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7.18 캠퍼스커플 남녀 3각 관계가 위험한 이유 by 진리 탐구 탐진강 (42)
  2. 2009.06.20 안철수와 빌게이츠를 만든 것은 독서였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55)


얼마 전 대학 동창생들과 만났습니다. 그 동안 대학 시절의 같은 과 친구들의 안부를 묻고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자리에는 참석은 못했어도 조금씩 소식을 모아보면 친구들의 근황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소식을 알 수 없는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캠퍼스커플이 되어 무려 4년 동안 마치 잉꼬부부처럼 붙어다녔던 동창들이었습니다.

그들 두 사람의 소식을 모를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습니다. 남학생 L과 여학생 H는 우연히 캠퍼스커플이 되었습니다. 대학교 입학 후 신입생들끼리 함께 종로에 있는 디스코텍을 갔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디스코텍을 나오는데 H가 핸드백이 없어 당황하고 있었습니다. 그 광경을 본 L은 기사도를 발휘해 끝까지 H의 곁에 남아 결국 핸드백을 찾아주었습니다. L과 H는 곧바로 친해졌고 캠퍼스커플이 되었습니다.

L과 H는 그 날 이후 항상 함께 캠퍼스를 배회했습니다. 도서관에도 함께 가고, 수업 시간에도 늘상 짝꿍이었습니다. 그런데 컴퍼스커플은 과모임에는 거의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대학 같은 과 동창임에도 불구하고 모임에 잘 나타나지 않는 L과 H는 이방인처럼 되어 갔습니다. 1980년대 중반 민주화항쟁이 치열하던 캠퍼스에서 L과 H의 애정 행각은 학생들에게 사치로 비추어지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남학생들은 1학년 혹은 2학년을 마치고 군대를 갔습니다. L은 H와 헤어지는 것이 싫어 학군단인 학군장교(ROTC)에 지원했습니다. 학군장교가 되면 대학 4년 동안 H와 계속 만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학군장교는 대학교 4학년까지 대학에서 공부와 훈련을 함께 병행하는 방식이라 대학 졸업시까지는 캠퍼스커플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 4학년이 되었고 여름 방학이 되었습니다. L은 슬퍼하는 H를 뒤로 하고 학군장교 훈련을 받으러 군대에 갔습니다.

L은 H와 대학 4년 동안 캠퍼스커플로 지내는 동안 지극정성이었습니다. L은 대학생활을 오직 H만을 위해 보낸 것이라 다름없었습니다. 그래서 L은 남학생들과 친해질 기회도 없었습니다. H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학생들과 어울릴 시간이 없어 그들과 멀어졌습니다. L과 H는 대학 4년동안 어쩌면 다른 학생들에게는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이었을까? L이 대학 4학년 시절 학군장교 훈련을 받으로 입대한 이후 H는 복학생 선배인 K와 급속도로 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H는 L이 잠시라도 훈련받으로 간 시간마저도 외로웠습니다. 대학 4년 동안 항상 같이 다녔던 L이 없어진 빈자리는 너무 컸습니다. 대학 동안 만난 사람은 L밖에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복학생 K와 이야기하면 듬직하고 위안이 되었습니다.

복학생 K는 같은 과 선배였습니다. K는 우리 학번의 남학생들과도 친했습니다. 선배 K는 남녀 후배들에게도 친근하게 대했습니다. 그래서 선배 K가 H와 만나는 것이 아주 자연스러웠습니다. 선배 K는 후배들과 술자리나 모임에도 적극 참여하는 편이었습니다. K가 H와 함께 모임에 참석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모두에게 다정한 선배였던 K인지라 우리 남학생들도 둘의 관계가 깊은 사이라는 것을 의심하지는 못했습니다.

ROTC 학군단이란?
대학생 중에서 선발하여 대학생활과 병행해 2년간의 군사훈련을 거쳐 졸업과 동시에 학사장교로 임관하는 제도입니다. 지난 1961년 학도군사훈련단으로 창설되었고 1971년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으로 명칭을 바꿨습니다. 미군의 제도를 모방해 만든 것입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장학금·월수당 등의 특혜부여와 학생들의 규율생활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여 ROTC 지원율은 높은 편입니다. 한국은 군초급장교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ROTC 제도를 도입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학군단 입단 자격은 대학 3학년부터 부여되며, 교육과정은 교내 교육과 병영훈련으로 구분하여 실시되고 있습니다.


