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3'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6.07 한컴 티맥스 몰락, 정부 SW육성책도 공염불? by 진리 탐구 탐진강 (16)
  2. 2009.06.18 무릎팍도사, 안철수가 존경받는 5가지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68)
  3. 2009.02.10 악질 2090 바이러스 무료 치료방법 공개 by 진리 탐구 탐진강 (5)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의 역사나 다름없는 한글과컴퓨터(한컴)의 몰락의 끝은 어디인가 안타깝습니다. 작년 6월 건설업체 프라임그룹에서 삼보컨소시엄인 셀런으로 인수합병된 한컴은 또 다시 매각될 처지입니다.

한컴 뿐이 아닙니다. 미들웨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한 때 두각을 나타냈던 티맥스도 심각한 경영난에 빠져 있습니다. 티맥스도 매물로 나왔지만 매각 성사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워낙 손실이 큰 티맥스 경영상태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또한 핸디소프트도 경영악화로 몰락한 이후 겨우 명맥만 유지하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한컴 티맥스 핸디소프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었습니다. 그러나 옛 영광은 허망하게 무너지고 끝없는 추락만 거듭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하드웨어 대기업 위주로 발전한 반면 소프트웨어 산업은 너무 취약한 경제구조라는 점에서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몰락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더 문제가 되는 것은 대통령과 정부의 상황 인식 부족과 자세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4월 월드베스트소프트웨어(WBS) 육성 전략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글로벌 스타 소프트웨어 기업을 육성한다는 전략입니다. 그나마 존재감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라고는 몇 개 없었는데 한컴 티맥스마저 무너지면 우리나라에는 안철수연구소 정도만 남게 되는 셈입니다.

말 뿐인 소프트웨어 육성책, 애플 쓰나미에 속수무책?

현 정부 들어 소프트웨어 IT 산업은 그야말로 찬밥 신세였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하드웨어 제조업 대기업과 토목 건설 중심으로 경제정책이 이루어지면서 소프트웨어는 설 자리가 없었습니다. 지난 해 말부터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뒤늦게 인식한 정부는 부랴부랴 육성책을 발표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과거 이명박 대통령이 '우리나라는 닌텐도를 못만드냐'고 발언한 명텐도 사건을 생각하면 인식 측면에서 나아졌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청와대에 IT특보를 신설하기도 했으니까요. 그렇지만 그것이 전부입니다. IT특보는 열심히 뛰어다닌다고 해도 아무런 실행력을 담보할 권한과 조직이 없는 존재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지경부도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한다고 선언만 하고 구체적으로 성과를 낸 사례가 없습니다.

지경부 최경환 장관은 지역구가 있는 국회의원 출신이다보니 지식경제부 업무에 100% 전념하기는 힘든 형국입니다. 지역구와 지경부 업무를 동시에 챙겨야 하는 것입니다. 지경부 공무원들의 경우도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해본 경험이나 성공체험이 없다보니 소프트웨어 육성책이란 애드벌룬을 띄우기만 하지 실제 현장에 충실한 대책이나 활동을 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탁상공론이 될 수 있는 셈입니다.

지경부는 여전히 하드웨어 제조업 마인드와 조직 시스템으로 움직입니다. 과거 정보통신부 업무를 흡수했지만 소프트웨어나 IT는 기존 산업자원부 중심의 구조에서 우선순위가 밀리고, 정책도 하드웨어 마인드에서 벗어나지 못해 진정한 소프트웨어 산업 특성을 감안한 실효성을 담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 정책이 기업 현장과 유리된 공염불로 끝날 공산이 큰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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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몇 개 남지않은 소프트웨어 기업 마저도 죽어나가고 있지만 지경부는 아무런 대책도 세울 수 없습니다. 한컴의 경우 기업사냥꾼들이 머니게임의 제물로 만들고 있는데 지경부는 넋놓고 쳐다보기만 합니다. 아무리 한컴이 망가졌다고 하더라도 아래아한글이라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국민들이 자국어 문서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자부심의 역사가 남아 있는데 말이지요. 세계적으로 자국 기술로 문서와 백신 보안 소프트웨어를 가진 나라는 한국을 비롯 몇 나라가 안됩니다. 한컴과 안철수연구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국 소프트웨어의 자존심으로서 자부심을 가질만 합니다.

