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12.24 티아라 두번 죽인 안상수 자연산 성형 발언, 소속사가 안티인가? 왜 침묵하나? by 진리 탐구 탐진강 (40)
  2. 2010.05.01 태연-구하라-박봄-은정, 뱃살굴욕에 열광할까? by 진리 탐구 탐진강 (13)
  3. 2009.10.03 구하라 '달콤한 걸' 달리기 투혼 최고였다...구사인볼트 애칭 얻어 by 진리 탐구 탐진강 (28)


걸그룹 티아라가 안상수의 룸살롱에 가면 자연산을 찾는다는 성희롱 발언으로 개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의 발언이 티아라에 불똥이 튄 것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당초 문제의 발언은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여기자들 앞에서 발생했습니다. 하필이면 여기자들 앞이었을까 의아합니다. 과거 최연희 한나라당 의원은 여기자 가슴을 만지는 성희롱을 한 적도 있었는데 말이지요. 더욱이 안상수 대표 이전에도 정몽준 등 전 대표도 성희롱 관련 사건으로 곤욕을 치른 적이 있었지요. 그 버릇 남 못주나 봅니다.

그 당시 현장으로 가볼까요. 안상수 대표는 지난 12월 22일 서울 용산구의 한 중증장애인 아동시설에 방문한 후, 여기자 3명과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참석했던 여기자들 얘기에 따르면 안 대표는 밥이 나오길 기다리다 "어제 송년 모임에 갔다. 노래를 부르라는데 아는 노래가 없어서 신곡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답니다. 그러자, 한 여기자가 장애인 아동시설 방문을 같이 했던 걸그룹 티아라의 곡을 추천했던 것이지요. 

안상수의 룸 자연산과 성형 발언 왜 나왔나?

여기서 티아라의 한 여성 멤버는 마침 이날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실에서 보좌관 체험을 하고 있는 효민이었습니다. 그런데 화제는 연예인의 성형으로 옮아갔고 이후 문제의 안상수 자연산 발언이 나왔다는 것이지요.
안상수 대표의 발언은 이랬습니다.

"요즘 룸(살롱)에 가면 '자연산 찾는다고 하더라. 요즘은 성형을 너무 많이 하면 좋아하지 않아. 자연산을 더 찾는다고…"

"그 그룹(티아라) 유명하냐? 난 얼굴 구분을 못 하겠다. 다들 요즘은 얼굴 뿐 아니라 전신 성형을 한다고 하더라"

"연예인 1명에게 들어가는 성형비용만 1년에 2~3억 원 정도 든다고 하더라. 내가 아는 사람이 연예인이야. 그래서 들었다"

황당하게도 당시 자리를 같이 했던 원희목 대표 비서실장은 여기자 한명 한명을 지목하며 "(성형) 했어요?"라고 물어보기도 했답니다. 그 대표에 그 비서입니다. 사건의 파장이 커지자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점심을 먹으면서 극히 사적인 이야기를 하는 자리에서 나온 것이었다. 불필요한 성형이 만연하고 성형의 부작용이 심한 것을 이야기 하면서 떠도는 풍문을 인용했다. 다른 의도는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데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사고는 남자 대표가 치고 여자 대변인이 해명하는 모습이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자들도 문제이기는 합니다. 과거에도 성희롱성 발언이나 사건은 대부분 여기자들과 함께 한 술자리나 식사 자리에서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성희롱성 발언에 여기자들은 가만히 있었습니다. 안상수 성희롱 발언에 대해 문제제기라도 해야 하지 않았을까요? 매번 당하고도 기자로서의 사명감이나 자존심도 지키지 못하는 여기자들의 태도가 그 정도이니 성나라당이라는 오명을 들어도 성희롱 사건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래 박스는 한나라당 성희롱 사건 역사를 정리해 본 것입니다.