L이 4학년 여름방학에 학군장교 훈련을 마치고 돌아왔으나 H는 예전과 같지 않았습니다. L은 H가 조금 달라졌지만 선배인 K와 관계를 알지 못했습니다. 4년 동안 사귄 H가 자신에게서 멀어질 줄은 상상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대학 4년 생활이 끝나갔습니다. 이제 L은 학사장교로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H를 위해 대학 4년을 몰빵(?)한 L. 그러나 시간은 지나고 L은 군대에 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L이 ROTC 학군장교로 군대에 가는데 여자친구 H는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무덤덤하게 잘 다녀오라는 식이었습니다. L은 이상했지만 휴가 때 만날 것을 기대하며 입대했습니다. 그것이 L에게는 마지막이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H는 이미 선배 K에게 마음을 빼앗긴 상태였습니다.

L이 입대한 이후 H는 선배 K와 노골적으로 커플이 되었습니다. H를 아는 우리 과 친구들은 H의 비정한 애정행각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 동안 친근했던 선배 K에 대해서도 비난의 목소리가 컸습니다. 그럴수록 선배 K와 H는 더 급격하게 가까워졌습니다. 주위의 시선이 따가워질 수록 선배 K와 여학생 H는 둘 만이 의지가 되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도 K와 H의 관계는 더욱 깊어갔습니다. 그리고 선배 K는 H와 결혼을 했습니다. 설마 했던 우리 과 친구들은 놀랐습니다. K와 H는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K가 대기업 미국 지사에 발령이 나서 신혼과 함께 미국으로 떠난 것입니다. 갑자기 대학 4년 동안 일편단심 H만을 사랑했던 L이 불쌍해졌습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그의 소식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는 H도 잃었고 대학 동창들도 잃었습니다.
 
동창생이던 남학생 L과 여학생 H, 그리고 복학생 선배 K의 삼각관계는 이렇게 결말을 맺었습니다. 결국 H를 사이에 두고 동창생 L과 복학생 K의 대결(?)은 K의 승리가 된 셈입니다. L은 군대가는 것 마저 늦추어가면서 H에게 헌신을 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복학생 선배에게 H를 빼앗긴 것입니다. 당시 학군장교로 군대에 갔던 L의 상심은 컸을 것입니다. 그러나 L은 친구들도 없었습니다.

L의 입장에서는 여자친구 H도 잃었고 동창생들도 모두 잃었고 선후배들도 잃었습니다. 꿈많던 대학생활도 잃은 셈입니다. 물론 H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렇지만 H는 남편이 된 K를 얻었습니다. 선배 K는 아내인 H를 얻었습니다. K가 잃은 것은 거의 없었기에 최대 수혜자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 동창들에게는 결코 유쾌하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같은 과에서 벌어진 남녀 캠퍼스커플의 삼각관계는 그렇게 결말을 맺었고 그 후 우리들은 L과 H, 그리고 K를 만날 수 없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몇가지 교훈이 있습니다.
대학 캠퍼스커플이라고 하더라도 동창들과 어울려 지내면 더 좋겠습니다.
여자를 사이에 두고 대학 선배와 삼각관계에 휘말리면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겠습니다.
커플에게 몰빵하지 말고 주변의 친구들이나 선후배들과 친하게 지내야 헤어져도 피해가 적습니다.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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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welldying.tistory.com BlogIcon Yeonu_daddy 2009.07.18 09:36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제가 캠퍼스커플을 군대가기 전에 한번, 군대 갔다와서 한번 했었습니다;;
    그런데 둘 다 그렇게 좋게만은 안끝나더라구요ㅜ

    그래서...어떤 집단에 몸을 담으면 그 안에서의 커플은 안될것같습니다ㅋ

  3. 컹~ 2009.07.18 09:5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연애 못하는것들이 꼭 캠퍼스 커플과 사내 커플을 하는거지

    원래 선수들은 조직내에 아무리 이쁜 여자가 있어도 절대로 사귀지를 않지...

    연애 못하는 사람들아

    조직내에서는 이쁘고 잘생겨도 하는게 아니다...

    왜 그런지 궁금하면 직접 실행해보든지..

