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사자(死者)의 콧털을 건들였습니다. 외압에 의한 김제동 사퇴설이 기정사실화되는 것 같습니다. 야만의 시대는 계속되는 것일까요. 세간에는 '죽은 노무현이 산 이명박을 심판한다'는 말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미 고인이 된 사자 노무현이 6.2 지방선거에서 MB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한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는 한명숙 유시민 안희정 이광재 김정길 김두관 등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치를 계승한 친노그룹 인사들이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로 대거 출전을 한 상태입니다. 지방선거가 노무현 대 이명박의 대결 양상이나 다름없는 셈입니다.

지금까지 이번 지방선거 분위기는 천안함 침몰사고로 시작된 북풍 블랙홀이 무료급식을 비롯한 정책 선거를 모두 삼켜버렸습니다. 지난 5월 23일 노무현 서거 1주기도 그 이전 공식 지방선거운동 시작일(20일)에 맞춰 천안함 침몰사고가 북한의 소행이라는 발표로 뭍혀버렸습니다.

김제동 사퇴 공식화 수순 "Mnet에 더 이상 부담주지 않겠다"

그런데 북풍이 다시 역풍이란 부메랑이 되어 지방선거를 강타할 듯 합니다. 북풍은 순간적 쇼크가 크지만 반복 주입하면 오히려 내성이 생겨 반발심을 키워주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을 과다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기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평생 반공에 세뇌된 어르신들에게 북풍은 여전히 묘약일지도 모르지만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이데올로기가 아닌 자유와 평화가 더 위력적인 키워드이기 때문입니다.

                                         김제동쇼는 5월 6일 첫 방송 예정이었으나 기약없이 연기돼 왔다

더욱이, 이런 와중에 김제동이 CJ계열 방송인 Mnet의 '김제동쇼'에서 MC를 사퇴할 것이란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 동안 김제동은 KBS 스타골든벨을 필두로 지상파 방송에서 줄줄이 하차했습니다. 정권의 압력설 외압설이 가장 유력한 김제동 하차의 이유로 거론됐습니다. 다시 김제동이 Mnet 김제동쇼에서 사퇴하게 되면 외압설은 현실화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김제동의 사퇴는 이번 지방선거의 막판에 강력한 노풍의 진원지가 될 듯 합니다.

모 언론에 의하면 김제동의 지인은 "납득키 힘든 사정이 저간에 있었다" "현재 김제동은 아예 방송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Mnet '김제동쇼'의 MC 직을 사퇴키로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김제동의 지인은 "(김제동이 노무현 서거 1주기 추도식에 사회자로 참석한다는) 보도가 난 직후 제작진으로부터 추도식 참석을 재고할 수 없겠냐는 요청이 있었다" "추도식 참여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언급으로 이해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러나 김제동은 사람된 도리로 노무현 서거 1주기 추도식 사회의 약속을 지켜야 했습니다. 그러자 5월 6일 방송 예정이던 김제동쇼가 지금까지 방영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외압에 의한 것이라는 반증입니다.
김제동은 지난 4월 21일 월드스타 비와 작곡가 김형석을 비롯 방청객 1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동쇼 첫 녹화가 성황리에 이뤄진 후 5월 6일 방송 예정이었습니다.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까지 하기도 했던 방송사가 갑자기 돌변해 김제동쇼가 언제 방영되는지 날짜 조차 공개하지 않고 미적미적 미루고 있는 것입니다.

김제동쇼, 제2의 오마이텐트 하차 사건 재연하나?

더욱이 김제동쇼의 영화 '방자전'의 주인공 김주혁과 조여정이 게스트로 출연키로 했던 두번째 녹화와 구혜선이 출연키로 한 세번째 녹화 마저 취소된 바 있습니다. Mnet은 취소가 아니라 6월 정규개편을 앞두고 숨고르기를 한다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고 있지만 김제동쇼가 방송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사실 Mnet의 김제동쇼에 앞서 MBC도 김제동쇼나 다름없는 '오마이텐트' 파일럿 프로그램을 첫 회 방송했지만 금요일밤 최고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이후 방송을 중단 취소한 전례가 있습니다. 사실 Mnet은 방송도 녹화분이 방영도 안된 상태로 끝나는 초유의 사건이 되는 것이니 그야말로 어이상실입니다.

