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9.12.25 아이폰 판매중단하니 1월에 개통하라? 후배의 황당 사연 왜? by 진리 탐구 탐진강 (56)
  2. 2009.09.19 마케팅 대가 이장우 조서환의 전략 세미나 살펴보니 by 진리 탐구 탐진강 (24)
  3. 2009.07.21 돌아와 여보 vs 선영아 사랑해, 티저광고? by 진리 탐구 탐진강 (14)
  4. 2009.06.18 고품격 모델과 첨단IT가 만난 WIS 가보니 by 진리 탐구 탐진강 (38)
  5. 2009.04.20 'ID카드를 패용합시다' 장동건에 깜짝 놀랐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18)


요즘 아이폰 열풍인데 황당한 소식이 있습니다. 후배에게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지난 23일 오후 늦게 후배가 아이폰을 구입하기 위해 KT 매장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매장의 직원은 판매가 중단돼 개통이 안된다고 했답니다.

왜 개통이 안되는지 후배가 매장 직원에게 물어보니 연말까지는 판매를 하지말라는 KT의 방침 때문이란 이야기를 했습니다. 후배는 당장 아이폰을 개통해 사용하려던 참이었는데 갑작스런 매장의 태도에 황당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매장 직원도 자세한 이유를 모르고 안된다는 말만 반복하자 후배가 격분해 매장측에 따졌습니다. 그러자 매장측은 아이폰 기기는 지금 구입해 가져가도 되지만 개통은 1월에 하라고 했답니다. 기가 막혀 후배는 그냥 매장을 박차고 나와 버렸습니다.

여전히 화가 풀리지 않은 후배는 옴니아폰을 사겠다면서 KT의 처사에 대해 울분을 토했습니다. 그러나 후배 옆에 있던 친구가 그래도 급이 다른데 아이폰을 사야 하지 않냐며 다독였던 사연입니다.

아이폰 판매중단 해프닝의 실상은?

사실 후배의 이야기에 모두가 의아해 했습니다. 아이폰이 잘 팔려 연말까지 휴가를 가기 위해 그런 것인지, 물량이 없어 중단한 것인지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실제 23일 오후 늦게 아이폰을 구입하려다 후배와 같은 일을 당한 다른 사람들의 경우가 자주 등장했습니다. K군의 경우 강변테크노마트에서 여자친구 아이폰을 구입하러 함께 갔다가 봉변을 당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뉴스를 찾다보니 아이폰 판매중단 해프닝이 있었다고 합니다. KT는 23일 오후 4시경 전국 대리점에 휴대폰 문자 메시지와 메일을 통해 '긴급 공지'문이 전달됐다는 것입니다. 내용인 즉슨 23일 오후 5시부터 12월 31일까지 아이폰 개통을 전면 중단한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그런데 아이폰 판매중단 사태는 오후 5시 30분경 철회한다고 고지했다고 합니다. 대리점 관계자는 '아이폰 개통중지 통지가 배포된 후 유통망이 들끓을 정도로 혼란이 발생했다'고 발혔답니다. 그러나 KT는 그런 일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는데 실제 대리점이나 사용자들은 그런 적 있다고 하고 있어 KT의 태도에 대해 의혹이 일고 있다는 것입니다.

KT 영업센터에서도 관할 대리점들에 '여러가지 보조금 이슈나 회사 정책적 문제로 아이폰 개통이 일시 중지될 것'이란 메일도 보낸 바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KT 내부에 무슨 이유가 있지 않나 하는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이폰 일시중단 그 배경과 이유는?

