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10.04 민망한 보아 쩍벌춤, 옹호해선 안되는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101)
  2. 2010.07.25 현아 골반댄스 변태예능 세바퀴 민망했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204)
  3. 2010.06.23 노출 현아의 건전 변신 vs 월드컵 응원녀 열풍에 대한 단상 by 진리 탐구 탐진강 (38)


'아시아의 별' 찬사를 받던 보아가 소위 '쩍벌춤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보아는 어제(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정규6집 앨범 타이틀곡 '카피 앤 페이스트'(Copy&Paste)를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보아는 민당한 살색 레깅스를 입은 채 엉거주춤 다리를 쫙 벌리고 3회 연속으로 앉았다 일어서는 춤을 췄습니다.

어린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이 즐겨보는 공중파 방송에 나와 민망한 장면을 연출한 것이지요. 혹자는 방송에서 빨리 지나가는 화면이라 그렇게 심하게 야한 장면은 아니라고 항변하기도 합니다. 순간적으로 몸을 일으키는 순발력과 유연한 몸동작은 보아만이 소화할 수 있는 안무라는 평가도 하더군요. 그러나 보아가 굳이 '쩍벌녀'라는 비판을 들어가면서 그런 민망한 춤을 추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보아의 쩍벌춤은 포미닛 현아의 골반댄스를 연상하게도 합니다. 현아의 골반댄스는 아예 다리를 벌리고 엉덩이를 흔들며 추는 춤이었으니까요. 게다가 현아는 현행법적으로 10대 미성년자였으니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를 수 밖에 없었지요. 공중파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나온 현아의 골반댄스를 넋이 빠져 바라보는 아저씨들의 모습이나 그 춤을 따라 배우겠다는 아줌마들의 행태는 저급한 우리나라 방송문화의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주었습니다.

아시아 스타 가수 보아가 굳이 선정성 논란의 안무를 해야만 하나?


보아는 민망한 살색 레깅스 의상에 다리를 쩍 벌린 춤으로 스타에 걸맞지 않는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걸그룹의 성상품화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특히나 어린 10대 걸그룹을 등장시켜 섹시한 춤을 추도록 강요하며 성상품화를 부추기는 연예기획사와 방송사의 부도덕성이 근본적 문제였지요. 그렇지만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끌어야 먹고 사는 가수 연예인이라고 하더라도 도를 넘는 선정성은 비난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어떤 이는 이런 이야기를 하면 보수적인 관점이라고 비판을 가하기도 합니다.

서양과 같은 선진국 외국에서는 보아나 현아의 안무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주장을 펴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조선시대도 아닌데 괜찮다고 말합니다. 막장드라마의 선정적인 장면 마저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라고 합니다. 선정적인 변화를 선진적 진보적인 변화라고 생각하는 발상입니다. 어린 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성문화에 일찍 눈이 뜨고 키스나 성관계도 선진 문화롤 착각하기도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는 10대 미성년자임에도 민망하고 선정적 골반댄스로 비판의 대상이 된 바 있다

그러나, 선진 외국에서도 실상은 선정적이고 음란한 문화 앞에서는 민망해 합니다. 어떤 분은 외국 가정이 이런 민망하고 음란한 춤을 보고 '춤을 잘 추는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실제 미국이나 유럽에서 살아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 사람들도 선정적이고 문란한 문화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민망하거나 문란한 장면을 접하면 불편해하고 부끄러워 할 줄 압니다.

선진 외국도 민망하고 음란한 문화를 부끄러워 하는 이유

물론 상대적으로 미국이나 유럽에 성문화가 개방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미국인이나 유럽인들이 성문화를 두고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문화가 앞서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들도 성상품화나 성문화의 문란함에 대해 추하게 타락했다고 느낍니다. 퇴폐적 자본주의의 단면일 뿐입니다. 우리가 굳이 퇴폐적 자본주의의 폐해를 따를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천박한 문화를 마치 진보적 보수적 잣대로 비교할 수 없는 셈입니다.

사람은 욕심이 많습니다. 물욕, 성욕, 식욕 등이 그것이지요.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이성적으로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욕심으로 그대로 행동으로 옮긴다면 동물과 다를 바가 없겠지요. 그래서 사람은 도덕이나 윤리를 생각하고 공동체를 지키는 규율이 존재하는 것이지요. 과거 역사를 보더라도 타락한 사회나 국가는 멸망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스타 가수의 반열에 오른 보아가 짧은 하의에 쩍벌춤을 추는 것이 비판받고 있다

우리가 보아의 쩍벌춤을 비판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선정적이고 타락한 컨텐츠를 마치 선진 문화인 양 호도하면서 대중들의 눈과 귀를 막는 방송연예 문화의 저질화를 옹호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방송연예 산업은 태생적으로 퇴폐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 본연의 말초신경을 보다 자극해야 돈벌이가 되는 산업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방송사와 연예기획사는 짝짜꿍이 되어 시청률을 높일 수 있는 노출마케팅을 하고 쉬운 돈벌이를 하는 것입니다.

