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11.01.02 블로그 좋은 점과 나쁜 점, 잘하는 방법 by 진리 탐구 탐진강 (68)
  2. 2010.10.01 심장터질 듯 전주소리축제 5가지 감동 좋은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17)
  3. 2010.05.30 초보 블로그 위한 글쓰기 비법이 뭐냐구요? <티스토리 인터뷰 전문> by 진리 탐구 탐진강 (15)
  4. 2010.03.29 아이폰과 트위터 시작해보니 '딴 세상이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99)
  5. 2010.03.06 김연아 뒷담화 리포터 논란 글 접근금지에 대한 이해를 구합니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82)
  6. 2010.02.27 블로그 구독자수 1만명 돌파 비밀과 방법 by 진리 탐구 탐진강 (98)
  7. 2010.01.27 블로그 1년, 방문자수 1천만명 돌파의 비밀 by 진리 탐구 탐진강 (133)
  8. 2010.01.01 블로그가 바꾼 40대 직장인 생활습관 5가지 by 진리 탐구 탐진강 (64)
  9. 2009.11.29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면 좋은 5가지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109)
  10. 2009.05.06 TV동화 행복한 세상, 방송과 계약해보니 by 진리 탐구 탐진강 (72)


탐진강 필명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지 딱 2년이 됐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지금은 감개무량하기도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 애태우던 시절에 비하면 일취월장했지요. 그렇지만 여전히 어려운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밤늦에 술자리라도 있을 때면 다음 날 블로그 포스팅을 걱정하기 마련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몇가지 스스로 약속을 했기 때문이지요.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에 1개 이상 포스팅 하기, 방문자 댓글 및 답방하기 등 블로그 운영원칙을 지켜나가기 위해 애썼습니다.

하루라도 나태해지면 쉽게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제 자신을 알고 있었던 이유였습니다. 매일 직장 일에 쫒기면서도 1일 1포스팅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다보니 오늘까지 온 셈입니다. 블로그 원칙을 지켜나가다보니 생활도 많이 변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블로그는 이제 생활의 큰 부분이 되었지요.

물론 성과도 많이 있었습니다. 2년간의 성과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블로그 2년 주요 성과

누적 방문자수 1,878만명
다음뷰 황금펜 획득
티스토리 2회연속 베스트블로거300 선정
다음뷰 구독자수 34,300명 이상
TV 동화 '행복한 세상'에 글 방영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아름다운 이웃들과의 만남을 통한 풍요로운 인생


이 밖에도 여러 성과가 있었지만 일일이 세부적으로 소개하지는 않겠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글쓰기가 가능했던 것은 모두 이웃들의 관심 덕분이었습니다. 혼자서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지요. 이웃들 중에서는 참으로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모두가 소중한 분들입니다.

나름대로 인기를 끌고 보람있는 글들도 많았습니다. 몇가지만 소개해 봅니다.

기억에 남는 대표적인 블로그 글

노무현 대통령, 노간지 시리즈가 뜨는 이유

무려 52만명 정도가 글을 읽었고 추천수 13,600개가 넘었던 글입니다.
노무현-이명박-방상훈 아방궁 진실과 거짓 비교해보니
오마이뉴스 위젯을 통해 68명이 좋은 블로그 원고료 주기를 해서 30만원 이상을 주셨습니다.
자색고구마가 건강에 좋은 음식 1위인 이유
청년 농민이 재배한 자색고구마를 직접 먹어보고 쓴 글이 화제가 돼 농민이 방송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억에 남는 글이 많이 있지만 줄이겠습니다. 블로그 글이 언론에 기사화되기도 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어 여러 곳에 퍼나르기가 된 적도 있습니다. 어떤 글은 트위터에 300회 이상 리트윗이 되기도 했더군요. 지역 축제가 큰 성황을 이루는데 일조한 경우도 있습니다. 블로그와 소셜미디어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들입니다.

그런데 블로그 운영시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더군요. 블로그 운영하면 좋은 점을 먼저 몇가지 소개합니다.

블로그 하면 좋은 점

블로그를 하면 좋은 이웃과 전문가들을 많이 사귈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며 사회에 작더라도 보탬에 될 수 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나중에 알았지만 소소하더라도 수익도 거둘 수 있다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우리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나이가 들더라도 아름다운 이웃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여가 취미생활을 할 수 있다
일찍 귀가하려 노력해 쓸데없는 술자리를 피할 수 있다

좋은 점은 각자 색다른 경험과 더불어 다양한 즐거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로그 이외에 다른 일은 하지 않습니다. 어떤 이는 리뷰, 출간, 강연 등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수익을 넓히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아직 그러한 일은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애드센스 광고는 달고 있습니다. 블로그 자체로도 벅차기도 하여 순수하게 글쓰는 일이 더 소중하기 때문이지요. 그렇지만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나쁜 점도 여러가지 있습니다. 블로그 운영하면서 힘든 점일 수도 있겠지요.

블로그 하면 나쁜 점

저녁에 잠을 줄여서 살다보니 항상 잠부족 현상에 시달린다
사물을 보더라도 특별하면 사진부터 찍는 버릇으로 눈총을 받는다
일찍 귀가는 하지만 가족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어 운동부족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인터넷을 자주 하다보니 오프라인 만남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
블로그를 하지 않으면 금단현상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 밖에도 나쁜 점이 더 있겠습니다. 그러나 블로그 운영하면서 나쁜 점 보다는 좋은 점이 더 많을 듯 합니다. 그리고 나쁜 점은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많고 오히려 좋은 방향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가령 가족과 대화는 블로그 소재로 활용될 수 있어 가족애가 더 좋아졌습니다. 불필요한 오프라인 술자리를 줄여 술값이나 교통비를 절약할 수도 있었습니다.

▲ 네이버는 싫어하는 편이지만 해피빈 기부와 같이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유용할 때도 있다

어쩔 수 없이 아쉬운 점도 있더군요. 다음뷰에서 추천수 2000이 넘어도 베스트가 안되는 경우도 있었지요. 이제는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곤 합니다. 신인 블로거들이 많이 배출되는 것도 좋겠지요. 시사 정치 블로거가 소외받는 것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다방면에 왕성한 글을 쓰는 전천후 블로거는 특정 카테고리만 쓰는 블로거에 비해 소외받기도 해서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뷰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른 포털에도 관심을 가져볼까 고민도 하게 됩니다. 그래도 오마이뉴스에 글보내기가 있어 다행입니다. 

그렇다면 잠깐 블로그 잘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드립니다. 사실 왕도는 없습니다. 컨텐츠와 꾸준함을 바탕으로 소통에도 충실하면 될 것입니다. 이미 모두가 알고 있지만 잘 실천이 안되는 경우가 많겠지요. 모든 일이 그렇듯이 열정이 중요한 셈입니다.

블로그 잘하는 방법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담은 컨텐츠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각자 원칙을 세워 매일 꾸준하게 블로그 운영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블로그 이웃들과 소통을 활발하게 하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한다
글쓰기는 주제와 제목을 가장 고민하면서 차별화에 관심을 기울인다
각자의 개성을 살려 자신이 잘하는 분야나 관심사에 더 매진한다
왕도는 없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열정을 다해 최선을 다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어쨌든 블로그를 하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 있는 이웃 전문가들을 인터넷 상이지만 매일 만날 수 있어 행복합니다. 그래서 세상에 대한 식견도 높아지고 폭넓은 시각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은퇴를 하면 세계 곳곳의 이웃들을 만나보는 꿈을 꾸기고 합니다. 각자 자신의 영역이나 직업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을 보면서 삶의 열정을 다시 불태우기도 합니다.

블로그 개설 2년을 맞이하면서 다시 한번 초심을 생각해 봅니다. 지난 2009년 1월초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할 때 썼던 글을 읽어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당시 첫 글은 '두 딸의 40대 아빠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었습니다. 이제 2011년은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할까 계획을 세우는 시점에서 작은 힘이 될 듯 합니다.

두 딸의 40대 아빠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2009년 1월 2일 블로그 개설 당시 첫 글)

나는 초등학교를 다니는 두 딸을 둔 40대 중반의 가장이다. 토끼같은 아내와 예쁜 두 딸을 가진 평범한 중년 직장인이다. 나와 같은 또래 중년이 블로그를 시작한다는 것은 주변을 살펴보면 그리 흔한 일은 아닌 듯 싶다.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하니 앞으로 계속 꾸준히 잘 할 수 있을지 사실 걱정도 된다.

우리 사회에서 40대 중반의 나이는 역사적으로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샌드위치 세대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박정희 전두환으로 이어지는 군사 독재 시대를 거쳐 민주주의를 쟁취한 386 세대이다. 그러다보니, 사회적으로 보면 기존 군사 독재의 잔재를 안고 살아가는 반공 이데올로기 기존 50~60대 선배들과 군사 독재의 경험없이 민주주의를 향유하는 20~30대 후배들의 사이에서 고뇌하는 세대이기도 하다.

젊은 대학 시절은 군사 독재를 몰아내고 민주주의 세상을 실현하면 아름답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이루어지는 줄 알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아직 젊은 날의 열정이 용솟음치지만 현실은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이고 직장에 가면 중간 간부로서 막중한 책임과 역할이 인생의 무게를 짓누른다.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나의 이야기를 담고 싶다. 시대의 아픔을 넘어 민주화를 쟁취하고 그 이후 각자 생활 속에서 살아가는 어느 386 세대의 일상 이야기이다. 그 이야기는 때론 지극히 평범한 가장과 직장인의 이야기일 것이고 한편으론 인생의 경험을 담은 담론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단순한 개인 일상사 만이 아닌 지난 경험과 지식이 함께 어우러져 사회 경제적으로 무엇인가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2009년 새 해를 맞이했지만 아직도 내가 민주주의가 후퇴한 과거 시대를 살지 않는지 하는 착각을 하기도 한다.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자 하거나 그 시절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보다. 나와 아내는 절대로 소중한 두 딸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폭정의 시대를 물려주고 싶지 않다.

따라서, 내가 블로그를 시작은 이유는 나 만의 삶이 아니라 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과의 소통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혼자만 잘 살겠다는 개인 이기주의나 집단 이기주의가 아닌 보다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다 같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일상 속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이 희망이기 때문이다. 나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 자라나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은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를 쓴다는 것이 조금 거창해 진 것 같은데 결국은 함께 살아가는 세상과 소통하기가 아닐까 싶다.

