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06.12 백지영 채은정 고은아, 비키니 경쟁 차이는? by 진리 탐구 탐진강 (16)
  2. 2010.01.08 사랑의 낚서, 눈 세상에 쓰는 남녀의 심리는? by 진리 탐구 탐진강 (44)
  3. 2009.09.04 해변에서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 10가지 by 진리 탐구 탐진강 (79)
  4. 2009.06.12 공공장소에서 지나친 애정행각 문제없나? by 진리 탐구 탐진강 (158)


아침부터 쏟아진 소나기가 갑자기 찾아온 불볕더위를 달아나게 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올해 여름은 유난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여름하면 바닷가 해변이나 계곡, 수영장 등에서 시원한 물놀이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시냇물에 발을 담그고 수박을 먹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겠지요. 더욱이 피서객들이 몰리는 해변과 수영장에서 잘 빠진 몸매의 몸짱이 나타나지 않나 기대하는 심리도 더하면 여름휴가는 벌써 우리 곁에 와있을 듯 합니다.

인터넷에서도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을 알 수 있는 일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여자 연예인들의 비키니 경쟁이 후끈 달아오른 사진 화보들을 들 수 있습니다. 올해에는 비키니를 입고 몸매 자랑을 하는 연예인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요즘 여자 연예인들의 화보 촬영이 누구나 한번쯤 거쳐가는 통과의례처럼 관행화되어 연예인 비키니 사진 화보가 그다지 놀라운 소식은 아닐 정도인 듯 합니다. 

그렇다면 여자 연예인들이 왜 비키니 사진을 스스로 공개하고 나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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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가수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은 자신의 쇼핑몰 사업을 위해 스스로 비키니 화보를 촬영한 경우입니다. 쇼핑몰 홍보를 위해 스스로 옷을 벗고 비키니 화보를 찍은 셈입니다. 황혜영 자신이 사장이자 광고모델이 되어 쇼핑몰 비즈니스에 열정을 쏟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황혜영은 37세라는 나이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탁력있는 몸매를 과시해 놀라게 할 정도였습니다. 비키니 화보 촬영을 위해 헬스를 비롯 식이요법 등 지옥훈련을 한 결과라고 하더군요.

쇼핑몰 사업 홍보 차원, 백지영 황혜영 VS 존재감 관심 유발 고은아 

실제 황혜영의 비키니 화보가 공개된 후 쇼핑몰 매출이 하루 방문자 20만명과 하루 매출 1억원을 상회할 정도로 늘었다고 하니 효과는 입증된 것이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특이한 것은 황혜영은 순전히 쇼핑몰 홍보를 위해 화보 촬영을 한 것이고 쇼핑몰을 통해서 화보를 공개한 것입니다. 대개 여자 연예인 화보 촬영이 모바일 화보 공개를 통해 돈을 벌기 위한 목적과 차이가 있습니다. 황혜영은 쇼핑몰 사업 목적에만 집중하는 것이란 얘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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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사업을 위해 비키니 사진을 공개한 경우는 백지영과 유리 등도 있습니다. 연초 쇼핑몰에서 명품 의류 상표법 위반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 백지영과 유리도 비키니 경쟁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작년에도 비키니를 입은 백지영과 유리은 화제가 되었고 사업에 효과를 누린 바 있어 절호의 찬스인 셈입니다. 백지영과 유리는 자신들이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아이엠 유리'에 비키니 사진을 올렸는데 두 사람은 여전히 S라인 몸매에 커플 비키니로 찰떡궁합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아울러, 연예인은 아니지만 쇼핑몰 '4억 소녀'로 유명한 김예진도 글래머러스한 비키니 사진을 공개해 자신의 몸매를 활용한 쇼핑몰 홍보를 하더군요.


신규 브랜드로 비키니 사업을 정하고 스스로 비키니 광고모델로 나선 경우도 있습니다. 기존 쇼핑몰 사업을 하고 있는 걸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주인공입니다. 특이하게 개그맨 유세윤과 공동으로 제휴해 남여 공동모델로 등장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채은정이 사업 확장을 위해 유세윤과 함께 손잡고 자신이 운영하는 여성의류 쇼핑몰 엘프걸스 사업 홍보에 나선 셈입니다. 

신규 비키니 브랜드 사업 나선 채은정과 유세윤의 의기투합? 