스타 가수라면 선정성이 아닌 진정한 실력으로 승부해야

결론적으로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타락하고 문란한 문화에 대해 민망해 하고 부끄러워 합니다. 보아의 쩍벌춤을 보고 민망한 느낌이 든다면 도덕을 아는 인간으로서 당연한 생각입니다. 설사 속으로는 다른 동물적 본능을 느낄 수도 있지만 이성적 판단을 하는 사람은 민망하고 부끄러운 생각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보아는 나름대로 성공한 가수입니다. 한번 뜨기 위해 민망한 춤을 추어야 할 신인 가수도 아닙니다. 모범을 보여야 할 스타 가수입니다.

그런데 보아가 민망한 춤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애쓰는 듯한 모습은 애처롭고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적절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대중 문화가 자율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도를 넘어 공동체 사회에 폐해가 예상된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필요하리라 봅니다. 보아가 진정한 스타 가수라면 선정성이 아니더라도 진정한 실력으로 가요계를 리딩하며 대중들의 평가를 받았으면 합니다.

[참고 글] 10대 걸그룹 노출경쟁, 성상품 굿판을 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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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10대 미성년자 여고생이 중년 남자들 앞에서 엉덩이 골반을 흔들며 춤을 추는 모습이 참으로 민망했습니다. 걸그룹 포미닛 현아가 세바퀴(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해 체인지라는 노래에 맞춰 소위 골반댄스를 춘 것입니다. 아무리 토요일 밤 시간대에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이라고 하지만 누구나 시청할 수 있는 공중파 방송에서 성인 나이트 무희와 같은 춤을 추도록 해야 하는지 의문이었습니다.

요즘은 초등학교를 비롯한 중학교 고등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가 밤에도 방송을 시청하는 청소년들도 많습니다. 방학이 아니더라도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퍼지는 방송의 이슈를 감안하면 방송사가 시청률 지상주의에 빠져 사회적 파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10대 미성년자의 허리하학적 춤사위를 강요하는 천민 자본주의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실제로 현아는 우리나라에서 법적으로 10대 여고생 미성년자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세바퀴는 중년 아저씨들 앞에 현아를 세워놓고 현란한 허리놀림의 골반댄스에 감상하면서 입에 담기에는 부적절한 발언까지 서슴치 않았습니다. 짧은 핫팬츠와 허리춤에 치렁대는 천을 두른 채 다리를 벌리고 허리와 골반을 흔들어대는 현아의 댄스는 공중파 방송에서 보여주기는 민망함의 극치였습니다. 18세 여고생 현아의 선정성 논란은 불을 보듯 합니다.

미성년자 현아 골반댄스와 야동 질문, 도 넘는 변태예능인가?


물론 늦은 밤 시간에 방송되는 성인 프로그램이라서 괜찮다고 반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10대 여고생을 불러놓고 중년 남성들이 야릇한 눈빛과 헤벌레한 모습으로 섹시 골반댄스라면서 꼭 봐야 하는지, 그리고 한 술 더 떠서 자극적인 자막으로 불쾌함을 가중시켜야 하는지 황당했습니다. 현아 자신도 춤을 춘 후 민망했는지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며 얼굴을 감싸기도 했습니다.

현아 자신 스스로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현아는 과도한 노출로 자주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10대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포미닛 언니들 보다 수위가 높은 노출과 성인 댄스로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이는 곧 성인돌이라는 표현으로 포장되기도 했고 싸구려 싼티 이미지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과거 현아는 남아공 월드컵 기간 중에 광화문 사거리에서 골반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신성한 학교 교실에서 골반댄스를 작렬해 비난을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허리 맨살이 드러나고 속옷이 보이는 패션으로 월드컵 응원녀에 나서 노출을 즐기는 것 아닌가 하는 비판에도 직면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공개 음악무대에서 노출 댄스가 지적을 받는 일도 있었습니다.

중년 출연진들의 야릇한 눈빛과 행동, 세바퀴 초심은 어디 갔나?

무엇보다 현아의 골반댄스를 마치 관음증 환자처럼 게슴츠레한 눈으로 즐기는 중년 삼촌팬들입니다. 이번 세바퀴는 성인 나이트클럽의 무대가 방송 스튜디오로 옮겨놓은 듯 했습니다. 김구라는 현아의 등장에 시종일관 황홀한 감탄사를 내뱉으며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조형기는 지난 주 애프터스쿨 가희의 섹시댄스에 호흡곤란을 호소하더니 이번 현아에는 넋이 빠진 모습이었습니다. 이휘재도 침착하려 했지만 마찬가지였습니다.