새해 2009년 모두가 사람이 희망이라는 마음으로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면서 살아갔으면 한다. 나중에 두 딸이 블로그를 할 수 있게 되면 아빠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될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당시 첫 글을 읽어보니 그래도 초심에서 벗어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초심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했던 것이라 생각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사람이 희망인 세상,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은 그 때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그러한 세상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 돈이나 명예가 아니라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2011년 새해를 맞아 다시 한번 초심인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작은 다짐을 해봅니다. 모든 이웃님들과 구독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전히 부족함이 많지만 다시 초심을 되새기며 함께 사는 세상을 향해 미력하나마 힘을 쏟겠습니다. 다만 과거와 달리 매일 1포스팅 원칙, 답글 및 답방 원칙 등을 모두 지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블로그 외에도 또 다른 개인적 목표를 세워볼까 합니다. 그것은 미래를 위한 작은 출발일 것입니다. 아직 뚜렷하게 세워지지 않았지만 저 자신과 가족 그리고 세상을 위한 치열한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모두 모두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꿈꾸신 일들이 모두 성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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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이제 축제가 열립니다. 심장과 머리가 터져 나갈 지경이랍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장 김명곤 님이 개막 하루 전, 블로그 댓글로 남긴 내용입니다. 제가 행사를 앞두고 김명곤 님 블로그에 성공적 기원을 위한 댓글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얼마나 김명곤 님이 힘들었으면 심장과 머리가 터져 나갈 지경일까 걱정도 됐습니다. 그 만큼 열정을 다해 훌륭한 소리축제를 준비하는 마음이겠지요. 그렇게 열정을 다해 준비한 축제는 관람객들의 심장을 터질 듯 열광의 마당을 만들 것이라 믿습니다.

김명곤 님은 다음뷰와 티스토리에서 파워블로거로 활동하는 있어 아시는 분이 많겠지만, 전 문화부장관이자 영화 '서편제'로 유명한 분이지요. 특히, 나이가 60이 다 된 저명인사가 직접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배워 항상 대중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참으로 타의 귀감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김명곤 님이 우리 전통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전주소리축제 조직위원장으로 지난 2년간 준비한 행사의 개막을 드디어 하게 됐습니다. 아리랑극단을 만들어 연극 공연을 하고 국립극장 CEO로 경영을 하고 문화부장관으로 공직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공연을 준비해 왔지만 김명곤 님은 새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새로운 행사의 개막을 하면 여전히 처음처럼 떨리곤 합니다.

김명곤
: 현재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입니다. 배우이자 연극 연출가입니다. 서울대학교에서 독어교육학을 전공하고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1983년 영화 바보 선언으로 데뷔, 서편제, 태백산맥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특히 서편제에서는 각본을 쓰기도 했으며, 서편제로 1993년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1986년 극단 <아리랑>을 창단하였으며, 2000년에는 국립중앙극장장을 맡았고, 2006년 문화관광부 장관에 취임해 우리나라 문화발전에 기여했습니다.


그렇다면, 전주세계소리축제의 화려한 핵심 내용은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이번 축제(Festival)의 핵심특징(Feature)인 5F라고 조직위는 말합니다. 5가지 감동 포인트인 셈입니다.
1F(Free·무료) : 무료공연이 많아 가족 나들이 코스로 좋습니다

누구나 무료로 시원한 바람이 감도는 가을 밤 반달이 떠있는 야외공연장과 거리에서 세계 각국의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낮 12시10분부터 밤 10시까지 무료공연이 계속 쏟아져 나옵니다. 특히 '소리+끼 페스티벌'로 불리는 프린지공연에선 95개의 끼돌이와 끼순이들이 무대에서 한바탕 마당 놀이판을 벌입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광장, 한옥마을, 경기전, 오거리광장 등은 소란하고 시끌벅적하게 열리는 일종의 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2F(Follow·따라 배우기) : 아이들이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는 교육적 축제공연이 다양합니다

이번 주말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청소년 자녀들을 데리고 분수대길을 걷는다면 오전 10시부터 소리배움터에서 다양한 국내외 전통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서아프리카 전통악기 젬베클래스-드럼써클'과 어린이를 위한 한문성독 시연도 마련됩니다. 모악광장에선 꿈나무 소리판이 있습니다. 한옥생활 체험관에서 조상현 명창이 '판소리란 무엇인가', 한옥마을 소리문화관에서 해외 전통가무악공연, 명인홀에서 국악계의 아이돌 이자람의 창작판소리초대전 '사천가'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3F(Frontier·프런티어 공연) : 올해 10주년 기념 기획 '소리 프런티어(Sori Frontier)'입니다

그야말로 1박2일 동안 밤을 지새우고 즐기는 퓨전국악의 한바탕 열전이 벌어집니다. 진정한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월드뮤직 아티스트 10개 팀이 출동하고 해외 유명 축제의 예술감독과 에이전트, 국내 음악 전문가들을 특별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멋진 야간 행사를 치를 예정입니다. 그리고 야간캠핑이 가능하고 맥주와 커피, 먹거리도 준비된 색다른 공연이어서 기대가 큽니다.

4F(Fantastic package·환상의 패키지여행) : 서울과 전주 왕복 소리열차 패키지가 있습니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전주까지 왕복으로 오가는 특별 소리열차가 이번에 첫 선을 보입니다. 2일(토) 오전 8시에 서울을 출발할 예정입니다. 기차를 타고 전주에 도착해 한옥마을과 호텔, 전주의 맛깔스러운 음식, 관광 등이 세트로 엮어진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보다 멋진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격이 패키지별로 구성된 돼 각각 6만원~12만원인데, 패키지 구성을 감안하면 개별 각각 여행 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효율적인 편입니다. 소리축제 공연도 보고 전주비밤밥도 먹어보고 ▲전주 시내 및 새만금 관광 ▲지리산 둘레길 자유 트레킹 ▲전주세계소리축제 자유 관람 등 세 가지 코스 중 하나를 선택 관람할 수 있습니다.

5F(Fusion·융합) : 개막특별공연은 특별한 융합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개막 특별기획공연으로 제작된 종합음악극 '천년의 사랑여행'에선 안숙선 명창과 깨비들(홍깨비, 청깨비, 황깨비)이 '사랑' 이야기를 전할 것입니다. 김명곤 조직위원장이 총감독을 맡아 시간과 지역을 넘나드는 소리무대를 만든 야심찬 작품입니다. 백제의 옛 가요 속에 살아 숨쉬는 애틋하고 간절한 사랑 이야기가 판소리와 합창을 넘어 중국 인도 캄보디아 대만의 음악과 춤도 무대에 올라 전통음악의 융합시대를 열게 됩니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2일 아침 8시 소리열차 여행 패키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어떤 축제 공연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2010전주세계소리축제의 많은 공연들이 펼쳐지는데, 소리축제 블로그에 소개된 글을 바탕으로 다시 정리해 봅니다.

모악당에서는 특히 '개막특별기획공연 <천년의 사랑여행>' , 창극 <수궁가>'공연이 열릴 예정입니다.

연지홀에서는 '널마루무용단 <타고남은 적벽>', '해외초청 <티티로빈>, <샴토브레비>', '천하명창전 <조상현, 성창순, 최승희명창>'의 명창의 소리에서 프랑스와 이스라엘 등 장르와 국경을 넘는 음악의 판이 벌어질 것입니다.

명인홀에서는 '어린이국악뮤지컬 <독도탐험대>','창작판소리 초대전 <임진택, 이자람>'의 공연과 '장단놀이 뮤지컬 <안녕, 핫도그>','국내초청 <바람곶>','집중기획판소리 <소리오작교>' 창작의 무대가 5일동안 상상의 날개를 달고 화려한 비상을 합니다.

야외공연장에서는 '한국월드뮤직열전 <소리프론티어>'의 공연이 1박2일 야외음악캠프로 열릴 예정입니다. 한국대표 월드뮤직 스타 10팀의 릴레이 공연을 맥주시음차와 카페테리아가 제공하는 마실거리와 함께 흥겨운 음악무대에 함께 해보는 것도 추억에 한 페이지로 접어 놓기에 좋을 듯 합니다.

놀이마당과 모악광장에서는 '야외스페설<송골매, 킹스턴 루디스카, 이창선대금스타일, 찰나>의 공연이 부담없이 주머니 사정 생각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무대! <프랑코포니 음악의 밤>과 <대학창극한마당>이 펼쳐집니다. 또한 <특별이벤트>의 무대가 기획돼 있다니 기대해 봐야 겠습니다.

분수대길에서는 체험부스와 워크숍이 마련되어 있어서 아마추어 소리꾼들이 전문가가 될 배움의 판이 열려 있습니다. 한옥마을에서 원형의 모습으로 만나보는 판소리, 그 모습 그대로 옛 정취를 느끼며 우리 소리의 매력에 빠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한옥생활체험관에서는 '조상현 명창의 <판소리란 무엇인가>', '완창 판소리 <정순임 -수궁가>' , '옛 소리로의 초대 <고음반 감상>의 공연이 원형의 모습으로 판소리의 진수를 보여줄 것입니다. 또한 2010전주세계소리축제 홍보대사 가야랑의 언니 '이예랑의 가야금 산조 <가을 琴>공연도 가을 하늘의 운치를 더해 줄 계획입니다.

한옥마을 소리문화관에서는 <해외전통가무악- 인도,중국 강소성, 루카이족, 캄보디아> 의 음악과 무용을 통해 국경을 건너 전주에서 그 나라의 예술의 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꿈나무 소리판>은 한옥마을 한방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삼성문화회관에서 '오페라, <흥부와놀부>'가 멋진 작품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또한 '특별초청공연 <이네사갈란테>'의 천상의 목소리가 삼성문화회관에서 10월 4일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준비될 예정입니다.

* 위 글에서 해당 제목의 링크를 누르면 소리축제 홈페이지 해당 내용으로 이동합니다. 더 보기는 1일에서 5일까지 축제 일정표입니다.

