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9.11.19 걸그룹 섹시+캐릭터+결합, 3가지 생존 코드 by 진리 탐구 탐진강 (62)
  2. 2009.07.20 무한도전 결혼시즌 가요무대 평정? 김태호PD 전자깡패 영계백숙 제시카 윤미래 etc. by 진리 탐구 탐진강 (22)
  3. 2009.07.12 무한도전 듀엣가요제 '스타들만의 잔치였다' by 진리 탐구 탐진강 (91)
  4. 2009.05.24 노무현 명연설 동영상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상록수 및 눈물 동영상 포함) by 진리 탐구 탐진강 (24)
  5. 2009.02.28 미래소년 코난과 미래4년 고난 비교체험 by 진리 탐구 탐진강 (5)
  6. 2009.01.15 초딩 두 딸은 원더걸스 빅뱅을 왜 좋아할까? by 진리 탐구 탐진강


그야말로 걸그룹 전성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요즘 TV화면을 보면 걸그룹은 약방의 감초처럼 안나오는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TV만 틀면 여기도 걸그룹, 저기도 걸그룹이 등장하곤 합니다. 걸그룹에 대한 대중들의 소비가 그 만큼 많다는 방증입니다. 한편으로는 대형 연예기획사들이 걸그룹을 핵심 상품으로 대중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소비가 있으니 생산이 따르는 경제논리와 닮아 있는지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다보니 과거와 달리 10대 소녀들이 데뷔 때부터 걸 그룹을 꿈꾸는 추세가 늘고 잇다고 합니다.

걸그룹이 대중 문화를 주도하는 현상은 과거 몇년전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핑클이나 SES와 같은 걸출한 걸그룹들이 종종 등장하기는 했지만 오랜 기간 동안 가요계를 평정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스타 걸그룹 명맥이 끊기면서 남자 가수나 남성 아이돌 그룹이 가요계를 주도해왔었습니다. 여자 가수들이 발붙일 무대가 없을 정도였던 시절이 이제는 완전히 정반대로 역전된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적어도 걸그룹들이 완전히 대세를 장악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걸그룹들이 넘쳐나다보니 몇가지 변화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대중문화의 핵으로 등장한 걸그룹이 과잉 현상을 보이면서 걸그룹들은 어떤 변화를 취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섹시 어필

사실 소녀시대를 비롯한 걸그룹들은 초반에 노래 실력을 기반으로 청순하고 신비한 귀여움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했습니다. 기존의 SES나 핑클과 같은 걸그룹과 같은 스타제조 시스템에 충실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요즘 걸그룹들은 섹시하고 선정적인 외모와 댄스를 중심으로 도발적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걸그룹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보다 강한 자극이 필요한 상황에서 궁여지책일 수도 있습니다. 과도한 섹시 경쟁은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최근 걸그룹 경쟁은 귀여움보다 섹시함, 노래보다 외모에 치중하는 경향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성 아이돌 그룹의 의상도 패션일 수도 있지만 배꼽 노출은 기본이고 짧은 치마와 찢어진 옷도 마다하지 않는 형국입니다. 꿀벅지 논란의 허벅지는 강력해지고 있고 엉덩이와 골반을 흔드는 것도 식상할 수준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노래는 중독성을 더해가고 있지만 노래 보다는 걸그룹의 퍼포먼스와 춤 동작 그리고 외모가 더 각인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걸그룹 중에서 대중의 기억 속에 남아있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걸그룹의 섹시 어필과 같은 선정성 경쟁은 그룹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기도 합니다. 자극은 더 강한 자극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오래가지 않고 인스턴트처럼 쉽게 소비되고 잊혀질 수 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의 SES, 핑클과 같은 스타 걸그룹들이 롱런했던 이유가 선정성이 아니라 음악성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과거 선정성을 바탕으로 반짝했던 걸그룹은 존재조차 기억나지 않습니다. 섹스 어필이나 선정성은 반짝 효과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는 반증입니다.

캐릭터 구축

걸그룹 탄생도 더욱 많아지고 있다보니 대중들에게 오래 기억남기게 하기 위한 움직임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걸그룹 멤버들을 띄우기 위해 캐릭터 구축을 시도하는 방식입니다. 소녀시대가 캐릭터 구축에는 성공한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원더걸스도 나름 성공한 편입니다. 특히 소녀시대는 올해 ‘지’라는 히트곡을 만들면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9명 멤버 각자의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런 걸그룹의 성공은 다른 걸그룹에도 자극제가 되었습니다. 대개 걸그룹의 경우 히트곡 하나 만들면 좀 쉬었다가 다음 곡이 나오는데 올해의 소녀시대는 거침없는 하이킥을 날렸습니다. 유리가 중심이 되면서 소녀시대는 또 다른 여러 조합이 생겨났고 무게중심도 크게 변했다는 평가입니다.


