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8.19 구미호 신민아의 눈물, 여우비가 슬픈 이유 (샤랄라, 다줄 수 있어 노래 듣기 포함) by 진리 탐구 탐진강 (18)
  2. 2009.09.02 천하무적 야구단, 무한도전 1박2일 넘본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85)


구미호 신민아의 슬픈 눈물이 하늘에 닿아 여우비가 되어 흘러 내렸습니다. 말썽꾸러기 차대웅역의 이승기는 여우비가 내리자 한강 유람선에 홀로 남겨둔 채 도망치던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비가 오네."


대웅은 미호가 했던 말이 순간 떠올랐던 것입니다.
"맑은 날 비가 오면 내가 슬퍼서 우는 거야."

그리고 대웅은 혼잣말을 했습니다.
"미호가 우네."

그 전에 미호가 대웅에게 해준 말이 있었습니다.
"여우비는 여우가 울면 오는 비야. 맑은 날 오는 비야. 여우가 슬퍼서 우는 거야."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밝고 유쾌한 장면의 연속에서 잠시 슬픈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상큼발랄한 미호는 물을 무척 싫어합니다. 미호는 자신의 가장 소중한 여우구슬을 대웅의 몸 속에 넣어 주었기 때문에 신통력도 크게 발휘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그런 미호를 유람선으로 유인해 혼자 남겨두고 대웅을 떠났습니다. 대웅은 자신을  따라다니며 귀찮은 존재인 미호로부터 자유롭고 싶었습니다.
미호는 대웅에게 언젠가 말했습니다.
"내 소중한 일부가 너에게 있어."


그러나, 선착장을 출발한 유람선에 홀로 남겨진 채 떠나버린 대웅을 원망하며 미호는 서글픈 눈물을 흘려야 했던 것입니다. 미호는 자신의 500년전 과거를 알고 있는 수의사 박동주역의 노민우 말을 잘 새겨들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동주의 모습을 본 저희 딸은 파워레인저에 나오는 한 사람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합니다.) 동주는 결국 미호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박동주는 미호에게 충고를 했습니다.
"차대웅이란 인간을 믿어요? 인간의 약속을 믿지 말아요."

'구미호-여우누이뎐'에서 구미호인 구산댁 한은정이 인간 윤두수를 믿다가 딸 연이의 간을 빼앗기고 허무하게 죽는 장면이 오버랩됐습니다. 구미호가 인간의 간을 빼먹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구미호 새끼의 간을 꺼내 먹는 발상의 전환이었습니다. 짐승 보다 못한 인간이었습니다. 대웅도 미호를 속여 가장 위험한 물 한가운데 남겨두었던 셈이지요.

믿을 수 없는 인간 세상, 구미호를 통한 자기 반성일까?

요즘 구미호 트렌드는 믿을 수 없는 인간 세상을 구미호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반성과 교훈을 주는 듯 합니다. 인간 대웅을 믿았던 미호가 상처를 입고 말았지만 대웅이 미호에게 믿음을 줄 만한 사연이 있었습니다. 대웅이 버스에 두고 내린 핸드폰을 찾아 빛의 속도로 달리는 버스에 뛰어다녀온 미호. 미호는 대웅의 가슴 속에 있는 자신의 여우구슬 기운을 느끼기 위해 와락 그를 끌어 않는 장면이 있었거든요. 미호의 기습 포옹에 놀라지만 대웅은 신비한 기운에 미호의 존재를 새삼 느끼게 됐습니다.


이렇게 대웅과 미호의 가슴 떨린 설레임의 장면이 흐르는 동안 이선희가 부른 OST 여우비 노래와 함께 아름다운 영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대웅과 미호의 로맨틱한 모습은 그 전에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한강을 보고 무서워하는 미호를 감싸 안은 대웅의 배려에도 나타났습니다. 미호는 대웅이 자신에게 따뜻하게 감싸안아주는 배려에 행복한 미소와 더불어 싱그러운 사랑을 느꼈으니까요.

그래서, 대웅을 믿었던 미호의 슬픈 눈물은 더욱 애처롭게 느껴졌습니다. 갑자기 맑은 하늘에서 쏟아지는 여우비는 미호의 눈물이었으니까요. 대웅은 홀로 유람선에 남겨진 미호를 다시 찾겠지요. 대웅이 비록 천방지축 말썽장이이기는 하지만 천성은 착한 남자이니까요. 학교 선배 누나, 은혜인역의 박수진을 좋아하는 대웅이 혜인의 질투와 거짓 연기에 속아 미호를 오해했지만 진실은 밝혀지겠지요.

항상 밝고 순수하고 상큼발랄했던 미호가 여우비 눈물을 흘린 것은 앞으로 대웅-미호-혜인 그리고 대웅-미호-동주로 이어지는 삼각관계의 복잡한 이야기 전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성동일이 맡은 반두홍(반만 정두홍 무술감독)과 차민숙역의 윤유선이 펼치는 코믹의 유쾌함이 있어 드라마 전체는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를 유지하겠지요.  