안상수 자연산 발언으로 본 한나라당 성희롱 사건 역사

안상수 대표의 발언은 지난달 연평도 피격 현장에서 보온병을 포탄으로 착각하는 실수를 한 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뤄져 당 대표로서의 지도력에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게 됐습니다. 군대 면제를 받기위해 행방불명됐던 일을 비롯 행불상수, 보온병 상수는 이제 자연상수라는 별명도 붙어 트리플크라운으로 연말 연예대상 수상의 강력 후보라는 우스개도 있을 정도입니다.

사실 한나라당 지도부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직전 당 대표였던 정몽준 전 대표는 '여기자 성희롱' 논란으로 곤욕을 겪었고 강재섭 전 대표 역시 '강안 남자'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었습니다.

정몽준은 2008년 18대 총선 유세과정에서 취재를 하던 여기자의 뺨을 만져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공식 사과까지 했습니다. 당시 서울 동작을에 출마했던 정몽준은 4월2일 사당동 유세를 마친 후 한 여기자로부터 뉴타운 공약에 대한 질문을 받았지만 대답 대신 손으로 기자의 뺨을 톡톡 건드린 후 자리를 떴습니다.

정몽준은 이 사건이 불거질 조짐을 보이자 이튿날 오후 기자회견을 자청,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 피곤한 상태에서 김 기자의 오른쪽 뺨을 두 번 건드려 모욕감과 수치심을 느끼게 한 점을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몽준 전 대표의 전임인 강재섭 전 대표는 2007년 1월 기자들과 신년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모 일간지에 연재됐던 소설 '강안 남자'를 거론하며 "조철봉(소설 '강안남자'의 주인공)이 요즘 왜 섹스를 안하느냐. 요즘 너무 안 하더라. 예전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하던데"라고 말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당시 강재섭은 한 기자가 "여기자도 있는데 너무 강한 발언이 아니냐"라고 지적하자, "그래도 한 번은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 너무 안 하면 흐물흐물 낙지와 같아진다"라고 원색적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강재섭은  실언 다음날 대변인을 통해 "경위를 불문하고 적절하지 못한 표현으로 물의를 빚은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사과했습니다.

최연희 전 사무총장은 2006년 한 언론사와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여기자를 껴안는 등 성추행해 법적 소송에까지 휘말렸습니다. 최연희는 "술에 취해 음식점 주인으로 착각했다.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결국 탈당했습니다.

한나라당의 성추문은 당 지도부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의원들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최근에는 강용석 의원이 대학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를 할 수 있겠느냐. ○○여대 이상은 자존심 때문에 그렇게 못하더라"며 성희롱성 발언을 해 당에서 제명당했습니다.

이경재 의원은 2003년 국회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석을 점거한 김희선 당시 열린우리당 의원을 겨냥, "남의 집 여자가 우리 집 안방에 들어와 있으면 날 좀 주물러달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고 박계동 전 의원은 2006년 술집 여종업원을 성추행, 구설에 올랐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조차도 성희롱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2007년 8월 "얼굴이 덜 예쁜 여자들이 서비스도 좋다"는 이른바 '마사지걸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고 결국 "내가 아니라 45년 전 선배가 한 이야기"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성나라당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성희롱 역사에도 한나라당에 투표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여자들이란 사실도 당황스럽더군요. 도덕성은 안드로메다에다 놔두고 다녀도 되는 우리나라 정치현실과 국민 의식 수준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국민들 스스로 바뀌어야 할 때 입니다.



한나라당 성추행 성희롱 사건 일지

2003년 10월 말 : 정두언 의원, 서울 부시장 시절 종합일간지 여기자 성추행 사건

2003년 12월 말 : 이경재 의원, 동료 국회의원을 향해 "자기 좀 주물러 달라는 것이지"          
         
204년 16대 총선 직전 : 정인봉 인권위원장, 수백만원대 성접대 사건

2005년 2월 중순 : 정형근 의원, 호텔에서 40대 여성과 있었던 묵주사건

2005년 9월 말 : 주성영 의원, 술집여주인에 대한 성적 비하 폭언사건 "XXX 닥쳐라" "X같은 년"

