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장례식장에서 하루종일 있었습니다. 국화꽃으로 장식된 근조화환이 엄숙하고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조문객을 맞이할 때마다 서글프게 우는 처형의 남편인 동서가 애처롭기만 했습니다. '고생만 시켜서 미안하고 모두가 자신의 탓이라고 한탄'하는 큰 동서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때때로, 일찍 하늘나라로 떠나보내면서 통곡하는 남자의 눈물과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올해 늦가을부터 국화꽃을 유난히 많이 보게 됐습니다.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지만 늦가을 빌딩 앞에 소국화가 심어지기 시작했고 저는 휴대폰에 그 국화꽃이 변화하는 모습의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거의 매일 소국을 보면서 국화의 변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것이 어쩌면 최근 돌아가신 큰 처형을 위한 마지막 선물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고통없이 편히 쉴 수 있기를 기원하는 헌화로 바치고자 합니다. 휴대폰 사진첩에 저장돼있는 국화꽃을 찾아봤습니다. 그다지 휴대폰 카메라 성능이 좋지않아 다소 화질이 떨어집니다. 작은 국화꽃을 무리지어 꽃피우는 소국의 탄생과 일생이라 할 수 있는 그 슬픈 향연 속으로 떠나가 봅니다.

9월 15일경, 화단에 작은 국화인 소국이 심어졌습니다.
어느정도 화원에서 길러진 소국이었는지 벌써 꽃망울이 생기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노란색과 희색을 띤 꽃몽우리가 꽃의 탄생을 시작하는 셈입니다.


소국은 하루가 다르게 꽃망울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새 화단에는 밝고 화사한 생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9월 20일경, 소국이 하나 둘 노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작고 노란 꽃이 눈부신 햇살에 빛나고 있었습니다. 아직은 꽃잎이 벌어지지 않아 사진 상으로 마치 노란 점으로 보입니다. 그러한 꽃망울들의 군락 속에서 눈에 띄는 꽃이 있습니다. 노란색 잎을 벌리며 소국 한송이가 군계일학처럼 그 자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꽃망울이 하나 둘 터뜨려지기 시작합니다. 9월의 가을 햇살은 국화꽃을 피우는데 적당한 일조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9월 25일경, 드디어 노란 소국이 활짝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노란색 꽃을 활짝 드러내며 밝은 미소를 짓는 것 같습니다. 노란색 국화는 아주 화려하지는 않지만 화사하고 청순한 느낌입니다. 아직은 꽃망울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꽃망울이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국화는 동양에서 상고절이라는 한자어로 설명되기도 합니다. 동양화에서는 사군자의 하나로 순결과 절개의 상징으로 국화를 그리기도 했습니다.

국화는 왜 오상고절(傲霜孤節)이라 불렸을까?

우리들은 대개 국화하면 늦가을에 피는 대표적 꽃으로 생각합니다. 가장 많이 가을에 볼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국화는 주로 서리가 내리는 계절에 피어나 차가운 서리에도 굴하지 않고 외롭게 늦가을을 지켜내기 때문에 오상고절이란 별칭을 얻었습니다. 오상고절(傲霜孤節)은 업신여길 오(傲), 서리 상(霜), 외로울 고(孤), 마디 절(節)이란 한자를 쓰는데, 그 의미는 서리를 업신여기며 홀로 절개를 지킨다는 뜻이 됩니다.

사실 국화가 가을에만 피는 것은 아닙니다. 국화꽃이 피는 시기와 꽃의 크기 및 생김새 등에 따라 여러 가지 국화의 종류가 있습니다.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서는 5~7월에 피는 하국(夏菊), 8월에 피는 8월국, 9~11월에 피는 추국(秋菊) 및 11월 하순부터 12월에 걸쳐 피는 한국(寒菊)으로 나뉘게 됩니다.