구하라를 필두로한 카라는 '미스터'로 강력한 포스를 발산했습니다. 미스터는 안무와 음악의 개성이 잘 맞아 카라를 정상의 걸그룹으로 포지셔닝했습니다. 니콜이 크게 부각됐고 카라의 여러 캐릭터가 구축되었습니다. 생계형 걸그룹의 성공 케이스를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카라를 모방한 걸그룹 탄생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생계형 아이돌 콘셉트에는 스키릿이나 투에이니원(2NE1)이나 티아라 등도 있겠습니다.  

티아라의 경우 첫 방송을 예능 프로 '라디오스타였는데 이는 캐릭터 구축을 먼저 시도한 케이스입니다. 사실 과도한 홍보가 아니냐는 눈총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음악무대에서 신곡 보다 캐릭터가 중요하다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걸그룹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진출이 눈에 뜨게 늘어난 것도 이같은 이유입니다. 생존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비즈니스모델이 보다 중요해진 것입니다. 

헤쳐 모여

걸그룹이 각자 경쟁하던 시대에서 이제는 이합집산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러 걸그룹이 등장하는 일은 흔한 일이 되었습니다. 요즘 새롭게 선보인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는 아예 주요 멤버들을 여러 걸그룹 스타들로 채우고 있습니다. 소녀시대의 유리, 써니, 브아걸의 나르샤, 시크릿의 선화, 포미닛의 현아, 티아라의 효민, 카라의 구하라에 이르는 걸그룹 아이돌 스타 7명이 등장합니다. 걸그룹을 묶은 하나의 결합상품인 셈입니다.

사실 청춘불패의 기획과 포맷은 신선하지 않습니다. 시골 마을에서 농촌생활을 하면서 농사도 돕고 어르신들과 함께 노닥거리는 것을 보면 '패밀리가 떴다'와 유사하다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걸그룹 7명의 꾸밈없는 모습을 통해 그들의 진솔한 면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의 광고 캠페인 '두근두근 투모로'에서는 유이, 현아, 가인, 승연이 하나의 새로운 조합을 이뤄 광고가 만들어 졌습니다. 그러나 넷이서 춤추는 것 이외에는 특별히 보여주는 것이 뭔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심지어 HOT의 '빛'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 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방송이나 광고는 걸그룹 소비현상에 대해 걸그룹을 이용해 최대한 효과를 얻겠다는 기획이지만 기획력이 부족한 제작자들의 의식이 소비 행태를 따라가지 못하다는 비판도 일고 있습니다. 그런데 걸그룹이나 여성 가수들의 이합집산 '헤쳐모여'의 역사는 어떨까요.

여성 가수 걸그룹의 이합집산의 원조는 1994년 잼의 윤현숙과 1730의 이혜영이 결성한 '코코'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쿨의 유리와 룰라와 디바의 채리나가 2006년에 결성한 '걸프렌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은 그룹 활동보다는 현대홈쇼핑과 손잡고 '에질리 바이 걸프렌즈'라는 패션 브랜드를 런칭하는 것으로 호구지책을 도모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프로젝트 걸그룹은 방송계 생존을 위한 선택에 불과한 방식이었습니다.


지금은 양상이 다릅니다. 소녀시대와 원더걸스를 필두로 카라가 가세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실력파 그룹을 내세우는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씨야, 다비치, 블랙펄, 가비엔제이 등 여러 걸그룹이 춘추전국시대를 만들고 있습니다. 소녀시대나 원더걸스 카라 등은 이미 어느정도 인기를 바탕으로 멤버 각자가 개인의 활동을 보장받는 구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런 여러 걸그룹들은 '헤쳐 모여' 이합집산을 통해 다양한 조합을 만들기도 합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와 씨야 김연지는 프로젝트 앨범 'To My Lover'(2006)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연예기획 소속사가 달라도 실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조합을 시도한 경우입니다. 가비엔제이는 BGH4 멤버와 함께 'H7미인'이라는 프로젝트팀으로 프로젝트 앨범 'Love All'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큰 성공은 거두지 못했지만 생존조합의 또 다른 방식이었습니다.

그 후 씨야 이보람, 김연지, 다비치 이해리, 강민경, 블랙펄 휘은, 나미가 모여 만든 프로젝트 그룹 컬러 핑크는 'Color Pink'라는 싱글 앨범을 발매한 바 있습니다. 생존을 위한 극한 모색이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씨야의 남규리가 탈퇴한 후 데뷔 예정이던 타이라 지연을 긴급 투입해 변화를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씨야는 티아라 지연, 다비치까지 한데 묶어 프로젝트 싱글 앨범을 시도하는 처방에 나선 이합집산의 극치를 달렸습니다.

그렇지만 이합집산만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합집산 프로젝트 그룹의 범람으로 씨야, 다비치, 블랙펄, 가비엔제이 등의 이름은 있지만 독특한 색깔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모르핀과 같은 극약 처방은 순간 효과는 있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독이 될 수도 있는 셈입니다.