아이폰 일시 판매 중단 사태에 대해 네티즌 사이에서는 여러가지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판매가 20만대가 넘을 정도로 인기인데 KT가 자체적으로 중단시킬 이유가 없다며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지 않았나 하는 의심도 있습니다. 아이폰 열풍에 화들짝 놀란 경쟁사가 공정위에 문제제기를 했다는 이야기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아이폰 판패중단 해프닝을 보도한 기자는 23일 오후 7시경 KT는 이석채 회장 주재 하에 아이폰 관련 임원들과 긴급 회의를 열었다고 합니다. KT가 갑자기 판매중단이란 고육책을 쓴 것은 폭발적 판매에 따라 오히려 비용증가로 실적에 발목이 잡힌 것 아니냐는 업계의 분석을 인용하기도 했습니다. 아이폰 판매가 늘수록 KT가 부담해야 할 액수가 증가해 연말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는 추정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KT와 애플 사이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일부 언론은 애플의 횡포로 아이폰 재고 관리에 KT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도 합니다. 아이폰의 제품 불량이나 A/S(사후 서비스)에 대한 고객 불만도 KT를 힘들게 한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KT는 성수기인 크리스마스 시즌에 아이폰 중단할 이유가 없다며 강력 부인하는 형국입니다.

한국은 '속빈 강정' 하드웨어 수직구조가 문제
   
현재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아이폰 열풍은 대단합니다. 일부 기업이나 기관은 아예 전직원에게 아이폰을 제공하는 곳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KT의 아이폰 공급에 대해 삼성전자나 SK텔레콤은 반발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립니다. 아이폰에 대응한 애플리케이션 기술이나 소프프웨어에 대한 마인드가 부족한 우리나라의 고질병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아이폰은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한국 상륙은 다소 늦은 감도 있습니다. 아이폰의 한국 시장 공급에 대해 반대하는 일부 기업의 논리가 작용한 탓도 크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우물안 개구리 식의 생각에 머물러 있는 대기업의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삼성전자나 SK텔레콤과 같은 거대 기업이 휴대폰 제조나 이동통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막강한 편입니다. 거대 기업은 정부측과 협력 또는 압박 전술로 아이폰과 같은 세계적 트렌드를 받아들이는데 있어 쇄국적 태도를 견지한 바 있었다는 것입니다.

소비자에게 다양한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현재의 막강 파워를 이용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한 결과를 초래하고 결국은 전세계 IT 트렌드에서 고립된 국가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기존 IT가 하드웨어 껍데기 만드는 생산 제조 기술은 뛰어난 반면 소프트웨어나 애플리케이션이 아주 취약한 구조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이 소프트웨어를 하청 관계 수직구조로 산업 자체를 붕괴시킨 결과가 크다 하겠습니다. 저가 거래관행을 비롯 불공정이 판치고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모든 문제는 우리나라가 세계적 IT 조류에 대해 준비를 못한 결과인 셈입니다. 우리나라는 IT 강국이 아니라 속빈 강정이었던 셈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나라가 세계 속의 IT 강국으로 거듭 나기 위해서는 수직적 대기업-중소기업 관행에서 벗어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아이폰에서 수많은 소프트웨어를 개발 판매해 성공한 기업들이 많은 이유는 바로 수평적 관계에 있습니다. 시대가 변했습니다.  세계 IT의 갈라파고스 섬과 같이 진화를 거부하다 멸종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언제나 대기업이 하청관계로 중소기업을 쥐어짜 이익을 독식하는 구조로 가야 하겠습니까?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수평적으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아이폰과 같은 비즈니스 모델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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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경영이나 마케팅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좋은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국내에서 최고 권위의 마케팅 대가로 알려진 이장우 브랜드마케팅그룹 회장과 조서환 KT 전무가 강사로 나오는 세미나입니다. 세미나명도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가 이장우 조서환에게 마케팅의 길을 묻다!'라고 합니다.

조서환 전무는 KTF의 <SHOW>를 런칭한 분으로 전설적 인물입니다. 이미 아시는 분도 많겠지만, 조서환 전무는 군대에서 장교로 지낼 때 수류탄 사고로 오른 팔을 잃었지만 이에 굴하지않고 최고의 전문가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감동의 인생 여정 스토리를 보여준 인물입니다.

오른손이 없지만 평균 87타를 치는 수준급 아마 골퍼인 조서환 전무는 악수를 할 때도 왼손으로 해야 해 상대방이 놀라기도 하지만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왔습니다.
조서환 전무는 <모티베이터>의 저자로도 유명합니다.

