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1.02.23 아이유-우영 3단키스 장소 파격노출된 이유 & 드림하이 결말 예견 고양시 스페셜 콘서트 by 진리 탐구 탐진강 (30)
  2. 2009.11.27 황제 이승기, 복근 공개가 기대되는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81)
  3. 2009.06.22 신해철 삭발과 뱀, 눈물의 노무현 추모공연한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189)
  4. 2009.01.17 무한도전 콘서트 김태호PD의 힘, 역시 달랐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23)


"아이유와 우영 팬들의 폭력성을 알아보기 위해 키스신을 연출해보겠습니다"

아이유와 우영의 키스신이 예고되면서 인터넷에 유행한 말입니다. 최근 비난의 표적이 됐던 MBC 뉴스데스크의 무리한 PC방 폭력성 실험을 빗댄 것이지요. 극중이지만 아이유와 우영의 키스신이 진짜 이루어진다면 상당한 파장이 될 일이겠지요. 과연 둘은 어떻게 될지 차차 이야기하기로 하지요. 

아이돌 성장 드라마 '드림하이'가 종방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말도 있었지만 드림하이는 전반적으로는 어느정도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듯 합니다. 그 중에서는 방송 분량에 비해 유독 관심을 끈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가수 아이유입니다.

어떤 이는 아이유를 보기위해 '드림하이'를 볼 정도로 아이유 효과가 만만치 않습니다. 뚱뚱한 몸매의 김필숙 역할로 등장한 아이유는 우영(제이슨 역)과 신선한 '우유커플'로 발전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지요. 제이슨을 위해서라면 혹독한 다이어트도 불사하는 김필숙. 김필숙의 주변을 단지 매너남으로 맴돌던 제이슨.



그렇지만 이미 김필숙과 제이슨은 우영은 처음 본 순간부터 운명처럼 서로를 그리워하는 존재였습니다. 서로가 좋아하면서 한 마디 말을 꺼내기도 어려웠지요. 필숙은 제이슨의 관심이 매너일까 두렵고 제이슨은 자신의 감정이 들킬까 두려웠습니다. 제이슨의 휴대폰 바탕화면에 있는 여자 사진은 누구일까 필숙은 질투심에 사로잡히기도 하지요.

아이유-우영 '우유커플'의 러브라인은 일편단심이었다

그런데 다음주 마지막회(16회)를 앞둔 '드림하이'는 15회에서 러브라인을 구체화하는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우선 아이유(김필숙)와 우영(제이슨)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3단키스를 하게 된 것이지요. 필숙은 제이슨의 도움을 받아 방송 첫 출연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제이슨의 사전 만류에도 불구하고, MC 전현무는 필숙에게 과거 뚱뚱했던 사진을 꺼내 보여 당황하게 했지요.



잠시 당황했지만 필숙은 과거의 자신 모습도 당당하게 밝힙니다. 첫 방송 출연이지만 전현무의 진행을 잘 받아쳐주며 필숙은 존재감과 호응을 이끌어내지요. 그리고 첫 방송 녹화 후 제이슨은 필숙에게 미니홈피와 블로그 등에 있는 과거 사진을 삭제하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렇지만 필숙은 자신의 과거 모습에 대해 남들이 싫어하지만 오히려 자신은 행복한 시절이었고 자꾸 그러면 스스로 싫어질까 겁난다고 속상해 하지요.

그런데 필숙의 말을 듣던 제이슨은 용기를 내 휴대폰 바탕화면의 여자 사진을 보여줍니다. 다른 여자 친구일 것이라 오해했던 필숙은 깜짝 놀라지요. 그 여자 사진은 바로 필숙의 과거 뚱뚱했던 사진이었던 것입니다. 제이슨이 처음 확실한 마음을 필숙에게 보인 것이지요. 필숙의 마음은 하늘을 날아갈 듯 기뻤겠지요. 제이슨을 처음 만날 때부터 품고있던 변치않고 흠모하는 사랑의 감정이었으니까요.


이렇게 마음을 서로 확인한 제이슨은 필숙에게 키스를 하려는 자세를 취했습니다. 필숙은 눈을 감았지요. 그 모습이 귀엽더군요. 필숙의 기대와 달리 제이슨은 필숙이 등에 매고 있던 인형에게 대신 뽀뽀를 해버렸습니다. 내심 기대했던 필숙이 토라지자 제이슨은 다시 필숙의 이마와 코 사이에 가볍게 뽀뽀를 했습니다. 기대에 못미친다고 생각한 필숙은 적극적으로 제이슨에게 입맞춤을 하지요. 방송 화면 상에서 시청자들의 상상에 맡기려는 듯 필숙이 까치발을 한 모습이 비추어졌지만요.