걸그룹 소비 패턴이 달라지고 있고 이런 패턴의 선두에 서려는 걸그룹들의 생존코드는 계속 변화할 전망입니다. 이미 섹시 어필을 넘어 캐릭터 구축, 이합집산을 통한 다양한 시도가 그것입니다. 다만 지나친 선정적 섹시 어필이나 과도한 캐릭터 구축에 목맨 언론플레이, 개성없는 순간 효과를 노린 이합집산 등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겠습니다. 장기적 성공은 음악성을 바탕으로 실력이 중요할 것이고 이는 대중들에게 끊임없이 노력하는 진정성이 담보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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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무한도전 <듀엣가요제> 후폭풍이 거셉니다. 당초 무한도전 <듀엣가요제>는 노래와 재미를 가미한 가요제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하나의 공익적 장치를 덧붙였다면, 듀엣가요제 노래들을 담은 앨범 제작 판매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무한도전 제작진도 이 정도로 기획했을텐데 아마도 무척 놀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무한도전과 <듀엣가요제>는 여전히 뜨겁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무한도전 듀엣가요제가 아예 가요 시장을 평정한 듯한 느낌입니다. 이는 김태호PD의 결혼식에 이어 정형돈의 결혼을 앞두고 더욱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의 화제는 단연 정형돈과 에픽하이의 <전자깡패>일 것입니다. 이에 앞서 <영계백숙>이 여러 가수들의 씽크 시리즈 버전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녀시대 제시카도 떳고 윤미래-타이거JK 부부도 상종가를 쳤습니다.


듀엣가요제의 가요 시장 평정(?), 김태호PD 결혼식 축하무대 연출된 셈이다

특히, 무한도전의 마법사 김태호PD는 듀엣가요제의 축하 노래 속에 결혼한 셈이 되었습니다. 김태호PD가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듀엣가요제 노래들의 인기와 화제는 김태호PD 자신의 결혼식과 어우러져 두 배의 축하를 받은 셈입니다. 게다가 김태호PD의 결혼식(19일)을 앞두고, 그 전날 유재석과 타이거JK-윤미래 부부가 퓨처라이거로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Let`s Dance'를 부른 것은 또 한번의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쇼 음악중심>은 평소 대비 3배나 많은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였습니다.

김태호 PD는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모 씨와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는데, 이날 사회는 유재석이, 주례는 김영희 PD연합회장이, 축가는 박명수가 불렀습니다.

무한도전이 가요시장의 핵인 <쇼 음악중심> 마저 평정한 날이 될 것입니다. 그것은 김태호PD의 결혼식에 앞서 무한도전의 메인MC인 유재석의 축하곡 공연 무대나 다름없었습니다. 듀엣가요제의 대상곡이라는 의미도 있었지만 시원시원한 가창력의 윤미래와 인간미 넘치는 타이거JK 그리고 곡을 빛내주는 배려의 유재석이 하나의 하모니를 이룬 <무한도전>의 대표 노래였기 때문입니다. 무한도전이 김태호PD의 분신이나 다름없다는 측면에서 최고의 결혼식 축하무대 연출이라는 분석도 의미심장합니다. 한편, 타이거JK도 드렁큰타이거 8집 앨범은 음반판매량 5만장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에픽하이의 전자깡패, 정형돈에게 최고의 결혼 선물 선사하다

<듀엣가요제>의 준비과정을 다룬 중간점검부터 꾸준하게 화제를 몰고 온 노래는 삼자돼면의 <전자깡패>입니다. 정형돈의 분노의 랩과 중독성있는 가사가 압권이었습니다.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에픽하이는 결국 노래를 자신의 히트곡 리믹스 앨범에 히든 트랙곡으로 22일 정식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18일 에픽하이가 구축한 아티스트 포털사이트 맵더소울을 통해 메이킹 필름이 공개되면서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벌어지며 인터넷을 뒤흔들었습니다.



<전자깡패>는 애초부터 "마더 파더 더워 에어컨을 틀어!" "마더 파더 기브 미 어 원달러, 1200원 주세요" 등의 중독성있는 정형돈의 랩으로 네티즌들 사이에 폭발적인 화제가 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의 요구가 거세자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사랑에 빠진 형돈이형에게 가요제 대상을 안겨 주지 못한 아쉬움 때문에 '전자깡패'의 녹음을 결심했다" "형돈이형의 갱스터랩… 무서울 정도로… 웃긴 곡이 완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결국 네티즌들의 기대감과 관심을 더욱 폭발시켰습니다.

오는 9월 12일 결혼식을 올리는 정형돈에게는 <전자깡패>가 무엇보다 큰 축하의 노래와 이벤트가 되는 셈입니다. 정형돈은 '웃기는 것 빼고는 다 잘한다'는 우스개 소리도 들었지만 이제는 <전자깡패>로 웃기는 것도 잘하는 개그맨으로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 게다가 예쁜 신부도 얻고 가요계와 인터넷을 강타한 화제곡의 축포도 날렸으니 금상첨화가 된 것입니다.