이장우 회장은 국내 최초로 외국계 기업인 이메이션 본사에서 브랜드 총괄 대표를 역임한 분입니다. 사실 외국계 기업에서 본사 브랜드 총괄은 자국민을 선호하는데 국내 경영자로서는 유일하게 외국계 기업 본사의 브랜드 총괄 대표를 지냈으니 그의 내공이 얼마나 대단한지 놀랍기만 합니다.

조서환의 <모티베이터> 책 중 성공의 핵심 축 여섯가지는 'ㄲ(쌍기역)'으로 시작되는데 몇가지만 간단히 소개합니다.
꿈 - 비전
꾀 - 전략
끈 - 네트워크
깡 - 인내심, 끈기, 투지, 추진력
꼴 - 신뢰
끼 - 순발력, 전술


마케팅은 삶에 있어서도 필수적입니다. 각자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알리기 위해서는 마케팅 능력이 핵심인 셈입니다. 리더는 긍정적이고 열정적이고 자신감이 차 있습니다. 그래서 조직에 힘을 불어넣습니다. 성공은 성공을 낳고, 또 성공을 낳고, 그렇게 성공의 기회를 넓혀가게 되는 것입니다.

 

과거 기업에서 마케팅이 일천한 시절에 두 분은 <마케팅>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개척하고 일가를 이룬 대표적 선구자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장우 회장은 외국계 기업에서, 조서환 전무는 국내 기업에서 성공해 '마케팅 지존'이란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기업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경영대가의 존재는 극히 드뭅니다. 그런데 이장우 회장과 조서환 전무는 20년이 넘게 <마케팅>이라는 한 길을 개척해 경영대가에 이른 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분은 단순히 마케팅 최고 전문가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존경할 수 있는 마케팅 경영 대가를 만나고 롤모델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인 듯 합니다. 또한 <마케팅>이란 기업과 비즈니스의 전유물이 아니라 인생을 풍요롭고 알차게 보내기 위해 누구나 필요한 시대입니다.

따라서 일반 직장인이든 대학생이든 주부이든 경영과 마케팅에 관심있는 누구나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인생의 경영은 결국 마케팅의 연속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장우 회장과 조서환 전무가 들려주는 인생경영 그리고 조직경영 마케팅의 전략적 해법은 무엇일까요? 아래는 세미나 안내 소개 내용입니다.


[세미나]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가 이장우, 조서환에게 마케팅의 길을 묻다!


기업의 역사가 짧은 우리에게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경영대가의 존재는 흔치않습니다.

세계적 경영석학 헨리 민츠버그 교수는 ‘실천을 통해 얻은 경험’만이 ‘최고의 지식’이라고 말합니다.


작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시작된 경기침체가 국내에서 불황의 씨앗이 되고 있습니다.

인텔, IBM 등은 불황기에 새로운 성장엔진을 찾아내거나, 오히려 핵심역량을 강화한 기업들입니다.


그들 기업이 우리에게 주는 공통된 교훈은 ‘기업의 기초체력을 탄탄히 만드는 일’입니다.

현대적 경영기법이 대두되면서 ‘마케팅’은 이제 ‘기업 활동의 필수요소’가 되었습니다.


국내에 ‘마케팅’이 소개되면서, 20년 넘게 현장에서 마케팅을 담당한 최고 전문가들은 누구일까요?

이장우, 조서환 두 분은 현장에서 수많은 신화를 만들어 낸 대한민국 마케팅 역사의 최고 대가입니다.

국내 기업에서 많은 히트상품들이 탄생됐으며, 글로벌 기업의 브랜드 분야에서 큰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불황이나 어려움은 선언이나, 구호로는 이겨낼 수 없습니다.

기업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고의 비즈니스 경험과 내공’을 보유한 마케팅 대가를 초청했습니다.

마케팅 대가들의 인사이트 강의를 통해 ‘1등 기업을 만드는 해법’을 얻기 바랍니다.


행사

  대한민국 마케팅 최고대가에게 배우는 ‘불황을 기회로 만드는 마케팅 전략’ 세미나

주제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가 이장우 조서환에게 마케팅의 길을 묻다!