이번에 채은정이 비키니를 입은 이유는 새로운 비키니 브랜드 '엘프걸스 by 키니야'를 소개하기 위한 것입니다. 채은정은 자신이 직접 비키니를 입고 유세윤 등과 특이한 포즈를 취하기도 하여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유세윤이 채은정의 비키니 몸매를 활용한 신규 브랜드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하게 되었다는 후문인데 두 사람의 조합이 특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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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경우는 단순히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한 경우도 있는 듯 합니다. 여배우 고은아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자신의 비키니 사진을 공개해 검색어 키워드 상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여타 연예인들이 여름을 맞이하여 쇼핑몰 사업을 위해 자신의 비키니 몸매를 광고 차원에서 과시한 것과는 차별이 됩니다. 고은아는 현재 특별히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고은아 비키니 사진은 글래머 몸매가 두드러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듯 합니다.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고은아는 비키니 몸매를 통해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한 셈입니다.

대중들의 눈높이 까다로와...자칫 잘못하면 역효과 조심해야

여름이 다가오면서 연예인들의 비키니 몸매 대결이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그런데 이들 연예들이 비키니 화보 사진을 공개하는 이유가 각각 다른 것도 눈여겨 볼 대목입니다. 어찌보면 자신을 알리거나 쇼핑몰 사업에 도움도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몸매 감상의 기회를 주는 만큼 긍정적 측면에서 해석도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연예인들이 너무 자신의 성을 상품화하는데 과도하게 앞장 서는 듯 하다는 우려의 시선도 있습니다. 

결국 선택은 일반 대중에게 달려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비키니 화보를 이용한 연예인들의 마케팅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는 대중들의 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사회현상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중요한 것은 대중의 눈높이는 까다롭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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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온통 눈 세상입니다. 갑작스런 폭설과 한파로 교통대란과 일어나고 크고 작은 사건 사고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눈 세상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함박눈과 싸리눈과 같이 눈이 내리는 날,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강아지와 개라고 합니다. 개와 강아지의 눈은 색맹이라서 눈 내리는 풍경이 매우 생소하고 특이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여러 컬로 색상을 보는 사람의 시각과는 차이가 있는 셈입니다. 색맹인 개에게는 하늘에서 하얗게 쏟아지는 눈발은 그야말로 장관으로 보일 것입니다.

강아지가 눈내리면 좋아하는 이유는?

눈이 내리면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며 팔짝팔짝 뛰면서 좋아하는 것은 그 만큼 생경하고 이채로운 풍경을 즐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들의 눈은 녹색과 검은 회색은 일부 알아보지만 검은 색과 흰색의 흑백사진처럼 세상을 본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들은 근시라서 멀리 있는 사물을 식별하는 능력은 떨어지지만 움직임에는 매우 민감해서 흩날리는 눈송이들이 자극을 준다는 것입니다.

특히 어둡고 캄캄한 밤중에 하얗게 반짝이는 백색의 눈송이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면 하늘이 불꽃놀이처럼 더욱 자극적인 풍경이라고 합니다. 하얀 눈이 만들어낸 세상은 개들에게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인 셈입니다. 흑백세상이 준 선물이나 다름없는 것입니다. 그 만큼 순수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산 비탈에서 비닐 눈썰매를 타는 아이들의 인공 눈썰매장 보다 재밌다

아이들이 산비탈 비닐포대 썰매를 더 좋아하는 이유?

또한 눈이 내리면 어린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고 눈썰매도 탈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만큼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가 함께 하는 세상입니다. 아무리 춥더라도 동네 꼬마 녀석들은 세상사 근심 걱정없이 순수의 동심을 쏟아내며 행복하기만 합니다.



아이들은 인공 눈썰매장과 비탈길의 비닐 포대 썰매 중 어떤 것을 더 좋아할까요? 실제 실험을 해봤는데 아이들은 그냥 산비탈에서 즐기는 비닐 포대 썰매를 더 좋아합니다. 이유는 자유롭게 오래 탈 수 있고 그들만의 세상이고 더 스릴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골 마을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다면 아이들에게는 겨울철에 큭 축복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눈 내린 순백의 세상 풍경에는 연인이나 청춘 남녀들에게 사랑과 낭만을 함께 그리고 있다

연인들이 모래사장이나 눈밭에 사랑을 표시하는 이유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하는 연인 사이가 되면 함께 모래사장이나 해변을 거닐어 보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모래성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모래밭에 사랑의 하트 모양을 새겨보기도 합니다. 순수함과 낭만이 있는 풍경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바닷물에 휩쓸려간다고 하더라도 둘이 함께 한 순간의 영원은 함께 하고 있어 행복할 것입니다.