             김제동이 오마이텐트에서 기타를 치며 야외 캠핑족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던 장면

김제동의 지인은 "Mnet 측에 정규 개편과 관련된 일이라고 주장한다면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녹화된 비의 방송 예고 스폿을 내든, 아니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6월 언제쯤 방송이 될 것인가를 공개하고 입장을 명확히 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시간만 지체됐다"고 밝혀 외압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했습니다. 현재 김제동은 Mnet에 더 이상 부담감을 지우기 싫다는 판단에서 사퇴를 기정사실화했고 이를 곧 공식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김제동이 정치적 외압에 의해 공중파 방송에 이어 케이블TV에서도 퇴출된다는 것은 황당한 일입니다. 지인은 "
전직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 앞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애도를 표하는 일이 왜 문제가 되는 것인지 납득할 수가 없다. 고인을 추모한 것 외에 어떤 정치적 발언도 하지 않은 그를 두고 '방송에서 퇴출해야 한다'는 논리를 적용하는 이 서글픈 현실 앞에 애통함을 넘어 분노가 인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참고]  김제동 어머니와 노무현, '사람된 도리'였다

참으로 야비하고 비열한 세상입니다. 정치 보복이 없는 민주주의 세상을 만들었던 노무현은 현 정권에 의한 온갖 박해와 피박 속에 끝내 정치적 타살로 비극적 죽음을 맞이해야 했습니다. 지난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마지막 가는 날, 서울광장에서 열린 노제의 사회를 봤다는 이유만으로 김제동은 방송에서 퇴출된 후 끊임없는 고난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김제동 이외에도 윤도현 이외수 김미화 손석희 등 여러 진행자들이 외압에 의해 방송에서 하차하거나 외압 논란을 겪은 바 있습니다. 상식이 통하지 않고 흑백논리의 광기가 넘치는 세상이 된 것입니다. 존경하는 사람을 위해 눈물도 흘릴 수 없고 추모식 사회도 볼 수 없는 것일까요.

김제동발 노풍, 6.2 지방선거에 직격탄되나?

