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1.17 단돈 1000원으로 어린 생명을 구해주세요 [아이티 대지진 피해 돕기 참여 방법] by 진리 탐구 탐진강 (24)
  2. 2009.04.18 20년전 비무장지대 출입증을 찾고보니 by 진리 탐구 탐진강 (29)


"아이티 강진 긴급구호 요청"
"폐허 속의 어린 생명을 구해 주십시오"

아이티에 대지진이 발생해 약 20만명의 사망자와 약 300만명의 피해자를 추산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제연합(UN)아동기금인 유니세프가 전세계 사람들에게 긴급구호를 요청했습니다.

저도 어린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 입장에서 가슴이 아픕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다음 아고라에서 진행하는 모금청원에 참여했습니다. 다음 캐쉬를 갖고 있는 블로거들이나 네티즌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마음 따뜻한 하늘엔별님이 아이티 돕기 관련 많은 정보를 주셨는데 참고했습니다.

유니세프에서 보내는 아이티 강진 긴급구호 글을 읽어보면 아이티의 절박한 현실을 알 수 있습니다. 작은 정성을 모아 지구촌의 대재앙에 고통받는 아이티의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합니다. 현재 아이티는 비참한 아비귀환 상태로 생수 식량 담요 의복 주택 등 모든 필수품과 구호물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합니다.

[참고] 유니세프에서 보내는 글

아이티 강진 긴급구호 요청

폐허 속의 어린 생명을 구해 주십시오

중앙아메리카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 근처에서 1월 12일(현지시각) 7.3의 강진이 발생, 피해자 수가 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사망자와 실종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은 약 20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지진으로 인구가 밀집한 수도 근처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인명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큽니다. 대통령궁와 의회건물을 비롯해 수많은 주요건물들이 붕괴됐고 부서진 건물마다 수많은 사상자가 매몰되어 있습니다. 구조작업이 늦어지면 더 많은 생명이 희생될 것입니다.

유니세프는 신속하게 아이티에 구호에 나섰습니다.
집과 가족을 잃은 이재민들이 당장 생활할 수 있도록 1차로 구강수분보충염과 수질정화제, 임시거주지를 위한 방수포와 텐트 등 4만 가구 분의 긴급구호물품을 1월 14일 공수했습니다.

피해 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유니세프는 특별구호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인 아이티 구호사업을 펼칠 것입니다.

아이티는 중남미의 최빈국으로 70% 이상의 인구가 2달러 미만의 생활비로 살아가는 빈곤층입니다. 아이들이 진흙쿠키로 허기를 달랠 만큼 식량 사정이 좋지 않고 허리케인과 같은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는 비극의 땅입니다. 빈곤과 재앙으로 고통받는 땅 아이티에 지금 필요한 것은 전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입니다.

부모와 집을 잃은 아이티 어린이들에게 여러분이 희망을 되찾아 주십시오.
폐허 속에서 울부짖는 이 아이들을 따뜻하게 안아 주십시오.”


우리들이 보내준 작은 도움으로도 아이티의 아이들과 국민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돈 70원이면 지진으로 인해 탈수증에 걸린 어린이 1명을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돈 1000원이면 예방접종부터 비상식량까지 한 아이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희망을 선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작은 정성을 모아 천원의 기적을 만들어 주세요.

아이티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선물 효과
- 70원 : 탈수증에 걸린 어린이 1명에게 구강수분 보충염 투약
- 150원 : 어린이 1명에게 홍역예방접종
- 750원 : 피해지역 어린이 한명에게 고단백 비상식
- 항생제투여, 식수정화제 및 임시거주텐트 등 설치

그런면 아이티의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다음 캐쉬가 있는 분은 클릭 몇번으로 간단히 참여가 가능합니다.

아이티 대지진 피해돕기 참여 방법

다음 아고라 청원 모금 참여 바로가기(아래 링크 클릭)
아이티 7도 강진 피해돕기 모금 함께 해요



UN아동기금 유니세프 침여
유니세프 후원하러 가기


굿네이버스 긴급구호 참여(아래 링크 클릭)

아이티 긴급구호 참여하기


네이트 아이티 돕기

네이트 도토리 참여하기


네이버 해피빈 참여
해피빈 아이티돕기 참여하기

블로그에 위젯을 달아주세요
위젯을 설치하면 Daum이 블로거를 대신해 1000원을 기부한다고 합니다.
다음 위젯 설치하러 가기


아이티 돕기에 대해서는 추가로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작은 도움과 정성이 아이티 어린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고 희망을 심어주는 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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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얼마 전 남북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몇일간 계속 번졌습니다. 북한측에서 화공작전으로 산불을 낸 것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확실한 근거는 없습니다. 사실 비무장지대에서 산불이 일어나면, 맞불을 놔서 꺼지게 하거나 그냥 비가 와서 자연적으로 꺼질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는 도리가 없습니다. 이번 산불도 다행히 최근에 비가 와서 소멸되었을 것입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는 남한과 북한 사이에 비무장지대라는 특수한 환경이 존재합니다. 제가 군대 시절에 비무장지대에 근무했기 때문에 실제로 남북분단의 현실을 누구보다 피부로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 'JSA(공동경비구역)'은 비무장지대 내에서 남과 북의 병사들이 겪는 에피소드를 다소 과장되게 표현을 했지만 어느정도 상황을 묘사한 측면도 있습니다.