머니게임의 먹잇감 신세가 된 한컴, 책임감있는 기업이 인수해야

한컴은 이찬진이 아래아한글을 개발한 이래 승승장구하다가 지난 1998년 MS에 매각될 수도 있는 운명이었지만 국민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 바 있습니다. 국민적 자존심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컴은 이후 여러 기업에 팔려다니는 신세로 전락했고 지금은 셀런 경영진이 횡령배임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이후 SGA를 비롯 머니게임 업체들의 먹잇감으로 더욱 비참한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또 다시 기업사냥꾼에 넘어가면 한컴은 더 이상 회복불능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의 자존심인 V3와 아래아한글은 20년이 넘는 역사이다

어쩌면 한컴으로는 최후의 고비에 있습니다. 흔적도 없이 사라져갔던 부도덕한 벤처기업으로 남느냐 다시 한컴의 영광을 재현할 기반을 만드느냐 갈림길에 선 것입니다. 한컴이 초심을 찾아 투명하고 정직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바로 서기 위해서는 바람직한 경영마인드를 가진 기업이 인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머니게임의 먹잇감이 아니라 한컴의 기술력과 자존심을 살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책임감과 도덕성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즉, 책임감과 도덕성이 있는 기업이 한컴을 인수해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의 부흥기를 다시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티맥스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티맥스는 자국산 운영체제(OS)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시도했지만 경영이 어려워지며 부채만 1000억원이 넘는 부실기업이 되었습니다. 수백명의 직원이 해고되고 이제는 거의 껍데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으로 촉발된 스마트폰의 발전은 티맥스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탐내는 삼성SDS의 관심도 받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보다는 단순히 대기업의 이익만으로 위해 개발자를 빼가는 수준이라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대기업-중소기업 하청구조, 소프트웨어 산업 붕괴 가속화

대한민국에는 소프트웨어가 없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 만큰 홀대받는 현실을 의미할 것입니다. 제 값 주고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지 않는 기업이나 개인의 인식이나 사회 분위기가 소프트웨어를 죽인 셈입니다. 세계 경제는 소프트웨어가 강한 나라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애플 MS 구글 등을 생각하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여전히 소프트웨어에서는 후진적 수준입니다.

우리나라가 제조업 기반 대기업 위주 경제산업 구조와 정책을 펼쳐 온 것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애플과 구글은 혁신적 아이디어로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간 수직적 하청구조 행태의 전근대적 마인드라면 애플과 구글이 만든 생태계는 수평적 상생발전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각성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지금도 SK텔레콤 삼성전자 등 대기업은 중소벤처기업을 하청구조로 만들며 소프트웨어 산업을 죽이고 있습니다. 국산 소프트웨어가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소프트웨어가 죽으면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도 없습니다. 전자제품을 비롯 자동차 선박 항공 등 모든 산업에는 이제 소프트웨어가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대기업이 살기 위해서, 국가 경제가 선진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국민들이 잘 살기 위해서,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갖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육성이 필수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소프트웨어 시장 육성이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의 몰락은 곧 한국 경제의 위기입니다. 한컴과 티맥스가 머니게임의 제물로 망하느냐 책임감있는 경영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느냐가 시험대가 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단지 한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에 대한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대통령과 정부가 소프트웨어 산업을 키운다는 말이 공염불이 아니길 바랍니다. 4대강 대운하 사업이 아니라 IT 소프트웨어 대운하 사업을 하는 것이 지금 한국 경제와 국민들에게 주어진 책무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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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안철수 그는 누구인가?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안철수가 출연했습니다. 그의 인생은 감동의 물결이었습니다. 청소년을 둔 부모 그리고 우리 시대 모두가 반드시 봐야 할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어떤 이는 그를 '시대정신'이라고 합니다. 또 어떤 이는 '존경받는 경영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박사이고 석좌교수입니다. 그는 의사였고 CEO였고 프로그래머였습니다.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이고 기업가정신 멘토입니다. 그는 가장 오랜 직업은 학생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27년을 학생으로 보냈답니다. 보통 사람들은 하나를 하기도 힘든데 말입니다. 안철수가 쓴 <영혼이 있는 승부>를 읽어보면 그의 인생에 흐르는 진면목이 나타나 있습니다.