대상

 마케팅, 전략, 기획, 영업, 홍보, 브랜드, R&D담당 임직원 및 CEO

특징

 -20년 이상 풍부한 실전경험의 대한민국 최고 마케팅 CEO의 강연

 -실전 마케팅 기법과 마케팅 최신 트렌드를 습득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기회

 -고객 및 시장에 대한 창조적 시각을 키워주는 마케팅 인사이트 제시

일시

 2009. 9. 22 (화) 오후 1시~4시30분

장소

 종로구민회관 2층 대회의실 (지하철 1호선, 6호선 동묘역 8번 출구에서 1분 거리)

비용

 22,000원 (VAT 포함) / 현장결제 33,000원

인원

 400명 (선착순 마감)

신청

 http://humancaring.net/se/inform.htm

주관

 한국CEO연구소, 한국인재인증센터

후원

 아태마케팅포럼, 서울브랜드포럼, 온라인경영커뮤니티연합회

문의

 한국인재인증센터(ssy6447@hanmail.net) / 02-512-2144


■ 세미나 일정

시간

내용

강사

13:00~13:10

 인사말, 행사 안내

 강경태 / 한국CEO연구소

13:10~14:40

  왜 마케팅인가? 마케터의 자질과 미래전망

  -왜 마케팅인가?

  -진정한 마케터의 자질은 무엇인가?

  -마케팅! 언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 성공하는가?

조서환 /

 KT 전무

14:40~14:50

 Break Time

 

14:50~16:20

  미래 경쟁을 위한 로드맵, 속성마케팅

 (Attributes-Based Marketing;A.B.M.)

  -현재의 한계를 뛰어넘는 속성마케팅(A.B.M)

  -속성으로 감성을 누른다

  -영원한 1등은 없다

이장우 /

 이장우 브랜드마케팅그룹 회장

16:20~16:30

 공지사항, 경품 추첨

 


■ 강사소개

 조서환 KT 전무 / <대한민국 일등상품 마케팅전략> 저자

-경영학 박사 /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포럼 회장

-영국 유니레버, 미국 다이알, 스위스 로슈 다국적기업 마케팅 임원 역임

-KTF 마케팅 전략실장, KTF 부사장 역임

-한국 마케터협회장, 대한 상공회의소 마케팅연구회장 역임

-20년간 제조업, 서비스업, 생활용품, 화장품, 제약, 이동통신사 마케팅 담당

-저서 <모티베이터> <대한민국 일등상품 마케팅전략> <한국형 마케팅> 등

 이장우 이장우브랜드마케팅그룹 회장 / <마케팅 빅뱅> 저자

-상상!창조?연구소 대표 / 이화여대 겸임교수

-연세대 경영학 석사, 경희대 경영학 박사, 성균관대 공연예술학 박사, 홍익대 디자인학 박사

-이메이션 글로벌브랜드 총괄대표, 아태 소비자제품부문 부회장, 이메이션코리아 대표 역임

-한국기업경영학회 부회장, 경희대, 한양대 겸임교수 역임

-미국 3M 아태지역 영업개발 본부장, 한국 3M Sales&Marketing Manager 역임

-저서 <마케팅 빅뱅> <디자인+마케팅> <마케팅 잘하는 사람 잘하는 회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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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최근 특이한 광경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무심코 길거리를 걷는데 젊은 남녀가 플래카드를 들고 횡단보도에 서 있었습니다. 가두 시위를 하는 것인가 순간 생각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플래카드의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제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젊은 남녀가 들고있는 플래카드에 적힌 내용을 보곤 깜짝 놀랐습니다.
"클*베 사줄께 돌아와 여보"

잠깐 생각한 것은 어떤 과자이름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장면을 휴대폰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몇일 동안 잊고지내다가 휴대폰 사진을 발견하고 '클*베'가 뭔지 검색을 해봤습니다. 정확한지는 모르겠으나 어떤 가정용품 회사의 신제품 브랜드인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사줄께'는 '사줄게'가 맞춤법상 맞는 표현입니다. 어느 기업인지 맞춤법도 틀리게 한 것은 무성의한 광고라는 비판도 받을 듯 합니다.