결국 아이유와 우영은 인형에 이어 이마와 입술로 이어지는 3단키스를 한 셈입니다. 아이유가 10대 여고생이란 점을 감안해 방송에서는 그다지 수위가 높지않게 나왔던 것이지요. 이전에 수지와 택연이 일본 나고야의 대관람차에서 보여줬던 입맞춤과는 차이가 있었다고 봐야 겠지요. 그런데 이러한 키스신 장소는 사실 눈길을 끌 수 밖에 없는데요. 일본의 대관람차가 나온 것은 드림하이가 한류 수출을 목표로 한 이유가 있겠지요.

아이유와 우영이 중남미문화원에서 촬영이 많았던 사연은?

그렇다면 아이유와 우영이 데이트를 즐기면 키스신을 펼친 곳은 어디일까요? 고양시에 있는 중남미문화원이었습니다. 김필숙과 제이슨은 중남미문화원을 배경으로 세계적인 음반사 EMG에서 주최하는 영상오디션 공모전에 지원할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 간 것이었지요. 제이슨이 극중 "예쁘긴한데 조금 노래방 화면 같다"고 말하자 "난 너무 멋있는데? 멕시코 온 것 같지 않냐"는 김필숙의 말이 등장하기도 했지요. 꼭 들어갈 대사는 아닌 듯 하지만 사연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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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히 봤다면 눈치챘겠지만, 이번주 드림하이 방송분에는 유독 고양시와 관련한 장소가 자주 등장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고양시는 드림하이에 10억원의 비용 협찬을 하기도 협약했습니다. 5억원은 선급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협약 이행결과를 보고 지출키로 한 것이지요. 그러나 당초 예상보다 고양시에 대한 홍보효과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드림하이 제작진에 고양시 관광명소를 더 많이 보일 수 있도록 촉구한 바 있었다고 합니다. 일부 언론에서 고양시가 드림하이에 헛돈을 썼다는 비판 기사를 쓴 것도 한몫했겠지요.

그래서 이번주 방송분에 고양시 풍경이 자주 등장한 것이지요. 고혜미(수지)가 윤백희(은정)을 위해 고양시의 웨스턴 돔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왔던 것도 이런 이유였습니다. 그 동안 고양시는 최성 고양시장이 3~4차례 덕양구 사리현동 창릉천변 세트장을 방문해 출연진을 격려하고 이동식 화장실, 난방시설, 드라마 홍보 현수막 13개 설치 등 상당한 물품지원을 할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고양시는 이밖에도 소식지에 여러차례 드림하이를 소개하기도 했었지요.


드림하이는 당초 고양시와 협약 당시 호수공원, 라페스타, 행주산성 등 고양시 관광명소 7곳을 촬영지로 활용하는 한편 이중 3곳은 의미를 부여해 노출시켜줄 것 등의 내용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방송을 앞둔 상태에서 고양시 관광명소가 잘 노출이 되지않자 고양시가 노골적 불만을 표시했다는 것이지요. 이런 연유로 이번 아이유와 우영의 키스신도 중남미문화원에서 강하게 방송노출이 됐던 셈입니다.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에 대한 사전 홍보 포스터 장면


게다가 마지막회에는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24일 열리는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가 방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고양시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에는 배수지, 김수현, 옥택연, 함은정, 장우영, 아이유 등이 출연진이 대거 참석해 촬영을 한다는 것입니다. 드림하이 결말이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이란 전망을 하게 됩니다. 이미 핵심 멤버들이 총출동해 콘서트 촬영을 하고 방송될 예정이기 때문이지요.