"어떤 문제에 부딪히면 나는 미리 남보다 시간을 두세 곱절 더 투자할 각오를 한다. 그것이야말로 평범한 두뇌를 지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안철수의 저서 '영혼이 있는 승부' 중에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천재이다"

안철수는 평범한 두뇌의 인물이 아닙니다. 하루 밤 사이에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백신 V3를 개발한 의대생이었습니다. 당시 최고의 프로그래머들도 의대생 안철수가 개발한 V3를 리뷰해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는 천재였던 셈입니다. 안철수는 천재였지만 남들보다 두세 곱절 노력했습니다.

그 때가 1988년입니다. 게다가, 그는 그 후 매일 4~5시간만 잠을 자면서 의대 공부와 백신 개발을 했습니다. 무려 7년간을 그렇게 생활했다고 합니다. 백신 개발은 순전히 사회 공익을 위해 무료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자신이 생활하는 자체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이기 때문에 사회에 돌려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그랬다고 합니다. 당시부터 21년이 지난 지금도 안철수연구소는 무료백신 V3 Lite를 일반에게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돈을 조금이라도 받았다면 엄청난 금액일텐데 무료로 긴 세월을 배포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명감을 갖고 사회에 봉사하고 공헌하는 지성인이다"

아무런 보상도 없이 바이러스로부터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자원 봉사를 한 것입니다. 그는 가장 힘들다는 의대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도 취미였던 프로그래밍 실력을 키웠고 잠을 줄여가며 사회에 공헌을 했습니다. 어느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7년이란 세월을 한결같이 낮에는 의학 공부와 연구를 하고 새벽에는 백신 개발을 한다는 것이 보통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흉내조차 못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무릎팍도사>에서 안철수는 군대에 가는 날 새벽에도 백신을 만들고 군의관 집합장소에 갔다고 밝혔습니다. 입대 후 군대 동료들의 가족 이야기를 듣고서야 아내에게 인사도 못하고 왔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캠퍼스 커플로 만난 아내는 든든한 동지이자 영원한 지지자였습니다. 그런 아내에게 미처 입영한다는 말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백신 개발에 몰두했던 것은 사회에 대한 책임감의 사투였습니다.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킨 애국자이다"

안철수가 1995년 안철수연구소라는 국내 최초의 보안 소프트웨어회사를 세운 것은 사회 봉사를 넘어 애국심의 발로였습니다. 외국 보안회사들이 호시탐탐 한국 시장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장기적으로 외국 보안회사가 한국을 장악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을 비싼 가격에 백신을 사야 하고 사이버 안보의 핵심인 정보보안을 외국의 용병들에 맡겨야 하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당시 의사는 많지만 백신 개발자는 안철수 뿐이었습니다. 그는 결단을 해야 했습니다. 그는 최연소 박사를 취득한 이래 이미 모 의과대학의 학과장일 정도로 잘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가 안정적인 의사를 그만 두고 당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고 전망없던 백신회사를 설립한 것입니다.