2005년 12월 19일 : 임인배 의원, 국회의장실 여성 비서들에게 "뭐하는 년들이야. 싸가지 없는 년들"

2006년 1월 20-21 : 충북도당, 여성 옷벗기기 강요 사건

2006년 2월 말 : 최연희 사무총장, 여기자 성추행 사건

2006년 3월 : 박계동 의원, 술집 종업원 성추행 사건

2006년 5월 : 안상수 시장, "최연희 의원이 친해지려 그랬을 것"

2006년 7월 : 이효선 광명 시장, 여성 통장들 모아놓고 "활발한 성생활을 위하여"

2006년 8월 : 정진섭 의원, 낮술에 여성 성희롱 의혹사건

2006년 9월 말 : 한나라당 경기도의회 의원, 필리핀 외유와 룸살롱 성매수 의혹

2006년 11월 17일 : 한나라당 시의회 남성 의원들, "양성평등사업은 남성에 대한 도전"

2006년 12월 1일 : 이재웅 의원, 여성재소자 비하발언-안마시술소, 노래방 도우미 발언.
          "여성재소자들이 (가슴을 내밀고) 한번 줄까 한번 줄까 하더라"

2006년 12월 2일 : 김충환 의원 "불법 마사지 등은 성행위가 아닌 짙은 안마"

2006년 12월 초 : 김용서 수원시장 일행, 카타르 도하에서 성추문 사건

2006년 12월 15일 : 정석래 당원협의회장, 대학교 제자 강간 미수사건

2006년 1월 4일 : 황우여 사무총장, 노골적인 성표현으로 문제된 일간지(문화일보) 소설을 보호했다며
           문란한 성문화를 부추킨 사건 "지난해 제가 강안남자를 위해 많이 싸웠습니다"

2007년 1월 4일 : 강재섭 전 대표 "조철봉이 왜 섹스를 안해" "하루에 세 번 하더니 한번은 해줘야지" "한번은 해줘야지 너무 안하면 철봉이 아니라 낙지야 낙지"

2007년 8월 3일 : 정우택 충북지사 "예전 관찰사였다면 관기라도 하나 넣어드렸을 텐데"하자
          이명박 후보 왈 "어제 온 게 정 지사가 보낸 거 아니었냐?"

2007년 8월 28일 : 이명박 후보 "마사지걸들이 있는 곳을 갈 경우 얼굴이 덜 예쁜 여자를 고른다더라. … 얼굴이 예쁜 여자는 이미 많은 남자들이 … 얼굴이 덜 예쁜 여자들은 서비스도 좋고…"

2008년 3월 : 경기도 지방의원, 미국 나이키 본사방문시 부적절한 행동

2008년 3월 26일 : 당 국책자문위원회 박갑열 정책국장, 여의원을 흉기로 위협한 후 성폭행 사건 구속

2008년 4월 2일 : 정몽준 대표, 2008년 18대 총선 유세과정에서 방송국 여기자 성희롱 사건

2008년 4월 :한나라당 중앙여성의원회워크숍 강사 '심형래 성희롱 발언'에 여성의원 모두 박장대소

2009년 3월 16일 : 박희태 전 대표 "뒷동산의 밤송이는 벌이 쏘지 않아도 세월이 가면 스스로 벌어진다. 너무 그렇게 쏘려고 하지 말아 달라"라고 하자, 박희태 비서실장 김효재 의원, 박 전 대표가 인용한 한시(후원황율 무봉개·後園黃栗 無蜂開)를 설명 "김삿갓이 기생을 유혹할 때 사용한 '섹스어필' 표현"

2010년 7월 : 강용석 의원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를 할 수 있겠느냐. ○○여대 이상은 자존심 때문에 그렇게 못하더라" "대통령이 너만 쳐다 봐. 남자는 똑같다. 옆에 사모님(김윤옥 여사)만 없었으면 네 (휴대전화) 번호도 따갔을 것"