  4.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07.18 09:5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공감합니다.
    캠퍼스 커플이란 것은
    잘되면 본전...
    안되면 이성도 학과공부도 친구도 모두 다 잃어버릴 수 있는 위험하고 책임 막중한 구도인 것 같습니다.

  5.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09.07.18 10:02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어디에서나 사람과의 관ㄱㅖ가 제일 어렵습니다.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6. Favicon of https://highconcept.tistory.com BlogIcon 하이컨셉 2009.07.18 10:08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공감하고 갑니다. 사랑도 좋지만, 주변의 네트워크를 모두 없애버릴 정도의 몰빵은 곤란하지요? 인생이 다 그런 것 같아요. 잘 지내시죠?

  7. 2009.07.18 11:0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한국을 떠나 미국을 가면 모든게 좋을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미국지사 적응으로 매일같이 야근을 하는 남편 K때문에

    H는 심한 외로움을 느낍니다. 그 빈자리에 옆집 백인남자 A가 들어옵니다.

    H는 A와 야반도주해서 다시 멕시코에서의 생활을 시작합니다.

    새로 구한 직장에서 일을 배우기에 바쁜 A때문에 H는 다시..............




    저렇게 남한테 상처주면 분명 돌아옵니다.

  8. 영원한에고이스트 2009.07.18 11:0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난 남친도 없는데 왜... 동기들과 어울리지 못할까..-_-;;;;;
    제발 여자많은 학교로 가고싶다...
    남자들 사이에 낑겨서... 미쳐버릴거 같아..ㅠㅠ

  9. Favicon of https://im2256.tistory.com BlogIcon 줌마띠~! 2009.07.18 11:24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지난 일이기에...아픈 상처로도 남지만..지금쯤은 세월의 흔적만큼...추억으로도 남을듯~

  10. Favicon of https://jejuin.tistory.com BlogIcon 광제 2009.07.18 11:39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좀 불쌍해 보이긴합니다..ㅎ
    근데...떠날사람..잘 보냈죠..머...
    운명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좀 위안이 될라나요?..ㅎ
    근데..절친한 친구들까지 멀어진건 아쉽네요..ㅜ
    잘보고갑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11. Favicon of http://blog.daum.net/fh2664 BlogIcon 소피 2009.07.18 11:3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참 저로써는 이해할수 그여자분의 행동-_-;
    아무리 연애에 홀릭해도 주변사람들은 챙기면서 해야한다는
    말에는 완전공감하고 갑니다~ ㅎㅎ

  12. -- 2009.07.18 11:4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진짜 공감..
    CC잘못했다가 x되는 경우를 여럿봤지요.
    친구도 잃고 사랑도 잃고..

  13. Favicon of https://youarethat.tistory.com BlogIcon 이리니 2009.07.18 11:47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여자가 다시 한번 무서워지네요. ^^;;
    대학교 1학년때 선배들이 가장 먼저 했던 말이 'cc 만들지 마라'였는데, 그 이유를 이제서야... ^^

  14. Favicon of https://cansurvive.tistory.com BlogIcon 흰소를타고 2009.07.18 12:15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전... 입학 하자마자 CC가 되어서... 그 후폭풍에 몸서리를 쳤습니다 ㅜㅜ
    얼마 안지나서 그친구가 다른 동기와 짝짜꿍을 --+

  15. 여자남자 2009.07.18 12:5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바꿔도 마찬가지겠죠. 결혼까지 할 정도로 좋아한거니 여자를 비난하긴 힘들지만 L이 불쌍해지네요..

  16. elel 2009.07.18 13:2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제가보기엔 cc때문에 과친구들하고 친해지지못했다는건 너무 확대해석입니다.원래 친구를 잘못사귀는 그런 사람일가능성이 더 큽니다.연예한다고 동기들하고 안친하다는말은 핑계져..그리고 여자도 그런남자 만나면 고생이져..무엇보다 대인관계가 원만한 사람을 만나는게 행복한거져.제가보기엔 남자 잘만났네여.자기만 바라볼줄알고 자기만 사랑해준다면 이 세상 어떻게 살아갈까여.

