주문하는 소주는 '처음처럼'이나 '참이슬'이 많은 편입니다. 서울의 경우는 대체로 그렇습니다. 지방은 지역 소주가 있어 다소 편차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일행은 즐거운 대화를 나누면서 소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당시 소주 2병을 주문해  한병은 병마개를 따고, 나머지 한병은 그대로 둔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눈에 띄는 복장의 남자와 여자 한 쌍이 음식점에 들어왔습니다.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던 사람들의 시선이 두 사람에게 집중됐습니다. 한 눈에 이들이 술  판촉요원인 것 같았습니다.

남자는 가슴쪽과 등쪽에 소주를 가득 메고 있었습니다. 소주를 앞뒤로 넣을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조끼 형태였습니다. 여자는 미모의 얼굴과 몸매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습니다. 특별히 판촉 요원으로 선발된 멤버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시내 음식점에 소주를 든 J걸과 J맨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우리 테이블로 다가왔습니다. 진로의 '제이(J)' 소주 판촉요원이었습니다. 일명 J걸과 J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자 요원(?)이 '제이' 소주를 보여주면서 우리들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이 (소주) 마셔보셨어요?"
"마셔본 적은 있는데요."

"어떠셨어요?"
"크게 차이는 모르겠는데요. 순한 것 같기는 한데..."

"제이는 알콜 도수가 18.5도여서 순하고...(어쩌구 저쩌구)"
"아. 그렇군요."

"현재 남은 (처음처럼) 한병 대신에 '제이' 두 병을 드리겠습니다. 어떠세요?"
(잠시 머뭇거리다가)"뭐, 공짜라니...그렇게 하세요."  

그렇게 우리 일행은 공짜로 '제이' 소주 두 병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기존 테이블에 있던 '처음처럼' 소주는 J걸이 가져가서 음식점에 반납하고 주인과 뭔가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 일행이 특별히 특정 소주만을 고집하는 편이 아니고 공짜로 두 병의 소주를 주는 상황이라 마다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끝내고 밖에 나가보니 또 다른 J걸과 J맨 한 쌍이 다른 구역에서 음식점을 찾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 날은 집중 공략의 날인 듯 했습니다. 이 날 J걸과 J맨의 등장을 보면서 소주 판촉 전쟁(?)이 날로 진화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이전에는 주류업계의 남자 영업사원들 위주로 시내에서 야간 판촉을 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모델급의 여성이 음식점에 나타나 소주를 판촉하는 경우는 처음 본 광경이었습니다.


처음처럼 광고 모델(이효리) VS 제이 광고 모델(신민아)

사실 이번 일 이전에도 강남의 음식점에서 친구들과 만났을 때에도 소위 '제이(J)' 아줌마를 만난 적도 있었습니다. 그 아줌마도 주로 저녁에 음식점을 돌며 판촉을 한다고 했습니다. 나이가 40대 중반의 아줌마인데 가계에 보탬이 될까 해서 판촉요원 활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전문적으로 판촉활동을 해본 아줌마는 아니고 당시에 처음으로 그러한 일을 시작한 분인 것 같았습니다. 아줌마 판촉요원도 등장한 셈입니다.


소주걸의 원조 이영애 '오늘 저녁 한잔해요' 광고

요즘 불경기로 인해 경제가 어렵다보니 소주 업계도 치열한 판촉전을 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은 소주 광고 모델로 여자 연예인이 등장하는 것은 거의 굳어진 정석이 되었습니다. 처음처럼의 광고 모델은 이효리, 제이의 광고 모델은 신민아인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소위 '소주걸'이 등장한 것은 오래 됐는데 이영애가 참이슬 광고 모델로 나온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대개 남성들이 선호하는 술에 여자 광고 모델이 나와야 매출이 증대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자 광고모델들을 활용하는 것은 주류업계에서 전통이 되어 왔던 셈입니다. 그러다 이제는 야간에 음식점 술자리에서 마저 여성 판촉요원들이 등장할 정도로 발전(?)한 것입니다. 남성 소비자의 입장에서 공짜로 소주를 마실 수있으니 나쁘지만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칫 소주 판촉전이 너무 과열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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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요즘 직장인들은 언제 감원이나 해고가 될지도 모르는 불안에 떨고 있다. 이같은 감원 태풍은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유럽 등 지구촌 전체가 동시에 벌어지는 현상이다. IMF(국제통화기금)는 올해 경제성장율이 0.5%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경제 불황인 셈이다.

우리나라도 올해 2~3% 마이너스 성장, 구조조정 한파 예상
심지어, IMF는 우리나라는 경제가 2~3%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야말로, 직장인들에게는 공포스런 예측이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에게도 대량 감원과 실직 사태가 도미노 처럼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렵고 힘든 고난의 시기에 직장인들은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

미국 포천지 직장인 처신법 10가지 공개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은 최근호에서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직장인 처신법 10가지"를 공개했다고 한다. 미국은 현재 감원과 해고의 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그 동안 초우량기업으로 알려졌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도 감원과 구조조정을 통해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포천지가 공개한 직장인 처신요령 10가지는 아래 내용과 같다.