전 축구 국가대표였던 유상철 감독도 손가락을 입에 물고 쿠션을 안은 채 놀라는 표정이었습니다. 개그맨 김현철과 김태현은 함께 힐끔 힐끔 현아의 춤동작을 쳐다보며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현아의 춤이 끝나자 선우용녀는 민망한 표정을 지으며 얼굴을 돌렸습니다. 아줌마 연예인 패널들은 조형기 얼굴이 빨개지자 거기에 시선과 화제를 돌려 화들짝 놀란 표정을 숨겼습니다. 이어서 현아 골반춤을 배우겠다며 박미선 임예진 이경실 조혜련 등이 나서기까지 하는 모습도 보기좋지 않았습니다.

현아의 골반댄스가 진행되는 동안 방송 자막에는 김구라의 '그래 이거야'를 비롯해 '대만족' '나왔다' '오직 둘만' 등 노골적 단어들이 흘러나왔습니다. 유상철 감독이 얼굴이 빨갛게 변한 채 쿠션을 안고 있자 '어디라도 힘을 줘야 하니까'라는 자막도 나왔습니다. 10대 미성년자의 성적 상품화 춤도 문제였지만 방송사가 작정하고 자막으로 야릇한 성적 표현을 여과없이 내보낸 것입니다.


'고품격 퀴즈토크 버라이어티'라는 세바퀴의 슬로건은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지난주에도 걸그룹 가희의 섹시댄스로 민망함을 안겨주더니 이번에도 아예 노골적으로 10대 미성년자를 제물로 세바퀴 시청률 파티를 한 셈입니다. 초심을 잃고 시청률 만능주의에 빠져 공영방송의 사명마저 내팽개쳐버린 MBC의 작태가 어이없고 황당하기만 합니다. 공익과 예능을 겸비해 칭찬받는 무한도전과 같은 방송사인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고품격 퀴즈 토크가 아니라 세상을 변태로 바꾸는 퀴즈 '세바퀴'?

세바퀴 시청자 게시판에도 이번 현아의 댄스와 출연진의 모습을 질타하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시청자인 P모씨는 요즘 사회문제화되는 성희롱 문제 등을 들면서 방송사 제작진의 각성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성희롱 문제, 성폭력으로 인한 범죄가 연일 뉴스에 보도되고 있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지 않더라도 귀 방송사를 비롯한 모든 방송, 언론매체의 매시간 뉴스에서 보도되고 있으니 누구보다도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오늘 프로그램에서 비쳐진 모습들은 아예 대놓고 아버지, 삼촌, 오빠 뻘 되시는 분들이 보여주시는 모습은 참으로 안타깝고 화가 나더군요."


또 다른 시청자는 '방송에서 나이 먹은 아저씨 아줌마들이 나와서 대놓고 미성년자에게 야동을 연상케 하는 춤을 추게 하는 모습이 역겹다'며 변태예능 정신차리라고 강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실제 이번 방송에 출연한 제국의 아이들 광희에게 성형고백에 이어 야동을 봤냐는 질문이 나왔고 광희는 몰래 야동 동영상을 보다가 어머니에게 들켰는데 어머니가 잘 하고 있다며 더 보라고 했다는 답변을 여과없이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세바퀴의 취지와는 달리 포르노를 연상하는 춤이나 야동 이야기와 같이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방송에만 혈안이 된 단면입니다.

어쨌든 이번 세바퀴는 최악의 변태방송이란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을 것입니다. 아무리 성인들이 보는 시간대라고 하더라도 10대 미성년자가 엉덩이를 흔드는 골반댄스와 중년 출연진들의 변태적 행동과 질문을 비롯해 방송 내내 민망함의 극치였습니다. 세바퀴 방송이 시작된 이래 최악이었습니다. 행여 변태예능을 두둔한다면 우리 사회가 그 만큼 썩어 있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세상을 변태로 바꾸는 퀴즈'가 된 세바퀴, 시청자들의 비난을 새겨듣고 정신차리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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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한국이 나이지리아와 2 대 2 무승부를 기록하며 원정 첫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는 감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이 걸린 최종예전 나이지리아전을 응원하기 위한 전국민의 응원 열기도 뜨기웠습니다. 새벽 잠도 설치고 가정에서 응원을 한 사람들도 많았지만 서울광장이나 한강 고수부지 등에서 뜬 눈으로 밤을 새워 거리 응원을 한 열혈 붉은악마도 많았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여의도 한강 반포지구 응원전에는 포미닛 현아를 비롯한 많은 연예인들도 한국의 16강 진출을 염원하는 축하 공연을 했습니다. 그런데 포미닛의 응원 모습을 보니 현아의 월드컵 응원 복장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사실 지난 17일에 같은 위치에서 현아는 속살과 속옷이 훤히 보이는 붉은악마 응원 복장으로 공연을 해 비판을 받은 바 있었습니다. 겨드랑이 부분이 찢어진 모습의 붉은악마 의상이었는데 다른 포미닛 멤버들에 비해 유난히 현아의 노출은 두드러져 보였던 것입니다. 인터넷 게시판이나 커뮤니티에는 현아의 과다 노출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어린 아이를 비롯 가족들이 응원하는 현장에서 현아의 노출은 부적절하다는 질타가 대다수 의견이었습니다.

