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초 경에 아버지 생신을 맞아 시골에 다녀왔습니다.

곧 8순이 다가오는 연세에도 표고버섯 재배를 할 정도로 건강한 편 입니다.

이번에도 표고버섯 재배를 하느라 엄청난 크기와 무게의 참나무를 번쩍 들고 산에 오르는데 놀랐습니다. 젊은이도 힘든 일인데 말이지요.

일한 후 바베큐는 더욱 맛있겠지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기분좋은 파티입니다. 올해는 특별히 굴 등 조개구이를 추가로 준비했는데 별미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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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시골에서 슬로시티를 느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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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6.09.25 10:28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즐거운 시간 보내셨군요.ㅎㅎ

    이제 가을이네요.
    늘 건강하세요



시골 집으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집 앞에 세워둔 자동차 타이어에 매미 애벌레 허물과 새로 탄생한 매미가 있는 겁니다.

막 애벌레를 탈피해 성충인 매미로 변태한 것이지요.

황금색 껍질만 남기고 매미로 탄생한 매미가 아직은 날지 못하고 껍질 옆에 앉아 있었습니다.

매미 애벌레는 한 밤 중에 땅 속에서 나온 후 자동차 타이어로 기어올라와 매미로 변신을 했습니다.

매미 애벌레는 낮에는 위험해 밤에 나무로 올라와 매미로 변태를 합니다.

타이어를 나무로 잘못 알고 거기에서 변태를 한 것입니다.

매미는 매미목 매미과에 속하는 곤충입니다. 수컷이 특수한 발음기를 가지고 높은 소리로 울어 잘 알려진 곤충이지요.

매미는 '알-애벌레-성충'의 단계로 이어지는데, 매미가 여름에 짝짓기를 통해 나무 껍질 등에 알을 낳으면 그 알은 1년 동안 나무껍집에서 생활하다가 알에서 깨어나 땅속으로 들어갑니다.

알에서 깨어난 매미 애벌레(유충)는 땅속에서는 나무뿌리의 수액을 섭취하며 15회 정도 탈피하면서 성장합니다. 이렇게 3~7년을 보낸 뒤에 여름이 되면 비로소 땅위로 올라와 껍질을 벗고(우화) 성충이 됩니다.

그리고 매미는 1주일 정도 짧은 생을 살다가 저 너머 별먼지로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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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issthedragon.tistory.com BlogIcon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6.08.15 10:19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곤충등 별로 안 징그러워 하는 편인데,
    막상 이렇게 가까이에서 곤충 보면 놀랄 것 같아요



지난 5월 광교산 등산을 했습니다.

수원시 정안구 상광교동에서 출발하는 광교산 등산 이었습니다.

버스정류장 종점입니다.

광교헌 농원 입구에서 출발하는 등산코스 입니다. 주소로는 경기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로 602-6 입니다.

그런데 거기 광교헌농장 앞에 아주 멋진 선인장 가게가 있었습니다. 등산 후 잠시 시간이 나서 들른 곳 인데요.

우연히 들어간 선인장 가게 이름은 <리틀 허니비(Little Honeybee)> 입니다. 이름부터 뭔가 매력이 넘치지요.








밖에서 본 가게는 다소 소박했지만 리틀 허니비 안에 들어가보니 놀라운 선인장들이 즐비했습니다.

선인장 이름을 잘 몰라 구경만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리틀 허니비 주인께서 설명을 해주었지만 다 까먹어 버렸습니다 ㅠ. 사진 속 선인장 꽃 멋지지요.








가격은 몇 천원부터 몇 만원까지 다양했습니다.


선인장 박물관 처럼 느껴질 정도 였습니다.

수원 장안구 쪽에서 광교산 등산할 때 등산로 입구 부근에서 리틀 허니비를 찾아 보세요.

특히 선인장을 좋아한다면 더욱 기쁨이 두 배 일 듯 합니다.

광교산 입구 선인장 가게 리틀 허니비 어떤가요?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도움말 Daum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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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issthedragon.tistory.com BlogIcon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6.06.20 13:21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다양한 종류의 선인장들이 있네요~



완연한 봄의 향연이 시작됐습니다.

모처럼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연휴를 맞아 산골마을 시골 부모님 집에 갔습니다.

봄나물 시즌이라 봄나물도 캐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모님이 가장 기다디던 시간이었을 겁니다. 아들 딸 며느리 사위 손주 등이 함께 할때 가장 행복할테니까요. 아버지는 화투로 딴 돈을 손주들에게 주는 게 행복이고 손주들은 모든 게 행복이었습니다.