직장인 처신요령 10가지

1. 신뢰를 얻으라
2. 스스로 많은 일을 하라
3.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라
4. 재택근무는 삼가라
5. 상사와 자주 대화하라
6. 상사의 고통을 공감하라
7. 불만 토로를 자제하라
8. 정장을 자주 입으라
9. 고자세를 버려라
10. 정보를 가까이 하라

[삽화 인용 : 문화일보]

위 10가지 중에서 '재택근무를 삼가라'는 우리나라 직장 현실과는 차이가 나는 것 같다. 나머지 대부분은 우리나라 직장문화와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직장인 생존법이 있는지 찾아봤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7년 11월 경제위기로 인해 IMF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이후 평생직장이라는 용어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됐다. 그 이후 45세 정년이라는 사오정이란 말이 유행어로 둔갑했다. 

우리나라 '사오정시대 생존전략 10가지 소개
계명대 경영정보학과 김영문 교수가 제시한 `사오정시대 개인의 생존전략 10가지`를 소개해 본다. 경영정보학과 교수가 만든 것이라 그런지 소호(SOHO)나 사이버 공간의 개인 사무실, 인터넷과 컴퓨터 활용 등이 많이 등장하는 것이 이채롭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블로그를 갖고 왕성한 활동을 하는 것도 하나의 생존전략일 듯 하다.

사오정시대 개인 생존전략 10가지

1. 시간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2.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확장시켜야 한다.
3. 늘 관심있는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해야 한다.
4. 사이버 공간에 자신만의 사무실을 개설해야 한다.
5. 소호(SOHO)와 투잡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6. 건강과 체력을 관리해야 한다.
7. 교육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기개발을 해야 한다.
8.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지적재산으로 등록해야 한다.
9. 관련분야 자격증이 있는지를 알아보고,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10. 컴퓨터와 인터넷을 효과적으로 그리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일본 사람들은 어떨까 찾아봤다. 일본 최대의 광고회사인 '덴쯔(電通)의 정신 10가지'가 눈에 들어왔다.  전반적으로 대부분이 우리가 어디선가 들어봄직한 정신이지만 '마찰을 두려워 마라. 마찰은 진보의 어머니, 적극성의 비료다. 그렇지 않으면 비굴하고 미련한 사람이 된다.'가 독특하다. 평상시라면 모르지만 불황의 시기에는 잘못하다가는 해고 1순위가 되지 않을까? 덴쯔의 정신 10가지가 그래도 가장 현실적으로 기업에서 원하는 직장인상인 것 같다.

일본 덴쯔의 정신 10가지
1. 일은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2. 일이란 남보다 앞서가는 것이지 수동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3. 큰일을 해야 한다.작은 일은 자신을 작게 만든다
4. 어려운 일을 목표로 해라. 그리고 그것을 이룩함으로써 진보한다.
5. 일을 시작했으면 목적을 완수할 때까지 죽어도 놓아서는 안 된다.
6. 주위 사람들을 이끌어라. 이끄는 것과 이끌려가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7. 계획을 세워라. 장기 계획을 세우면 인내와 지혜, 그리고 올바른 노력과 희망이 생긴다.
8.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감이 없으면 일에 대한 박력도 끈기도 그리고 깊이도 없다.
9. 머리는 항상 깨어 있어 사방을 주시하고 한 치의 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 서비스란 원래 그런 것이다.
10. 마찰을 두려워 마라. 마찰은 진보의 어머니, 적극성의 비료다. 그렇지 않으면 비굴하고 미련한 사람이 된다.
 

고용불안시대 '직장인 생존전략 10가지'
덧붙여, 올해 여성동아 1월호 실린 '고용불안시대 직장인 생존전략 10가지'를 소개한다. 전체적으로 주요한 내용을 담은 듯 하다. 다만, 경력개발 컨설팅은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생존전략을 쓴 분의 이해가 들어간 듯하다.
1.상사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2.1년에 한번씩 이력서를 쓴다.(스스로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해 본다)
3.상사나 선배 앞에서 티나게 일한다.
4.인맥지도를 만든다.
5.공생관계를 넓힌다.
6.자신만의 차별성을 개발한다.
7.꾸준히 건강을 관리한다.
8.긍정적 마인드를 키운다.
9.가족의 도움을 기꺼이 받아들인다.(힘든 일이 있으면 가족과 상의한다.)
10.경력개발 컨설팅을 활용한다.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등의 직장인 생존전략을 살펴보니 어느나라나 불황기에는 살아남는 것이 관건이다. 그리고 직장에서 살아남는 법도 크게 보면 비슷하다. 직장인들이 어떻게 기업 내에서 처신해야 할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고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감원과 해고의 한파 속에서 오늘도 열심히 직장생활하시는 직장인 여러분 힘냅시다. (저도 곧 사오정인데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ㅠㅠ) 여러분들도 공감이 가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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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