사실 반두홍이 액션스쿨 연습 현장에서 실수로 차민숙이 윗층에서 아래로 추락할 때 차민숙을 받아내 구하는 장면은 만화적 코믹의 압권이었습니다. 영웅본색의 주윤발을 패러디한 반두홍이 차민숙을 안고 있는 장면은 어느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포스터가 옆에 나타나며 배꼽을 잡게 했으니까요. 게다가 흘러간 팝송 'You mean everything to me'는 저와 같은 중년 세대에게도 묘한 여운을 주더군요. 노비(추노의 패러디?)라는 작품을 했다는 두홍과 '시와 마음과 사랑'이란 블로그를 운영하는 민숙은 요즘 트렌드를 반영해 관심을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민숙은 티스토리의 여성 블로거들을 겨냥한 것일까요?

또 다른 재미 요소, 한민관-이수근 등 까메오 출연


또 다른 재미의 요소는 까메오의 출연입니다. 이번 회에는 '스타가 되고 싶어'의 한민관이 등장했는데 잠깐 스친 명함을 보니 '노브레이크 한민관'으로 되어 있더군요. '노브레이크'는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이름이 아니던가요. 다음 주 예고를 보면 1박2일의 이수근이 경찰 역할을 맡아 까메오 출연을 하더군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작가인 홍자매의 유쾌한 패러디 반란이 거침없이 재미와 웃음을 선사해 주는 셈입니다.

아무튼 이번 회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여우비였습니다. 여우비는 '여우가 시집가는 날' '호랑이 장가가는 날'로 예로부터 설화로 전해지며 알려져 있습니다. 화창한 날에 햇볕은 내리쬐는 데 가랑비가 내리는 경우를 말합니다. 여우가 변덕이 심해 내리는 비라고 하지요. 예로부터 전해지는 여우비에 대한 우화를 하나 소개합니다.

여우 시집가는 날, 호랑이 장가가는 날

어느날 호랑이와 여우가 마주치게 되었다. 꾀가 많은 여우는 살기위해 머리를 썼다.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쎄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나를 따라와 보면 안다." 호랑이는 증명해보라고 했다. 그래서 여우가 앞서가고 호랑이가 뒤를 따라서 왔는데 정말로 모든 짐승이 겁을 먹고 도망치고 있었다.

호랑이도 헷갈리기 시작했다. 여우는 한술 더 떠서 호랑이와 살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호랑이가 옆에 있으면 무서울게 없기 때문이다. 여우는 온갖 꾀를 뇌어 호랑이와 결혼하게 된다. 그런데 사실은 구름이 여우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바보같이 먼발치에서 바라만 보고 있다가 여우와 호랑이가 결혼하는 것을 지켜만 봤다. 어느 맑은 날 호랑이와 여우가 결혼을 하는데.. 구름은 애써 환한 미소를 짓다가 눈물을 흘렸다.

그래서 결혼식하는 날에 날씨는 좋았지만 비가 내렸다고 한다.



*그러면 호랑이는 대웅, 여우는 미호, 그러면 구름은 동주일까요..

이번 수목 미니시리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또 하나의 메인 테마곡인 이선희의 '여우비'가 최근 공개되었는데 가사를 참고로 옮겨 봤습니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OST 중 메인 테마곡인 이승기의 '정신이 나갔었나봐'에 이어 '여우비'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민아가 직접 부른 '샤랄라'(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곡)가 이번 회 버스 장면에 실렸다는데 드라마를 볼 때는 누군지 몰랐네요. 신민아는 지난 2009년 러브홀릭 객원보컬로 참여한 바 있고, 
자신이 출연했던 2009년 영화'키친'에서 '1년 후'라는 곡을 직접 불렀고 현빈 유승범과 같이 작업했던 모 전자 CF에서도 유희열이 참여한 곡 '여름날'을 부른 적도 있답니다. 이번 OST '여우비'를 부른 이선희도 신민아의 노래에 대해 음감이 좋다며 칭찬했더군요. 