하루에 엄청난 사건의 연속이었습니다.
파란만장한 하루였지요. 커단 누룩뱀도 만나고 고라니도 봤습니다. 더욱이 지네 먹는 산닭도 목격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봄나물이 최고였습니다. 취나물 두릅 고사리 미나리 등 봄나물을 꽤 많이 수확했습니다. 취나물은 넉넉할 정도로 많았지만 고사리는 약간 시즌이 지나 식용으로 먹을 어린 순 크기가 많지 않았습니다. 고사리는 잎이 펴면 독성이 있어 먹기 힘듭니다.






두릅도 시기가 좀 지났지만 온 가족이 먹을 정도는 충분했습니다. 두릅을 초장에 찍어 먹는 재미가 쏠쏠 했습니다. 소주 안주로 일품이었습니다.











더욱이 표고버섯 더덕 칡 등 찾아서 산등성이를 누볐는데 성과도 있었습니다. 더덕은 최근 몇년간 본 것 중 가장 큰 더덕을 캤습니다.








오후에는 산골 계곡에서 민물 낚시도 했습니다. 제법 큰 고기도 잡혔지만 쉽지는 않았습니다.

저녁에는 장작불에 바베큐 파티도 하고 고구마도 구워 먹었습니다. 아이들도 신안 하루였습니다.

모든 분들, 5월 가정의달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합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합니다.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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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어버이날 입니다.
저는 동생들 가족들과 모두 함께 부모님 집에서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봄나물도 캐고 농사 일도 함께 하고 바닷가 놀러도 함께 가고...

"언제 오냐?"
자들들과 손주들이 오기만 기다리시던 부모님입니다. 산골에 사시기에 가족 모두 함께 모이는 자리가 그리웠을 겁니다.

저희 부모님께 최고의 선물은 이렇게 함께 모이고 우애있게 지내는 자식들 모습일 겁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형제들은 모두 큰 문제없이 모두 바르게 성장했고 우애있게 잘 지냅니다.

부모님은 그게 자랑스럽답니다. 부모님께 매년 여러차례 함께 모이곤 합니다. 올해는 봄나물 철에 다 함께 모였습니다. 손주들도 시골을 좋아합니다. 바베큐 파티 등 재밌는 일들이 많고 또래 형 동생 언니 등과 만나는 게 즐겁고 행복하니까요.

그렇다면 5월 8일 어버이날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드리면 좋을까요?

최근 50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자식에게 가장 받고 싶은 어버이날 선물'을 물은 결과, 절반 이상(56%)이 현금을 꼽았답니다. 이어 친필 편지(18%), 효도 관광(14%), 가전제품(8%), 공연·영화 티켓(4%)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형식적인 카네이션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부모님은 당장 현금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돈이 있어야 손주에게 줄 용돈이 가능할테니까요. 그 이전에 더 중요한 최고의 선물은 직접 찾아뵙고 함께 지내는 행복의 시간이 아닐까요?

온 가족과 웃음꽃이 넘치는 시골에서의 행복한 나날들이었습니다.



어버이날의 정의 및 역사는 참고로 알고 있으면 조금 더 의미가 있을 듯 합니다.


어버이날의 정의는?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날. 5월 8일. 산업화·도시화·핵가족화로 퇴색되어 가는 어른 봉양과 경로사상을 확산하고 국민정신계발의 계기로 삼아 우리 실정에 맞는 복지사회건설에 기여하도록 하는 범국민적 기념일입니다.


어버이날의 역사는?

1956년부터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하여 경로효친의 행사를 하여오는 과정에서 ‘아버지의 날’이 거론되어 1973년에 제정, 공포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서 ‘어버이날’로 변경, 지정하였습니다.

이 날에는 각 가정에서 자녀들이 부모와 조부모에게 감사의 뜻으로 선물을 하거나 효도관광에 모시기도 하고, 전국의 시·군·구에서 효자·효부로 선발된 사람에게 ‘효자·효부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이들에게 산업시찰의 특전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이날을 전후하여 ‘경로주간’을 설정하여 양로원과 경로원 등을 방문, 위로하고, 민속놀이 및 국악행사 등으로 노인들을 위로하며 노인백일장·주부백일장을 개최하여 어른 공경에 관한 사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에 맞게 어버이날 풍경도 바뀌고 있는 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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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가뭄 끝에 모처럼 단비가 내렸습니다. 텃밭의 채소와 농작물도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애타던 농부들의 농심도 한결 가벼워졌겠지요.

가뭄 때 비를 기다리는 건 도시농군도 마찬가지 심정입니다. 저희 텃밭은 그나마 낫습니다. 지하수 수도가 텃밭에 있어 언제라도 물을 줄 수 있었으니까요.
그래도 자주 텃밭에 가기 힘든 상황이고 언제 지하수가 고갈될까 걱정이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비로 텃밭 해갈에 큰 도움이 되었지요.