2010년 12월 23일 : 안상수 대표 "요즘 룸(살롱)에 가면 '자연산 찾는다고 하더라. 요즘은 성형을 너무 많이 하면 좋아하지 않아. 자연산을 더 찾는다고…"


티아라에게 있어 안상수의 룸 자연산 성희롱 발언은 치명적입니다. 티아라를 두번 죽이는 격입니다. 이미 티아라는 나경원 의원 수행비서로 일일체험에 나선다는 Mnet(엠넷) 방송 소식이 전해지며 비난 여론이 거셌습니다. 케이블TV방송 엠넷의 '티아라의 드림걸즈'에서 스튜어디스를 비롯한 여러 직업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었지요. 국회의 직업 도전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문제는 왜 하필 나경원 의원 비서인가라는 비판의 목소리였습니다. 나경원은 일본 자위대 행사 참석이나 주어가 없다는 발언 등으로 국민 자존심을 짓밟은 전력이 있어 이미지가 최악인 편입니다.

티아라는 왜 하필 나경원 보좌관 체험을 했을까?


결국 티아라를 죽인 것은 소속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무 생각없이 티아라를 나경원 비서로 보낸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지요. 사실 티아라는 올해 상반기 '보핍보핍'과 '너 때문에 미쳐'를 잇달이 히트시키며 인기가도를 달렸습니다. 그 당시 티아라는 소녀시대, 카라를 위협하는 걸그룹이었지요. 그러나 하반기 들어 여러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더니 최근 신속 '야야야'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티아라는 힘든 상황인 셈입니다.

그럼에도 티아라는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지요. 문제는 나경원 비서를 택한 것이 단순히 티아라가 아닐 것입니다. 나경원을 택한 것은 소속사 코어엔터테인먼트이겠지요. 제 1당인 여당 한나라당의 유명 정치인 비서가 티아라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나경원 선택은 오판입니다. 오히려 티아라 위기설, 막장테크 등 비난이 쏟아졌으니까요. 소속사는 대중들의 여론도 모른 체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이지요. 거기에는 소속사 대표 김광수의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지난 1월 강호동 이승기의 강심장 프로그램에 출연한 티아라는 소속사 사장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강심장'에서 티아라의 효민과 은정이 출연해서 자신들의 의상과 컨셉에 대한 이야기를 했지요. 놀라운 것은 모든 의상과 악세서리 등의 컨셉을 모두 소속사 사장이 지정해줬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사장이 하나 하나 챙겨주는 것도 좋지만 너무 과도한 간섭과 참견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지요. 당시 이야기를 듣던 강호동은 '소속사 대표의 실명을 거론해도 되냐?'고 하자, 은정은 '좋아하실 거예요'라고 답하기도 했지요. 그 사장이 김광수인데 나경원 일일비서로 효민이 나선 것과 묘하게 오버랩됩니다. 

어쨌든 이번 사건의 시발점이 된 나경원 의원 비서 체험 선택은 소속사의 책임이 큰 것입니다. 오히려 소속사가 티아라의 안티가 되어 버린 결과입니다. 특히나 소속사 사장은 모든 책임을 통감해야 하겠지요. 안상수 발언 후폭풍이 거세지만 현재까지 소속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티아라를 나경원 비서에 이어 안상수 발언으로 두번 죽인 당사자 소속사가 '나 몰라라' 침묵하는 것은 더 문제가 큽니다. 안상수와 나경원에게 공식 사과요구도 하고 이번 책임을 지고 소속사 대표도 사죄해야 할 것입니다. 안상수 발언은 여성단체도 반발이 심하듯이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조치도 취할 수 있습니다.