그리고 꽃의 크기에 따라서는 꽃의 지름이 18센티미터(㎝)가 넘는 대국(大菊), 지름이 9~18㎝ 정도인 중국(中菊), 지름이 9㎝가 채 안 되는 소국(小菊)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국이 주제이니 사진과 글을 참고하면 될 듯 합니다. 또한 국화꽃의 생김새나 색상에 따라서 여러가지 이름들을 갖고 있습니다. 국화는 우라나라 사람들에게 그 만큼 친근한 존재인 셈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꽃망울을 터트린 국화가 화사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9월 28일경, 여전히 꽃망울은 끊임없이 생기고 꽃잎은 활짝 펴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꽃망울이 꽃잎에 비해 더 많습니다. 그 동안 노란색 국화만 사진을 찍었는데 옆에서 보니 바라색 소국도 활짝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노란색에 비해 개화가 더 빠른  것 같습니다. 보라색은 첫사랑의 추억을 생각하게 합니다.


10월 5일경, 이제는 꽃망울 보다 활짝 피어난 국화가 더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노란 소국의 꽃망울은 잘 안보이고 활짝 핀 꽃잎이 더 많이 보여서 화단이 화사한 모습으로 변모했습니다. 화단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고 눈길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국화는 매력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우리네 사람들의 모습과 닮은 듯 하기도 합니다. 혼자가 아니라 옹기종기 함께 모여살면서 어려운 역경을 극복해가면서 살아가는 인생과 같다는 느낌입니다.

국화의 매력 5가지

첫째로 순수함입니다.
국화는 아주 화려하지 않습니다. 장미와 같은 화려함은 없지만 순수한 천연의 아름다움을 닮아 있습니다. 그리고 거부감이 들지 않습니다. 늘 가깝게 두고 보고싶은 꽃입니다. 그래서 동양의 사람들은 관상용으로 국화를 길렀는지 모릅니다. 동양화에서 국화를 사군자로 칭송할 만큼 순수한 아름다움이 크다 하겠습니다. 화장을 덕지덕지한 인공미인이 아닌 자연미인과 같은 것입니다.

둘째로 은은한 향기입니다.
국화는 아주 진한 향기가 아닌 은은한 향기를 갖고 있습니다. 너무 진한 향기는 당장은 사람의 코끝을 자극하지만 오래 향기를 맡기는 곤란합니다. 길거리에서 엔젤트럼펫 꽃향기를 맡게되면, 지나다가 흠칫 놀랄 만큼 향이 진한 것을 느끼게 되는데 너무 진한 향기는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여자가 진한 향기의 향수를 하고 지나가면 처음엔 눈길이 가다가도 코끝의 자극 때문에 불쾌한 느낌이 드는 것도 이같은 이유일 듯 합니다. 

셋째로 친근감입니다.
국화는 우리 사람들과 늘 곁에 있는 듯한 친근한 매력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꽃이 있지만 국화만큼 친근한 꽃도 없습니다. 국화는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익숙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우리 입맛에 맞는 한식 밥상을 찾듯이 국화는 비슷한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동양적 아름다움이 간직한 국화인 셈입니다.

넷째로 인내심입니다.
국화는 차갑고 모진 서릿발을 이겨내고 피어납니다. 국화는 혼자가 아닌 여러 군락의 꽃이 함께 피어납니다. 국화가 함께 역경을 이겨내고 꽃을 활짝 피우게 됩니다. 다 함께 환상의 꽃밭을 만들어 줍니다. 추운 날에 함께 있으면 추위를 이길 수 있듯이 말입니다. 인내력도 함께 격려하며 나눌 때 커질 수 있습니다. 국화는 굳건한 기상과 절개로 피어난 인내심의 상징입니다.

다섯째로, 희생정신입니다.
국화는 자신을 희생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영혼을 달래주는 국화인 셈입니다. 우리가 장례식에서 헌화하는 꽃이 국화입니다. 오래 인간의 역사에서 꽃은 늘 함께 했습니다. 그러나 국화만큼 우리네 인생의 마지막과 함께 한 꽃은 드뭅니다. 스스로를 희생해 하늘나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국화를 늘 아끼고 사랑하는지 모릅니다.