여우비
-이선희-



사랑을 아직 난 몰라서
더는 가까이 못가요
근데 왜 자꾸만 못난 내 심장은 두근거리나요
난 당신이 자꾸만 밟혀서 그냥 갈수도 없네요
이루어질 수도 없는 이 사랑에 내 맘이 너무 아파요

하루가 가고 밤이 오면 난 온통 당신 생각뿐이죠
한심스럽고 바보 같은 날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마음이 사랑을 따르니 내가 뭘 할 수 있나요
이루어질 수도 없는 이 사랑에 내 맘이 너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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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할 사람
-이슬비-

익숙지 않죠 이런 모습에, 나를 보여 주는 게 처음이니까
혼자 견디고 참아 내기엔, 너무 외롭고 힘들 다는걸 알았으니까
변명 같아서 널 기다리는 게, 부담주기 싫은데 자꾸만 붙잡게 돼

내가 사랑할 사람 나를 바라봐주길, 내 모습이 다르게 보여도 같은 맘 이니까
너를 마주보기엔 용기나진 않지만, 나를 사랑해줘요 뒤돌아봐 줘요
욕심 같아서 널 가지려는 게, 감추려고 해봐도 자꾸만 그렇게 돼

내가 기다린 사람 그게 바로 너이길, 혼자서는 애를 써보아도 꿈인걸 아니까
너를 사랑하기엔 부족한걸 알지만, 나를 사랑해줘요 고개 돌려 봐요
나 혼자 말 못하면 후회될까봐, 네 마음을 이제는 보고 싶은데

내가 사랑할 사람 나를 바라봐주길, 내 모습이 다르게 보여도 같은 맘 이니까
너를 마주보기엔 용기나진 않지만, 나를 사랑해줘요 뒤돌아봐 줘요

신민아 샤랄라 노래 듣기
*제작 : 나디야님

신민아의 '다줄 수 있어' 노래 듣기 --> 바로가기

이선희의 '여우비' 노래는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고 호소력이 짙은 목소리가 부드러운 선율과 함께 듣는 사람들을 분위기에 젖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1980년대 학창시절 최고의 발라드 가수였던 이선희의 목소리를 다시 듣는 즐거움도 있네요. 하지만 미호 신민아의 슬픈 눈물과 여우비가 묘하게 오버랩되며 이선희 감성적 목소리가 더해지니 상큼발랄 이미지가 어느새 슬픈 이야기로 바뀌어 버리네요.

어떤 이는 이 드라마가 유치찬란하다고 합니다. 당초 표방한 만화적 요소의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였으니 진지하게 생각하면 유치할 수 밖에 없겠지요. 어렵고 힘든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드라마에 탐닉하는 것은 현실을 도피하고자 하는 사회현상의 반영도 있겠지요. 그렇다고 막장드라마가 넘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가끔은 현실을 떠나 유쾌하고 가볍게 볼 수 있는 드라마도 있다면 좋겠어요. 그런 드라마가 바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치 청소년 시절에 '캔디' 만화를 보듯이. 그렇다고 현실을 완전히 잊지는 말고 현실에 맞서 캔디처럼 이겨나가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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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주말에 초등학교 다니는 딸아이 둘이 나란히 <천하무적 야구단>을 보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야구의 기본 룰도 모릅니다. 그런데 어떻게 아이들이 야구 관련 방송 프로그램을 재밌게 보고 있을까 궁금해 졌습니다. 그 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프로였지만 흥미가 발동을 했습니다.

아내도 아이들 곁에 다가와 앉아 재밌게 '천하무적 야구단'을 보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오래 전부터 프로야구를 즐겨보는 편이었습니다. 지금은 두산이지만 그 이전 전신인 OB베어스의 팬이었습니다. 아마도 아내가 가끔 야구를 보는 편이라 아이들도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그래서, 가족들이 모처럼 주말에 함께 <천하무적 야구단>을 시청했습니다. 방송을 시청해 본 결과, 기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 달리 독특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야구라는 스포츠를 버라이어티 소재로 한다는 것이 어쩌면 일부 매니아 프로그램으로 전락할 수도 있는데 이런 고정관념을 뒤짚고 대중적인 인기몰이를 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지 살펴봅니다.



진정성의 마술, 사회인 야구 성장 리얼 버라이어티

사실 막강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주말 예능의 강자 '무한도전'을 비롯 '패밀리가 떴다' '1박 2일' 등의 틈바구니에서 새롭게 <천하무적 야구단>이란 예능이 나올 때는 오래가지 못해 폐지될 것으로 예상을 했습니다. 야구라는 소재의 한계 뿐만 아니라 출연진의 면면을 살펴봐도 인기 연예인들에 비해 평균 이하 였습니다. 그리고 스포츠에 예능을 접목한 프로그램이 크게 성공한 사례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예능 오합지졸들이 모여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매번 비슷한 포맷의 예능이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오합지졸이 점차 성장해 가는 것이었습니다. 과거의 소프츠 예능 프로가 스포츠는 감초로 들어가고 주변의 일상 이야기가 중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천하무적 야구단은 스포츠 자체, 즉 야구가 스토리의 대부분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야구 이야기였고, 보잘 것 없는 신생 아마추어팀의 도전과 성장의 휴머니즘 인간극장이었습니다.