길거리에 젊은 남녀가 "클*베 사줄께 돌아와 여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서 있다

한편으로 '돌아와 여보'라는 일종의 광고 카피를 보면서 문득 스쳐가는 광고가 떠올랐습니다.
"선영아 사랑해"

지난 2000년 상반기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광고 카피였습니다. 벌써 10년이 다 되어 갑니다. 당시 수많은 '선영이'를 가슴설레게 했던 사랑 고백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선영아 사랑해'라는 내용을 본 많은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의 소행인지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지난 2000년 당시의 '선영아 사랑해' 티저광고 모습

당시 언론에서는 "서울 등 대도시의 육교와 지하철 역 등에 일제히 나붙은 '선영아 사랑해'라는 여섯 글자의 현수막 광고는 4·13 총선 선거용, 혹은 선영이라는 여성을 쫓아다니는 스토커의 소행 등으로 오인돼 한바탕 소동을 일으켰다. 이때 선관위는 이 현수막이 특정 후보를 홍보 또는 음해하려는 것이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웠고, 대학가 등에서는 선영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들에게 전화와 e-mail이 쏟아지기도 했다는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대개 사람들은 어떤 남자가 선영이라는 여성에게 프로포즈 이벤트를 하는 것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는 일종의 티저광고 또는 게릴라 마케팅의 일환일 수도 있습니다. 티저광고는 대중의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메인 광고에 앞서 실시하는 광고의 형태입니다. 올해들어 KT가 '쿡(Qook)'이란 브랜드를 내놓기 전에 실시했던 "집나가면 개고생이다"라는 광고가 티저광고의 일환입니다.

'선영아 사랑해'의 광고는 결국 여성 포털사이트 마이클럽의 소행(?)으로 밝혀졌습니다. 마이클럽이 오픈을 앞두고 실시한 티저광고였던 것입니다. 마이클럽은 버스광고와 옥외광고를 통해서 50억이 채 안되는 예산으로 800억 이상의 광고효과를 보았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 만큼 광고가 파격적이고 인상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마이클럽은 광고는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해당 사이트 자체는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T가 올해 선보인 '집나가면 개고생이다' 티저광고 장면

어쨌든 마이클럽은 신선한 티저광고의 효과 만큼은 확실히 챙겼습니다. 그 이후에도 여러 기업이 마이클럽을 흉내낸 티저광고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마이클럽이 보여준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습니다. 올해 KT의 '집나가면 개고생'은 티저광고의 효과를 다시 각인시켜 주었습니다. 그러나 '개고생'이란 단어의 어감이 불쾌하고 대기업이 청소년들의 언어습관을 나쁘게 조장한다는 비판도 많았습니다.

티저광고를 보면서 경제가 어렵다보니 자극적이고 튀는 광고를 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선영아 사랑해'는 그래서 신선한 면도 있었지만 '집나가면 개고생'은 다소 자극적이라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클*베 사줄께 돌아와 여보'는 직접적인 광고 느낌이 더 드는 것 같습니다. 아예 상표명을 광고에 포함했으니 순수 티저광고라기 보다는 게릴라 마케팅을 접목한 시도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티저광고를 보면 과거 '선영아 사랑해'에서 보여준 신선함 보다는 자극적인 상업성과 얄팍한 상술이 너무 부각되면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소비자들에게 유익하고 품질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가장 큰 기업의 사명과 목표를 잡아야 할 것입니다. 경제가 어렵지만 모두에게 희망과 힘을 주는 시대 정신을 기대해 봅니다.

<블로그 이웃 소개(2)>
아름다운 블로그 이웃들과 멋진 새내기 블로그를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은 두번째로 사람 사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블로깅하는 분들입니다.