                          억수같은 장대비를 맞으며 노무현 1주기 추도식 사회를 본 김제동

김제동이 Mnet과도 결별하는 것은 6.2 지방선거에 엄청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제동의 사퇴는 단지 한 명의 MC 문제가 아니라 정치권에 불똥이 튈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이미 작년 10.28 재보궐선거에서 김제동의 위력은 입증된 바 있습니다. 당초 한나라당의 압승이 예상되던 재보궐선거는 김제동이 KBS 스타골든벨에서 석연치 않은 이유로 하차하면서 민심이 돌변해 야당이 역전승하는 결과를 낳은 바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도 천안함발 북풍으로 모든 정치 이슈를 잠재우며 손쉽게 승리를 낙관하던 한나라당 여당에게 치명적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북풍 약발이 떨어지며 역풍이 불고있는 시점이라 김제동발 태풍은 막바지에 이른 지방선거에서 더욱 위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김제동이 노무현 1주기 사회를 본 이후 사람 사는 세상의 가치를 지킨 바보 노무현과 가장 닮은 인물이라는 평가를 내린 바 있습니다. 따라서 김제동발 노풍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죽은 노무현이 산 이명박을 심판한다는 것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내쫓는다(死孔明走生仲達)는 중국 고사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어쩌면 잠자던 분노의 민심 노풍이 막판 지방선거에서 강하게 되살아날 듯 합니다. 김제동은 언젠가부터 노무현을 연상시키는 상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김제동을 투사로 만들어 스스로 침몰 좌초하는 정권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노무현이 생전에 풀뿌리 민주주의인 국민투표 선거에 대해 언급했던 말이 있었습니다. 지방선거 참여의 의미일 것입니다.
"정치가 썪었다고 고개를 돌리지 마십시요. 낡은 정치를 새로운 정치로 바꾸는 힘은 국민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 오늘은 6월 1일, 제1회 의병의 날입니다. 내일은 6월 2일 지방선거일입니다.
* 김제동 소속사 다음기획이 오늘 오전 공식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다음기획 김영준 대표는 특별한 이유없이 출연불가가 계속돼 김제동쇼를 하지 않기로 했으며 이는 방송사가 정치적 고려 의구심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제동 소속사 다음기획이 밝힌 입장 전문
'김제동 쇼'에 대한 다음기획의 입장입니다.
김제동의 소속사 (주)다음기획의 대표 김영준입니다.
오늘 저희는 정말 참담한 심정으로 어려운 결정을 했습니다.
김제동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진정성을 다해 준비한 프로그램인 Mnet의 '김제동 쇼'의 진행을 맡지 않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4월 21일 많은 사람들의 큰 관심 속에 첫 녹화를 별 탈 없이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원래 예정되어 있던 5월 6일의 첫 방송 분이 아직도 방송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5월 13일 첫 방송이 나간다.', '6월 중순 채널 정기 개편에 맞추어 방송 된다.'라는 트위터를 통한 공지가 나간 이후, 5월 중 예정 되어 있던 녹화가 연달아 취소되면서 6월의 시작을 알리는 오늘까지 첫 방송 날짜를 못 잡고 있는 애매모호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오늘, Mnet 측과 논의되어 왔던 그 동안의 과정을 Fact 위주로 밝혀드리면서 김제동과 저희가 왜 출연 불가 결정을 하게 되었는지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5월 6일 첫 방송을 앞둔 지난 4월 말, 김제동이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1주기 추도식에 사회를 본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Mnet의 제작진에서 추도식 참석을 재고할 수 없겠느냐는 요청을 해왔습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추도식 사회를 본 다는 것이 '김제동 쇼' 의 방송 편성 자체를 흔들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하였을 뿐 만 아니라, '유족과 국민과의 약속', '추도식 사회를 정치적 편향으로 바라보는 합리적이지 못한 태도에 대한 지적', '개인적인 신념과 삶의 태도에 대한 문제' 등을 들어 김제동은 추도식 사회를 보는 것에 대한 뜻을 굽히지 않았고, 추도식 참여를 문제 삼는다면 '더 이상 '김제동 쇼'의 진행을 할 수 없다.'라는 의사를 제작진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이러한 김제동의 단호한 태도에 대한 Mnet 측의 답변은 '그렇다면 추도식 이후 방송여부를 결정하자'였습니다. 추도식 사회를 본 행위가 정치적 논란에 휩싸이고, 그 파장이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진솔하게 밝혔기에 그 의견에 동의할 수 없었으나 프로그램이 존속하였으면 하는 저 개인적 판단에 따라 추도식이 끝나고 바로 후속 논의를 통해 추후 녹화 일정을 협의하기로 하였습니다.
방송활동이 뜸해지면서 김제동은 '토크 콘서트'라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통해 수만의 관객들을 만났으며 대중과의 새로운 소통 창구를 나름대로 만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김제동의 공연 현장을 찾은 Mnet 의 제작진들은 김제동의 사회자로서의 능력과 저력을 인정하여 방청객과 출연진의 벽을 허무는 사람냄새 나는 새로운 토크쇼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김제동의 출연을 적극적으로 제안 해 왔으며, 제작진의 열정과 진솔한 태도에 김제동과 저희 회사도 의기투합하여 초기 기획 단계부터 수 차례의 미팅을 거치면서 정말 모두가 애정을 갖고 첫 녹화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제작진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저희로서는 추도식 이후 방송을 차분히 준비하자고 김제동을 설득시키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방송 제작 관행에서 벗어난 방송 연기에 따른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제가 Mnet 측에 이것만은 수용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제안 한 내용이 있습니다.
1) '비'라는 월드 스타의 첫 게스트 출연과 녹화 이후의 훈훈한 이야기들이 이미 언론을 통해 알려졌으니 첫 방송은 파일럿 형식으로라도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다.
2) 만약 파일럿 형식으로 방송이 되기 어렵다면 티저 광고 형식의 방송 예고 스팟이라도 해주었으면 좋겠다.
3) 첫 방송 연기에 대하여 논란이 되기 전에 Mnet 측에서 공식적인 보도 자료를 통해 '김제동쇼'
의 편성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혔으면 한다.