비무장지대는 군인이라도 아무나 출입할 수 없는 구역입니다. 특별하게 출입증을 가진 극소수의 사람들이 비무장지대를 출입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정전협정상 군인들이 함부로 출입할 수 없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비무장출입증도 까다로운 심사절차에 의해 승인된 극히 일부의 특수 군인에게만 발급되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비무장지대 출입증이 발급된 사람은 여러가지로 선택되고 검증된(?) 사람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군대시절 생각이 나서 지난 20년전 비무장지대 출입증을 찾아봤습니다. 예전 군생활회상록에서 오랫동안 잊혀져 있던 비무장지대 출입증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당시는 민정경찰대, 수색중대, 전초대, 수색정찰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던 것 같습니다.


[군사분계선 이남 비무장지대 출입증 앞면과 뒷면 모습]

'군사분계선 이남 비무장지대 상용 출입증'이란 명칭과 함께 '이 출입증은 민간행정 및 구제사업 제관서에 소속된 사람의 사용에 한함'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본 출입증 소지자는 비무장지대 남경계선의 통과 및 비무장지대 남반부에서의 이용에 대한 완전한 자유가 보장된다. 비무장지대 북쪽 부분을 출입하는데는 유효하지 않다.'고 부연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영어로 똑같은 내용이 씌여 있었습니다. 이미 20여년이 지난 아주 오래 전 과거이지만 젊은 시절에 목숨을 걸고 비무장지대를 누비던 때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 갔습니다. 


아쉬운 것은 남한의 경우 '군인'이 비무장지대를 출입하기 위해서는 민사행정 및 구제사업의 집행을 위한 인원으로서 국제연합군 총사령관(유엔군사령부, 흔히 '유엔사')의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고 합니다. 바로 이같은 허가를 받은 군인을 '민정경찰(DMZ Police)'이라고 표현합니다. 북한은 '민경대'라고 합니다. 유엔사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정전협정에 기인합니다.

지난 1953년 7월 27일, 미국
과 북한, 중국이 정전협정에 서명함으로써 6.25 전쟁이 끝나고 남과 북 사이에는 휴전선인 군사분계선(MDL)이 생겼습니다. 당시 남한은 배제된 상태에서 정전협정문에 서명이 된 것입니다. 정전협정에 따라,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남으로 2Km, 북으로 2Km 각각 사이의 땅이 바로 비무장지대입니다. 말 그대로 하면 군사적인 무장을 하면 안되는 지역인 셈입니다. 그리고 남북한은 비무장지대가 끝나는 지점에 철책을 만들어 대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정전협정에 따르면, ① 어떤 군인이나 민간인도 비무장지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남북 각 지역 사령관의 특정한 허가가 있어야 하며(정전협정 제1조 제8항), ② 민사행정 및 구제사업의 집행에 관계되는 인원과 군사정전위원회의 특정한 허가를 얻은 인원이 아니면 비무장지대 출입을 허가하지 않는다(정전협정 제1조 제9항). 또한 ③ 군사분계선 이남 비무장지대의 민사행정 및 구제사업은 국제연합군 총사령관이 책임진다(정전협정 제10항).

궁금증이 생겨서 북한의 비무장지대 출입증은 어떻게 생겼는지 검색을 해보니 하나가 발견이 되었습니다. 정전협정에 따른 문구는 없고 비무장지대 출입증의 소지자 신분을 중심으로 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소비자는 북한의 민경대 소속 군인일 것입니다. 영화 JSA에서 남북한 병사는 아마도 이러한 신분증을 각각 소지하고 있었을 듯 합니다. 


     [좌측이 북한의 비무장지대 출입증 모습]

우리나라가 남북분단 국가라는 상징적인 장소가 비무장지대라면 비무장지대 출입증은 젊은 군인들이 온몸으로 분단의 현실을 느끼는 현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무장지대에는 미확인 지뢰지대들이 도처에 위험이 산재해 있습니다. 항상 조심하지 않으면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사선을 넘나드는 곳입니다. 뉴스에서도 여러번 보도된 GP에서 총기사건이 바로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군대 시절에는 어떻게 무시무시한  공포의 비무장지대에서 살았는지, 지금 생각하면 오싹하기만 합니다.

비무장지대 출입증을 살펴보니, 우리나라 민족의 아픔을 그대로 나타내주는 것 같아 상념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전쟁을 잠시 중단한 개념인 휴전에 의한 정전협정이 아니라 진정으로 남과 북이 전쟁을 종식시키는 종전으로 바꿔 평화협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봤습니다. 언제까지 동족이 서로의 가슴에 총부리를 겨누고 살아야 하는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서로 같은 민족으로서 평화롭게 살 수 있다는 것도 큰 진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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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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