저도 아내에 의하면 젊은 시절에 바다 해변의 모래사장에 하트 모양을 그린 적이 있다는데 기억도 가물가물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마도 당시 남들이 해변이나 모래사장에서 그런 장면을 연출하거나 영화와 같은 곳에서 연인들이 보여주는 낭만의 모습이 한번 나도 해볼까 하는 심리로 작용한 듯 합니다.

연인들 두 사람이 함께 만드는 경우의 사랑과 낭만과 표현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혼자서 모래사장에 그런 사랑의 그을 그리기도 합니다. 이 경우는 짝사랑 또는 외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간절함일 수 있겠습니다. 아직은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이지만 앞으로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염원하는 표시인 셈입니다. 오승희 시인의 모래 위에 새겨진 사랑은 그러한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모래 위에 새겨진 사랑 


 시인/오승희

모래위에 새겨진 사랑이라서
야멸친 파도 끝에
씻겨질 수밖에 없었나보다

왜 그렇게 지워내려
안간힘을 쓰는지

난 그저 아파할 뿐인데
내 눈물까지 보듬느라
얼마나 버거울까

몇 만 번을 씻겨내도
한사코 젖어드는 사랑인 것을
그대는 아직도 모르나보다
바닷물이 짠 이유를

야멸친 파도로
가슴을 쓸어내는
그대를 모르듯이

눈 쌓인 공원이나 눈밭에 사랑의 하트나 표현을 담은 그림을 자주 보게 됩니다. 연인이 함께 그린 것인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간절한 염원인지 모르겠지만 모래 위에 그린 사랑이나 유사할 것입니다. 시인 이효녕의 시 '눈 위에 쓴 편지'는 아스라한 그리움과 사랑을 애절하게 담고 있습니다.

눈 위에 쓰는 편지

시인/이효녕


눈이 내리는 이 계절
나는 그리운 사람에게
눈 위에 편지를 씁니다

그대는 내 안에 매일 살고
지난 가을 쓸쓸하던 내 가슴 위로
낙엽이 떨어져 이리 저리 뒹굴다가
그리움 눈꽃으로 피어나는 이 계절
기다림으로 편지를 쓰는 것이
너무도 행복합니다

차가운 바람에 골짜기가 된 마음
따뜻한 사랑 너무 그리워하며
저미는 내 가슴을 뚫고
하얀 눈벌에 피는 붉은 동백꽃
그대가 내 가슴에 자리 잡고 있어
그리워하는 것도 행복입니다

커피 한 잔을 끓여놓고
창문을 열고 바라보면
그대가 눈길을 걸어오는 듯하여
너무나 보고 싶은 마음에
눈 덮인 우체통 위에 편지 쓰면서
맨 마지막은 사랑한다고
하트 안에 마침표를 찍는 마음
그리움이 눈으로 계속 내립니다


그것은 간절함을 넘어 이제는 그리움으로 남아 있는 추억의 한 조각이 되어 있습니다. 지나간 겨울 날의 추억이라 하더라도 청춘 남녀와 연인들의 사랑과 낭만은 여전히 깊게 남아있었나 봅니다. 이를 보면 남자에 비해 여자의 감성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남자는 단지 순간적인 재미나 즉흥성이 강하다면 여자는 감성과 분위기를 오래 품고 있는 것입니다. 모래와 눈 위에 쓴 사랑과 추억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 기억의 편린인 셈입니다. 모래 위나 눈 위에 잠시 머물다 사라진 사랑의 표시가 사람들에게는 평생 남아서 영원히 추억하는 페이지인 것입니다. 그것은 가장 순수함과 열정이 가득한 시기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이기 때문에 못잊는 것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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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어느새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을 느끼게 합니다. 여름은 그렇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8월의 뜨거운 햇살 아래 눈부신 모래사장과 해변은 이제 9월을 맞이하여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고 있습니다. 여름과 가을 사이 그 해변은 여전히 아름다운 바다와 모래사장이 빛나고 있습니다.

해변을 찾았던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도 있었습니다. 사실 여름마다 해변을 찾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저는 여름휴가에 제주도 협재 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옥빛 바닷물이 너무나 아름다운 해변이었습니다. 협재 해수욕장은 아이들은 물론 여러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바닷물의 깊이가 깊지 않았습니다.

협재 해수욕장은 넘실거리는 파도와 미세한 모래로 만들어진 해변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가을이 다가오는 계절에 지난 여름의 추억을 반추해 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입니다.
지난 해변의 추억 만들기는 각자 모두에게 어떻게 남아 있을까요? 지나가는 여름과 해변의 추억을 파노라마처럼 정리해 봅니다.