더보기

 

선선한 가을 바람이 넘실대는 계절에, 심장이 멎고 가슴이 터질 듯 한 소리의 축제 현장으로 달려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 곳은 사람들이 모이는 마당, 열린 광장입니다. 신바람나게 신명나게 판소리와 함께 놀아보는 마당에는 바로 우리 사람들 세상이 있습니다. 김명곤 님의 소리축제가 가을날 무한 감동으로 사람들 마음 속에 깊은 추억으로 남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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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지난 금요일에 티스토리에 블로그 인터뷰가 게재됐더군요. 바쁜 일정이 있어 자세히 볼 시간도 없었습니다. 티스토리의 인터뷰 요청을 받고 급하게 답변을 쓰는 바람에 생각을 정리할 시간도 없이 너무 급하게 답변을 보낸 것 같아 아쉬운 마음도 있습니다.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지 벌써 1년 5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제 블로그 방문자가 1300만명을 넘었고 많은 일들이 잇었던 것 같습니다. 책 출간을 비롯해 기업이나 정부 관련 기관에서 블로그 참여 제안도 받았지만 응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거니와 순수한 개인 블로그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하는 생각도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선택적으로 이웃 블로그나 사회 공익적 차원의 요청에는 드물게 솔직하게 글을 쓴 적은 있습니다. 블로그를 잘 몰라 처음에는 해맨 적도 있는데 어느새 많은 시간이 지나왔네요. 티스토리 인터뷰 내용을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혹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초보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웃 블로그 분들과 구독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입니다. 먼저 블로그 인터뷰에 응해주신 탐진강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먼저 탐진강님은 어떤 블로거인지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는 소셜 블로거라고 하고 싶습니다. 소셜 벤처, 소셜 네트워크 등과 같은 용어를 생각해 보면 됩니다. 소셜 블로거는 사회 공통체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역할을 한다고 정의할 수 있겠지요, 제가 처음 사용하는 신개념의 블로거 영역인 셈입니다. 개인적인 일상사나 생활를 중심으로 하지만 사회적 약자도 배려하는 사회 문화 시사 등 전반적인 이야기를 담아내는 공간입니다. 생활 속의 많은 블로거들이 자신의 전문적 영역을 바탕으로 포스팅을 하더라도 사회를 돌아보며 정의와 양심이 살아 숨쉬는 세상에도 관심을 기울였으면 합니다.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바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이니까요.

 

 

2.      특이하게도 강 이름을 닉네임으로 사용하셨는데요, 닉네임을 탐진강으로 짓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강은 시작은 미미하지만 결국 온갖 도전과 역경을 헤치고 커다란 강물이 되어 광활한 바다로 흘러 갑니다. 맑고 깨끗한 강은 곧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키는 생명수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금수강산이 물질문명의 욕망에 의해 숨통이 끊길 지경입니다. 강은 역사가 흐르듯이 자연 그대로의 호흡으로 흘러야 합니다. 모든 세계 역사가 강을 중심으로 탄생한 것 처럼 강은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환경입니다. 탐진강이란 닉네임은 세상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남도의 강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탐진강은 인간과 자연의 만남인 셈입니다.

 

 

3.      이슈를 캐치하더라도 포스팅 하기 위한 틀을 잡기가 쉽지 않은데 중요한 점을 콕콕 집어 조리있게 쓰신 글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와요, 어떤 점에 중점을 두며 포스팅을 하시나요?

 

과찬의 말씀, 먼저 감사합니다. 글을 잘 쓴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중요한 포인트를 잡아 누구나 읽기 쉽게 쓰려고 노력은 합니다. 가급적 어려운 현학적 용어 보다는 일반 사람들의 단어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사실 너무 어려운 단어를 사용한다고 좋은 글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실제 생활에서 사례를 찾아 이해를 돕고 공감이 가는 내용을 담으려고 고민하곤 합니다. 사람 향기 나는 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글을 쓰려고 늘 머리를 쥐어 짭니다.(^^) 글을 쓰기 전에 먼저 주제를 먼저 잡는데 시간을 많이 소비하고 그 다음에는 주요한 포인트가 무엇인가 생각한 후 글을 씁니다. 그러다 보면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정보가 되거나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을 담아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4.      일상, 시사, 문화등 많은 분야에 대해서 유익한 내용을 다뤄주시는데요,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이야기>가 어떤 공간의 블로그가 되었으면 하시나요?

 

앞에서 이미 어느 정도 언급을 한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 주제와 같이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 이야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세상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공동체를 이루어 살아갑니다. 일상 시사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글을 쓰는 것은 생각 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단기적으로 여러 분야를 쓸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꾸준히 다양한 분야 내용을 쓰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늘 여러 세상 사람들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지식도 습득해야 합니다. 탐진강 블로그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사람 사는 향기가 가득한 공간이었으면 합니다.

 

5.      탐진강님의 포스트는 어려운 내용일지라도 한눈에 쏙쏙 들어와요~ 글쓰기에 특별한 재능을 갖고 계신데 혹시 이와 관련된 일을 하시나요? 글을 잘 쓸 수 있는 비법이 있다면 초보 블로거들을 위해 살짝 알려주세요 ^^

 

글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일기를 꾸준히 쓰기도 했고 학창 생활을 보내면서 편지를 자주 쓰는 편이었습니다. 저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직장에서 가끔 글을 쓰는 경우가 있으니 블로그 글 쓰는 것이 생소하지는 않았습니다. 거창하게 글을 잘 쓰는 비법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몇가지만 제 나름대로 생각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제목을 한 눈에 들어오게 하는데 시간을 많이 쏟아야 합니다. 그리고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글 쓰기 전에 요점을 정리한 후 사실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검색을 통해 찾아봅니다. 글은 어려운 단어 보다는 생활 속에서 이야기하는 단어를 주로 선택합니다.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사례로 설명하면 읽기 편합니다. 그리고 글 내용과 관련한 이미지를 넣으면 글을 읽는데 지루하지 않겠지요. 자신의 생각을 담아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글에 생명력이 있겠지요.

<참고 글>

http://jsapark.tistory.com/654 (블로그 1, 방문자수 1천만명 돌파의 비밀)

 

 

6.      블로그 활동을 안 하실 때는 어떠한 취미 생활을 하시나요?

 

블로그 활동 이외에는 TV도 보고 책과 신문도 봅니다. 인터넷 서핑도 자주 합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텃밭에 갑니다. 두 딸이 있는데 함께 장난치며 놀기도 하는 아빠입니다. 집안에서는 장손이라 대가족 대소사 챙기는 일도 많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해야 할 일은 떠 해야 겠지요. 일반 다른 사람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삶입니다. 다만 블로그를 해야 하니까 주변 사물이나 사람들에게 관심이 더 많이 가게 됩니다


 

7.      보통은 탐진강님의 생각을 바탕으로 글을 쓰시지만 그 주제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식이나 정보가 필요한 부분에서 이를 어떻게 습득하시며 다음 포스팅을 위해 따로 준비를 하시기도 하나요?

 

앞에서 조금 밝혔지만 신문 잡지 인터넷 책 등을 통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합니다. 글을 쓰기 전에 사실을 확인하고 준비를 하는 편입니다. 저는 글을 쓸 때 가급적 유익한 내용을 담으려고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고민하는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살아오면서 경험한 일이나 생각을 녹여서 쓰려고 노력하곤 합니다.

 

8.      그 동안 많은 글들을 쓰시면서 갖가지 에피소드도 많았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포스팅한 글로 인해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었나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한 것은 보람있는 일의 연속이었습니다. 자색고구마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고구마 농사를 짓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농촌이 잘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작은 도움을 드린 셈이지요. 우연히 알게 된 김명곤 전 장관님에게 블로그에 입문하도록 도움을 드린 일도 기억에 남습니다. 비무장지대 수색대에서 했는데 제4땅굴 발견 공로로 참모총장 표창을 받은 글을 썼다가 옛 전우들과 다시 연락하게 된 일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이웃 블로그를 많이 알게 된 것이 가장 보람있는 일입니다. 인생이 풍요롭게 된 셈이니까요.

<참고 글>

http://jsapark.tistory.com/529 (자색고구마가 건강에 좋은 음식 1위인 이유)

 

9.      텃밭을 가꾸고 계신데 직접 키우신 유기농 채소도 드시고 가족간에 유대도 깊어지고 너무 부러워요^^ 이렇게 주말농장을 꾸리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이런 생활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노하우를 비롯한 농장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도시 생활을 하다보면 항상 다람쥐 쳇바퀴 도는 생각이 들 때가 있지요. 주말에라도 쉬고 싶은데 잠만 실컷 잔다고 피로나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주말에 텃밭에 나가 맑은 공기 마시며 농사를 짓는 동안 아주 상쾌한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노동의 즐거움을 느끼며 행복을 나눌 수가 있어 더욱 좋습니다. 게다가 웰빙 유기농 채소와 작물을 수확하는 기쁨도 크지요. 일석 삼조 이상의 효과가 있습니다. 주말농장 노하우는 주말마다 꾸준히 빠지지 않고 가꾸는 일입니다. 채소를 기르는 일도 얼마나 관심을 가져주느냐가 중요합니다. 아이들을 잘 키우려면 부모의 관심이 중요하듯이 말입니다.

<관련 글 참조>

http://jsapark.tistory.com/478 (친환경 텃밭 주말농사, 가족 이웃 기쁨 10가지)

 

10.   '탐진강은 이런 블로거다!’ 라고 소개할만한 포스트를 3개만 알려주세요. (포스트 주소도 함께 적어주세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크게 기억나는 글을 소개하는 것이 좋겠네요. 추천수만 13,225이고 글을 읽은 사람만도 50만명이 넘는 노간지 시리즈가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육군참모총장 표창 받은 이야기와 양아치에게 끌려가는 여자 구한 이야기를 꼽고 싶네요.

<글 참조 링크>

http://jsapark.tistory.com/250 (노무현 대통령, 노간지 시리즈가 뜨는 이유)

http://jsapark.tistory.com/80  (군대시절 땅굴발견해 받은 참모총장상 찾아보니)

http://jsapark.tistory.com/333 (양아치들에게 끌려가는 여성 구해줬지만...)