<10월 10일경, 소국이 이제는 군락을 이루며 아름드리 피어나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월 20일경, 꿀벌도 국화 꽃향기에 취해 날아듭니다.
노란색 꽃송이의 한 가운데 꿀벌 한 마리가 앉아 있습니다. 얼마 남지않은 계절의 끝자락에서 열심히 꿀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화는 벌들에게 겨울을 준비하는 양식인 것입니다. 거의 꽃망울은 보이지않고 화사한 꽃들의 군락이 향연을 펼치는 듯 합니다.


10월 25일경, 국화는 절정의 아름다움을 달리고 있습니다.
국화꽃이 저 마다 아름다움을 뽑내면서 화단에는 온통 노랜색 보라색이 덮어버렸습니다. 파란색 줄기의 잎은 잘 보이지 않을 정보입니다. 그런데 늦가을로 접어들면서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그리고 갑작스런 추위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보라색 소국은 꽃잎의 색상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합니다.


11월 6일경, 갑작스런 초겨울 추위에 꽃들이 움추렸습니다.
한파가 닥친 국화는 주말을 지나며 급격히 생기를 잃은 모습입니다. 꽃잎도 색깔이 달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노란 빛깔이나 보라 색상이 흰색을 조금씩 띄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여전히 국화꽃의 면모를 잃지는 않았지만 절정을 지난 듯 합니다. 강추위가 없었다면 더 오래 간직한 국화꽃의 향연이었을 것 같습니다.


11월 15일경, 소국은 이미 꽃잎이 하얗게 바랬습니다.
노란색은 옅은 노란색으로 변했고, 보라색 소국은 이미 꽃잎이 시들었습니다. 국화의 일생이 끝나는 것입니다. 몇일 동안을 지켜보는 사이에 화단의 소국은 사라졌습니다. 빌딩 관리인이 소국 대신에 다른 식물로 교체를 한 것입니다. 아쉬운 소국과의 이별이었습니다. 


이렇게 소국과의 짧은 만남은 이별을 고했습니다. 국화를 가끔 지나면서 보거나 꽃집에서 살펴보면 항상 화사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꽃망울에서 피어나는 모습, 그리고 절정의 시기에 군락의 화사함을 자세히 관찰해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그 후 국화가 시들고 생을 마감하는 모습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이었습니다.

어쩌면 국화의 일생은 우리 인간의 일생과 닮아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네 사람들은 태어나서 결국 한 줌의 별먼지처럼 사라지게 됩니다. 꽃망울로 피어난 국화꽃과 같이 사람들도 아름다운 청춘을 지나 언젠가는 세상을 떠나 이별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한떨기 국화꽃처럼 살다간 큰 처형을 생각하니 국화의 일생이 더 가슴에 사무치게 와닿습니다. 하필이면 국화꽃이 지고나서 큰 처형은 지병이 더욱 악화됐습니다. 그리고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국화꽃의 탄생과 일생을 관찰한 60일간의 기록도 그렇게 마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함께 있어 행복했습니다. 국화꽃은 죽는 것이 아니라 다만 사라질 뿐입니다. 또 다시 태어날 탄생의 그 날을 위해.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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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12.02 13:22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국화는 사람의 인생과도 같다는 말이 참 와닿습니다.
    흐드러지게 필때는 예쁜데 꽃이 질때는 어찌나 서글프던지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BlogIcon 모과 2009.12.02 13:2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처형님이 암이라는 소식을 접한지가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가셨습니다.
    아파트를 구해서 나가신다더니.....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는 25세에 45세의 어머니를 교통사고로 갑자기 잃고 장례식을 치루며 삶과 죽음이 서로 연결선에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후 아버지도 암으로 68세에 가셨습니다.
    시할머니,시할아버지, 큰엄마가 돌아 가셨습니다.
    처형님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실겁니다.

  4.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09.12.02 13:2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전 10월20일경에 핀 국화를 읽어봤습니다
    생일이 그때쯤이거든요..

  5. Favicon of https://oravy.tistory.com BlogIcon 하수 2009.12.02 13:44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캬~ 눈 부시게 아릅답네요.^^
    인생 글 잘 보고 갑니다.