이제 텃밭으로 가볼까요. 최근 알타리 무를 수확했습니다. 처음 심어봤는데 대성공입니다. 그야말로 풍년이지요.

알타리 무가 풍성한 결실을 맺은 이유는 의외였습니다. 알타리 무를 고추 밭 사이에 심은 게 주효했습니다. 당초 아내는 반대했는데 그 결과에 놀라워 했습니다.

알타리 무가 엄청 크지요. 이렇게 큰 것은 고추 모종 사이 공간이 넉넉했기 때문입니다. 알타리 무가 넓은 공간에서 성장하기 좋았지요. 또 높은 고랑 사이에서 깊게 뿌리 내리기도 좋았던 것입니다. 양분도 풍부했겠지요.

손바닥 모양의 특이한 알타리 무도 있더군요.

올해는 개구리도 자주 텃밭에 숨어 있습니다. 일하다 갑자기 튀어나오면 놀라기도 합니다.

고추밭입니다. 고추 사이에 공간이 많은데 여기에 알타리 무를 심었습니다. 씨를 하나씩만 심었기에 알타리 무가 잘 자랄 수 있었지요.

옥수수밭입니다. 지금은 훨씬 더 컸습니다.

요건 강낭콩입니다.

오이와 호박도 수확이 점점 늘어납니다. 오이와 호박은 텃밭 가장자리에 심었습니다. 퇴비도 넉넉히 주었지요. 무엇보다 물을 풍부하게 준 것이 효과가 컸습니다.

강낭콩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누렇게 익은 강낭콩을 땄습니다. 강낭콩을 까보니 알맹이가 제법 좋습니다. 강낭콩을 넣어 콩밥을 해먹는 재미가 별미입니다.

정리하면 농작물 풍년 비결은 첫째 넓은 땅 공간, 둘째 풍부한 퇴비, 셋째 적당한 물주기 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농작물도 정성과 사랑이 중요겠지요.

이렇게 유월의 텃밭이 숨쉬고 있습니다. 가장 왕성한 계절입니다. 더욱이 가뭄도 해갈되었으니 폭풍성장이 예상됩니다. 자연이 주는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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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그 집, 초가집 모습이네"

조선초가한끼. 누군가 추천한 맛집입니다. 이름부터 독특해 어떤 맛집일까 궁금했습니다. 주막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새로운 느낌이 범상치 않았습니다.

사실 필자는 초가집에서 태어났습니다. 초가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초가집을 보면 유년의 추억이 되살아 납니다.

초가집 문을 통과해 내부로 들어가면 아예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하는 느낌입니다. 삼거리양조장, 한양포목전, 마포탕반, 용강주막, 한약방 등이 나타나며 마치 조선시대를 재현한 소규모 세트장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작은 민속촌이지요.

압권은 가야금 연주 공연입니다. 하루 두차례 정도 각각 30분 정도 한복을 입은 연주자가 공연을 합니다. 주막에서 가야금 곡조에 따라 막걸리 마시는 기분이 일품이지요.

메뉴판도 특이합니다. 돌돌 말아둔 모습인데 펼치면 마치 왕이 장계를 들고 읽는 느낌이지요.

음식도 맛깔나고 깔끔합니다. 조선초가한끼 보쌈을 시켰는데 찹쌀명주를 마시니 제 격이었습니다. 해물탕 등 여러 음식이 입맛에 딱 좋더군요.

또 매니저를 비롯 서빙하는 아줌마들도 모두 한복과 고무신 차림입니다.

술을 마시다보면 조선시대 사극을 떠올려 보게 될 정도입니다.
"김 대감, 한 잔 하시게."

심거리 양조장을 중심으로 실내 여러 위치를 찾게 되더군요.

지게와 가마니도 있고.

아궁이와 작은 상차림.

내부 분위기기 얼큰합니다.

밖에서 본 부엌 아궁이에 무쇠솥 등이 정겹지요.

조선초가한끼 마포 본점의 모습이었습니다. 삼성동에도 있다고 하더군요. 도심에서 색다른 느낌의 맛집이라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실컷 먹고 마셨는데 가격도 합리적이었습니다. 아무리 비싼 곳에서 식사를 해도 별 감흥이 없는데 이번은 가격 대비 효과 만점이더군요. 회식 접대 등은 물론 가족모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디지털이 넘치는데 가끔 아날로그 정서를 느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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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봄이 가고 여름에 다가선 계절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초여름의 햇살이 뜨겁습니다. 작렬하는 태양의 계절이 성큼 다가섰습니다.

봄의 향연이 엊그제 같은데 빠르게 계절은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비가 적었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가뭄이 극심할 정도 입니다.

