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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09 무한도전 '씽크커피'와 스타벅스의 차이는? by 진리 탐구 탐진강 (108)


지난 주말에 방송된 무한도전 뉴욕 프로젝트 '악마는 구리다를 입는다'편에 나온 '씽크커피(think coffee)'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왜 씽크커피인가? 참 궁금했습니다. 그 의미를 알고나니 역시 김태호PD였습니다. 그리고 무한도전이 왜 사람들을 열광하게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방송을 시청하면서 무한도전이 '씽크커피' 미션에 대해 무한도전이 아무 의미없이 커피전문점을 여러 차례 비춰주지 않았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날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정준하 정형돈 길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두유 라떼를 사러 '씽크커피'를 찾아가는 미션을 수행해야 했습니다. '씽크커피'를 찾아가 에스프레소 샷 2개에 거품 약간, 컵 두개를 겹쳐서 컵 홀더에 넣은 후 사와야 하는 미션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편집장(김태호PD)은 멤버들에게 '씽크커피'를 찾게 했을까? '씽크커피'는 어떤 곳일까? 무한도전 화면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사실과 깊은 의미를 찾아가 보겠습니다.

씽크커피는 어떤 커피전문점일까?

무한도전 멤버들이 찾는 '씽크커피'는 뉴욕의 워싱톤 스퀘어 파크(Washington Square Park ) 인근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 공원을 중심으로 뉴욕대(NYU, New York  University) 건물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스퀘어파크 근처에는 예술의 거리로 유명한 그리니치 빌리지(Greenwich Village)가 있어서 젊은 대학생들과 예술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징성과 배경을 바탕으로 스퀘어파크는 뉴욕의 젊은이들의 영혼과 자유로운 예술정신을 표현한 영화들이 촬영되기도 했습니다. 무한도전에서 길이 말한 '어거스트 러쉬'라는 영화가 여기서 촬영되었습니다. 그리고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라는 영화도 해리와 샐리가 헤어지는 장소였고 '나는 전설이다'에서 주인공 네빌이 혼자서 배회하는 곳도 스퀘어파크라고 합니다. 여기에 씽크커피가 있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씽크커피'는 뉴욕대 학생들이 특히 많이 찾는 도서관 모드의 커피점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아프리카 노동자들을 착취하지 않고 정당한 이윤만을 취하는 농장의 원두만을 취급하는 공정무역(fair trade)의 커피를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가격도 착하고 분위기도 좋은 커피점입니다.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스타벅스를 찾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커피점 내부가 높은 천장과 넓은 좌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붉은 벽돌과 편안한 소파로 디자인된 아늑한 공간이 특징입니다. 여기서는 뉴욕대 학생들이 랩톱을 이용해 인터넷을 하고 책을 읽기도 합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씽크커피에서 다소 어려운 미션인 커피 주문을 영어로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방송에서는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이 의사소통을 힘들어 하는 모습이 비춰질 때 마다 최근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 중인 줄리엔 강이 등장해 정답을 알려주는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보통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미션일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이 첫 뉴욕편에서 영어도 못하면서 뉴욕에 갔다고 일부 비판받던 상황을 생각하니 무한도전의 도전의식을 더욱 심화시켜 준 미션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했습니다. 자세히 영어를 못본 분들을 위해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필요한 영어 표현을 그대로 기록해 봅니다. 'One large soy latte with a little bit foam two espresso shots, two cups, and cup holder please'

스타벅스와 고급 커피전문점의 문제는?

씽크커피가 공정무역에 의해 공정한 이윤을 분배하는 커피점이라면 다른 대형 프랜차이즈 고급 커피전문점은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예전에 MBC '뉴스후'(141회)에서 커피에 대한 이야기가 자세히 보도된 바 있습니다. 당시 내용을 인용해 봅니다. 스타벅스 커피 중에서 3800원짜리 카페라떼 가격에 대한 분석을 보면 원재료, 임대료, 인건비, 감가상각, 로얄티 등을 모두 합해서 2800원이고 나머지 1000원은 이윤입니다. 그러면 이익률 25%가 됩니다. 일반적인 식당의 이익률 6.5%보다 무려 4배나 더 챙긴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원두를 볶은지 1년이나 지난 커피를 사용한다는 커피빈은 스타벅스보다 가격을 700원 더 받습니다. 

