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당'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9.18 빅토리아 쩍벌녀 굴욕이라니? 언론이 문제! 연예인 별명에 대한 단상 by 진리 탐구 탐진강 (10)
  2. 2009.11.27 황제 이승기, 복근 공개가 기대되는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81)


어제 방송된 '청춘불패'와 관련 인터넷 매체에 f(x)의 빅토리아의 표정을 다룬 기사가 하나 올라왔는데 제목과 내용이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지적하고자 합니다.

해당 문제의 기사는 마이데일리에서 처음 내보낸 것이었습니다. 기사는 "'벌레 질색' 빅토리아, 쩍벌녀로 등극?…입크기 '굴욕'"이란 제목과 함께 '빅토리아가 입을 쩍 벌린 모습으로 때아닌 굴욕적인 상황을 연출했다'며 빅토리아가 사마귀를 우연히 발견하고 놀란 모습을 표현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벌레에 놀라 입을 크게 벌리고 놀란 모습을 언론매체가 이 쩍벌녀니, 굴욕이니 하는 단어 표현을 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네티즌이나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애교스런 별명을 만들어주는 것은 다소 이해할 수 있지만 언론사가 일방적으로 연예인 표정을 갖고 왜곡된 표현을 만드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빅토리아가 어떤 상황이었을까요? 청춘불패의 장면은 이러했습니다. 청춘불패의 멤
버들은 땡볕 아래서 논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빅토리아도 천진하고도 진지한 모습으로 벼 사이의 잡초인 피를 솎아 내며 열심히 작업에 열중하고 있었지요. 빅토리아는 송은이와의 대화에 열중하던 중 갑자기 눈앞에 있는 사마귀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며 입을 크게 벌린 장면이 화면에 잡혔던 것이지요.

해당 기사는 이 부분에 대해 "
평소 벌레를 천적으로 생각하는 빅토리아는 입을 최대한으로 벌리며 쩍벌녀의 위용(?)을 드러내며 거의 기절 직전의 모습을 카메라에 포착당해 다른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고 표현을 했습니다. 쩍벌녀의 위용(?)이라니. 기자의 국어 수준이나 정신세계가 의심스럽습니다.

마이데일리에 실린 빅토리아 모습

과연 상식적으로 굴욕이란 단어의 뜻과 저러한 상황이 맞는 것일까요? 누구나 놀란 상황이라면 빅토리아와 같은 경우가 허다할 것입니다. 얼마나 놀랐으면 경악하는 표정을 지었을까요? 빅토리아 입장에서 엄청나게 놀랄 수 밖에 없었겠지요? 빅토리아가 어떤 실수를 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실제로 벌레를 무척 싫어하는데 사마귀가 나타났으니 놀라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오히려 귀엽게 애교로 봐줄 수 있지 않을까요.

굴욕의 사전적인 의미만 봐도 전혀 상황이 어울리지 않는 것입니다. 굴욕[屈辱]이란 사전적 의미로 '남에게 억눌리어 업신여김을 받을 경우'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빅토리아가 사마귀로 인해 놀라는 상황과는 전혀 맞지않는 표현인 셈입니다. 해당 기자가 저런 상황을 맞았을 경우 굴욕이라고 표현한다면 화가 날 것입니다. 적절한 표현이어야 공감을 하지 않을까요?

또, 쩍벌녀에 대한 단어도 그렇습니다. 쩍벌녀는 일반적으로
쩍벌남에 빗대 말 그대로 여자가 다리를 심하게 벌리고 앉아있어 남에게 불편하개 해 피해를 주는 경우를 이릅니다. 가령 지하철에서 어떤 남자가 다리를 심하게 벌리고 앉아 옆사람들에게 다리가 닿아 기분이 좋지않게 하는 상황에서 적절한 표현이 쩍벌남이겠지요. 마찬가지로 여자가 치마를 입은 상태에서 다리와 무릎을 벌리고 앉아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민망하고 눈살이 찌푸려지겠지요. 이러한 경우가 쩍벌녀에 해당한다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해당 기사는 벌레에 놀란 빅토리아의 입 표정을 마치 쩍벌녀라고 잘못된 표현을 했습니다. 전혀 상관없는 경우를 언론사가 과장 오도해 표현한 경우입니다. 해당 언론사가 낚시질을 하더라도 상황에 맞게 표현한다면 모르겠지만 이런 황당한 표현은 비판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언어 남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빅토리아가 중국인 출신 f(X) 걸그룹 멤버 정도밖에 모릅니다. 그렇다고 빅토리아를 짱개라서 괜찮다는 식으로 인격 비하 표현을 하는 네티즌들의 댓글도 문제가 많습니다. 남의 불행을 악용해 타인에 대한 비하나 인격모독을 하는 것은 기본 상식이 부족하다 하겠습니다.