 

 

11.  처음에 티스토리를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꾸려 가게 된 계기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하려고 인터넷을 찾다가 티스토리를 알게 됐습니다. 전문적인 글쓰기를 하는 분들이 많아 이왕이면 전문성이 느껴지는 티스토리가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티스토리 시작한 후 주변에 많이 소개도 해주었습니다.(^^)

 

12.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생긴 절친한 블로거가 있다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너무 많아서 일일이 언급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 좌측 하단에 링크에 있는 분들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혹시 링크에 없는 이웃 블로그 분들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제 블로그 방명록에 메시지 남겨 주시면 추가하겠습니다.

 

13.  나에게 블로그는 00이다!  000란을 채워주시고 그 이유도 소개해주세요~

 

나에게 블로그는 인생이다. 나이가 들어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블로그를 계속 할 생각입니다. 결국 인생의 기록이자 생각의 공간인 셈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흔적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은 소중합니다. 블로그 글쓰는 일도 하나일 듯 합니다.

 

14.  많은 질문에 답해주신 탐진강님께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 인사 부탁 드릴게요~

 

부족한 저에게 좋은 자리 마련해 주신 티스토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걱정했는데 당시 조언을 해주신 블로그 선배들께 고마움을 갖고 있습니다.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늘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는 이웃분들과 2만여 구독자 분들께 특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하루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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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지난 주 아이폰을 질렀습니다. 그 동안 사용 중인 휴대폰의 2년 약정 기간이 남아 있어 고민을 했습니다. 나중에 4G가 나오면 그 때 구매할까 생각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기다리는 동안의 기회비용도 비교해보면 당장 바꾸는 것이 더 좋겠다 싶었습니다.

아이폰을 처음 사용해보니 기존 휴대폰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왜 스마트폰이라 불리는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피처폰 휴대폰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골에서 농사짓다 서울에 처음 상경해 마천루를 본 후 놀란 '딴 세상'이라고 할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처음 초보자가 적응하려면 어느 정도 시일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아직도 기능이나 사용법을 잘 모르지만 초보자가 구매부터 지금까지 느낀 점을 그대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스마트폰 판매경쟁 불붙었다

아이폰이 우리나라에 입성한 이후 휴대폰 시장은 급변한 것 같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뒤늦게 빗장이 풀린 스마트폰 시장은 SK텔레콤을 비롯한 통신사, 그리고 LG전자 삼성전자 등 제조사 등 플레이어들이 긴장감이 휩싸인 듯 합니다. 특히나 대기업과 하드웨어 중심의 우리나라 경제에 큰 충격을 주고 있기도 합니다. 어쩌면 손쉽게 장사하던 대기업 행태에 경종을 울린 사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드웨어 껍데기만 잘 만들지만 정작 중요한 소프트웨어는 천시한 우리나라의 IT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준 것이 아이폰발 핵폭풍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무늬만 IT강국이지 실상은 IT후진국이나 다름없는 셈입니다. 아무튼 아이폰으로 촉발된 긴장감은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일깨운 일대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안철수 박사가 말한 비즈니스 모델의 충돌이라는 점에서 기존 대기업-중소기업 수직 하청구조가 아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수평적 비즈니스 모델을 과연 만들 수 있느냐가 향후 우리나라 경제의 관건이 될 듯 합니다.

아, 이런 문제는 별도 기회가 있으면 언급하기로 하겠습니다. 아이폰을 구매하기로 한 것은 급변하는 시대에 최소한 보조는 맞춰보고 싶고 업무상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길거리를 가던 중 KT 영업직원들이 가두판매하는 것을 보게 됐습니다. 당시 동행하던 지인이 아이폰에 대해 잘 알고 있어 당장 아이폰을 구매했습니다. KT 직원이 원스톱으로 기기 변경을 비롯 제반 절차를 처리해주어 간단하게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KT 직원을 만나고나서 느낀 점은 KT 직원이 실적 때문에 아이폰 판매에 아주 적극적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나온 직원 중에는 아이폰 기능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나온 분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이폰 세상이 3가지가 놀랍다



아이폰 구매 후 몇가지 기능을 우선 적용했습니다. 가장 먼저 회사 메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초보자인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잘 아는 직원에게 부탁했습니다. 메일을 어디서나 볼 수 있게 되니 업무상 메일이 많은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데스크톱 PC나 노트북PC를 사용하던 기존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이동 중에도 쉽게 손쉽게 메일을 볼 수 있고 당장 답변이 가능했습니다.

두번째는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손 끝의 터치로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아이폰에 기본으로 깔린 정도만 현재는 사용 중이지만 이미 아이폰을 사용 중인 매니아들로부터 이야기만 들어도 재미있는 어플이 많은 것 같습니다. 휴먼터치에 의해 달라진 모바일 세상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일단 현재 아이폰에 탑재된 카메라, 지도, 나침반 등의 사용법을 익힌 후 필요한 어플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세번째로 도전한 것은 트위터입니다. 먼저 트위터에 가입했습니다. 그리고 아이튠스에 가입해 트위터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tweetdeck를 PC와 아이폰에 다운받았습니다. 아이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트위터를 하게 되니 140자의 마법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그렇지만 트위터는 적응하기 위해서는 다소 시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간단한 용어부터 잘 모르고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어리버리 했습니다.

그래서 트위터에 대한 몇가지 용어부터 정리하고 시작해야 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용어도 알고 직접 사용해보면서 알아가는 트위터 세계입니다.

트위터의 기본적 기능은?

Following(다른 사람의 이야기 듣기)
어떤 사람을 내 트위터 목록에 추가해 그 사람의 이야기(글)를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Following은 블로그의 구독과 같은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Following 버튼만 누르면 다른 사람들의 글이 내 트위터의 첫화면에 시간순으로 배열 되게 됩니다. 유명인이나 대가의 트위터를 구독함으로서 엿듣기가 가능해 지는 것이다.

@tamjingang 을 클릭해서 아이콘 아래의 Follow를 눌러 보면 로그인 상태에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볼 수 있게 되는 방식입니다. 참고로, Follower는 다른 사람이 나의 글을 보는 사람입니다.

Reply(답글)
다른 사용자의 메시지 글에 대해 답글을 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 답변하고 싶은 사용자 아이디를 적고 내용을 적으면 해당 사용자의 Replies 페이지에 답글이 그대로 나타나게 됩니다. 누구에게 답하는 것인지 헷갈리지 않고 특정한 사람에게 답글을 보낼 때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Direct Message(직접 메시지, DM)
DM은 쉽게 말해 귓속말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를 Follow한 특정한 사람에게만 글을 볼 수 있도록 보낼 때 사용합니다. 즉 특정 사용자의 화면에만 글이 나타나게 됩니다. DM은 어떤 사람에게만 약속을 정하거나 비공개해야 할 내용을 전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URL 링크 줄임 기능
트위터는 주로 정보를 주고 받는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새로운 소식과 함께 링크 URL을 첨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트위터는 글을 보낼 때140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정보가 되는 링크 사이트를 보내면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긴 URL을 보내는 대신 이를 짧게 해주는 TinyURL.com이나 Bit.ly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면 URL을 짧게 해주어 도움이 됩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이 급격히 보급되면서 트위터 사용자들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나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인사들이 트위터를 사용하며 진가를 발휘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다소 늦기는 했지만 김연아, 김주하, 김제동, 이외수 등 스포츠 방송 연예 스타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분야 유명인사들도 트위터 삼매경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아, 제가 아이폰 사용 후 블로그와 트위터를 하면서 몇가지 느낀 점을 아래 박스에 정리해 봅니다.

아이폰 사용 후 블로그와 트위터 활용 장점과 느낀 점

* 아이폰의 트위터에서 다음뷰 글을 곧바로 살펴볼 수 있어 좋다
* 블로그 글 발행시 트위터에도 동시에 발행될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하면 일석이조이다
* 아이폰을 통해 블로그 글에 댓글도 달 수 있어 편리하다 (단, 저 같은 독수리 타법은 힘이 들더군요)
* 실시간으로 세상의 유용한 정보를 볼 수 있어 PC를 통한 정보 획득은 줄어든다
* 이웃 블로거들을 트위터에서 만나면 더욱 새롭고 반갑다
* 트위터를 잘하려면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아직 제가 초보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요) 

저는 이제 갓 아이폰과 트위터를 사용하게 되면서 기능을 잘 몰라 실수를 연발하기도 합니다. 문명의 이기 보다는 아날로그에 더 익숙한 저에게는 곤혹스런 일입니다. 그렇지만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일인 만큼 하루라도 빨리 적응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개설하고 무엇이 뭔지 몰라 해매던 시절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어쩌면 PC 앞에 앉아서 하던 블로그를 모바일 세상에서 하게 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PC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옮겨진 '딴 세상'이 앞으로 어떻게 저를 놀라게 할지 신대륙의 발견과 같은 세계를 탐험하는 기분입니다.

참고로, 제 트위터 주소는  @tamjingang 입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 글의 맨 아래 오른쪽 post by 탐진강 옆에 retweet은 제 블로그 글을 트위터를 통해 정보 공유하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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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일단 권리침해 신고에 의해 글이 접근금지 조치된 후 추가로 글을 올려 적극 대응할 것을 천명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꼭 그것만이 능사는 아닌 듯 하여 새롭게 다시 글을 씁니다. (먼저 권리침해 접근금지 신고 조치에 대해 장문의 글을 썼지만, 해당 리포터의 진심을 감안해 완전히 모두 수정하게 된 점 양해바랍니다.)

사실 어제 집에 들어와 컴퓨터를 켜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쓴 글이 블라인드 처리됐기 때문입니다. 자초지종을 살펴보니 해당 대학생 리포터가 신고조치를 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겠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실수에 대해 반성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자숙하면 될 것입니다.

별도 메일을 통해 해당 리포터가 진심어린 반성을 하고 자숙을 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일부 인터넷에는 사실과 다른 오해도 일부 있었고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허위사실이 유포되는 일도 있는 듯 합니다. 제가 처음 썼던 글에서도 가혹한 비판을 삼가해 달라고 부탁을 드렸듯이 치기어린 20대 초반 대학생의 실수를 마녀사냥으로 몰아가서는 안될 것입니다. 제가 쓴 글 자체가 틀린 것은 없지만 일단 젊은이도 반성한 만큼 쿨하게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제 글이 권리침해 접근제한 조치로 인해 볼 수 없자, 저도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권리침해 접근제한 제도라는 것이 신고하면 포털은 그대로 수용하는 문제점이 많아 정당한 비판도 재갈을 물릴 수 있는 악용의 소지가 많은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전체의 본령을 본다면 해당 리포터도 목놓아 한국 선수들을 응원했을 것입니다. 삼성도 좋은 취지로 이벤트를 기획했고 리포터도 순수한 마음의 발로에서 올림픽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모두 노력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넉넉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바라보면 결국 김연아를 비롯한 한국 선수들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모두가 한 마음일 듯 합니다. 우리네 인생이란 것이 보면 애정이 깊다보면 투정도 하게 됩니다. 이제 앞 날이 창창한 젊은이들입니다.