              우리나라에 판매되는 스타벅스 커피 가격을 100으로 두고 보면 독일은 24도 안된다

가격에 대해 차치하더라도 국가별 구매력지수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가 다른 선진국 보다 높습니다. 스타벅스 커피 국제가격차 분석에서 우리나라는 일본, 미국, 독일, 영국보다 훨씬 비싸게 커피를 팔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독일보다 무려 4배 이상 비싸다고 보도됐습니다. 우선 가격만을 비교해봐도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스타벅스 브랜드에 대해 아무 생각없이 커피를 마시는 것은 아닌가 우려스런 대목입니다.

또 다른 내용도 보도됐습니다. 영국의 옥스팜(oxfam)이 조사한 커피 한잔의 구성비율 조사에 따르면 가공비, 유통비, 판매업자 이윤이 커피가격의 93.8%를 차지하고 운송료와 수입업자의 이윤 4.4%, 그리고 세금과 중간상의 이윤이 1.3%를 차지합니다. 그러나 정작 커피 생산농가의 이윤은 단 0.5%에 불과합니다. 더욱이 커피 생산에 동원되는 노동자는 주로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입니다. 

스타벅스는 에티오피아에서 원두 1Kg을 대략 300원에 구입해서 약 25만원 정도로 소비자에게 판매한다는 것입니다.(*최근 국제 비정부 기구에서는 커피원료 1파운드(0.45㎏)를 75센트(695원)에 사들인 뒤 0.5파운드를 13달러(1만2051원)에 파는 스타벅스의 불공정 무역을 규탄하고 있어 가격은 다소 높아진 듯 합니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생산한 커피 원두를 거의 공짜나 다름 없는 비용으로 사들여서 엄청난 폭리의 가격에 커피를 판매하는 셈입니다. 이 정도라면 거의 착취 수준이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어린이들은 커피 원두 생산의 주요 노동력으로 동원되고 있다

이러한 스타벅스의 상행위는 불공정 무역의 대표적 사례로서 의식있는 세계인들의 비판 여론에 직면했습니다. 이에 스타벅스도 공정무역을 하겠다고 나섰고 2007년 기준으로 공정무역 인증 커피 900만Kg을 구입했습니다. 여타 커피 전문 기업중 최대 수치이기는 하지만 스타벅스 커피구매량의 5%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95%가 불공정 무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의 수치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많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한편, 스타벅스는 유태인 자본으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압박(?)하는 돈줄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어찌보면 우리는 합리적 가격도 아니고 도덕적이지 않는 소비를 아무 생각없이 해온 것인지도 모릅니다. 스타벅스나 커피빈과 같은 브랜드나 분위기가 차별화 요소라고 한다고 하더라도 가격과 생산 원가를 비교하면 적절치 못한 부분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런 것을 보면 된장녀 논란이 일었던 장면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커피란 무엇인가?


어원은 아랍어인 카파(caffa)로서 힘을 뜻하며 에티오피아에서는 커피나무가 야생하는 곳을 가리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처음에 아라비아의 와인이라고 하다가 1650년 무렵부터 커피라고 불렀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커피나무 열매가 붉게 익으면 과육이 벌어지면서 푸른빛을 띤 생두가 나오는데 이것을 말려서 볶은 뒤 가루를 내어 사용하는 것입니다. 커피는 독특한 맛고 향을 지니고 있어 세계인들의 대표적 기호식품입니다.

커피의 주요 성분으로는 카페인, 클로로겐산, 나이아신, 칼륨 등이 있는데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은 우리 인체에서 다양한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커피의 종류와 양 농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커피 1잔에는 65mg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커피는 주산지인 에티오피아가 가장 유명하며 요즘은 여러 콜롬비아, 네팔, 페루 등 제3세계 여러 국가들에서도 커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공정무역 '아름다운 커피'를 아시나요?

그 동안 무한도전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표현하는데 인색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씽크커피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사회적으로 소외된 불우이웃돕기 차원에서 무한도전 달력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대중의 관심 밖인던 스포츠 비인기종목 볼슬레이 대표팀을 부각시킨 것도 무한도전이었습니다. 이러한 기획들은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도전을 통해 국민들의 관심과 후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무한도전의 힘이었습니다. 

그리고 무한도전 '여드름 브레이크'편의 경우도 300만원을 두고 벌이는 형사와 탈옥자들의 두뇌 대결이었지만 실상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추격전을 벌였던 장소들이 철거촌과 재개발 지역이었습니다. 도시 빈민들의 현실을 보여줌으로써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점을 인식시킨 셈입니다. 벼농사 특집도 소외된 우리나라 농촌의 현실과 우리 쌀의 소중함을 다룬 것이었습니다.
 