깝권 조권이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한 모습(이데일리 인용)

연예인에 대한 별명들이 요즘 유행입니다. 가령 '
깝권' 조권, '허당' 이승기, '꿀벅지' 유이, 2PM의 '짐승남' 옥택연, 카라의 '구사인볼트' 구하라, '여신' 박규리 등과 같은 경우입니다. 네티즌들이 만든 별명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이 중에는 언론이 앞장서 부추긴 경우도 있습니다. 꿀벅지의 경우는 언론이 과도하게 남용해 잘못된 사용 사례를 만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연예인의 별명은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친근감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잘못 사용되면 오히려 부정적 이미지로 부작용을 주기도 합니다. 더 보기를 보면 아이돌 걸그룹의 별명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무한도전의 경우를 보면 유재석은 '1인자''메뚜기', 박명수는 '2인자' '박사장', 하하는 '꼬마', 노홍철은 '돌아이', 정형돈은 '미친 존재감', 정준하는 '쩌리짱' 등 별명이 있습니다. 예능프로그램이라서 친근하면서도 캐릭터를 잘 알 수 있도록 해주는 효과가 있지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순재는 '야동순재'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인기를 구가하기도 했습니다. 이들 별명은 연예인의 이미지를 고착화시켜 운신의 폭을 좁히는 기능도 하지만 박명수처럼 끊임없이 프로그램 성격이나 캐릭터 성격의 변화에 따라 별명을 다양하게 구사하는 방식으로 별명의 한계를 극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예인 별명이 하나의 트렌드인 시대인 셈입니다. 그러나 이번 빅토리아 쩍벌녀 같은 경우는 언론이 잘못된 언어를 부추긴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언론은 바른 언어생활을 선도해야 할 사명과 책임감이 있습니다. 찌라시와 같은 언론매체라는 대중의 비난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언론 스스로 자정작용이 필요할 것입니다. 연예인의 별명도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어야 제대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연예인과 별명에 대한 단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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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이승기가 자신의 콘서트에서 초콜릿색 식스팩 복근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요즘 복근은 남자들의 로망처럼 부러움과 시기심의 대상인 것 같습니다. 여자 연예인들이 스타 화보를 남기는 것과 같이 남자 연예인들은 임금 왕(王)가 새겨진 복근을 공개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실 저와 같은 40대도 멋진 복근을 만들고 싶다는 희망을 꿈꾸기도 하는데 20대 스타 남자 연예인들이 바라는 복근에 대한 열망과 간절함은 상상을 초월할 듯 합니다. 직작에서도 젊은 후배들 중 상당수가 복근 단련을 위해 헬스클럽을 다닌다고 실토하는 것을 보면 복근 열풍인 셈입니다.

만일 '엄친아' 황제' '훈남' '허당 승기' 등 다양한 별명과 함께 연예계의 블루칩인 이승기가 복근까지 공식 콘서트 무대에서 선보인다면 누나 및 아줌마 부대들의 열광은 하늘을 찌르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그런데 이승기는 왜 복근에 도전하게 된 것인지 궁금해 집니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급성장한 가수 이승기의 고민
 
이승기는 다음달 1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2009 이승기 희망콘서트 인 서울'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지난 2007년 2월에 열렸던 첫 콘서트 이후 두 번째이고 약 3년의 단독 콘서트입니다. 가수가 본업인 이승기에게 이번 콘서트는 매우 중요한 행사일 것입니다.
 

야성미를 강조한 듯한 이승기의 콘서트 홍보 포스트

현재 이승기는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1박 2일의 핵심 멤버로서 맹활약 중이고 예능 토크쇼인 강심장에서 강호동과 공동MC로도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찬란한 유산'에서는 연기자로서도 성공한 상황입니다.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상종가 연예인입니다.
 

그렇지만 이승기의 정체성은 결국 가수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이승기가 예능 프로나 연예인으로 성공적 진입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아직은 가수로서 더 많은 열정이 용솟음치고 있을 것입니다. 이승기의 고민은 다재다능한 재주에 팬들이 열광할수록 그의 정체성은 혼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항상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이승기라고 할지라도 가수로서 진정한 실력과 성과를 인정받는 것이 가장 보람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승기의 단독 콘서트 무대는 종합선물세트인가?