(블라인드 처리 전 글 원문을 더 보기를 통해 공개합니다.)

더보기

우리의 젊은 선수들도 그렇고 리포터 학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이번 논란은 해당 리포터의 눈물어린 반성과 진심을 생각해서 호탕하게 웃어넘기는 여유와 함께 앞으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공동체 세상을 늘 생각하며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갔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 선조들과 함께 사는 사회로부터 배운 경험과 지식 그리고 문명의 이기로 인해 오늘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위치나 지식도 결국 사회 공동체의 몫인 셈입니다. 그러니 아무리 높은 학식이나 지위에 있더라도 늘 자신을 낮추고 봉사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해당 리포터는 기회가 된다면 진심어린 사과의 글을 통해 이번 일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용서를 구하는 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사실 공개적으로 사과를 하는 일이 힘든 줄 압니다. 그렇지만 진정 용기있는 일은 진정으로 사과를 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는 자세와 태도입니다.

한편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권리침해 제도나 인터넷 악법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도 바람직한 방안을 생각해보도록 해야 할 듯 합니다. 이번에 삼성도 옹졸하게 대학생에게 책임을 묻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부탁드리자면, 이번 일로 더 이상 해당 리포터 대학생에 대한 비판은 자제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아직 어린 젊은이가 눈물로 반성하면 이를 보듬어주는 아량도 필요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제 블로그에 오셔 관심가져 주시고 좋은 말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이렇게 부탁의 말씀을 드려 다시한번 송구스럽습니다. 젊은이들이 이번 일을 통해 더 건강하게 성장하고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충정에서 드리는 글인 점을 감안해 너그러운 마음의 용서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이해를 구하면서 글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이제 싱그러운 봄기운이 감도는 주말이자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인데 모두 행복한 휴일되세요.

<참고> 이번 일은 함모양과는 전혀 관련 없는 사안이라고 합니다.
김연아 숙소를 알려줬다든지 하는 것도 이번 일과 전혀 관련없는 낭설이랍니다.
인터넷에 사실과 다른 악성루머나 허위사실이 유포되는 듯 한데 주의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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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어제부로 제 블로그인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다음뷰 구독자수가 1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어제 바쁜 일상으로 살펴보지 못했는데, 오늘 구독자수 1만명 돌파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지 이제 1년 1개월이 지났으니 의미있는 성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다음뷰의 구독자 배너가 생긴 것이 작년 3월경이라고 하니 1년도 안돼 1만명 구독자가 생긴 셈입니다. 지난 1월 블로그 방문자수 1천명 돌파에 이어 영광스럽기도 합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RSS가 뭔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RSS를 달지도 못했습니다. 이웃 블로거 분들을 하나 둘 알아가는 것이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웃 분들이 늘면서 매일 댓글에 답변하고 답방을 하는 것도 점차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이 되어 갔습니다. 게다가 다음뷰 구독자가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더 더욱 힘든 일이 된 듯 합니다.

단 한 분의 댓글이나 하루 100명의 방문도 신기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블로그를 시작할 때 세웠던 원칙들이 흐트려진 것 같습니다. 사실 블로그 방문자나 구독자가 신기루와 같은 일일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의 관심은 오프라인에 비해 쉽게 변하고 달라지는 경향이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오래 남을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 속에서 매일 혼란을 겪기도 합니다.

어쩌면 관성이 법칙인지 모르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는 만큼 거기에 보답하고 기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신새벽에 글을 쓰기도 합니다. 매일 직장 업무와 바쁜 일상 속이지만 블로그도 또 하나의 사회이고 공동체라는 점에서 글쓰기가 책임감과 같은 것이 생기는지 모릅니다.


사실 왜 구독자수가 1만명을 돌파하게 됐는지는 자세히 알 수는 없습니다. 졸필이지만 아껴주시고 관심가져 주신 이웃 블로거 분들 덕분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모든 이웃 블로거 님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미력한 글이지만 구독자 블로그에 제 블로그 구독자 배너를 클릭해 주신 여러 네티즌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든 다음뷰 구독자 님들, 감사합니다.

어떤 이유로 단기간내 1만명 구독자 블로그가 됐는지는 잘 모르지만 나름대로 생각해 봤습니다. 사실 거창한 방법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꾸준함과 공감의 콘텐츠에 항상 고심했던 것 같습니다.

먼저 매일 꾸준히 글이 올라오는 것이 첫번째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개 사람들은 예측 가능한 일에 안심을 하는 편인데 저는 블로그 운영원칙 중 하나가 처음부터 매일 1개 이상 글쓰기였습니다. 제 블로그가 매일 아침 글이 올라오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시간에 부족해 완성도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 보통 밤 늦게 글을 쓰지만 몸이 피곤할 때는 미리 잠을 잔 후 새벽 시간에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두번째는, 비록 부족한 글이지만 상식과 원칙의 세상에서 다수가 공감하는 글 내용이 작용을 하지 않았나 감히 생각해 보게 됩니다. 가끔 글쓰기가 잘 안된 적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능한 한 블로그 주제인 '함께 사는 세상'의 관점에서 다시 생각하곤 합니다. 다수가 생각하는 상식과 원칙에 어긋나지 않도록 글을 쓰게 되며 잘못 오판한 경우에는 반론을 받아들여 수정하는 편입니다.

세번째는, 다양성과 소통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개 블로그는 특정 주제를 갖고 운영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는 특정 주제만이 아니라 여러 다양한 영역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잡탕 블로그일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보면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라는 블로그 이름 자체가 폭넓은 주제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은 쉬울 지 모르지만 오래 운영하는데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소통은 다방면의 블로그와 꾸준히 하려 노력하는 편입니다. 요즘은 이웃 분들 방문도 힘겨워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뷰 구독자 배너를 비롯한 여러 활용도 있을 듯 합니다. 글을 쓴 다음에는 구독자 버튼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대다수 방문자 분들이 모를 수도 있어 항상 안내의 한 줄을 넣곤 합니다. 그냥 알아서 구독하겠지 라는 생각보다는 방문자 입장에서는 세심하게 알려주는 것이 더 좋은 듯 합니다. 결국 선택은 각각 방문자의 몫일 것입니다.

<캡쳐 하는 사이에도 구독자가 많이 늘었군요>

장황하게 쓴 것 같은데 왕도는 없는 듯 합니다. 진실된 마음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 콘텐츠를 작성하고 꾸준히 소통하고 공감의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다양한 노력이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블로그 이웃 분들과 구독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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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지난해 1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한지 거의 1년여 만에 방문자수 10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당초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1백만 정도가 목표였는데 과분한 배려를 받은 듯 합니다. 모든 이웃분들과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구독자 분들 그리고 이 땅의 모든 네티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블로그명이 말해주듯이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가 주제입니다. 함께 산다는 것은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고, 세상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살아가면서 부대끼는 사람들의 희로애락의 모든 것이 될 것입니다.

어찌 보면 모든 세상 이야기를 담아내는 용광로같은 블로그가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 보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잡탕블로그인 셈입니다. 전문적인 특정 주제를 기반한 블로그가 아니다보니 자유스럽게 다양한 주제의 글을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블로그의 색깔이 분명치 않아 어떤 카테고리에도 포함되지 못하는 단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마디로 굳이 정의하자면 '확장된 사는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지난 1년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성과 또는 결산을 정리하자면 몇가지가 있습니다.
- 방문자수 1천만명 돌파
- 구독자수 8천명 돌파
- 이웃블로그수 8백명 정도
- 포스팅수 600여개
- 하루 평균 방문자수 2~3만명 수준
- 다음뷰 황금펜 블로거 &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 선정
- 기타 수많은 추억과 기록들
* 가장 보람있는 일은 소중한 이웃들과의 만남

개인적으로 생활의 변화도 많았습니다. 과거에 비해 직장에서 퇴근 후 곧바로 귀가하게 되면서 잦은 술자리가 줄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글쓰는 시간이나 블로그 이웃과 소통이 많아지면서 시간은 줄었습니다. 평균 수면시간은 5시간 내외 정도인 듯 합니다. 다방면의 상식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사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특이한 장면이나 신기한 자연의 모습을 보면 사진 카메라에 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 이외에도 일상의 변화는 많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 10가지 원칙에 대해 이미 공개한 적이 있지만 조금 수정 보완해 다시 알려드립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거나 운영하는 분들 중에서도 참고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제가 가진 원칙이 모든 분들에게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각자의 개성과 성향에 따라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만들어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탐진강 블로그 운영 10가지 원칙

1. 하루에 1개씩 주기적 글쓰기를 하자
저는 블로그에 글 올리는 주기는 기본적으로 하루에 1개를 목표로 했습니다. 주기를 여유있게 잡다보면 다시 나태해질 것 같아서 다소 타이트하게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직장다니는 사람이 하루에 글 하나를 쓰는 것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어떤 주제로 글을 쓸지가 매일 고민이 되곤 했습니다. 그렇지만, 블로그 자체가 사람사는 이야기에 대해 였기에, 어떤 주제라도 열어두어서인지 다행스럽게도 주변에서 본 사실이나 관심사를 자유롭게 쓰면 되었습니다. 특정 부문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잡탕 블로그가 되었지만 '세상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라는 블로그 취지가 폭넓어 그냥 제 방식 대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루에 1개든, 일주일에 2~3개든 주기적으로 쓰는 습관이 좋겠다는 것입니다.