행우니님 http://icahn.tistory.com/ 버스 기사님으로 우리 생활 속에서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는 블로거입니다. 늘 밝은 생각과 미소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엔시스님 http://www.sis.pe.kr/ 보안 전문 블로거이신데 최근 DDoS 대란 때에도 보다 안전한 인터넷 세상을 위해 애쓰신 분입니다. 보안의 생활화를 위한 멋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위 블로거님을 방문해 따뜻한 인사 한 마디라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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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서울 삼성동에 일이 있어 잠시 전시장에 들렀습니다. 월드IT쇼(World IT Show) 즉 WIS가 20일(토)까지 코엑스(COEX)에서 열리고 있었습니다. 새롭게 변화하는 첨단 기술의 향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인 듯 합니다. 오래 전에는 간혹 이러한 전시회를 가보던 때도 있었지만 바쁘게 살다보니 기술과 문화의 공간의 활용할 기회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부족해 첨단 IT기술을 자세히 보지는 못했습니다. 주마간산 격으로 대략적으로 살펴본 전시회 현장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몇년 전과 다르게 느껴졌던 것은 첨단 IT기술과 서비스의 융합화가 많이 진전되는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IT전시회를 빛내주는 나래이터 모델들이 고품격으로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복장과 분위기를 연출하는 듯 했습니다.

그러면 각각의 주요 현장을 만나보겠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코엑스의 전경이 아름답습니다.


현장 등록하는 곳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전시회는 직접 보는 재미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3층 전시장 입구의 SK텔레콤 부스입니다. 뭔가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SK는 다양한 서비스를 강조했고 그린 IT서비스를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WIS가 그린을 지향했으니 대기업도 그랬을 듯 합니다. 정부가 '그린'하면 대기업이나 단체들도 그대로 따라가야 하는 현실이 못마땅합니다만...

LG전자의 홈씨어터입니다. 외국인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안방극장의 변화가 더욱 거세질 듯 합니다. 그 아래 초슬림 TV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삼성전자 부스에 마련된 김연아와의 포토존입니다. 김연아 사진 모형으로 만든 곳으로 삼성의 첨단 핸드폰을 알리기 위한 곳이었습니다. 예쁜 모델이 카메라가 다가서면 포즈를 취해 줍니다.

삼성의 플랫TV나 앞으로 벌어질 광고판이 변화를 알 수 있는 레스토랑을 꾸며놓은 공간입니다.

KT의 쇼라는 서비스를 보여주기 위해 늘씬한 모델과 자동차가 동원됐습니다. 제가 모델들 이름을 모르는데 이 분은 카메라에 포즈를 잘 취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카메라의 밧데리가 떨어졌습니다. 디카도 안좋은데 밧데리도 떨어져 휴대폰이 고생했습니다.ㅠㅠ

급한 전화가 왔는지 갑자기 모델이 이상한 행동을 합니다. 걸려온 휴대폰을 만지는 것인지 서비스를 보여주기 위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시간 관계상 자세히 보지는 못했습니다.

여러 중소기업들이 벤처기업들 그리고 기관들도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벤트를 하는 곳은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었습니다. 득템은 역시 기분 좋은 일입니다.

SK텔레콤의 공간도 쇼를 의식해서인지 두 명의 모델을 배치했습니다. 자동차가 소품으로 등장한 것도 이채롭습니다. 눈길을 끄는 데는 자동차가 제 격인 듯 합니다.