한편으로 과도한 제작비 지원을 받은 '드림하이'가 너무 지자체에 끌려다닐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상호 윈윈일 수도 있지만 적정 수준이 아닌 일방적인 자본의 논리가 작용하면 배가 산으로 갈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고양시는 화려한 결말을 통해 아이돌 메카로서 홍보효과는 확실히 챙기기는 하겠지요. 아이유와 우영의 3단키스신이 주목받은 또 다른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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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이승기가 자신의 콘서트에서 초콜릿색 식스팩 복근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요즘 복근은 남자들의 로망처럼 부러움과 시기심의 대상인 것 같습니다. 여자 연예인들이 스타 화보를 남기는 것과 같이 남자 연예인들은 임금 왕(王)가 새겨진 복근을 공개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실 저와 같은 40대도 멋진 복근을 만들고 싶다는 희망을 꿈꾸기도 하는데 20대 스타 남자 연예인들이 바라는 복근에 대한 열망과 간절함은 상상을 초월할 듯 합니다. 직작에서도 젊은 후배들 중 상당수가 복근 단련을 위해 헬스클럽을 다닌다고 실토하는 것을 보면 복근 열풍인 셈입니다.

만일 '엄친아' 황제' '훈남' '허당 승기' 등 다양한 별명과 함께 연예계의 블루칩인 이승기가 복근까지 공식 콘서트 무대에서 선보인다면 누나 및 아줌마 부대들의 열광은 하늘을 찌르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그런데 이승기는 왜 복근에 도전하게 된 것인지 궁금해 집니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급성장한 가수 이승기의 고민
 
이승기는 다음달 1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2009 이승기 희망콘서트 인 서울'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지난 2007년 2월에 열렸던 첫 콘서트 이후 두 번째이고 약 3년의 단독 콘서트입니다. 가수가 본업인 이승기에게 이번 콘서트는 매우 중요한 행사일 것입니다.
 

야성미를 강조한 듯한 이승기의 콘서트 홍보 포스트

현재 이승기는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1박 2일의 핵심 멤버로서 맹활약 중이고 예능 토크쇼인 강심장에서 강호동과 공동MC로도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찬란한 유산'에서는 연기자로서도 성공한 상황입니다.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상종가 연예인입니다.
 

그렇지만 이승기의 정체성은 결국 가수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이승기가 예능 프로나 연예인으로 성공적 진입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아직은 가수로서 더 많은 열정이 용솟음치고 있을 것입니다. 이승기의 고민은 다재다능한 재주에 팬들이 열광할수록 그의 정체성은 혼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항상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이승기라고 할지라도 가수로서 진정한 실력과 성과를 인정받는 것이 가장 보람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승기의 단독 콘서트 무대는 종합선물세트인가?

이승기는 이번 단독 콘서트를 고향에 돌아온 금의환향과 같은 무대로 만들고 싶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승기는 오래 전부터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줄 심산입니다. 마치 종합선물세트처럼 이번 공연에서 이승기는 발라드에서부터 록, R&B, 댄스,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음악장르를 총망라해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이승기의 진면목을 과시하는 자리가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승기는 이번에 2004년 데뷔곡인 '내 여자라니까'를 비롯해 '다줄꺼야' '원하고 원망하죠' '하기 힘든 말' '아직 못다한 이야기' '착한거짓말' '여행을 떠나요' 등과 같은 기존의 히트곡과 더불어 '결혼해줄래' '우리 헤어지자' '사랑이란' '멜로디' '꽃처럼' 등 최근 4집 인기곡을 망라한 자신의 히트곡을 모두 선사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40인 라이브 밴드의 연주가 함께 한다고 합니다.

이뿐 아니라 이승기 자신이 연기자로 출연한 '찬란한 유산'의 OST '내 가슴에 사는 사람'도 노래할 계획이고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바 있는 '땡벌' '무조건' 등 트로트 무대도 준비한다고 합니다. 더욱이 환상적 물쇼와 함께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 및 커플 댄스도 보여줄 것이라고 하니 그야말로 이승기의 모든 것이 공개되는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풍성한 공연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이승기의 빅쇼인 셈입니다.  

비장의 카드인 식스팩 복근 공개를 기획한 이유

이승기는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MC면 MC에 이르기까지 못하는 것이 없을 만큼 다재다능한 재능을 과시해 왔습니다. 그리고 착하고 성실한 생활 자세는 물론 얼굴 잘 생기고 키도 훤칠한 외모를 갖추고 학창시절 공부도 잘한 엄친아의 대명사였습니다. 이승기 같은 아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진 중년 아줌마 아저씨들이 많은 것도 이같은 이유입니다.

                     포스터 촬영을 통해 공개된 이승기의 초콜릿색 식스팩 복근이 인상적이다

다만 이승기는 다소 여리고 착한 모범생 이미지가 각인되어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가 부족하게 비추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승기는 콘서트 무대에서 비장의 카드인 복근을 공개할 비책을 세운 것입니다. 사실 복근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트레이닝이 필요합니다. 이승기는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도 몸매 만들기를 해야하는 상황은 체력 소모로 인한 신체 저항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승기는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한동안 고생했습니다.