2. 글 제목은 세심하게 생각하고 차별화해 달자
블로그 글은 상당히 제목 선정에 신경을 써서 적당한 길이도 고려했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글들이 쏟아지기 때문에 제목이 밋밋하면 금방 관심사에서 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목은 내용과 부합하면서도 여러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사실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제목이 잘못하면 내용과 상관없이 낚시로 보여질 수도 있고 너무 고지식하게 달면 전혀 차별화되지 않은 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글 제목은 정보를 담은 글인지,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것인지, 함께 논의해 볼 수 있는 주제인지, 직접 경험한 생활담인지 등 여러 관점에서 생각을 했습니다.
 글의 제목은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면서도 가급적 관심을 끌 수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3. 댓글과 트랙백은 가능한 답변하고 소통하자
방문한 블로거들의 댓글과 트랙백에 대한 원칙도 세웠습니다. 댓글에는 가능한 모두 답변을 달아주는 것이었습니다. 설사 악플이라도 온화하고 적절한 표현의 답변을 달아 스스로 부끄럽고 반성하게 했습니다. 트랙백도 받으면 가능한 모두 다시 보내주었습니다. 그러나, 방문자에 대한 답방은 모두 하려 했지만 일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갑자기 트래픽이 몰리면 쉽지 않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반성이 됩니다.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분들께 모두 답방을 못한 점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사실 댓글로 일일이 답변하기 어려워 익명에는 답변하지 않는 경우가 많게 되기는 합니다.

4. 카메라를 이용해 특별한 실생활 현장을 찍자 
사실을 기반으로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글을 쓰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생각 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사람사는 세상에서 벌어지는 현장의 글도 많이 썼습니다. 재미있는 현상이나 사물을 사진에 담았고, 어떤 때는 사회적 이슈에 접근해 보기도 했습니다. 살아있는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휴대폰 카메라나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했습니다. 사진에 대한 전문가들이 많다보니 저는 일반인 수준의 촬영이었습니다. 그러나 순간 포착을 통해 재미있거나 특이한 장면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5. 공감가는 실제 추억과 일상을 이야기하자 
실제 생활에서 벌어지는 흥미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군대에서의 추억담이나 과거 인생담을 지난 날을 되살리면서 글을 썼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포스팅은 '
군대시절 땅굴발견해 받은 참모총장상을 찾아보니'이었습니다. 군대시절 앨범을 20년만에 다시 발견해 당시 땅굴 발견 이야기를 썼는데 다음 메인에도 오르고, 20년전 전우들을 다시 찾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보람있는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읽은 글 중 노간지 시리즈는 시의성 때문인지 추천수만 12800개가 넘었습니다. 그 외에도 인생을 살면서 느꼈던 옛 이야기나 현재의 특별한 소재를 그대로 글로 썼습니다.

6.
메타 블로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자
블로글 처음 시작할 때는 메타 블로그를 잘 몰라 헤맸던 것 같습니다. 믹시, 올블로그, 블로그 코리아 등의 메타 블로그 사이트가 해당합니다. 처음에는 등록방법부터 힘들었지만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순수 메타 블로그 사이트 중에서 유입된 방문자는 믹시가 가장 많고 블로그 코리아, 올블로그 순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다지 참여 방법을 이해하느라 시간만 보냈지만 요즘은 가능한 자주 메타 사이트에 방문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통합 차원에서 티스토리, 다음, 그리고 메타블로그 등의 아이디는 통일하는 것이 좋은 듯 합니다.

7. 글에 사진이나 이미지는 1개 이상 활용하자

글에서 사진도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저는 글을 쓰면서 가능한 1개 이상의 사진이나 이미지를 올리는 편입니다. 일단 보는 사람에게 시각적으로 좋고 다른 메타 사이트에 올라가도 잘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촬영을 그다지 잘하지 못하는 편이지만 중요한 포인트를 찾아 사실을 찍는 편입니다. 길거리를 지나가면서도 특이한 장면이 보이면 달려가서 사진을 찍어 둡니다. 당장 사용하지 않더라도 나중에 사용할 경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고급 디지털카메라가 아니더라도 휴대폰 카메라 폰카라도 구도만 잘 잡으면 멋진 기록이 될 것입니다.

8. 블로그를 소통의 수단으로 운영하며 활용하자
사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큰 보람은 이웃들입니다. 각자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나이도 천차만별이고 관심사도 다릅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인터넷 상으로 소통이고 정보의 공유이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소통을 잘 하는 사람이 블로거로도 성공할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글만 쓰고 블로그에 올리면 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이웃들과 소통하면서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이나 답방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른 생각이 있는 분도 있겠지만 오프라인도 그러하듯이 이웃과의 소통은 소중한 것 같습니다.

9. 블로그를 통한 전문성 강화를 고민하자
처음에는 단지 소박한 글만 쓰는 것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그러다가 유명 블로거 분들을 보니 자신의 전문성이나 강점을 살리면서 운영하는 것을 봤습니다. 글쓰기도 좀 더 스스로의 목표나 강점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생 취미 중 하나로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다음 애드클릭스나 구글 애드센스 등을 비롯한 소개해 주었습니다. 처음은 블로그 사용법에서부터 RSS의 개념, 구글 애드센스 등록법 등 너무나 모르는 것이 많아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비즈니스적인 사고는 처음에는 전혀 없었지만 장기적으로 그 활용도 미리 고민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러면 목표가 더 생기고 블로그를 더 잘하는데 자극이 될 듯 합니다.

10. 가급적 목표는 원대하게 잡고 도전하자
목표는 원대하게 잡으려고 했습니다.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 목표가 있으면 매사에 최선을 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의 포스팅도 이왕이면 베스트를 꿈꾸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다음뷰가 블로거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것 같습니다. 다음뷰가 성공을 거두자 네이버나 네이트 등도 블로거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고민했습니다. 그렇지만 다음뷰가 역시 가장 블로거들에게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목표를 더 크게 잡으면, 글 쓰는데 더 심혈을 기울여 쓰게 되는 듯 합니다. 다음뷰에 너무 의존적인 것도 문제일 수 있지만 주어진 공간인 다음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메타블로그 중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다음뷰를 어떻게 활용할 지는 각자의 열정과 판단에 달려있습니다. 꼭 베스트가 아니어도 글의 아이디어나 내용에 충실할 수 있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결국 왕도는 없는 것 같습니다. 공감할 이야기와 꾸준함 그리고 소통이 블로그의 기본인 듯 합니다.

블로그를 새로 시작할까 고민한다면?

그리고 제가 고민을 간혹 오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서 포스팅을 못하는 글도 생기곤 합니다. 지난 9월말경 6백만명이 돌파하면서 이웃블로그 중 댓글을 단 분을 소개한다고 했는데 깜박 잊고 지나쳐 버렸습니다. 마음은 급한데 어떻게 소개해야 하나 생각만 많다니 시점을 놓치는 경우입니다. 지금도 몇개 글은 이웃들을 위해 써야 하는데 미적대는 것도 있습니다.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지난 번 600만명 돌파시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을 늦었지만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600만 돌파시 댓글을 달아주신 이웃분들]

김지철 축구 전문
바람나그네  미디어 평론 리뷰
효리 사랑 축구 전문
좋은사람들 일상 이야기
펨께 네델란드 이야기
아르테미스♡ 일상 이야기
민시오™  마케팅
White Rain 문화
Boramirang 시사
배리본즈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전문
 칫솔 IT
 날아라뽀 일본 패션 & 문화
sky~ 뒤죽박죽
초록누리 드라마 리뷰
거위의 꿈 신간지 일상 & 사색
*저녁노을* 사는 이야기
朱雀 문화 & 문학
갓쉰동 문화
미자라지 일상
Sun'A 동네 이야기
아이러니♡ 
비프리박
美談
쌀점방
모악산
모과 교육 & 일상
감자꿈 드라마 리뷰
달려라꼴찌 치과 전문
블루버스 여행
마음정리 일상 & 사색
★SHION★  동인문화 & 일상
유부빌더 운동 & 건강
 Bacon 미국 여행 전문
 야인, 문화 예술 창작
카기
멀티라이터
머니야 머니야 머니 프로블로거
하랑사랑 사는 이야기
 기드 게임 전문
 노자비심일본문화 번역 전문
푸른솔™  여행 전문
겔러 
TV속 세상 중학생이 본 TV세상
 아름
윤서아빠세상보기 연예 & 시사
백마탄 초인™ 미술 예술 & 소프트웨어 전문
주하아빠~♡ 일상 이야기
둥이맘오리
악랄가츠 군대 전문
라오니스 국내여행 전문
유머나라 유머
Re? 공부 전문
태아는 소우주 태아 & 산부인과 전문
아지아빠 임신 & 육아
상오기™ 자전거 여행 & GPS
바람처럼~배낭여행& 호주 워킹할리데이
 뮤즈 일상 이야기
 미르-pavarotti 음악 & 사진
물파스남 사회, 스포츠, 연예, 게임, 웹툰
루비™ 사진 & 여행 전문
마켓리
종찬 사회이슈
INTROX 여행
정운현

멋지게 소개할 구상을 했는데 생각만 많다가 제대로 못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다음 번에라도 좋은 생각이 나면 우리 이웃들을 위한 시도해 보겠습니다. 기획성으로 제가 본 10대 블로그 등과 같이 분야별로 모아서 소개하는 형태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만 늘 시간과의 투쟁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번 1000만 돌파를 기념해 감사의 의미로 이웃 분들을 위한 소박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감사 댓글 이벤트

<이벤트 선물>
-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기브코리아에서 마음에 드는 품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단, 2만원 정도의 품목이나 2만원 어치 수준에서 수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가의 상품까지 선택 기회를 드리지 못한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로 기부코리아는 이웃블로거 분이 운영하는 곳인데 착한 소비와 공정무역 상품을 취급하는 양심기업이고 판매의 일정금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는 곳입니다.

<선정 기준>
1.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2. 당첨자 선정은 지난 1년간 서로 왕래가 많았던 이웃들에게 조금 더 유리합니다.
3. 자주 방문이 없었어도 당첨 기회는 제공됩니다.
4. 당첨자는 총 10명으로 하겠습니다. 
 (특별한 기준 보다는 제 아내와 두 딸들이 자의적으로 선택합니다.^^;)

 다시 한번 모든 이웃님들과 구독자 분들 그리고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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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새해 복(福) 많이 받으세요.