LG전자 부스인데 전시장을 잘 만든 것 같았습니다. 얇은 LED TV 기술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반 디카와 휴대폰으로 대충 지나가며 찍은 것들이라서 선명하지 않은 부분도 있어 보입니다. 너무 시간이 없는 관계로 주요 분위기만 사진에 담은 것이 아쉽습니다. 자세한 기술과 제품을 보시고 싶은 분들은 다른 블로거 분들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전시회는 토요일까지 있을 예정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추가] 광파리님의 댓글에 의하면 금요일까지는 입장료 5천원이고 토요일은 무료라고 합니다. 다만 토요일에 사람들이 몰리니 차분하게 보기 위해서는 금요일까지가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자들이 이용하는 프레스룸도 블로거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합니다. 블로거 분들은 현지에서 프레스룸을 이용해 블로깅을 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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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얼마 전, SK텔레콤 건물에 약속이 있어 갔다가 깜짝 놀란 일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건물 1층의 복도를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눈 앞에 뭔가가 있는 것 같아 고개를 돌려 살펴보니, 장동건이 어깨에 어깨띠를 두르고 서있는 것이었습니다. 장동건은 입식 간판과 같은 모형 형태로 만든 것이었고, 어깨띠에는 'ID카드를 패용합시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장동건이 SK텔레콤의 '비비디바비디부'의 광고 모델인 줄은 알았지만, 사내 캠페인에도 광고 모델로 활용이 가능한지 의아했습니다. 그 부분은 별도 계약을 할 수도 있는 것이고 자세히 모르는 일이니 그럴 수도 있다고는 봅니다. 어쨌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빅모델인 장동건을 내세워 사내 캠페인을 하는 것은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SK텔레콤의 직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이 지나다니는 건물 1층에 떡하니 장동건 모형이 사내 캠페인 어깨띠를 두르고 있는 모습은 기존의 이미지와는 어울리지는 않았습니다. 신비주의를 추구하는 장동건이 도시 한복판의 건물 복도에 서 있다는 것이 일반인의 눈에는 생소한 느낌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역설적으로 SK텔레콤 직원들은 사내에서 ID카드를 잘 패용하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동건이 어깨띠 걸치고 ID 패용하자고 캠페인을 할 상황이니 말입니다. 이는 SK텔레콤 만이 아니라 여타 기업들도 마찬가지로 있을 수 있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외부인에게 노출되지 않는 사내 다른 층에 입간판을 두고 내부 직원들을 위해 캠페인을 하면 더 낫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일반인들에게도 장동건이 SK텔레콤의 모델이라는 것을 각인시키기 위한 것인지 모를 일입니다.



특히나 장동건 모형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복도의 중앙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다소 방치된 듯한 모습으로 비추어졌습니다. 만일 일반인들을 위한 포토존과 같은 것이라면 별도의 공간에 조금 더 신경써서 포토존을 만들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K텔레콤 건물 지하에는 직원이나 일반인을 위한 차량 모양의 카페도 있었습니다. 바빠서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상당히 기발하고 특이한 풍경이었습니다. 건물 내 직원들이나 일반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다만 복도에 개방형으로 만들어져 있다보니 사람들이 지나가는 곳이고, 에스컬레이터에서 사람들이 내려다보면 손님들이 다 보여서 한편으론 신경이 쓰이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지만 공간을 적절히 활용한 측면은 의미가 있어 보였습니다.



SK텔레콤은 올해들어 '비비디바비두부'라는 광고를 내세워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되고송'을 이어가려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KT가 '집나가면 개고생'이란 광고를 필두로 새로운 브랜드에 박차를 가하면서 광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광고에 등장하는 '비비디바비디부' 캠페인송은 디즈니 동화 '신데렐라'에 나오는 마법 주문으로, '사람들의 희망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염원을 담고 있다는 것이 SK텔레콤측의 설명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의 희망이 생각대로 잘 되라는 주문의 광고라는 점을 고려하면, SK텔레콤의 건물에 서있는 장동건의 모형이 좀 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입니다. 많은 비용을 들여 유명 광고모델을 투입한 광고를 만들고 활용하는 것은 기업의 몫이지만 건물 복도에 덩그러니 서있는 장동건 모형은 그의 이미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장동건은 광고모델 중 최고등급인 특A로 분류되어 신비하고 고급스런 이미지 관리에 각별하게 주력해온 바 있었던 것과는 다소 차이나 나는 점에서 신비의 이미지를 기업 이미지에 가미했다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장동건은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한지 오래됐고 주로 대기업 CF 광고를 많이 찍는데 요즘에는 예전 만큼 그렇게 광고로 큰 영향력을 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모델료가 비싼 대기업 광고에 출연하는 것도 본인에게 좋겠지만 국내의 드라마나 영화에도 적절하게 출연을 한다면, 일반 시청자들은 물론 장동건을 모델로 기용하고 있는 여러 대기업이나 상품들에도 시너지나 인지도 상승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이제 휴대폰을 비롯한 이동통신이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생활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값싸고 질좋은 서비스를 받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그러나 과도한 광고경쟁에 의한 광고비가 결국 사용자의 부담으로 다시 돌아온다면 그다지 달갑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진정으로 사용자인 소비자에게 큰 감동을 주는 서비스와 품질로 보답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ID카드를 패용합시다'라는 어깨띠를 두른 장동건 모형을 보면서 드는, 짧은 단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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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