제작진들과의 논의 과정에서 위에 제가 제안한 내용들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한 사람들은 없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어느 것 하나 지켜지지 않았으며, 추도식 이후 방송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기로 한 날짜를 훌쩍 넘긴 오늘까지 Mnet 측은 "6월 개편 때 편성 방송 될 것이다. 기다려 달라." 라는 이해하기 힘든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아 부으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기 위해 노력한 제작진들이 방송 여부에 대한 결정은 차치하고라도 언제 방송되는가에 대한 확실한 언급을 할 수 없는 이 상황을 우리는 엄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입김을 넣어서 방송 편성을 하지 말라고 직접적인 외압을 행사하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그러나 방송 편성 여부를 두고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뒷배경에 '예민한 정치적 상황에 대한 고려를 누군가 하고 있지 않나?' 라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는 예능 프로그램의 편성조차 MC가 김제동이라는 이유로 정치적인 고려를 해야만 하는 이 안타까운 상황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김제동 스스로가 더 이상 MC를 맡지 않겠다는 뜻을 대외적으로 공표하면서 Mnet 제작진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또한 도덕적으로 비난받지 않는 방송 외적인 활동을 문제 삼는 잘못된 제작관행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
'전직 대통령의 비극적 죽음' 앞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 애도를 표하고 사회자로서의 본분을 다하여 국민들의 아픔과 눈물을 닦아주었다고 해서 정치적 편향을 문제 삼고,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 표명을 넘어서 마이크를 못 잡게 하고 방송 활동을 가로막는 상식적으로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일들이 반복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이 2010년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김제동의 어머니와 故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개인적 사연은 이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비단 그런 개인적 인연을 넘어서라도 국민 대중들의 슬픔과 기쁨, 아픔과 환희를 함께 더불어 나누고자 하는 김제동 개인의 직업적 태도가 있었기에 추도식 사회를 보는 것에 대해서도 당당 할 수 있었습니다.
'웃음의 가치에 정치적 편을 가를 수 없다.'는 김제동의 확고한 직업의식이 있었기에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여러 후보들의 인간적인 도움 요청마저 정중하게 거절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적어도 방송활동을 통해서는 표출되지 않은 김제동 개인의 사상과 이념적 지향, 세계와 인간에 대한 가치가 자기와 다르다고 해서, 추도식에서 고인에 대한 애틋한 추모의 마음을 말로 담은 것 이외 어떠한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았음에도 그 행위 자체를 문제 삼아 '너무 정치적이다', '방송에서 퇴출시켜야 된다'라는 몰상식의 논리가 실제화 되고 있는 현실에 서글픔을 넘어 이제 분노가 치밀어 옵니다.
이제 더 이상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중문화예술의 생명은 '다름의 인정'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일을 계속하는 스타연예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은 다기 다양한 형태로 펼쳐져야 하며, 연예인 스스로가 건강한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중들의 따스한 격려와 응원, 따끔한 질책과 충고가 필요한 일이지, 보기 불편하다고 밥줄을 끊게 만들지는 말아야 합니다.
방송에서 김제동을 볼 수 없게 된 많은 분들이 김제동을 걱정해 주십니다. 그럴 때마다 김제동은 "힘든 분들이 저 말고도 많은데 그 사람들에 비하면 정말 저는 괜찮습니다."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김제동 개인의 역사진보에 대한 확신과 사람중심의 가치에 대한 낙관적 믿음이 어렵고 엄중한 현실에서도 떳떳하게 설 수 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방송이 아니라면 직접 대중들을 만나는 공간을 만들어 가면서 앞으로도 김제동은 사람들에 웃음을 주고, 사람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모든 이들과 기쁨의 현장에서 환희의 순간을 같이 할 것입니다. 국민 대중들이, 시청자들이 '방송'을 제대로 볼 권리를 더 이상 뺏기지 않았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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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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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www.saygj.com BlogIcon 빛이 드는 창 2010.06.01 11:2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정말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굳이,,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렇게라도 자기들의 권력을 알리고 싶은걸까요?
    참 슬픈일입니다.