이러한 진정성이 시청자들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었던 핵심요소인 것입니다. 일반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미션은 약간은 강압적이고 인위적인 모습을 띠지만 '천하무적 야구단'은 목적의식이 확실하고 인위적인 미션을 추가할 필요가 없어 진정성이 강한 매력이었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야구가 중심에 놓여있고 거의 모든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사회인 최강야구단을 향한 오합지졸 아홉 남자의 도전기이기 때문입니다. 야구라고 게임 자체가 진정한 재미를 주는 것입니다. 야구라는 게임이 주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그리고 승부 자체가 주는 긴장감 등이 시청자들에게 진정성을 주는 셈입니다.

예능 오합지졸이 모여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성장

사회인 야구의 오합지졸, 예능 오합지졸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러나 9명의 오합지졸들이 사고를 쳤습니다. 야구 경기만으로도 흥미와 재미 그리고 감동까지 선사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천하무적 야구단의 힘이었습니다. 야구 훈련과 일반 토크는 거의 없어도 다른 사회인 야구팀들과 경기만 해도 스토리텔링, 즉 이야기가 생기고 그 과정에서 휴머니즘 버라이어티가 완성되기도 했습니다. 과거 마치 '공포의 외인구단'을 보는 듯한 착각도 들었습니다. 

예전에 의사를 비롯한 전문직 드라마가 전문직을 빙자한 멜로드라마에 국한되었다가 이제는 전문직의 '일' 자체가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은 것과 유사한 발전 양상과도 흡사해 보였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최근 야구 선수 출신인 김C의 해설과 캐스터 허준의 중계방송 진행도 맥을 잘 짚어 주어 즐거움을 배가시켰습니다. 야구를 중심적으로 다루면서도 그 과정에서 예능의 버라이어티 요소를 끄집어 내는 능력이 탁월한 것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아홉 남자의 놀라운 변신이 재미와 흥미를 주었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처음 시작할 당시와 비교해 보면 야구 실력 자체가 놀랍게 발전했습니다. 그들이 단순히 예능만 한 것이 아니라 야구를 즐기고 사랑하고 열심히 연습을 했던 것입니다. '악동 삼인방' 임창정 김창렬 이하늘은 야구에 몰입해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좌익수 김준과 포수 마리오는 기본이 없었으나 점차 야구의 진면목을 알기 시작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운동신경이 뛰어난 마르코도 회가 거듭할수록 야구라는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점차 갈수록 야구의 기량이 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청자들도 갈수록 관심과 몰입도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야구를 모르는 여성들과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그들에게 매료되었습니다. 9명의 남자가 캐릭터를 구축해 가면서 다양한 팬들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다양한 연령대와 캐릭터가 만들어지다보니 여러 계층의 남녀노소 시청자층이 확보된 셈입니다. 임창정 김창렬 이하늘 오지호 김준 마르코 한민관 마리오 신동호 등 멤버들은 처음에 오합지졸이었으나 이제는 각자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한 라인업이 된 것입니다. '늙은 사자' 이하늘, '입지호' 오지호, '들짐승' 마르코, '허당 꽃남' 김준, 그리고 악동 3인방 등은 점차 빛을 발하고 있는 셈입니다. 

천하무적 야구단의 확대 편성, 무한도전 1박2일과 본격 경쟁

천하무적 야구단은 이제 본격으로 무한도전과 1박 2일과 경쟁하게 될 것 같습니다. 최근 '천하무적 토요일'은 이휘재-왕석현이 출연 중인 코너 '삼촌이 생겼어요'를 폐지하고 오는 9월 12일부터 85분으로 확대 편성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종전의 40분에서 방송 분량이 두배 정도 늘어난 셈입니다. 천하무적 야구단의 발전과 성공을 반영한 셈입니다.


그리고 '천하무적 야구단'에 야구단 멤버들의 활약을 좀 더 다방면으로 조명한다고 합니다. 신인급 인물의 치어리더까지 투입해 볼거리도 풍부하게 할 예정입니다. 파상적인 돌풍이 부는 것 같습니다. 참신한 신인들을 선정해 '천하무적 야구단'의 전국 투어 경기에서 치어리딩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활력을 주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최근 정식 감독으로 취임한 김C와 더불어 단장 백지영, 새로 출격할 치어리더 군단까지 가세해 진정한 야구팀으로 완성되는 셈입니다. 이제 전국 투어 야구 경기와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궁금해 집니다.

사회인 최강야구단을 향한 아홉 남자의 도전기가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섰습니다. 야구가 규칙이 복잡한 편이어서 야구를 잘 모르는 문외한이나 여성들에게는 벽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야구에 관심 없는 사람들을 새로 끌어들일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하면서 놀라운 발전을 했습니다. 야구를 모르는 시청자는 이들을 따라가다 보면 스포츠의 재미와 버라이어티의 스토리텔링에 이끌려 야구를 새롭게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천하무적 야구단이 야구의 계절 가을을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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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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