씽크커피(think coffee)는 영어 단어 그대로 '커피를 생각'하게 합니다. 커피는 '블랙 골드(Black Gold)라고 불릴 정도입니다. 에티오피아는 품질좋은 커피의 세계최대 생산 국가입니다. 그렇다면 에티오피아는 잘사는 국가였어야 합니다. 그러나 약 700만명이 긴급 구호에 의지하는 최빈국입니다. 거기에는 에티오피아 국가의 문제도 있지만 커피 무역의 불공정이 도사리고 있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커피에서는 네팔 페루 등 커피 생산자를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씽크커피가 추구하는 공정무역이란 커피로 인한 국가간 불공정 거래관계를 극복하고 생산자가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정한 가격을 지불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말해 에티오피아의 농가와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가격이 지불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공정무역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에티오피아는 국제구호가 아니더라도 자립해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도 공정무역(대안무역)을 실천하는 곳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가게아름다운 커피(링크 클릭하면 인터넷 구매 가능)가 그것입니다. 안국동에 가면 아름다운 커피를 찾는 것도 아름다운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하는 브랜드인 '히말라야의 선물' '안데스의 선물' '킬리만자로의 선물' 등 선물시리즈도 공정무역의 대표적 상품입니다. 무한도전이 살짝 알려준 연말 선물은 바로 이것입니다. 

"커피를 생각하면(Think Coffee) 우리 주변과 지구촌의 불우이웃을 위한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이 열립니다."

* 아름다운 커피 :  http://www.beautifulcoffee.com


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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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eczone.tistory.com BlogIcon Zorro 2009.12.09 16:57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커피가격의 거품이 빠졌으면 하네요..
    그리고 커피를 먹으면서 좋은일도 할 수 있다면 더 좋을듯 하네요^^!

  3. Favicon of https://nizistyle.tistory.com BlogIcon 한량이 2009.12.09 17:15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커피먹으면 어지러워 커피를 마시지는 않습니다.

    이런 부분이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4. Favicon of http://www.downsoho.co.kr BlogIcon 다운소호 2009.12.09 20:5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원래 1%로가 99%로의 이윤을 추구한다고 하던데...

    다른곳도 거의 생산자보다는 유통에서 많은 거품이 있죠..

    농수산물도 그렇고 그러니 1차산업에서 일하시는 분들만 나쁠듯..

    점점 좋아지기는거녕 안좋아지니까..ㅠ.ㅠ..그래도 열심히 노력은 해보자구요.

    비싼커피..

  5. zzzz 2009.12.09 20:5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프로 끝나자마자 뭔가 의미기 있을것같아, think coffee를 마구 검색했다죠.
    죄다,,블로그에 뉴욕에 엣지있는 커피집이 있더라,,똑똑한 뉴욕대애들이 공부를 많이 하고 있더라,,분위기였는데,,
    dc갤에 어떤 분이 이런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아,,역시나 김태호가 이런 깊은 뜻이 있구나,,헤아렸다는,,

    이렇게 예습, 복습을 거쳐야,,무도 한편에 담긴 뜻을 헤아리게 되니,
    이래서 무도에는 매니아들이 많은 거예요,,
    일회성 소비가 아니라, 여드름 브레이크때도 그랬지만,
    프로 끝나고, 여기저기 검색해서,그 안에 숨은 뜻을 헤아리는게 더 재미나더라니깐요,,

    이런 예능,,앞으로도 영원했으면 좋겠어요,,
    위에 어떤 분이,,김영희 피디의 공익정신이 좋다고 했지만,
    전 그렇게 대놓고 감동과 공익을 주입시키기보다는,
    김태호처럼,,슬쩍 슬쩍,,화두를 던지는,,
    그래서 이렇게 예습, 복습을 철저히 하는 무도야말로,
    훨씬 지적인 예능이 아닌가 싶어요,,

    물론,,사회적 약자를 아우르는 따스한 마음과,
    잘못된 정치를 용기있게 지적할수있는 배짱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정말,,사랑하지 않을수없는,,유일하게 개념박힌 예능 아닌가요?

  6. Favicon of http://narnara.tistory.com BlogIcon 금종범 2009.12.09 21:59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역시 테오pd의 센스란......