이런 소속사 태도에 티아라 팬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티아라는 지난 15일부터 나경원 보좌관 체험 촬영을 시작한 이후 안상수의 발언이 나온 22일에도 나경원을 따라서 티아라 멤버가'영락애니아의 집'에 동행 취재를 했습니다. 그러나, 안상수의 발언으로 파문이 커지자, 22일 엠넷 방송은 갑자기 결방되었습니다. 엠넷 '티아라의 드림걸즈' 결방 소식이 알려지자 티아라 팬들과 시청자들은 안상수의 공개 사과 요구와 더불어 나경원 보좌관 체험 관련 방송을 더 이상 하지 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티아라 침묵이 계속된다면 팬들의 분노는 더욱 커지겠지요.

티아라 소속사의 잘못된 선택이 최악의 위기로 몰아 

결국 정치인들이 걸그룹의 이미지에 치명적 타격을 준 셈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충분히 예견할 수도 있는 일인데 소속사가 굳이 나경원의 보좌관 체험을 시킨 것인지 더 황당합니다. 안 그래도 힘든 상황인 티아라 입장에서 이번 사건은 정말 죽을 지경일 것입니다. 나경원 보좌관도 비판이 큰 데다가 안상수가 전신성형 의혹에다가 룸 아가씨 자연산이 좋다는 발언으로 티아라를 성형 연예인이나 술집 접대부 수준 이미지로 전락시켰기 때문입니다.

정치인들은 걸그룹을 이용하는데에만 바빴지요. 이번 사건이 터진 22일 오전 한나라당 당사 6층 복도에는 효민 팬미팅행사 같았습니다. 효민은 한나라당의 상징색인 파란색 목도리를 두른 체 최고위원회의실 앞에 서 있자 당직자들이 몰려든 것이지요. 더욱이 회의가 끝나고 김무성 원내대표 등도 효민과 악수하기도 했습니다. 티아라는 나름대로 방송 때문에 충실히 보좌관 역할을 수행했지만 결국은 얼굴 마담으로 전락한 결과가 된 셈입니다. 열심히 여당 보좌관 역할 했다가 뒤통수 맞은 것이나 다름없겠습니다.

티아라로서는 억울할 것입니다. 다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마당에 정치인의 악성 발언과 소속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것이니까요. 정치와 연예인의 악연은 지난 수십년 전부터 오랜 악습입니다. 권력과 인기라는 서로 보완관계를 이용하려다 연예인만 소리없이 사라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렇기에 소속사는 아무리 권력의 그늘이 탐난다고 하더라도 덥썩 하이에나의 입 속에 손을 집어넣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정치인 중에는 하이에나가 찾는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정치인은 미워하더라도 정치 자체를 외면해서는 안되겠지요. 안상수 자연산 발언과 티아라 사건에서 우리 국민들은 정치를 바로잡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해야 겠습니다. 대물 마지막회에서 고현정은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퇴임 후 고향 농촌마을로 돌아가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치가 썩었다고, 매일 싸움질만하고 똑같다고 외면하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들이 왜 싸우는지 들여다봐야 합니다. 그 속에서 어떤 것이 우리를 위한 것인지 같이 고민해야 합니다. 이제 한 사람의 시민으로, 한 아이의 엄마로, 이웃 아줌마로 돌아가겠습니다. 정치인은 미워하더라도 정치를 버려서는 안됩니다. 정치를 사랑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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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인터넷에서 자주 등장하는 이슈 중 하나가 스타 연예인들의 뱃살에 대한 내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연예인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평소 보이지 않는 신체에 대한 호기심이 많이 작용했을 것입니다.

과거 20~30년전에는 여자 연예인들이 얼굴 미모를 비롯 가슴 라인이나 각선미 위주로 관심을 가졌지만 요즘에는 S라인 몸매나 허리 라인에도 더 신경을 많이 쓰는 듯 합니다. 이는 남자 연예인들이 과거 조각 미남이나 근육남에서 이제는 식스팩 복근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것과 일맥상통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다 보니 연예계 뉴스 중에는 복근이나 뱃살과 관련한 내용이 자주 등장하곤 합니다. 최근에는 소녀시대의 '태연 애교뱃살'을 비롯해 카라의 구하라, 2NE1의 박봄, 티아라의 은정 등에 대한 뱃살 관련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남자 연예인들도 마찬가지로 복근을 드러내는 드라마가 유행처럼 번지기도 합니다. 사극 추노가 드라마 내내 남자 연예인들의 복근과 상체 노출이 이어졌고 최근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도 송일국의 복근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과도한 방송사 노출 마케팅과 뱃살굴욕의 차이는?