영계백숙의 씽크 시리즈, 마법의 주문으로 가요계를 마비시키다

또 하나의 흐름은 <영계백숙>이라는 마법의 주문입니다. 정준하와 애프터스쿨의 애프터쉐이빙은 <영계백숙>이란 노래를 불렀지만 실제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끈 것은 "영계백숙 워어어"라는 마법의 주문이었습니다. 정준하와 애프터스쿨은 존재감도 없는 듯 했습니다. 바보 정준하 대신 애프터스쿨을 전면에 내세웠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예능늦둥이란 별명의 윤종신은 <영계백숙>으로 작곡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줘 수혜자가 되었습니다.

<영계백숙>은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빅뱅, 2PM, 샤이니, 비욘세, 원더걸스, 비 등의 노래와 댄스에 맞춰 씽크 시리즈가 탄생했습니다. 악마의 주문으로도 불리며 <영계백숙>은 놀라운 속도로 퍼져나갔습니다. 실제 영계백숙의 멜로디는 마법의 주문처럼 절묘하게 노래와 안무에 잘 맞춰진 듯 보였습니다. 영계백숙이란 마법의 주문이 잠들어있던 여러 가수들과 노래를 다시 살린 셈이 되었습니다.
 


제시카의 홀로서기 성공과 이정현 윤도현 노브레인도 있었다

박명수와 제시카가 명카브라이브로 나와 부른 <냉면>도 화제곡 중 하나입니다. 소녀시대의 제시카는 홀로 최선을 다한 노래와 율동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는 박명수가 자멸하는 공로(?)와 제시카에 맞게 만들어진 곡의 도움도 컸습니다. 소녀시대의 윤아나 태연에 비해 존재감이 부족했던 제시카는 단번에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이정현은 전진과 함께 <세뇨리따>를 부르면서 섹시한 모습과 열정적 무대매너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윤도현과 노브레인도 나름대로 자신들만의 노래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들은 기본은 했지만 시청자들은 완전히 사로잡지는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후폭풍을 과시하는 곡들에 비해 다소 화제에서 멀어진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 듀엣가요제 앨범 판매 3만개 돌파, 불우이웃돕기로 화제는 계속 된다



유재석과 윤미래-타이거JK(퓨처타이거)의 '렛츠 댄스'는 물론 박명수와 소녀시대 제시카('명카 드라이브')의 '냉면'. 정준하와 애프터스쿨(에프터 쉐이빙)의 '영계백숙' 등 수록곡들이 멜론(www.melon.com). 벅스(www.bugs.co.kr). 엠넷닷컴(www.mnet.com)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횟수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고 합니다. 무한도전 듀엣가요제가 가요계를 강타한 셈입니다.

실제 무한도전 듀엣가요제 음반 판매량은 3만장 이상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원더걸스같은 인기 가수들의 음반이 많이 팔려야 5만장도 못 나가는 현실을 감안하면 정말 이례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무한도전 듀엣가요제의 음반 판매량을 보면서 허탈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소 과열된 면도 없지는 않겠지만 무한도전 듀엣가요제 곡들이 수준높은 작곡가들이 참여해 만든 노래라는 점에서 인기는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더욱이, 무한도전 듀엣가요제 음반 판매 증가는 곧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사회 공헌적인 의미도 큽니다. 예능 프로그램과 대중 가요가 사회적 책임과 공익적 차원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전기를 마련한 측면에서 음반 판매의 증가는 가요계가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무한도전의 끝없는 진화는 어디까지 계속될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무한도전이 이번에 대중과 대중문화에 얼마나 영향력이 큰 것인가를 보여주었듯이 앞으로도 소외된 우리 사회 이웃들과 침체된 전통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는 차원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추가> 노래방 인기곡도 무한도전 듀엣가요제의 주요 노래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노래방도 무한도전이 접수한 것 같습니다. 아래 댓글을 보니 제보해 주신 분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정말 대단한 인기입니다.

<블로그 이웃 소개(1)>
블로그 이웃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부터 블로그 포스팅시 좋은 블로그 이웃들을 소개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이야기를 나눌까 합니다. 첫번째는 사는 이야기를 맛있게 들려주시는 블로그입니다.

아르테미스님 블로그 http://blog.daum.net/wlalsdl1 : 젊은 여성이 바라본 세상사 이야기가 싱그롭고 흥미진진하다
모과님 블로그 http://blog.daum.net/moga2641 : 50대 지성인 아줌마의 블로그로 삶의 깊이가 담긴 모과향기의 글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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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역시 무한도전이었습니다. MBC <무한도전>은 제1회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를 방송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면서 시청한 아이들은 "여름 여름 여름이다" "영계백숙 워어어~"를 외칠 정도로 감흥이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시청자 게시판에도 호평이 쇄도하고 있기도 합니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에 이어 이번에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를 준비해 또 한번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 것입니다. 게다가, 이번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앨범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함으로써 공익적 프로그램으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무한도전의 신선한 도전정신과 지속적인 선행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무한도전 듀엣가요제는 멋진 감동과 재미를 주었지만 2%의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대중 연능 프로그램의 성격과 한계가 있겠지만 무한도전 예능 멤버들과 스타 가수들만의 공연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무한도전을 애정을 갖고 시청하는 시청자로서 매번 무한한 진화와 공익 정신에 대해 칭찬하고 있지만 더 발전적인 모색을 위해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최고의 가수들과 예능의 공연 빛났다 그러나 관중은 없었다