이승기는 최근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자신의 복근 포스터 사진을 촬영할 당시에 전날 열이 45도나 오르는 상황이었지만 사진을 꼭 찌고 싶었다는 속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포스터 촬연 전날에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이 났는데도 복근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되는 대목이었습니다. 콘서트 홍보 포스터도 가죽잠바와 청바지에 기타를 한 손에 들고 있는 야성미를 강조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어쨌든 이승기는 자신의 콘서트 무대를 쾌남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이미지로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신경을 썼는지 그 이유가 이해가 됩니다. 이승기가 늘 변화하고 진화하기 위해 보여준 열정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입니다.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해 아름다운 마무리

이번 행사가 끝난 후 이승기는 콘서트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할 것이라 합니다. 연말과 성탄절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회봉사의 의미도 살리며 훈훈하고 아름다운 마무리 무대가 되는 셈입니다. 요즘 스타 연예인들은 사회적인 영향력이 커지면서 공인의 지위도 누리고 있어 사회공헌적인 활동이나 선행도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승기의 선택은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사실 언론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지만 11월 중순에 이승기는 모 아동복지센터에서 소리 소문없이 조용히 사회봉사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이승기는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아동복지센터에 들러 스타의식없이 예의바르고 소탈한 모습으로 약 3시간 동안 아이들 이름을 모두 외워서 불러주며 즐겁게 놀아주었다는 것입니다. 이승기측에서 사진촬영금지 등 철통보안을 당부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알음알음 선행이 일부 알려지고 있습니다. 참으로 자기관리가 철저한 연예인이라는 생각입니다.     

이승기와 같은 스타 연예인들이 앞장서 사회봉사활동이나 불우이웃돕기에 나서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사회는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기 때문에 선진 국가로 가기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비록 정치는 여전히 후진적 행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사회 각계각층에서 생활 속의 실천이 광범위하게 일어날 때 기존 문제를 개선하는데 기폭제 역할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나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다해 변화를 추구해가는 이승기의 모습에서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와 예의바른 태도를 견지하면서 진정 사회에 기여하며 자신이 꿈꾸는 일을 향해 매진해가는 이승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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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가수 신해철이 삭발을 했습니다. 가수 생활 이후 처음으로 삭발한 것이라고 합니다. 신해철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이후 모든 대외 공연을 취소했습니다. 지난 1개월 동안 칩거 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노무현 추모 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고인이 된 노무현 추모 콘서트는 당초 연세대 노천광장에서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연세대 학교측의 반대로 장소를 옮겨 성공회대 대운동장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지난 1987년 민주화항쟁의 중심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 연세대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신해철은 이번 노무현 추모 콘서트에서 완전삭발한 모습으로 등장해 '민물장어의 꿈''히어로'를 부른 후 눈물을 흘렸습니다. 신해철이 이 날 분노의 눈물을 흘리며 말한 내용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인 것을 누구일까요"
"이명박 정부? 조선일보? 아닙니다. 접니다. 그리고 바로 우리입니다"

"저는 가해자라서 문상하러 가지 않았고, 담배 하나 드리지 못했습니다. 쥐구멍에 숨고 싶은 생각 뿐인데,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노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그 죄의식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고, 죽을 때까지 이는 우리 발목에 쇠사슬로 묶여 있을 것입니다"

"노무현은 죽음은 우리에게 민주주의의 정의를 알려주었지만, 그것만을 알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목숨이라고 생각합니다. 20년동안 이 노래를 불러왔지만 가사의 뜻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신해철은 '그대에게'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 날 신해철은 머리를 삭발한데다 초췌한 모습이었습니다. 삭발한 머리 가장자리에는 뱀 모양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네티즌들은 "뱀의 먹이는 주로 쥐다. 환경을 파괴하는 쥐약 살포가 아닌 친환경적으로 쥐잡는 방법이다. 삭발은 쥐 서식지를 벌초한 것이다."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합니다. 사실 뱀은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쥐를 주요 먹잇감으로 하는 동물입니다. 네티즌의 해석은 그런 측면에서 타당성이 있다고 봐도 무리는 없을 듯 합니다. 