남자 연예인을 벗기기 위한 방송 제작자들의 숨은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최근 노출 드라마를 보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기 위해 경쟁적으로 남녀 주인공의 노출을 이용하거나 키스신 베드신 등 노출을 마케팅적으로 방송사에서 이용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러한 방송사의 노출 마케팅은 작품성 보다는 쉬운 방법인 충격요법으로 관심을 끌기 위한 편법도 작용하고 있어 씁쓸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연예인들의 뱃살 굴욕 사진은 어떠할까요? 태연의 뱃살 사례와 같이 연예기획사나 연예인이 스스로 유포하는 것이 아니라 팬들이나 네티즌들이 순간 사진을 촬영해 발생한다는 측면에서 방송사나 영화사의 노출마케팅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대개 순간적으로 해당 장면을 캡쳐에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연예인 자신의 의도와 무관하게 유포되어 화제가 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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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순간 캡쳐사진은 일반적으로 악의적인 의도가 아니라 재미를 위한 것이 대다수인 것 같습니다. 스타 연예인의 망가진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과 유사합니다. 사실 스타 연예인의 경우 완벽한 몸매와 미모의 얼굴을 가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네티즌들로서는 뭔가 망가진 모습을 보면서 스타 연예인에 대해 보다 인간적인 친근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재미와 웃음 유발 차원의 네티즌 문화는 친근감의 표현

그래서 태연의 뱃살에 대해 '애교뱃살 '귀엽다' 등과 같은 긍정적 반응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구하라의 경우에도 20인치 개미허리라는 찬사를 받았는데 순간 캡쳐사진에는 약간의 뱃살이 나타나는 듯 보였는데 이는 구하라가 앉아있는 자세에서는 누구나 뱃살이 나온 것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결국 구하라는 없는 뱃살로 네티즌의 일부 오해를 받았을지라도 오히려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는 측면에서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네티즌들은 '태연 애교뱃살'과 '박봄 명품뱃살'로 평가했다

연예인도 사람이니 방심하면 금방 살이 찔 수도 있는 일입니다. 그런 점에서 네티즌들은 뱃살굴욕에 대해 관대하게 평가하는 듯 합니다. 박봄의 경우 명품 뱃살이란 말로 후덕해진 몸매를 평하기도 했습니다. 박봄은 과거에 비해 살이 많이 찌자 상추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은정의 사례에서도 춤출 때 출렁이는 뱃살이 화제가 되었는데 대다수 네티즌들은 애교있는 수준의 뱃살이라는 평가였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뱃살 사진은 인터넷 놀이문화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스타의 흐트러진 모습을 보면서 잠시나마 재미와 웃음을 유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재미를 넘어 악플로 상처를 주는 일은 자제해야 겠습니다. '웃자고 올린 것인데 죽자고 덤비냐'는 우스개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터넷 문화로 승화한다면 좋겠다는 의미입니다.

소비적 외모지상주의가 아닌 컨텐츠 문화 시대로 승화해야

여자 연예인들은 청순한 얼굴이나 S라인 몸매 그리고 시원한 각선미 등 신체적인 외모에 대해 상대적으로 남자 연예인에 비해 관심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특히나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미허리와 글래머 몸매에 대한 동경이 높아진 듯 합니다. 이는 성형수술이 마치 연예인의 필수코스인 것으로 잘못 악용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것은 자연스런 천연미인이나 각자가 가진 개성과 장점을 살려 본래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이 더 매력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과도한 성형에 의한 인공적인 외모는 단기적으로 효과를 볼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후회를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실제 성형실패로 고생하는 연예인도 많습니다. 타고난 외모와 우월한 몸매를 가진 연예인이라도 실력이 없으면 순간 반짝할 수는 있어도 오래 성공하기는 힘듭니다. 태연 구하라 박봄 은정의 사례도 뱃살굴욕이지만 열광과 환호를 보내는 이유도 우월한 외모만이 아닌 스타의 단점이 인간적이고 친근감있게 느껴진다는 반증일 수 있습니다.