이번 '제1회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다른 가수들과 짝을 이뤄 한강 시민공원 반포지구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시민들과 주민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무한도전 스탭들과 스타들만 텐트를 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다만 소위 VIP 관중으로 김제동이 앉아있었습니다. 김제동은 운동하러 왔다가 연예인 차량들이 많이 있어 알아보고 들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사위원으로는 에어로빅 강사 염정인, 대스스포츠 강사 박지은, 뇌분석가 송형석, 돌+아이 특집에 출연했던 신동훈이 참여해 일반인이 심사를 했다는 측면에서 무한도전 다운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무한도전이 올림픽대로 가요제를 기획했다면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대중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는 취지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민들은 아주 극소수에 불과했습니다. 사전에 알리지 않고 은밀하게 준비해 녹화를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녹화 방송이다보니 사전에 공연이 알려진다면 많은 사람들이 몰려 혼잡하고 공연 내용이 미리 공개되어 방송에 차질이 예상되는 점도 작용해 비공개로 할 수 밖에 없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무한도전은 진화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에서도 강변북로의 한강 시민공원에서 공연을 했지만 관중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시민들은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이왕이면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가요제를 한다면 시민들과 어우러진 공연이었다면 더 좋았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처음이라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났지만 무한도전은 기존 방식을 고수했습니다. 올림픽대로 주변의 한강 시민공원 반포지구에서 그들만의 공연을 또 다시 반복했습니다. 무한도전은 진화를 위해 진정 시민과 함께 하는 방송을 추구했다면 더 찬사를 받았을 것입니다. 만일 사람들이 몰릴 것은 예상한다면 지역 주민들만을 대상으로 공연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무한도전이 공익을 위한다면 대중 문화에 소외된 불우이웃들만을 초청해 이번 공연을 열 수도 있었습니다. 유료 공연을 열고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는 방안도 모색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공연이 공개되더라도 실제 공익적 장면을 포함한 방송 편집을 통해 훨씬 감동적인 방송을 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방송을 위한 비밀과 비공개 녹화는 무한도전이 시민들과 함께 추구하는 정신과는 상반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무한도전의 가요제도 시민과 함께 하는 공익 프로그램으로 진화해야 합니다.

대중 가요의 화려한 무대였다 그러나 전통 가요는 없었다

무한도전 7명의 멤버들은 최고의 작곡가 그리고 최고의 가수들과 화려한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이날 유재석과 함께 짝을 이룬 타이거JK, 윤미래 부부의 팀명 '퓨처라이거'가 'Let's Dance'란 곡을 선보였습니다. 이 곡은 흥겨운 힙합곡으로 유재석의 무대매너와 타이거JK-윤미래의 훌륭한 음악실력이 어우러져 인상적인 공연을 보여주어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다른 팀들도 멋진 노래와 무대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가요제는 길과 윤도현이 멤버로 있는 YB가 팀을 이뤄 '안 편한 사람들'이란 팀명으로 '난 멋있어'라는 록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노홍철과 노브레인이 결성한 '돌브레인'팀은 '더위먹은 갈매기'라는 노래를 통해 '여름'이란 가사를 연신 외치며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이어 정준하와 애프터스쿨이 함께 한 '애프터쉐이빙'이 윤종신이 작사-작곡한 '영계백숙'을 불렀지만 진부한 정준하의 율동으로 감점 요인이 되었습니다. 

박명수와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결성한 '명카드라이브'팀은 작곡가 이트라이브가 만든 곡 '냉면'을 선보였는데 박명수는 노래와 댄스를 틀렸지만 제시카의 깜찍하고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고군분투했습니다. 전진은 가수 이정현과 '카리스마'라는 팀을 이뤄 '세뇨리따'라는 곡으로 팀명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열정의 무대를 선보여 역시 프로 가수들 답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형돈과 에픽하이가 팀을 이룬 '삼자돼면'은 코믹한 의상과 '바베큐'란 노래로 즐거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처럼 무한도전은 대중 가요를 잘 소화하면서 최고의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무한도전은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에서도 그렇지만 전통 가요는 이번에도 전무했습니다. 한 팀도 전통가요에 도전은 없었습니다. 무한도전은 단순히 대중성만을 추구하지 않고 우리의 전통도 소중히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측면에서 아쉬운 대목입니다. 우리의 전통 예술인 판소리나 민요 국악 무용 등을 적절히 현대에 맞게 구성한 팀도 나왔다면 더 좋았을 것입니다.