그 당시 사람들에게 백신 소프트웨어 기업은 돈이 되지 않았습니다. 한 마디로 무모한 일이었습니다. 대기업도 공공기관도 안철수가 백신 보안회사를 공익기업으로 세운다고 하자 외면해 버렸습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당장 돈이 되지않더라도 사회에 기여하는 공익적 기업을 만드는 것이 미래에 닥칠 위험을 생각하면 훨씬 더 가치가 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안철수는 회사 설립 후 미국 유학과 경영을 동시에 해야 했고 IMF마저 터졌을 때 과로로 인해 간염으로 생사의 기로에 서기도 했습니다. 거의 목숨을 건 사투가 바로 안철수의 인생 내내 있었던 셈입니다.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그의 도전은 카이스트 석좌교수로서 사회에 기업가정신을 불어넣고 후학들을 양성하는 일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입니다. 
안철수는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영원한 소년으로 사는 시대정신 영웅이다

"원칙과 소신을 지킨 아름다운 경영자였다"

창업 당시 안철수는 어렵사리 보안회사를 차렸지만 직원들 월급을 주는 것도 벅찬 일이었습니다. 의사였던 아내의 월급을 직원 월급으로 마련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안철수는 <무릎팍도사>에서 "직원들 월급 3개월치만이라도 있으면 원이 없겠다"고 소원했다고 합니다.

그런 가운데 회사 경영을 책임지는 CEO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미국에서 낮에는 기술경영학을 공

부하고 밤에는 CEO로서 한국과 이메일로 회사 일을 챙기는 일을 병행했습니다. 그 때는 이틀에 한번씩 밤을 샐 정도였다고 합니다. 2년간을 그렇게 생활했던 시기였다고 합니다.

미국 대기업이 1997년 당시 1천만불에 안철수연구소와 V3를 팔라고 했답니다. 사실 그 때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그러나 안철수는 단번에 'No'라고 했습니다. 돈 보다 가치가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기업가는 기업을 팔고 요트타고 다닐 수 있으니 편안한 삶을 권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안철수는 거절했습니다. 자신은 편할 수 있지만 직원들이 정리해고되고 자국에 백신이 없는 나라를 만들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람과 세상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인군자이다"

안철수는 CEO 시절에 직원들에게 반말을 전혀 안하고 존댓말을 했다고 합니다. CEO도 직원들과 수평적인 관계로 인식했던 것입니다. 우리나라 CEO 중에 안철수같은 분은 거의 보기 드문 일인 듯 합니다. 2005년 안철수는 가장 최고의 매출과 이익을 냈을 때 CEO를 그만 두고 다시 학생으로 공부하러 미국 와튼스쿨로 떠났습니다. 직원들과 헤어질 때 우는 직원도 있고 편지를 써서 코팅을 해서 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CEO가 직원들에게 존경받는다는 것은 우리나라 기업문화에서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아내에게도 존댓말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군대에서 장교였는데 부하들에게도 반말을 할 수 없어 고민했다고 합니다. 안철수가 존댓말을 하는 것은 어머니의 영향이 컸습니다. 어머니는 고등학교 시절에도 아들에게 존댓말을 썼다고 합니다. 부모의 행동과 영향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안철수의 아내도 의사였다가 미국의 법대 공부를 나이 40에 도전해 로스쿨을 졸업하고 미국 변호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공부할 때 부모와 딸이 도서관에 함께 공부를 했답니다. 인간의 한계를 극복한 가족인 듯 합니다.

안철수는 아이들이 공부하고 책읽는 모습을 바란다면 부모가 먼저 책을 읽으라고 합니다. 부모는 전혀 책도 읽지 않으면서 아이들에게 '공부해라'라고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만드는 환경과 솔선수범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대목입니다. 안철수는 '걸어다니는 도덕교과서' 또는 '우리 시대의 성인군자'인 듯 합니다. 겸손한 인격에 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모두는 돈을 향해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철수는 돈이 아닌 소중한 가치를 추구했습니다. 그가 노력한 가치는 자연스럽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안철수는 어느 누구 보다 마음 부자입니다. 그는 돈을 선택하지 않았지만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얻었습니다. 안철수가 존경받는 이유입니다.