이는 대중들과 소통하고 인간미를 잃지않을 때 스타의 위치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란 것을 대변해 줍니다. '우월해보이는 스타 연예인도 결국 우리와 같은 사람이다'라는 인식은 한발짝 더 가까이 대중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셈입니다. 한편으로는 아이돌이라는 우상을 끌어내리려는 대중들의 심리가 복합된 문화현상이 작용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회문화 현상은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기존 외모지상주의는 더 심화되는 듯 합니다. 거기에는 자본을 가진 연예기획사에 의한 상업화가 맞물려 있기도 합니다. 뱃살굴욕의 사례와 같이 남성 중심의 문화가 작용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뱃살굴욕이 단지 재미와 웃음을 유발하는 정도라면 무조건 백안시할 필요하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연예인들이 외모지상주의와 황금만능주의에만 매달려 단순 소비지향으로만 그치지 않도록 건강한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바람직한 컨텐츠 문화 생산시대로 승화해 한류를 세계 속에 수출하기 위한 노력에 보다 심혈을 기울여야 겠습니다. 지금은 문화가 국가의 경쟁력인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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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구하라는 진정한 승자였습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모여서 음식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MBC 한가위 특집으로 예능프로그램 '달콤한 걸'이 방송됐습니다.

이 날 '달콤한걸'에는 소녀시대(수영, 제시카, 써니), 카라(한승연, 구하라, 박규리, 강지영),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인, 나르샤, 제아, 미료), 애프터스쿨(소영, 주연, 베카, 가희, 정아), 포미닛(김현아,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권소현), 티아라(지연, 은정, 효민, 보람, 큐리, 소연)가 출연해 걸그룹 최고의 걸을 겨루는 대결을 펼쳤습니다. 무려 27명의 소녀들이 출전해 색다른 매력의 승부를 겨룬 프로그램이었던 것입니다.

걸그룹 전성시대라는 점을 감안할 때 한 자리에서 대부분의 걸들을 만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현장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미국에 있는 원더걸스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간접 참여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사실상 걸그룹 최고를 가리는 프로나 다름없어 보였습니다.

여성 아이돌 그룹의 자존심 대결, 참신하고 독특했다

여성 아이돌 그룹 열풍의 주역인 여섯 팀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최강의 '힘센 아이돌' 1인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 <달콤한 걸>은 평소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걸그룹 멤버들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날 방송의 MC는 돌아이 노홍철과 여성 아이돌 전성시대의 주역인 주얼리 박정아의 남자 길이 맡았습니다. 노홍철과 길이 예능MC를 맡은 것부터 파격적이었습니다.

구하라의 한복입은 모습이 깜찍하고 귀엽고 상큼 발랄해 보인다

이 날 방송에서는 아이돌이 직접 투표를 해 아이돌 최고를 가리는 '아이돌 앙케이트'도 선보였는데 최고의 입술과 다리로 뽑히기 위해 출연자들은 다리가 돋보이도록 하는 워킹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출연자들은 키스를 날리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는데 최종 결과는 아이돌 최고의 입술로는 소녀시대의 써니, 최고의 다리는 티아라의 효민이 선정돼 부러움의 대상이 됐습니다. 서로 장기인 엉덩이춤, 시건방춤 등을 배워보면서 다 함께 즐기는 모습도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달콤한 걸' 한가위 특집에 등장한 소녀시대를 비롯한 브아걸 등 걸그룹들