무한도전은 다른 예능프로그램에 비해 비교 우위인 것은 늘 변화하고 자가 발전하고 공익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한도전 가요제는 우리의 전통 가요나 예술을 발전시킬 수 있고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자산을 대중에게 더 가깝게 다가서게 하는 노력은 무한도전이 '궁'특집에서 보여준 관심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 참여형 예능프로그램의 지평을 열고 있는 무한도전은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도 무한도전이 늘 진화하고 발전하며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잘 하고 있지만 소외한 이웃들과 우리의 전통에도 항상 관심갖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합니다. 무한도전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면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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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이미 고인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생각하면 많은 상념이 들곤 합니다.
바보 노무현이란 별명이 상징하듯이, 비록 힘들고 어려운 고난이 닥치더라도 옳은 일을 위해서는 우직하고 당당하게 뚜벅뚜벅 앞만 보고 나아갔던 큰 그릇을 가진 인물이었습니다. 고인은 우리 아이들에게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도 행복한 세상을 물려주고 싶어 했습니다.

사회적 약자들과 민주주의를 위해 기존 절대 권력이나 기득권에 맞서 싸우지만, 국민들 앞에서는 한없이 몸을 낮추고 함께 눈물 흘리던 대통령이었습니다. 어쩌면 우리 국민들에게 노무현은 너무 과분했는지 모릅니다. 아니 우리 모두는 너무 영악해서 '바보 노무현'의 큰 마음이 들어서기는 버거웠나 봅니다.

역사상 우리나라 대통령 중에 이토록 당당한 대통령이 있었던가?
미국을 비롯 일본 러시아 등 제국주의 열강들에 결코 고개 숙이지 않던 대한민국 대통령이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2006년 4월결 노무현 대통령의 독도 관련 감동 연설입니다. 진정한 자주 독립 국가의 대한민국 대통령이란 바로 이래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그냥 우리 땅이 아니라 40년 통환의 역사가 뚜렷하게 새겨져 있는 역사의 땅입니다.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가장 먼저 병탄되었던 우리 땅입니다.

일본이 러일전쟁 중에 전쟁 수행을 목적으로 편입하고 점령했던 땅입니다.
러일전쟁은 제국주의 일본이 한국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 일으킨 한반도 침략전쟁입니다.

일본은 러일전쟁을 빌미로 우리땅에 군대를 상륙시켜 한반도를 점령했습니다.
군대를 동원하여 왕궁을 포위하고 황실과 정부를 협박하여 한일의정서을 강제로 체결하고,
토지와 한국민을 마음대로 징발하고 군사시설을 마음대로 설치했습니다.

우리 국토 일부에서 일방적으로 군정을 실시하고, 나중에는 재정권과 외교관마저 박탈하여
우리의 주권을 유린했습니다.

일본은 이런 와중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편입하고 망루와 전선을 가설하여 전쟁에 이용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한반도에 대한 군사적 점령상태를 계속하면서 국권을 박탈하고 식민지 지배권을 확보하였습니다.

지금 일본이 독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전쟁에 대한 점령지의 권리,
나아가서는 과거 식민지 영토권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국의 완전한 해방과 독립을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과거 일본이 저지른 침략전쟁과 학살, 40년간에 걸친 수탈과 고문, 투옥, 강제징용
심지어 위안부까지 동원했던 그 범죄의 역사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결코 이것을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국민에게 독도는 완전한 주권회복의 상징입니다.

야스쿠니신사 참배, 역사교과서 문제와 더불어 과거 역사에 대한 일본의 인식,
그리고 미래의 한일 관계와 동아시아의 평화에 대한 일본의 의지를 가늠하는 시금석입니다.

일본이 잘못된 역사를 미화하고, 그에 근거한 권리를 주장하는 한,
한일 간의 우호관계는 결코 바로 설 수가 없습니다.

일본이 이들 문제에 집착하는 한, 우리는 한일간의 미래와
동아시아의 평화에 대한 일본의 어떤 수사도 믿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어떤 경제적인 이해관계도, 그리고 문화적인 교류도 이 벽을 녹이지는 못할 것입니다.

한일간에는 아직 배타적 경제수역의 경계가 획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이 독도를 자기 영토라고 주장하고 그 위에서 독도기점까지 고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해해저 지명문제는 배타적 경제수역 문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배타적 수역의 경계가 합의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우리 해역의 해저지명을 부당하게 선점하고 있으니,
이를 바로잡으려고 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따라서 일본이 동해해저 지명문제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포기하지 않는 한,
그리고 배타적 경제수역에 대한 문제도 더 미룰 수 없는 문제가 되었고,
결국 독도 문제도 더 이상 조용한 대응으로 관리할 수 없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독도를 분쟁지역화하려는 일본의 의도를 우려하는 견해가 없지는 않으나,
우리에게 독도는 단순히 조그만 섬에 대한 영유권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과의 관계에서 잘못된 역사의 청산과 완전한 주권확립을 상징하는 문제입니다.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대처해 나가야 할 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제 정부는 독도문제에 대한 대응방침을 전면 재검토하겠습니다.