  17. Favicon of https://paramalay.tistory.com BlogIcon 끝없는 수다 2009.07.18 17:14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ㅋㅋㅋ 대학생활의 낭만 커플!! 하지만 좋은 사람들과 밤새 이야기꽃도 피우고 선후배들과 노는 재미를 잊어버리면 안 될텐데요~ ^-^

  18. Favicon of http://hyoya.tistory.com BlogIcon 빛으로™ 2009.07.18 21:50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학교내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법 ...잘읽고 갑니다

  19. 김명곤 2009.07.18 22:4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청춘의 사랑이란 서투르고 상처를 입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그 분들도 그 상처를 통해
    성숙한 인생을 사랑가고 았겠지요.

  20. 역시... 2009.07.18 22:5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남자는 군대를 갔다 와서 여친을 만들어야지 대...ㅋㅋㅋ
    아님 백이면 백 예비군들한테 다 뺏긴다~~ㅋㅋㅋ
    남자친구 군대 보내 놓고 예비군들한테 들러붙는 여자 후배들
    마~~~~니 봤음 ㅋㅋㅋㅋ

  21. 2009.07.19 23:1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ROTC는 학군사관이고 학사장교는 학군단과 다른 겁니다. 학사장교는 대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사람이 신청해가지고 한꺼번에 4개월간 훈련을 받은 뒤 임관하는 겁니다. 반면 학군장교는 3,4학년 때 교육 및 훈련을 받아가지고 대학 졸업하자마자 임관하는 거죠.



사실 블로그를 하면서 독서나 책에 대한 글을 써보고자 생각했으나 마음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다른 분들에게 소개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완전히 책을 독파하고 이해한 후 다른 분들에게 소개하려면 그 만큼 알고 있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본의아니게 독서와 관련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영광스럽게도, 따뜻한 카리스마님으로부터 독서론에 대한 릴레이 마지막 날 주자로의 요청을 받았습니다.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받아 부족하지만 소견을 밝힙니다.

독서란 "사람을 만드는 묘약"이다

독일의 대문호 마틴 발저는 "우리는 우리가 읽은 것으로부터 만들어진다"라고 했습니다. 책읽기의 중요성을 말한 것입니다. 결국 독서는 우리 사람들을 만들어주는 가장 중요한 묘약이나 처방전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묘약은 남이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책을 많이 읽을수록 묘약은 더욱 자신을 알게 해줍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알수록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듬뿍 담아줍니다.

실제 독서가 어떤 사람을 만들까요? 독서와 관련해 대표적인 인물로 안철수 박사와 빌게이츠를 들 수 있습니다. 안철수 박사는 최근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언급했듯이 어린 시절부터 평생 책읽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안철수 박사는 초등학교 때 도서관의 책을 모두 읽었던 일화를 방송에서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안철수 박사는 남다른 책읽기를 통해 경영자로서 바쁜 와중에도 무려 9권의 책을 발간한 바 있습니다.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셈입니다. '영혼이 있는 승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등은 베스트셀러를 넘어 스테디셀러로 꾸준한 판매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 최고의 부자 중에서 빌 게이츠는 독서광으로 유명합니다. 빌게이츠가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묻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오늘날의 나를 만들어 준 것은 조국도 아니고 어머니도 아니다. 단지 내가 태어난 작은 마을의 초라한 도서관이었다."

그 밖에도 유명 경영자들은 항상 책읽기를 스승과 같이 생각합니다. 책읽기는 마음의 부자로 만듭니다.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결국 자연스럽게 재산도 부자로 만들어 준 셈입니다. 부자가 되려면 독서가 필수조건이나 다름없는 것입니다. 윌 로저스는 "사람은 두 가지를 통해 배운다. 하나는 사람을 통해서, 다른 하나는 책을 통해서다."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의 위인들을 보면 책읽기를 수양의 가장 큰 덕목으로 삼았습니다. 세종대왕, 신사임당, 정조 이산, 이황, 김구, 안중근, 신채호 등 위대한 인물들은 책읽기를 통해 자기 자신을 만들었습니다. 외국의 위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나폴레옹, 프랭클린 루스벨트, 윈스턴 처칠, 링컨, 모택동 등 세계 유명 인물들은 항상 책을 읽었습니다.