    민주화를 위해서라도,
    내일 꼭 투표하겠습니다!

  3. 정의의 사자 2010.06.01 11:5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참 한심스럽고 족 팔리는 일들이 아무렇지 않게 대명천지에 자행되고있네요,이러면서 자신들이 대한민국을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넘들이라며 온갖 자화자찬으로 무지몽매한 노친네들과 사람들을 세뇌시키면서 뒤에선 온갖 추접스런 짓을 서슴치 않고 벌이고있네요,,,,,,,,,,

    모든것이 개방화되어 잇는 열린 시대에 천안함 사건이란 전대미문의 자작쇼까지 벌이는 이런 족속들이
    계속하여 정권을 쥐고있으면 머잖아 이 나라는 쪽박차고 거덜나는 불쌍한 나라로 전락하고 말겁니다,

  4. 2010.06.01 12:3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5. BlogIcon 천사 2010.06.01 12:4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열심히 주위분들 독려해 불의에 눈감고 귀막고 한숨만쉬고 있지말고 투표로 보여주고 행동하라고 꼭!!승리하길 기도합니다...

  6. 희망이 2010.06.01 12:4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김제동씨와 서거하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내 마음을 표현할 길은 바른 "투표권" 행사인거 같아요! 두 분에 대한 항상 존경하는 마음 잊지 않을래요~

  7. 모범시민 2010.06.01 13:4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투표합시다!!!!!!!!!!!!!!!!!!!!!!!!!!!!!!

  8. 쭈니 2010.06.01 14:0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진실은 언제나 승리한다는거...
    늘 지금처럼 꿋꿋한 소나무가 되어주세요.....제동씨!!
    낼은 무슨일이 있어도 투표하러 갑니다

  9. 라벤더 2010.06.01 14:1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투표로 말해주고 싶습니다..내일 꼭 투표하러 갑니다.

  10. 플로랄 2010.06.01 14:2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국민을 바보로 아는군요.. 지금 2010년 맞습니까?? 우리나라 민주국가 맞죠?? 요즘 자꾸 의문이 드네요.. 언제까지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 거죠?? 한탄스럽습니다.. 내일 투표하러 갑니다. 꼭!! 갑니다!!!

  11. 그놈의 2010.06.01 17:0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외압설, 재미없으니깐 나간거고 본인이 할마음 없으니깐 이기회 노려서 사퇴한거 아니오? 오히려 이일을 계기로 노풍 운운 하는건 김제동씨와 당신들 아닙니까? 정신들좀 차려요 지금이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면 당신들이 이렇게 말도 못합니다.

    • 사오정 2010.06.01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민주주의 맞죠.. 하지만 그 정도의 차이가 크죠...
      노무현 대통령때 한나라당 의원까지 했었던 연예인들 연예계 복귀하는데 문제있다는 얘기는 들어본적도 없으며..
      김을동의원의 아들 송일국은 대스타까지 됐었죠..
      지금과 비교되시나요???
      얼마나 민주주의가 후퇴했는지.. 매일매일 느기며 살아가는데... 님은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12. Favicon of https://lux99.tistory.com BlogIcon 기브코리아 2010.06.01 17:37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노무현 대통령 1주기 추모식때 그 많은 장때비를 맞으며 사회를 보는 김제동씨를 보았었습니다.