안대를 하고 상대방 이름을 알아맞추는 게임에서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나르샤가 안대로 눈을 가린 다른 그룹의 멤버의 무릎에 앉는 돌발행동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꺼번에 여성 아이돌 그룹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볼 수 있었고 승부욕에 불타는 그녀들의 모습을 파악할 수 있어 흥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경쟁하는 관계이지만 서로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을 듯 합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구하라의 투지는 압권이었다 

구하라는 이미 아이돌 세계에서도 정평이 나있는지 모릅니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더걸스는 영상편지를 통해 "카라의 구하라가 가장 힘쎈 아이돌걸이 될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구하라가 최종 결승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1위를 못했지만 원더걸스가 지목할 정도로 악바리 근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구하라는 갸냘픈 몸에서 어떻게 초인적인 힘이 나오는지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최종 결승에 오르기까지 구하라는 레슬링 파테르와 팔씨름, 그리고 못질에 이르기까지 평균 이상의 좋은 기록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2.5톤 트럭을 끄는 장면은 구하라가 얼마나 열심히 자신의 일에 몰입하는지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비록 몸매는 갸냘프지만 온 몸에 로프를 걸치고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2미터가 넘는 거리로 트럭을 끄는 모습은 감탄케 했습니다.


마지막 최종 파이널 라운드에 올라 온 카라의 구하라, 강지영과 티아라의 큐리, 보람 그리고 포미닛의 남지현, 에프터스쿨의 베카는 모두가 막강했습니다. 최상급 한우 세트를 경품으로 걸고 45미터 단거리 달리기 시합이 시작됐습니다. 1번 레인의 구하라는 초반 스타트에서 조금 뒤쳐져 출발했지만 중반부에서 놀라운 속도로 단연 1위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골인지점 바로 앞에서 안타깝게 넘어져 결국 티아라의 전보람이 1위로 골인하며 최종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구하라는 넘어져 일어서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구하라의 스포츠정신을 높아 사며 '진정한 1등은 구하라다'라고 칭송했습니다. 100미터의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우사인볼트의 이름에 빗대 구하라에게 '구사인볼트'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습니다. 구사인볼트는 구하라 애칭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구하라의 장딴지의 힘에서 나오는 폭발력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 구하라가 소속된 카라(구하라, 강지영, 한승연, 정니콜, 박규리)는 최근 MBC 한가위특집 '스타댄스대격돌 바꿔!'의 녹화에서 최고의 걸그룹 원더걸스(선예, 유빈, 예은, 선미, 소희)의 히트곡 '노바디(Nobody)' 노래와 춤  그리고 의상을 그대로 완벽하게 재연해 갈채를 받았다고 합니다. 카라의 노바디는 장안의 화제가 될 것 같습니다. 구하라의 프로근성이 열 곳에서 카라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구하라는 진정한 승자로서 청순하고 아름다웠다

구하라는 아쉬움이 많았겠지만 "내가 너무 욕심을 부렸나 보다"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타 걸그룹 멤버들을 격려하는 우정을 과시해 의젓하고 아름다운 승복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하라가 아름다운 이유는 이미 아스팔트에 넘어져 몸을 가누기 힘든 상태에서도 전보람을 축하해주는 당당함과 스포츠맨쉽이었습니다. 그리고 지영이 쓰러진 구하라에게 달려가고 절뚝거리는 그녀를 부축해주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최종 결승에서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광속으로 달리는 구하라의 모습은 청순한 소녀였습니다. 전보람의 1위를 밝은 미소로 축하해주는 모습도 아름답기 그지 없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경쟁만 가득하고 승복의 문화가 저급하다는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큰 장면이었습니다. 구하라는 그런 점에서 진정한 승자였습니다. 구하라의 팬이든 아니든 그녀의 투혼은 칭찬해 줄만 했습니다.

사실 저는 구하라를 비롯한 걸그룹에 대해 그다지 아는 바가 적습니다. 그러나 최정상의 걸그룹에서 최고의 인기를 고수하고 있는 것은 그 만큼 최선을 다한 자세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구하라가 바로 그 표본이었습니다. 구하라의 투혼과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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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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