  7. Favicon of https://0168265.tistory.com BlogIcon 미자라지 2009.12.09 23:31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역시나 개념pd죠...^^ㅋ
    저 기사 보고는 역시나 김태호...라는 생각이 들더군요..^^ㅋ

  8. Favicon of https://boring.tistory.com BlogIcon 보링보링 2009.12.09 23:34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무한도전이 이런 부분때문에 장수하고 사랑받는것같네요

  9. 개골라스 2009.12.10 00:2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역시나였군요. 무도보면서 자꾸 상호명이 나오길래
    태호 PD라면 저기 대안무역 커피전문점인가??라는
    생각을 했었드랬죠.

  10. Favicon of https://wunderkammer.tistory.com BlogIcon 작은이 2009.12.10 01:37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홈플러스나 기타 커피 파는 곳에 가시면 히말라야의 선물이나 안데스의 선물 같은 커피가 있습니다. 가격이 다른 커피에 비해 약간 비싼 편이지만 티백의 경우 맛이 워낙 진해서 티백 하나로 한 주전자는 나오는 것 같더군요. 가격 대비 최고의 맛입니다. 1300k 같은 인터넷 캐릭터상품 쇼핑몰에서도 찾으실 수 있습니다. 히말라야의 선물을 마셔본 후 스타벅스나 커피빈의 원두커피를 마시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블라인드 테스트 하면 바보도 맞추겠더군요.^^

  11. Favicon of https://zee2.tistory.com BlogIcon 지이 2009.12.10 09:11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스타벅스가 불공정무역을 하며 이익을 취하는 기업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씽크커피처럼 공정무역을 하는 업체가 있다는 걸 몰랐네요. 글을 읽으면서 많은 걸을 새로 알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12. 아연 2009.12.10 10:1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도 아무 생각없이 커피 전문점에 가서 커피를 먹었는데...
    뉴스후를 보니깐 정말 커피 사먹는 게 아까워 지더라구요--;;
    불공정 때문에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힘들어 한다는 걸 알았지만,
    심각성을 몰랐구요..
    근데 웃긴건 커피를 폭리 수준으로 싸게 사는 주제가
    파는 것도 싸게 팔아야 하지 않나요??-_-^쩝...화가 나네요
    아 글고 저도 아름다운 커피 등 공정거래로 하는 커피를 사 먹고 싶지만,
    촌구석인지라 그런 커피숍이 없네요ㅠㅠ

  13. Favicon of https://dayi.tistory.com BlogIcon 호걸 2009.12.10 11:21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웃어야 하는 걸까요. 스타벅스 커피도 fair trade를 지향 하는 건 아시는가요. 하하. 참. 아름다운커피라. 그럼 아름다운 옷과 아름다운 신발 도 지향하셔야죠. 아름다운 고랭지 배추는 어떻나요? 스웻샵에서 만들어지는 나잌히나 먼 필리핀 콜롬비아서 오는 바나나들은 지양해야 하지 않나요? 하하. 참. 뭐라 할 말이 없어집니다. 커피가 아닌 우리 농수산물부터 그런 마음가짐으로 사 드셨으면 하네요하하. 아 think coffee는 단지 동네 조그마한 커피집입니다. 업체가 아니고요. nyc에 있어서 막연히 거대한 시장을 잠식한 업체처럼 보이는가 본데. 하하. 그런데. 한국에 이렇게 작은 커피집이 경쟁할 수 있는 시장이 있나요. 궁금합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소비자 층을 유지 할 순 있겠지만. 규격화된 커피 시장보다 높은 가격으로 (그리고 요즘 거의 다 공정거래합니다. 스타벅스 brewed coffee 인 pike 커피는 공정거래 달고 나옵니다.) 팔면서 소비자 층을 유지 할 수 있나요. 위에 분이 말씀 하신 맥도날드의 커피도 맛있습니다. 뭐 공정거래 일리가 없지만.
    그러나 맥도날드에서 언제부터 에스프레소 베이스 커피를 제공 하나요. 단순히 내린 커피를 마시게된다면 집에서 프레서나 커피 머신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커피전문점"을 가는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그러나 집에선 만들 수 없는) 커피를 마시러 가는 것 아닌가요. 아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스타벅스에서도 공정거래 커피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물론 think coffee처럼 소형 커피집.
    그것도 더 맛잇는 커피를 제공하는 집이라면 저도 서슴치 않고 가겠지만. 하하. 스타벅스가 거대음모론의 악마인것처럼 유태인은 '돈에 찌는 악마' 같은 배타적인 역 인종주의와 팔레스타인을 압박한다라는 무슨 약자 핍박의 산물인 것처럼 포장하는 정말. 이런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역겹네요'.
    정작 포스팅은 '아름다움을 찾자' 라는 건데. 죄송하지만 유태인어쩌고 카테고라이즈 하는건 하하.

