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미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5.10 골미다 호피무늬 월드컵 특집, 민망했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46)
  2. 2009.06.16 노홍철 장윤정 열애, 놀러와 유재석 일등공신 by 진리 탐구 탐진강 (55)


어버이날과 함께 한 주말이라 장모님을 모시고 처가 가족들과 함께 모여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외식을 할 수도 있지만 복잡하고 비용만 많이 들 것 같아 집에서 두루치기 별미를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주말농장 텃밭에서 상추를 비롯한 각종 채소를 준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알찬 저녁 모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누가 틀었는지 모르지만 TV화면에 민망한 호피무늬 옷을 입은 여자 연예인들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뭔가 봤더니 SBS의 예능프로그램 '골드미스가 간다(골미다)'였습니다. 골미다는 6명의 여자 연예인들이 등장하는 시집가기 프로젝트로 1박2일 합숙생활을 하면서 게임을 통해 이긴 사람이 맞선 기회를 갖고 데이트하는 과정을 그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아이들도 함께 가족들과 식사를 하던 중이었는데 다른 사람들도 화면에 나오는 여자 연예인들의 모습이 민망했는지 중간에 채널을 돌려버렸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골미다는 남아공 월드컵 특집 프로젝트로 '골드미스 월드컵'을 보여준다는 취지였습니다. 그러나 당초 월드컵의 의미를 보여준다기 보다는 골드미스들 골탕먹이는 프로그램으로 전락한 듯 합니다. 현영, 양정아, 박소연 등 골미다 출연 여자 연예인들이 몸에 쫙 달라붙는 호피무늬 옷을 입고나와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는 외국인 여자들과 100미터 달리기, 미니축구 등을 보여주었는데 19금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의상때문에 황당하기만 했습니다.

아이들도 함께 모인 식사 시간대에 온 몸에 쫙 달라붙는 호피패션이라니...

현영의 도발적인 호피무늬 복장의 화보 장면(방송 캡쳐도 저작권을 따지는 SBS의 악법때문에 대체한 것임)

또한, 김종국과 김흥국이 각각 골드미스팀과 월드미스팀 감독을 맡았는데 김종국에게도 호피무늬 반반지를 입혀 골미다 여자연예인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 굳이 호피무늬 의상을 입혀야만 하는지 의아스러운 장면이었습니다. 예능프로그램이라 재미와 웃음을 유발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수는 있지만 나이가 40이 다 된 여자들에게 몸에 꽉 끼는 옷을 입혀 억지웃음을 유도하고 희화화해야 했는지 의문입니다. 

게다가 현영과 양정아 박소연 서유정 이인혜와 같이 일부 몸매가 되는 연예인은 당당하게 호피무늬 옷을 입고 몸매를 과시하는 모습도 그다지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신봉선과 송은이는 불만어린 표정을 지었습니다. 수치스러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여자 연예인들의 외모와 몸매를 시청자들의 눈요깃거리로 만들어 시청률만 올리면 된다는 제작진의 모습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시청률 지상주의에 매몰된 방송사들의 선정적 막장 프로그램 반성해야

특히나 100미터 달리기를 한 후 이긴 사람이 진 사람에게 밀가루를 잔뜩 뿌리는 장면도 연출되었는데 밀가루 범벅이 된 여자연예인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화면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재미도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이 느낄 수 있어야 하는데 작위적으로 여자연예인들의 얼굴이나 가슴 엉덩이 등에 밀가루를 뿌려 수치스럽게 만들어야 하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웃음도 품격있게 만들면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디어가 없이 단순히 연예인 망가지는 장면만 만드는 제작진은 연예인의 인권도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시청자 게시판을 비롯한 인터넷에는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골미다 비판 글이 쇄도하고 있기도 합니다. 대체적인 내용은 "너무 야하다" "가장 한심한 프로였다" "혐오수준이다" "노처녀들 밉상짓이다" 등 비호감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리 상업방송이지만 방송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제작진은 보다 신중한 자세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그 동안 좋은 이미지의 연예인 마저 비호감으로 전락시키는 방송 프로그램이 되어버린 골미다라는 것은 모두에게 악영향인 셈입니다.

외모지상주의가 팽배하게 된 것은 방송사의 옐로 저널리즘의 잘못이 크다 하겠습니다. 더욱이 골미다는 가족들이 저녁 식사를 하는 시간대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인데 여자연예인들에게 몸에 찰싹 달라붙는 호피 무늬 옷을 입혀 시청자들을 민망하게 만든다는 것은 제작진의 반성과 성찰이 필요한 대목입니다. 요즘 방송사들이 시청률 지상주의에 빠져 연예인들에게 무리한 장면을 요구하거나 막장드라마에서 선정적 장면을 내보는 일이 자주 발생하기도 합니다. 방송사와 제작진이 이성을 찾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SBS는 방송 캡쳐화면 조차도 무리하게 저작권을 핑계로 단속한다고 하여 관련 사진은 언론사 기사를 보시기 바랍니다.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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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지성이면 감천"

예로부터 사람의 마음이 간절하면 하늘도 감동한다고 했습니다. 사랑과 결혼도 얼마나 간절하게 생각하고 실제로 순수한 간절함으로 실행하고 다가서느냐에 따라 결국은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달 대만 갑부의 딸과 브라질에서 만나 결혼한 친구의 이야기를 전한 바 있습니다. 말도 통하지 않는 한국 남자가 매일 밤을 꼬박 새 편지를 썼습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 동이 트면 한국 남자는 자전거를 타고 대만 여자가 묵고있는 숙소에 편지를 놓고 돌아오는 일을 계속 반복했습니다. 대만 여자는 한국 남자의 순수함과 간절함에 감복해 연인이 되었습니다. 당시 한국 남자는 대만 여자가 갑부의 딸인지는 전혀 모르던 상태였습니다. 나중 결혼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그녀의 신분을 알게되고 수많은 시련을 극복하고 결혼에 이르는 이야기였습니다. 순수한 한국 청년의 간절한 마음과 실행은 언어와 국경을 넘어 부부의 인연이 된 것입니다.
(참고 :  대만 갑부의 딸과 결혼한 친구의 비결 '편지'(1부) )