<무릎팍도사>에서 안철수가 의미심장한 말을 했는데 '많이 배우고 똑똑한 사람이 사회에서 오히려 범죄자가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요즘 우리나라 지체높은 분들의 행태를 보면 일반 국민들을 크게 속이고 커다란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보면 안철수의 메시지는 울림이 있습니다. 오피니언 리더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높은 사회적 지위 만큼 도덕적 의무)'가 필요할 것입니다.

안철수가 무한한 도전정신으로 살아온 길을 생각하면서 '외유내강'이란 사자성어가 스쳐지나갔습니다. 특히 안철수는 '요새 젊은이들이 도전정신이 없다. 안정지향적이다.'라고 말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란 지적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그는 젊은이들이 도전정신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회구조가 그렇게 만들고 있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실제 우리 사회가 도전정신 보다는 안정적인 직장이나 황금만능주의를 지상과제로 젊은이들을 내몰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라는 안철수 어록이 젊은이들에게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킬 듯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 그가 있음으로 해서 그래도 우리나라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아직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라'라고 말할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무릎팍도사>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등과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면서 나 스스로를 반성하며 인생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하고 교훈적이며 감동적인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나는 우주에 절대적인 존재가 있든 없든,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켜나가야 할 중요한 가치가 있다면 아무런 보상이 없더라도  그것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세에 대한 믿음만으로 현실과 치열하게 만나지 않는 것은 나에게 맞지 않는다. 또 영원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살아있는 동안에 쾌락에 탐닉하는 것도 너무나 허무한 노릇이다. 다만 언젠가는 같이 없어질 동시대 사람들과 좀더 의미있고 건강한 가치를 지켜나가면서 살아가다가 별 너머 먼지로 돌아가는 것이 인간의 삶이라 생각한다.
<영혼이 있는 승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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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아주 위험하고 악질인 신종 바이러스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MS08-067 취약점을 이용한 일명 2090 바이러스입니다. 신종 2090 웜바이러스(Win32/Aimbot.worm.15872)에 감염되면 윈도우 오른쪽 하단에 나오는 PC의 날짜와 시간이 2090년 1월 1일 오전 10시로 고정돼 수정이 불가능해 지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림 = 파이낸셜뉴스]

2090 바이러스는 악성코드의 생성과 실행 과정에서 메모리가 과다하게 사용되어 시스템이 다운되기도 하는데, 감염시스템이 다운된 후 재부팅을 하여 윈도우의 사용자 계정에 로그온하려고 하면 로그오프가 자동으로 되어 정상적으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2090 바이러스 주요 증상
- PC 하단의 날짜가 2090년 1월 1일로 변경되는 현상

- PC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거나 다운되는 증상
- 시스템이 다운된 후 재부팅하면 무한 로그온-로그오프 반복 현상
한 네티즌이 공개한 2090바이러스에 걸린 PC 화면. 오른쪽 밑에 날짜를 보면 2090.1월 1일로 적혀 있다.  ⓒ뉴스한국
[그림 = 뉴스한국]

PC의 날짜를 수동으로 바꿔도 10분 정도 지나면 다시 2090년으로 자동 수정되어 버리는 독종 바이러스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윈도(Windows) 폴더 안의 시스템32(system32) 디렉토리에서 767301.sys  20410.sys 등 파일명이 숫자로만 이루어진 실행 파일들을 무한정 생성해 컴퓨터가 메모리를 소모한 끝에 결국 PC를 다운되도록 만든다고 합니다.

게다가, 2090 바이러스로 인해 만들어진 프로세스들은 수동으로 강제 종료해도 다시 실행되며 다운된 컴퓨터를 재부팅한 후 윈도우의 사용자 계정에 로그온하려 하면 윈도우 로그온과 로그오프가 무한 반복돼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안랩 홈페이지 긴급경보]

2090 바이러스 안랩 정보(링크참조) 2090 바이러스 정보

무료백신 V3 Lite 설치  http://v3lite.com/main.do (기존 V3 설치시 안전하다고 합니다.)