    뭐 두서 없지만. 차라리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서 그냥 만들어먹는게. 제일 입니다. 라떼 따위는
    에스프레소 1/3 폼밀크 2/3면 완소입니다.

  14. Favicon of https://lux99.tistory.com BlogIcon 기브코리아 2009.12.10 14:49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이제는 단순히 먹고 사는 문제만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의식도 많이 바뀌어 공정무역제품이나 착한소비를 하는 기업들도 많아 졌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그런 기업과 사람들이 더 늘었으면 좋겠네요. ^^;

  15. 커피사랑 2009.12.11 05:2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뉴욕의 think coffee는 제가 가장 즐겨가는 카페중의 한곳입니다.
    스타벅스가 아니어도 미국은 이런 카페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씽크카페같이 좋은 쪽으로 일하는 곳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분위기는 정말 자유스럽게 각자 랩탑을 가져와서 인터넷도 하고, 토의하는 학생들도 있고, 음악을 듣고... 일하는 사람들도 다들 너무 친절하고요.
    뉴욕에 오시는 분들 꼭 한번씩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16. 쥬이린 2009.12.11 10:0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는 뭐... 커피를 좋아는 하지만 잘 마시진 않아요~ 그리구 스타벅스나 커피빈 정말 안가요.
    이유는 오로지 비싸니까;; 그리고 제가 커피를 잘 몰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비싼만큼 커피 맛이
    기억에 남거나 인상적인 것도 아닌 것 같아요~

  17. 공정무역은 무슨... 2009.12.11 15:44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에효...공정무역이 실존한다고 믿는 순진뻥들이 이토록 많으니...
    그냥 신종 마케팅입니다. 제발 그만 속아요...

  18. Favicon of http://lambdrop.pe.kr BlogIcon PIB 2009.12.11 15:5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유태인의 자본으로 팔레스타인을 압박한다느니 군수물자를 대는 돈으로 사용한다느니 그런글들을 봐서그런지 스타벅스는 그냥 싫습니다.
    그곳을 가던안가던 본인의 의지겠지만 많은분들이 커피와 초콜렛을 먹을때 한번더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커피맛은 잘모르지만, 다른브랜드의 커피를먹었을때 스타벅스나 커피빈이나 큰 차이를 모르기에 스타벅스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더욱 의아합니다.ㅎㅎㅎ
    혼자있기 좋은곳이라...모르겠군요 제가간곳은 언제나 시끄럽고 자리가없었기에!
    공정무역, 대안무역 참 좋은일이지요?^^
    태호피디도 화이팅입니다~

  19. Favicon of http://blog.daum.net/sunup-ok BlogIcon O.M.S 2009.12.17 10:5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이웃나라 일본보다도 비싼 가격이라는 전에 방송을 보고 한숨이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 그 비싼값으로도 여전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또한 계속 마셔주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는 피드백이 답답할 뿐입니다. 제가 소심한 방관자인건 참 부끄럽지만
    좀더 나은 세상,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바람은 버리지 않고 나름 노력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20. 2009.12.22 17:3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무슨말씀을 하시려는지 글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대충 알겠지만.
    글쓴님께서 이번글 뿐아니라 거의 모든 글에서 편협된 사고로 몰고 가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국내 대학생들이 스탁벅스를 찾는것과 차이가 있다니요?
    이 무슨 사대주의적 발상인건지...
    국내 대학생들은 아무 생각없이 스타벅스만을 이용한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럼 아래쓰신 국내에도 대안무역을 하는 곳이 이따고 하시면서, 그럼 그곳을 이용하는 사람 중에
    국내 대학생들은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리고, 미국 대학생들은 스타벅스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말씀이신가요?

    좋은 취지로 글을 쓰신다면, 좀더 생각하고 글을 쓰셨으면 합니다.
    미국 사대주의적인 발상이 보여 매우 눈에 거슬리는 군요..

    그리고,
    비판 댓글에는 답글 안다시나요?
    함 댓글 달아 주세요...

    • 동감입니다. 2009.12.25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쓴분께서 약간 사대주의 + 미국 대학생에 대한 환상 같은 것을 갖고 계신 듯한 느낌이 듭니다.

  21. 나꾸 2011.06.20 15:2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띵크커피에 인터넷 안되는데요 --;;; 글고 여기 술도 팔고.... 뭐.. 자유로운 곳이기는 하나... 뉴욕자체가... 특히 다운타운이 그런 곳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