현아의 민망 노출 응원 복장 비판에 조신한 의상으로 변신

과도하고 야한 노출로 비판받았던 현아의 월드컵 응원 공연 모습


그러한 대중들의 시선을 의식해서인지 현아는 조신해진 복장으로 나이지리아전 응원에 나섰습니다. 기존 옆구리가 찢어진 붉은악마 의상은 그대로 유지했지만 몸에 하얀 티셔츠를 입고나와 속살과 속옷이 보이는 것을 차단한 모습이었습니다. 걸그룹이 너무 야한 복장이나 노출로 성상품화에 앞장 선다는 비판이 자주 거론되던 터라 현아의 건전모드 변신은 적절해 보였습니다. 걸그룹은 청순한 모습이 훨씬 아름답고 장기적으로 인기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봅니다.

현아가 기존 옆구리 터진 붉은악마 복장 안쪽에 흰색 셔츠를 입고 노출 논란을 차단하고 있다


단지 싼티나는 노출패션으로 순간 대중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것은 길게 보면 오히려 마이너스 효과가 클 수 있습니다. 더욱이 어린이와 어르신을 동반한 가족들도 많은 길거리 응원에서 너무 민망한 의상을 입고 응원을 한다는 것은 사회적 상식에 맞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비단 거리응원만이 아니라 TV 음악방송이나 일반 공연에서도 10대 걸그룹이 마치 성인 나이트쇼를 하는 듯한 장면은 부적절한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걸그룹을 비롯한 여자 연예인들의 월드컵 응원이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더욱 많아진 것 같습니다. 최근 이다해가 자신의 응원 모습 사진을 미니홈피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송시연 등과 같이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쇼핑몰 사업에 이용하고자 하는 상업적 목적의 월드컵 응원녀 마케팅도 노출돼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했습니다.

월드컵 응원녀가 상업적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변질되선 곤란


과거에 비해 월드컵 응원녀들의 모습이 상업적으로 변질된 느낌이 많습니다. 하기사 기존 2002년 월드컵을 필두로 응원녀 열풍이 불면서 연예계로 진출해 성공한 케이스가 만들어졌으니 월드컵을 노린 마케팅이 연예인 지망생에게도 좋은 진출무대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과도한 노출 응원녀는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외국 국기에 발자국을 낸 의상을 선보이며 짓밟아버리라는 의미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것은 지나친 행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명확해집니다. 최소한 지킬 것은 지켜야 합니다. 이번 나이지리아전에서도 월드컵 응원녀들이 대거 등장한 것 같습니다. 여전히 과도한 노출로 눈길을 끄는 복장이 있었습니다. 응원이 목적이 아니라 노출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될 듯 합니다.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에 앞서 길거리 응원에 나선 월드컵 응원녀들의 모습인데 다소 노출이 심한 듯 하다

*더 보기를 보면, 엉덩이 노출로 비난을 받은 똥습녀 임지영을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한 것은 한국팀 선수들의 불굴의 투지 뿐만 아니라 길거리 응원이나 가정에서 열심히 응원한 국민들의 열정도 컸습니다. 한국팀을 위한 응원은 모두가 한마음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월드컵을 이용한 연예계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기 위해 과도한 노출을 하거나 주위의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고 노출 자체에만 신경쓰는 응원녀는 문제가 있습니다. 현아가 건전모드 월드컵 복장으로도 충분히 응원의 열기를 고조시켰듯이 월드컵 응원녀도 과다 노출만이 아닌 순수 응원녀 자체의 아름다움을 선보였으면 합니다.

올해는 유독 상업성이 짙어가는 월드컵이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SBS 방송사의 독점중계를 비롯 대기업의 과도한 마케팅, 월드컵 응원녀의 상업성, 붉은악마의 순수성 훼손 등 모든 면에서 상업주의가 판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월드컵이 이미 순수성을 상실했다손 치더라도 월드컵 응원 만큼은 스포츠정신에 맞는 순수성을 유지했으면 합니다. 앞으로 16강을 넘어 8강도 진출하는 한국팀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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