안철수 박사는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말하는 것 보다 부모가 책읽는 모습을 보여주라고 했습니다. 책읽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자연스럽게 아이들도 책을 가까이 하고 공부하는 습관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빌게이츠가 작은 마을의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도 환경의 중요성을 짐작케 합니다. 미국은 도서관 문화가 발달된 나라입니다. 역사는 미약하지만 미국은 기록과 도서관 문화를 통해 컨텐츠가 풍부한 강국으로 세계 무대를 호령하게 되었습니다.

독서는 사람을 만드는 '신기한 묘약'인 것입니다. 독서는 '존경받는 지성' 안철수 박사를 만들었고 '세계최고 갑부' 빌게이츠를 만들었습니다. 독서는 지금도 제2의 안철수, 제2의 빌게이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독서는 과거에도 위인들을 만드는 묘약이었습니다. 독서는 앞으로도 위인들을 만드는 묘약으로 그 가치를 발할 것입니다. 지금 독서합시다. 범인과 위인의 차이는 독서에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람을 만드는 묘약, 독서의 힘입니다.

독서가 필요한 12가지 이유


1.책은 인생에 동기부여를 한다.
2.책은 깊이있는 지식을 전달한다.
3.책은 당신의 영원한 자산이다.
4.책은 집중력을 갖게 해준다.
5.책을 사는 돈에 비해 100배 이상의 가치를 준다.
6.책은 당신의 훌륭한 스승 노릇을 한다.
7.책은 당신의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8.책은 당신의 생각과 생활을 건전하게 만든다.
9.책은 건강한 습관을 만든다.
10.책은 항상 기분 전환을 해준다.
11.책은 당신의 인생관과 가치관을 만들어 준다.
12.책은 자기성찰의 시간을 제공해 준다.

 

아래는 독서 릴레이에 참여한 주자들입니다

Inuit (독서란 자가교육이다.)
맑은독백(독서는 거울이다)
buckshot (독서는 월아이다.)
고무풍선기린 (독서란 소통이다.)
mahabanya (독서란 변화다.)
어찌할가 (독서란 습관이다.)
김젼 (독서란 심심풀이 호두다.)
엘군 (독서란 삶의 기반이다.)
mooo (독서란 지식이다.)
oddlyenough (독서란 가랑비입니다.)
마키디어 (독서란 연애다)
꼬미 (독서란 경험을 비추는 거울이다.)
연신내새댁 (독서란 권투다.)
토마토새댁 (독서란 밥태우기다.)
mepay (독서는 연산작용이다.)
okgosu님 (독서란 지식섭식이다.)
hyomini님 (독서란 현실 도피다.)
Raylene님 (독서란 머리/마음용 화장품이다.)
하느니삽형님 (독서란 운동이다.)
foog님 (독서란 이다.)
펄님 (독서란 짝사랑이다.)
egoing님 (독서는 되새김질이다.)
명이~♬ 님 (독서는 마품이다.)
비프리박님 (독서는 뒷마당이다.)
G_Gatsby 님 (독서는 블랙홀
이다.)
지구벌레 님 (독서는 콘센트이다.)
각하는사람 님 (독서는 다른사람의 인생을 통해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다.)
머니야머니야님 (도서는 300이다.)
반더빌트 님 (독서는 궁극의 마약이다.)
따뜻한 카리스마 님 (독서는 백반을 즐기는 것이다.)
2Proo님 (독서란 창고다.)

*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PS : 이번 글이 독서론 릴레이 마지막이 될 듯 합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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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loved.pe.kr BlogIcon 윤초딩 2009.06.21 00:4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책을 많이 읽는다는건 마음이 열려있어 뭐든 잘 받아들여서 그런게 아닐까요...
    둘다 대단한분들이니... 그거 부럽기만 하네요 ^^

  3. Favicon of https://lalawin.com BlogIcon 라라윈 2009.06.21 03:37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항상 성공하신 분들의 성공비결에 독서는 빠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만큼 사람의 머리와 감성을 키워주는데 책만한 것이 없나봅니다...^^;;;

  4. Favicon of https://tvexciting.com BlogIcon 이종범 2009.06.21 04:24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독서가 필요한 이유가 구구절절히 마음에 와 닿습니다. 안철수씨 말처럼 독서는 내공인 것 같습니다. 마치 무협지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강호의 고수인 안철수씨와 빌게이츠씨와 함께하기 위해 내공을 더욱 열심히 쌓아야겠어요. ^^ 익사이팅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5. Favicon of http://blog.daum.net/wlalsdl1/ BlogIcon 아르테미스 2009.06.21 06:4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정말 와 닿네요~
    릴레이에 많이 참여 하셨군요~
    모두들 멋져 보입니다. ㅎㅎ