안철수연구소가 제공한 2090 바이러스 무료 전용백신 (링크)
Win32/AimBot.worm.15872
치료 가능한 바이러스
* 실행 전 주의 및 참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본 전용백신은 특정 함수를 후킹하여 자신을 은폐 및 보호 하는 다음과 같은 악성코드만을 진단/치료 합니다.

- Win32/AimBot.worm.15872
- Win-Trojan/Agent.4096.EI

2. 전용백신 실행 전 작업중인 데이타는 반드시 저장하시고, 전용백신 이외에 다른 응용 프로그램은 반드시 종료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전용백신의 동작중 다른 응용 프로그램의 실행은 가급적 권장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시스템이라서 안정성이 중시되는 경우 해당 전용백신의 실행을 가급적 권장 하지 않습니다. 본 전용백신은 악성코드가 후킹한 커널 정보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3. 본 전용백신은 악성코드에서 의해서 후킹된 커널 정보를 복구하기 위해서 일련의 작업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시스템에 따라서 5 ~ 10 초 정도 시간이 소요 됩니다. 따라서 전용백신을 실행 후 또는 검사시작 버튼을 누른 후 또는 치료과정중 일정 시간이 소요 됩니다.

4. 본 전용백신은 다음과 같은 윈도우 OS (32Bit) 에서만 정상적으로 동작 합니다. 따라서 다음 윈도우들의 64Bit 버전에서는 정상동작 하지 않습니다.

- 윈도우 2000 (SP0 ~ SP4)
- 윈도우 XP (SP0 ~ SP3)
- 윈도우 2003 (SP1 ~ SP2, No Service Pack 은 지원 하지 않음)
- 윈도우 비스타 (SP0 ~ SP1)

5. 전용백신은 반드시 "관리자 권한" 으로 실행 되어야 합니다.

6. 작업이 끝나면 팝업 메뉴에 따라 반드시 시스템을 재부팅 해주시길 바랍니다.

- 전용백신은 본 악성코드를 진단 / 치료하는 기능만 제공되며 예방하는 기능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하우리 홈페이지 긴급공지]
하우리가 제공하는 2090 바이러스 치료방법
치료방법
1. WinXP/ME 사용자라면 시스템 복원 기능을 비활성화 한다. 시스템 복원 기능을 비활성화 하는 이유는 깨끗하게 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해서이다. 관련 정보는 MS 홈페이지 기술문서(Q263455)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백신 엔진을 최신으로 업데이트 한다.
이 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최신의 백신 엔진이 필요하다.
  1. 바이로봇 정식 사용자의 경우 :

  2. 바이로봇을 사용하지 않는 일반 고객 :
3. 바이러스 검사를 한다.
  1. 바이로봇을 실행하여, 검사 옵션에서 모든 파일 검사로 한다.
    • 바이로봇 Expert 4.0 : [편집]->[환경설정]->[검사] : 모든파일 체크
    • 바이로봇 Desktop 5.0 : [도구]->[환경설정]->[바이러스 검사] : 모든 파일 체크
    • 바이로봇 Desktop 5.5 : [도구]->[환경설정]->[바이러스 검사] : 모든 파일 체크
    • 라이브콜(무료검사) : [고급검사] : 체크
  2. 발견되는 모든 바이러스에 대해서 치료한다.
  3. [재부팅 후 자동 치료] 메시지가 나타났다면 재부팅을 한 후에 다시 검사한다.

[블로거들이 알려주는 기타 치료 방법]
2090 바이러스 치료방법
Net-Worm.Win32.Kido 제거 방법 (일명 2090년 바이러스)

2090 바이러스 예방법
- 위험한 P2P 사이트는 자제한다
- 음란물 및 불법 사이트는 출입하지 않는다
- 중요한 정보는 백업해 둔다
- 최신 MS 보안패치는 반드시 해둔다
- 백신은 실시간 검사 기능이 동작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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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