도문제를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야스쿠니신사 참배문제와 더불어
한일 양국의 과거사 청산과 역사인식,
자주독립의 역사와 주권 수호의 차원에서 정면으로 다루어 나가겠습니다.

물리적인 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세계여론과 일본 국민에게 일본정부의 부당한 처사를 끊임없이 고발해 나갈 것입니다.
일본정부가 잘못을 바로잡을 때까지,
전 국가적 역량과 외교적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그 밖에도 필요한 모든 일을 다 할 것입니다.
어떤 비용과 희생이 따르더라도, 결코 포기하거나 타협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의 역사를 모독하고 한국민의 자존을 저해하는 일본정부의 일련의 행위가
일본국민의 보편적인 인식에 기초하고 있는 것은 아닐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일간의 우호관계, 나아가서는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태롭게 하는 행위가 결코 옳은 일도,
그리고 일본에게 이로운 일도 아니라는 사실을 일본 국민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고 냉정하고 대응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일본 국민과 지도자들에게 간곡히 당부합니다.
우리는 더이상 새로운 사과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미 누차 행한 사과에 부합하는 행동을 요구할 뿐입니다.

잘못된 역사를 미화하거나 정당화하는 행위로
한국의 주권과 국민적 자존심을 모욕하는 행위를 중지해 달라는 것입니다.

한국에 대한 특별한 대우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가치와 기준에 맞는 행동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역사의 진실과 인류사회의 양심 앞에 솔직하고 겸허해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일본이 이웃나라에 대해서, 나아가서는 국제사회에 이 기준으로 행동할 때
비로소 일본은 그 경제의 크기에 걸맞은 성숙한 나라,
나아가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로 서게 될 것입니다.

국민여러분,
우리는 식민 지배의 아픈 역사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선린우호의 역사를 새로 쓰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양국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통 지향속에
호혜와 평등 평화와 번영이라는 목표를 향해 전진해왔고, 또 큰 관계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이제 양국은 공통의 지향과 목표를 항구적으로 지속하기 위해서 더욱더 노력해야 합니다.
양국관계를 뛰어넘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함께 이바지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사의 올바른 인식과 청산, 주권의 상호 존중이라는 신뢰가 중요합니다.

일본은 제국주의 침략사의 어두운 과거로부터 과감히 떨쳐 일어서야 합니다.
21세기 동북아 평화와 번영, 나아가 세계 평화를 향한 일본의 결단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통령 노무현

일본 미국 등 제국주의 열강들 국가원수와 독재자에는 고객 숙이지 않지만 국민 앞에 고개 숙인 노무현 대통령은 그 누구와는 너무 비교가 되고 있다.(사진 : 도아님 참조)

옛날의 영상들을 찾다가 발견한 노무현 대통령 관련 동영상 2개를 소개합니다.

먼저 2002년 12월 대통령선거 당시 노무현이 부른 노래 동영상 '상록수'편입니다.


2002년 12월 대선 당시 동영상 노무현의 '눈물'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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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어린 시절 '미래소년 코난' TV만화를 보면서 자랐던 세대이다보니 추억의 노래 가사나 내용이 새록새록합니다. 미래소년 코난이 요즘 '미래4년 고난'이라는 패러디 풍자로 다시 부활해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예전 TV만화에서 보았던 노래와 동영상 그리고 최근에 패러디 동영상으로 알려진 내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미래소년 코난은 부모 세대의 인기 애니메이션이기도 했지만, 최근 EBS에서 2월부터 매주 월요일~금요일 매일 오후 4시 5분부터 다시 방영 중이기도 하여 부모세대와 아이세대가 공감하면서 추억의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코난과 라나의 애틋한 사랑이 흡인력을 더했던 애니메이션이었던 것 같습니다.(원작은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이라 불리는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가 1978년에 제작한 것입니다.)

미래소년 코난 주제가 가사



푸른 바다 저멀리

새 희망이 넘실거린다

하늘 높이 하늘 높이

뭉개꿈이 피어난다

여기 다시 태어난

지구가 눈을 뜬다 새벽을 연다

헤엄쳐라 거친 파도 헤치고

달려라 땅을 힘껏 박차고

아름다운 대지는 우리의 고향

달려라 코난 미래소년 코난

우리들의 코난




[미래소년 코난 TV만화 주제가 동영상]

다음은 패러디 '미래4년 고난'(원출처 녹색연합)의 동영상과 노래 가사입니다.


대한민국 역사에 먹구름이 넘실거린다
강부자 고소영에 서민꿈이 죽어간다
딴나라에서 태어난 독재가 눈을 뜬다 사람 잡는다
기억하라 용산참사 미친소
막아라 MB악법 역주행
MB독재 5년은 국민의 수난
부자들은 신난
서민들은 가난
미래4년 고난
 

푸른반도 저멀리
먹구름이 넘실거린다
저딴쇼 녹슨성장
회색꿈이 피어난다
굴삭기로 자라나
삽질에 눈을 뜬다
나라 망친다
속지마라 지역발전 일자리
믿지마라 강살리기 친환경
4대강 정비는 국토의 재난
경제는 환란 식수는 대란
미래4년 고난

아래 동영상은 '미래소년 코난'의 주제가와 일부 TV만화 내용입니다.