노홍철과 장윤정의 러브스토리가 MBC '놀러와 가족의 짝꿍을 소개합니다'라는 코너에서 공개되었습니다. 노홍철과 장윤정은 '사랑과 우정사이'라는 팀으로 함께 출연해 서로 친구로서 만남을 가지면서 사랑으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밝혔습니다. '놀러와'가 녹화되던 시점은 노홍철이 장윤정에게 본격적인 연인이 되기 바로 직전이었습니다. 지난 8일 노홍철이 열애 사실을 실토하기 1달전에 녹화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놀러와에서 만나 절친으로 사랑 굳혔다

그러나 노홍철과 장윤정이 '놀러와'에 출연해 밝힌 사실들을 들어보면 이미 장윤정의 마음도 노홍철에게 많이 기울어져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리 방송이라고 하지만 결혼할 나이의 선남선녀가 '사랑과 우정 사이'라는 한 팀으로 출연해 둘 사이의 만남과 데이트 과정을 소개한다는 것은 이미 우정은 넘어 사랑의 감정이 아니고서는 쉽지 않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노홍철은 장윤정에 대해 "2년 전 장윤정이 '놀러와'에 출연하면서 엄청 가까워졌다" "당시 장윤정이 출연해 힘들고 외로운 모습을 많이 내비췄다. 에너지를 나눠주고 싶고 인생을 즐기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녹화 후 대기실에서 장윤정의 번호를 알아내 연락했다" "이후 절친한 친구가 되서 내 모든 걸 줄 수 있고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둘의 만남을 소상히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노홍철의 이야기는 단순한 친구가 아닌 사랑하는 연인으로 만났다는 것을 반증해 줍니다. 

장윤정도 노홍철과 출연을 사실상 열애 고백의 자리라는 점을 인정하는 것 같았습니다. 장윤정도 "처음 만났을 때 노홍철과 친해지리라고 상상도 못했다" "당시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선지 노홍철이 말하는 당시 상황을 기억조차 없다"고 이야기해 단순히 친구인 것 처럼을 일단 연막을 피웠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절친 퀴즈를 통해  한 밤 중에 삼청각과 자동차 극장에서 둘 만의 은밀한 데이트를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이 녹화 전에 어느 정도 열애인 점을 공개하기로 마음먹지 않고서는 퀴즈에서 그러한 문제가 나오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았습니다. 두 사람이 연인 만이 풀 수 있는 문제를 맞추고 깡총깡총 손을 잡고 좋아하는 장면도 이미 친구가 아닌 연인이라는 점을 확연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유재석 '놀러와' 통해 만남과 열애 발표 계기 됐다

결국 노홍철과 장윤정은 2년전 '놀러와'에서 친구로서 만나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고 이번 '놀러와 '절친'에서 연인을 공개한 셈이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놀러와' 프로그램은 MC 유재석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홍철이 장윤정이 마음에 들었을 때 연락을 권유한 것도 유재석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유재석이 사람의 메신저 역할을 한 셈입니다. 유재석이 일등공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노홍철이 장윤정과의 만남의 계기가 된 '놀러와'에 2년만에 다시 출연해 우정을 넘어 연인을 사실상 공개한 것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유재석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 두 사람이 연인임을 처음 밝히는 자리로 선택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노홍철과 장윤정은 가장 절묘한 방법으로 유재석에게 보답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노홍철의 순수한 간절함이 장윤정을 감동시켰다

노홍철은 장윤정의 팬클럽 이름과 생일 등도 모두 알고 있어 얼마나 간절하게 장윤정에 대한 흠모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노홍철은 오래 전부터 장윤정 팬클럽에 가입해 실제 정확한 정보를 얻기도 했다고 합니다. 노홍철은 5년전 시상식에서 장윤정을 처음 봤고 이후 팬이 됐다고 말한 바도 있습니다. 노홍철은 '골드미스가 간다' 프로에 출연해서 "장윤정을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관련이 없는 정보가 많이 나와 팬카페에 가입했다했다" "팬카페의 정보를 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회원 등급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노홍철은 장윤정에게 "윤정아, 나 널 보면 심장이 자꾸 뛰는데 왜 그러지?" "그건 널 좋아해서 그런 것"이라고 솔직하게 밝힌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 노홍철의 마음을 단순히 친구로만 생각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노홍철은 이미 장윤정에게 가장 감동적인 이벤트로 '집 안 가득 하트 모양의 풍선으로 장식해' 준 적이 있었는데 장윤정은 너무 고마워 펑펑 울었다고 합니다. 이미 노홍철과 장윤정은 오래 사귀면서 마음이 통했던 셈입니다.

사실 장윤정에게 흑심(?)을 품고 접근하던 수많은 남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장윤정은 노홍철을 선택했습니다. 장윤정은 '행사의 여왕'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 돈을 잘 버는 여가수입니다. '국민 며느리'라는 칭호를 들을 정도로 며느리감으로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그런 장윤정이 노홍철과의 결혼을 결심한 것은 노홍철 만이 언제나 변함없이 순수한 간절함으로 자신에게 다가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노홍철은 오래 전부터 장윤정이란 여자만을 사랑했던 남자였던 셈입니다. 그것이 바로 '지성이면 감천'이란 속담의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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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