  6. 2009.06.21 07:5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7. Favicon of https://sarah21.tistory.com BlogIcon Sarah™ 2009.06.21 08:21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독서는 "사람을 만드는 묘약"이다 에 정말 정말 공감합니다.
    생각해 보니 그러네요.
    독서를 통해 인간이 사람으로 되어가는 거군요. ^^

  8. Favicon of https://nigasa.tistory.com BlogIcon 니가사 2009.06.21 09:33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와.. 정말 긴 릴레이가 이렇게 끝났네요~
    사람을 만드는 묘약을 많이 많이 섭취해야겠군요-_- 전 그러지 못해서요 ㅠ
    좋은 하루 보내세요~

  9.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6.21 10:24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는 쏭군님에게 릴레이 부탁을 받고 오늘 글을 올렸는데 어제가 마감일이었군요. 초보는 이래서 초보인가 봅니다. 김은 빠졌지만 저의 독서 이력을 돌이켜보게 해준 뜻 깊은 릴레이였습니다.

  10. Favicon of http://btown.kr BlogIcon B타운 2009.06.21 12:1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독서릴레이 벌써 끝났다는게 아쉽네요. 많은 분들의 좋은 글 만나서 좋았거든요
    명사들의 저력이 역시 도서라는게 다시금 책을 읽는 동기를 만듭니다.
    오래전 읽다 만 책을 한번 다시 들여다 봐야 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11. Favicon of https://aritoon.tistory.com BlogIcon 엘고 2009.06.21 13:04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탐진강님도 하셧군요^^~~몇일전부터하시는분들 봤는데~~
    정말 훈훈한 소통 릴레이 이벤트같아요^^

  12. 글사랑 2009.06.21 15:4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3. Favicon of http://wwtt23.c%61f%4524.com/chani/gogo.html BlogIcon 남편가출한여자 2009.06.21 18:2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좋은 글 감사합니다.
    독서 많이 해야겠네요 ^^

  14. Favicon of https://0168265.tistory.com BlogIcon 미자라지 2009.06.21 22:14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ㅋ트랙백 걸고가용~~
    역시나 탐진강님...릴레이글도...ㅋ
    많이들 보시네요..^^

  15. Favicon of http://blog.daum.net/film-art BlogIcon 김홍기 2009.06.21 23:5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독서론을 쓰라는 말인지 모르고 그냥
    책 리뷰를 링크시켜버렸어요......티스토리에서 하는지도 몰랐답니다.
    사람을 만드는 묘약, 어떤 면에서 보면 사람을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일종의 연금술사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요.

  16. Favicon of http://blog.daum.net/chamkkaegoon BlogIcon 참깨군 2009.06.22 00:4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같은 경우 블로그 생활을 하게면서 남의 글을 재미있게 읽게 되었고 그것이 또한 책을 더 많이 읽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이제는 독서를 하는게 무척 재미있어졌다고나할까요?

    독서에 관한 글 잘 읽고 갑니다. ^^

  17. Favicon of http://kkommy.com BlogIcon 꼬미 2009.06.22 09:0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얼마전 무릎팍 도사에서 안철수님이 나오셨을때 했던 말을 들었는데, 많은 부분이 공감이 가더라구요~ ㅎㅎ
    앞으로 열심히 읽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실천이.. ㅎㅎㅎㅎㅎ

  18. Favicon of http://blog.daum.net/pssyyt BlogIcon 무터킨더 2009.06.22 22:1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김홍기님 말씀대로 독서는
    사람을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연금술사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철수 박사와 빌게이츠가 철학을 가진 위인이 된 것도
    독서 때문이 아닐까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9. 2010.11.18 15:0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20. Favicon of http://blog.naver.com/the_hihoo/70098284009 BlogIcon The_Hihoo 2010.12.02 12:3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사실 가까운 지인들에게 독서를 추천하지만 이런 저런 핑계거리로 책을 멀리하고 있습니다.
    독서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활동이나 행사가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네요

  21. 2011.09.05 00:2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