먼저 새해를 맞아 이웃님들을 비롯해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따뜻한 배려 속에서 격려해준 여러 분들 덕분에 지난 한 해를 지치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고 새해 첫 날에 다시 한번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가 내일이면 정확히 1주년이 됩니다. 1월 2일이 블로그 1주년 생일인 셈입니다. 작년 이맘 때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 때는 솔직히 모르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나이 40대 중반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블로그 개설 이후 많은 이웃님들이 마치 자신의 일처럼 가르침과 도움을 주셔 빠른 시일 내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년간 블로그를 하면서 제 생활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블로그가 바꾼 생활 태도, 과연 어떻게 변했는지 몇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

귀가 시간이 빨라지고 가족의 소중함을 먼저 생각한다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이전에는 직장 업무를 핑계로 귀가 시간이 늦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꼭 가지않아도 되는 술자리에 참석한다든지, 퇴근 시간이 지나도 쓸데없이 시간만 축내는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희 또래의 직장인들이 과거 선배들로부터 배운 전형적인 업무 습관이 그대로 남아 있었던 것입니다.


여름 휴가 때 시골 마을에서의 풍경입니다. 경운기를 운전하는 사람은 제 동생입니다.

그러나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귀가 시간은 빨라 졌습니다. 퇴근 시간이 지나면 귀가를 서둘러 집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며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퇴근 후 집에서 일정 시간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먼저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글을 쓰거나 이웃의 글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주로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가 블로그의 글을 쓰는데 사용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매일 글 하나를 쓰는 것을 목표로 했기에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도 중요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글 소재를 제공하면 용돈을 주어 아빠가 블로그하는 것에 직간접 동참을 시켜 가족 블로그의 개념으로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꼭 필요한 술자리가 아니면 가급적 참석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과 만나는 일이 많은 업무 특성상 저는 저녁 약속이 많았습니다. 저녁에는 술자리가 기본이 되기 때문에 곤드레 만드레 술에 취해 지내는 날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부터는 술자리를 자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저녁에 술자리가 없는 것이 허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필요한 술자리가 아니면 참석하지 않다보니 자연스럽게 적응되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저녁 술자리는 굳이 만들지 않아도 될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설사 회식을 비롯한 업무상 반드시 필요한 술자리가 있더라도 1차에서 끝내고 가능한 일찍 귀가를 했습니다. 요즘 회식 분위기는 1차는 참석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2차는 자제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제가 1차만 마시는 것을 원칙적으로 하다보니 술자리에서 다른 사람들과 그렇게 이해해 주었습니다.

주변의 사물이나 사람들 이야기에 관심을 더 기울인다

과거에는 무심코 지나치던 아파트 주변의 사물이나 자연을 더 유심히 관찰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핸드폰 카메라인 폰카나 디지털 카메라를 항상 휴대해야 안심이 되었습니다. 언제라도 특별한 광경을 발견하면 카메라를 통해 사진을 남겨야 했기 때문입니다. 당장 사용하지 않더라도 찍어두면 나중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부터 어떤 곳을 가게 되더라도 특별한 광경을 보게 되면 사진부터 찍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할 때도 잘 듣는 성향이 되었습니다. 특히 재미있는 이야기라고 생각되면 귀를 쫑긋하고 듣게되고 더 궁금하면 물어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는 블로그의 소재로 유용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타인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습관도 좋은 태도였습니다. 자연스럽게 경청의 태도가 생긴 것입니다.

잠자는 수면시간이 줄어들고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한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매일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잠자는 시간을 줄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주로 밤 10시 이후에 글을 쓰지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 추가로 글을 수정 보완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출근 시간 전에 끝내야 하기 때문에 아침에 분주할 때도 많았습니다.

심지어 술에 취한 경우는 일찍 잠자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 글을 쓰는 경우도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어떤 날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글을 썼다가 내용도 엉망이지만 오타 투성이가 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술 취한 경우는 글을 쓰지말고 새벽에 쓰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간관리를 철저히 하는 습관이 생깁니다. 하루 시간을 쪼개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허송세월을 보내지 않고 무슨 일이든 시간 개념에서 스스로 관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블로그를 하기 전에는 시간관리를 못하는 편이었는데 놀라운 변화인 셈입니다.

블로그 잘 운영하는 사람에 대해 가급적 높은 평가를 한다

과거에는 함께 식사를 하거나 술을 마신 사람을 한번 더 생각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사람을 구분할 때 블로그를 할 줄 아는 사람과 안하는 사람으로 나누어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는 사람에게 높은 평가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보통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는 사람은 시간이 없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것은 핑계일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너무 바빠서 블로그를 하기에 시간이 부족한 분들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의지만 있다면 휴일을 이용해서라도 주기적인 운영은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회사에서 사람을 채용할 때도 블로그를 운영하는지를 이력서에 명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블로그 주소를 명기하는 일부 기업도 있다고는 합니다. 사실 블로그는 이력서 보다 좋은 평가 수단이란 생각입니다. 그 사람의 지식이나 성실성 소통능력 등 다양한 측면을 볼 수 있는 것이 블로그입니다.

딸 아이가 보낸 연하 카드에 있는 그림인데 색동옷 입은 아이들이 귀엽습니다


이 외에도, 세계 각국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과도 소통하면서 글로벌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견지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분야 이외에도 블로그 이웃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전문성에 통찰력이나 개방적 태도를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상식의 포용력이 커진 셈입니다.

블로그를 처음 만들 때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라는 주제를 잡다보니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블로그에 쓸 수 있는 잡탕이 되어 버렸습니다. 여러가지에 관심이 많다보니 처음 시작한 대로 그냥 유지할까 생각합니다. 지금 전문적인 한 분야를 다루는 것도 적절치 않고 저 같은 만물상 블로그도 필요하지 않나 자위해 봅니다. 당초 예상도 못할 정도인 900만 방문자를 넘어 곧 1000만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블로그에 도움이 됐던 티스토리와 다음뷰 그리고 믹시 및 여러 메타 사이트에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1년 동안 가능한 댓글이나 방문을 비롯한 소통에도 열심히 하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최근 몇달은 그렇지 못한 경우도 간혹 있었습니다. 바쁜 생활은 물론 댓글이 너무 쌓이다보면 그 날 즉시 답글이나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웃 블로거님들과 여러 구독자 분들의 가정 마다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어쩌다 보니 블로그 운영 1년 결산이 된 듯 합니다.

2010년 새해 첫 날, 모든 이웃님들과 관심가져 주신 모든 방문자 분들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모두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福)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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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티스토리를 개설한지 11개월이 되어 갑니다. 지난 1월초부터 시작했으니 곧 1주년이 다가옵니다. 블로그하면 포털의 블로그만 알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포털인 다음과 네이버 등이 제공하는 블로그가 전부라고 생각했던 시절에 비하면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입니다.

사실 다음이나 네이버 블로그를 할 때는 펌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뉴스 기사를 퍼오기도 하고 다른 블로그 글을 스크랩(펌) 기능을 통해 가져다두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뭔가 이상했습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다른 사람의 글만 가득하게 있다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게다가 네이버 블로그는 유난히 펌글들이 많았습니다. 가두리 양식장에 갇힌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거기서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뭔가 삶을 윤택하게 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던 참이었습니다.

주변의 지인들 중에 웹2.0이나 IT지식이 풍부한 분들이 있어 자문을 구했습니다. 그랬더니 티스토리 블로그를 해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연말에 오래 고민하다가 티스토리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왕 시작할 바에는 나 자신과의 약속이라는 관점에서 매일 포스팅을 하기로 나름대로 방침도 정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티스토리 블로그가 좋은지 그 이유를 제가 생각하는 몇가지를 공유합니다.

콘텐츠가 좋고 전문성있는 블로그가 상대적으로 많다
 
티스토리를 하다보니 대부분 블로거들이 자신만의 특화된 내용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시사, 문화, 경제, 요리, 여행, 군대, 연애, IT, 생활, 스포츠, 육아, 연예 등 다종다양한 주제의 블로그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정한 주제를 갖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고 일기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블로그도 있고 세상의 모든 지식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블로그도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티스트로 블로그에서는 펌글이 거의 없었습니다. 펌글 천지인 네이버 등 포털 블로그와는 확연히 차이가 있었습니다. 물론 티스토리에도 신문 기사를 펌질하는 일부 블로거도 있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티스토리 블로거 대다수는 자신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해내고 있었습니다.


현역 치과의사인 달려라꼴찌님이 보낸 위코니 치약입니다. 연세대 치과대학 연구팀이 만든 것이었는데 평상시 사용하는 치약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위코니 치약으로 양치질 후 쥬스나 과일을 먹어도 미각 그대로 살려주었습니다. 평소 담배를 피우는 저는 치약 사용 후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따라서 전문성있는 파워 블로거가 많은 곳이 티스토리였습니다. 물론 이글루스나 태터앤미디어 블로그와 같이 설치형 블로그에도 전문성있는 블로거들이 많은 편입니다. 따라서, 블로그를 제대로 하려면 설치형 블로그가 이왕이면 전문가로서 좋은 편인 듯 합니다. 사람들이 티스토리나 설치형 블로그를 운영하면 전문가적인 느낌이 많이 납니다. 포털 블로그 중에도 전문적 글쓰기를 잘하시는 분도 많이 있지만 펌질 블로거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빛을 잃는 경우가 많은 것이 아쉽기는 합니다.

자신의 이력서로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는 몰랐지만 티스토리나 설치형 블로그가 이력서로서 향후 인생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직원 채용시 블로그 운영 여부를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편입니다. 짧은 오프라인 이력서나 면접 만으로 인재를 채용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각자 운영하는 블로그를 보면 그 사람의 인생과 생각 그리고 전문성을 고스란히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성과 인성이 중요하고 커뮤니케이션 소통능력이 소중한 시대입니다. 그렇다면 블로그는 이력서로서 가장 정확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인재를 제대로 채용하려면 블로그가 이력서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블로그 운영은 삶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자신의 삶을 열심히 개척해가는 열정을 보려면 블로그 이력서가 가장 확실한 편단 기준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더욱이 소통이 중요해진 시대에서는 블로그 만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것도 없을 듯 합니다. 지금 직장을 구하는 20대 젊은이들이 당장 해야 할 것이 있다면 영어 단어 암기도 중요하지만 블로그를 지속적으로 잘 관리 운영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평생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최적의 도구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다종다양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우리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물론 전세계 각국의 사람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이나 생각을 통해 자기 자신의 안목과 생각을 넓혀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지식은 매우 유한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통해 접하는 지식과 생각을 그 폭을 넗혀줍니다.