사회 경제 전반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항상 희망을 잃지말고 현재를 슬기롭게 이겨나가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잠시나마 힘들고 팍팍한 삶의 무게를 잊고 다시 재충전했으면 합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좋은 시절을 잘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잘 극복해 나가면 좋은 시절이 다시 오게 될 것이고 준비된 사람들에게 보다 나은 희망의 열매가 풍성하게 열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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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



초등학교 2학년과 4학년인 두 딸은 원더걸스와 빅뱅의 노래를 함께 부르곤 한다. 또래 남자 아이들은 보면 온라인 게임에 빠져있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런데 우리집 두 딸은 함께 노래와 춤에 심취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아마도 딸과 아들의 차이인 듯 하다.

딸들에게 왜 원더걸스와 빅뱅이 좋냐고 물어봤다. 두 딸의 공통된 대답은 그냥 멜로디가 좋다고 한다. 나이와 상관없이 인기를 끄는 노래는 공통적인 이유가 있는 것 같다. 가사를 모르더라도 듣기에 좋은 노래는 언어나 인종이 달라도 모두에게 공감을 주기 때문이다.

곰곰 돌이켜 생각해보면 아빠인 나도 과거에 최신 팝송을 좋아했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 어른들은 관심이 거의 없던 최신 팝송을 듣고 빌보드 차트의 순위를 외우고 다닐 정도였다. 지금은 바쁜 일상에 살다보니 최신 팝송 히트곡이나 최신 가요 히트곡이 어떤 노래인지 거의 모른다.

그렇지만 두 딸이 좋아하는 노래가 무엇인지 살펴보면 최근 가요의 히트곡을 대강 알 수 있게 된다. 아빠가 두 딸에게 최신 대중 음악을 배우는 셈이다. 두 딸이 좋아하는 원더걸스와 빅뱅의 노래는 다음과 같다.

원더걸스 : 노바디(Nobody), 소핫(So Hot)
빅뱅 : 하루 하루, 붉은 노을

궁금해서 인터넷에서 노바디 가사를 찾아봤다. 참 단순한 가사인 듯 한데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나이 마흔이 넘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따라하기는 무리인 듯 하다. 아마도 내가 어린 시절에 최신 팝송을 부르는 모습을 보고 어른들이 그런 생각을 가졌을 듯 싶다. 내가 지금 두 딸이 좋아하는 노래를 잘 모르는 것과 다를 바 없겠다. 아이들을 이해하려 더 노력해야 겠다.


[노바디 가사]

[유빈]
You Know I still Love You Baby
And it will never change

[선예,예은]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선예]난 다른 사람은 싫어 니가 아니면 싫어
I want nobody nobody nobody nobody

 

1절
[선미]
난 싫은데 왜 날 밀어내려고 하니 자꾸 내말은 듣지 않고
왜 이렇게 다른 남자에게 날 보내려 하니 어떻게 이러니

[소희]
날 위해 그렇단 그 말 넌 부족하다는 그 말 이젠 그만해
넌 나를 알잖아 왜 원하지도 않는걸 강요해

[예은,선예]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예은]
난 다른 사람은 싫어 니가 아니면 싫어
I want nobody nobody nobody nobody

[선예,예은]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선예]
난 다른 사람은 싫어 니가 아니면 싫어
I want nobody nobody nobody nobody

 

2절
[선미]
난 좋은데 난 행복한데 너만 있으면 돼 더 바랄게 없는데
누굴 만나서 행복하란 거야 난 널 떠나서 행복할 수 없어

[소희]
날 위해 그렇단 그 말 넌 부족하다는 그 말
말이 안 되는 말이란 걸 왜 몰라 니가 없이 어떻게 행복해

[예은,선예]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예은]
난 다른 사람은 싫어 니가 아니면 싫어
I want nobody nobody nobody nobody

[선예,예은]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선예]
난 다른 사람은 싫어 니가 아니면 싫어
I want nobody nobody nobody nobody

[소희]I don't want nobody body body
I don't want nobody body body

[예은]
나는 정말 니가 아니면 니가 아니면 싫단 말야 Ah~

 

[예은,선예]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예은]
난 다른 사람은 싫어 니가 아니면 싫어
I want nobody nobody nobody nobody

[선예,예은]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I want nobody nobody But You

[선예]
난 다른 사람은 싫어 니가 아니면 싫어
I want nobody nobody nobody nobody

rap)
[유빈]
 Back to the days when we were so young and wild and free
모든게 너무나 꿈만 같았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데
왜 자꾸 나를 밀어내려 해
why do you push me away. I don't want nobody nobody
Nobody nobody but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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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진리 탐구 탐진강