모래성 만들기


아이들은 해변 모래사장에서 모래성을 만들며 꿈과 희망을 쌓고 있습니다. 바닷물이 빠진 모래사장은 더욱 넓어졌습니다. 다시 바닷물이 모래사장을 덮으면 이내 사라질 모래성입니다.

아이들이 지나간 자리엔 또 다른 아이들이 모래성을 쌓을 것입니다. 연인들도 그 자리에 그들만의 멋진 모래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래성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자리를 내줍니다.

파도 타기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는 환희와 즐거움이 가득 합니다. 아이들은 아이들 대로 어른들은 어른들 대로 파도에 몸을 싣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 합니다.

고무 보트를 탄 사람들도 넘실거리는 파도에 배를 젓습니다. 허리 춤 깊이의 낮은 바다이지만 파도는 마치 깊은 바자처럼 느껴집니다. 온 종일 바다는 사람들을 품에 안고 사랑과 행복을 나누어 줍니다. 

모래 속에 인간 묻기

썰물 시간이라 물이 상당히 빠진 해변은 모래사장이 크게 넓어졌습니다. 신난 사람들은 아예 물빠진 바다에 누웠습니다. 사람들은 그대로 모래를 덮기 시작합니다. 머리만 남기고 모두 모래로 덮어버립니다.  

잠시일 지도 모르지만 누워있는 사람이나 그 옆에서 모래를 덮는 사람들이나 모두 즐거운 시간입니다. 바다와 모래가 차지하던 자리에 인간이 마치 주인인 것 처럼 자리를 차지합니다.

그러나 바닷물이 다시 밀려오기 전에 그 자리를 털고 일어서야 합니다. 바다와 인간이 하나가 되어 인간 모래성을 만든 셈입니다.

살인 배구

바닷물이 빠져 넓어진 모래사장에 젊은이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물이 어느정도 고여있는 바다와 모래 사이에서 배구공을 높이 하늘로 올립니다. 바다에서 즐기는 살인 배구입니다.

물에 발을 담그고 배구를 하면 시원한 바다와 포근한 모래가 즐거움을 배가시켜 줍니다. 하늘 높이 던져진 배구공을 피하기 위해 가운데 사람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도 없습니다.

바다에서 살인 배구는 또 다른 묘미가 있습니다. 작렬하는 햇살 그리고 일렁이는 바닷물을 동시에 느끼며 모래사장에서 배구를 하는 느낌은 독특하기 그지 없습니다.

조개잡기


물이 빠진 바다에서는 조개를 잡는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연인들은 그들대로, 아이들과 어른들은 그들대로 조개를 잡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에서 조개를 잡는 묘미는 색다른 즐거움입니다.

물싸움하기



바닷물에서 물싸움을 하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우선 물과 친해지는 방법 중에 물싸움 만큼 빠른 것도 없습니다. 물싸움을 하면서 물과 친해진 사람들은 이내 물과 일심동체가 되어 물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소꿉놀이

꼬마 아이들은 모래사장에서 소꿉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아빠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모래는 커다란 소꿉놀이터가 됩니다. 아빠도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합니다. 아이들에게는 크나 큰 선물입니다. 바다와 모래와 그리고 아빠가 더 없이 반갑기만 합니다.

일광욕하기


바다에서 즐기는 일광욕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모래사장에 누워서 이글거리는 태양을 온 몸으로 받으며 무심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말뚝박기

동네 어귀에서 모여 말뚝박기를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학교 운동에서 말뚝박기를 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지난 추억의 놀이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해변에 일단의 젊은이들이 말뚝박기를 합니다. 힘이 몰리면 말은 무너지고 사람들이 모두 바다로 빠질 수도 있습니다.

땅에서 즐기는 것 보다 몇 배의 난이도와 스릴이 있습니다. 젊음은 바다에서 더 큰 모험심을 자극합니다.

바다에서 즐기는 말뚝박기는 그래서 더욱 즐겁습니다. 바다에 모두 빠져도 시원한 물이 재미를 더해 줍니다.

애정행각

바다는 파도를 만들고 사람들은 바다에서 사랑을 키웁니다. 파도가 밀려오자 어떤 커플은 서로를 느끼면서 하나의 튜브에 몸을 맡깁니다.