    투표권의 행사로 보여 줘야겠지요.

    이제 정치가 썩었다고 고개를 돌리는 짓은 절대로 하지 않을것입니다.

  13. '그놈의'님 2010.06.01 17:4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지금이 민주국가라고 생각하시다니.. '그놈의'님. 신문 좀 보고사세요.

  14. 2010.06.01 21:2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15. 김제동짱!! 2010.06.01 23:0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진짜 해도 너무한거죠,,
    정치판에서 노대통령도 죽음으로 몰아가더니.. 이제 고노무현전대통령과 관련됐다는 이유로 이게 말이됩니까..
    이젠 대놓고 사람들을 죽이는군요..민주주의 국가에서 이게 뭔지..진짜 정치판에서 한사람 죽이는건 쉽습니다. 정치에 하나도 모르는 저도 이 썩은 정치판에 합세하여 맞서고 싶군요.. 돈있는것들이 하는 정치.. 바른말하는 사람들을 죽이는 사회..소름끼치도록 무섭습니다!!!

  16. Favicon of http://kempwin@Naver.com BlogIcon 흠... 2010.06.01 23:0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40대이상은 김제동씨에게 관심도 없습니다. 30대는 그럭저럭? 김제동씨의 소식에 가장 민감한건 20대일텐데 20대 투표율은 20%남짓입니다.

    김제동씨가 불이익을 당한건 잘알겠지만, 김제동씨때문에 노풍(이런게 있긴한가요? 인터넷세상에서만 노풍노풍하죠)이 깨어낫다? 투표도 안하고 놀러가기나 하는 20대들이 인터넷댓글로만 외치는 노풍이 실제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칠까요? 요즘 20대는 어느때보다 이기적인 세대입니다. 인터넷에 댓글놀이와 실제로 투표율과 연관시키는건 우리나라 현실상 그냥 "오버"라고 보이는군요.

  17. 김제동이잘못한게 무엇인가 2010.06.02 00:4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대체 김제동씨가 잘못한게 무엇입니까?? 왜 잘 살고 있는 한사람을 이렇게 궁지로 몰아넣고 있습니까?? 돈되는 프로는 다하면서, 아무리 저질적인 이야기들과 사회비판적인 프로그램들은 방영하면서..
    왜 아무이유없는 김제동쇼가 이렇게 제지를 당해야 하는겁니까?? 한 방송국에서 쫓아낸 걸로 부족해, 이제 김제동이 살아갈 이유를 주지 않으려는겁니까?? 대체 왜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합니까?? 세상에 결국 착하고 죄없는 사람들만이 살아가며 행복할 수 있다는걸 언젠가 꼭 느끼실겁니다...

  18. 김선경 2010.06.02 02:5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어머니와 손 잡아준 어른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마이크를 잡는 웃기는 사람입니다.
    홀어머니 모시고 자신을 낮추며 다른사람 웃기는게 즐겁다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작은 눈으로 사람들이 웃으면 좋아하는 세상을 크게 보는 사람입니다.
    다른사람 웃겨 번돈 웃어줘서 고맙다며 다시 돌려주는 사람입니다.
    웃긴 사람이 웃는 세상을 만들려 하는데 우수은 나라에 살게 하고 싶지 않네요.
    투표하러 갑니다. 투표로 말하죠.

  19.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6.02 04:39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이런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이 치가 떨리게 창피합니다. 김제동씨가 방송에 복귀하고 자신의 소신을 행동으로 옮겨도 개인의 행동으로만 보아주는 시대가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한 국회위원의 저거 보기 싫다는 한마디에 폐지가 되는 이런 시대가 옳은건가요?

  20. 순이 2010.06.02 08:4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김제동씨가좋아하는방송을꼭다시할수있었음좋겠습니다.
    그게안된다면정치를하십시요.
    열심히응원하겠습니다.

  21. Favicon of https://littlehope.tistory.com BlogIcon 작은소망™ 2010.06.02 09:35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김제동쑈 꼭 빨리 다시 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