이승기는 이번 단독 콘서트를 고향에 돌아온 금의환향과 같은 무대로 만들고 싶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승기는 오래 전부터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줄 심산입니다. 마치 종합선물세트처럼 이번 공연에서 이승기는 발라드에서부터 록, R&B, 댄스,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음악장르를 총망라해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이승기의 진면목을 과시하는 자리가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승기는 이번에 2004년 데뷔곡인 '내 여자라니까'를 비롯해 '다줄꺼야' '원하고 원망하죠' '하기 힘든 말' '아직 못다한 이야기' '착한거짓말' '여행을 떠나요' 등과 같은 기존의 히트곡과 더불어 '결혼해줄래' '우리 헤어지자' '사랑이란' '멜로디' '꽃처럼' 등 최근 4집 인기곡을 망라한 자신의 히트곡을 모두 선사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40인 라이브 밴드의 연주가 함께 한다고 합니다.

이뿐 아니라 이승기 자신이 연기자로 출연한 '찬란한 유산'의 OST '내 가슴에 사는 사람'도 노래할 계획이고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바 있는 '땡벌' '무조건' 등 트로트 무대도 준비한다고 합니다. 더욱이 환상적 물쇼와 함께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 및 커플 댄스도 보여줄 것이라고 하니 그야말로 이승기의 모든 것이 공개되는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풍성한 공연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이승기의 빅쇼인 셈입니다.  

비장의 카드인 식스팩 복근 공개를 기획한 이유

이승기는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MC면 MC에 이르기까지 못하는 것이 없을 만큼 다재다능한 재능을 과시해 왔습니다. 그리고 착하고 성실한 생활 자세는 물론 얼굴 잘 생기고 키도 훤칠한 외모를 갖추고 학창시절 공부도 잘한 엄친아의 대명사였습니다. 이승기 같은 아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진 중년 아줌마 아저씨들이 많은 것도 이같은 이유입니다.

                     포스터 촬영을 통해 공개된 이승기의 초콜릿색 식스팩 복근이 인상적이다

다만 이승기는 다소 여리고 착한 모범생 이미지가 각인되어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가 부족하게 비추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승기는 콘서트 무대에서 비장의 카드인 복근을 공개할 비책을 세운 것입니다. 사실 복근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트레이닝이 필요합니다. 이승기는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도 몸매 만들기를 해야하는 상황은 체력 소모로 인한 신체 저항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승기는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한동안 고생했습니다.

이승기는 최근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자신의 복근 포스터 사진을 촬영할 당시에 전날 열이 45도나 오르는 상황이었지만 사진을 꼭 찌고 싶었다는 속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포스터 촬연 전날에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이 났는데도 복근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되는 대목이었습니다. 콘서트 홍보 포스터도 가죽잠바와 청바지에 기타를 한 손에 들고 있는 야성미를 강조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어쨌든 이승기는 자신의 콘서트 무대를 쾌남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이미지로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신경을 썼는지 그 이유가 이해가 됩니다. 이승기가 늘 변화하고 진화하기 위해 보여준 열정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입니다.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해 아름다운 마무리

이번 행사가 끝난 후 이승기는 콘서트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할 것이라 합니다. 연말과 성탄절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회봉사의 의미도 살리며 훈훈하고 아름다운 마무리 무대가 되는 셈입니다. 요즘 스타 연예인들은 사회적인 영향력이 커지면서 공인의 지위도 누리고 있어 사회공헌적인 활동이나 선행도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승기의 선택은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사실 언론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지만 11월 중순에 이승기는 모 아동복지센터에서 소리 소문없이 조용히 사회봉사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이승기는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아동복지센터에 들러 스타의식없이 예의바르고 소탈한 모습으로 약 3시간 동안 아이들 이름을 모두 외워서 불러주며 즐겁게 놀아주었다는 것입니다. 이승기측에서 사진촬영금지 등 철통보안을 당부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알음알음 선행이 일부 알려지고 있습니다. 참으로 자기관리가 철저한 연예인이라는 생각입니다.     

이승기와 같은 스타 연예인들이 앞장서 사회봉사활동이나 불우이웃돕기에 나서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사회는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기 때문에 선진 국가로 가기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비록 정치는 여전히 후진적 행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사회 각계각층에서 생활 속의 실천이 광범위하게 일어날 때 기존 문제를 개선하는데 기폭제 역할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나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다해 변화를 추구해가는 이승기의 모습에서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와 예의바른 태도를 견지하면서 진정 사회에 기여하며 자신이 꿈꾸는 일을 향해 매진해가는 이승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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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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