바다 한 가운데에서 서로가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시간은 낭만과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구애받지 않는 바다는 넉넉하기만 합니다. 바다는 그래서 젊음일지도 모릅니다. 자연스럽게 서로의 온기를 느끼면서 바다 위에서 파도는 타는 묘미는 그들의 특권일 것입니다.

파도가 밀려올수록 아름다운 시간들입니다. 이내 해변은 늦은 오후가 되고 있습니다.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협재 해수욕장에서의 여름날의 추억이 이렇게 하나의 페이지로 장식되고 있습니다. 여름 해변과 모래사장이 아니더라도 가을 해변과 겨울 바다고 저 마다의 운치가 가득할 듯 합니다.
 

바다와 해변에서 추억 만들기. 참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추억의 시간들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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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아침 출근길에 다정한 10대 남녀 연인들(?)의 다정한 모습을 봤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횡단보도에 서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아마도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로 보였습니다. 네거리 대로변 길거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신호등의신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남학생은 여학생의 어깨를 안고 서있었습니다.

요즘 10대들은 예전에 비해 확실히 애정 표현도 대범해진 듯 합니다. 오래된 뉴스이지만, 어르신들 앞에서 키스를 하던 10대 남녀가 이를 타이르던 60대 노인에게 "무슨 상관이냐?"며 말대답을 하자, 이에 격분한 60대 노인이 이들 10대 연인을 폭행해 입건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 뉴스는 인터넷에서 잘잘못을 두고 뜨거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10대들에 비해 20대 초반은 더욱 과감한 것 같습니다. 오늘 퇴근 길에도 공공장소 길거리 벤치에서 남녀가 뒤엉켜 있는 것을 봤습니다. 맨살에 짧은 초미니 스커트를 입은 여자가 남자의 다리 위에 비스듬히 걸터앉아 남자를 더듬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길은 퇴근 길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남녀의 애정행각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의 표정이 일그러졌습니다.

10대들의 애정은 방송드라마에서도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종영된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욕하면서 본다는 막장드라마의 오명을 들었지만 시청률은 최고였습니다. 특히 10대를 비롯한 젊은이들과 여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한 바 있습니다.

'꽃보다 남자'는 10대 남녀 고등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드라마였습니다. 그런데 10대 남녀는 과감한 키스신을 보여주는 등 기존 방송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파격적 장면도 연출되었습니다. 이것이 세태를 반영하는 것인지는 모릅니다. 그렇지만 전국민들이 시청하는 공중파 방송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되었던 것입니다.

과거의 잣대로 10대들의 애정 문제를 판단하는 것이 옳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공공장소에서 과도한 애정행각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는 젊은이나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함께 살아가는 공공장소와 같은 공간에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질서이기 때문입니다. 

노출의 계절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해변이나 수영장 등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공간에서 눈살을 찌푸릴 만한 연인들의 애정행각과 같은 일들이 많다고 합니다.
 
아찔한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남녀들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은밀한 부위를 더듬는 장면 등 민망한 일이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이미 개장한 캐리비안베이 등 인공 해수욕장(?)에서는 선정적인 노출이나 애정행각을 보이는 '꼴불견'족들이 출몰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공공장소에서 지나친 애정 표현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이러한 공공의 공간은 아이들은 물론 어르신들과 가족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동의 장소라는 점에서 누구나 조심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이 절제된 수준의 자연스런 애정의 표현을 한다는 것은 자연스런 일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게 눈총을 받을 만한 지나친 행동까지도 허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굳이 따가운 눈총을 받으면서 농도짙은 애정 표현을 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예의범절의 문제일 것입니다. 가족들 단위의 사람들도 많은 장소라는 점을 감안해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예전에는 빵집에서 10대 남녀 학생이 만나는 것도 조심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에서 보면 너무 엄격했던 시기였습니다. 소위 '남녀칠세부동석'이란 유교적 사상이 강한 사회의 단면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예전과는 달라진 세상입니다. 그래서 남녀가 자연스럽게 교제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은 아닙니다. 다만 사회 공동체의 상식을 지키는 기본은 필요할 것입니다.

아침에는 10대 커플의 모습을 보면서 출근하고 저녁에는 20대 커플의 지나친 애정행각을 보면서 퇴근한 날이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이같은 꼴불견 모습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눈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유가 길거리의 방종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자유에는 그 만큼의 책임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둘 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생각하면서 여러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 사회 공동체입니다. 공공장소에서 지킬 것은 지키는 시민의식이 필요할 듯 합니다. 

**  참고 : 사회통념을 고려해 공공장소에서 너무 민망하고 지나친 애정행각 사진은 게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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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