신해철은 지난 2002년 대선 당시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연예인입니다. 사람이 끝까지 의리를 지킨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특히나 요즘과 같은 강압적 정부에서 자신의 소신을 밝힌다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신해철이 의리의 남자라고 생각됩니다. 신해철의 삭발과 눈물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미안함과 현 정권에 대한 분노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다짐과 각오 등이 어우러진 표현이 아닐까 추론해 봅니다.

이 날 노무현 추모 콘서트는 탤런트 권해효가 사회를 봤으며 신해철 이외에도 안치환과 자유, 우리나라, 노래를 찾는 사람들(노찾사), 전인권, 강산에, 피아, 김C, 윤도현의 YB 등이 무료로 출연했다고 합니다. 돈이 아니라 보다 소중한 가치를 위해 참석한 것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날 콘서트를 보기 위해 수만명의 사람들이 질서있게 줄을 섰고,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를 지켜봤다고 합니다.
성공회대에서 거행된 추모 콘서트를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질서있게 줄을 서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죽었지만 영원한 역사로 살아 있는 듯 합니다. 그는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 속에 함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귓전을 맴도는 이유인 듯 합니다. 신해철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고 눈물을 흘렸던 것은 역설적이게도 노무현의 한 마디였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삶과 죽음의 길이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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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오늘 두 딸이 너무나 좋아하는 무한도전을 함께 보게 됐다. 처가 식구들과 외식을 일찍 끝내고 집에 돌아와 아이들과 시청한 무한도전 'You & Me 콘서트'는 김태호PD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해준 시간이었다. 사실 나는 무한도전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두 딸이 무한 교도(?)라서 가끔 보게 된다. 아무 생각없는 세상 일 잊고 본다면 스트레스 해소에는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가끔 생각하는 것은 무한도전은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닌가 생각도 하지만 너무 고뇌하면 방송을 볼 일은 아닌 듯 하다.)

작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날에 열렸던 '무한도전 콘서트'는 MBC 노조파업으로 이틀 후인 12월 27일 일요일 자막이 없는 상태로 방송이 되었지만 편집이 엉성해서 당시 시청자들의 반응은 실망 수준이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MBC 무한도전팀과 김태호PD가 정부의 방송악법에 맞서 파업을 해야 하는 상황을 오히려 격려하며 무한 신뢰를 보여주며 김태호PD가 편집해 다시 보여줄 편집본을 기대했던 것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몇 달전부터 꾸준히 연습해 온 악기 연주가 시작됐고, 유재석은 계속 삑사리(?)를 내며 불안한 연주를 보여주었지만 정형돈 전진 등은 거의 수준급의 연주를 선보였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연주는 사실 완벽하진 않지만 최선을 다하는 연주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도전정신을 일깨워준 점이 감동일 수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무대에서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애프터서비스(A/S)로 다시한번 재연주를 좀 더 훌륭하게 연주해 방송해 줌으로서 김태호PD와 무한도전 멤버들의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무한도전 콘서트 연주곡 Mo'better Blues란 more than better Blues의 약자로 ‘블루스 보다 더 좋은 것‘ 이라는 의미이다.


또한, 이번 방송에는 지난번에 방송되지 않았던 무한도전 멤버들의 '빅뱅(BIG BAG)' 무대가 콘서트의 재미를 한층 높였주었다는 측면에서 높이 평가할 만 하다. 유재석, 박명수 등 무한도전 멤버 6명이 빅뱅으로 변신해 펼친 '하루하루' 라이브 무대와 뮤직비디오는 지금까지 어떤 방송에서도 보여주지 못한 신선한 모습이었다.


빅뱅의 '하루하루'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빅백'의 '하루하루'에는 신봉선이 깜짝 출연했는데 방송에서 의외로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특히나 연습 과정에 실제 자동차에 부딪혀 코피를 흘리며 투혼을 보였던 박명수가 '민두레곤' 으로 열연했고, '석탑' 유재석, '원성' 정준하 '두북리' 노홍철, '안양' 전진이 빅뱅의 5인조를 소화해냈고 깍두기로 정형돈이 코믹한 연기를 펼치며 라이브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웃음과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아내도 작년말 방송에 비해 이번 김태호PD가 편집한 방송이 확실히 다르다며 방송에서 연출과 편집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무한도전은 재치 넘치는 자막과 편집이 예능방송의 묘미와 흥미를 더욱 높여주는 효과가 대단한 것 같다. 최고는 아니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주는 무한도전이었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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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