많은 이웃들과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것은 시간과 돈이 많이 들지만 온라인 블로그에서 만나면 쉽게 많은 분들과 교류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소통 속에서 인생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때론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도 만나고 의사와 같은 전문가를 만나기도 하고 해외에 거주하는 여러 사람들도 만나게 됩니다.

멀리 떨어져 사는 해외의 친구와 늘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생각 자체가 글로벌적인 시각으로 바뀌고 나 만이 아닌 사회 공동체에 대해 관점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멀리 바라보고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블로그는 멋진 인생의 도구인 셈입니다. 나이와 국경을 초월한 소통 공간인 것입니다.


핑크윙크님이 보내 온 노래 CD와 초콜릿입니다. 대학생이신 것 같은데 정성을 담은 선물이라 인상적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광화문연가, 비오는 날의 수채화, 그리움만 쌓이네 등 명곡들이 많아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핑크윙크님 블로그는 공대생으로 여러가지 수학적 지식과 세상과 소통하는 글들이 많아서 자주 가는 곳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람 사는 향기와 이웃들과의 나눔의 정이 있다

세상이 각박해지고 있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인데 삶의 향기과 이웃간의 정이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블로그 세상은 오히려 사람 사는 향기와 이웃들과의 나눔이 정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블로그가 딱딱하고 정이 없을 듯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바쁜 현대생활 속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사람들 사이의 인간적인 부분이 블로그 소통을 통해 꽃피고 있습니다.

사실 블로그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느껴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블로고스피어 즉, 블로그 세상은 적어도 각박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가 되기도 하고 한국과 해외 각국을 연결하는 민간외교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그 속에는 무한한 인간애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수많은 이웃들이 많습니다.


군대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악랄가츠님이 쓴 군대이야기란 책입니다. 여자들도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재치있고 재미있고 발랄한 터치로 쓴 이야기입니다. 요즘은 블로거가 책을 쓰는 일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블로그의 묘미란 누구나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세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블로그 세상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각각 풀뿌리 민주주의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각자 블로거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의 실천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 작은 나눔이나 정성이라도 나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주인되는 세상이 바로 블로그인 것입니다.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힘은 누구나 1인 미디어가 될 수 있는 블로그가 만들지도 모를 일입니다.
 
평생 취미와 소통을 통한 개인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

저는 평생의 취미를 하나 얻었습니다. 블로그는 시간과 공간을 넘어 소통의 도구이기도 합니다. 사실 은퇴 후에는 시골 마을에서 텃밭 하나 가꾸고 살고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조용한 시골은 사람들이 별로 없이 외로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정보가 부족해 시대에 뒤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고민을 일거에 떨쳐주는 것이 블로그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여름에 시골에 가서도 블로그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문명의 이기가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골에서 지금은 하나 둘씩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 생기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할 수 있는 일이나 취미가 적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블로그는 여전히 세상과 소통하는 좋은 수단인 동시에 평생 취미로도 최고가 될 듯 합니다. 만일 젊은 시절부터 해왔다면 개인 브랜드를 완성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개인 누구나 브랜드화될 수 있는 것 중 블로그가 가장 유용한 셈입니다. 블로거 중 책을 내고 강연도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설사 파워 블로거가 되지 않더라도 자신만의 공간인 블로그를 통해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블로그로 돈을 버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블로그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물론 아직도 블로그를 모르는 분도 있고 티스토리를 모르는 분도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다음뷰와 마이뷰라는 국내 최고의 블로그 세상과 접목이 잘 되어 있어 블로거들에게 많은 공간을 제공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인 것 같습니다.

굳이 제가 티스토리를 이야기한 것은 개인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많이 배웠기 때문입니다. 이글루스나 태터앤미디어 블로그도 좋습니다. 그리고 포털의 블로그도 펌글이 아닌 각자 직접 콘텐츠를 생산해 잘 운영하고 소통을 잘한다면 그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라도 진정한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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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며칠 전, KBS 방송국의 모 작가 분이 제 블로그에 댓글을 하나 남겼습니다. 제가 지난 2월달에 쓴 '선생님의 지혜 '묵묵히 상'이 값진 이유'를 'TV동화 행복한 세상'에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글이었습니다.

제가 평소에는 방송을 잘 보는 편이 아니지만, 시사나 교양 프로그램은 그나마 즐겨보곤 했습니다. 그 중에서 'TV동화 행복한 세상'도 본 적이 있었습니다. 늘 바쁜 일상 속 생활이지만, 우리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잔잔하고 훈훈한 감동과 함께 잠시라도 우리 인생을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던 기억입니다.

그래서 작가에게 흔쾌히 방송에 내보내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그리 오래되지도 않았지만 참으로 신기한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작가는 방송을 위해서는 사전에 저작권에 대한 부분을 고려해 게약서를 작성해야 한다며 우편으로 문서를 보낼테니 작성해 달라고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TV동화 행복한 세상에 대한 일부 소개입니다.
세 잎 클로버, 일상에서 찾은 행복
우리는 행복을 어느 날 우연히 얻을 수 있는 커다란 행운이라고 생각하며 행운이 다가올 날을 기다립니다.  인생에 단 한 번뿐일지도 모를 커다란 행운을 좇느라 일상 속의 작은 행복을 놓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행운을 기다리는 사이 작지만 가치 있는, 일상 속의 소소한 행복이 사라져 갑니다.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입니다. TV동화 행복한 세상은 ‘일상 속의 작은 행복’을 뜻하는 ‘세 잎 클로버’를 프로그램 로고로 활용하여 일상에서 만나는 작은 행복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고자 합니다.

단 하나의 행운을 바라며 네 잎 클로버를 찾고 있지 않은가요? 그 사이 수많은 세 잎 클로버를 무참히 짓밟고 있지는 않은가요?

TV동화 행복한 세상과 함께세 잎 클로버’ 의 의미를 생각하며 일상 속 행복을 찾고 누리는 연습을 시작하세요. TV동화 행복한 세상은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행복한 일상을 따뜻한 영상에 담아 시청자 여러분과 나누겠습니다. TV동화 행복한 세상이 전하는 일상 속의 작은 행복, ‘세 잎 클로버’를 기억하세요.
TV동화 행복한 세상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KBS1을 통해 오전 10시 50분에, 토요일은 오전 10시 55분에 각각 5분간 방송이 됩니다. 

기다리던 우편이 주소가 조금 잘못되었는지 돌고돌아 예정 보다 늦게 도착했습니다. 아마도 4일에 도착한 것 같은데 5일 어린이날에 우편함에서 발견해 수령하게 됐습니다. KBS로부터 도착한 우편에는 계약서 작성에 대한 설명서를 비롯해 계약서 2부가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설명을 살펴보니 글이 모여 방송은 물론 비디오 책 등으로도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책 발간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인다고 하니 참 반가운 일입니다.

방송국에서 보내 온 우편과 세부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들이 풋풋한 정서에 목말라하는 많은 분들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드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번거롭다 생각하지 마시고 정성껏 작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소중한 추억들이 한 권의 책과 비디오 등으로도 제작되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이 허락해주신 글로 엮어지는 'TV동화 행복한 세상 책'의 인세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쓰여질 계획입니다."

게다가, 'TV동화 행복한 세상'을 통해 방송이 되면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이 된다고 합니다. 제가 블로그에 쓴 글 하나가 방송도 되고 불우이웃도 돕고 원고료까지 받게 되다니 큰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문의 영광이라고 해야 할 듯 합니다.


곧바로 계약서 2부를 각각 작성했습니다. 계약사항을 읽어보니 '원작의 사용범위'는 상당히 포괄적인 것 같습니다. 원작 글에 대한 내용에 대해 모든 계약사항에 활용하지는 못할 수 있지만, 만일을 위해 사전에 향후 활용될 수 있는 전반적인 부분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 방송 영화를 위해 영상화하는 것
+ 연극으로 상연하는 것
+ 방송, 영화, 상연을 위해 각색한 내용(방송각본, 시나리오, 연극대본 등)을 기초로 서적(번역물 등)으로 출판하는 것
+ 어린이용 서적(만화 등)으로 출판하는 것
+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하거나 휴대폰 모바일 서비스에 이용하는 것
* 기타 '원작'을 번역, 변형, 각색, 영상 제작, 그 밖의 방법으로 2차적 저작물을 만드는 것

저에게는 이번 어린이날이 몇가지의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방송국과 처음 계약을 하게 되다
우선 난생 처음으로 방송국과 계약을 하는 일이 생기다니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고 합니다. 그러한 출발점은 역시 블로그를 시작한 것이 이러한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습니다. 더욱이 'TV동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프로그램이 제 블로그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맥상통해 더 반갑기도 합니다.

어린이날에 소중한 선물을 받다
무엇보다도 어린이날에 소중한 선물을 받은 것입니다. 어린이날에 오히려 두 딸에게 고마운 선물을 받은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블로그에 쓴 내용도 두 딸이 학교 선생님으로 받은 상을 주제로 한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어린이날 두 딸에게 커다란 선물을 받은 셈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고마워해야 겠습니다.

글 하나로 불우이웃도 돕게 되다
블로그 글 하나로 인해 불우이웃을 돕게 된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TV동화가 책으로 만들어지면 인세수입금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도록 한 KBS 방송국 그리고 'TV동화 행복한 세상' 제작진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블로그 방문자수 200만명을 돌파하다
미처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블로그 방문자수가 2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1월 블로그를 시작했으니 약 4개월 여 만의 결과라서 어리둥절합니다. 이 모든 것은 여러 블로그 이웃님들과 이 세상의 모든 블로거 분들의 도움이라고 생각하니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실제 방송은 제작기간이 있어 몇달후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방송은 물론 나중에 DVD와 책도 받을 수 있다니 많이 기대가 됩니다. 이 모든 소중한 추억이 블로그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는 점에서 모든 블로거 분들과 행복을 나누고 싶습니다.

[추가글] 제가 베스트 블로거 황금펜이 된 줄 몰랐는데, 댓글로 알려주셔 감사합니다.
갑자기 예기치 못하게, 겹경사가 생겨 어리둥절합니다. 이 모두가 소중한 이웃 블로거님들과 여러 블로거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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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