  6. Favicon of http://minjine.kr/story BlogIcon 뽀글 2009.12.02 13:4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소국들 너무 이쁘네요..매력까지 보고나니 정말 더 친근감까지 느끼는데요^^

  7. Favicon of http://www.hyongo.com/ BlogIcon 포도봉봉 2009.12.02 14:1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탐진강님 ㅠ ㅠ 이별이 영원한 이별이 아니라 언젠가 꼭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국화꽃도 다음 해에는 이쁜 모습 볼 수 있겠죠?

  8. Favicon of http://haerang.tistory.com BlogIcon 해랑 2009.12.02 15:4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참 아름답습니다.. 꽃을 두고 지속적으로 지켜보시는 모습이 참 보고 좋습니다 ^^

  9. Favicon of https://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12.02 15:59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대단하십니다.
    두달동안의 작업이시니
    이토록 멋진 포스팅이 가능하군요.
    경탄과 경의를 표하면서...

  10. Favicon of https://kimbbo.tistory.com BlogIcon 김뽀 2009.12.02 17:05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감동스런 문구들과 감동스런 국화의 모습들
    포스팅 너무 감동적이예요^^
    잘보고 갑니다

  11.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09.12.02 18:39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2. Favicon of http://protist.tistory.com BlogIcon protist 2009.12.02 18:56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포스팅 하나를 쓰기 위해 열심히 관찰 하셨네요, 화초를 가꾼다는 것은 참 좋은일 같아요.

  13. Favicon of https://ceo2002.tistory.com BlogIcon 불탄 2009.12.02 19:06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국화에 대해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상식이 부끄러울 정도로 너무나 자세히 소개되어 있는 설명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오상고절이란 사자성어를 접하고 있노라니 갑자기 뜬금없이 미당 선생니의 '국화 옆에서'의 아름다운 시어가 지나갑니다.
    봄부터 소쩍새가 그리 울고, 먹구름 속에서 천둥도 울고, 작자는 잠도 오지 않아 뒤척거렸을...

    가을과 겨울의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먼저 가신 분에 대한 예를 갖추기 위해 옷매무새를 쓸어보며 오늘에 감사해 봅니다.

    탐진강님의 남은 12월에는 더이상 슬픔은 없고, 행복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14. Favicon of https://greensol.tistory.com BlogIcon 여행사진가 김기환 2009.12.02 20:13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세세한 관찰력...정말 대단하십니다.
    탐진강님은 그냥 넘기는 법이 없으시군요.

  15.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09.12.02 20:5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들도 무덤에 국화꽃을 항상 바치지만
    국화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었던것 같네요.
    국화에 대한 매력 한층 더 느끼고 갑니다.

  16. Favicon of https://mindman.tistory.com BlogIcon mindman 2009.12.02 20:54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대단해요.

    그리고, 명복을 빕니다.

  17. Favicon of http://smallstory.tistory.com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2.02 20:59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꾸준히 관찰하셨네요
    오상고절이라...
    어떤 것도 넘볼수 없는 절개
    배워야 겠습니다.

  18.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09.12.02 22:33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우와.. 잘 보았습니다... 이쁩니다...
    그리고, 포스팅하고싶은걸 그 기간동안 어찌 참으셨습니까...^^

  19. Favicon of https://boring.tistory.com BlogIcon 보링보링 2009.12.02 23:04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음~저는 개인적으로 들국화도 너무 좋아요~

  20. Favicon of https://badjunko.tistory.com BlogIcon 못된준코 2009.12.02 23:38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초등학교 다닐때...학교에서 소국화를 많이 키워서...
    매일 물주고 가꿔주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귀찮기만 했는데...
    지금은 상당히 아름답게 느껴지는군요.
    오늘도 역시 맛깔나는 글 잘보고 갑니다.~~~좋은하루 마무리 잘하세요.~~

  21. Favicon of http://casablanca90.tistory.com BlogIcon casablanca 2009.12.03 02:3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먼저 고인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빕니다.
    상심하실 가족분들에게 위로를 드립니다.
    스러져 가는 국화꽃처럼 우리의 인생도 스러져 가지요.
    그래서 국화꽃으로 조의를 표하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