지난 봄에서 초여름까지 계절의 흐름을 사진과 함께 돌아 봅니다. 도심과 아파트 한 바퀴 돌아본 세상의 발자취인 셈 입니다.

성곡미술관입니다. 광화문과 서대문 사이에 있는데 도심에서 차 한 잔 하면서 산책하기 좋은 장소이더군요.




5000원 이면 커피 한 잔 가능하고, 산채까지 포함 하면 1만원입니다.


미술관 내부 모습입니다.



주말에는 아파트 한 바퀴 산책도 좋겠지요.

봄이 오는 길목에서 개나리 벚꽃 목련 등이 반기고 있습니다.


다시 도심의 라일락꽃 입니다.


아파트 근처 작은 들판에는 민들레꽃이 피었네요.


아파트 앞 길에도 봄의 향연입니다.



민들레 홀씨.



5월은 장미의 계절입니다.



그렇게 봄이 가고 여름이 우리 곁에 찾아왔습니다. 바쁜 일상이라도 잠시 도심 공원이나 아파트 주변 자연과 함께 한 바퀴 산책은 어떨까요?

사람도 자연의 한 조각 입니다. 땅도 밟아보고 하늘도 바라보는 하루였으면 합니다. 마음이 한결 가볍고 행복해질 것 입니다. 욕심을 내려놓고 주변을 돌아보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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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하면 어디가 생각나시나요?
필자는 일산에 오래 살았던 터라 일산 호수공원이 먼저 생각납니다. 넓은 호수와 잘 꾸며진 공원이 운치가 있습니다. 가족과 여러번 놀러가곤 했었지요.

그래서, 광교 호수공원을 알고난 후에도 눈길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4월 어느 날, 아내가 광교 호수공원 나들이를 제안했습니다. 마침 결혼 기념일도 있어 부부 데이트 겸 나들이에 나섰지요.

광교 호수공원 첫인상은 그다지 놀랍지 않았습니다. 주차장부터 넓지 않아 기대감이 낮아 졌습니다. 공원에 들어섰지만 호수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튤립 꽃이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튤립이 청초하게 무리지어 피기 시작했던 시기입니다.




그리고 조금 더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자 아기자기한 풍경이 나타났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족이 생태공원 체험하기 좋은 모습입니다.



행복한 뜰, 화장실 이름도 한글로 흥미롭습니다. 나중에 다른 이름의 화장실이 나옵니다.

가족 단위 나들이가 많습니다.


과연 호수가 어디 있을까요? 다리를 건너 무작정 걸었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나무 마다 새순이 돋고 있었습니다.


멀리 잔디밭에 커다란 구조물이 보였습니다. 암벽 등반 연습장 시설입니다. 상당히 잘 갖춰져 있더군요.





잔디밭에는 도시락을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연인이 보였습니다. 점심 무렵인데 한 적한 편이었지요.



까치도 유유히 거닐고. 어떤 노인은 열심히 운동기구와 씨름 중입니다.


공원이 참으로 아름답지요. 일산 호수공원이 확 트였지만 단조롭습니다. 반면 광교 호수공원은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지요. 정다운, 화장실 이름도 예쁘지요.




드디어 호수가 나왔습니다. 호수까지 가는 길이 쉽지 않았습니다.


호수도 잘 꾸며져 있습니다. 사람들이 호수를 즐길 수 있도록 군데군데 호수로 가는 다리가 있더군요.


일산 호수공원이 남성적이라면, 광교 호수공원은 여성적 느낌입니다.

멀리 광교 신도시 아파트 단지도 보입니다.

갈대도 무성하고. 호수엔 오리가 수영 중입니다.


진달래꽃이 활짝 피고.






호수를 돌아 다시 되돌아 갈 시간입니다.


잔디밭의 관리소 건물도 귀엽지요.

어느새 가족 나들이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광교 호수공원, 어떤가요? 드넓은 호수만 떠올리셨나요? 호수와 들판 그리고 생태공원 등이 어우러진 버라이어티 명소였습니다.

광교 뿐만 아니라 용인시, 수원시 등 인접 도시에서도 가깝습니다. 호수와 들판이 그리울 때 광교 호수공원이 제 격 입니다.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한적한 편이라 산책하기도 상쾌한 공간입니다. 가족 연인 등에게 좋은 코스인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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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블이 2015.05.25 20:5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글 잘봤습니다.. 거기 입구가..신대호수와 원천호수 딱 중간지점이신데...멀리 돌아서 호수로 가셨네요..

    신대호수만 보시고 가셨군요...주차장에서 큰대로 끊기는 부분을 기점으로 오른쪽으로 조금 올라가시면 바로 신대호수고..왼쪽으로 언덕 자전거 길 따라가시면 원천호수인데....

    담에 한번더 가보세요....딱 반만 보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